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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영남권' 분양시장,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 이어갈까
- △내달 대우건설이 경남 경주시 현곡지구에 분양하는 ‘경주 현곡 푸르지오’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대우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올랐던 영남권 분양시장이 그 열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하반기 분양물량이 17만여 가구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중 10% 이상인 2만여 가구가 영남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계와 영남권 지자체에 따르면 하반기(9~12월) 영남권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총 23개 단지 2만17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8개 단지 7175가구 △경북 6개 단지 7094가구 △부산 5개 단지 4326가구 △대구 3개 단지 1061가구 △울산 1개 단지 520가구 등이다. ◇상반기 청약경쟁률 1~5위 영남권 ‘싹쓸이’영남권 분양시장은 대구·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상반기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싹쓸이할 정도로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 이달 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197가구 모집(특별 공급제외)에 12만256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22.1대 1을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상반기 부산에서 분양한 ‘광안 더샵’, ‘해운대 자이2차’, ‘대연 SK VIEW Hills’는 모두 평균 경쟁률이 300대1이 넘어서며 영남권 분양흥행을 이끌었다.△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현황 [자료=금융결제원]경남에서 올해 초에 분양한 ‘창원 가음꿈에그린 역시 평균 185대1로 1순위 청약을 마감, 계약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했고, 경북에서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도 평균 45대1로 구미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 만에 완판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영남권 분양시장은 신규 택지지구조성과 대규모 산단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를 바탕으로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도 몰리면서 청약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부산 대형사, 대구 중견사 물량 집중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우건설·GS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영남권에 총 2만여가구의 물량이 공급된다.우선 경북에서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연말까지 신규 택지지구에 물량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경주 현곡지구 B2블록에서 첫번째 시범단지인 ‘경주 현곡 푸르지오’를 내달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964가구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경산 펜타힐즈 2차’를 내달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4개동, 전용면적 77~108㎡ 총 79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경남에서는 창원시에 물량이 집중되는 가운데 거창시에서도 첫번째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일대를 재개발한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가칭)을 10월에 분양한다. 전용 59~108㎡ 총 15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쌍용건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일대에 ‘창원 마산 쌍용예가(가칭)’를 12월에 분양한다. 쌍용건설이 3년 만에 분양하는 총 1538가구의 대단지 물량으로 이중 8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에서는 중견사 물량이 집중된다. 삼호건설이 중구 대신동에 ‘대구 대신 e편한세상’을 11월 중 분양한다. 총 46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328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12월에는 화성산업이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총 415가구)을, ㈜효성이 ‘범어동 효성 해링턴플레이스’(총 1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GS건설이 해운대구 반어동에 ‘수영강 자이’(총 564가구)를 오는 10월에 공급하고 같은 달 SK건설도 수영구에서 ‘망미 SK뷰’(총 1245가구)를, 해운대구 중동에서 ‘해운대 엘시티 더샵’(총 822가구)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영남권 분양시장은 단기 프리미엄 투자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하반기까지도 상반기의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단기투기성 자본 유입이 많은 만큼 향후 경기 둔화로 인한 투매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은 예상하고 분양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하반기 영남권 분양 물량 현황 [자료=각 사]
- 광교신도시 최강자 테라스하우스‘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8일 계약 진행
