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46건

신분당선 개통임박! 동천자이 분양 마감 임박! 동천자이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 신분당선 개통임박! 동천자이 분양 마감 임박! 동천자이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수도권 강남 용인 수지 동천동, 대형 브랜드타운 성장 [온라인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가 올해 1~2월 중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영향으로 최근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중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영향으로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수지구 성복동, 풍덕천동, 동천동, 상현동 등의 아파트 시세가 인근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며, 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973만원인데 비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1366만원, 성복동 1115만원, 풍덕천동 1164만원 선으로 시세가 높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 따르면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최근 전용면적 84㎡ 로열층이 6억9천500만원에 거래가 되어 1년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또한,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인 광교상록자이의 경우 집값이 1년 사이 8천만원 가까이 상승해 전용 84㎡의 경우 재작년 1월 5억2천만원대에서 지난해 11월 6억원에 매매됐다.그리고 지난해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으로 1순위로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5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11월 24일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떳다방’까지 출현했으며, 1918가구 모집에 2만9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10.48대 1, 최고 경쟁률 13.91대 1을 기록해 전 형평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최근 서울의 높은 전셋값으로 인해 건설사의 할인분양과 다양한 입주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울, 경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들과 함께 저렴하게 내집마련이 가능한 경기권 아파트들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권 아파트를 구입한 건수가 대폭 늘어났다.한국감정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인천·경기권 아파트를 구입한 건수는 3만2293건으로, 1년 새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수도권의 ‘강남’ 동천동이 뜨고 있다. 신분당역 동천역 수혜가 예상되면서 동천동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는 것. 부동산 전문가는 “수지 동천지구 일대에 서초구 반포와 같이 래미안, 자이 등 양대 건설사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면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올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등호재까지 겹쳐 투자시장의 판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0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GS건설의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422세대, 84㎡ 778세대, 100㎡ 237세대 총 1,437세대로 구성된다. 요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의 단지 위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분양가는 3.3㎡ 당 1500만원선으로 주변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고, 남향중심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동천 자이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을 도보 15분이면 이용 가능해 분당-판교-강남을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도 판교IC, 서분당IC, 용인-서울고속도로,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광역권 접근이 용이하다.또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사업도 경부와 용서축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150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하고 10만여명이 근무하게 돼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분당과 맞붙은 자리로 판교 현대백화점, 분당 롯데백화점, 죽전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영화관, 분당서울대병원, 동국대분당한방병원, 분당차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등이 가까워 판교, 분당, 죽전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또 동천초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탄천공원 등 녹지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최고의 주거환경을 완비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고품격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광교산의 쾌적함과 동막천의 상쾌함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분양 관계자는 “동천동 일대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2007년 이후 거의 전무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서 “신분당선 연장구간 직접적인 수혜지 인데다 분당 판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입지 프리미엄을 갖춰 잔여세대 마감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편 동천 자이는 1차 계약금 500만원, 발코니확장 무상, 주방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예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삼성물산 '래미안' 16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 삼성물산 '래미안' 16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래미안’이 국내 아파트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지난해 주거·아파트 부문의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847.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4년(829.7점)과 비교해 17.5점 상승한 것으로 브랜드스탁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16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은 지난해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도 아파트 부문으로는 유일하게 67위에 올랐다.대우건설(047040)의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전년보다 6.7점 오른 823.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809.7점)도 전년대비 3.4점 상승하면서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GS건설(006360)의 ‘자이’(789.4점),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 아파트(786.6점)가 근소한 차이로 4~5위에 올라 상위 5위권 아파트 브랜드에 올랐다. 반면 2013년 2위(821.3점)를 차지했던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2014년(788.9점) 5위로 내려 앉은데 이어 지난해도 10점 이상 떨어진 778.8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상승 폭이 가장 큰 아파트 브랜드는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으로 2014년(646.3점) 대비 52.1점 오른 698.4점을 기록하며 부문 9위로 뛰어올랐다. 지방에 기반을 둔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부문 ‘톱10’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지난해 아파트 분양이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50만가구 이상을 기록하면서 관련 브랜드 가치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파트 브랜드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어 올해 분양 실적에 따라 상위권 브랜드의 순위 변동이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BSTI는 총 200여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9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 1000점이 만점이다.△ 아파트 부문 2015년 BSTI 순위 [자료=브랜드스탁]
2016.01.20 I 김성훈 기자
KTX·신분당선 전철 개통…'교통호재' 역세권 집값 상승 부푼 기대
  • KTX·신분당선 전철 개통…'교통호재' 역세권 집값 상승 부푼 기대
