도로공사,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24-07-08 오전 10:46:32

    수정 2024-07-08 오전 10:46:3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8일부터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성화와 민간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받은 기관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들이 주관하는 대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성과 지역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접목 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이달 8일부터 8월 9일 18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 일정, 대회규정 등 세부적인 사항 역시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디어 공모형식의 예선을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팀을 선발하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해 접목하는 등 경합을 펼치게 된다. 선정된 14개 팀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점), 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6점)과 부상으로 각 300만 원, 200만원, 100만원, 총 2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특별 지원혜택으로 본선을 통해 우수상 이상 입상한 참가팀은 2025년도 LG 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 처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개방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을 기반으로 국내 데이터 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