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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새아파트 청약자 수 ‘반토막’..경쟁률도 소폭 하락
  • 1월 새아파트 청약자 수 ‘반토막’..경쟁률도 소폭 하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월 한달 동안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결과를 보니 전년보다 청약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청약경쟁률도 소폭 내려갔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5만 4886명, 1순위 청약자수는 5만 2514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청약자수 11만 6143명, 1순위 청약자수 10만 9402명)의 절반수준이며, 전월(총 청약자수 41만 5458명, 1순위 청약자수 40만 178명)과 비교하면 무려 86% 이상 감소한 수치다. △1월 새아파트 청약자 수가 전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자료=리얼투데이]1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8.91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8.5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전체 평균 11.05대 1, 1순위 평균 10.41대 1) 및 전월(전체 평균 9.02, 1순위 평균 8.69대 1)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32.15대 1 △서울 14.35대 1 △광주 12.23대 1 △부산 3.11대 1 △강원 2.95대 1 △울산 2.23대 1 △충남 1.82대 1 △경기 1.70대 1 △경남 1.48대 1 △경북 0.97대 1 △전남 0.23대 1 △전북 0.17대 1 △제주 0.09대 1 △충북 0.01대 1을 기록했다.개별단지별 청약결과를 살펴보면, 1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대구 수성구 범오동에서 분양한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최고 1187대 1, 평균 149.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대구대신e편한세상 129.37대 1, 신반포자이 37.78대 1, 봉선로남해오네뜨 20.06대 1, 서울역한라비발디센트럴 6.23대 1 순이었다. 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단지라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이들 단지는 도심에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데 비해,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2016.02.19 I 이승현 기자
아파트 편리함+주택 쾌적함..테라스하우스는 '미분양 무풍지대'
  • 아파트 편리함+주택 쾌적함..테라스하우스는 '미분양 무풍지대'
  •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겸비한 ‘테라스 하우스’가 요즘 인기다. 신규 분양 단지마다 청약 열기가 뜨겁고,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꽤 붙은 단지도 적지 않다. 신영이 지난달 22일 서울 은평 뉴타운에서 분양한 ‘은평 지웰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테라스 하우스 모형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영][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영하 18도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지난달 22일. ㈜신영이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블록에서 분양한 ‘은평 지웰 테라스’(전용면적 84㎡ 220가구)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모델하우스 입구는 입장 대기 줄이 150m 이상 이어졌고 분양 관계자들은 예상치 못한 방문객에 홍보 팸플렛을 긴급히 추가 제작했다. 5년 만에 발령된 한파 경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주말 사흘 동안 1만 7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청약 성적도 좋았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공급 과잉 우려에 미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 단지는 20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069명이 몰려 평균 5.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D형은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봉준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겸비한 테라스 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많은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분양만 하면 ‘대박’…“부르는 게 값”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테라스 하우스는 요즘 인기다. 일반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비싼 데도 상품의 희소성에 가치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주택시장의 우량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약 열기에 이어 일부 단지에선 분양권에 4억원 이상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테라스 하우스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8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11대 1)과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일반적으로 테라스 하우스는 대지의 경사도에 맞춰 층이 올라갈 때마다 조금씩 뒤로 물려 집을 지은 뒤 아래층 옥상 일부를 위층 테라스로 쓰는 공동주택을 일컫는다. 거실에서 발코니 문을 열면 바로 테라스가 나오는 구조로, 아파트의 편리함과 함께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여유로움도 갖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 파크자이공인 관계자는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 아파트는 일반아파트보다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면적이 커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인기가 좋다”며 “일반아파트보다 가구 수도 적어 가격도 일반아파트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앞서 분양을 마무리한 테라스 하우스의 인기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지난 2014년 9월 최고 3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위례 자이’(전용 101~134㎡ 517가구) 테라스하우스 전용 124㎡형은 이달 현재 형성된 웃돈만 4억원으로 일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인근 위례원공인 박성진 대표는 “테라스 하우스에 매력을 느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광교 e편한세상 테라스’(전용 84~273㎡ 576가구)와 ‘광교 파크자이더테라스’(전용 84~115㎡ 268가구) 역시 분양권에 1억 4000만원가량 웃돈이 붙은 상태다. 