  • [이데일리 양희동 정다슬 기자]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 지하철 3호선 수서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분주한 공사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구불구불한 보행자 통로를 5분 정도 더 걸어가자 KTX(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사가 눈앞에 펼쳐졌다. 이 역사는 오는 8월 수서발 KTX 개통을 앞두고 외장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역사 오른쪽은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대부분 1990년대 초 입주했다. 지은 지 20년이 넘으면서 건물의 노후화도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수서동 삼익아파트 앞에서 만난 주민 이모(62)씨는 “KTX 개통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주변 아파트값도 조금씩 오르는 것 같다”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사람이 모여들면 언젠가는 재건축도 가능하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신분당선·수서~평택 KTX 개통…‘범강남 생활권’ 시대 개막△수서발 KTX 역사가 들어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가 KTX 개통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KTX 수서역 공사 현장이 분주하다.주택시장이 미국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공급 과잉 우려 등 이른바 ‘3대 악재’에 빠져 얼어붙고 있는데도 올해 새로 개통하는 서울·수도권 주요 노선 역세권 지역은 집값 상승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이달 말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개통을 시작으로 인천~송도를 연결할 수인선 인천구간 (2월), 수서~평택을 잇는 KTX(8월), 성남~여주 복선전철(올 상반기) 등 4개 노선이 한꺼번에 수도권 동서남북을 가로지르게 된다.경기 남부지역은 수서발 KTX 개통으로 ‘범강남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KTX를 이용하면 동탄신도시에서 20분, 평택에서 30분이면 강남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 같은 교통 호재 덕에 전철역 주변 아파트 매매시장은 요즘 불황 무풍지대로 통한다. 실제로부동산114에 따르면 KTX 역사가 들어설 강남구 수서동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은행권의 집단대출 규제 여파로 주택시장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2260만원에서 이달 15일 기준 2289만원으로 1.3%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강남구 평균 아파트값이 0.2% 하락(3202만원→3196만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인근 부동산랜드공인 관계자는 “KTX 개통이 임박하면서 얼마 전 세종시로 출·퇴근하는 일부 공무원들이 수서역 인근 아파트를 구입하기도 했다”며 “지방에 일터가 있지만 강남 생활권을 원하는 실수요자와 임대 수익을 노린 투자자 등도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집값은 앞으로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오는 30일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12.8㎞)도 그동안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이 없었던 광교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집값에도 상당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버스로 1시간이 걸리던 광교와 서울 강남권이 불과 36분(광교중앙역~강남역 기준) 거리로 좁혀진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광교신도시 아파트 매매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도 서서히 오르고 있다. 광교중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인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74㎡짜리 아파트는 6억 8000만~7억 2000만원 선을 호가하고 있다. 이 주택형은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6억 5000만~7억원 선에 매매됐다.◇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판교 배후 주거지로 ‘광주’ 부상 수도권 서남부를 동서로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57㎞)과 수인선 연장선 인천~송도 구간(7.4㎞) 등도 올해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들 구간 연결로 가장 주목받는 곳은 경기 광주다. 광주는 분당·판교는 물론 강남과도 인접한 지역이지만 그동안 전철이 없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올 상반기 개통하면 광주역에서 신분당선 판교역은 단 3정거장(10분), 강남역은 7정거장(30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광주 태전동 K공인 관계자는 “판교·성남 등에 직장이 있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의 분양권 매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는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에 1000만원 가량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다음 달 27일에는 인천과 송도 사이를 오갈 수인선 연장선 구간이 개통한다. 수인선은 내년 말 수원역으로 연결되는 2단계 공사(19.9㎞)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분당선과 직접 연결된다. 두 노선이 이어지면 서울 왕십리에서 강남을 지나 성남·수원·인천 등 수도권을 ‘U’자 형태로 관통해 광범위한 지역이 교통 수혜를 입게 된다.양지영 리얼투데이 투자자문팀장은 “주택시장에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지만 극심한 전세난 속에 실수요가 몰리는 교통 수혜 지역은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며 “지금처럼 시장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단지별 교통 접근성과 입지 조건 등을 더욱 꼼꼼하게 따져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1.20 I 정다슬 기자
‘한강블루’ 복합상업시설...김포한강신도시 수변지구 상륙
  • ‘한강블루’ 복합상업시설...김포한강신도시 수변지구 상륙
  • [온라인부] 신우R&D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25-5번지(한강신도시 수변상업용지C6-2)에 ‘한강블루’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2,037㎡ 연면적 15,901.86㎡ 으로 지하2층~지상9층 규모에 104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1층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이동통신대리점, 편의점, 부동산, 팬시문구점, 약국, ATM은행, 스낵코너, 2층 패밀리레스토랑, 한식, 일식, 중식, 헤어샵 등, 3층~4층 각종 병의원, 비만크리닉, 등이다. 5층~6층은 어학원, 입시학원, 미술학원, 태권도, 음악학원 등 7층 스튜디오, 증권사무소, 보험사무소, 화장품사무소, 산후조리원 등, 8층 볼링장,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등, 9층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의 개발로 꾸준한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의 많은 유입으로 평균연령 30~40대가 약45%의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성이 높은 신도시로 상업시설 투자에 유리하다.특히, 해당 상가가 들어서는 장기동의 상업비율이 1.8%인 점에 주목한다. 구래동4.7% 운양동5.2%로 인근지역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으로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다. 그 밖에 광교신도시·동탄신도시가4%대, 분당신도시·일산신도시가 7~8%대, 배곧신도시가9%대로 다른 신도시들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상업비율을 가지고 있다.이로 인해 입주예정인 GS센트럴자이와 대림e편한세상, 삼성 래미안, 휴먼시아 등 대단지 아파트 2만5천여세대 배후수요에 대한 상업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유입인구에 대한 기대로 공실위험이 적어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블루’ 상가의 교통호재도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 개통예정인 장기역(김포도시철도)은 해당부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호재로 작용한다. 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면 인구유입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향후 핵심상권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변상가 초입 대로변에 위치하며 일산, 마곡, 검단, 강화, 양촌 등 인근 지역과 5분~25분이내의 거리에 있어 타 지역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이동에 용이하다. 또한김포한강로, 48번국도, 김포도시철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편리한 교통입지로 중심상업지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객들 유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지 주변으로 중앙공원이 있으며,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이 입점예정이다. 종합병원부지와 관공서들이 밀집되어 있고 업무시설로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유럽형 스트리트형 복합상업공간인 ‘라베니체’가 수변지구에 들어서면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쇼핑·문화·여가 등 각종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수변상업지구의 대부분은 용적률과 업종 제한이 있어 2~3층높이 저층으로만 조성된다. 업종 제한 없이 고층으로 건축될 수 있는 곳은 ‘한강블루’상가를 포함 대로변 5개필지만이 가능하여 입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강블루’상가는 김포한강신도시 수변상가 중 최대 규모로 전용률 또한 약56%로 높다. 또한 주차 공간이 약 96대가 가능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200~2,800만원선, 2층~9층도 인근시세보다 저렴하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상가홍보관은 해당부지 인근 신한프라자4층에 위치해 있다. 2016년 11월 준공예정이다.
