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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유병언 정치적 망명 타진했다 거절당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검찰은 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외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 망명을 타진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6.03 I 박지혜 기자
  • 유병언 조력자 '구원파 김엄마' 체포영장, 금수원 재진입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지휘하고 있는 구원파 실세 여신도인 일명 ‘김엄마(또는 김 엄마)’에 대해 검찰이 조만간 체포 작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구원파 ‘김엄마’가 앞서 구속된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 이후 유병언 도피의 물적·인적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범인 은닉도피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검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조만간 경찰 기동대를 동원한 금수원 강제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측에 따르면 이재옥 이사장 구속 이후 구원파 김엄마가 도피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울러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안에 있는 것으로 보고 조만간 강제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김엄마는 구원파 여신도의 지도자급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유병언 씨가 순천 은신처에서 달아나는 과정에서부터 도주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걸로 검찰 측은 파악하고 있다.검찰은 유병언 도피 조력자들이 자수하거나 자진출석 하지 않으면 관용 없이 엄벌에 처하겠다고 공표한 상태다.체포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구원파 실세라는 김엄마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 유병언 치밀한 도피 주도한 여신도 '김엄마' 주목☞ 정몽준 "강난희-유병언 관계 의혹" vs 박원순 "즉각 고소"☞ 검찰, 유병언 회장 검거팀에 10여명 인력 보강☞ 검찰, 유병언 비호세력 있을 것으로 추정..."엄단할 것"☞ 檢,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3명 추가 체포...인천지검 압송 中☞ 유병언 도피차량 `벤틀리, 47누 1800` 수배
2014.06.03 I 정재호 기자
  • 6월 새 아파트 2만6000여가구 분양…전월비 12%↓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달 전국에 새 아파트 3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새 아파트(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오피스텔 포함) 총 3만54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월(3만277가구) 대비 11.6% 줄어든 2만6768가구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17개 단지, 1만5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기(6438가구), 서울(3352가구), 인천(742가구)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 지방은 29개 단지, 1만6236가구의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14~244㎡ 400가구로 이뤄진다. 삼성물산(000830)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래미안 용산’의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135~181㎡ 총 195가구 중 165가구, 오피스텔 전용 42~84㎡ 782실 중 597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006360)은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아파트(전용 71~84㎡ 471가구)를 공급한다. 일반 분양분은 95가구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전용 59~84㎡ 2122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047040)은 김포 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아파트(전용 67~84㎡ 242가구)와 양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블록에 위치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전용 58㎡ 1862가구)를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IR]삼성물산, 현장에 '대충'은 없다..365일 사고제로
2014.06.02 I 박종오 기자
  • 유병언 치밀한 도피 주도한 여신도 '김엄마' 주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검찰이 구원파 내 강경파 신도를 동원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공작을 주도하는 일명 ‘김엄마’의 신원을 파악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1일 유 전 회장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의 조직적인 비호를 받고 있는 정황을 잡고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전남 순천 송치재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 은신해있던 중 지난달 24일 밤 구원파 신도 추모 씨와 한모(49, 구속) 씨의 체포 소식을 전해 듣고 다음날 새벽 황급히 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유 전 회장 도피를 주도하는 인물로 일명 ‘김엄마’를 지목하며 도피를 벌이는 과정에 구원파 신도들이 치밀하게 역할을 분담, 유 씨의 도피를 조직적으로 돕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엄마’는 구원파 내에서 여신도를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으로 ‘김엄마’라고 불리는 구원파 여신도가 이재옥(49, 구속) 해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모 의과대학 교수)과 함께 유 전 회장의 도피 계획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금수원 안에 머물면서 유 전 회장의 도피에 필요한 물품과 은신처를 지원한 김엄마는 시중·경호 등 보좌인력 지원·교체, 검경동향 파악·대처, 도피자금 지원 등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일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신도 3명이 전주에서 체포됐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6.02 I 김민정 기자
