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46건

"쉿~" 소음 줄인 아파트가 뜬다
  • "쉿~" 소음 줄인 아파트가 뜬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최근 경기 하남시에서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여러 세대가 한 건물에서 함께 생활이 영위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층간소음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주느냐가 관건이다. 더욱이 최근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로 떠오르면서 층간 소음 문제는 주택 구매 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됐다.이에 건설사들도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 분양 중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이다. 한화건설은 층간소음과 벽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기존 아파트보다 100㎜ 두꺼운 300㎜의 세대간 벽을 적용했고 30㎜ 바닥차음재를 적용했다. 완충재도 고무재질(EVA) 계열을 적용해 소음차단 성능을 높였고 절수형 변기 저소음형배수관을 적용해 화장실 생활 소음도 줄였다. 대림산업도 자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기술로 지난해 특허까지 획득했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 침실(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과 난방 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특화 기술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에 이 기술이 적용하고 있다. 지난 1일 분양을 시작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전실에 60mm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부각했다. ㈜한양도 4.5㎜ 두께의 소음저감형 PVC 장판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단지 내 층간소음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달 인천시 서구 경서동 603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가칭)’, 다산신도시 C2블록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에도 PVC장판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이달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분양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최고급상품인 만큼 층간소음에도 신경을 썼다. 공동주택 층간 소음 규정(210mm) 이상의 콘크리트슬라브 두께(250mm)를 확보하여 층간 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맥 차단재(0.3mm 동판)을 설치해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계획했다.
2016.07.05 I 정다슬 기자
박하선 "영화 작은 역이라도 좋아...좋은 대본이라면 베드신도 가능"
  • 박하선 "영화 작은 역이라도 좋아...좋은 대본이라면 베드신도 가능"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하선의 bnt화보가 공개됐다.레미떼, 스타일난다, 자스페로, 로사케이, FRJ Jeans 등으로 구성된 ‘글루미 선데이’를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통해 박하선은 응집해왔던 매력을 모조리 꺼냈다.우리가 알던 박하선이되 박하선이 아니기도 했다. 그야말로 팔색조의 모습을 보인 그는 촬영 중간 중간 모니터를 확인하면 꼼꼼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박하선은 영화 ‘탈로이도’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 신호탄을 쐈다. 그는 중국 진출 계기에 대해 “예전부터 가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눈썹이 진한 편이라 중국 진출하면 잘 될 것이라는 지인들의 권유가 많았는데 이준기와 같은 한류배우와 작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의가 들어왔다며 이준기에 대한 감사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는 중국에서의 촬영 중 가장 좋았던 것으로 ‘말’을 꼽았다. 말이 굉장히 예뻐서 중국에서 촬영하는 동안 중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그는 수준급 중국어 실력을 뽐내 중국인 스태프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반대로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는 ‘음식’을 꼽았다. 맛있지만 기름지고 짠 음식이 많아 초반에는 고생했다고. 박하선은 1년6개월여의 휴식기를 마치고 9월 방영예정인 tvN ‘혼술남녀’로 복귀한다. 그는 여기서 흙수저 노량진 입성 강사역을 맡았다. 그는 ‘혼술남녀’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로 색다름과 재밌는 시놉시스라고 전했다. 입시학원 강사 이야기에 혼자 술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혼술남녀’가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실제로 박하선은 속상하거나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집에서 영화를 볼 때면 맥주나 와인 한 잔씩을 마시며 ‘혼술’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더욱 시놉시스에 공감했다고. 그의 주량은 소주도 와인도 막걸리도 각 1병 정도다. 노량진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회를 먹으러 자주 간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번에는 하석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그동안의 상대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는 차태현과 유준상이라 답했다. 특히 차태현은 앞에서보다 뒤에서 꾸준하게 챙겨주는 편이라고. 스태프들과 회식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도 말없이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고 갔다며 미담을 전했다. 여리여리한 외모의 박하선은 ‘진짜사나이’에 출연해서 반전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의 그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에 많은 대중들의 호불호가 갈렸던 것도 사실. 그의 지인들은 방송을 보고 ‘너무 실제 모습을 보여준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고 한다. 실제 그는 ‘아들 같은 딸’이었다. 연탄을 밟아 깨고 쌀가마니와 생수통을 나르고 쥐도 잡았다. 외모만 보면 상상할 수도 없는 모습이다.군인의 손녀였기에 집은 자연스레 규율이 심했다. 설거지 후에 그릇 놓는 방법까지 정해져 있을 정도라고. 그는 ‘진짜사나이’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 “출연 당시는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 때였다. 일과의 권태기였다. 그런 상황에서 눈물 많은 내가 싫어서 강해지고자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가 눈물을 참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런 모습을 연기로 보는 시선이 있어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진짜사나이’는 육체적으로 정말 힘든 현장이었다며 2년 동안 군복무를 마친 남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동거동락한 ‘진짜사나이’ 멤버들과도 각별한 사이가 됐다. 아직까지 단톡방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 함께 출연한 이지애 아나운서의 영향으로 플라잉요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이지애에 대해 “언니는 정말 열심히 사는 분이다. 언니를 보면서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자극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개월 동안 4시간씩 꾸준히 운동하고 인도도 다녀오고 그는 플라잉요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건강해지고 싶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시도한 플라잉요가는 그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원래 살이 안찌는 체질은 아니라고 한다. “19살까지는 살이 안 쪘는데 20살 되니깐 먹는 대로 살이 쪘다. 배우가 되고서는 통통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살을 많이 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으로 야식을 꼽았다. 먹는 것이 자신의 낙이라며 수입의 1/3 이상이 식비로 지출된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민낯으로 인터뷰를 가진 그는 피부가 정말 고왔다. 그는 피부 비법에 대한 질문으로 “피부가 쉴 수 있게 평소에는 화장을 안 하는 편”이라며 사람들도 잘 알아보지 못해서 편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돌아다닌다고. 별 다른 어려운 점은 없지만 여자 혼자 다니기가 무서운 세상이기에 호신용으로 가스총과 경보기를 휴대하고 다닌다고 전했다.‘하이킥’ 이후 매번 새로운 연기로 대중들과 만나는 그. 