주택시장 한파에…‘착한 가격’이거나 분양 미루거나
  • 주택시장 한파에…‘착한 가격’이거나 분양 미루거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GS건설이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서 분양한 ‘신동탄 파크 자이’.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958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했다. 전용면적 76㎡(4층 기준)짜리 분양가는 2억 9230만원이다. 인근 동탄1신도시에서 입주 7년이 된 푸른마을 포스코더샵 2차 전용 76㎡형이 3억~3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최대 2000만원 정도 싸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분양업계가 최근 들어 몸을 낮추기 시작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당초 계획보다 낮춰 잡는가 하면 분양 시기를 늦추는 곳도 늘고 있다. 지난해 시장 호황기를 맞아 달아오른 분양 열기에 편승해 묵혀뒀던 땅까지 꺼내 분양시장에 내놨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추고 분양 시기도 늦추고 있다. 지난해 말 경기도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 감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얼어붙은 주택시장에 몸 낮춘 분양업계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보다 4.7% 올랐다. 서울·수도권 분양가 역시 1% 상승했다.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자 주택 공급업체들이 분양가를 크게 끌어올린 탓이다.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업계 분위기가 바뀌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분양가를 3.3㎡당 1183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초 계획보다 3.3㎡당 70만원 가량 낮게 잡은 것이다. 이달 한라가 서울 중구 만리동에서 분양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880만원으로, 이 지역의 6년 전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LIG건설이 2009년 분양해 2012년 입주한 ‘서울역 리가’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899만원이었던 것이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총 가구 수(199가구)가 적은 만큼 분양가를 인근 대단지 아파트값보다 낮게 책정했다”며 “최근 침체된 시장 분위기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경쟁력있는 분양가 덕에 이 아파트는 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비수기인 1월은 피하고 보자”분양 시기를 조절하는 단지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분양되는 아파트는 8900여가구다. 이달 초 조사한 1월 분양 계획 물량이 불과 보름 사이에 2200여가구 줄어든 것이다. 분양 시기를 늦춘 단지는 부산 해운대비스타동원, 서울 광진 구의파크스위트, 경기 광주 오포태재파크힐스 e편한세상, 대구 이안동대구, 부산 온천장역 동원로열듀크 등이다. 시장 분위기가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는데다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1월보다는 설 이후에 분양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얼마 전 분양 계획을 세울 때는 1월 중 오포태재파크힐스 e편한세상 분양을 목표로 했으나 인허가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시장 상황도 좋지 않아 전략적으로 설 이후로 분양 일정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시장 분위기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의 시장 침체는 겨울이라는 전통적인 비수기에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공급 과잉 논란 등이 겹치면서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 측면도 있다”며 “설 이후 또는 봄 이사철을 맞아 시장 분위가가 살아나면 분양가가 또다시 상승하고 공급 물량이 많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6.01.19 I 이승현 기자
  • 고려개발,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워크아웃 진행 중인 고려개발이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고려개발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정상화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려개발은 18일 지난해 119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자본이 전액 잠식됐다고 밝히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2월 시행된다.지난해 고려개발은 매출액 감소와 원가율 상승 및 SOC사업 선투자비 손실 처리 등에 따라 지난해 7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더불어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보증채무 손실과 SOC사업 출자금 손실 처리 등으로 총 1198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되어 자본이 전액잠식되었다.고려개발 채권단은 고려개발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하여 2017년 말까지 워크아웃 기간 2년 연장, 대주주 5대 1과 일반주주 2대 1로 차등 감자를 결정하였다. 감자결의는 오는 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2월에는 대주주 등으로부터 1200억 원을 우선 출자전환으로 자본전액잠식을 해소한 후,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용인성복 사업장 매각이 완료되면 채권단이 8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용인성복 사업장은 지난해 9월 매매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잔금 납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려개발은 지난해 워크아웃 중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토목에 집중되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건축 중심으로 개선하며 약 1조원 이상의 양질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려개발 관계자는 “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강화한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호가 출자전환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낸 것처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경영정상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8 I 정다슬 기자
내달부터 4월까지 전국 아파트 5만 8344가구 입주
  • 내달부터 4월까지 전국 아파트 5만 8344가구 입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달부터 오는 4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5만 8000여 가구가 입주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4월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 8344가구(조합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2만 530가구, 지방 3만 7814가구가 각각 입주 예정이다.서울·수도권은 다음달 서울 양천구 목동힐스테이트(1081가구), 경기 안성 대덕면 롯데캐슬 센트럴(2320가구) 아파트 등 1만 3133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3월에는 인천 송도 캠퍼스타운 M1(1230가구), 인천 청라 청라파크자이 LA1·2(646가구) 등 3018가구, 4월에는 서울 성동구 신금호파크자이(1156가구), 하남미사 동원로얄듀크 A22(808가구) 등 4379가구가 집들이한다.지방은 내달 대구테크노폴리스 A1 국민임대 아파트(1390가구)와 구미 봉곡 편한세상(1254가구)를 비롯한 1만 2174가구가 입주한다. 3월은 대구신서혁신 A2 국민임대(1028가구), 구미 옥계 중흥S-클래스(1220가구) 등 1만 1900가구, 4월 광주 화정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1·2·3단지(3726가구), 충남 도청이전 중흥S-클래스 RM10(1660가구) 등 1만 3740가구가 각각 집주인을 맞이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1만 7798가구 △60~85㎡ 3만 7132가구 △85㎡ 초과 3414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 94.1%를 차지한다. 민간 입주물량은 4만 7268가구, 공공은 1만 1076가구로 조사됐다.△자료=국토부
2016.01.18 I 박태진 기자
"시장 침체?" 주택시장 한파에도 펄펄끓는 청약 열기
  • "시장 침체?" 주택시장 한파에도 펄펄끓는 청약 열기