"기회 한번더" vs "견제의 힘"‥여야, 저인망식 막판공세
  • "기회 한번더" vs "견제의 힘"‥여야, 저인망식 막판공세
  •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오른쪽)과 김세연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 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공동선대위원장단 연석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원 김정남 기자, 인천=고재우 기자] “한번만 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새누리당을 도와달라. 잘 하겠다.”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견제를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 투표를 통해 야당에게 견제의 힘과 감시의 힘을 줘야 한다. 2번에게 투표해달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이제는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끝 총공세다. 여야 수뇌부는 6·4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1일 저인망식으로 전국 곳곳을 훑으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與, 서울서 후보결의대회‥1인 피켓시위도새누리당 수뇌부가 이날 오전 처음 찾은 곳은 인천이었다. 인천은 수도권에서도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여론 흐름상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남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인근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회의에서 “유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과는 특별한 관계”라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가 쉽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 역시 “제가 시장이 되면 대통령과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비대위원장은 상대방인 송 후보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송 후보가 인천시정을 끌고갈 경우 인천이 떠앉은 부채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질타했다.인천 연수구가 지역구인 황우여 공동 선대위원장는 “국가안전처가 가능하면 기존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한 기존 조직과 시설을 활용해 인천에 존치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이 비대위원장과 서 선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일정 이후 곧바로 대전으로 내려가 충청권 총력유세에 나선다. 충청권 유세에는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도 합류한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과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은 각각 부산과 경북에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국가개조 성공을 위한 광역단체장 후보 결의대회’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윤상현 사무총장과 김세연 종합상황실장 등 중앙선대위 주요 당직자 16명은 이날 하루종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피켓 시위도 실시한다. ‘도와주세요. 대한민국을 믿습니다’ ‘도와주세요. 서울의 변화’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野 수뇌부, 전국 저인망식 유세전새정치연합 수뇌부도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한길 공동대표 등 당 수뇌부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강원·광주·경남·부산 등 전국 유세장에 뿔뿔이 흩어져 표심을 자극할 계획이다.김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공동선대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면서 “투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도 “총리 지명과 낙마 과정에서 국민이 불안해하고 절망했다”면서 “정부·여당이 희망을 주지 못하면 국민 스스로 희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 역시 “세월호 참사는 견제와 감시를 받지 않은 독주 권력이 낳은 참사”라면서 “2번에게 투표해달라. 투표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회의를 주재한뒤 곧바로 경기 평택으로 이동해 부인 최명길씨와 함께 ‘맘(MOM) 편한 이야기’라는 유세전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도 연석회의가 끝난 뒤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강원을 찾아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강원지사 후보를 지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후 서울과 인천에서도 유세를 펼친다.각 공동선대위원장들도 전국에 흩어져 저인망식 지원유세에 나선다.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 이후 곧바로 전남으로 이동해 광양·여수·나주 등을 누빈다. 정세균 공동선대위원장도 서울에서 유세를 지원한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전남 여수와 광주에서,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경북·울산·부산에서,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충북·경북에서 각각 지원유세를 펼친다.
2014.06.01 I 김정남 기자