- 광교신도시 흥행보증수표 ‘테라스하우스’…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 나흘 만에 완판GS건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8일~10일 계약 진행 [온라인부] 지난 여름 광교신도시에서 대형건설사 3사의 치열한 청약경쟁이 이루어진 결과 테라스하우스인 ‘e편한세상 광교’가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광교호수공원변에 주거복합단지를, 대림산업은 테라스하우스를 들고 나왔다.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는 842가구 모집에 2만1470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5.4대 1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의 ‘광교 더샵’은 598가구 모집에 1만8465명이 몰려 평균 3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산업이 자사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76가구 모집에 총 1만820명이 몰려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B3블록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3035건이 접수돼 기타경기에서 407.2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 단지는 나흘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광교신도시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광교 더샵은 평균 3000만~5000만원, 광교 아이파크는 3000만~6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고 있다”며 “특히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는 전용 84㎡의 경우 5000만~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고, 더샵이나 아이파크와 비교했을 때 가장 프리미엄이 크게 붙었다”고 말했다.테라스하우스의 인기는 집값에서 확인된다. 2011년 7억원대 후반에 분양한 ‘광교 에일린의뜰’ 전용 123.5㎡는 올 초 10억8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광교신도시 일대 테라스하우스는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GS건설이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짓는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인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테라스하우스 인기 높은 광교신도시에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 앞둬‘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총 14개의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전 세대 실용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 배치, 2.4~2.5m의 높은 천장고와 같은 스마트한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최고층은 복층으로 설계되어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1층 하부의 지층형 테라스 세대(T1~T3)에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전용 84㎡T 타입의 경우 약 84㎡의 테라스가 제공되어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수준의 테라스 공간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셈이다.세대 전면 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이 넓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도 테라스가 설계된다. 특히 전용 107㎡ D, E, F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되는 등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혔다. 선큰가든으로 특화된 자이안센터(부대복리시설)가 들어선다. 경사를 이용한 데크식 설계로 주차장 진출입이 쉽고, 주차대수는 법정 규모인 350대보다 훨씬 많은 458대로 가구당 약 1.7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등이 조성되고, 단지 조경 특화를 위하여 수경시설을 포함한 ‘엘리시안 가든’이 계획되어 있다.◇첨단시스템 도입… 아파트보다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테라스하우스최첨단 보안·편의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공동주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각종 ‘Convenient’ 시스템이 도입된다. 자이원패스카드를 지니고 있으면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공동현관 자동 문이 열리며, 엘리베이터도 호출할 수 있다. 또한 자이원패스카드 버튼을 통하여 주차 위치를 알 수 있고, 비상시 원패스카드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방재실로 위험 상황이 통보된다.이 밖에도 전 세대 적외선 감지기 및 200만화소 고화질 HD급 CCTV가 설치되는 등 입주민의 안전까지 생각한 첨단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지하주차장은 기존 주차장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공간으로 100% 설계하여 이른바 ‘문콕 테러’에서 자유롭다. 차량 청소 시스템 4개소가 설치되어 간단한 차량 내부 청소도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입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택배 시스템이 1개소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한 택배 알림서비스가 제공되어, 인증카드나 비밀번호로 택배를 찾을 수 있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지하 엘리베이터 홀 환기 및 제습시스템이 적용되어 신선한 외부공기를 공급하고 결로까지 방지한다. 9월 8일(화)~10일(목)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 대림그룹, 하반기 150명 신입사원 공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그룹은 올해 하반기 대림산업(000210) 건설사업부·대림코퍼레이션·고려개발(004200)·삼호(001880) 등 4개 관계사 신입사원 총 15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세부 모집 분야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의 경우 토목·건축·플랜트 사업관리·플랜트 설계·재무·안전 등 12개 분야다. 대림코퍼레이션은 전기/통신과 기계/설비 등 3개 분야, 고려개발은 건축·토목·경영 등 5개 분야, 삼호는 건축·토목·경영 등 7개 분야로 이뤄졌다. 대림그룹은 이번 공채부터 선발 과정 전반을 개선하기로 했다. 직무 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서류 전형에서는 해외 경험, 공모전, 동아리 활동 등 스펙 항목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는 직무 관련 경험을 적는 식으로 변경했다. 인·적성 검사에는 직무별 적성 검사 항목을 반영하고, 면접 전형의 경우 직무 지식을 평가하는 면접을 없애는 대신 역량 면접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지원서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lim.co.kr)에서 받는다. 인·적성 검사는 다음달 9일 실시하고, 이후 1차 실무진과 팀장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를 결정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 친화력을 지닌 인재를 선호한다”며 “문제 해결, 소통, 팀워크 등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에 충실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1순위 청약 마감☞‘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순위 내 청약 마감☞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청약 팁
- 애물단지 1층? 보물단지 1층!
