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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전국에 3만 9241가구 아파트 분양한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 봄 분양 시즌을 맞아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알짜분양이 선보여지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성수기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적으로 3만 9241가구 (임대제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작년 동기(3만 8435가구)에 비해 2%가 늘어났다. 수도권은 9.16% 다소 감소세를 보였지만 광역시는 35.4%, 지방은 19.2%가 증가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평택, 동탄 등 인기지역부터 모처럼 분양 출격을 대기하는 곳까지 전국적으로 고르게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인포 권일팀장은 “4월은 본격적인 분양시즌 임에도 총선이 있어 분양시기, 상품구성 등에 대한 건설사들간 눈치작전이 심화될 것”이라며 “분양일정이 쉽게 바뀌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분양일정과 함께 입지, 장점, 예상 분양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에서는 4월에 1734가구가 예정돼 작년(6411가구)보다 72.9%가량 감소한 물량이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900가구)는 지하 2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03㎡로 조성되며 2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경기는 1만 9026가구로 작년(2만 98가구)에 비해 5.33%가 줄었다. 인천은 1696가구로 작년(2,478가구)보다 약 46%가량 감소했다. 경기지역에서는 평택, 동탄, 수원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과 광주만 물량이 증가했고 대구, 대전, 울산에는 예정 물량이 없다. 특히 작년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무방한 부산은 작년보다 1000가구 가량 증가한 물량이 분양되며 작년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산에서는 2158가구가 예정돼있고 광주는 2380가구가 분양된다.지난해 1002가구가 분양됐던 세종시에는 2,105가구가 예정되며 분양 물량이 증가했지만 충청도는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충남과 충북은 각각 2,119가구, 795가구가 예정되며 각각 31.5%, 34.2% 가량 감소했다. 경상도는 작년(3060가구)에 비해 감소한 총 2170가구가 예정돼있다. 경남에서는 EG건설이 544가구의 ‘진주 초장지구 5블록 EG’을, 경북에서는 대림산업이 ‘구미원호 e편한세상’(718가구)를 분양한다. 전라도는 작년(3305가구)에 비해 12%가 증가한 3,715가구가 분양된다. ‘웅천 꿈에그린’(1,575가구),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948가구) 등이다. 제주에는 작년에 비해 760여 가구가 증가한 총 1343가구가 예정돼있다.
2016.03.16 I 정수영 기자
대림C&S "상장 통해 해외·신규사업 진출"
  • [IPO출사표]대림C&S "상장 통해 해외·신규사업 진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콘크리트 파일사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대림C&S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베트남 등 해외 진출과 플랜트 기자재 사업 진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송범 대림C&S 대표이사(사진)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건설자재 업계에서 안정·수익·성장성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1965년 12월 설립된 대림C&S는 대림그룹 계열사로 콘크리트파일·스틸강교 제작업체다. 콘크리트파일 사업부문은 국내 고강도 콘크리트(PHC) 파일 시장에서 지난해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대구경·초고강도파일 시장 점유율은 47%로 건물 고층화와 연약지반의 건설 확대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동사는 용인·충주·칠서 공장을 통해 전국 주요 건설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대형건설사 중심의 안정적인 고객군을 확보한 상태다. 송 대표는 “내년 이후 분양 물량이 늘면서 파일시장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아파트 외에도 플랜트·사회간접자본(SOC)·일반 건축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스틸사업부문도 지난해 시장점유율 52%로 업계 1위다. 강교 제작에 최적화된 부여공장과 해안 접안부두에 위치한 군산공장 간 시너지로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허강교부문은 강교 내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자체 특허권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5년간 연평균 10%의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5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2억원, 36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이 18.3%에 달한다.회사는 상장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크리트파일의 경우 베트남을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공략에 나선다. 현지 선두 파일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수합병(M&A)이나 합작법인(JV)을 추진한 후 아세안 지역으로 진출 폭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대림그룹을 기반으로 플랜트기자재 등 연관사업을 확대,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공모주식수는 신주모집(190만9792주)과 구주매출(254만6389주)을 합해 총 445만6181주다. 공모예정가는 2만3500~2만7700원으로 총 1047억2000만~1234억36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1~2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DB대우증권(006800)이다.16일 열린 대림C&S 기업공개 간담회에서 회사 관계자(단상 위)가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대림C&S 제공)▶ 관련기사 ◀☞ 대림C&S,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한국☞ 대림산업 계열 대림C&S, 증권신고서 제출…코스피 상장 추진☞ 대림산업, 18일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 오픈
2016.03.16 I 이명철 기자
대림C&S "상장 통해 해외·신규사업 진출"
  • [IPO출사표]대림C&S "상장 통해 해외·신규사업 진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콘크리트 파일사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대림C&S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베트남 등 해외 진출과 플랜트 기자재 사업 진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송범 대림C&S 대표이사(사진)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건설자재 업계에서 안정·수익·성장성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1965년 12월 설립된 대림C&S는 대림그룹 계열사로 콘크리트파일·스틸강교 제작업체다. 콘크리트파일 사업부문은 국내 고강도 콘크리트(PHC) 파일 시장에서 지난해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대구경·초고강도파일 시장 점유율은 47%로 건물 고층화와 연약지반의 건설 확대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동사는 용인·충주·칠서 공장을 통해 전국 주요 건설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대형건설사 중심의 안정적인 고객군을 확보한 상태다. 송 대표는 “내년 이후 분양 물량이 늘면서 파일시장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아파트 외에도 플랜트·사회간접자본(SOC)·일반 건축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스틸사업부문도 지난해 시장점유율 52%로 업계 1위다. 강교 제작에 최적화된 부여공장과 해안 접안부두에 위치한 군산공장 간 시너지로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허강교부문은 강교 내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자체 특허권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5년간 연평균 10%의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5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2억원, 36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이 18.3%에 달한다.회사는 상장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크리트파일의 경우 베트남을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공략에 나선다. 현지 선두 파일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수합병(M&A)이나 합작법인(JV)을 추진한 후 아세안 지역으로 진출 폭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대림그룹을 기반으로 플랜트기자재 등 연관사업을 확대,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공모주식수는 신주모집(190만9792주)과 구주매출(254만6389주)을 합해 총 445만6181주다. 공모예정가는 2만3500~2만7700원으로 총 1047억2000만~1234억36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1~2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DB대우증권(006800)이다.16일 열린 대림C&S 기업공개 간담회에서 회사 관계자(단상 위)가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대림C&S 제공)▶ 관련기사 ◀☞ 대림C&S,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한국☞ 대림산업 계열 대림C&S, 증권신고서 제출…코스피 상장 추진☞ 대림산업, 18일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 오픈