  • 유병언 순천 별장서 체액·지문 발견, 좁혀지는 포위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사전구속영장 발부 이후 13일째 도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유대균(44) 씨를 쫓고 있는 검경이 유병언의 순천 별장에서 체액과 지문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28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순천시내 폐쇄회로(CCTV)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 소유 차량의 번호판이 찍혔다. 유대균 씨는 출국 금지 조치에 의해 프랑스 파리로의 해외도주가 막히자 자신의 최고급 외제승용차를 타고 순천지역을 답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앞서 지난 25일 검경은 순천 송치재 인근 ‘숲속의 추억’ 별장을 급습했으나 유병언의 체액과 지문과 등 흔적만 발견하고 신병 확보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유병언이 순천 별장에서 도망간 뒤 내부를 샅샅이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유병언의 체액이 묻은 휴지는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송치재 별장은 은신처로 마련됐고 별장 내부 수리를 마친 지난 8일을 전후해 유병언 일행이 들어와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 유병언의 순천 별장 인근에는 50년 이상 된 지하 통로도 존재하는 걸로 확인됐다.검경은 유병언 회장이 송치재를 지나 지리산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도주 경로는 6·25 당시 빨치산 남부군 대장이던 이현상이 순천에서 활동할 때 이용한 것으로 이른바 ‘빨치산 루트’로 불린다.검경은 유병언 전 회장 등이 순천·구례 지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추적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순천 주요 길목의 검문검색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도주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 `유병언 매제` 전 체코대사 징계위 회부.. 유병언 때문?☞ 유병언 체포 장기화 조짐..검경 5만 동원 저인망식 수색☞ 유병언 도피 `총괄기획` 이재옥 의대교수, 구속영장 청구..이재옥 누군가 봤더니!☞ '유병언 장녀' 유섬나의 '거물 변호사' 메조뇌브는 누구?☞ 유병언 장녀 섬나씨 佛서 보석신청 기각☞ 구원파 "박 대통령 유병언 언급 `무죄추정 원칙` 문제" 주장
2014.05.29 I 정재호 기자
  • 檢, 유병언 일가 재산 2400억원 `추징보전` 청구..추징보전이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2400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 28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씨 일가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1차로 실명 보유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추징보전 금액은 유 전 회장 1291억원, 장녀 섬나(48)씨 492억원, 장남 대균(44)씨 56억원, 차남 혁기(42)씨 559억원 등이다.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행위로 얻은 재산을 재판 도중 은닉, 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의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묶어두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유병언 장녀 체포, 거주하던 파리 소재 고급 아파트 가격 살펴보니...☞ '너희들은 포위됐다' 검찰 유병언 측근 잇따라 체포☞ `구원파` 금수원 내부공개 이재옥, 유병언 도피 총괄 기획했나☞ 일본 노리코 공주, 15살 연상 신관과 결혼 발표☞ 박찬호 LA다저스 홈경기 시구, 류현진과 한 무대☞ 이휘재 "아내 문정원, `마담 일`해서 돈 벌어오면.."☞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81살 남성 치매환자가 `방화`..조사 中☞ 20여명의 사상자 낸 전남 장성 `효사랑병원`은 어떤곳?
2014.05.28 I 우원애 기자
'17년 만의 첫 솔로' 이세준 "오랜 숙원사업 하나 해결"
  • '17년 만의 첫 솔로' 이세준 "오랜 숙원사업 하나 해결"
  • 이세준(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리상자 1집 이후 이렇게 신나고 행복하게 작업한 건 처음인 것 같아요.”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유리상자 이세준의 설명이다. 이세준은 “2~3개월 녹음작업에 매달리면서 아내 얼굴도 제대로 못봤다”며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다”고 말했다. 그 동안 유리상자, M4, 줄라이프로젝트 등으로 활동하며 열심히 안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자극이 된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오랜 숙원사업 하나를 해결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요즘 사람들에게 ‘신인가수 이세준’이라고 얘기하죠. 노래를 내는 게 일상이 되다보니 앨범 나오는 게 큰 이벤트가 아니었는데 이번 건 느낌이 달라요.”그동안 솔로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유리상자 안에서 음악을 하는 게 편하고 즐거웠고 유리상자로 채워지지 않는 음악적 욕구들은 M4, 줄리아프로젝트 등으로 해소를 했다. 솔로 활동이 팀에 해가 될 수 있다, 팬들이 솔로 활동을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년 전 지금까지 발매했던 20장이 넘는 앨범들을 보다보니 자신의 이름으로 돼있는 CD가 하나도 없는 게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고 나서 후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년 6개월간 앨범 구상을 한 뒤 녹음 작업을 했다.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사람들에게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고 10년 이상 된 팬들과 ‘번개 모임’도 했다. 적극성이 달라졌다. 유리상자로 함께 활동 중인 박승화가 솔로 활동을 할 때 더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게 서운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이세준은 “결국 내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게 솔로활동”이라고 말했다.이세준(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이세준 본인과 달리 대중에게는 ‘솔로 이세준’의 모습이 많이 낯설지는 않을 듯하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vs’ 등 경연 프로그램에 이세준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퍼펙트싱어vs’에서는 고(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당시까지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하기도 했다. ‘내 눈물 모아’는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솔로 앨범에도 수록했다.이세준은 “17년 간 유리상자로 활동하면서 그 안의 이세준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불후의 명곡’을 통해 ‘나 이런 게 있었지’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됐고 연습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B on D’. 