- 고급 아파트의 상징 테라스하우스 설계로 인기 ‘쑥쑥’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프리미엄까지 기대 할 수 있어 ‘귀한 몸’[온라인부]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아파트 저층이 테라스와 같은 특화 설계를 통해 ‘보물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싸게 내놓아도 선호 받지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테라스가 설치된 1층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아 로열층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저층의 단점을 단지 구조와 특화 설계로 극복하고자 하는 건설사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아파트 저층부에 적용되는 ‘테라스하우스’의 테라스는 전용 면적이나 공용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만드는 만큼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테라스하우스의 실사용면적이 더 크다. 때문에 아파트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마당과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기에 테라스 하우스는 대부분 1층에 있어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특히 자체사업 아파트에서만 공급하는 경향이 짙던 테라스하우스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도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테라스하우스는 대지면적을 많이 차지해 대량 공급이 힘들기 때문에 일반분양 물량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 재건축아파트의 특성상 테라스하우스 건축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테라스하우스는 공급수가 많지 않아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경우 그 인기가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다. 테라스하우스의 인기는 실제 청약결과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4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분양한 "아현역 푸르지오"의 경우 테라스하우스 24가구에 537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테라스하우스들의 평균경쟁률은 22.38대 1로 아현역 푸르지오의 전체 평균 경쟁률 6.57대 1(306가구 모집, 2011명)에 비해 4배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이처럼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내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층에 테라스하우스를 갖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림산업이 8월 서울 성동구 옥수 1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동, 전용면적 59~115㎡로 구성된 197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66가구, ▲전용면적 115㎡ 46가구 ▲테라스하우스 2가구 등 총 11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면적 115㎡는 고층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로얄층 입주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전용면적 76㎡와 107㎡를 테라스하우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총 18가구의 테라스 하우스 중 일반분양은 단 2가구에 불과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단지의 저층 특화 설계는 테라스하우스에 그치지 않는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가 설치된다.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지 자체가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별 고저차를 이용한 특화설계로 저층 가구도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초역세권의 입지 또한 이 단지의 자랑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호대교 이용시 압구정까지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한데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강남권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종로까지 10분, 강남까지 5분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단지 주변의 풍부한 녹지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매봉산공원, 응봉근린공원, 남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한강변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향후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고 있다.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저층은 일반적으로 선호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테라스하우스나 오렌지로비와 같은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라며 "단지별 고저차로 인해 충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다른 단지들의 저층부와 달리 로얄층 못지 않은 저층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313-3133