2016.03.16 I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 18일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 개관
  • 대림산업, 18일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 개관
  • △e편한세상 태제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진= 대림산업[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18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3개동 전용면적 74㎡ 144가구(2-2블록), 지하 3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84~171㎡ 480가구(2-3블록)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 등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광주에서 분당신도시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의 57번 국도를 통해 분당신도시 서현동까지 차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아트플라자,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분당 제생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통해 분당, 강남, 서울역 등 서울 및 수도권 도심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신현중학교가 2007년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에는 율동자연공원과 중앙공원 등의 대형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도 가깝다. 설계 역시 이런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아울러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상당수의 주차 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 단차를 없앤 오렌지 로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로 결로와 소음 방지를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태재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데다 기존에 공급된 오포 1~3차와 함께 1300여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오포읍 일대는 물론이고 분당구 서현동 일대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태재의 입주예정시점은 2018년 7월 입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된다.
2016.03.16 I 정다슬 기자
분당생활권 누리는 '숲속 아파트'…'e편한세상 태재' 이달 분양
  • 분당생활권 누리는 '숲속 아파트'…'e편한세상 태재' 이달 분양
  • △‘e편한세상 태제’ 아파트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분당 생활권이면서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선보인다.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 131-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태재’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짜리 624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판교신도시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있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당·판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이 있다.분당의 우수한 학군을 공유하는 것도 장점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장안중·대진고·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내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설계 역시 이런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아울러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상당수의 주차 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 단차를 없앤 오렌지 로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로 결로와 소음 방지를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e편한세상 태재 아파트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된다.
2016.03.15 I 정다슬 기자
분양열기 뜨거운 대구, 이달 3곳 2157가구 공급
  • 분양열기 뜨거운 대구, 이달 3곳 2157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온 대구에서는 이달 3개 건설사가 분양 3파전을 펼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지역 평균 청약경쟁률은 132.15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2월(22.40대 1)에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다. 개별단지의 분양권 프리미엄도 대구가 단연 높다. 리얼투데이가 2월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에서 분양권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상위 5개 단지(전용 84㎡ 기준) 중 대구에 있는 단지가 3곳이나 포함됐다. △3월 대구 주요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대구 수성구 ‘범어 e편한세상’(전용 84㎡/12층)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9780만원, 대구 달서구 ‘대구월성협성휴포레’(전용 84㎡/11층)는 8931만원, 중구 대봉동 ‘대봉태왕아너스’(전용 84㎡/14층)는 801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대구에서는 대우건설과 제일건설, 화성산업 등 3개 건설사가 2214가구(오피스텔 포함)를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157가구다.대우건설은 이달 말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이용도 수월하다. 약 113만㎡의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과 범어시민체육공원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으로는 아파트 분은 전용 △84A㎡ 385가구 △84B㎡ 320가구 등 총 705가구 규모,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친 아파텔 형태로 전용 △59㎡ 56실 △75㎡ 56실 등 총 112실로 이뤄진다.달서구와 중구에서는 제일건설과 화성산업이 1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분양격돌에 나선다.제일건설은 달서구 대곡2지구 C2블록에 대구 수목원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2만 4000여㎡ 규모의 대구 수목원을 비롯해 청룡산, 산새공원 등 3면이 녹지 환경을 갖췄고, 단지 내부에는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고 다양한 조경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동 전용면적 72~99㎡ 총 9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화성산업은 중구 남산동 일대에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한정거장 차이로 도시철도 1,2호선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어 대구 주요도심과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 59~84㎡ 총 41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358가구다.
