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청소년 11명, 전 세계 산악오지와 미지 등반지 탐사 나선다

대한산악연맹, 19일 발대식 열어
  • 등록 2024-07-21 오전 10:57:52

    수정 2024-07-21 오전 10:57:52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11명이 전 세계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지 탐사에 나선다.

지난 19일 열린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사진=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9일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탐사대원 및 대장·지도위원을 비롯한 산악인 및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각 대별 탐사계획 발표 및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오지탐사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지 탐사를 통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 우호 협력 증진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대한산악연맹에서 매년 탐사대원을 선발해 파견하고 있다. 또한, 탐사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인문, 지리, 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

올해는 총 11명을 선발했고 지난 5월부터 1차 서류전형, 2차 선발 과정, 1차 종합훈련을 진행했고, 7차에 걸쳐 대별훈련 과정을 거쳤다.

탐사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타지키스탄 파미르 고원 탐사에 나서게 된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탐사 중 예기치 못한 난관과 어려움을, 국내 훈련과정에서 다져진 강인한 체력과 굳건한 팀워크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격려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협찬해 준 노스페이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열린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사진=대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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