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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메르스는 없다'…청약접수 31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메르스는 없다'…청약접수 31곳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상반기 끝자락에 선 분양시장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낸다.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미뤄둔 분양 일정이 쌓인데다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휴가철 이전에 분양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31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이달 30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광교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동, 총 1240가구 규모로 아파트 958가구(전용면적 84~90㎡), 오피스텔 282실(전용 84㎡)로 구성된다. 광교 중앙·호수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흥덕 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광교 신도시로 연결된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아주대병원, 수원 프리미엄아울렛, 롯데 아울렛(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기독초, 중앙기독중, 매원초,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GS건설(006360)은 내달 1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왕십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713가구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중앙선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하다. 층수도 1~20층까지 고르게 배치해 로열층 당첨 확률을 높였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 상점과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인 비트 플렉스와 동대문 쇼핑센터 등이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같은 날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3·4블록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273㎡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경기대역(가칭)이 개통을 앞둔 가운데 영동고속도로, 용인 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예정), 홈플러스, 롯데아울렛(예정), 광교산, 성죽공원, 광교 홍재도서관 등이 있다. 광교초, 광교중, 이의고, 경기대 등 교육시설도 갖췄다.포스코(005490)건설은 내달 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아파트는 2610가구(전용 59~172㎡), 오피스텔은 238실(전용 84㎡)로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 송도국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시설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송도 컨벤시아, 미추홀공원 등이 있다. 교육 시설은 송명초, 해송초, 해송중, 해송고, 인천대 등이 있다. △6월 마지막 주~7월 첫째 주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써브]▶ 관련기사 ◀☞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 '광교 아이파크' 26일 분양☞[특징주]현대산업, 강세…2Q '깜짝 실적' 전망☞현대산업, 이익 레벨업 기대…목표가 상향-한국
2015.06.26 I 김성훈 기자
"주식폐인 탈출 - 주식자동매매 이스탁프로 무료다운로드"
  • "주식폐인 탈출 - 주식자동매매 이스탁프로 무료다운로드"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이스탁프로와 함께 하는 "편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일명 “주식폐인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주식 거래 상,하한가 확대 방침에 따라 소액 개미 투자자들은 꿈과 희망 외에 "덫"이라는 수렁의 위험이 커지게 되었다.기존, 상하한가의 범위(각각 +-15%)가 각각 +-30%로 확대 시행되어, 기업 가치의 성장 억제를 완화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정부 방침에 박수를 보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손실 위험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이스탁에서는 "이스탁PRO" 저변확대를 시행한다고 한다.장중 내내, 실시간 주가 변동 상황을 지켜보며, 탄식을 내쉬어야 했던 개미투자자들! 차트분석, 이평선, 일봉,주봉,월봉, 급등주 검색, 등등으로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일명 주식 폐인들에게, 시간의 자유와 여유로움을 안겨 드리는 최고의 시스템 트레이딩,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e스탁PRO"!!투자해 놓은 상태도 잊어버리며 사회 생활을 하는 자영업자나 직장인들 일명 묻어두기식 투자(주식 재테크)를 하는 일반 개미 투자자들에게 있어 연일 하한가가 2~3일 지속되는 경우, 투자 원금의 85% 이상의 손실이 발생될 수도 있다. 또한, IMF사태 이후 각광받고 있는 단타매매,세력매매의 경우 역시 손실이 발생될 경우, 두세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두드러지고 있다."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전에 전량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nbsp;“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구매 뿐 아니라 임대(1년) 모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apos;주식 폐인&apos;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apos;참 편한 세상&apos;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 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주) / 010-4018-5886(야)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대림산업, 화학부문 성장세… 주가 흐름 안정적-KTB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KTB투자증권은 26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주택 부문 수익성 개선은 아직 나타나지 않지만 2분기 이후 화학 부분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조3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882억원으로 1.2%, 순이익 960억원으로 65.7%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건설은 추가 손실 없이 회복되고 화학 부문 이익 성장이 높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진단했다.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본사 유화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368억원, 화학 자회사 지분법 이익은 118% 증가한 6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며 “이달 들어 제품가격은 하락했지만 상반기 실적 호조로 각 사 연간 계획 초과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건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적자 공사가 차례로 끝나가고 이미 설정한 공사손실 충당금 잔액이 1700억원 가량 있어 원가 조정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그는 “주택 분야는 이달 내 분양 가능한 물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계획 2만1500가구의 40% 내외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주택 분양가는 일부 오르고 미분양 판매 속도도 양호하지만 연말까지 수요 판단 후 관련 충당금 축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탄' 등 하반기 2만7천가구 공급☞ 대림산업, 47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댐 공사 수주☞ 현대건설, 2분기 실적·수주 부진… 목표가↓-KTB