2016.03.15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여야 공천 칼바람 거세졌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5일 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여야 공천 칼바람 거세졌다-“증명서 없어도 됩니다”…ISA 첫날부터 묻지마 판매-소로스도 못 넘은 ‘위안화 장성’-‘만개’ 편의점△줌인-[사설]인공지능 분야 뒤처질까 걱정된다-삼바경제 추락, 부패 스캔들…사면초가-근로감독 사업장 1600개→1만2000개로 확대 △총선 D-29-현역 컷오프 84%가 친노…김종인 패권주의 혁파 정점-대구 텃밭 장애인·여성우선 원칙에 3선 중진 포함 현역 넷 줄줄이 탈락△편의점 전성시대-오늘은 편의점서 뭘 먹지-편의점 우후죽순…되는 곳만 된다-화장 고치고 스터디 하고, 유커에 통역까지…편의점은 무한 변신 중-저칼로리·저당 식품으로…일본 편의점, 건강도 챙긴다△정치·경제-천정배, 안철수와 오늘 야권연대 담판…“결과 따라 행보 결정”-‘적자’ 석유公 해외 자원 사업 국민연금이 헐값 인수한다면…△금융-신한금융CEO 대폭 물갈이…‘한동우 체제’ 굳히기-비교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 두달새 방문객 60만명 돌파 -금융당국·은행권 ‘엇박자’에 도입 늦어진 대출청약철회권△Industry&Company-충전할 곳이 없어서…전기차 대중화 헛바퀴-친환경 시스템 에어컨 앞장 유럽서 두자릿수 성장 도전 -SUV=디젤?…저유가에 ‘가솔린’ 반격-스마트폰 꺼내지 않고 결제…SKT ‘T페이’ 출시-세기의 대국을 축제로 바꾼 이세돌-“통신비 최대 29%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소비자생활-‘제2 허니버터칩’은 나…제과업계 개발경쟁 후끈-‘전세계 소녀를 위해’ CJ, 유네스코 후원-‘색깔있는 빙수’만 살아남았다-신규면세점사장단“면세점 추가 안된다”△Culture & Sports-北에선 외면받고, 南에선 잊혀진…냉전에 가려졌던 巨匠을 만나다-수백개 거울파편이 빚은 환상…수천개 숯으로 꾸민 거대한 숲△10년 만에 훌쩍 큰 tvN-예능 채널 이어 드라마 왕국 10년 꿈 스타PD 이끌고 스타작가가 굳힌다△스포츠-슈틸리케의 배려…손흥민 ‘와일드카드’로 리우 간다-중국 정부·민간기업 전폭 지원에 ‘골프굴기’ 탄력-‘코리안 메시’ 이승우, 바르샤 성인팀 데뷔…12분간 활약△건강-봄 기운에 운동량 무턱대고 늘리면 숨이 턱…‘꽃샘 협심증’ 주의보-비타민 A·D·E·K 과다복용은 되레 ‘독’-S라인 로봇 생긴다면 성기능 장애도 사라질까△Stock Market-막바지 정책모멘텀…외국인 매수세 일단락-‘태양의 후예’ 덕…NEW , 증시 저격했지 말입니다-“나도 임플란트株” 디오 올 들어 36% ↑△마켓in-미래에셋 증자…지배구조 규제 또 ‘우회로’-[동력 잃은 신용평가 개혁]일감 경쟁 없애면…엄격한 평가 가능해져-추가 자구책 고심…두산건설 행보 주목△IR라운지-年 20% 성장…‘茶의 나라’ 차이나, 락앤락 보온병에 푹 빠졌다-“중국인들 유행보다 고급 추구…우수한 품질로 승부”△글로벌마켓-日 마이너스 금리…효과도 마이너스?-ECB ‘통큰 돈풀기’ 유럽 내 분열만-中경제도 AI에 맡긴다면? “권력싸움 없어져 효율적”-차량공유기업 ‘운전자 모시기’-中, 기업공개 등록제 도입 또 연기-中, 국유기업 자산 구조조정 본격화△People&사람들-‘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 만들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열겠다-현대車, 국악 꿈나무 3년 더 키우기로-한효주 “천우희에 질투하는 내 모습 낯설었죠”-“대학·학원가 곳곳에 일자리 카페 오픈”△오피니언-정부 정책평가가 제대로 되려면-부동산시장 ‘우버 모멘트’ 실종-국무 재탄생에 잡음이라니△사회-굶기고 때려서 사망해도 ‘과실치사’…아동학대 처벌 ‘솜방망이’-촌지 준 학부모도 9월부터 처벌 받는다-한국인 30% “외국인 노동자 이웃 싫어”△부동산-이번엔 ‘킨텍스 원시티’…한류우드 완판 바통 터치하나-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신평면 설계’가 궁금해-수익·사옥용 적합한 강남역 출구 5층 빌딩이 40억
2016.03.14 I 임성영 기자
대림산업, 디하우스 첫 적용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15일 특별공급 시작
  • 대림산업, 디하우스 첫 적용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15일 특별공급 시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견본주택은 디하우스 상품이 처음으로 도입된 곳으로 주말동안 2만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대립산업은 14일 밝혔다.대림산업은 지난 11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광주 오포읍에 있지만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바로 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전원생활과 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신 평면 설계인 D하우스를 처음 적용, 새로운 형태의 주거상품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D하우스는 기존의 고정 벽식구조를 가변형으로 바꾼 것으로, 입주자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벽을 이동해 거실과 주방을 넓히거나 방의 개수를 최대 5개까지 만들 수 있다.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 방문객 A씨는 “판교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데 실제 거리상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전셋값보다 저렴한 수준이어서 내집 마련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방문객 B씨는 “내부 구조가 기존 아파트들과는 많이 달랐다”며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방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우리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집을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부동산 전문가는 “광주 지역의 경우 대표적인 수도권 내 저평가 지역으로 풍부한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며 유입인구가 늘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분당 및 서울 강남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집값 경쟁력도 갖춘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 아파트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BL과 4BL 중복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후 23일 2·3BL, 24일 4BL 당첨자 발표,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2016.03.14 I 김민정 기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개관 3일만에 2만 2000명 방문
  •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개관 3일만에 2만 2000명 방문
  • 지난 11일 오픈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모형아파트단지를 보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 만에 2만 2000명이 방문했다.대림산업은 14일 지난 11일 오픈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 6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3일 만에 방문객 2만여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특히 대림산업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평면인 ‘디하우스’(D.House) 평면과 ‘와이드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되는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하우스는 와이드 테라이스하우스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약 80%의 높은 전용률로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오픈형 테라스(약 4.9~7.6㎡ 규모)가 마련된다. 저층부에 들어서는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 43가구는 뛰어난 채광과 넉넉한 공간 구성의 4bay-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특히 전용면적의 절반 이상 크기인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돼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가 위치하는 오포읍 신현리 일대는 태재고개 건너면 바로 분당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15m~20m로 확장될 예정이고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분양가는 광주지역 인근 시세 수준으로 책정됐다. 디하우스 타입의 경우 3.3㎡당 1300만원대,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은 150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발코니 확장비 전액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BL과 4BL 중복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후 23일 2·3BL, 24일 4BL 당첨자 발표,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에 마련됐다.
