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46건
- 1월 새아파트 청약자 수 ‘반토막’..경쟁률도 소폭 하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월 한달 동안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결과를 보니 전년보다 청약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청약경쟁률도 소폭 내려갔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5만 4886명, 1순위 청약자수는 5만 2514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청약자수 11만 6143명, 1순위 청약자수 10만 9402명)의 절반수준이며, 전월(총 청약자수 41만 5458명, 1순위 청약자수 40만 178명)과 비교하면 무려 86% 이상 감소한 수치다. △1월 새아파트 청약자 수가 전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자료=리얼투데이]1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8.91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8.5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전체 평균 11.05대 1, 1순위 평균 10.41대 1) 및 전월(전체 평균 9.02, 1순위 평균 8.69대 1)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32.15대 1 △서울 14.35대 1 △광주 12.23대 1 △부산 3.11대 1 △강원 2.95대 1 △울산 2.23대 1 △충남 1.82대 1 △경기 1.70대 1 △경남 1.48대 1 △경북 0.97대 1 △전남 0.23대 1 △전북 0.17대 1 △제주 0.09대 1 △충북 0.01대 1을 기록했다.개별단지별 청약결과를 살펴보면, 1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대구 수성구 범오동에서 분양한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최고 1187대 1, 평균 149.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대구대신e편한세상 129.37대 1, 신반포자이 37.78대 1, 봉선로남해오네뜨 20.06대 1, 서울역한라비발디센트럴 6.23대 1 순이었다. 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단지라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이들 단지는 도심에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데 비해,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 [르포]방 갯수 내 맘대로..대림, 신평면 '디하우스' 선봬
- △오는 26일 개장을 앞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84㎡A형 내부의 모습.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LDK 오픈 구조가 특징이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부엌과 가로 3m 세로 75cm의 8인용 식탁, 거실이 한 눈에 들어왔다. 각각의 공간을 구분하는 벽이 없다보니 똑같은 전용면적 84㎡의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더 큰 개방감이 느껴졌다. 16일 방문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최소한의 구조벽(3개)만 설치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상윤 대림산업 상품개발총괄 상무는 “그동안 주어진 공간에 맞춰 생활을 해왔다면 이제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공간으로 집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공동주택도 천편일률적인 획일적 공간이 아닌 거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나온 게 바로 디하우스(D.House)”라고 말했다.주방·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원룸처럼 돼 있기 때문에 입주자가 가변벽을 어디에다 설치하느냐에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원룸부터 방 4개 이상까지 다양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주자는 계약 시점에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 수납이 많은 집, 넓은 다이닝공간이 있는 집 등 다양한 평면을 보고 직접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입주 이후에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재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운데 3개의 구조벽만 있는 플랫폼(사진 1)을 바탕으로 가변벽을 설치해 원룸형 타입인 1인 가구 재택근무형(사진 2), 대형마스터룸과 부부 각각의 드레스룸이 있는 2인 가구 신혼부부형(사진 3), 마스터룸, 부부 각각의 드레스룸. 아이방이 있는 3인 가구 미취학 자녀중심형(사진 4), 학령기 자녀를 배려한 넓은 사이즈의 자녀방, 거실공간을 서재로 활용한 4인 가구 중고생 자녀중심형(사진 5), 노모, 부부, 3인 자녀 각각의 독립공간을 제공하는 5인 가구 3세대 거주형(사진 6) 등 다양한 평면이 구현 가능하다.디하우스의 전용률(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 80.85%로 동일면적의 일반아파트(76.04%)보다 높다. 아울러 5.1~7.6㎡의 오픈형 테라스가 전 가구에 딸려있어 실사용면적이 훨씬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동일 전용면적의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5~10% 정도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 물량의 30~40%에 디하우스 설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하우스가 처음 적용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총 573가구가 공급된다. 총 3개 블록,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까지 15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디하우스는 84㎡T, 122㎡T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됐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되고 거실과 식당, 주방공간에 60㎜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와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과 초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갖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 일대(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오는 26일부터 개장한다.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까지 청약이 이뤄진다. 계약일정은 16~18일까지, 입주 시점은 2018년 6월이다. 이병훈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분양소장은 “오포 지역은 분당생활권을 누리면서도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며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전 가구에 오픈형 테라스가 설계되고 입주민을 위한 텃밭을 제공해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고 강조했다. 분양문의 031-711-7377