이세준 자신이 작사, 작곡을 했다. 비온 뒤 맑은 하늘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를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리듬에 담았다. ‘비 온 뒤’가 아니라 ‘B on D’라고 표현한 제목은 군대 있을 때 고참이 군화 뒤에 적어놓고 다니던 문구를 떠올렸다고 했다. 이를 비롯해 전반적인 분위기는 유리상자의 앨범보다 젊어졌다. 세상을 이렇게 방치해 놓은 어른들은 다 유죄라는 의미를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여자를 비난하는 형식으로 ‘네탓이요’라고 원망하는 ‘유죄’ 등도 수록했다.“17년 걸려서 내놓은 앨범인데 다른 앨범 때처럼 1~2개월 활동하고 접을 수는 없잖아요. 단기간에 활동을 몰아치는 것보다는 최대한 오래 끌고 가고 싶어요. 진짜 신인가수라는 마인드로 불러주는 곳은 다 가야죠.”▶ 관련기사 ◀☞ '솔로 이세준' 故 김광석 생전 "노래 잘하는 후배" 인정☞ '엑소 콘서트' 타오, 쌀 화환 응원에 "고맙습니다"☞ '오큘러스', 호랑 작가 웹툰으로 '거울공포증' 예고..'제2의 컨저링'☞ 포맨 신용재, 세월호 희생자 故 이다운 군의 꿈 이뤄준다☞ '조선총잡이' 전혜빈 스틸컷,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 '물씬'
2014.05.24 I 김은구 기자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28일 청약 접수
  • [부동산캘린더]'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28일 청약 접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5월 분양시장은 다음달 4일 지방선거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사실상 마무리 된 분위기다. 이번주 삼성물산의 용산 주상복합 분양 일정엔 차질이 생겼다. 삼성물산의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이 연기되면서 대우건설만 일정대로 분양을 진행하게 됐다.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28일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에 짓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청약 받는다. 지하 9층~지상 39층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112~273㎡인 아파트는 총 151가구 중 106가구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48㎡로 총 650실 중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용산역, 서울지하철 4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호도 28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 874-2번지 일대에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옥포’를 청약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798가구 중 1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는 국산초등학교, 옥포중학교, 거제고등학교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9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현 아이파크’를 청약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497가구(전용면적 59~111㎡) 규모로 이 중 1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자료=부동산써브
2014.05.23 I 강신우 기자
층간소음 잡는 바닥재 쿵쿵제로, 시공비 20% 할인 이벤트
  • 층간소음 잡는 바닥재 쿵쿵제로, 시공비 20% 할인 이벤트
  • [e-비즈니스팀] 주부 A씨는 불과 얼마전까지 하루 일과를 4살짜리 아들을 향한 잔소리로 시작했다. 한다. 그동안 수차례 아이가 뛰지 못하게 해달라며 찾아온 아랫층 이웃의 눈치를 살피느라 자라나는 아이를 꼼짝 못하게 묶어두게 되는 김 씨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았다.A씨의 이 같은 고민은 층간소음 전용 바닥재 ‘쿵쿵제로’를 시공한 후 털어버릴 수 있게 됐다. 소음진동 전문기업 ‘트리즈’가 개발한 친환경 층간소음 바닥재 ‘쿵쿵제로’는 뛰어난 방음효과와 거실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층간소음 매트와는 차별화를 둔 제품이다.쿵쿵제로는 현재 블로그(http://blog.naver.com/anzway1970) 이벤트 게시판에 덧글을 남기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비용으로 친환경 층간소음 바닥재 ‘쿵쿵제로’ 매트를 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층간소음 갈등으로 인한 끔찍한 사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쿵쿵제로가 더 이상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불화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쿵쿵제로는 강화마루형 구조와 장판형 구조 중 선택해 시공할 수 있으며 가구나 무거운 물건에 오래 눌려 있어도 복원력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시공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기존 실내 바닥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며 이사할 때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뛰어난 층간소음 방지 효과는 쿵쿵재로 매트 재질 간의 과학적인 조합에서 비롯된 것이다. ‘순간충격음(Impact noise)’를 완충시키는 표면부의 완충재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밟았을 때 너무 푹신하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제작했다. 내부로 전해진 소음에너지는 또 한번 완충재와 공기층을 지나 흡읍효과가 탁월한 마지막 완충재가 충격음을 저감시키는 원리다.몸에 좋은 황토 성분을 함유해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쿵쿵제로 매트는 미국 소음 진동 전문 기업 PABCO사의 콰이어트 글루(QUIET GLUE)를 사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첨가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접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닥면의 습기도 원천 차단해 곰팡이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소음방지 매트, 소음방지 바닥재 쿵쿵제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시공 문의는 트리즈 홈페이지(http://kkzero.co.kr) 또는 전화(1566-9667)로 문의할 수 있다.