2016.03.14 I 정다슬 기자
움츠러든 공급물량…분양시장 '춘래불사춘'
  • [부동산캘린더]움츠러든 공급물량…분양시장 '춘래불사춘'
  • △ 롯데건설이 지난 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선보인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활기를 찾는 3월이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움츠러든 모습이다. 주택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건설사들도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떠올리는 분양시장이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서서히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여 물량 공급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어떤 청약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는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3216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3367가구)과 비교하면 4.4%(151가구)가량 줄어든 수치다. 전 물량이 민간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에서 609가구, 지방은 2607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16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오포’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5개동에 총 573가구(전용 76-122㎡)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 등이다.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했다. 특히 저층부에 있는 43가구는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형적인 테라스 하우스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총 376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단지 옆 신현로를 통해 분당까지 진입이 수월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아트센터, 현대백화점(판교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초, 서현고, 분당고, 대진고교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GS건설은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들어서는 ‘은평스카이뷰자이’ 아파트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3층짜리 아파트 3개동에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이곳은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대우건설도 같은 날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 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짓는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528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등이다. KTX 평택지제역(가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1·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 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뉴코아아울렛·롯데마트·평택시청과 소사벌택지지구의 상업시설과 가깝고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오는 2017년 조성될 예정이다.
2016.03.12 I 김성훈 기자
  • 공장에서 핵심 주거지역으로..`상전벽해` 꿈꾸는 군산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전북 군산의 조촌동, 구암동 일대가 페이퍼코리아 공장의 이전으로 ‘상전벽해’를 이룰 전망이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 ‘상전벽해’는 부동산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면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성장한 부산 센텀시티, 송도 신도시 등이 대표적 사례다.최근 전북 군산은 약 70년 동안 도심에 자리했던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이전하면서 복합단지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대림컨소시엄은 전북 군산 디 오션시티 A1블록에 ‘디 오션시티 e편한세상’(가칭)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이전하며 생기는 59만6163㎡의 부지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6416가구의 주거단지와 교육, 문화, 상업시설과 공원 등을 갖춘 전북 최초의 복합단지인 ‘디 오션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말 디 오션시티 A2블록에서 분양된 대우건설의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1400가구를 모집한 바 있다. 이어 대림컨소시엄은 올해 초 디 오션시티 A1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854가구로 구성된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가칭)’을 공급한다. 디 오션시티에는 어린이 공원 2곳을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 학교 등의 추가적인 인프라도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2016.03.11 I 박지혜 기자
서울 ‘봄분양’ 활짝…3~5월 5000여 가구 일반분양
  • 서울 ‘봄분양’ 활짝…3~5월 5000여 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분양시장에 봄 성수기가 돌아왔다. 올해는 ‘시장 안정화 목표’라는 다소 부담스런 요소를 안고 출발한데다 4월 총선도 있어 우려가 큰 편이다. 다행히 서울지역에 나온 분양 아파트 청약성적은 예상보다 괜찮은 편이다. 올 들어 10일 현재까지 서울에서 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모두 7개로, 이 중 5곳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월 서울에서 청약 받은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6.23대 1), 신반포 자이(37.78대 1), 은평 지웰 테라스(5.42대 1) 등이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재분양한 DMC 파크뷰 자이(1.55대 1)는 대형 중심으로 순위 내 모집 인원수를 채우지 못했다. 상도 두산위브 트레지움(0.48대 1)은 지역조합아파트인데다 다시 높은 분양가로 나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이달 들어 분양시장에 나온 물량도 청약 성적이 괜찮은 편이다. 삼성물산이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한 ‘래미안 파크스위트’는 402가구 모집에 5039명이 신청해 12.5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은평구 녹번1-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녹번’은 225가구 모집에 2624명이 몰리며 1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사 분양 담당자는 “4·13총선과 주택담보대출규제 등으로 분양시장이 주춤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서울 신규 분양시장은 긍정적”이라며 “서울 전세가율이 74%(KB시세)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중소형 아파트가 실수요자에게 여전히 인기”라고 말했다. 5월까지 서울에서는 뉴타운 등 젊은층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부터 5월 말까지 서울 공급 물량은 총 15곳, 1만 3524가구(기 분양 2곳 포함)다. 이중 37%에 해당되는 50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성북 399가구(일반 222가구) △은평 1991가구(일반 889가구) △서대문 1967가구(일반 987가구) △강남 1957가구(일반 396가구) △강동 1900가구(일반 268가구) △관악 1531가구(일반 655가구) △동작 1524가구(일반 625가구) △광진 854가구(일반 502가구) △서초 595가구(일반 41가구) △양천 410가구(일반 272가구) △용산 396가구(일반 221가구) 등이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4층, 5개동 총 399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 중 2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달 서울 서대문구 홍제2구역에 ‘홍제원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총 906가구(전용 59~117㎡) 중 37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 A11구역에 ‘은평 스카이뷰 자이’ 361가구(전용 84㎡)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7구역에 ‘e편한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73가구(전용 59~84㎡) 중 4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서울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재건축 사업에 따른 멸실 주택 증가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분양가가 주변시세와 비슷하게 나온다면 청약결과는 괜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03.10 I 정수영 기자