그는 ‘신선함’이 작품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이어 ‘쓰리 데이즈’의 김은희 작가와 ‘투윅스’의 소현경 작가의 대본은 설레고 기다려지는 대본이었다며 ‘팬심’으로 한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드라마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스크린 성적에 대해서는 “작은 역이라도 가리지 않고 잘할 수 있는데 드라마를 주로 하는 배우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도 답했다. 이어 살인마 역이나 삭발을 하는 역도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좋은 현장에 아름답게 연출되는 베드신은 감행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하선도 어느덧 서른이 되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며 대사를 외울 수 있을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안 끼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혼술남녀’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죽어라할 것 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던 ‘동이’, ‘하이킥’이 모두 결과가 좋았다고. ‘혼술남녀’로 돌아올 박하선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2016.07.04 I 김민정 기자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 개관 나흘간 2만여명 방문
  •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 개관 나흘간 2만여명 방문
  • 고려개발이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입체 조형도를 보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난달 30일 개관한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나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편한세상 선부는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4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 물량은 △59B㎡ 2가구 △84㎡ 140가구 등 142가구다. 단지 바로 옆에 약 6만여㎡ 규모의 선부 제1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선부점), 두손병원, 화랑유원지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교통은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이 가깝고 오는 2018년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남효진 고려개발 분양소장은 “안산시 일대는 지역적으로 노후주택의 비중이 높은데 반해 신규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라면서 “e편한세상 선부는 전 가구가 중소형인 실속 아파트로 소사~원시선 개통 호재 등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에 발표하며 20일~22일 사흘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666번지(단원구청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2016.07.04 I 정다슬 기자
여름 비수기 맞아?..7월 전국 4.3만가구 분양
  • 여름 비수기 맞아?..7월 전국 4.3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7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도 전국에서 4만 3200가구가 넘는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공공분양·임대 포함) 아파트 물량은 총 53개 단지, 5만 3882가구다. 이중 일반 분양물량은 4만 3212가구다. 전 월 분양된 2만 2871가구 보다는 89% 늘어났고, 전년 동월 4만 8493가구보다는 11%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3개 단지 2만7067가구, 지방 20개 단지 1만6145가구 규모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규제와 브랙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다소 위축된 만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재건축 단지들을 비롯해 지역별 청약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수도권에서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76·84㎡, 총 447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신안종합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3㎡, 총 734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각종 근린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원CC가 옆에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신촌지구 A1·A2·A4 블록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 규모다. KTX 지제역(예정)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 49~103㎡, 총 1900가구 규모다. 이 중 2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SK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7공구 A4블록에 ‘송도 SK VIEW’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동 전용 75~99㎡, 총 2100가구 규모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 후평동 일대에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9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C4-2, C4-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5~134㎡, 1781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28~84㎡, 188실이다.KCC건설은 전북 전주 에코시티 13블록에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948가구 규모다.대림산업은 경남 김해 무계동 일대에 ‘e편한세상 장유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59~84㎡, 총 512가구 규모다.
2016.07.04 I 이승현 기자
"작은 부분도 차별화했다"…아파트 틈새 설계 눈길
  • "작은 부분도 차별화했다"…아파트 틈새 설계 눈길
  • △‘e편한세상 오포 4차’ 아파트 내 작은방에 적용된 ‘드레스룸’.[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특화 설계에 사물인터넷(IoT)까지… 아파트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더 이상 좋아질 것이 없어 보이지만 건설사들이 다시 작은 부분, 디테일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디테일 설계는 수요자들의 일상 생활과 보다 밀접한 경우가 많아 아파트 선택 시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보인다.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오포4차’ 아파트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흔히 안방에 들어서는 드레스룸을 작은 방에도 넣었다. 붙박이장으로 다 해결되지 않는 아이들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부 강모(42)씨는 “아이들 방에 보통 붙박이장만 있는데 드레스룸이 있는 것은 처음 봤다”며 “계절 옷 이외에 애들용 이불이나 장난감까지 함께 수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오포 4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짜리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2개 타입에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전용 59~84㎡ 1597가구)는 전 타입에 드림키친이 적용된다. 과거보다 평균 신장이 늘어난 수요자를 고려해 작업대 높이가 85㎝인 스탠다드형 싱크대와 작업대 높이가 90㎝인 하이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입주민 취향에 맞춰 유상 옵션인 아트월 시스템 가구의 반컬러와 레이아웃을 4가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김천시에 분양 중인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 아파트(전용 59㎡)는 안방 욕실의 일체형 사워기를 세면 기능까지 더한 ‘세면 일체형 샤워기’로 업그레이드했다. 보통 주방 싱크대 아래 수납공간에 조미료를 넣는 용도로 만드는 인출망장을 냉장고 옆 틈 벽면으로 확대시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짜리 11개 동에 총 700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EG건설이 최근 경남 진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 아파트(전용 73~113㎡ 543가구)도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선반형 실외기실을 개발해 아파트 발코니 공간에서 버려졌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수요자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다.