- 앞산 서한 이다음 근일 대공개, 남구 첫 분양 신호탄 쏜다
- [온라인부]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자연은 다가올 봄을 준비하듯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도 봄을 부르는 아파트 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앞산 서한 이다음이 견본주택을 근일공개 예정이다.서한 이다음은 남구의 스포츠, 레저의 중심지였던 구)효성코아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한이 다음은 효성타운 등 전통적인 부촌으로 통했던 주변 대단지 아파트와 어우러진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도보거리에 앞산 고산골 산책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으로는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거기다 46년의 건설역사를 이어온 대구·경북 대표 건설브랜드, 서한이 직접 시행, 시공하고, 봉덕동 6년만의 첫 일반분양 소식에 남구 분양시장은 조금씩 기대로 들뜨고 있다. 재작년부터 대구지역 아파트가 공급과잉이라는 말이 들려오고 있지만 올해 남구지역은 입주물량이 ‘제로’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금리인상, 대출규제, 공급과잉 등 부동산의 잇단 악재로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모든 지역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고 말한다. “지역내 공급물량, 공급이 부족했던 평형에 따라 옥석을 제대로 가린다면, 지난 해 수백 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도 당첨 받지 못하던 것에 비하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하기엔 오히려 지금이 적기 일 것”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 114의 2016년부터의 2017년까지 2년간 대구지역 입주예정 물량자료에 따르면 남구는 268세대(0.6%), 수성구 1,289세대(2.8%),북구 8천679세대(19%), 동구 5천599세대 (12.3%), 중구 1천5세대(2.2%), 서구 0세대(0%),달서구 3천285세대(7.2%), 달성군 2만5천487세대로 달성군은 대구시 전체물량의 55.9%를 차지한다. 이처럼 분양 물량의 양극화가 구군별로 뚜렷해 입주물량이 많은 달성군에 비해 남구와 서구는 도심 주택난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남구는 작년 뜨거웠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 속에서도 소외 되었던 지역이다. 2010년 강변 효성백년가약(337세대)이후 일반분양이 없어, 올해 남구지역 입주물량은 ‘제로’세대를 기록하고 있다. 거기다 효성타운, 미리내 아파트, 대덕맨션 등 인근 단지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수요와 도심 주택수요가 높은 곳이다.새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단지를 보면 교통과 학군, 생활면에서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아파트였다. 1월5일 청약에서 평균 149대 1을 기록한 대구 범어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평균 129대 1을 기록한 e편한세상 대신은 편리한 도심 인프라와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실소비자들을 이끌어 냈다. 앞산 서한 이다음은 구, 효성코아 자리에 입지한다. 대구가 자랑하는 앞산과 신천의 쾌적 자연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신천대로/신천동로/앞산순환도로/앞산터널로 인접으로 시내외진출입이 용이하다. 가까운 거리에 효명초/경복중/경일여고/협성고 등 6개의 초중고와대백프라자, 봉덕시장, 영남대학병원, 앞산카페골목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심재개발, 재건축 조합이 많은 남구에서 2016년 첫 일반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실수요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최근 1~3인 가구의 증가와 전세난 심화, 자녀를 분가시킨 실버세대의 선호로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봉덕동은 큰 평형 위주의 아파트가 많아 상대적으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앞산 서한 이다음(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071-6번지)은 지하1층, 지상 20층 규모로 67㎡ 23세대, 77㎡ 105세대 총 128세대 중소형 명품아파트로 완공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통풍성과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고, 확장형 주차장을 도입하여 교통약자를 배려하였다. 사용하지 않는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전동빨래 건조대, 층간소음완충재, 전동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설치 등 최신공법의 주거편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였다.▷67㎡ 타입은 3BAY-3ROOM의 설계로 안방 드레스룸, 2개의 욕실, “ㄷ”자형 주방구조를 갖추어 4인가구도 생활하기 넉넉한 실속구조다. ▷77㎡ 타입은 3BAY-3ROOM 품격설계로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부들의 편리한 작업공간을 위해 "ㄷ자" 형태의 주방 설계를 적용했다.서한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분양이 없던 남구에, 주택조합이 아닌 일반분양이라는 점, 앞산이 가까운 입지장점과 서한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현장 분양홍보관에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2016년 서한의 첫 사업 인만큼 성공분양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앞산 서한 이다음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3동 219-4번지에 위치한다.