  • △지난해 말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새해 분양시장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연초 대구 지역에서 나온 아파트 사업장은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대구 중구 대신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삼호][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8일 대구 중구 대신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 아파트. 대신 2-3지구 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새해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곳이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청약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있었던 1순위 청약결과 2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807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29.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9가구 모집에 4907명이 몰려 545대 1을 나타냈다. 서울에서도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 한라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에 선보인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아파트는 평균 6.23대 1, 최고 51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188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했고, 서울역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연초 주택시장은 심리적 위축 탓에 움츠러든 모양새지만, 서울과 대구지역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특히 대구에선 경쟁률이 최고 수백 대 1을 기록하는 단지가 연이어 나오는 등 시장 침체에 코웃음을 치고 있다. 대구는 자격 요건 완화로 여전히 1순위 청약자가 많고, 서울 등지는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으로 계속 몰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주택시장 위축됐지만…“될 곳은 된다” 평균 129.4대 1을 기록한 대구 ‘e편한세상 대신’의 경우 바짝 움츠러든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모델하우스 개관 후 첫 주말 2만 1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대신동 센트럴자이 공인 최희남 대표는 “대구 2호선 신남역과 반고개역, 대구 3호선 서문시장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인데다, 지난해 인근에 입주한 아파트에 주택형별로 9000만~1억 5000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앞서 이달 5일 청약 접수에 나선 수성구 범어동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29명의 청약자가 쏠리며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형은 1가구 모집에 1163명의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범어동 B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인데다 대구의 부촌인 범어동에 선보이는 신규 물량이라 웃돈을 노린 투자수요가 몰렸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대구지역은 6개월만 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전매와 재당첨에도 제한이 없다”며 “1순위 요건을 갖춘 청약자들이 느슨한 규제를 틈타 계속 청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에서도 여전히 분양열기가 뜨겁다. 최고 51대 1을 기록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아파트는 호재가 많아 수요자가 몰린 경우다. 한라 관계자는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가까운 초 역세권 단지이자 서울시가 인근 중림·만리·회현·서계·공덕동 일대를 개발하는 종합계획을 내놓은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가계 대출규제…버텨낼까관건은 다음달 서울·수도권에 시행되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이후에도 열기를 이어가느냐다. 거치기간 없이 처음부터 원금을 함께 갚아야 하는 점이 청약에 부담으로 작용해서다. 더구나 올 1분기(1~3월) 분양 물량이 한 해 전과 비교해 50% 넘게 늘어나면서 이러한 우려에 힘을 싣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전국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6만 6738가구로 전년 동기(4만 3928가구) 대비 51.9%(2만 2810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3만 9931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고 5대 광역시 1만 529가구, 지방도시 1만 6278가구가 뒤를 이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예상보다 클 경우 청약 열기가 남아 있는 서울과 대구지역마저 급속도로 얼어붙어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6.01.18 I 김성훈 기자
임대주택 대폭 확대..서민 주거안정화 기여할까
  • [부동산 포커스]임대주택 대폭 확대..서민 주거안정화 기여할까
  • △정부가 올해 뉴스테이와 행복주택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각각 1만 호 이상 입주한다. 작년 완공해 입주완료한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 전경.[사진=국토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대폭 늘려 공급한다고 최근 업무보고에서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도 많이 짓는다고 합니다. 중산층과 서민층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내세운 올해 주택분야 핵심 정책인데요. 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필요하지만 주거 안정화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 문래동과 과천 주암동 등 전국 8개 지역, 총 185만 7000㎡(1만 2900호) 규모의 부지가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됩니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올해 뉴스테이 사업 부지를 지난해의 2배 수준인 5만호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죠.행복주택도 올해 3만 8000호의 사업계획(사업승인)을 확정하고 1만여 호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뉴스테이도 올해 1만 2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또 올해 행복주택을 포함해 총 11만 5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5000호 줄어드는 규모이지만, 공공실버주택·신혼부부 및 대학생 전세임대 등 연령대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이 같은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 공급에 전문가들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뉴스테이에 너무 치중했다는 비판과 함께 공공임대주택을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이번 업무보고가 서민층 주거안정화에 얼마만큼 기여할지는 모르겠네요.우선 뉴스테이는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는 임대주택으로 임차보증금 및 월세(임대료)가 적정한 가격에 책정되느냐가 문제입니다. 작년 착공한 뉴스테이 1호 사업장인 ‘e편한세상 도화’의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임대료가 보증금 6500만원, 월세 55만원이다. 반경 5㎞ 내 준공한 지 10년이 안된 주택들의 임대료 평균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하지만 중산층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수요자가 납득할 만한 가격 제시가 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입니다. 올해 11만호 이상 공급되지만 더 많은 서민들에게 보급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뜻이죠. 우리나라 공공임대주택은 주택 전체의 5%대에 불과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죠. 강호인 국토부 장관도 공공임대주택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급만 늘리기보다 다양한 서민들이 입주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혼부부, 고령층, 대학생 등 일부 계층에만 혜택이 돌아가게 되면 그 외 계층은 소외감을 느끼기 마련이죠. 이밖에 입주대상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노력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업계 관계자는 전세난에 지친 서민 주거 안정화가 최우선 목표인데 중산층을 겨냥한 뉴스테이 공급 확대에 비중이 쏠렸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중산층과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해 뉴스테이와 행복주택 등 두 개의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잘 실행될지도 의문스럽습니다. 그동안 정권마다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내세웠지만, 흐지부지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죠. 병신년(丙申年) 올해만큼은 임대주택 정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해 봅니다.