2016.07.03 I 정수영 기자
‘e편한세상 부천심곡’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
  • ‘e편한세상 부천심곡’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축이 교통을 중시하는 역세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숲세권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 발표한 ‘주거트렌드, 앞으로 10년’ 세미나 자료를 보면 10년 후 주거 쾌적성이 중요성이 커지는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개발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숲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다. 단지 뒤에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다. 둘레길 제 2코스는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다. 4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며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인천대공원이 있어 산책과 함께 휴식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 투시도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지하3층~지상19층, 전용면적 59~84㎡ 총 35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가구 △74㎡ 68가구 △84㎡ 59가구 총 1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심곡본동의 15년 이상 노후 주택의 비율은 전체의 79%를 차지하고 있어 부천시 전체 노후 주택 비율인 59%에 보다 높다. 그럼에도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가구에 불과하다. 신도시로 개발됐던 중동도 노후 주택이 87%에 달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신규 주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반경 1㎞내에 높은 대학진학률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부천고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부천역사에 자리잡은 부천역사쇼핑몰엔 종합쇼핑몰을 포함해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이용이 편리해 서울권으로의 이동이 빠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부천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는 이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한다. 소사역은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지하철 1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결정됐다. 개통 후엔 소사역에서 원시역까지 24분이 소요된다. 2020년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3년부터 추진된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고, 올해 초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소사구와 원미구가 최종 선정돼 단지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2016.07.01 I 이승현 기자
대출규제 무풍지대..‘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주목
  • 대출규제 무풍지대..‘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에 따라 서울 강남 재건축와 부산 해운대 등 일부 지역의 분양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반대로 강남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부담감이 적은 동작구 등 강남 인접 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번 정부 규제 여파를 피해가며 오히려 수혜지로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꼽힌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경우 분양가격은 5억 7300만~7억 3000만원으로 전체 공급가구가 9억원 이하다. 1회~6회까지 나눠내는 중도금도 수도권 대출한도 기준인 6억원을 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A 주택형 106동 2층의 경우 중도금 60%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4억 1040만원 수준이다.△‘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투시도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이번 정부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다”면서 “오히려 강남 재건축 분양을 기다리던 일부 고객들이 혹시라도 계약 이후 남은 물량이 없느냐며 문의 해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 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08㎡으로 일반 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87가구 △84㎡ 319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주요 도심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구청, 학동 등 강남의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있어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의 주요 지역과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상도동에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e편한세상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고화질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어린이집, 키즈룸(실내놀이터) 등 교육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무상옵션이 적용과 합리적인 분양가격도 장점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하이브리드쿡탑, 현관중문 등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분양관계자는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로 희소성이 높아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인 만큼 빠른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와 가깝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6.30 I 이승현 기자
리모델링 아파트 가보니…신축만큼 `짭짤`
  • [리모델링 손익계산서]리모델링 아파트 가보니…신축만큼 `짭짤`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당산 쌍용예가클래식’아파트의 리모델링 전(왼쪽)과 후(오른쪽) 전경. [사진=쌍용건설][이데일리 양희동 원다연 기자] “아파트 공사 전에는 냉·난방이 제대로 안돼 겨울이면 집집마다 창문에 비닐을 덧붙여 단지 전체가 청테이프로 도배되곤 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평형을 갖춰 신축에 버금가는 아파트로 거듭났고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은 덤으로 따라왔습니다.”(강태만 전 당산 평화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최근 찾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당산 쌍용예가클래식’ 아파트. 옅고 짙은 갈색과 흰색 등으로 칠해진 고급스런 외벽으로 마감된 이 아파트는 리모델링 후 5년이 지났지만 여느 신축 단지와 마찬가지로 말끔했다. ‘ㄷ’자 모양으로 동(棟)이 배치된 단지 중심에는 놀이터와 산책로가 들어섰고 1층을 필로티(기둥)로 올려 확보한 공간에는 세대별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룸도 마련돼 있었다. 1978년 최초 준공돼 수도꼭지를 틀면 녹물이 나오던 과거 낡은 아파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기존 전용 53㎡형(공사 전 매매가 2억 2000만원선)을 리모델링한 68㎡형은 현재 4억 8000만~5억원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평균 분담금 1억 1200만원을 빼고도 1억 6000만원 가량 집값이 뛴 것이다.