2015.06.26 I 이명철 기자
다시 미소짓는 '수지'… 용인 부동산시장 '두근두근'
  • 다시 미소짓는 '수지'… 용인 부동산시장 '두근두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부동산 경기가 정점을 찍은 지난 2007년 8월 삼성물산(000830)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 당시 3.3㎡당 평균 1726만원이라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해 2006년 ‘버블세븐’(집값에 거품이 낀 7개 지역)에 꼽혔던 용인의 상징과도 같은 단지다. 2010년 입주 이후 속절없이 내리던 이 아파트값이 요즘 반등하고 있다. 1단지 전용면적 125㎡형의 현재 매매 시세는 7억 5000만원으로 1년 새 2500만원 올랐다. 2단지 전용 85㎡형의 경우 시세가 6억 500만~6억 1000만원에 형성돼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제외 5억 667만~5억 4275만원)를 오히려 크게 웃돌고 있다. 이 동네 행복한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살아나자 전세 살던 세입자들이 속속 집을 사면서 전용 85㎡대는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5000만원 정도 뛰었다”며 “중대형 아파트도 급매물이 팔려나가고 가격도 오름세다”라고 말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침체에 빠졌던 용인 수지 일대 부동산시장이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 빠졌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요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문을 연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대림산업]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값은 1년 전보다 6.34% 올랐다. 서울·수도권에서 광명시(8.33%)와 안산시 상록구(7.21%)에 이어 집값이 가장 많이 뛴 것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용인 수지는 그동안 집값이 많이 내려간 상황에서 최근 서울 동남권과 판교·분당신도시 등에서 전세 사는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회복하고 있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및 롯데몰 개발 등 호재가 많은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풍덕천동 ‘수지 신정마을 9단지’ 전용 59㎡형은 작년 말까지 3억원이던 아파트값이 최근 3억 4500만원으로 6개월 새 4500만원 상승했다. 중대형 아파트도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성복동에서 2010년 입주한 ‘성복 자이 1차’ 전용 84㎡형의 매매 시세는 5억 4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4억 9000만원에서 5000만원 올랐다. 이 지역 ‘성동마을수지 자이’ 전용 124㎡형은 대형 아파트인데도 같은 기간 매매가격이 5억원에서 5억 5500만원으로 5500만원 가량 뜀박질을 했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시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 4월 말 기준 3271가구로 1년 전(4216가구)보다 1000가구 가까이 줄었다. 현재 남은 것은 전용면적 85㎡가 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2721가구)가 대부분이다.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퍼지고 있다. 올해 3월 풍덕천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는 1092가구 공급에 9062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풍덕천동 J 공인 관계자는 “오는 10월 입주하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전용 84㎡형 분양권에 5000만~8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있다”며 “중소형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e편한세상 수지’도 전매 제한이 풀리면 웃돈이 꽤 형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자 그동안 용인에서 분양을 꺼렸던 건설사들도 속속 새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 달 포스코건설이 수지구 동천동에서 분양하는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330가구)를 시작으로 대림산업(000210)이 10월 처인구 남사면에서 68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공급하는 등 연내 13개 단지, 1만 3515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임채우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용인 수지는 교통 여건 등이 크게 좋아지고 현재 집값도 인근 광교신도시 등보다 많이 저렴해서 당분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중대형 아파트는 여전히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아파트를 갈아타는 실수요자들이라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용인시 수지구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부동산114]▶ 관련기사 ◀☞삼성물산, 주주들에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엘리엇, 포퓰리즘 활용 이익추구.. 투기자본 공격 대응책 필요"☞엘리엇, 삼성물산 주주에 '반대 의결권 대리행사' 요청
2015.06.26 I 박종오 기자
7월이 비수기라고?.. "6만가구 신규 분양"
  • 7월이 비수기라고?.. "6만가구 신규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7월은 통상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6월보다 분양 물량이 60%나 많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신규 분양 예정 아파트는 6만4223가구로 전월(3만8619가구)보다 66.3%(2만5604가구)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2012~2015년 7월 분양물량 비교[자료=부동산114]최근 3년(2012~2014년)간 7월 평균 분양 물량인 2만1073가구와 비교하면 3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는 기본적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이 7월로 지연되면서 나타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장마와 무더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많아지면서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게 됐다. 특히 서울·수도권 분양 물량의 증가 폭이 크다. 전월 대비 115.6% 증가한 3만7274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공덕동 ‘공덕더샵’ 124가구 △하왕십리동 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자이’ 713가구 등 1769가구가 선보인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9916가구를 공급한다. 