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CFI]글로벌 해상운임, 14주만에 상승 멈췄다

58.94p 하락한 3674.86 기록
  • 등록 2024-07-13 오전 8:24:28

    수정 2024-07-13 오전 8:24:28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글로벌 해상운송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4주 만에 하락했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전주 대비 58.94포인트 하락한 3674.86을 기록했다. SCFI가 전주 대비 하락한 것은 14주만이다.

노선별로 보면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449달러 하락한 7654달러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당 64달러 하락한 9881달러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266달러 떨어진 8760달러를, 중동 노선은 1TEU당 163달러 하락한 2273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상승세가 멈춘 배경으로는 미주 서안 노선 등을 중심으로 임시 선박이 투입되는 등 공급이 일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여전히 홍해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SCFI의 하락 움직임이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HMM의 상선.(사진=HMM.)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