당산동3가 김미숙 대한공인 대표는 “리모델링 단지인 쌍용예가클래식 아파트와 비슷한 시기 재건축을 마친 바로 옆 ‘당산금호어울림2차’는 매매가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초기 리모델링은 1동짜리 ‘나홀로 아파트’ 위주이데일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 준공된 리모델링 단지 13곳 중 삼성물산·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쌍용건설 등 민간 건설사가 시공한 9곳을 이달 모두 둘러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는 단지들이 고려할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 리모델링 단지들은 2010년을 전후해 △사업의 성격 △시공 기술 △단지 규모 등이 구분된다. 2005~2009년 준공된 초기 리모델링 단지는 6곳으로 대부분 강남·용산 등 고급 주거지에 있는 100가구 미만의 ‘나홀로 아파트’를 시공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규모가 작아 지하주차장이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전국 최초로 2005년 리모델링한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방배에버뉴’(96가구)와 같은 해 준공한 ‘e편한세상 로얄맨션’(83가구)이 대표적이다. 래미안 방배에버뉴는 원래 인근 삼호아파트의 1개 동으로 대지지분이 큰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곳이었다. 그러나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나머지 동들과 분리해 독자적으로 리모델링한 단지다. e편한세상 로얄맨션은 동부이촌종합상가와 맞붙은 1동 짜리 아파트로 단지 노후화로 인해 리모델링에 나선 경우다. 이들 두 단지는 분담금을 뺀 시세 차익이 1억 8500만~2억 9500만원에 달했지만 작은 단지 규모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층고나 평면의 제약도 초기 리모델링 단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006년 준공한 방배동 ‘방배 쌍용예가클래식’(216가구)은 낮은 천장고로 인해 증축 부분과 기존 부분의 층고가 균일하지 않다. 또 거실이나 주방 등에 내력벽 일부가 기둥 형태로 남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여기에 동을 앞뒤로 늘려 공간을 확장하다보니 햇빛이 잘 들지 않고 내부가 어두워지는 단점도 나타났다. 이 단지의 시세 차익은 1억 9000만원 수준이었다. 방배동 드림공인 관계자는 “리모델링 단지들은 외관은 훌륭하지만 평면이나 구조 등에서 단점이 있어 신축보다는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돼 있다”며 “소규모 아파트라면 비슷한 조건의 인접 단지들과 함께 리모델링을 추진해 규모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 쌍용예가클래식’ 전용 132㎡형 아파트의 리모델링 전(왼쪽)·후(오른쪽) 평면. [자료=쌍용건설]◇기술 발전으로 신축 버금가는 단지 조성2010년 이후 준공된 단지들은 초기 시공 과정에서 드러난 단점들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 300가구 이상 단지들이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규모도 키웠다. 과거에는 기술적 한계로 어려웠던 지상층과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건설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일부 조성하면서 입주민 만족도도 높아졌다. 그러나 새로운 시공 기술 적용으로 인해 조합원 분담금이 상승하고 주택시장 침체까지 겹쳐 시세 차익은 초기 리모델링 단지들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서울 리모델링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강남구 도곡동 ‘도곡 쌍용예가클래식’(384가구)는 도곡 동신아파트를 탈바꿈시켜 2011년 완공됐다. 원래 복도식이었던 구조를 계단식으로 바꿨고 전용 132㎡형은 안방과 다른 침실을 나눈 가구 분리형 설계를 적용했다. 덕분에 한 집에서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살 수 있다. 반면 평균 분담금이 1억 8900만원에 달하면서 시세 차익은 3100만원대에 그쳤다.2014년 리모델링을 마친 대치동 ‘대치 래미안 하이스턴’(354가구)도 기존에 없었던 지하주차장을 새로 만들고 헬스장과 경로당, 독서실 등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그러나 이 곳도 분담금이 평균 2억 4000만원으로 늘어 시세 차익은 8000만원선이었다.전재열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리모델링 단지도 지하주차장을 파거나 지상까지 직접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등 과거엔 어렵던 기술이 대부분 가능해졌다”며 “하지만 기존 단지의 동 배치나 평면 등이 시공상 적합하지 않다면 비용과 시간을 늘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6.30 I 양희동 기자
'한강 위의 이동공연장' 아라호의 대변신
  • '한강 위의 이동공연장' 아라호의 대변신
  • 한강 위의 아라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강유람선 ‘아라호’가 각종 문화공연을 선상에서 선보이는 공연전문 유람선으로 새단장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행업체 렛츠고코리아를 아라호 임대 운영사로 최종 선정,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길이 58m, 무게 688t에 이르는 이 배에는 310명(공연관람 150석)이 승선할 수 있다. 2층 구조에 가변식 무대시설이 설치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아라호의 활용도를 높이고 한강 수상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에 임대 형식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아라호에서는 전통사물놀이패 ‘한울림’ 등의 퓨전국악부터 한류를 이끄는 K-pop, 비보잉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상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류 열풍에 발맞춰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기획,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또 웨딩, 음악회, 기업 신제품 발표 등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기존 유람선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민간 운영에 따른 사업 활성화로 연간 약 8억 원(예상 세입 약 4억 원 + 예상 유지관리비 절감액 4억 원)의 경제적 수익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한강 수상 체험 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관광 수요와 관광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아라호는 여의도한강공원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공연유람선은 매일 오후 7시30분 출발해 1시간 30분 코스로 운행한다. 운영상품은 일반유람선, 공연유람선, 식사와 공연을 함께 하는 유람선으로 구성된다.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각각 1만5000원, 3만5000원, 8만5000원이다.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민간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한강 아라호를 한강 유람과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국내외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해 한강 유람선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렛츠고코리아(02-337-8080).아라호.▶ 관련기사 ◀☞ "한강 위 요트 빌려줍니다"..쏘시오, 요트 셰어링 시작☞ '팔당댐~강동대교' 한강 수중 쓰레기 수거 나서☞ 전세난 속 인기..‘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분양☞ 뚝섬한강공원 친환경공원으로 재탄생☞ 한강 노들섬, ‘음악의 섬’으로 재탄생…로드맵 완성됐다☞ 한강 야외수영장, 오는 24일부터 동시 개장☞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역세권 '라비드퐁네프' 상업시설 이달 분양☞ 서울시, 한강 소재로 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 "'소주' 한글발음까지 살려…한강의 메시지에 충실"☞ 민정경찰, 한강하구 중 불법 조업 어선 2척 나포
2016.06.29 I 정태선 기자
하반기 서울 아파트 1만8천가구 분양..2003년 이후 최대