- [부동산캘린더]열기 더해가는 분양시장..청약접수 27곳
- △ 분양 시장이 3주 연속 1만 가구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539-8번지 일대 옥수13구역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모델 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3주 연속 1만 가구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부동산써브와 닥터 아파트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27곳, 당첨자 발표 25곳, 당첨자 계약 23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1만 2862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한 주 전(1만 6898가구)과 비교해 23%(4036가구) 줄어든 수치지만 3주 연속 1만 가구를 넘어선 물량이다. 대림산업은 9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 2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 3층~지상 21층, 1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4㎡ 133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일반에 분양하는 것은 전용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 등 207가구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맞닿아 있는 초 역세권으로 시청·광화문 등 도심은 물론 여의도 권역,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한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은 단지에서 1.5㎞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진입도 수월하다.롯데건설은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에 총 960실(전용 21~33㎡ )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스튜디오·원룸·테라스형 등의 평면 구성을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G-밸리(서울 구로·가산 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권의 중심에 있어 기업 배후수요를 갖췄다. 신영은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교 지웰홈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96실로 이뤄졌다.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 및 광교 호수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상현도서관, 롯데아울렛광교점(2015년 예정), 경기도청신청사(2016년 예정), 아주대병원, 광교호수공원, 정암수목공원, 번암가족공원, 서봉숲속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9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현황 [자료=닥터 아파트]
- 가을 이사철 시작…수도권 아파트 몸값 ↑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지난달 다소 안정세를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서울과 가까운 광명, 안산, 인천, 고양 등 수도권으로 눈길을 돌린 결과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8월 29일~9월 4일)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각각 0.07%, 0.12%를 기록하며 전 주(매매 0.05%, 전세 0.0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은 매매 0.09%, 전세 0.26% 상승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도시도 매매 0.02%, 전세 0.06% 상승률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서남부와 강북권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을 이끌었다. 강서(0.19%) 금천(0.19%) 성동(0.19%) 마포(0.17%) 강북(0.16%) 노원(0.15%)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강서는 9호선 역세권인 가양동 강나루현대가 2000만원 뛰었고, 금천은 출시된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시흥동 벽산타운1단지가 25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성동은 즉시 입주 가능한 아파트 위주로 올라 성수동1가 쌍용이 500만원, 금호동2가 래미안하이리버가 1500만원 상승했다. 마포는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3차가 1500만원, 상암동 월드컵파크 7단지가 1500만~4000만원 뛰었다. 신도시는 평촌(0.07%) 산본(0.07%) 일산(0.04%) 중동(0.03%) 분당(0.01%) 동탄(0.01%) 판교(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0.26%) 안산(0.14%) 인천(0.09%) 의정부(0.09%) 김포(0.08%) 용인(0.08%) 고양(0.07%) 남양주(0.07%) 순이었다. 