인근 중흥공인 관계자는 “찾는 사람은 많은데 매물이 없다보니 부르는 게 값일 정도”라고 전했다.◇편의시설 부족·층간 갈등 고려해야대림산업이 이달 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전용 76~122㎡ 573가구)는 모델하우스 개관 전인데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병훈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요즘 하루에 15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며 “예상과 달리 수요층의 연령대도 기존 50~60대에서 30~40대까지 넓어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올 것 예상된다”고 말했다.테라스 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청약이나 투자에 앞서 따져봐야 할 점도 적지 않다. 층간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위나 아랫집에서 고기 굽는 냄새와 연기가 유입될 수도 있다. 경사진 대지를 이용한 테라스 하우스는 집 뒷면이 막혀 있어 맞통풍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대체로 단지가 작다보니 교통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것도 단점이다.최근 열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테라스하우스도 있다. 부동산 114 단지별 매매 현황에 따르면 2010년 말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에 입주한 테라스 하우스 ‘산운마을 월든힐스 1단지’(전용110~193㎡)의 경우 전체 98가구 가운데 24가구가 매물로 올라와 있다. 인근 W공인 관계자는 “청계공원 등 인근에 녹지가 풍부하지만 중대형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이 가격 부담을 느끼는데다 편의·교육 시설도 부족해 매수세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 실장은 “테라스하우스는 중대형이 많아 매수·매도층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지금의 희소성이 나중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며 “입주 후 테라스 사용을 두고 층간 갈등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어 주변 여건과 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2.18 I 김성훈 기자
3월 전국 분양물량 4만3000가구…2000년 이후 최대
  • 3월 전국 분양물량 4만3000가구…2000년 이후 최대
  • △매년 3월 분양된 아파트 물량(전국 기준, 단위:가구 수) [자료=닥터아파트][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공급 과잉 우려에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분양에 나설 태세다.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4만 302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2159가구)보다 94% 증가할 전망이다. 3월 물량 통계로는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2만 1790가구, 지방은 2만 1230가구 등이다. 서울은 6개 단지에서 총 2168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광진구 구의동 구의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아파트를 내놓는다. 총 854가구(전용면적 59~145㎡) 중 5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에서는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일반분양분은 396가구(전용 49~126㎡)다. 경기권에선 총 1만 8824가구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e편한세상’ 미사 652가구(전용 69~84㎡)와 양주시 옥정동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1160가구(전용 60~85㎡)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동탄 파크자이’(전용 86~101㎡ 979가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남동탄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3월 분양 물량이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지만 대출 규제로 인한 주택시장 약세장이 계속되면 최근 미분양이 급증한 광주·용인·화성·평택 등 경기권은 분양시기를 4월 총선 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6.02.17 I 김성훈 기자
방 갯수 내 맘대로..대림, 신평면 '디하우스' 선봬
  • [르포]방 갯수 내 맘대로..대림, 신평면 '디하우스' 선봬
  • △오는 26일 개장을 앞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84㎡A형 내부의 모습.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LDK 오픈 구조가 특징이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부엌과 가로 3m 세로 75cm의 8인용 식탁, 거실이 한 눈에 들어왔다. 각각의 공간을 구분하는 벽이 없다보니 똑같은 전용면적 84㎡의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더 큰 개방감이 느껴졌다. 16일 방문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최소한의 구조벽(3개)만 설치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상윤 대림산업 상품개발총괄 상무는 “그동안 주어진 공간에 맞춰 생활을 해왔다면 이제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공간으로 집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공동주택도 천편일률적인 획일적 공간이 아닌 거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나온 게 바로 디하우스(D.House)”라고 말했다.