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교제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진술하던 한 남성이 차도로 뛰어들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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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16분께 미아역 사거리 인근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때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6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진술하던 중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었고 버스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
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