2016.01.16 I 박태진 기자
‘서초·하남미사·오산·동탄2’ 인기지역 올해 첫 분양
  • ‘서초·하남미사·오산·동탄2’ 인기지역 올해 첫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1~2월 서울 서초, 경기 하남미사·오산·동탄2신도시에서 아파트 첫 공급이 이뤄진다. 서초지역과 하남미사지구는 남아있는 신규 공급 물량이 한정적이라 희소성 및 미래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 오산과 동탄2신도시는 수서발 KTX 개통(오는 8월 예정)이라는 교통 호재와 함께 대기업과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풍부한 주거 수요를 갖춰 내집 마련 및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서초와 오산에서 ‘신반포 자이’와 ‘오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칭)가 오는 15일 각각 모델하우스와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신반포 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60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격인 3.3㎡당 평균 4290만원에 책정됐다. 현대건설이 경기 오산시 갈곶동 235-3번지 일대에 짓는 오산 힐스테이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72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조합이 현대건설과 도급약정 협약을 체결했으며, 토지 계약을 100% 완료해 사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음달에는 대림산업과 제일건설이 각각 하남 미사지구와 동탄2신도시에서 지역 내 첫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사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미사’ 아파트(전용 69~84㎡ 652가구)는 서울 진입 관문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망월천과 대규모 근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아파트(전용면적 59~76㎡ 624가구)를 내놓는다. 단지 앞에 체육공원이 조성되며,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
2016.01.15 I 이승현 기자
올해 신혼부부 혜택 풍성…행복주택 노려보세요
  • 올해 신혼부부 혜택 풍성…행복주택 노려보세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직장 생활 3년차 중소기업 사원인 장모(30·서울 도봉구 쌍문동)씨는 올 봄 결혼 예정이지만, 아직 신혼집을 장만하지 못했다. 집을 사기엔 가격 부담이 너무 크고 전셋집은 나온 매물을 찾기조차 어렵다. 웬만한 아파트는 월세도 100만원을 훌쩍 넘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그렇지만 장씨처럼 사회초년생이면서 결혼을 앞둔 경우 올해 내집 마련 기회가 많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신혼부부에게도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와 행복주택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중산층과 서민층 주거 안정화 방안으로 뉴스테이와 행복주택 공급 확대라는 두 개의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동시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시행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정부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장씨의 경우 보금자리를 마련할 좋은 기회라고 조언한다. ◇사회초년생 입주할 행복주택 공급 봇물 올해 뉴스테이는 위례신도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1만 200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뉴스테이 6000호에 비해 두 배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뉴스테이의 경우 장씨 같은 사회초년생에겐 부담이 클 수 있다. 중산층을 타깃으로 해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작년 착공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의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임대료가 보증금 6500만원, 월세 55만원이다. 반경 5㎞ 내 준공한 지 10년이 안된 주택들의 임대료 평균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이 월세 55만원을 내고 살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뉴스테이 공급 확대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임차보증금이랑 임대료 비율을 수요자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느냐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장씨의 경우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방법이다. 국토부는 올해 행복주택 1만 824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작년엔 847가구가 전부였다. 행복주택은 저소득층과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지어지는 도심형 아파트로 임차료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가장 먼저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오는 3월 나오는 서울 천왕2지구 행복주택(319호)을 비롯해 화성 동탄2(610호), 고양 삼송(834호), 대구 혁신도시(1100호) 등으로 총 2863호다. 3월 모집 후 하반기 입주할 단지들이다. 2분기에는 서울·충주·대구에 1906호, 3분기 서울·의정부·성남·안양에서 547호, 4분기 인천·의정부·대전·광주 등에 5508호를 각각 모집한다.◇주택구입지원 자금도 확대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많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임대주택 13만 5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젊은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교통 요충지 5곳에 들어선다. 특화단지는 절반 이상을 신혼부부 거주에 적합한 투룸형(방 2개)으로 구성하고, 출산에 대비해 육아 시설도 크게 확충된다. 주택 구입 지원 자금도 확대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현재보다 0.2%포인트 낮추고 3자녀 이상 가구에 적용되는 금리 우대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딤돌 대출(장기저리 주택 구입 자금 대출) 금리도 신혼부부에게는 0.2%포인트 추가 우대할 방침이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도 수도권은 1억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지방은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월세 대출은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전문위원은 “현재 시장에서 젊은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임대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급을 더 늘려야 한다”며 “다만 적재적소에 공급해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1.15 I 박태진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지구에 ‘한강블루’ 상가 분양