주방·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원룸처럼 돼 있기 때문에 입주자가 가변벽을 어디에다 설치하느냐에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원룸부터 방 4개 이상까지 다양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주자는 계약 시점에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 수납이 많은 집, 넓은 다이닝공간이 있는 집 등 다양한 평면을 보고 직접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입주 이후에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재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운데 3개의 구조벽만 있는 플랫폼(사진 1)을 바탕으로 가변벽을 설치해 원룸형 타입인 1인 가구 재택근무형(사진 2), 대형마스터룸과 부부 각각의 드레스룸이 있는 2인 가구 신혼부부형(사진 3), 마스터룸, 부부 각각의 드레스룸. 아이방이 있는 3인 가구 미취학 자녀중심형(사진 4), 학령기 자녀를 배려한 넓은 사이즈의 자녀방, 거실공간을 서재로 활용한 4인 가구 중고생 자녀중심형(사진 5), 노모, 부부, 3인 자녀 각각의 독립공간을 제공하는 5인 가구 3세대 거주형(사진 6) 등 다양한 평면이 구현 가능하다.디하우스의 전용률(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 80.85%로 동일면적의 일반아파트(76.04%)보다 높다. 아울러 5.1~7.6㎡의 오픈형 테라스가 전 가구에 딸려있어 실사용면적이 훨씬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동일 전용면적의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5~10% 정도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 물량의 30~40%에 디하우스 설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하우스가 처음 적용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총 573가구가 공급된다. 총 3개 블록,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까지 15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디하우스는 84㎡T, 122㎡T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됐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되고 거실과 식당, 주방공간에 60㎜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와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과 초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갖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 일대(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오는 26일부터 개장한다.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까지 청약이 이뤄진다. 계약일정은 16~18일까지, 입주 시점은 2018년 6월이다. 이병훈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분양소장은 “오포 지역은 분당생활권을 누리면서도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며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전 가구에 오픈형 테라스가 설계되고 입주민을 위한 텃밭을 제공해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고 강조했다. 분양문의 031-711-7377
2016.02.16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초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
  • 대림산업, '초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대림산업은 15일 미국 예일대학교의 김재홍 화학환경공학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주택 내부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고급형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H13 등급 헤파필터가 쓰인다. 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와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H13 등급 헤파필터는 0.3 ㎛ 이상의 초미세먼지를 99.75% 제거할 수 있다.대림산업 관계자는 “기존 공기청정기는 기기 주변 공기만 정화해 한계가 있었다”며 “대림산업의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정화된 공기가 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급배기구를 타고 안방, 거실, 주방 등 집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실내에 설치된 환기 스위치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환기모드, 청정모드, 자동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환기모드는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한다. 청정모드는 나쁜 바깥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자동모드는 기상청의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청정 모드를 조정한다.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이번 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6.02.15 I 정다슬 기자
올해 아파트 2곳 중 1곳 ‘청약 미달’
  • 올해 아파트 2곳 중 1곳 ‘청약 미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와 공급 과잉 우려, 미국발 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주택시장이 위축된 데 이어 연초부터 아파트 청약시장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작년 말까지 두달 연속 미분양이 급증한데 이어 지난달과 이달 분양 단지에서 청약 미달 사례가 속출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2일까지 1·2순위 청약이 끝난 총 32개 단지 중 약 47%인 15곳이 순위 내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물량이 쏟아진 지난해 12월 총 96개 단지 가운데 순위 내 미달 단지가 37.5%(36곳)였던 것에 비해 미달 비중이 10%포인트 정도 늘었다. 1순위 청약 마감된 단지는 총 12곳(37.5%)에 그친다. 청약이 진행 중이지만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부산 충무동 금오아파트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두산위브 트레지움, 충남 아산풍기EG 더원(the1) 2차 아파트 모두 미달됐다. 이에 비해 서울 서초구 신반포 자이와 대구 e편한세상 대신, 범어 효성해밀턴 플레이스 등은 1순위에 청약자들이 몰렸다. 건설사들이 오는 4월 총선을 피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6만 4000여 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보여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양극화도 심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작년 신규 분양이 대거 이뤄져 일부 지역은 공급 과잉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 물량 및 입지 등에 따라 인기지역에는 청약자들이 몰리고 비인기지역은 외면받는 쏠림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2.14 I 박태진 기자