대림계열 삼호, 23일 'e편한세상 옥포' 모델하우스 개관
  • 대림계열 삼호, 23일 'e편한세상 옥포'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 계열사인 삼호는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짓는 ‘e편한세상 옥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옥포는 옥포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옥포동에서는 8년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5㎡ 총 798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일반에 분양하는 것은 84㎡형 70가구와 115㎡형 21가구다. 단지는 대규모 아파트촌 내에 위치했다. 주변에 국산초, 거제·해성·옥포고 등 교육 여건과 주거 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 거제대로, 옥포대첩로 등과 가까워 거제 시내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인근 송정 나들목(IC)을 통해 58번 국도와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김해 지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전면에는 고층 건물이 없어 일조와 채광이 우수한 편이다. 일부 가구는 옥포항 조망권을 갖췄다. 각 아파트는 4베이 구조로 설계하고 전용 84㎡형을 확장하면 약 7㎡ 규모의 알파룸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림산업은 단지 내부에 기존보다 넓은 광폭 주차장과 맞춤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가정 내 전기 제품의 일체형 디자인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0~12일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 대로 책정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055-681-2200△‘e편한세상 옥포’ 아파트 조감도
2014.05.22 I 박종오 기자
  • 삼호, 올해부터 이익 정상화 본격화-NH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NH농협증권은 21일 삼호(001880)에 대해 지방 주택 분양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삼호는 대림산업의 건설계열사로 건축부문 특히 주택부문에 특화돼 있다. 주택브랜드로는 ‘e편한세상’을 사용하고 있다.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지방 건설사를 제외하고 중소형건설사 중 가장 빠른 이익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건설사”라며 “이익과 현금흐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고, 주택시장 개선에 따라 중소형건설사 중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79.9%, 107.9% 증가했다”며 “신규 주택 분양이 증가하면서 민간 건축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작년말에 삼호의 가장 큰 문제였던 건설PF에 대한 손실 반영과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지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이익 정상화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2011~2013년 양호한 이익률의 신규주택 분양 증가로 내년까지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아울러 “대림산업과 일부 지방 주택사업지에 대해 공동으로 수주하는 등 대림산업과의 주택부문 시너지 확대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4.05.21 I 김대웅 기자
  • [알짜 분양] '실용·가격·편리함' 갖춘 아파트 쏟아진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해 분양시장의 특징은 몇년간 공급이 거의 없던 지역에 저렴한 분양가, 실용적인 평면설계를 들고 나온 아파트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분양성이 높다는 것으로, 분양시장이 최근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달과 다음달에도 전국에 이런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3000여 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 2000가구에 이른다. 앞서 5월 넷째주인 이번주에는 전국에 총 6621가구가 청약접수를 한다. 전문가들은 다음달까지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줄어들지만 대단지로 분양되는 단지들이 있어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한다. 우선 서울 용산에서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용산전면 2구역, 3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복합주거단지를 이달 23일 선보인다. 최고 높이 150m의 초고층에 중대형으로 구성돼 분양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또 포스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미사강변도시더샵리버포레’875가구를 내놓는다. 의정부 민락지구 2블록에서는 10년 공공임대 812가구가 나온다. 다음달에는 위례신도시에 호반건설이 ‘위례호반베르디움’ 1137가구를 선보인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위례신도시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1361가구 규모의 ‘광주역e편한세상’을 공급하고, 대우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에‘한강신도시2차푸르지오’ 아파트 242가구를 내놓는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강북구 미아4구역에 615가구를, 영등포구 당산4구역에 198가구를 각각 재개발해 분양한다. SK건설은 광진구 구의3구역과 노원구 월계3구역에서 ‘강변 SK뷰’(197가구)와 ‘꿈의숲 SK뷰’(288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요즘 신규 분양 단지들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위례신도시와 같이 입지가 좋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물량은 향후 프리미엄(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4.05.20 I 정수영 기자