대표 단지로 △수원시 광교지구 ‘광교더샵(C4)’ 686가구 △‘e편한세상테라스광교’ 576가구 △하남시 미사지구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A23)’ 487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금강펜테리움(A19)’ 252가구 등이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더샵센트럴시티(RM2)’ 2610가구 등 총 5589가구가 공급된다.지방은 부산·세종·경북에서 분양 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전월 대비 26.3% 증가한 2만6949가구가 공급 예정돼 있다. 부산은 △남구 ‘대연파크푸르지오’ 1422가구 △부산진구 ‘골든뷰센트럴파크’ 1272가구 △서대신동3가 ‘대신더샵’ 429가구 등 지방 물량 중 가장 많은 6437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에서는 5월부터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세종2-1생활권 △‘중흥S-클래스센텀시티(L2,M2)’ 1446가구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M1,L1)’ 2510가구 등 총 45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경산시 ‘경산삼도뷰엔빌’ 1213가구 △구미시 ‘구미확장단지골드클래스(14BL)’ 890가구 등 3440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2015.06.2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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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이스탁프로와 함께 하는 "편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일명 “주식폐인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주식 거래 상,하한가 확대 방침에 따라 소액 개미 투자자들은 꿈과 희망 외에 "덫"이라는 수렁의 위험이 커지게 되었다.기존, 상하한가의 범위(각각 +-15%)가 각각 +-30%로 확대 시행되어, 기업 가치의 성장 억제를 완화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정부 방침에 박수를 보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손실 위험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이스탁에서는 "이스탁PRO" 저변확대를 시행한다고 한다.장중 내내, 실시간 주가 변동 상황을 지켜보며, 탄식을 내쉬어야 했던 개미투자자들! 차트분석, 이평선, 일봉,주봉,월봉, 급등주 검색, 등등으로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일명 주식 폐인들에게, 시간의 자유와 여유로움을 안겨 드리는 최고의 시스템 트레이딩,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e스탁PRO"!!투자해 놓은 상태도 잊어버리며 사회 생활을 하는 자영업자나 직장인들 일명 묻어두기식 투자(주식 재테크)를 하는 일반 개미 투자자들에게 있어 연일 하한가가 2~3일 지속되는 경우, 투자 원금의 85% 이상의 손실이 발생될 수도 있다. 또한, IMF사태 이후 각광받고 있는 단타매매,세력매매의 경우 역시 손실이 발생될 경우, 두세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두드러지고 있다."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전에 전량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nbsp;“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구매 뿐 아니라 임대(1년) 모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apos;주식 폐인&apos;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apos;참 편한 세상&apos;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 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주) / 010-4018-5886(야)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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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이스탁프로와 함께 하는 "편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일명 “주식폐인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주식 거래 상,하한가 확대 방침에 따라 소액 개미 투자자들은 꿈과 희망 외에 "덫"이라는 수렁의 위험이 커지게 되었다.기존, 상하한가의 범위(각각 +-15%)가 각각 +-30%로 확대 시행되어, 기업 가치의 성장 억제를 완화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정부 방침에 박수를 보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손실 위험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이스탁에서는 "이스탁PRO" 저변확대를 시행한다고 한다.장중 내내, 실시간 주가 변동 상황을 지켜보며, 탄식을 내쉬어야 했던 개미투자자들! 차트분석, 이평선, 일봉,주봉,월봉, 급등주 검색, 등등으로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일명 주식 폐인들에게, 시간의 자유와 여유로움을 안겨 드리는 최고의 시스템 트레이딩,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e스탁PRO"!!투자해 놓은 상태도 잊어버리며 사회 생활을 하는 자영업자나 직장인들 일명 묻어두기식 투자(주식 재테크)를 하는 일반 개미 투자자들에게 있어 연일 하한가가 2~3일 지속되는 경우, 투자 원금의 85% 이상의 손실이 발생될 수도 있다. 또한, IMF사태 이후 각광받고 있는 단타매매,세력매매의 경우 역시 손실이 발생될 경우, 두세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두드러지고 있다."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전에 전량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nbsp;“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구매 뿐 아니라 임대(1년) 모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주식 폐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 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주) / 010-4018-5886(야)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7월 전국 아파트 2만1342가구 입주.."전세난 다소 숨통 트일 것"
  • 7월 전국 아파트 2만1342가구 입주.."전세난 다소 숨통 트일 것"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 달 전국에서 2만 1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27개 단지에서 2만 134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2만 8290가구)과 비교해 입주 물량이 24.6%(6948가구)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이달보다 38.3%(3768가구) 증가한 1만 3610가구가 입주한다. 반면 지방은 58.1%(1만 716가구)가 감소한 773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녹번동 ‘북한산푸르지오’ 등 1230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전국 입주 물량의 58%가 공급되며 새 아파트 입주 물량도 풍성하다.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2차아이파크’ 1083가구와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신도시호반베르디움1차’ 1414가구, 화성시 청계동 ‘동탄롯데캐슬알바트로스’ 1416가구 등 1만 2380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지방은 전남·광주 등 전라도 지역의 입주 물량이 많다. 