‘신도시 3총사’ 하남·화성·김포 공급과잉 우려
  • ‘신도시 3총사’ 하남·화성·김포 공급과잉 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도에서 새로 조성된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공급 과잉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가 있는 하남시와 동탄2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화성시, 한강신도시가 들어선 김포시 등이 대표적이다. 14일 닥터아파트가 2016~2017년 수도권에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을 아파트 입주 물량과 주민등록 세대수(2014년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수도권 세대수 대비 연평균 입주 물량은 1.6%로 조사됐다. 세대수 100가구 당 연간 입주(예정) 아파트가 1.6가구라는 의미다. 서울은 0.6%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2016~2018년 서울 멸실주택은 10만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공급 과잉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인천도 1.2%로 2017년까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경기지역은 2.1%로 수도권 평균을 웃돌았다. 곳곳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서다. 지역별로는 미사강변도시가 입주 예정된 하남이 16.1%로 세대수 대비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동탄2신도시 입주 물량이 몰린 화성(7.1%)이 2위를, 한강신도시의 김포(5.8%)가 3위를 차지했다. 또 평택(4.9%), 구리(4.7%), 시흥(4.4%), 오산(3.6%), 광주(3.3%) 등이 수도권 및 경기 평균 수치를 웃돌았다. 이들 지역은 외부 주택 수요가 없다면 올해와 내년에 공급 과잉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할 지역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닥터아파트가 이달 1~12일까지 수도권 거주 회원 5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9.6%가 2018년 공급 과잉 우려 지역으로 파주를 꼽았다. 지난해 말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대량 미분양된 용인(45.2%)이 2위를, 지난해 11월부터 남동탄에서 미분양이 발생한 화성(29.6%)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29.1%), 평택(26.5%)이 2018년에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2016.02.14 I 이승현 기자
앞산 서한 이다음 근일 대공개, 남구 첫 분양 신호탄 쏜다
  • 앞산 서한 이다음 근일 대공개, 남구 첫 분양 신호탄 쏜다
  • [온라인부]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자연은 다가올 봄을 준비하듯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도 봄을 부르는 아파트 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앞산 서한 이다음이 견본주택을 근일공개 예정이다.서한 이다음은 남구의 스포츠, 레저의 중심지였던 구)효성코아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한이 다음은 효성타운 등 전통적인 부촌으로 통했던 주변 대단지 아파트와 어우러진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도보거리에 앞산 고산골 산책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으로는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거기다 46년의 건설역사를 이어온 대구·경북 대표 건설브랜드, 서한이 직접 시행, 시공하고, 봉덕동 6년만의 첫 일반분양 소식에 남구 분양시장은 조금씩 기대로 들뜨고 있다. 재작년부터 대구지역 아파트가 공급과잉이라는 말이 들려오고 있지만 올해 남구지역은 입주물량이 ‘제로’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금리인상, 대출규제, 공급과잉 등 부동산의 잇단 악재로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모든 지역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고 말한다. “지역내 공급물량, 공급이 부족했던 평형에 따라 옥석을 제대로 가린다면, 지난 해 수백 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도 당첨 받지 못하던 것에 비하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하기엔 오히려 지금이 적기 일 것”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 114의 2016년부터의 2017년까지 2년간 대구지역 입주예정 물량자료에 따르면 남구는 268세대(0.6%), 수성구 1,289세대(2.8%),북구 8천679세대(19%), 동구 5천599세대 (12.3%), 중구 1천5세대(2.2%), 서구 0세대(0%),달서구 3천285세대(7.2%), 달성군 2만5천487세대로 달성군은 대구시 전체물량의 55.9%를 차지한다. 이처럼 분양 물량의 양극화가 구군별로 뚜렷해 입주물량이 많은 달성군에 비해 남구와 서구는 도심 주택난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남구는 작년 뜨거웠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 속에서도 소외 되었던 지역이다. 2010년 강변 효성백년가약(337세대)이후 일반분양이 없어, 올해 남구지역 입주물량은 ‘제로’세대를 기록하고 있다. 거기다 효성타운, 미리내 아파트, 대덕맨션 등 인근 단지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수요와 도심 주택수요가 높은 곳이다.새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단지를 보면 교통과 학군, 생활면에서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아파트였다. 