강남3구 내년 입주물량 ‘달랑’ 1687가구
  • 강남3구 내년 입주물량 ‘달랑’ 1687가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 3구의 입주 가뭄이 내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입주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드는데다 내년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폭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입주하는 물량은 12개 단지 총 6477가구다(아파트·임대·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이는 최근 6년간 강남 3구 평균 입주물량 6753가구 보다 276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문제는 내년이다. 총 6개 단지 1687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잡혀 있다. 평년에 비해 입주 물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이다. 907가구 규모인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을 제외하곤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중소 규모의 단지뿐이다. 그마나 2018년에는 약 1만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 물량이어서 전체적인 물량 기근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특히 강남구는 입주물량이 500가구가 채 되지 않아 2018년에도 입주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 3구는 학군, 편의시설 등의 이유로 실거주나 재건축 같은 잠재 투자 수요가 많다”며 “공급이 적은 만큼 가격 상승 여력이 많기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라면 연내 입주단지나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연내 강남 3구에 입주하는 단지로는 효성이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에 짓는 강남 효성해링턴코트 199가구가 있다. 이 단지는 4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92~129㎡이며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408가구도 6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14㎡이며 인근에 도성초교·진선여중고 등이 있어 학군이 좋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아크로리버파크 1612가구는 8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59~234㎡로, 올해 강남권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한강변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짓는 위례아이파크2차는 5월경 입주한다. 전용면적 90~115㎡이며 위례신도시 내 트랜짓몰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강남 3구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전용 49~182㎡, 총 1957가구)가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 49~126㎡ 39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로 짓는 아크로리버뷰를 4월경 분양한다. 이중 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변에 있는 단지이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역세권이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루체하임(전용면적 49~168㎡ 총 850가구, 일반분양 335가구)을 5월경 분양하고,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전용 59~99㎡ 총 1199가구, 일반분양 378가구)을 10월 경 분양 예정이다.
2016.03.10 I 이승현 기자
아파트 주방의 진화..요리·식사 후엔 카페 변신
  • 아파트 주방의 진화..요리·식사 후엔 카페 변신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맞벌이를 하는 회사원 채모(36)씨는 평일에는 아내와 번갈아 가며 저녁 준비를 한다. 결혼 전엔 요리에 관심이 없던 그였지만 요즘은 유명 요리사들이 TV에 출연해 간편한 조리법들을 선보이는 ‘쿡방’을 즐겨보며 방송에 소개된 음식들을 저녁 메뉴로 시도해 보고 있다. 그러나 지금 사는 전셋집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낡은 아파트라 주방 동선이 좁고 싱크대도 일자(一)형인 탓에 불편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채씨는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을 때마다 주방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음식을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요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는 자연히 주방에 대한 기능과 인식 등의 변화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곳에서 여가를 즐기고 가족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사들도 이런 수요자 요구에 발맞춰 차별화된 주방 평면을 개발해 속속 선보이고 있다.△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건설업체들이 주방을 차별화한 혁신 평면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이 새로 개발한 아파트 신평면인 ‘디하우스’의 전용 84㎡형 내부 모습. 주방과 거실의 경계를 없애 요리를 하면서 가족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사진=대림산업]◇거실과 경계 허물고, 북에서 남향으로…한국 주방 변천사는 아파트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아파트가 거의 없었던 1950년대까지는 음식을 만들고 차리는 주방이 아니라 아궁이를 중심으로 한 조리 기능 위주의 부엌만 존재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주부들이 서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입식 조리대가 설치되고, 찬장과 식탁이 놓인 주방이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특히 1980년대 들어 연탄보일러가 하나둘 사라지고 도시가스가 보급되면서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ㄱ’자나 ‘ㄷ’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방이 도입됐다.그동안 진화를 거듭해온 주방은 최근 쿡방 열풍에 힘입어 또 한번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조리 기능에 충실했던 과거에 비해 소통을 강조한 ‘가족의 열린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림산업(000210)이 오는 11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선보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전용면적 76~122㎡ 573가구)에 처음 적용할 ‘디하우스’(D.HOUSE) 평면은 거실과 주방 간 경계를 허물었다. ‘오픈 키친’ 형태의 주방에서 부모는 요리를 하고 동시에 식탁이나 거실에 앉은 자녀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넓은 공간이 확보돼 중소형인 전용 84㎡형에도 8인용 식탁 배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햇빛이 잘 드는 거실과 연결된 식탁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는 등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북쪽에 배치되던 주방의 향(向)도 바뀌고 있다. 모아종합건설이 지난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 모아미래도’ 아파트(전용 71㎡ 418가구)는 전용 71㎡C형의 주방을 거실과 함께 남향으로 배치했다. 