전북은 익산시 어양동 ‘e편한세상어양’ 1200가구, 전주시 중화산동1가 ‘영무예다음’ 336가구 등 2142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전남은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사랑으로부영2,3차’ 등 1660가구의 민간임대 물량이 입주한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우산동 ‘우산동중흥S-클래스리버티’ 849가구 등 총 1511가구가 집주인과 세입자를 맞는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입주 물량은 △강원(1119가구) △대전(687가구) △충북(587가구) △대구(26가구) 순이다.이승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전체적인 입주 물량은 이달과 비교해 줄었지만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ㆍ수도권은 물량이 늘어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지역별로 입주 물량의 차이가 커 국지적인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은 여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22 I 신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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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메르스 뚫고가자'…청약접수 19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메르스 뚫고가자'…청약접수 19곳
  • △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상반기를 한 주 남겨둔 시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더는 분양 일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게 건설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상반기를 한 주 남겨둔 시점에서 더는 분양 일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게 건설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휴가철도 이번 주 분양을 강행하게 한 이유로 풀이된다.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19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29곳 등이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주(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와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047040)은 23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세권 3-2블록에 공급하는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31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9~84㎡ 182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아파트는 평균 1100만원대, 오피스텔은 500만원대에 책정됐다. 이곳은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의 더블 역세권에 있어 용인 시내와 서울·분당·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AK쇼핑몰과 롯데마트, 영화관 등이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지중, 성지고, 신갈고와 신설 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도 있다. GS건설(006360)은 26일 서울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중앙선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세권에 ‘왕십리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 총 713가구 규모로 이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됐다. 층수도 1~20층까지 고르게 배치해 로열층 당첨 확률을 높였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 상점과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인 비트 플렉스와 동대문 쇼핑센터 등이 있다. 포스코(005490)건설은 같은 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5-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 중 8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 지하철 5·6호선, 인천공항철도, 경의 중앙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 1분 거리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점, 마포아트센터 등이 있다. 염리초, 공덕초, 동도중, 서울여중, 숭문중, 서울여고, 숭문고 등 교육시설과도 가깝다. 대림산업(000210)도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3,B4블록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손님 맞이에 나선다.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273㎡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경기대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용인 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예정), 홈플러스, 롯데아울렛(예정), 광교산, 성죽공원, 광교홍재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광교초, 광교중, 이의고, 경기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6월 넷째 주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써브]
2015.06.20 I 김성훈 기자
  • [부동산 포커스]메르스에 울고, 저금리에 웃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한 기존 주택시장의 상승세 둔화와 금리인하 영향으로 인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전주 보다 0.08% 오르면서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전주(0.1%) 보다 0.02%포인트 줄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를 나타났습니다. 끝모르게 오르던 전셋값 역시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보다 0.18% 올랐지만 오름폭은 전주와 같았습니다. 여름철이 되면서 주택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든 측면도 있지만 메르스 여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메르스 사태가 번지면서 분양 일정이 연기되는가 하면 내놓은 집을 보러가는 일 자체가 기피 대상이 되면서 거래량 자체가 줄어드는 분위기입니다. 메르스 사태가 이어지는 동안 주택시장 역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수익형 부동산은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신이 난 분위기 입니다. 지난 12일 오픈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앞에는 비가 내린 날씨 속에서도 300여명이 넘는 인파가 100m 가깝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이곳은 주말 동안에만 전체 물량 중 70% 이상 계약을 마쳤습니다. 다른 오피스텔 현장 역시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이달 초 한화건설이 일산신도시에 공급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총 780실 모집에 2만 2121건의 청약 신청이 몰려 평균 28.