1월5일 청약에서 평균 149대 1을 기록한 대구 범어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평균 129대 1을 기록한 e편한세상 대신은 편리한 도심 인프라와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실소비자들을 이끌어 냈다. 앞산 서한 이다음은 구, 효성코아 자리에 입지한다. 대구가 자랑하는 앞산과 신천의 쾌적 자연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신천대로/신천동로/앞산순환도로/앞산터널로 인접으로 시내외진출입이 용이하다. 가까운 거리에 효명초/경복중/경일여고/협성고 등 6개의 초중고와대백프라자, 봉덕시장, 영남대학병원, 앞산카페골목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심재개발, 재건축 조합이 많은 남구에서 2016년 첫 일반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실수요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최근 1~3인 가구의 증가와 전세난 심화, 자녀를 분가시킨 실버세대의 선호로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봉덕동은 큰 평형 위주의 아파트가 많아 상대적으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앞산 서한 이다음(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071-6번지)은 지하1층, 지상 20층 규모로 67㎡ 23세대, 77㎡ 105세대 총 128세대 중소형 명품아파트로 완공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통풍성과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고, 확장형 주차장을 도입하여 교통약자를 배려하였다. 사용하지 않는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전동빨래 건조대, 층간소음완충재, 전동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설치 등 최신공법의 주거편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였다.▷67㎡ 타입은 3BAY-3ROOM의 설계로 안방 드레스룸, 2개의 욕실, “ㄷ”자형 주방구조를 갖추어 4인가구도 생활하기 넉넉한 실속구조다. ▷77㎡ 타입은 3BAY-3ROOM 품격설계로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부들의 편리한 작업공간을 위해 "ㄷ자" 형태의 주방 설계를 적용했다.서한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분양이 없던 남구에, 주택조합이 아닌 일반분양이라는 점, 앞산이 가까운 입지장점과 서한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현장 분양홍보관에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2016년 서한의 첫 사업 인만큼 성공분양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앞산 서한 이다음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3동 219-4번지에 위치한다. 
‘경(주)포(항)대(구)’ 라인서 올해 1만 8000가구 공급
  • ‘경(주)포(항)대(구)’ 라인서 올해 1만 8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경주-포항-대구 등 ‘경포대’ 라인에 올해도 2만가구에 가까운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부동산정보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영남권 경주·포항·대구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총 20개 단지 1만 8003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주 2개 단지 1459가구 △포항 3개 단지 6218가구 △대구 15개 단지 1만 326가구 등이다. 경주에서는 천북산단과 용강산단 인근에 아파트가 공급된다. 신구건설은 경주시에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오는 2월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49~74㎡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북일반산업단지, 화산일반산업단지가 직통으로 연결돼 차로 10분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협성건설은 오는 6월 경주 용강동 용황택지개발지구에 협성휴포레 경주 용황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800가구로 구성된다.포항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잇따라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7월 포항시 북구 장성동 A2블록에 e편한세상 포항장성을 분양한다. 총2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현대건설은 오는 10월 포항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C13블록에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6~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3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포항 흥해읍 초곡리 일대에 한림건설이 포항 초곡지구 한림풀에버(2000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대형사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아파트 1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2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대구 범어 푸르지오(가칭) 총 79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같은달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3동 181-1번지 일원에서 신암시영을 재건축한 이안 동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1㎡ 총 931가구(일반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에 대구 성당보성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0층 8개동 총 789가구 (일반분양 37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금성백조주택은 오는 11월 대구 달성군 유가면 일대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894가구)와 연경지구 일대에 대구 연경지구 예미지(723가구) 등 대구에만 총 16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 일대에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0(527가구)과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3.0(775가구) 등 총 1302가구를 상반기에 공급한다.