주부들이 일상에서 아이들과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주방이란 점에 착안해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을 선택한 것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평면으로는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구조를 개발하게 됐다”며 “주방은 더 이상 음식만을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거실 이상으로 가족 간의 대화가 많이 오가는 곳이란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중소형으로 들어온 ‘ㄷ’자형 구조와 팬트리중대형(전용 85㎡ 초과)에 주로 적용됐던 ‘ㄷ’자형 주방 구조와 ‘아일랜드 식탁’(조리대 겸용 식탁), 팬트리(식자재 보관 공간) 등도 중소형 아파트로 확대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공급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전용 49~84㎡ 1005가구)의 경우 전용 60㎡이하 소형인 전용 49·59㎡형 주방을 ‘ㄷ’자형 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59㎡A·C형은 ‘ㄷ’자형 구조에 팬트리까지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인데도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등 중대형급 공간을 갖춰 모델하우스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전용 59~84㎡)는 모든 주택형(확장형 선택시)에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용 84㎡형은 물론 틈새 중소형 평면인 72㎡형에도 팬트리를 넣어 주방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신규 분양시장에서 시도되고 있는 주방 평면의 차별화 추세는 쿡방 열풍에 따른 유행의 측면이 강하다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쿡방에 쏠리면서 건설사들도 자연스럽게 주방 평면을 특화하는 쪽으로 분양 전략을 잡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런 경향이 이어지겠지만 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 추세로 볼 때 장기간 유지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2016.03.09 I 양희동 기자
배우 김지석, `뇌섹남` 다운 화보로 여심 저격
  • 배우 김지석, `뇌섹남` 다운 화보로 여심 저격
  • (사진=더 셀러브리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배우 김지석이 ‘더 셀러브리티’ 3월호를 통해 ‘뇌를 쉬는 하루’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김지석 ‘더 셀러브리티’ 화보 더 보기 공개된 화보 속 김지석은 깔끔한 슈트와 책 등의 소품을 활용해 지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다.또 상의를 탈의한 채 침실에서의 모습을 연출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계속하고 싶은 것이 첫 번째 소원”이라며 “다른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그들의 인생을 엿볼 수 있듯 나도 누군가에게 연기로 내 인생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또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문제를 잘 푼다고 칭찬 받기보다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 조금은 서운하다”며 “함께 출연 중인 박경과 랩몬스터를 통해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와 용기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김지석 `더 셀러브리티`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영화 `크로닉`,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담은 포스터 공개☞ [포토]영화 `크로닉`, 팀 로스의 180도 다른 모습☞ 배우 이소연, 편하지만 여성스러운 데일리룩 연출☞ [포토]배우 이소연, 길쭉한 다리 뽐내며
2016.03.08 I 유수정 기자
‘e편한세상 미사’, 최고 49.78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
  • ‘e편한세상 미사’, 최고 49.78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
  • △e편한세상 미사 투시도 사진= 대림산업[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사 강변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인 ‘e편한세상 미사’가 최고 4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e편한세상 미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24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9㎡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았다. 64가구 모집에 총 162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5.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인천 지역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벌어지며 49.78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고 기타경기와 당해 지역도 각각 42.77대 1, 9.0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집가구 수를 넉넉히 채웠다.23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에는 총 262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이 21.6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타경기 19.11대 1, 당해 4.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분양 관계자는 “지난주 특별공급에 전체 단지규모를 뛰어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며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브랜드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희소가치가 좋은 청약결과를 견인하는데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월 2일 진행한 e편한세상 미사 특별공급에는 418가구 모집에 총 661명이 청약해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와 생애최초특별공급은 각각 최고 4.95대 1, 4.07대 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미사’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9~84㎡ 총 65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에 망월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하남유니온스퀘어, 이마트(하남점) 등의 대형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상일IC를 통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접근성도 좋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미사’ 당첨자는 오는 14일에 발표된다. 이후 23일부터 25일까지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분양 문의 : 1522-0027
2016.03.08 I 정다슬 기자
국내 금고시장 60%를 석권한 여사장의 뚝심
  • 국내 금고시장 60%를 석권한 여사장의 뚝심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캐릭터 콘텐츠와 접목시킨 세상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금고를 선보일 것입니다. 이를 통해 더 이상 금고가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금고의 대중화를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금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회색빛이 도는 커다란 철제상자였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금고를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는 생활용품으로 변신시킨 이가 있다. 국내 최대 금고전문업체 선일금고의 김영숙(61·사진) 대표가 주인공이다. 1972년 설립된 선일금고는 국내 최대 금고기업으로 국내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350억원이다. 직원 수는 150여 명이며 대부분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내화성과 다양한 디자인이 강점인 ‘루셀’이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선일금고 본사 1층 로비에는 각양각색의 화려한 금고가 전시돼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키스’가 그려진 금고부터 금을 이용한 전통 문양으로 장식된 금고, 스파이크가 사방에 박혀 위압감을 주는 금고 등 마치 금고 박물관에 온 듯한 기분을 자아낸다.모두 김 대표의 작품이다. 