  • 하반기 서울 아파트 1만8천가구 분양..2003년 이후 최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진 덕분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1개단지 1만8065가구(일반분양)다. 이는 전년 동기(1만163가구) 대비 77.7%가 늘어난 것이다. 하반기 분양물량으론 지난 2003년(조사 시점) 이후 역대 최대물량이다. 종전 하반기 최대 물량은 지난 2013년 1만 4151가구였다. 서울 하반기 분양물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재개발 분양물량은 21개 단지 1만 416가구, 재건축은 17개 단지, 7083가구로 모두 1만 7499가구에 달한다. 이는 서울 하반기 전체 분양물량의 96.8%를 차지한다. 재개발 단지 중 도심권 및 강서권에서는 △동작구 흑석7구역 아크로리버하임(405가구, 7월) △마포구 대흥2구역 신촌그랑자이(492가구, 9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1-1구역 북아현 힐스테이트(349가구, 11월) △마포구 마포로6구역 SK VIEW(254가구, 11월) △관악구 12-2구역 e편한세상 봉천(659가구, 9월) △양천구 신정뉴타운1-1구역 아이파크 위브(1068가구, 10월) 등이 분양 예정이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 석관2구역 래미안(616가구, 11월) △성북구 장위1구역 래미안 장위1(490가구, 8월) △장위5구역 래미안 장위5(875가구, 8월)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1293가구, 12월)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재건축 단지는 강남권에 몰려 있다. 강남권에선 △7월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70가구)를 시작으로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2021가구, 8월) △서초구 방배3동 주택재건축 방배에코자이(97가구, 9월) △서초구 한신18차 신반포 래미안(146가구, 9월) △한신5차 이크로리버뷰(41가구, 9월) 등의 분양이 이어진다. 도심권 및 강북권에선 △마포구 신수1구역 신촌숲 아이파크(561가구, 8월) △마포구 창전1구역 태영 웨스트리버(145가구, 7월) △동작구 사당2구역 롯데캐슬(602가구, 9월) △중랑구 면목3구역 아이파크(1034가구, 11월)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올해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 분양물량 급증은 MB정부 이후 시작된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책이 박근혜정부 들어서 적극적으로 시행된데 따른 규제 완화의 누적 효과”라며 “최근 아파트값이 올라 수익성이 좋은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사업 속도가 빨라져 2015년 이후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6.29 I 이승현 기자
전세난 속 인기..‘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분양
  • 전세난 속 인기..‘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세난으로 인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상 1층~3층에는 상업시설이, 4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조감도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주방·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거실·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오피스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통여건도 좋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중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도권 소형 아파트가 부족해 전세난과 청약경쟁이 심해지자 오피스텔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덜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 또한 수요가 늘어나자 인기가 검증된 지역의 오피스텔을 선점하고 있어 한동안 수도권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6.28 I 이승현 기자
안산 ‘e편한세상 선부’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 안산 ‘e편한세상 선부’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오는 30일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그림은 e편한세상 선부 석경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선부’가 오는 30일 본격 분양이 나선다.e편한세상 선부 공동시행사인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666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선부는 지하 2층~지사 29층, 5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로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가구로 이중 59B㎡ 2가구와 84㎡ 140가구가 각각 일반에 분양된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전용 59B㎡를 제외하고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또 거실·주방에 60mm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고 결로를 최소화하는 단열설계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기술도 도입된다. 이외 고효율 LED 조명기구, 에너지매니지먼트시스템(EMS),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원격검침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높였다. e편한세상 선부가 자리한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960번지 일대는 약 6만여㎡ 규모의 선부 제1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화랑오토캠핑장, 경기도미술관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맞은편엔 관산초등학교와 관산초병설유치원이 있고 원곡·관산중학교, 원곡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선부점), 농협하나로마트(군자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안산점) 등이 있다.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18년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후 4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화된 사진을 3D 인형으로 제작해주는 ‘나만의 3D 포토 인형 만들기’와 제주도 여행 상품권, 압력밥솥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선착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6.06.28 I 정다슬 기자
'초등학군이 뭐길래'…150m 두고 집값 '2배 차이'
  • '초등학군이 뭐길래'…150m 두고 집값 '2배 차이'
  • △서른이 넘어서 결혼하는 만혼 풍조가 만연하면서 주택 구입 때 초등학교 학군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지난달 분양해 계약 닷새만에 완판된 ‘DMC2차 아이파크’ 아파트.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는 이 단지의 경우 계약자 중 30대가 절반이 넘는다. [사진=현대산업개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아파트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2개나 있어 입주 후에 아이를 안심하고 등·하교시킬 수 있어 너무 만족합니다.”(서울 동작구에 사는 30대 직장인 박모씨)롯데건설이 이달 초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8구역에 공급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아파트(545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신청 마감됐다.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청약 경쟁률를 기록한 비결은 단지명에서도 강조한 교육 여건이 첫손에 꼽힌다. 이 단지는 북쪽은 중앙사대부속초, 남쪽은 은로초, 동쪽은 중앙사대부속중, 서쪽은 중앙대 등 사면이 학교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단지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2곳이나 있어 분양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30대 실수요층을 대거 흡수했다는 분석이 많다. 