2016.02.09 I 이승현 기자
올해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시장…7600가구 공급
  • 올해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시장…7600가구 공급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올해 7600가구가 공급되며 분양을 마감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미사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이달 ‘e편한세상 미사’를 시작으로 76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이중 분양 아파트는 3870가구, 임대아파트는 3739가구이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 546만2,689㎡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2014년 7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돼 지난해 12월까지 842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오는 4월에 미사강변 첫 민영아파트인 미사강변푸르지오(A30블록, 1188가구)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A22블록, 80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87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택지 및 공공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올해 12월 마무리된다.대림산업이 오는 2월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미사’를 선보인다.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다.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아초(2016년 개교예정)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한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천호, 잠실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이마트 하남점,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1블록에 846가구(전용면적 97~130㎡)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5~6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32, A33블록에서 신안건설이 734가구, 제일건설이 713가구(전용면적 84~99㎡)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임대 아파트는 토지주택공사(LH)가 2월 중 미사강변도시 A17블록에 국민임대 2180가구를 공급한다. 6~7월에는 A25, A24블록에서 각각 688가구, 871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6.02.09 I 정다슬 기자
'인기 높았던'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 물량 나온다
  • '인기 높았던' 미사강변도시 막바지 분양 물량 나온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 장(場)이 선다. 신규 공급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 546만 2689㎡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지구 내에는 아파트·연립· 단독 등 주택 3만 7118가구가 건설되며 수용인구는 9만 6318명으로 계획됐다. 미사강변도시는 지리적으로 범강남권에 속하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며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천호대로 등 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강남 및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미사’ 투시도지구 북동쪽에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 등 주변 자연녹지가 풍부해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올해 9월 국내 교외형 복합쇼핑몰로는 최대 규모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을 하남미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국토부가 제3차 철도망계획 후보사업으로 선정해 검토 중에 있다. 2014년 7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는 작년 12월까지 842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오는 4월에 미사강변 첫 민영아파트인 미사강변푸르지오(A30블록, 1188가구)와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A22블록, 80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87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택지 및 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올해 12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미사강변도시에서는 7600여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아파트 3870가구, 임대(국민·공공) 3739가구가 각각 공급된다.대림산업이 이달 미사강변도시 첫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미사를 선보인다.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아초(2016년 개교예정)가 도보 통학거리에 들어선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며 천호, 잠실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이마트(하남점),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올해 미사강변도시 공급 예정 아파트 [자료=각 사]4월에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846가구(전용면적 97~130㎡)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5~6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32·A33블록에서 신안건설이 734가구(주택형 미정), 제일건설이 713가구(전용면적 84~99㎡)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 아파트는 LH가 이달 중 미사강변도시 A17블록에 국민임대 2180가구를 공급한다. 6~7월에는 A25·A24블록에서 각각 688가구, 871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6.02.08 I 이승현 기자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평소 가보기 어려웠던 지방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향을 오가는 도중 유망한 분양 단지를 찾아보자.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할 만한 분양 단지를 소개한다. 