여름 비수기 시작되는 6월 분양시장…"알짜는 있다"
  • 여름 비수기 시작되는 6월 분양시장…"알짜는 있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부동산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인 초여름에다 6·4지방선거와 브라질 월드컵까지 겹친 다음달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은 ‘공급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 하지만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북권 재건축 단지 등 알짜 물량이 대거 쏟아져 질적인 측면에선 성수기 못지 않는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이후 청약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수도권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1만7470가구)에 비해 약 31% 감소한 1만20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물량은 크게 줄었지만 위례신도시(성남권역)에서 지난 2월 이후 넉달만에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또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과 광진구 구의3구역, 노원구 월계3구역, 영등포구 당산4구역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북권 재개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된다. 경기지역에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등이 김포 한강신도시와 광주시 등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요즘 신규 분양 단지들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위례신도시와 같이 입지가 좋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물량은 향후 프리미엄(웃돈)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에 적극 나서 볼만하다”고 말했다.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다. 총 1137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 가구가 틈새 면적인 전용면적 97㎡ 단일평면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초·중·고 개교가 예정돼 있고, 중심상업지구 내 트랜짓몰과 신설될 ‘위례~신사선’ 역사 등이 가깝다. 단지가 들어설 성남권역은 지난해 삼성물산이 최고 3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한 ‘래미안 위례신도시’(A-5블록) 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서울 송파권역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서울에서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강북권 재개발 물량을 내놓는다. 롯데건설은 강북구 미아4구역(전용 39~104㎡ 615가구)과 영등포구 당산4구역(전용 84㎡ 198가구)을 재개발해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각각 292가구와 106가구로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SK건설은 광진구 구의3구역과 노원구 월계3구역에서 ‘강변SK뷰’와 ‘꿈의숲SK뷰’ 아파트를 공급한다. 강변SK뷰는 총 197가구(전용 84~101㎡)로 이 중 1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꿈의숲SK뷰는 총 504가구 규모로 28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 가구가 전용 59~84㎡ 중소형으로 이뤄졌다.이밖에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서 1361가구(전용 84~123㎡)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광주역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대우건설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한강신도시2차푸르지오’ 아파트 242가구(전용 67~84㎡)를 내놓을 예정이다.<자료:부동산114>
2014.05.19 I 양희동 기자
“지방선거·월드컵 피해라”…6월 분양물량 4년내 최저
  • “지방선거·월드컵 피해라”…6월 분양물량 4년내 최저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새 아파트 2만4000여 가구가 분양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2009년 이후 동월 최저치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선보일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6% 줄어든 총 2만3955가구로 집계됐다. 2009년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물량이다. 건설사들이 6·4 지방선거와 브라질 월드컵 개막 시기를 피해 분양 일정을 6월 전후로 조정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1만2046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감소한 물량이다. 권역별로 경기도(8268가구)·서울(3036가구)·인천(742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서울은 분양 단지가 모두 공공 임대와 조합원 분이 많은 재개발 아파트여서 공급 가뭄이 예상된다. 강남구 세곡2지구의 장기전세·국민임대 등 임대 아파트가 1522가구를 차지한다. 민간 물량은 강북구 미아4구역 ‘롯데캐슬’(전용면적 39~104㎡ 615가구), 광진구 구의3구역 ‘강변SK뷰’(전용 84~10㎡ 197가구), 노원구 월계3구역 ‘꿈의숲SK뷰’(전용 59~84㎡ 504가구), 영등포구 당산4구역 ‘롯데캐슬’(전용 84㎡ 198가구) 등 총 1514가구다. 이 중 일반에 분양되는 것은 절반 가량인 863가구에 불과하다. 경기지역에서는 광주시 역동 ‘광주역e편한세상’(전용 84~123㎡ 1361가구)과 위례신도시 ‘위례호반베르디움’(전용 97㎡ 1137가구) 등 대단지가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7% 늘어난 1만1909가구가 분양된다. 충남(2127가구)·대전(1998가구)·광주(1614가구)·전남(1414가구)·대구(1067가구) 순으로 물량이 풍부하다. 경남(935가구)·세종(900가구)·울산(696가구)·부산(468가구) 등은 신규 분양 물량이 1000가구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4.05.15 I 박종오 기자