전셋값은 서울이 강북(0.86%) 마포(0.50%) 은평(0.48%) 강동(0.45%) 노원(0.45%) 강서(0.44%) 순으로 올랐다. 마포 서강GS가 1500만~3500만원, 상암동 월드컵파크6단지가 3000만~4000만원 뛰었고, 강동은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가 1000만~1500만원, 프라이어팰리스가 2000만~3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3%)△분당(0.09%) 일산(0.08%) 중동(0.06%) 산본(0.04%)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의왕(0.53%) 광명(0.39%) 인천(0.17%) 남양주(0.17%) 고양(0.14%) 안양(0.14%) 순이었다. 이 같은 전세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일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에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노후주택 리모델링과 뉴스테이, 실버주택 등을 통한 임대주택 확대방안은 유인책이 부족하고, 재건축 규제완화는 사업의 가속도를 높여 전세난을 오히려 부추기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융자 80%,인천시 서구 최초의 1군(고려개발, 대림산업)시공 오피스(기숙사형)텔 바다 조망
- 검단산업단지내 유일무이한 오피스(기숙사형)텔, 희소가치 높고 배후수요 풍부해 안정적 투자 가능!평균 25%대 수익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뜨거운 단지로 급부상 [뉴미디어팀] 부동산 투자에 있어 남들하고 똑 같은 투자상품에 투자한다면 남들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없다. 그래서 안목있는 투자자들은 경쟁이 치열한 오피스텔과 상가에서 발을 돌리고 새로운 틈새상품을 찾아 나선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 투자상품으로 검단산업단지 중심에 들어서는 블루텍이 화제다. 검단 블루텍 오피스텔은 검단산업단지내에 들어서는 전무후무한 오피스텔로 시공사가e-편한세상을 시공하는 대림산업이라 믿을 수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 460개 기업체, 18,000여명의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투자가치가 높다. 특히 검단산업단지에는 블루텍을 포함해 총 456실 밖에 없어 주거시설이 턱 없이 부족하여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분양대금의 80% 융자는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검단산업단지와 양촌산업단지 주거시설 비교표검단산업단지내 분양중인 블루텍 오피스(기숙사형)텔은 주변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 원룸에 비해서 1군에서 시공을 함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분양가(3.3㎡당 580만원대) 평균 7,900만원대의오피스텔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검단산업단지 내에는 1,000여개 기업체의 18,0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여 안정적인 임대수요층 또한 확보하고 있으며, 부족함이 없는 블루텍 내의 근린생활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생활과 여가의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자동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양촌산업단지와 비교했을 때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이 2,600실이 있는 반면, 검단산업단지에는 블루텍 오피스텔 등 총 456실 밖에 없어 턱없이 부족한 주거공간으로 인해서 블루텍 오피스텔의 미래 가치는 빠르게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양촌산업단지는2,600실이 있고, 검단산업단지는 456실 밖에 없게 된다. 2016년 8월에 검단산업단지가 준공이 되면 주거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어 블루텍 오피스텔은 투자의 목적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을 것 같다.고려개발,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검단 블루텍 소형 오피스(기숙사형)텔은 지하 2층~지상 15층의 대규모의 201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검단 블루텍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의 서부권에서 최초의 역세권아파트형 공장 겸 오피스텔로 교통여건이 아주 좋다. 공항철도 검암역환승 및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그리고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계되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하다. 도로망도 좋아 공항고속도로 청라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빠르게 연결되며 인천중구-검단IIC-김포양곡IC로 연결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이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김포고속화도로도 개통된다. 단지 주변 도로망은 김포공항에서 검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6-10차선 일부가 개통되며 초지대교와 인천간 도로의 경기도 구간이 2014년 하반기에 착공되었다. 