외곽순환도로는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고속도로로,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과 김포에서 설 연휴 동안 모델하우스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고양에서는 일산동구 중산동 49-1번지에서 일산 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약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외곽고속도로 고양 IC를 비롯해 자유로, 제2자유로 등도 이용이 수월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2층 12개동, 전용 59~98㎡ 총 1802가구 규모다.김포 사우동에서는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김포 구도심 지역에 있어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옆으로 혁신초등학교인 사우초등학교와 금파중학교, 김포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 사설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개통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24층 14개동 전용 59~103㎡ 총 1300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 평택을 주목할 만하다. 평택에서는 이달 중순 현대산업개발이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명절 이후 바로 분양에 들어가는 만큼 미리 사업지와 주변을 둘러 본 후 청약을 준비해 볼 만 하다. 단지는 평택시 비전동 용죽 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27층 7개동 전용 75~103㎡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끝자락인 강원도에서는 도로망 개통과 평창올림픽 개발 호재 등으로 원주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9층 6개동 전용 59~79㎡ 359가구로 구성된다. 원주 명문학교, 유명학원가가 가깝다. 경기도 하남부터 대전시까지 연결된 중부고속도로 라인에는 택지지구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이 많은 경기 용인과 광주가 있다. 동원개발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명절 연휴에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단지는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59·84㎡ 총 842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저층부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서울 금천구에서 경기 안산, 충남, 전남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부근에도 분양이 잇따른다. 롯데건설은 안산시 고잔동에 고잔연립 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9층이며 9개동 전용 49~84㎡ 총 100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24가구다. △설 연휴때 둘러볼만한 고속도로 인근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2016.02.06 I 이승현 기자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고향도 가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보고..유망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평소 가보기 어려웠던 지방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향을 오가는 도중 유망한 분양 단지를 찾아보자.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할 만한 분양 단지를 소개한다. 외곽순환도로는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고속도로로,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과 김포에서 설 연휴 동안 모델하우스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고양에서는 일산동구 중산동 49-1번지에서 일산 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약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외곽고속도로 고양 IC를 비롯해 자유로, 제2자유로 등도 이용이 수월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2층 12개동, 전용 59~98㎡ 총 1802가구 규모다.김포 사우동에서는 사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김포 구도심 지역에 있어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옆으로 혁신초등학교인 사우초등학교와 금파중학교, 김포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 사설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개통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24층 14개동 전용 59~103㎡ 총 1300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도 평택을 주목할 만하다. 평택에서는 이달 중순 현대산업개발이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명절 이후 바로 분양에 들어가는 만큼 미리 사업지와 주변을 둘러 본 후 청약을 준비해 볼 만 하다. 단지는 평택시 비전동 용죽 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27층 7개동 전용 75~103㎡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영동고속도로 끝자락인 강원도에서는 도로망 개통과 평창올림픽 개발 호재 등으로 원주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9층 6개동 전용 59~79㎡ 359가구로 구성된다. 원주 명문학교, 유명학원가가 가깝다. 경기도 하남부터 대전시까지 연결된 중부고속도로 라인에는 택지지구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이 많은 경기 용인과 광주가 있다. 동원개발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명절 연휴에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단지는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59·84㎡ 총 842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저층부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서울 금천구에서 경기 안산, 충남, 전남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부근에도 분양이 잇따른다. 롯데건설은 안산시 고잔동에 고잔연립 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9층이며 9개동 전용 49~84㎡ 총 100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24가구다.