김 대표는 “금고가 이전까지는 돈, 금괴와 같은 보석 등만 보관하는 투박한 물건이었다면 이제는 일기장, 배넷저고리 등 자신의 추억과 소중한 무언가를 보관하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바꿔보고자 이런 다양한 디자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가 이 회사의 대표 제품 ‘루셀’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선일금고선일금고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품에 맞춤형 디자인을 해주는 업체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그간 이 회사가 디자인해 출시한 금고만 해도 1000개에 달한다. 그만큼 제품 외관에 있어서 다른 그 어떤 금고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이를 두고 ‘인테리어 금고’라고 말한다. 사무실 한켠에 있는 흉물이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정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말이다. 금고의 핵심인 안전성도 다른 금고에 비해 탁월함을 자랑한다. 선일금고의 대표 제품인 루셀은 금고문에 전면에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다. 잠금 장치와 내부가 연결된 기존 금고는 범죄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대신 금고 위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 잠금장치는 내부와 연결돼 있지 않아 범죄 예방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내화성과 내구성이 좋아 일본 공업규격(JIS)에 방도(防盜)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방도 인증은 몸집이 커다란 장정 2명이 연장으로 쉬지 않고 충격을 가해 15분 동안 문이 열리지 않아야 통과할 수 있다. 더욱이 높은 내구성에도 불구하고 두께 6cm 경량으로 만들어 가정용으로 적합한 것도 특징이다. 김 대표의 혁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대표는 최근 IoT(사물인터넷)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금고에도 IoT 기술을 적용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SK텔레콤(017670)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그는 “잠금장치 없이도 금고가 스스로 사용자를 인식해 문을 여는 신개념 금고 잠금장치를 개발하고 있다”며 “아울러 외부 충격이 가해지거나 사용자 외 인물이 접근해 이상행동을 하면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는 스마트 금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테리어 금고의 확대를 위해 세계적 캐릭터업체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키덜트(kidult. kid+adult. 유년시절의 장난감 같은 소품과 문화를 다시 즐기고 싶어하는 성인세대) 시장을 겨냥해 캐릭터를 접목한 금고를 만들 예정”이라며 “단순히 기존 금고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것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금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모든 것이 두 딸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두 딸이 경영관리와 제품개발을 도맡아 오고 있다. 딸 둘이 없었다면 주변의 반대를 이기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지금과 같은 혁신 활동은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힘든 일도 적지 않았다. 처음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했을 때 임직원들은 “절대 안된다”며 반대했다. 기성세대였던 임직원들은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예전 방법만을 고수했다. 김 대표는 “담배를 피면서 일을 하거나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리는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마저 반대를 해왔다”고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임직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2004년부터 3년 동안 매주 2회 컨설턴트를 초청해 사내강의를 맡겼다. 이런 노력의 끝에 화려한 모양의 금고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게 김 대표의 회고다. 그는 회사 대표이사를 맡은 지 2년만인 2006년 1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게 된다. 김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1가구 1금고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그는 “인테리어 금고를 통해 세계 금고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1가구 1금고 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다”며 “캐릭터를 접목시키는 것도 그런 일환이다. 올해는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 관련기사 ◀☞이통사 주파수 쩐의 전쟁..아무도 안심 못하는 ‘두뇌' 게임☞LTE 주파수 쩐의 전쟁, 정부안 공개.."가격 오르고 투자도 촘촘히"☞SKT, 4일부터 갤S7·엣지 예약 가입 실시
2016.03.07 I 채상우 기자
‘지하철역+대형상권’ 우량 역세권 분양단지 어디?
  • ‘지하철역+대형상권’ 우량 역세권 분양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하철역과 대형 상권 접근성이 좋은 우량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우량 역세권은 판교역(신분당선)·광교중앙역(신분당선)·고속터미널역(3·7·9호선)·삼송역(3호선) 등이 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주요 우량 역세권 단지를 소개한다.현대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텔로 전용면적 65~84㎡ 976실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 출입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삼송역 3호선은 종로·을지로· 고속터미널 등 서울 도심 및 강남을 잇는 노선으로 선호도가 높은 우량 역세권이다. △수도권 우량 역세권 주요 분양단지 [자료=닥터아파트]특히 삼송역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삼송지구에 연면적 37만여㎡에 달하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백화점 영화관 등)이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에 짓는 대흥2구역 자이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1248가구 중 59~112㎡ 5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호선 이대역이 2분거리인 초역세권이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단지 뒤편으로는 노고산체육공원이 있고 서강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대및 연대 상권과 연결되는 신촌상권과 가깝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에 짓는 흑석7구역 e편한세상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1073가구 중 59~84㎡ 403가구를 일반분양이다. 일부에선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무엇보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로 여의도 5~10분, 용산 5~10분, 반포 5~10분 걸린다. 향후 흑석뉴타운내 흑석 1, 2구역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짓는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87~101㎡ 1372가구 중 12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최고 65층에 달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4개동을 짓는다. 아파트 옆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백화점과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건물을 짓는다.1호선 청량리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중앙선, ITX(경춘선 고속전철열차) 청량리역과 이웃해 있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금정~청량리~의정부)이 청량리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기존 청량리역 민자역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있고 입주후 백화점 등 대형 상권이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김수연 리처치팀장은 “최근 경기권을 중심으로 우량 역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GTX 등 급행철도망이 속속 들어서면 비역세권 단지와 가격차이가 갈수록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6 I 이승현 기자
아파트명에 '역세권'붙이면 분양 잘될까?