크롬캐스트 '티빙-호핀' 태워 오늘 출시..'4만9990원'
  • 크롬캐스트 '티빙-호핀' 태워 오늘 출시..'4만9990원'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TV 유선 없이도 다양한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구글 ‘크롬캐스트‘가 국내에 출시된다.구글코리아는 14일 CJ헬로비전(037560)과 SK플래닛 등 국내 동영상서비스업체와 파트너사 계약을 맺고 G마켓, 옥션, 하이마트 등을 통해 크롬캐스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크롬캐스트는 휴대기기에서 보던 동영상을 TV에서 키워 보는 방송 장치다. 기기를 쉽게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고, 기존 인터넷방송(OTT) 애플리케이션(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USB 메모리장치보다 조금 큰 동글기를 TV의 HDMI단자와 USB전원포트에 연결하면 설치가 끝난다. 스마트폰, 노트북PC에서 티빙과 같은 스트리밍 동영상을 보다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큰 TV화면으로 연동해 볼 수 있다. 크롬캐스트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을 TV로 보낸 이후에는 웹서핑이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국내에서 이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CJ헬로비전의 티빙과 SK플래닛의 호핀이다. 호핀은 다시보기(VOD)만 볼 수 있는 반면, 티빙은 실시간 방송과 VOD서비스를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단, 지상파방송은 제외된다. 구글이 서비스하는 유튜브 동영상과 플레이스토어의 영화도 볼 수 있다. 이외 해외 앱인 메이저리그 경기영상 서비스인 MLB.TV, 아시아 드라마 서비스인 Viki도 이용 가능하다.출고가는 4만9990원이다. 현재 1000원대 환율을 적용하면 다소 비싼 편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출시할 때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없다.티빙이나 호핀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월 이용료를 내야 한다. 다만 티빙은 G마켓서 구글 크롬캐스트를 구입한 뒤 ‘티빙’을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VOD 구매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4000캐시를 증정할 예정이다.미키김(김현유)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크롬캐스트 파트너십 총괄은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방송 장치”라며 “작은 스크린에서만 즐겨왔던 다양한 콘텐츠를 거실과 안방의 큰 TV 화면으로 보다 편안하고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TV선 자른' 크롬캐스트..국내 '티빙' 태워 출시☞ 크롬캐스트 개발자 미키김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송장치"
2014.05.14 I 김상윤 기자
크롬캐스트 개발자 미키김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송장치"
  • 크롬캐스트 개발자 미키김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송장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크롬캐스트를 주도적으로 개발한 미키김(김현유)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크롬캐스트 파트너십 총괄(사진)은 13일 크롬캐스트 사전 브리핑 자리에서 크롬캐스트의 최고 장점을 편리성으로 꼽았다. 평소 이용하듯이 원하는 동영상을 모바일기기에서 선택한 뒤 버튼(캐스트) 하나만 누르면 큰 TV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에 무관하게 이 용가능하고, 다양한 단말기에서 지원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내세웠다.크롬캐스트가 널리 퍼지는데 기여한 미국의 인터넷방송(OTT) 넷플릭스(Netflix)는 이용할 수 없다. 넷플릭스는 유료방송의 10분의 1 가격으로 콘텐츠를 제공했고, 크롬캐스트는 마케팅 제휴를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다만 미키김은 국내에서도 티빙이나 호핀 등 저력 있는 OTT서비스가 있는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그는 “티빙의 경우 실시간방송도 가능한 만큼 기능이 다양하다”면서 “앞으로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크롬캐스트는 기존 유료사업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음악, 영화, 앱 등 콘텐츠 생태계를 빠르게 흡수하듯, 자칫 TV생태계마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크롬캐스트는 기존 사업자에게 위기일 수도 있지만 (N스크린서비스 등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는) 기회”라고 강조했다.크롬캐스트는 휴대기기에서 보던 동영상을 TV에서 키워 보게 하는 방송 장치다. USB 메모리장치보다 조금 큰 동글기를 TV의 HDMI단자와 USB전원포트에 연결하면 설치가 끝난다. 이후 스마트폰, 노트북PC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큰 TV화면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다음은 미키김 상무와 일문일답이다.-크롬캐스트의 강점은.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송장치다.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서 ‘캐스트’버튼만 누르면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외 iOS와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와 단말기를 지원한다는 게 강점이다. -크롬캐스트의 성공에는 넷플릭스 영향이 크다. 국내서 이용 가능한가.국내 IP제한으로 넷플릭스 이용은 어렵다. 한국에서는 티빙과 호핀이 계약돼 있다. 이외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기록과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는 MLB.TV 앱과 한국·대만·일본 드라마를 보유한 Viki앱도 쓸 수 있다.-국내 OTT서비스는 한국 유료방송시장의 저가구조로 경쟁력을 갖긴 힘들다. 크롬캐스트가 국내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그렇지 않다. 