현재 검단신업단지내에는 원룸 약100실이 거주하고 있는데 5평 원룸 기준으로 보증금 300만원에 월임대료가 30만원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블루텍의 경우는 실평수9평(발코니 포함) 임대보증금 5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임대수익률은 평균 25%선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주변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저렴하다. 평균 7,900만원대 (3.3㎡당 580만원대)로 주변 오피스텔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블루텍은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형 공장도 동시에 분양하고 있는데 분양조건이 아주 탁월하다.우선 취득세와 재산세가 2016년 12월 31일까지50% 감면하며 법인세 및 소득세도 과밀억제권에서이전시37.5% 감면(2017년 12월 31일 한정)된다. 분양잔금은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통해 중진공, 중기청을 통해 분양자금이 70~80% 선에서 정책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 소재기업에 한해서 분양금액의 10~20%선에서 계약금 및 잔금 대출도 가능하다. 문의 ) 1644-733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꼬꾸라진 ‘수출한국’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9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꼬꾸라진 ‘수출한국’-유럽축구 ‘쩐이 전력’-제네시스, BMW5보다 세금 20% 더 낸다-‘제2회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영광의 얼굴들△사설&줌인-(줌인)미스터 갤럭시 ‘둥근 혁명’ 통할까-도쿄역 앞에 일본 최고층 빌딩 들어선다-(사설) ‘불효자 방지법’까지 나오게 된 세태-(사설) 수학문제 쉽게 낸다고 문제 해결될까△종합-선박·철강 이어 자동차마저… ‘수출 효자’도 맥 못춰-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땐 처벌 면제△축구는 돈이다-1명=150,000,000,000원 선수 팔아 돈 버는 ‘선수’들-쉐보레 새겨주고 1조원 유니폼 갈아입고 2조원-프리미어리그 꼴찌 QPR, 분데스리가 1위 뮌헨보다 더 벌어△금융-“강하고 혁신적인 리딩뱅크 만들 것”-삼성중공업, 성동조선 7년간 경영지원-가해자도 보상해주는 ‘상해 특약’ 악용… 보험사기 판쳐△Industry&Company-세금 줄고 할인 늘고 신모델 풍년… 자동차 ‘9월의 유혹’-‘가왕 열풍’타고 무선오디오 승승장구-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내년까지 2만명 채용”-OCI태양광 발전소 브리지스톤 中공장에 건설-추석 임시항공편 예매 스타트-렉서스 ‘올 뉴 ES’ 시리즈 출시-다음카카오, ‘카카오’로 이름 바꾼다△산업-기억 리셋·핵융합 신물질 개발… 세상바꿀 국민 아이디어 공개-단말기 지원금 단계적 상향론 솔솔-(200자 뉴스)옐로모바일 2분기도 163억 적자-(200자 뉴스)8월 번호이동 KT만 울상-(200자 뉴스)스마트폰으로 T머니 충전 ‘부비NFC’ 출시-(200자 뉴스)한국인터넷진흥원 조직개편△생활산업-9월 휴가족 급증… 바캉스 상품 매출 쑥-유커 짐 맡아주고 커피 대접 토종 마스크팩 매출이 쑥쑥-한류스타 화장비법, 중국인에 전파△중소기업·벤처-“모노레일 내년 시동… 월미도, 롯데월드 뺨치는 테마파크될 것”-내비업계 ‘적과의 동침’ 바람-한미약품, 세금 357억 추징 당해△성공異야기‘웹표준’ 나홀로 연구 9년… 액티브X 없는 인터넷세상 열 것△Culture&Sports-페북 친구 1000명인데 외로운 나, 비정상인가요?-저성장시대 ‘도시’가 답이다-알면 더 술~술~ 넘어가는 맥주 이야기-광복·한국전쟁… 비극을 건너온 가족의 힘-고은의 삶과 문학 되돌아보는 ‘고은학회’ 출범△스포츠-매듭 없애 빠르게, 징 없애 가볍게 ‘발 편한 세상’-한국 세계청소년야구 예선1위 비결 높아진 마운드 탄탄한 수비력-‘적토마’ 이병규 1군 복귀… LG 분위기 반전 이끌까-美 슈퍼 루키 앨리슨 리 ‘12억 골프대전’ 출사표-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행△Stock Market-금값·은값 떨어지자… ‘귀금속 DLS’ 패닉-“가치주 투자, 저평가보다 지속성장에 주목할 때”-통합 삼성물산 공식 출범 시가총액 4위자리 ‘예약’-1390억원 규모 민간 연기금투자풀 공식 출범△증권-디티앤씨, 시험인증산업 ‘다크호스’-‘19禁 신동엽’ 뜨자… 유니더스 14% 껑충-“한국거래소 기업공개 통해 코스닥·코넥스 투자재원 마련”△마켓in-기업 맞춤거래, 국경간 딜 확대… 수익성 날개 단다-두 차례 매각 불발… 신아SB ‘마지막 시도’-동부익스프레스 연내 매각 불투명△재테크-펀드 투자, 주식·채권·대안자산 비중 4:4:2로 나눠라-보증금 4천만원 더내면 월세 10만원 싸져△글로벌마켓-브라질의 추락… 신흥국 성장동력 고장났다-中 경제, 통 큰 부양책 이유 있었네-‘치킨게임 끝나나’ 유가 20% 급반등-“다국적 기업, 탈세 꼼짝마”-메르켈 “난민문제, EU 함께 책임져야”△제2회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척추 전문 ‘바른세상병원’ 종합대상… 의료선진화 앞장 19개 병원 영예△People&사람들-“착한 화학재료로 한국에 뿌리내렸죠”-BC카드, 유커 2만명 한류콘서트에 초대-“40개 중소여행사 트래블쿱으로 뭉쳤다”-벽화의 재미, 봉사의 기쁨 함께 느껴요-“신한, 하나의 회사로 움직여야” 한동우 회장 창립 기념식서 강조-웅진식품 신임 대표에 김종우 前 디아지오 사장 선임△오피니언-(목멱 칼럼) ‘에너넷’ 시대에 대비하자-(특파원의 눈) 中 창업붐, 성장 밑거름 되려면-(기자수첩) 한국 경제 뇌관 될 학자금 대출-(e갤러리) 헤르만 헤세 ‘카사로사 앞의 포도나무’△사회·부동산-공무원 뽑을 때 ‘정서 불안자’ 걸러낸다-성완종 비서진 카카오톡방, 이완구 재판 쟁점으로-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 종합병원 음압병실 의무화-방사성 물질 검출된 생수, 시중에 유통-85㎡ 초과 다가구주택 ‘준공공임대’ 등록 가능-뉴스테이 2차 사업자, 5개 업체 선정-문희상 처남 취업청탁 의혹 檢, 조양호 한진 회장 소환
