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첫날 행사인 ‘더 마스터: 착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은 ESG 경영의 주체인 기업들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외적인 자본주의 패러다임의 변화의 흐름을 제시하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모색하도록 돕는다.
23~24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데일리 전략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대 최대 화두인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행사에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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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과 고형권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는 ‘한국형 ESG와 선진국 사례’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가 세계 경영의 메가 트렌드가 될 수밖에 없는 배경과 우리보다 앞서 ESG를 실천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살펴본다. 고 대사는 선진국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당면과제로 떠오른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신 원장은 국내 ESG를 어떻게 경영전략 관점에서 다뤄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스터 클래스3: ESG+ 브랜딩·마케팅·기술’에서는 ESG의 적용에 대한 보다 실무적인 접근을 만날 수 있다. 기업이 ESG를 어떻게 기업의 브랜드와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 IT는 ESG 경영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최소현 퍼셉셥 대표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20~30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