티빙은 실시간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도 가능하다. 이외 플레이스토어에 영화도 많고, 유튜브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크롬캐스트용 개발도구(SDK)를 공개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앱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OTT서비스는 저작권 충돌로 여러 갈등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크롬캐스트는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가.△저작권은 법률적인 문제다. 충돌이 있으면 사업자가 콘텐츠별로 분리할 수 있다. 이를테면 어떤 콘텐츠가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크롬캐스트를 통해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붙을 수 있다.-인터넷브라우저인 크롬브라우저에서는 SDK가 적용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저작권 문제가 없는가.△크롬브라우저에서 캐스팅을 하는 것은 노트북에 있는 화면을 빔프로젝트를 통해 큰 영상으로 보는 것과 같다. 다만 이는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노트북에서 화면을 인코딩해 TV로 보내는 만큼 노트북 성능에 따라 화질 및 지연시간이 달라진다.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OTT서비스를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아마존은 최근 셋톱박스 형식의 OTT서비스를 내놨다. 스틱방식의 크롬캐스트와 차별화는.△우리도 구글TV를 비롯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크롬캐스트는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다. 어느 플랫폼보다 고객이 쉽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크롬캐스트2를 개발 중인가.△아직 시도하고 있지 않다. 단말기 자체는 단순하다. 소프트웨어는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일단은 크롬캐스트 사용자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TV시장도 어느 순간 구글플랫폼에 빨려들 수 있을 것 같다.△기존 유료방송사업자에게는 기회이자 위기라고 본다.-기업간거래(B2B)공략도 준비하고 있는가.△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B2C) 모델이 우선이다. 현재 그 단계는 아니다.▶ 관련기사 ◀☞ 크롬캐스트 '티빙-호핀' 태워 오늘 출시..'4만9990원'☞ 'TV선 자른' 크롬캐스트..국내 '티빙' 태워 출시
2014.05.14 I 김상윤 기자
29CM-구호,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하트 포 아이’
  • 29CM-구호,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하트 포 아이’
  • [e-비즈니스팀] 국내 여성복 대표 브랜드 ‘구호’가 5월 7일부터 18일까지 편집샵(셀렉트샵) ‘29CM’와 함께 시각장애 어린이 후원을 위한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패션 브랜드 구호는 편집샵 29CM만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판매 방식을 통해 저소득층 시각장애 아동들의 개안 수술비를 후원하는 자선 캠페인을 진행한다.29CM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은 쇼핑몰에 입장한 고객에게 해당 제품 브랜드의 스토리 및 구매 혜택을 슬라이드로 전달하면서 쇼핑의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29CM는 지금까지 ▲르크루제 ▲후지필름 ▲인케이스 ▲러쉬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왔다.한편 29CM의 이번 온라인 프레젠테이션(www.29cm.co.kr/pt/kuho)은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구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주제로 한다. 2014 구호 캠페인 홍보에는 축구 선수 안정환과 정조국 부부, 방송인 이휘재 부부, 리처드 용재 오닐과 조각가 이형구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함께 했다.여성복 브랜드 구호의 관계자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은 2006년 이래로 시각장애 어린이들과 세상의 아름다움,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구호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그간 ‘하트 포 아이’는 패션, 문화계를 대표하는 5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셀러브리티들의 자발적인 홍보로 3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233명의 시각장애 어린이가 개안 수술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유명인들뿐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열리는 29CM의 구호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티셔츠를 착용하기만 하면 된다. 티셔츠는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뿐 아니라 29CM의 스페셜 세트로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FAMILY 세트와 친구와 함께 맞춰 입는 FRIENDS 세트가 마련돼 있다.29CM 측은 "모든 티셔츠는 100% 오가닉 코튼 소재의 베이직 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이 외에 두 가지 색상의 슬립온과 에코백이 마련돼 있으며 카드 지갑, 가죽 팔찌 등 구매 금액별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이어서 “’하트 포 아이’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시각장애 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라며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온라인 편집샵 29CM는 ‘멋지고 착하고 엉뚱한 이십구센티미터’를 모토로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웹사이트와 모바일웹에 이어 최근에는 iOS 앱을 출시하며 이용 고객층을 넓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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