  • 김포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지구에 ‘한강블루’ 상가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우R&D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25-5번지(한강신도시 수변상업용지C6-2)에 한강블루 상가를 분양한다. 대지면적 2037㎡ 연면적 1만5901.86㎡로 지하 2층~지상 9층 104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의 유입으로 30~40대 비중이 약 45%를 차지하며 소비성 높은 곳으로 자리 잡고 있어 상업시설 투자에 유리하다. △김포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지구에 들어서는 ‘한강블루’ 상가 조감도.해당 상가가 들어서는 장기동은 상업비율이 1.8%로 주변의 구래동(4.7%) 운양동(5.2%)에 비해 낮은 편으로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다. 이로 인해 입주예정인 GS센트럴자이와 대림e편한세상, 삼성 래미안, 휴먼시아 등 아파트 2만 5000여가구 배후수요에 대한 상업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한강블루 상가는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장기역(김포도시철도)이 해당부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장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사업지 주변으로 중앙공원이 있으며, 롯데마트·하이마트 등이 입점예정이다. 종합병원부지와 관공서들이 밀집돼 있고 업무시설로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수변상업지구의 대부분은 용적률과 업종 제한이 있어 2~3층 높이 저층으로만 조성된다. 반면 한강블루 강사를 포함한 대로변 5개 필지는 업종 제한 없이 고층으로 건축될 수 있어 입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200만~2800만원선이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상가 홍보관은 해당부지 인근 신한프라자 4층에 있다. 2016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문의 031-992-0918
2016.01.14 I 이승현 기자
가짜 '딸 바보' 아빠의 푸념
  • [생생 확대경]가짜 '딸 바보' 아빠의 푸념
  • 방송 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초등학교 5학년인 딸 아이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 소년단’에 푹 빠졌다. 잘 들어보지 못한 그룹이라 대단찮게 생각했었다. 현실은 달랐다. 방탄 소년단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다. 콘서트 표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 달력과 포스터, 스티커, 다이어리 등이 들어 있는 ‘시즌스 그리팅스’ 상품은 나오자 마자 매물을 찾기 어려웠다. 콘서트 티켓도, 상품도 정말 어렵게 어렵게 온 힘을 다해 구해줬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부탁해 백화점에서 모 스포츠 의류 홍보용으로 붙어 있던 방탄 소년단 포스터도 딸의 손에 안겨줬다. 살짝 사춘기에 접어든 딸은 평소엔 안아달라고 졸라야 겨우 한 번씩 손을 내밀어 주곤 한다. 그것도 엉덩이를 쭉 뺀 채. 하지만 콘서트 티켓과 상품을 구해줬을 땐 있는 힘껏 날 안아줬다. 이쯤 되면 단어 하나가 떠오를 것이다. ‘딸 바보.’ 그러나 솔직히 고백을 하자면 난 진정한 의미의 딸 바보가 아니다. 그냥 그런 척 코스프레를 하고 있을 뿐이다. 진짜 속 마음은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다. 다른 집 아이들은 벌써 학원에 치여 얼굴 보기도 힘들다는데 노랑 머리한 아이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것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 슬며시 걱정이 든다. ‘이렇게 공부를 안해도 되는 걸까…’ 두렵다. “우리나라 5학년 중 그 집 아이가 제일 편한 것 같다”는 옆집 아주머니의 농담 아닌 농담에 며칠 동안 우울했던 기억도 갖고 있다. 맘 같아선 당장에라도 “그럴 시간에 책이라도 한자 더 보라”고 외치고 싶다. 하지만 정작 딸 아이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맘이 여려서가 아니다. 공부를 강요해도 좋을지 자신이 없어서다. 연예팀 후배가 한 연예인 부부를 인터뷰한 뒤 “아이에게 공부시킬 생각이 없다고 해 놀랐다. 공부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얻는 것은 계속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격하게 공감했다.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아니라 공포자(공부를 포기하는 자)를 양산하는 세상이 됐다. 정권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어도 사교육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지 않는다. 정부가 “수포자를 줄이기 위해 문제 수준을 낮추겠다”고 발표하면 사교육계는 “결국 변별력이 떨어져 본고사가 부활할 것”이라고 부추키는 양상이다. 주로 그들의 말이 옳았기에 사교육의 속삭임에 속절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선 고2는 5000만원 고3은 1억원은 들여야 좋은 대학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 그럴 능력? 절대 없다. 대학을 보내놔도 걱정이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등록금이 기다리고 있고 청년 실업 문제는 해결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3~5세 아이들의 유아원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취업 대책은 약발이 먹힐 것이라 어찌 믿겠는가. 이런 세상에서 아이에게 공부만 강요해도 좋은 것일까. 우직하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물려주고 있는 것일까. 나는 아직도 그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스트레스 덜 받고 좋아하는 걸 맘껏 하면 몸과 마음만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지 않겠나 자위하고 있을 뿐이다. 그 기대 하나로 난 오늘도 ‘딸 바보’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오늘은 딸 아이 생일 선물로 몇 년 전에 나온 방탄소년단 ‘희귀 앨범’을 사러 모처럼 레코드 가게를 찾아갈 예정이다.
2016.01.14 I 정철우 기자
4,000만원대 신분당선 역세권 복층형오피스텔 큰인기!
  • 4,000만원대 신분당선 역세권 복층형오피스텔 큰인기!
  • 광교신도시 상현역 복층오피스텔 “강남 판교 직장인 큰 인기” 광교리치안 접수중![온라인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올해 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 역사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신분당선 2단계 연장선 7개 역사 미금역-동천역-수지구청역-성복역-상현역-광교중앙역-광교역(경기대역)으로 1월개통예정 이다. 신분당선 1단계 6개역사 강남-양재-양재시민의 숲-청계산입구-판교-정자는 지난 2011년 9월에 개통되었다.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지구 성복동, 풍덕천동, 동천동, 상현동 집값이 인근 다른 동네에 비해 높게 형성되며, 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인 광교상록자이의 경우 집값이 1년 사이 8천만원 가까이 상승해 전용 84㎡의 경우 작년 1월 5억2천만원대에서 지난달 6억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24일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떳다방’까지 출현했으며, 1918가구 모집에 2만9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10.48대 1, 최고 경쟁률 13.91대 1을 기록해 전 형평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지난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으로 1순위로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5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러한 가운데 신분당산 연장선 광교 상현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복층 오피스텔인 광교신도시 ‘광교리치안’이 청약접수 중이다.    광교신도시는 약341만평에 31,113세대 약 78,000명이 상주하는 신도시로 올해 1월30일에 신분당선이 개통 예정이어서 주변아파트나 상가는 프리미엄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개통 후에는 신분당선 이용인구가 약 1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수요나 주변시세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2-4번지에 위치하는 ‘광교리치안’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769.10㎡의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계약면적 54.21㎡, 실사용면적 31.10㎡, 전용면적 21.19㎡(복층면적 9.91㎡)의 단일평형 총 23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는 총 185대가 가능하다.    광교신도시 ‘광교리치안’ 오피스텔은 초역세권으로 도보 30초, 50m 거리에 상현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은 풍부한 수요로 인해 개통 전인데도 ‘광교리치안’ 주변 오피스텔의 경우 공실이 전무한 상태이며, 더 이상 건축을 할 수 있는 부지도 거의 없다.   광교신도시 ‘광교리치안’의 장점은 주변 단층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마지막 복층 오피스텔로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또한, 60% 대출과 대출이자, 임대보증금을 계산한 투자대비 수익률이 10%대로 안정적이고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다.    ㈜풍산건설이 건설하는 ‘광교리치안’ 오피스텔은 강남, 판교,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골드라인에 위치하고 있어, 올해 개통하면 강남까지 30분 내외로 도달이 가능해진다. 또한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법조타운 주출입구로 법원, 검찰청 등 하루 15만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며, 수많은 유동인구들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접수 및 상담 : 1688-4403
