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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휘성 소식이 전해졌다.
경북 지방경찰청 측은 “수사 중인 것은 맞다”라며 “현재 휘성의 프로포폴 관련한 혐의에 대해선 경찰이 증거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김광삼 변호사는 “마약 업자 진술과 물증을 검찰에서 확보한 상황이다. 휘성 씨가 만약에 마약을 구입했다면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휘성은 그간 수차례 프로포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휘성은 “치료 목적이었다”고 해명했고 2013년 7월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휘성은 지난달 31일 수면 마취제를 투약해 화장실에서 쓰러져 발견됐다. 현장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개와 액체가 담긴 병이 담겨있었고, 마약류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소변 검사를 했으나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용액의 구체적 성분을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