2016.02.06 I 이승현 기자
호재 풍부한 경기 광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이달 공급
  • 호재 풍부한 경기 광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이달 공급
  • 집값 상승에 교통호재 풍부, 미분양 줄고 신규분양 물량에도 관심분당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테라스 아파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뉴미디어팀] 분당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광주 오포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가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경기도 광주시는 분당신도시와 맞닿아있고 집값이 저렴해 분당 생활인프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판교·위례·광교 등 인기신도시와 지하철이 뚫린 용인·수원으로 수요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 최근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 인구 늘고 미분양 줄어... 대어급 교통호재에 부동산 지표 ↑↑광주시의 작년 6월말 기준 1426가구였던 미분양가구수는 4개월 만인 10월 말 무려 1010가구가 증발해 416가구로 줄었다. 분양단지에는 최고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인기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스레 인구도 증가세를 보여 1월 기준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작년 1년간 순전입 인구가 1만1584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인기 부활의 가장 큰 이유로는 부쩍 올라버린 판교, 분당 등 경기남부 주변지역에 비해 제자리 수준에 머물고 있는 집값이다. 부동산114 1월말 통계에 따르면 판교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321만원에 달하지만 광주시 아파트 매매가는 판교의 30% 수준인 3.3㎡당 745만원, 전셋값은 3.3㎡당 522만원에 불과하다.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분당, 용인, 수원은 물론 3.3㎡당 신규분양가가 1000만원을 돌파한 경기 최남단 평택시에 비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H중개업소 관계자는 “분당, 판교의 높은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오포 일대로 넘어오면서 거래가격이 오르고 매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교통망 확충도 광주시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개통시기가 상반기로 성큼 다가온 성남여주복선전철 외에도 올해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는 버스를 이용해 판교까지 40분 가까이 걸리지만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으로 1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태전동에 위치한 P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철 개통이 현실화되면서 "e편한세상 광주역" 프리미엄의 경우 최고 5000만원까지 올랐다”며 “태전동 일대도 대규모 아파트 및 대형마트 건설이 진행 중이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분양 열기는 국토부 실거래가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1월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3차 전용 59㎡는 3억300만원에 분양해 12월 3억2533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해 7월 공급했던 "e편한세상 광주역"도 평균 3500만원 수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인근 공인중개사는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당, 판교, 용인에 비해 가격 상승이 더뎠던 경기 광주시가 주택난에 지친 경기남부 수요자를 흡입하면서 인구증가, 분양 인기행진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하고 쇼핑시설, 대단위아파트단지가 채워지면 가격 상승여력이 높은 만큼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 하다”고 말했다. ◆ 전가구 테라스에 입주민 전용 텃밭, 셔틀버스 운영 제공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대림산업은 이달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약 75%를 차지해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교통환경이 우수하여 분당과 강남뿐 아니라 지방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구간별로 15m~16.5m로 확장될 예정으로 광주시내 및 분당으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대림산업의 특화평면인 D.House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해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과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찬바람 쌩쌩' 1월 분양시장..맹모만 움직였다
  • '찬바람 쌩쌩' 1월 분양시장..맹모만 움직였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월 분양시장은 전년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며 새해 초부터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통적인 학군 우수지역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중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은 21곳 5578가구였다. 작년 1월(21곳 1만 1814가구)보다 절반 이상(52.8%, 6236가구)이 줄어들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548가구 △광역시 887가구 △지방도시 4143가구가 분양됐다. 이중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 물량은 5190가구로 1순위에만 총 5만 1169명이 청약해 1순위 평균 경쟁률은 9.86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단지는 총 12곳이다.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는 대구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35가구 공급에 1순위 청약자는 5229명으로 149.4대 1을 기록했다. 2위는 대구 대신동 e편한세상 대신으로 217가구 모집에 2만 8074명이 접수해 129.4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어 3위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37.78대 1 △4위는 광주 주월동 봉선로 남해오네뜨 20.1대 1 △5위는 서울 만리동 서울역 한라비발디센트럴 6.2대 1 순이다. 청약률 상위 5위권 단지는 모두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학군지역에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청약률 1위를 차지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있는 대구 범어동은 경동초·경신중고·정화여고·경북고 등 유명 학군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또 2위인 대구 대신동 e편한세상 대신은 단지 인근에 계성·초·중·고가 있어 통학하기 쉽다. 신반포자이가 있는 잠원동은 반원초·경원중·세화고·반포고 등 강남 명군 학교들이 즐비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됐던 곳이다. 봉선로 남해 오네뜨가 있는 광주 남구 주월동 역시 봉선초·백운초·봉선중·석산고·대광여고·수피아여고 등의 학교가 있어 학군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역 한라비발디센트럴은 인근에 봉래초·환일중·고 등 강북 명북 학교들이 포진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급과잉, 미분양증가 소식 등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도 1월 분양시장은 학군이 탄탄한 지역 내 단지들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했다”며 “시장이 불안정 할 땐 학군이 좋은 지역 내 분양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청약 전략”이라고 조언했다.△올해 1월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2016.02.04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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