  • [좋아요!부동산]아파트명에 '역세권'붙이면 분양 잘될까?
  • △최근 단지명에 고속철도역이나 지하철역을 포함한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아파트 특성을 수요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만큼 청약 경쟁률도 높다. 최근 분양해 1순위 마감된 ‘울산 KTX신도시 동문굿모닝힐’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사진=동문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광역철도역이든 지하철역이든 ‘역세권’이란 말이 들어간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지의 장점 중 하나인 교통망을 갖췄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지역 이름을 거론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단지명에 ‘역’이란 말을 굳이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그동안 분양된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지역이름과 뒤에 건설사 브랜드를 붙여서 단지명을 짓는 게 일반적이었다. 예컨대 ‘반포자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등이 있다. 반면 순서를 반대로 배치하는 단지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e편한세상 태재’, ‘힐스테이트 태전’ 등이 있다.하지만 아파트 단지 중에서도 교통망을 따질 때 지하철역과 가까운지를 먼저 확인한다. 이른바 역세권을 선호하는 데 이 같은 조건을 갖춰야 분양이 잘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여기에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에 KTX(초고속열차)가 정차하는 역들이 생기면서 해당 역사 주변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KTX역세권 장점을 톡톡히 보고 있다. GS건설이 2014년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가 대표적인 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이 단지는 광명역 호재 덕에 완판 됐다.최근에는 경기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역세권을 강조한 아파트 단지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분양한 아파트 중 단지명에 역이나 역세권이란 이름이 들어간 곳은 총 5곳이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1월)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1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부산, 2월) △‘울산 KTX신도시 동문굿모닝힐’(2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2월) 등이다. 이들 단지는 비수기에 분양이 됐음에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울산 KTX신도시 동문굿닝힐은 총 467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4802명이 몰려 평균 10.28대 1로 청약 마감됐다.이달부터 대구와 경기에서도 역을 강조한 아파트들이 분양한다. 이번 달 대구에서는 ‘남산역 화성파크드림’가, 경기도에서는 ‘킨텍스역 원시티’(3월), ‘성복역 푸르지오’(5월), ‘부천 소사역 한신휴’(7월)가 각각 분양을 앞두고 있다.아파트 이름에 역을 붙이는 이유는 단지의 상품성을 높이고 파급력을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전략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다만 KTX의 경우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KTX를 단독으로 쓸수 없으며 반드시 이 단어 뒤에 다름 단어를 꼭 붙여야 사용 가능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역을 붙이는 것은 단지를 알리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지하철과 고속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의 특성도 전달할 수 있어 역세권을 강조한 단지들은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3.05 I 박태진 기자
분양시장 '갈지(之)자' 행보…공급물량 40% '뚝'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갈지(之)자' 행보…공급물량 40% '뚝'
  • △삼성물산이 최근 분양한 ‘래미안 파크스위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상담석에 몰려 있는 모습.[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 시장이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주 동안 5761가구를 쏟아냈던 공급물량이 다음주에 40% 넘게 줄어들어서다. 이달 들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았지만 지난달 시행된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의 영향으로 아직은 움츠러든 모습이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367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761가구)과 비교하면 41% (2394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1005가구, 공공분양·임대 2362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97가구, 지방은 1170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7일 서울 진입 관문인 미사 강변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미사’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652가구(전용 69~84㎡)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남향(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전용면적 84㎡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방면적을 극대화한 ‘커뮤니티 확장형’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알파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하남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이마트(하남점)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풍산초, 덕풍중, 풍산고교 등의 교육 여건도 갖췄다. 롯데건설은 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 연립1단지(고잔1동 586번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9개 동에 총 1005가구(전용면적 49~84㎡)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77가구 △59㎡ 12가구 △75㎡ 19가구 △84㎡ 116가구 등 중소형 주택형 2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 아파트는 안산시청·단원경찰서·안산세무서·안산교육지원청·한국전력공사 등이 있는 안산 최중심에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단지 앞을 지나 안산 주요 지역 및 시외 등지로 이동하기 쉽다. 고려대병원·롯데백화점·로데오거리·롯데마트·홈플러스·안산중앙공원·화랑유원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림산업은 11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오포’ 모델 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5개 동에 총 573가구(전용 76-122㎡)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 등이다.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했다. 특히 저층부에 있는 43가구는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형적인 테라스 하우스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총 376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단지 옆 신현로를 통해 분당까지 진입이 수월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아트센터, 현대백화점(판교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초, 서현고, 분당고, 대진고교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2016.03.05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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