주목할 부분은 흑석뉴타운이 전통적으로 학군 수요의 기준으로 작용했던 고등학교가 없는데도 서울 재개발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결혼을 늦추는 만혼(晩婚) 풍조가 뿌리내리면서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와는 다른 초등학교 학군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초등 학군이 분양 성적 향배 갈라국토교통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남녀의 첫 결혼 연령은 남자는 32.6세, 여자는 30세로 양쪽 모두 서른을 넘겼다. 또 여성의 첫 출산 연령은 31.2세였고 결혼 후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약 7년이었다. 이를 근거로 추정해보면 성인 남성이 결혼해 처음 내 집 마련을 할 시기는 대략 30대 후반이다. 자녀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할 시점이 된다. 자연히 주택을 구매할 때 초등학교 학군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 것이다. 과거 베이비붐 세대가 20대 초중반에 결혼해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쯤 내 집 마련을 했던 것과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실제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실수요자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학군이 우수한 단지들이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지난달 말 분양한 ‘DMC2차 아이파크’ 아파트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도 계약 시작 닷새 만에 완판됐다. 계약자의 절반 이상이 30대였던 이 단지는 연가초등학교와 연희중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는 입지 여건이 분양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또 대림산업이 동작구 상도동에 이달 선보여 1순위 청약에서 19.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893가구)도 초등학교 학군이 흥행에 한몫을 했다. 이 아파트의 경우 불과 100~200m 거리에 강남초가 있고, 반경 800m 내에 초등학교 4곳이 있다.◇같은 지역에서도 학군 따라 아파트값 2배 차이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초등학교 학군에 따라 집값 격차가 벌어진다. 주로 비강남권에서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다.학군 수요가 몰리는 서울 목동에서는 진학하는 초등학교에 따라 집값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목동우성아파트와 목동건영아파트는 직선거리로 불과 150m 떨어진 단지로 1992~1994년에 지어져 입주 시기가 비슷하다. 단지 규모도 각각 332가구와 299가구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목동우성은 신시가지 초등학교 학군에 속해 전용 84㎡형 아파트값이 6억 20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신시가지 학군이 아닌 목동건영은 같은 주택형이 반값 수준인 3억 6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분양 이후 신시가지 학군 편입이 확정되면서 억대 프리미엄(웃돈)이 붙기도 한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목동 힐스테이트’(896가구)는 분양 시점에는 행정구역상 전체 15개 동 가운데 4개 동만 신시가지 학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2014년 4월 청약 당시 대부분 주택형이 미달됐다. 그러나 단지 전체가 신시가지 학군 배정이 결정된 이후 프리미엄이 빠르게 붙어 현재 전용 84㎡형의 매맷값은 분양가(평균 6억 7500만원)보다 1억원 이상 뛴 8억원으로 치솟았다. 목동현대공인 관계자는 “신시가지 학군으로 편입된 이후 매물이 씨가 말라 현재는 살 수 있는 물건이 없다”고 말했다.미디어·IT기업이 밀집한 상암DMC의 배후 주거지로 떠오른 가재울뉴타운에서도 올해 3월 개교한 혁신학교인 가재울초등학교(남가좌동) 진학 가능 여부에 따라 아파트값이 엇갈리고 있다. 가재울은 북가좌동과 남가좌동으로 나눠져 뉴타운 내에서도 단지별로 다른 초등학교를 가야 한다. 남가좌동으로 가재울초 학군인 ‘DMC파크뷰자이1단지’(2127가구) 전용 84㎡짜리 아파트는 현재 6억 7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북가좌동인 ‘DMC래미안e편한세상1단지’(2664가구)의 같은 주택형은 6억 2000만원선으로 5000만원 가량 싸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자사고와 특목고 강세로 고등학교 학군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많이 낮아졌다”며 “초등학교는 단지와 가까운 곳에 배정받기 때문에 자녀의 통학 등 안전상의 이유까지 더해져 주택 구입 때 중시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6.06.28 I 양희동 기자
"새끼 그랜트얼룩말 이름 지어주세요"
  • "새끼 그랜트얼룩말 이름 지어주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새끼 그랜트얼룩말의 이름을 시민 공모로 짓는다.공단은 지난 8일 새벽시간대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그랜트얼룩말의 이름을 24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그랜트얼룩말은 에티오피아와 케냐 등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동물로 평균 몸길이가 2.2~2.4m에 달하며 몸무게는 최대 450㎏까지 나간다.암컷 얼숙이(11)와 수컷 얼달이(17)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는 몸무게 30㎏, 몸길이 1m 정도다. 10일간 안정을 취한 새끼 그랜트얼룩말은 25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얼룩말 이름을 짓고 싶은 시민은 시설공단 페이스북(facebook.com/seoulsisul) 댓글에 이름을 적어 참여하면 된다. 정식 이름으로 선정되면 문화상품권을, 응모자 중 10명은 영화관람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정진엽 복지부 장관, 어린이집 휴원 관련 보육상황 현장점검☞ 뚝섬한강공원 친환경공원으로 재탄생☞ CJ제일제당, 도산공원 일대서 '2016 올리브 오일 위크'☞ 서울시, 보라매공원서 격주로 '유기견 입양행사'☞ 서울시, 공원·놀이터서 술 마시면 과태료 `10만원`☞ 한국다우케미칼,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정화 활동☞ 대규모 공원 품은 친환경 아파트 ‘e편한세상 선부’ 6월 중 분양☞ 서울 송파구, 공원 내 모든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서울대공원, 11일 '스리랑카 코끼리 문화의 날'☞ 내년 4월부터 서울역 고가서 빌딩 통과해 남산공원까지 한 번에 간다☞ [인사]국립공원관리공단
2016.06.24 I 정태선 기자
뚝섬한강공원 친환경공원으로 재탄생
  • 뚝섬한강공원 친환경공원으로 재탄생
  • 회랑형 태양광 그늘막.[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뚝섬한강공원이 친환경 에너지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는 23일 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수영장 입구에 총 길이 120m 정도의 태양광 발전기를 그늘막 형태로 만들었다. 시민들에게는 수영장 이용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생산된 전기는 뚝섬 복합문화시설인 자벌레에 공급한다.자벌레에 공급되는 전기는 연간 전기사용량(47만8958㎾h)의 10.2% 수준인 4만9000㎾h다.전기차 주차장과 화장실에 필요한 전기는 상단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을 통해 자체 생산된다.뚝섬 공원내 편백나무 숲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하이브리드 LED(발광 다이오드) 가로등은 태양광과 풍력으로 발전된 전기로 불을 밝힌다.운동기구도 시민들이 운동할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등을 활용해 조명과 모니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뚝섬안내센터도 내년까지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선유도공원과 광진교 8번가, 잠실대교 남단 폐도로 등 한강과 가까운 장소에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를 확보할 방침이다.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뚝섬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한강 자연성회복을 반영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모든 한강공원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화장실 미니태양광▶ 관련기사 ◀☞ 뚝섬 자벌레에서 '꿈틀꿈틀'..."꿈을 키워봐"☞ 한강 야외수영장, 오는 24일부터 동시 개장☞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역세권 '라비드퐁네프' 상업시설 이달 분양☞ 서울시, 한강 소재로 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 [e주말] 베스트셀러…한강 '채식주의자' 5주 연속 1위☞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 이달 분양☞ 민정경찰, 한강하구 중 불법 조업 어선 2척 나포☞ 中 어선 한강하구 또 진입…민정경찰, 퇴치작전 재개