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사흘만에 완판됐고, 지난달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에 공급한 ‘수지 e편한세상 시티’와 3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선보인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각각 평균 7.17대1과 13.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계약을 마쳤습니다.오피스텔을 내놓기만 하면 분위기가 뜨거우니 부동산업체들 역시 오피스텔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금리인하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몰리고 있고, 업체들도 ‘물 들었을 때 노 젓는다’는 생각으로 분양을 쏟아내고 있으니 당분간 이 시장은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06.20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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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사상 최대 분양시장 선다…18만가구 '공급 소나기'
  • 하반기 사상 최대 분양시장 선다…18만가구 '공급 소나기'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기도 안양에서 전세살이하는 직장인 박모(32)씨. 그는 올해 초부터 세 차례나 아파트 청약을 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경쟁이 워낙 치열했다. 그러나 벌써 실망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올해 하반기 전국 분양시장에 최근 16년 사이 가장 큰 장(場)이 서기 때문이다.본지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총 18만 168가구(공공분양 포함·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6월까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19만 331가구보다 1만가구 정도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만 놓고 보면 공급 실적을 집계한 2000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도 13만 4480가구에 이른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일부 분양 일정이 미뤄져 하반기 공급 물량이 최대 20만가구를 넘어설 수 있다”며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바람몰이한다면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체의 63%인 11만 3782가구가 쏟아진다. 올해 상반기(1~6월)보다도 30% 늘어난 것으로, 2000년 이후 반기별 최대치다. 일반분양 물량은 8만 1961가구에 달한다. 지방은 상반기보다 35% 줄어든 6만 6386가구(일반분양 5만 2519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하반기 전국에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18만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져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대전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재개발·재건축’이다. 대다수 물량이 이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위치가 좋지만, 조합원들이 선점한 집을 뺀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게 흠이다. 서울에서 하반기에 선보이는 3만 4466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9895가구에 불과하다.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 규제가 풀려 가격 상승 부담도 있다. 최대어는 오는 8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 예정인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다. 미니신도시급인 총 9510가구 중 16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권 입성을 바란다면 서초구를 주목하자. 9월 서초동 ‘서초우성2차’ 재건축 아파트(147가구·이하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10월 잠원동 ‘반포한양 자이’(152가구), ‘한신5차’(41가구), 12월 반포동 ‘삼호가든4차’(334가구) 등이 연이어 선보인다. 동대문구와 성동구, 은평구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자존심을 건 재개발 브랜드 대결을 펼친다. 9월 답십리동 ‘답십리 제18구역 래미안’(584가구), ‘힐스테이트 청계’(503가구), 10월 수색동 ‘수색4구역 롯데캐슬’(389가구), 행당동 ‘서울숲 파크자이’(294가구) 등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 내 분양 아파트는 강서구 마곡지구 물량이 거의 유일하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오는 8월 마곡8·10-1·11·12단지 520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로 설계됐다. ◇최대 격전지 ‘경기’ 옥석 가려야경기지역은 올해 하반기 최대 분양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상반기보다 11%,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55%나 많은 7만 1143가구(일반분양 6만 4793가구)가 풀린다.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신도시 등 대형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분양 사업장이 몰린 곳은 화성 동탄2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목감지구·배곧신도시, 용인·평택시 등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다음 달 ‘A19 블록 금강펜테리움’(252가구)을 필두로 7개 단지, 60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평택시에서도 현대건설이 7월 ‘힐스테이트 평택 1·2차’(2265가구)를 분양하는 등 6개 건설사가 연내 모두 9214가구를 쏟아낸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팀장은 “최근 위례신도시 등 경기지역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끈 건 주변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분양가 규제가 없는 비(非) 택지지구에서 비싸게 분양하는 단지들은 수요자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지방 청약, 하반기엔 ‘숨 고르기’그간 광주·대구·부산 등 광역시 위주로 청약 호황을 누렸던 지방 분양시장은 하반기 공급 물량이 6만 6386가구(일반분양 5만 2519가구)로 과거보다 많이 줄어든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는 각각 10만가구 가량이 공급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지방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 분양 예정 단지에 집계되지 않는 숨은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공급 과잉 부담이 여전하다”며 “실수요자라면 향후 입주 물량 추이와 분양가 수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한 뒤 청약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9 I 박종오 기자
청약접수 열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산단 인근 아파트로 주목
  • 청약접수 열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산단 인근 아파트로 주목