-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청약 팁
-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문 연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 방문객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달 28일 인천 남구 도화동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둘러보기 위해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인파가 몰렸다. 모델하우스 안에 들어서려면 방문객이 100명 넘게 줄을 선 천막 아래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000210)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방문객만 5만 6000여 명에 달했다고 했다.전세난과 잦은 이사가 버거운 중산층을 겨냥한 장기 민간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가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대림산업은 인천 남구 도화동 45-1번지와 60-1번지 일대에 최고 29층, 21개 동 규모로 짓는 뉴스테이 아파트 2105가구(이주대책자 43가구, 어린이집 11가구 포함)의 청약을 이달 4·5일 진행한다. 전용면적별로 59㎡ 549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 등이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연간 임대료 상승률도 정부 기준(5%)보다 낮은 3%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뉴스테이는 상품 특징과 청약 절차 등이 일반 분양 및 임대아파트와는 확연히 다르다. 청약 주의사항과 궁금증들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누가 청약할 수 있나△입주자모집공고일(8월 27일) 현재 만 19세 이상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소득, 주택 및 청약 통장 보유 여부 등을 따지지 않는다. 다만 1명이 1건만 신청할 수 있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법인은 청약할 수 없다. 한 세대 안에서 부부와 자녀 등 여러 명이 함께 신청할 수 있으므로 복수로 당첨되면 좋은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 -임대료는△전용면적별로 59㎡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3만 5000원, 72㎡는 6000만원에 월 48만 5000원, 84㎡는 6500만원에 55만 5000원이다. 다만 5층 이하 저층은 월세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6만 5000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출 순 없나△가능하다. 주택별로 기본 임대료 외에 5단계로 나뉜 전환보증금 및 월세 조건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전·월세 전환율(보증금의 월세 전환 이자율) 연 3%를 적용했다.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800만원을 더 낼 때마다 월세가 2만원씩 싸진다. 이런 식으로 기존 보증금 5000만원, 월세 43만 5000원에서 보증금 4000만원을 더 내면 월세가 33만 5000원으로 낮아진다. 전환보증금 조건은 입주 6개월 전부터 신청을 받아 입주 때 추가 금액을 내면 된다. -청약 방법은△이달 4~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만 청약할 수 있다. 인터넷 뱅킹 가입 및 공인인증서 발급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반드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는 고령자, 장애인, 인터넷 취약자 등은 모델하우스에 방문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청약 예치금이 있나 △없다. 당첨되면 최초 계약 시 임대보증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2017년 7월 14일에 중도금(보증금의 10%)을 지급한 뒤, 입주 때 잔금(보증금의 80%)을 완납하면 된다. -한 사람이 여러 건 청약할 수 있나△1인 1건만 청약할 수 있다. 1인 2건 이상 중복 청약 시 모두 무효 처리한다. 면적별 3개 주택형 중 1지망과 2지망을 하나씩 신청할 수 있다. 1·2지망이 같은 면적 아파트면 2지망은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1지망에서 미달 가구가 나오면 2지망 청약 신청자에게 동·호수 신청 기회를 준다. 2지망 신청자가 미달 가구 수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는 어떻게 선정하나△청약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천도시공사 주관하에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블록·향·층·타입별 구분 없이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동·호수를 배정한다. 전용면적별로 공급 가구 수의 20%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하고, 미계약 등 잔여 가구가 발생하면 예비당첨자 차례로 동·호수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당첨 받은 집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할 수 있나△안 된다. 청약자와 계약자, 입주자가 모두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실거주자를 위한 임대주택이기 때문이다.