에코듀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인기몰이
  • 에코듀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인기몰이
  • [온라인부]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육과 자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는 ‘에코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코듀’아파트는 자연을 의미하는 에코(Echo)와 교육(Edu)의합성어로 아이들의 놀이 및 교육공간에도 신경을 쓰면서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아파트를 일컫는다. 단지 안팎에 숲속 도서관, 생태학습장, 호수 등을 끼고 있어 사시사철 바뀌는 자연의 변화와 동식물의 습생을 자녀가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는 보다 더 창의적이고 행복한 인재로 자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에코듀 아파트를 찾는수요자들이늘고있다. 대림산업이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중인‘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대표적 에코듀 아파트로 손꼽힌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인근으로는 유흥업소가 전무한 교육 청정지역에 들어선다. 더욱이, 단지 내에는 4개의 초·중·고교가 조성되어 학령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도록 했다.이 뿐 아니라 유아기의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도록 시립 유치원을 유치해 단지 내 보육까지 강화하는데 힘썼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도 왠만한 초등학교 1개 규모급으로 지어진다. 총 3개 공간에 1만1,200㎡규모로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는 ‘숲 속’ 키즈랜드를 콘셉트로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증대시켜 줄 것이다. 기존 아파트들의 실내 어린이집이나 놀이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가 될 계획이다.그 외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 파크’,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에코파크’ 등이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 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899-7400
'2016 음악시대'(feat. 직장녀 K씨·32)②
  • [음원유통 비정상의 정상화]'2016 음악시대'(feat. 직장녀 K씨·32)②
  • 수지 백현 ‘드림’, ‘응팔’ 화면, 아이팟 이미지, 강소라와 빅뱅의 닥터드레 헤드폰 광고 이미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Dream, 다신 꾸지 못하는 너무 기분 좋은 꿈~”같은 여자가 들어도 좋은 목소리. 내 이름은 나음악(32세·여성직장인 K씨). 요즘 수지 목소리에 잠을 깬다. 나오자마자 다운 받은 수지·백현의 ‘드림(Dream)’. 알람으로 해놓으니 왠지 기분 좋게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다. 8시 출근. 5시 반 기상. 6시 반엔 집에서 나와야 늦지 않는다. 극기훈련 같은 출근길을 달래주는 건 음악이다. 나만 그럴까. 겨울 바람처럼 차갑게 서로 쌩쌩 지나치지는 우리지만, 우리에게도 우리만의 세상이 있다. 휴대전화에 이어폰 하나 꽂는 일로 행복해지는 시간. 음악의 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겨우 놓치지 않은 지하철. 자리에 앉아 멜론 앱을 켠다. 오늘의 인기차트. ‘웬열’, ‘응팔’ OST가 아직도 1위. 위너도 신곡을 냈네. 한번 훑었으니 이젠 비트 앱을 실행시켜볼까. 신곡부터 내가 듣고 싶은 노래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비트. 요즘은 비트가 대세지. 내 주변엔 아직 멜론이나 벅스에서 스트리밍·다운로드 정액권를 사는 친구들이 많던데. 나도 한땐 한 달에 3000원이었나. 매달 자동결제를 걸어뒀었지. 내 폰 뮤직플레이어에 담긴 수 천곡의 노래가 다 소중한 추억이긴 하다. ‘2015년 12월’ 이런 제목으로 즐겨찾기에 정리해둔 리스트를 보면 그때 당시 내 감정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런 아날로그적인 느낌도 좋은데, 비트 앱이 나왔다는 얘길 듣고 자동결제부터 취소했다. 사실 1일1커피에 쓰는 돈이 5000원은 되는데. 그 돈에 비하면 가수들이나 창작자들한테 한달 3000원은 커녕 공짜로 음악 듣기가 미안해지기도 한다.사무실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켠다. 대충 업무 세팅은 끝났고. 이제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를 정리해볼까. 멜론 접속. 원랜 인기차트 전곡을 셔플 재생으로 설정해두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말랑말랑했으니 어쿠스틱 장르가 당긴다. 일하면서 음악 듣는 걸 엄마가 본다고 문뜩 생각하니 어디선가 잔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학생 시절부터 엄마는 시험 공부할 때, 등·하교할 때, 언제나 귀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 날 보며 역정을 내곤 했다. 공부할 땐 집중안 된다, 길을 다닐 땐 차 사고 난다, 그런 소리. 나만 들으면서 자란 건 아니겠지.그땐 지금처럼 편하게 노래 듣던 시절도 아니었다. 중학교 시절, 박효신 오빠 박정현 언니 테이프 사겠다고 레코드 가게 앞을 전전하던 때도 있었다. 열여덟, 열 아홉 땐 소니 CD플레이어 하나의 행복이 얼마나 컸는지.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 애즈원 3집은 CD가 닳고 닳도록 들었다. 그땐 타이틀곡만 듣고 넘어가지도 않았다. 어떨 땐 타이틀곡 보다 좋은 수록곡에 빠져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재미도 컸는데. 그나마 난 좀 유행에 늦은 편이었다. 그때도 듣고 싶은 노래만 모아 빈 CD에 넣는 ‘굽기’가 유행이었다. “CD좀 구워주라”라면서 노래 제목을 적은 쪽지를 친구에게 건네던 때도 있었지. 그 후로 나의 20대는 MP3가 나오고, 아이팟이 생기고, 아이튠즈가 대중화되던 ‘음원의 혁신’에 발맞춰 풍요로워졌다.이젠 음악을 고품격으로 즐긴다. 여전히 난 유행에 느리지만 수십 만원의 헤드폰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친구들도 많고 수백 만원에 이르는 튜닝으로 자동차 오디오를 바꾸는 친구들도 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 걸어다니면서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음악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일상이 그만큼 소중해졌다는 뜻이겠지. 가수와 악기 본연의 소리를 담았다는 플랙 음원이 뜨는 이유도 비슷한 것 같다. 보통 앨범이나 음원보다 몇 배는 비싼 가격이던데. 누구는 700원 음원에 만족하고 누구는 5만원 앨범으로 행복을 찾는 세상이구나. 뭔가 음악 감성에도 계급이 나눠지는 느낌도 지울 순 없네. 반대로, 내 새끼 같은 음악을 누군가에겐 헐값에 팔아야 하고 누군가에겐 제값에 넘긴다고 생각하면 공급자 입장에선 속이 쓰릴 것 같기도 하다. 막상 들어보니 돈 값하더라. 좋은 게 좋은 거구나, 아는 만큼 즐길 수 있으려나보구나 싶다. 이 시점에서, 그렇다면, 아델의 ‘헬로’는 플랙 음원 없나. 검색해봐야겠다.