  •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발되는 삼척, ‘e편한세상 삼척교동’ 분양[뉴미디어팀]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30대가 아파트 분양시장에 적극 뛰어들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일자리 수요가 늘어나고 종사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기 때문에 인근 신규 아파트의기대 수요가 크다. 산업단지 주변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 상업, 행정, 교육,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들어서고 교통망 확충 돼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산업단지의 꾸준한 채용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매매가 활발해져 아파트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올해 1월 대구 금호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대구금호’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인근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금호지구는와룡대교 등 교통망이 확충된데다 지역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여서 기대를 모았다. 이 아파트는 1순위에서 평균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업계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그 주변으로 기반 기설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아파트값상승은 물론 경제가 활성화 되는 등 지역 자체가 발전한다”며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강원도 삼척 인근에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초고층 브랜드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분양중이다. 삼척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 74, 84㎡,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영동지역에서 최고 높은 35층 초고층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아파트 시세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삼척 IC가 있으며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차별화된 아파트 내부 시설도 눈에 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해 자녀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그외에도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적화했다.또한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썼다. 이 아파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했다.또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벽에 부착된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지난 17일(수) 1순위 청약접수에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금일 18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오는 24일(수)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3)573-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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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이스탁프로와 함께 하는 "편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일명 “주식폐인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주식 거래 상,하한가 확대 방침에 따라 소액 개미 투자자들은 꿈과 희망 외에 "덫"이라는 수렁의 위험이 커지게 되었다.기존, 상하한가의 범위(각각 +-15%)가 각각 +-30%로 확대 시행되어, 기업 가치의 성장 억제를 완화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정부 방침에 박수를 보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손실 위험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nbsp;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이스탁에서는 "이스탁PRO" 저변확대를 시행한다고 한다.장중 내내, 실시간 주가 변동 상황을 지켜보며, 탄식을 내쉬어야 했던 개미투자자들! 차트분석, 이평선, 일봉,주봉,월봉, 급등주 검색, 등등으로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일명 주식 폐인들에게, 시간의 자유와 여유로움을 안겨 드리는 최고의 시스템 트레이딩,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e스탁PRO"!!투자해 놓은 상태도 잊어버리며 사회 생활을 하는 자영업자나 직장인들 일명 묻어두기식 투자(주식 재테크)를 하는 일반 개미 투자자들에게 있어 연일 하한가가 2~3일 지속되는 경우, 투자 원금의 85% 이상의 손실이 발생될 수도 있다. 또한, IMF사태 이후 각광받고 있는 단타매매,세력매매의 경우 역시 손실이 발생될 경우, 두세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두드러지고 있다."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 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전에 전량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nbsp;“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구매 뿐 아니라 임대(1년) 모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주식 폐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 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주) / 010-4018-5886(야)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세상을 바꿀 혁신가 이젠 우주산업서 탄생할 것"
  • [WSF 2015]"세상을 바꿀 혁신가 이젠 우주산업서 탄생할 것"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앞으로 세상을 바꿀 혁신가는 어떤 분야에서 탄생할까. 지난 몇십 년간은 정보통신(IT) 산업에서 승기를 잡은 사람이 세상을 바꿨다. 지난 세기말엔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혁신가였다면 21세기 초에는 ‘아이폰’ 시리즈로 스마트폰 혁명을 이끈 스티브 잡스를 첫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다. ‘혁신이 혁신을 낳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세상을 바꿀지 예측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끊임없이 미래를 연구하면서 앞날을 내다보는 반(半) ‘점쟁이’ 미래학자는 우주로 시선을 돌렸다. 미국 인터넷기업 구글이 선정한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Thomas Frey·사진) 다빈치연구소장은 지난 11일 제6회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WSF) 인터뷰에서 “소행성 채굴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프레이 소장은 “만약 광물을 물과 산소로 바꾸면 (우주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우주에 정거장과 주유소를 만들 수 있다”면서 “우주 정거장과 주유소는 누군가가 다른 행성으로 가서 보급품과 자원을 캐오고 많은 행성을 점령하는 데 필요한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우주 소행성에서 광산업을 한다면 백금과 같은 귀한 광물자원을 축구장 크기만큼 캐서 그걸 지구로 들여올 것”이라며 “누군가 우주 광산업을 실행에 옮긴다면 그 자체가 억만 달러를 넘어 조만 달러(Trillion)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전 세계에서 우주로 눈을 돌린 기업가는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모터스 회장이 대표적이다. 