- 올해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시장…7600가구 공급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올해 7600가구가 공급되며 분양을 마감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미사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이달 ‘e편한세상 미사’를 시작으로 76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이중 분양 아파트는 3870가구, 임대아파트는 3739가구이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 546만2,689㎡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2014년 7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돼 지난해 12월까지 842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오는 4월에 미사강변 첫 민영아파트인 미사강변푸르지오(A30블록, 1188가구)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A22블록, 80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87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택지 및 공공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올해 12월 마무리된다.대림산업이 오는 2월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미사’를 선보인다.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다.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아초(2016년 개교예정)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한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천호, 잠실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이마트 하남점,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1블록에 846가구(전용면적 97~130㎡)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5~6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32, A33블록에서 신안건설이 734가구, 제일건설이 713가구(전용면적 84~99㎡)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임대 아파트는 토지주택공사(LH)가 2월 중 미사강변도시 A17블록에 국민임대 2180가구를 공급한다. 6~7월에는 A25, A24블록에서 각각 688가구, 871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 '인기 높았던'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 물량 나온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 장(場)이 선다. 신규 공급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 546만 2689㎡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지구 내에는 아파트·연립· 단독 등 주택 3만 7118가구가 건설되며 수용인구는 9만 6318명으로 계획됐다. 미사강변도시는 지리적으로 범강남권에 속하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며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천호대로 등 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강남 및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미사’ 투시도지구 북동쪽에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 등 주변 자연녹지가 풍부해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올해 9월 국내 교외형 복합쇼핑몰로는 최대 규모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을 하남미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국토부가 제3차 철도망계획 후보사업으로 선정해 검토 중에 있다. 2014년 7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는 작년 12월까지 842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오는 4월에 미사강변 첫 민영아파트인 미사강변푸르지오(A30블록, 1188가구)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A22블록, 80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87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택지 및 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올해 12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미사강변도시에서는 7600여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아파트 3870가구, 임대(국민·공공) 3739가구가 각각 공급된다.대림산업이 이달 미사강변도시 첫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미사를 선보인다.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아초(2016년 개교예정)가 도보 통학거리에 들어선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천호, 잠실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이마트(하남점),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올해 미사강변도시 공급 예정 아파트 [자료=각 사]4월에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846가구(전용면적 97~130㎡)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5~6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32·A33블록에서 신안건설이 734가구(주택형 미정), 제일건설이 713가구(전용면적 84~99㎡)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 아파트는 LH가 이달 중 미사강변도시 A17블록에 국민임대 2180가구를 공급한다. 6~7월에는 A25·A24블록에서 각각 688가구, 871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 호재 풍부한 경기 광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이달 공급
- 집값 상승에 교통호재 풍부, 미분양 줄고 신규분양 물량에도 관심분당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테라스 아파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뉴미디어팀] 분당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광주 오포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가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경기도 광주시는 분당신도시와 맞닿아있고 집값이 저렴해 분당 생활인프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판교·위례·광교 등 인기신도시와 지하철이 뚫린 용인·수원으로 수요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 최근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 인구 늘고 미분양 줄어... 대어급 교통호재에 부동산 지표 ↑↑광주시의 작년 6월말 기준 1426가구였던 미분양가구수는 4개월 만인 10월 말 무려 1010가구가 증발해 416가구로 줄었다. 분양단지에는 최고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인기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스레 인구도 증가세를 보여 1월 기준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작년 1년간 순전입 인구가 1만1584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인기 부활의 가장 큰 이유로는 부쩍 올라버린 판교, 분당 등 경기남부 주변지역에 비해 제자리 수준에 머물고 있는 집값이다. 부동산114 1월말 통계에 따르면 판교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321만원에 달하지만 광주시 아파트 매매가는 판교의 30% 수준인 3.3㎡당 745만원, 전셋값은 3.3㎡당 522만원에 불과하다.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분당, 용인, 수원은 물론 3.3㎡당 신규분양가가 1000만원을 돌파한 경기 최남단 평택시에 비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H중개업소 관계자는 “분당, 판교의 높은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오포 일대로 넘어오면서 거래가격이 오르고 매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교통망 확충도 광주시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개통시기가 상반기로 성큼 다가온 성남여주복선전철 외에도 올해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는 버스를 이용해 판교까지 40분 가까이 걸리지만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으로 1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태전동에 위치한 P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철 개통이 현실화되면서 "e편한세상 광주역" 프리미엄의 경우 최고 5000만원까지 올랐다”며 “태전동 일대도 대규모 아파트 및 대형마트 건설이 진행 중이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분양 열기는 국토부 실거래가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1월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3차 전용 59㎡는 3억300만원에 분양해 12월 3억2533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해 7월 공급했던 "e편한세상 광주역"도 평균 3500만원 수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인근 공인중개사는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당, 판교, 용인에 비해 가격 상승이 더뎠던 경기 광주시가 주택난에 지친 경기남부 수요자를 흡입하면서 인구증가, 분양 인기행진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하고 쇼핑시설, 대단위아파트단지가 채워지면 가격 상승여력이 높은 만큼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 하다”고 말했다. ◆ 전가구 테라스에 입주민 전용 텃밭, 셔틀버스 운영 제공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대림산업은 이달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약 75%를 차지해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교통환경이 우수하여 분당과 강남뿐 아니라 지방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구간별로 15m~16.5m로 확장될 예정으로 광주시내 및 분당으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대림산업의 특화평면인 D.House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해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과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