2016.06.23 I 정태선 기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초역세권 단지로 눈길
  •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초역세권 단지로 눈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역세권 아파트 인기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환경이 좋은 만큼 대기수요도 많고 편의시설도 밀집해 주거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역세권 아파트 중에서도 실제 이용이 편리한지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불릴만한 기준을 도보로 최대 10분, 실제 역세권의 강점을 누리려면 5분 정도 걸려야 한다. 통상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이내에 이동하려면 지하철역 반경 500m 내에 있어야 한다. 이런 진짜 역세권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분양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팔리고 이후 매매가도 높게 형성된다. 실제로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300m 떨어져 있는 길음뉴타운래미안6단지(2006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4월 기준 5억 550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반면 길음역과 1.1㎞ 떨어져 있는 길음뉴타운5단지(2006년 6월 입주)는 입주시기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면적 아파트가 5억 450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싸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투시도청약결과에서도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역과 가까울수록 청약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A102블록)는 KTX 동탄역이 가장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평균 5.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했다. 또 역과 가까운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A18블록)도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에 있다”며 “초역세권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지만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역세권 신규분양 단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이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직주근접이 우수하고, 상도동에서도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의 재건축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893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로 구성됐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 이내에는 강남초, 영본초, 본동초, 장승중, 동양중를 비롯해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도 가깝다. 노량진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풍부한 개발호재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인근으로 2019년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직선구간으로 연결해 새로운 교통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장승배기역을 통과하는 경전철 서부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호선(노량진역)·2호선(서울대입구역)·9호선(노량진역)의 이용이 편리하다.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로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와 가깝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6.22 I 이승현 기자
한강 야외수영장, 오는 24일부터 동시 개장
  • 한강 야외수영장, 오는 24일부터 동시 개장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오는 24일 서울시내 6개 한강공원의 야외수영장이 문을 연다.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 등 총 6개 한강공원에서 60일 동안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수영장에는 연령대별로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있고, 잠실수영장에는 아쿠아 어드벤쳐 시설이, 여의도에는 물대포 등의 물놀이 체험 시설, 뚝섬수영장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태양광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은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만 6세 미만은 무료이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서울시, 한강 소재로 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 [e주말] 베스트셀러…한강 '채식주의자' 5주 연속 1위☞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 이달 분양☞ "'소주' 한글발음까지 살려…한강의 메시지에 충실"☞ 민정경찰, 한강하구 중 불법 조업 어선 2척 나포☞ 9호선 역세권에다 한강 조망까지..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7월 분양☞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 15일부터 접수☞ [포토]디네앙블랑 서울, 비밀장소는 ‘반포한강공원’, 성황리에 첫 파티 마쳐☞ [포토]디네앙블랑 서울, 비밀장소는 ‘반포한강공원’, 성황리에 첫 파티 마쳐!☞ [e주말] 베스트셀러…한강 '채식주의자' 4주 연속 1위
2016.06.21 I 정태선 기자
서울시, 한강 소재로 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
  • 서울시, 한강 소재로 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8월 중 열리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제1회 스마트한강 단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기념해 영화제에서 상영할 단편 영상을 오는 21부터 내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한강’을 소재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5분 이내의 단편 영상이다. 장르제한은 없지만 전체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단편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캐비넷 필름 홈페이지(http://www.cabinetfilm.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캐비넷필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출품규정을 확인하고 심사용 파일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최종 수상작 8개 작품은 8월11일 발표하며 서울시장상을 준다. 또 영화제 기간인 8월13일, 20일 한강공원 4곳에서 상영한다. 자세한 출품규정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이나 접수처 캐비넷필름(http://www.cabinetfilm.co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한강다리밑 영화제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관련기사 ◀☞ [e주말] 베스트셀러…한강 '채식주의자' 5주 연속 1위☞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 이달 분양☞ 아크로 리버하임, 한강 사진전 이벤트 개최☞ "'소주' 한글발음까지 살려…한강의 메시지에 충실"☞ 민정경찰, 한강하구 중 불법 조업 어선 2척 나포☞ 민정경찰 한강하구 작전으로 中 어선 중립수역 모두 이탈☞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 15일부터 접수☞ [포토]디네앙블랑 서울, 비밀장소는 ‘반포한강공원’, 성황리에 첫 파티 마쳐☞ [포토]디네앙블랑 서울, 비밀장소는 ‘반포한강공원’, 성황리에 첫 파티 마쳐!☞ 민정경찰 작전 시작…中 어선 퇴거, 한강하구 北 연안서 상황주시☞ 군·경, 유엔사와 한강하구 불법 조업 中어선 퇴치 작전