미국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인 토니 스파크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머스크 회장은 전기자동차와 우주 산업에 눈을 돌린 차세대 기업가로 손꼽힌다. 프레이 소장도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시대로 진화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2022년이면 화석연료 자동차가 더 팔리지 않으리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한 바 있다. 그는 “전기자동차 회사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소비자가 차량을 관리하기 편하도록 전기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반(半)자동 운전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조작 자체가 간단해지면 미래에 젊은이가 일부러 운전면허를 따거나 자동차 보험료를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미래 유망산업으로 ‘암호 화폐’와 ‘즉석 학습 알약’을 소개하는 등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그는 우리가 배우는 걸 즉시 두뇌에 집어넣을 수 있는 기술이나 알약이 발명된다면 얼마든지 비싼 금액이라도 낼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프레이 소장은 “암호화된 화폐가 발명된다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억만장자보다 더 큰 부를 창출하는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나올 수도 있다”라며 “알약을 먹기만 하면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처럼 방대한 지식을 섭취하는 세상이 온다고 예측한 미래학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한국 출산율 저하는 ‘블랙스완’…남북통일 생각보다 빠를 것”이방인이 보기에도 우리나라 출산율 저하 현상은 심각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미국중앙정보부(CIA)가 2014년 발간한 ‘더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book)’ 통계에서 전 세계 224개국 가운데 220위로 뒤에서 네 번째였다. 미국도 비교적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지만 150위로 집계됐다.프레이 소장은 “최근에 본 전 세계 출산율 통계에서 미국 출산율은 1.94였고 한국 출산율은 1.18로 매우 낮은 수치”라며 “한국 사회에 잠재된 가장 큰 블랙스완(검은 백조·Black Swan)은 출산율 저하로 파생될 현상”이라고 말했다. 블랙스완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뜻하는 단어로 미국 월가 투자전문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Nassim Nicholas Taleb)가 2007년 자신의 저서 ‘블랙 스완’에서 쓰면서 널리 퍼졌다.출산율 저하가 불러올 ‘블랙 스완’은 바로 아시아 국가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이었다. 프레이 소장은 패권이 영국과 미국을 거쳐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넘어오는 시대에서 우리나라가 다른 아시아 국가와 차별성을 두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게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프레이 소장은 “19세기에는 영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20세기에는 미국이 패권을 쥐었다면 21세기 주인공은 아시아”라면서도 “최근 중국이 떠오르고 일본도 여전히 위세가 강한데 한국은 두 나라 사이에서 과연 어떻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우리에게 블랙스완을 이겨낼 기회는 ‘남북통일’이었다. 프레이 소장은 우리나라가 북한과 5년 내 통일을 이루리란 놀라운 전망을 한 적도 있다. 그는 북한이 아무리 정보를 통제해도 무인 항공기(드론)가 날아다니는 시대에 변화의 물결을 막을 방도가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통일이 노동인구 수요를 충당할 수 있으리라고 예측했다.프레이 소장은 “북한은 세계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기술격차가 그 어느 나라보다 커서 고립된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점점 더 어렵다”라며 “구글과 페이스북이 드론을 이용해 전 세계에 인터넷 와이파이(WIFI)를 공급하려는 시대에 북한 정부가 외부 정보를 막아내는 일은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론은 아주 높이 떠 있어서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데다가 외부에서 전파 방해로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거의 불가능하다”라며 “북한에 엄청난 정보의 홍수가 쏟아지고 한국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져서 노동인구 수요가 늘어나면 통일이 앞당겨진다”라고 내다봤다.◇“미래는 불확실투성이…드론이 미래 핵심 사업 아이템”인류 역사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00여 년간 일어난 변화가 그 이전 시대보다도 더 많았다. 오랜동안 농경시대에 머물러 있던 인류는 빛의 속도로 공업시대와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갈수록 빠르게 변하는 사회를 바라보고 연구하는 미래학자도 불확실한 미래가 비관적으로 흘러가리란 전망도 빼놓지 않았다.프레이 소장은 “일각에서는 앞으로 모든 정보를 공유해야만 훨씬 안전한 사회로 나간다는 주장을 펼쳤다”면서도 “앞으로 이런 잘못된 주장으로 개인정보 등 사생활 침해 현상이 심해지면서 갈수록 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비록 아직 일어나진 않았지만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하고 이해하는 순간 미리 수정할 기회가 온다”면서 “만약 사생활 침해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러 사람을 모아 해법을 찾지 않으면 큰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라고 경고했다.프레이 소장은 잠재력 큰 사업을 찾아내는 눈은 우리나라 젊은이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고학력 청년 실업률이 높고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차세대 동력을 찾는 게 관건이었다. 프레이 소장은 창의력을 갖춘 기업가로 성장하려면 학교 밖에서 직접 부딪히라고 조언한다. 그는 “창의력을 갖춘 기업가는 미래 산업을 만들고 새로운 직업을 창출한다”면서 “세계적인 산업집적지(클러스터)를 보면 이런 기업가가 불안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생존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업하다가 소송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학교는 정말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식을 배우지만 신생 기업이 부딪히는 사회는 전혀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프레이 소장은 유명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말한 명언을 인용해 “모두가 당신 얼굴을 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이 있듯이 시장은 얼마든지 신생 기업을 강타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사업을 시작해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위험에 처해도 당당히 맞서라”는 말과 함께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만약 내가 스물다섯 살이라면 드론을 이용한 사업에 뛰어들겠다. 