2016.01.13 I 강민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세 '0'…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뚜렷'
  •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세 '0'…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뚜렷'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16년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값은 3주째 상승률을 0%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짙은 관망세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를 기록했고 전세가도 상승세가 둔화됐다.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평균 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도시 지역은 0.02% 소폭 하락했고 수도권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는 강남·강동(-0.07%), 노원·중랑(-0.04%) 순으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가 대출규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조합원간 의견이 엇갈리며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단지가 추가분담금 우려 탓에 250만~750만원 가량 하락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지난 8일 기준 서울 주요 지역별 재건축 매매가는 일주일 전에 비해 0.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非)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와 같았다. 은평·동작·양천(0.06%), 강서·서대문(0.03%)의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양천은 신정동 일대 신시가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목동신시가지12단지(고층)이 1000만~2000만원, 목동신시가지9단지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 지역도 지역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김포한강은 12월 이후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면서 하락세(-0.18%)가 뚜렷하다. 판교(-0.1%)는 매매수요가 뜸해지며 가격조정세에 들어섰다. 산본(-0.04%), 분당(-0.02%) 아파트 매매가도 하락했다.반면 평촌(0.04%)는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양동 한가람신라, 비산동 관악현대가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동탄(0.04%)은 최근 입주한 청계천 동탄2 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가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수도권 지역은 의왕(0.04%), 부천·성남(0.03%), 인천·파주·오산(0.01%), 고양·안양(-0.01%), 광명(-0.03%), 안산(-0.05%) 순이다. 성남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신흥동 통보8차공원이 사업시행인가 이후 매물 부족으로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안산과 광명은 오른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안산시 고잔동 주공5단지가 500만~1000만원, 광명시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세시장도 상승률이 둔화했다. 서울이 전주(0.08%)보다 하락한 0.06% 상승률은 기록했고, 신도시는 산본 등 1기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이 조정을 거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0.01% 상승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강동(0.3%), 중랑(0.2%), 성동(0.16%), 구로(0.15%), 동작·서대문(0.13%)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기존 전세 수요와 고덕주공3단지 이주수요로 전세 매물이 귀하다. 천호동 동아하이빌이 500만원, 길동 강동자이가 1500만원~2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강남(-0.06%)은 개포주공4단지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500만원-2,500만원 가량 하락했고 송파(-0.03%)는 전세수요가 위례신도시로 분산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장지동 송파파인타운8단지가 1500만원 가량 전세가가 떨어졌다.
2016.01.09 I 정다슬 기자
공동체 문화 만드는 응팔 아파트‘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 공동체 문화 만드는 응팔 아파트‘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 1980년대 골목문화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큰 인기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져[온라인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누리고 있다. “도둑이야” 한 마디에 골목 사람 모두가 뛰어나오고, 옆집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쌍문동 주민들의 일상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이러한 삶을 경험하지 못한 10~20대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같은 골목이라는 유대로 이뤄진 "응답하라 1988"의 이웃처럼 음식도 나눠먹고 골목에서 함께 뛰노는‘마을공동체’의 모습이 사라진 요즘. 1988년의 쌍문동 주민들의 모습은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같은 상황 속, "응답하라 1988" 의 쌍문동의 ‘마을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아파트 공동체’가조성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이해욱 부회장)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입주민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축구장 15배크기의 6개의 테마파크가조성된다. 6개의 테마파크는 육체와 정신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라이브러리파크’,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자녀들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에코파크’와 ‘칠드런파크’ 등으로 꾸며진다. 또,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에는 카페 및 레스토랑부터 의료시설과 교육시설 등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여가와 취미 생활을 위한시설이 마련된다. 이를통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입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인프라를 누리며 ‘한숲 공동체’의 삶을 이룰 수 있다.현재 대림산업(이해욱 부회장)‘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계약자들은‘한숲시티즌’으로 칭하며 입주민들끼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중도금 납입, 대출 관련, 일상 생활정보 등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대림산업(이해욱 부회장)‘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자로 ‘한숲시티즌’ 활동을 하고 있는김씨(34)는 “내 집을 마련하게 됐다는 사실도 기쁘지만 앞으로 함께 살게 될 입주민들과 돈독한 관계를 만들게 돼 좋다”며“벌써부터 입주 후 생활이 기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림산업(이해욱 부회장)‘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대림산업(이해욱 부회장)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남사면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번호 1899-7400
  • 내달 지방 입주 아파트 1만 2296가구..이달대비 8%↓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달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1만 2000여 가구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2만 1057가구(임대 및 조합물량 포함)다. 이는 지난해 동기(1만 7841가구) 대비 18%, 이달(1만 7312가구)보다 21.6% 증가한 것이다. 반면 지방은 이달보다 8% 감소한 1만 2296가구로 나타났다.문제는 전세시장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지방에서 임대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은 8382가구다. 서울·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전세난은 상대적으로 덜 심각하지만 물량 확보를 위해선 입주 전 미리 움직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방에서 입주를 앞둔 대표적 아파트 단지로는 △중흥S-클래스에듀카운티(세종시) △e편한세상 봉곡(경북 구미) △목포대성LH천년나무(전남 목포) 등이 있다. 이들 물량은 해당 지역 전세 세입자들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세종시 입주 물량에 대해 가격 적정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세난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세종시에 최근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입주하는 세종시 고운동 ‘중흥S클래스 에듀카운티’ 아파트는 현재 전셋값이 전용 59㎡형의 경우 1억 4000만~1억 5000만원, 84㎡형은 1억 7000만원대다. 지난해 하반기 보다 평균 3000만원씩 올랐다. 이는 세종시 아파트 대부분의 입주가 마무리돼 전세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중행S클래스 에듀카운티가 올해 상반기 세종시에서 입주하는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도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수요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6.01.09 I 박태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