- "e편한세상 신금호" 이색마케팅 통해 소비자 발길 돌린다
- 모델하우스 오픈 전 인접지역의 고객 직접 찾아가 분양상담 제공[온라인부] 가을 분양성수기를 앞두고 각 건설사들이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단순히 모델하우스로 고객이 찾아오는 1차원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분양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현장은 대림산업이 9월, 서울 성동구 금호15구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신금호'다. 'e편한세상 신금호'에서는 금호동과 인접돼 있는 지역의 아파트, 대형마트, 도매시장, 지하철역 등을 시간대별로 돌면서 고객을 찾아가 ‘주방공구 리페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관심있느 고객에게는 분양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9월초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신금호’를 홍보하기 위해 고객 밀착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인접지역을 찾아가 ‘주방공구 리페어 서비스’ 및 분양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대림산업]주방공구 리페어 서비스는 무뎌지거나 낡아서 사용하기 어려운 칼과 가위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로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분양상담을 받은 금호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2세)는 “e편한세상 신금호는 금호동에서 역 주변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단지이다 보니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모델하우스 오픈일은 많이 기다려야 하고, 전화상담으로는 궁금중이 안풀렸는데, 이렇게 직접 거리로 나와 가위도 고쳐주고 기다리지 않고 상담 해주니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신금호 분양관계자는 “향후 성동구에는 금호동을 비롯해 e편한세상의 아파트가 95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며 “강남권과 인접지역을 비롯해 관심 고객이 꾸준해 지역민들과의 소통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15구역에서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규모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 등 2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물량은 약 76.8% 가량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신금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되며, 9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 02-514-6400
-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격 저렴한 지방 공공택지지구 물량 노려라
- [온라인부] 하반기에도 지방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반기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방 공공택지지구 분양 물량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 분석 결과, 올해 전국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평균 969만원으로 2012년 대비 15.4%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0.4% 하락했으며, 지방 광역시(세종특별시 포함)와 지방 중소도시는 분양가가 각각 13.9%, 9.7% 상승하며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이처럼 지방 분양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분양가 상승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분양가의 턱밑까지 도달했다.◆ 전주 에코시티 조감도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9월~12월) 지방 공공택지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는 총 43곳, 3만7,800여 가구에 달한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10~2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공원, 교육시설 등도 잘 갖춰진다는 장점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에서는 청약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가 덜해 분양이 쉽게 마감되고, 그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가 조금씩 올라가는 현상을 빚고 있다”며“하반기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방의 공공택지 분양 물량을 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에서는 포스코건설과계룡건설, 금호건설 컨소시엄으로 '더 하이스트(THE HIGHEST)’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L3블록 지하 2층~지상 19층, 8개동, L4블록 지하 1층~지상 22층, 17개동, M7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모두 합치면 전용면적 57~124㎡, 총 1,417가구다.11월에는 3-1생활권 M4블록에 대림산업이 전용면적 99~145㎡, 831가구규모의 ‘e편한세상 세종 2차’(가칭)를 공급할 계획이다.전북에서는 이전 부지를 개발한 공공택지에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전주시에서는 35사단 이전 부지를 개발한 주거특화 생태신도시 '에코시티'에서 10월, 태영건설이 에코시티 4&8729;5BL에서 720가구, 662가구의 '데시앙'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1BL 724가구)과 한백종합건설(GS건설 시공, 6BL 640가구)도 비슷한 시기에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2016년 3월에는 상명에코개발주식회사(포스코건설 시공)과 KCC건설이 각각 702가구와 9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에코시티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