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46건
-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 역세권 분양 물량 쏟아져
-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 역세권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서울·수도권 지하철 인근 역세권에서 분양에 나설 주요 단지는 11개 단지 1만3000여 가구다. 이 중 6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계획이다.역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과 주변에 많은 상가가 인접하는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택 매매 수요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임대수요도 풍부해 불황기에도 가격에 대한 영향을 덜 받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들 지역은 전월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매매가 상승도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과거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사례들이 이를 보여줬다. 역세권 인근에서 분양할만한 단지를 살펴봤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7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공급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도보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쉽게 닿을 수 있다. 인근에 삼송 테크노밸리, 신세계 대형 복합쇼피몰 등이 있다. GS건설(006360)은 7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가재울 뉴타운 4구역’을 분양한다. 전용 59~175㎡ 4300가구 중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로 5분 내로 닿을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마포농수산물시장, 현대백화점,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랜드마트, 연대세브란스병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이 있다. 주변에 연가초, 북가좌초, 연희중, 성사중, 가재울중, 경성중, 연희중, 가재울고, 경성고, 명지고,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삼성물산(000830)은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84~104㎡ 843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분양 예정인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업무시설, 관광호텔, 문화 및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형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151㎡ 999가구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도보로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가든파이브와 마주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림산업(000210)은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 해 ‘e편한세상 경복’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13㎡ 총 368가구 중 5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분당선과 지하철 9호선(2014년 개통 예정)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봉은사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엑스몰, 차병원, 강남구청, 삼릉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있다. 같은 지하철 노선이라도 어느 지역을 지나가느냐에 따라 가격에 주는 영향이 다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지하철 노선이 도심지역이나 핵심 주거단지를 지나가면 인근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구도심이나 개발이 안 된 지역, 아파트 단지가 없는 지역 등은 역세권 효과가 크지 않다”며 “따라서 역세권 인근 아파트를 선택할 때도 입지 분석을 철저히 해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첫 여성 현장소장 배출☞현대산업개발,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 7월 분양
- 올 하반기 강남3구 신규 분양 풍성…1만 가구 예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 하반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에 총 1만 가구가 넘는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16개 단지, 총 1만 354가구에 이른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6948가구다.강남3구에서는 상반기엔 유망 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지만 하반기엔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내곡지구,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등 알짜 분양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앞서 SH공사가 상반기 서초구 내곡지구에 공급한 ‘내곡보금자리7단지’는 27가구 모집에 총 948명이 신청,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하반기에는 4·1부동산 대책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에 대한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해당 분양 물량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올 하반기 강남3구에 분양될 주요 단지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현대엠코, 한라건설 등 대형사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현대엠코는 오는 7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 내곡보금자리 4블록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총 256가구(전용 84~114㎡)규모로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가깝다. 또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삼성물산(000830)은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10번지 일대 청실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9~151㎡며 총 1608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이동도 쉽다.대림산업(000210)은 오는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한신’을 분양한다. 총 1487가구 중 6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 59~230㎡로 이뤄졌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거리며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신반포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한라건설(014790)이 하반기 중 서울 강남구 도곡동 893-2번지 일대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한라비발디’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과 일반분양 물량 등은 아직 미정이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가깝고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자료:부동산써브▶ 관련기사 ◀☞또다시 먹구름 낀 건설株, 그래도 살만한 종목은☞삼성물산, 상반기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예상..‘매수’-신한
- 올해 서울 재개발·재건축 알짜 단지 5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주택 경기 침체 속에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서울 도심의 알짜 재개발·재건축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에 공급될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5000여 가구에 달한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뉴타운 출구 전략 추진 등으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춤하면서,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아파트의 신규 공급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연내 공급될 재개발·재건축 신규 물량은 4·1대책과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대부분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브랜드 단지의 장점도 얻을 수 있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단지 공급을 예정하고 건설사들은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등으로 주요 건설사가 총망라 돼 있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이달 중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일대에 ‘인왕산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왕산2차 아이파크는 무악연립2구역을 재건축 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7층, 5개동 총 167가구(전용 84~112㎡)규모로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와 사직로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문화회관과 경복궁,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도 충분하다.대우건설(047040)은 오는 6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 100-2번지 일대에 ‘까치산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까치산공원 주택 재건축 단지인 까치산 푸르지오는 전용 59~84㎡의 중소형 단지로 총 363가구 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관악로 등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서울대입구역 및 신림역 일대에는 상권도 잘 형성돼 있다.대림산업(000210)은 오는 10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옥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는 전용 53~120㎡로 중소형과 중대형이 함께 구성됐다. 총 1975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7가구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동호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자료:부동산써브▶ 관련기사 ◀☞[여의도 TOPIC] 키이스트(054780)☞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0일)☞현대산업개발, 1260억 규모 주한미군기지 이전 공사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