2016.06.20 I 정태선 기자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 '반하트 디 알바자'
  • [남성복 브랜드 열전]이탈리안 모던 클래식 '반하트 디 알바자'
  •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생활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식을 준비해 본 남성이라면 어떤 정장을 선택해야 할지 한 번쯤 고민에 빠져 봤을 것이다. 처음이란 설렘이 주는 긴장감과 새로운 세상을 앞둔 무게감에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오래 고민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단순해지는 게 좋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남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원의 ‘반하트 디 알바자’(이하 반하트)는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을 추구한다.18세기 ‘네오 클래식(Neo Classic)’을 최초로 도입한 유럽의 건축가 ‘아브라함 반 델 하트(Abraham Van der Hart)’에서 영감을 얻었다. 견고함과 편안함의 미학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반하트는 이번 추동 시즌에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에서 ‘모던’을 강조하는 쪽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이탈리안 거리 감성의 심플하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아이템을 강화해 ‘이탈리안 프레스티지’를 표현했다.이에 맞춰 클래식과 캐주얼을 혼용한 스타일과 스포츠 감성을 결합한 ‘이탈리아 스포르티보(ITALIA SPORTIVO)’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편안하며 변화무쌍한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 다운 아이템을 셔츠, 베스트, 트렌치 코트, 파카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편의성·패션성을 갖췄다.반하트의 크리에이티티브 디렉터 정두영 디자이너는 “고객들이 원하는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는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남성복 브랜드 열전]클래식한 영국 신사를 원한다면 '캠브리지멤버스'☞ [남성복 브랜드 열전]영국 클래식에 현대적 감각 담은 '닥스'☞ [남성복 브랜드 열전]로가디스, 고급진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남성복 브랜드 열전]가성비에 기능성 담은 '엠아이수트'☞ [남성복 브랜드 열전]가성비+스타일 대표주자 '본(BON)'☞ [남성복 브랜드 열전]젊은 간지남에게는 '코모도스퀘어'☞ [남성복 브랜드 열전]강한 개성과 유니섹스한 ‘커스텀멜로우’☞ [남성복 브랜드 열전]브루노바피, 젊은 감성에 '핏감'을 추구한다면☞ [남성복 브랜드 열전] 젊고 유니크한 감성의 '지이크'☞ [남성복 브랜드 열전]품격과 착용감을 모두 따진다면…마에스트로☞ [남성복 브랜드 열전]G20 정상들이 입은 '갤럭시'
2016.06.18 I 김진우 기자
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부동산캘린더]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부동산 시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6주간 잠잠하던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청약 시장은 연일 호성적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6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0.00%)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셋값도 금리 인하로 집주인의 월세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자 전세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전주(0.03%)보다 소폭 뛴 0.04%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진원지로 꼽힌다. 강남 개포지구에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를 끌어올렸고, 지역경기 침체로 허덕이는 지방 아파트값의 내림세마저 집어삼켰다.분양시장도 매주 준수한 기록을 작성 중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전용면적은 59~108㎡ 893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접수해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으로 58가구에 총 3106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53.55대 1을 나타냈다.분양하는 족족 성공 사례를 찍어내는 서울은 분양가 오름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한남 더힐’ 아파트는 3.3㎡당 최고 8150만원(전용면적 244㎡)에 분양 중이다. 내달 분양을 앞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 에이치(THE H) 아너힐즈’는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4500만원에 책정됐다. 일부 가구는 3.3㎡당 50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다지만 과도한 분양가 오름세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살 사람은 산다는 투기수요의 베짱이 더해지자 분양가 상승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는 분위기다”며 “시장이 내림세로 돌아섰을 때를 고려하면 지금의 상승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몰고 온 시장 변화에 신중한 관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77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833가구)과 비교하면 16%(938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 가구가 민간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4273가구, 지방은 249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9개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49~84㎡)중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형 109가구 △59㎡형 145가구 △84㎡형 97가구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한천로, 전농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왕십리역 이마트, 한양대학교 병원, 가톨릭성바오로 병원 등이 있다. 답십리초, 숭인중, 동대문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해성여고, 경희여고, 대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같은 날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090가구(전용 75~84㎡)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6개동에 총 1470가구(전용 61~84㎡)규모다. 주택형별(전용면적)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진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16.06.18 I 김성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