드론이 사람 없이 혼자서 물건을 집 앞까지 배달하고 나르는 방법을 개발하고 싶다. 스웜봇(Swarm-bot·분산형 다중 로봇 시스템)으로 작은 드론과 함께 작업해 집을 짓거나 지붕을 새로 올리는 등 무인 건설사업도 잠재력이 크다.”△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은 누구?프레이 소장은 약 20년간 미국 IBM 컴퓨터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미국 최고 지능지수(IQ) 소유자 클럽인 ‘트리플 나인 소사이어티(Triple Nine Society)’ 소속이다. 2006년 구글이 선정한 미래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그가 작성한 미래보고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휴렛 패커드(HP) 등 미국 유명 기관과 기업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그의 저서로는 ‘미래와의 대화’(2011)가 있으며, 각종 보고서와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약 20억 개 직업이 사라질 것’ ‘한반도는 5년 이내에 통일할 것’이라고 예측해 파란이 일었다. 프레이 소장은 마이크로대학(짧은 기간 동안 실험적인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대학)인 다빈치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실험적인 교육모델을 실현하고 있다.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세계전략포럼(WSF)에 연사로 참석한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미래를 바꿀 혁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2015.06.18 I 성세희 기자
저금리 등에 업고…오! 오피스텔의 부활
  • 저금리 등에 업고…오! 오피스텔의 부활
  •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12일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앞에서 방문객들이 밤새 줄을 서서 청약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12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지하철8호선 수진역 인근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앞.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와 가랑비가 내린 궂은 날씨 속에서도 3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어둠을 뚫고 몰려들어 100m가깝게 긴 줄을 이뤘다. 대우건설(047040)이 분양 일정을 알리지 않고 청약 마감한 후 미분양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받는 이른바 ‘깜깜이 분양’을 진행해 벌어진 진풍경이었다. 먼저 계약할수록 좋은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탓에 전날 오후 5시부터 줄 서기가 시작됐고, 한동안 수도권에서 사라졌던 밤샘 줄서기가 재연된 것이다. 이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계약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발표까지 이뤄져 1255실에 달하는 물량 중 70% 이상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뜨거운 청약 열기…계약도 호조세과잉 공급 우려로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오피스텔이 저금리 기조 속에 최고의 수익형 투자 상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 분양·입주 물량이 줄고 가격은 오르고 있는 점도 투자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오피스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644실로 2009년 상반기(1741실) 이후 6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입주 물량도 총 1만 9971실로 전년 동기(2만 8377실) 대비 30%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년간의 과잉 공급 우려가 반영돼 오피스텔 분양·입주 물량이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매매가격은 2012년 하반기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가 올해 상반기 0.19%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3월 기준금리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서울·수도권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이달 초 한화건설이 일산신도시에 공급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총 780실 모집에 2만 2121건의 청약 신청이 몰려 평균 28.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사흘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에 공급한 ‘수지 e편한세상 시티’와 3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선보인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각각 평균 7.17대1과 13.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계약을 마쳤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PB센터 팀장은 “1억~3억원을 투자해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은 오피스텔이 거의 유일하다보니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며 “오피스텔은 시세 차익보다는 철저히 임대 수익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이어져오피스텔의 투자 여건이 개선되면서 6~7월 수도권 공급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분양 단지는 모두 2~3인 가구가 살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도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설 ‘광교 더샵’ 오피스텔(전용면적 83㎡ 276실)을 분양한다. 전 실이 모두 방 3개인 주거형 오피스텔로, 4베이(거실과 방3개 전면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환기가 우수하다. 같은달 GS건설(006360)도 경기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자이’ 오피스텔(전용 78~79㎡ 144실)을 선보인다. 7월에는 중흥건설이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전용 70~84㎡ 240실)을 공급하고, 같은달 인천 송도에서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전용 84㎡ 238실)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선주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오피스텔은 지역에 따라 공실 및 수익률 편차가 큰 만큼 투자에 앞서 입지와 배후 수요 등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6~7월 공급 예정인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 [자료=각 사]▶ 관련기사 ◀☞신영·대우건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1758가구 분양☞[IR]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지금은 10년 후를 좌우할 골든타임"☞[IR]대우건설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눈길
2015.06.18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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