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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움직이는 교통 호재..수혜 단지 어디?
  • 부동산 시장 움직이는 교통 호재..수혜 단지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앞으로 10년 안에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묶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되는 등 새로 뚫리는 교통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와 남양주, 평택, 이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발 KTX 출발 사업에 따라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철도 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의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A노선인 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인 송도~청량리, C노선 의정부~금정이 모두 확정돼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신분당선은 삼송까지 연결되고, 복정~경마공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도 포함됐다. GTX 파주연장선과 3호선 연장안이 모두 포함된 운정신도시, 신분당선 삼송 연장안이 포함된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7호선 연장안이 포함된 양주신도시 등이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새 역이나 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다. 실제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는 호재가 발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최근 검암역 주변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검암역 인근에 있는 마젤란21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억 6000만원선이었으나, 올해 들어 4000만~5000만원 올라 4월 기준 최고 3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에서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운양역 주변이 지난해 말보다 7000만~8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말 3억 3000만원대에 거래된 운양동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84㎡형은 최근 4억원선에 매매되고 있다.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 중심으로 신규 단지 분양도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중이다. 지하 3~지상 25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로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금 수준인 960만원대로, 전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경의선 야당역, 탄현역이 차량 5분거리에 있고 향후 일산지역 GTX 개통시 강남접근성도 빨라진다. SG신성건설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을 분양중이다. 지하 2~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총 773가구로 조성된다. 2017년 완료 예정인 대구선 복선 전철화사업으로 영천~대구간 17분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 중도금 이자 60% 전액 무이자,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총 748실로 규모로 이뤄졌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분양중이다. 지하1층 56개, 지상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고객 편의를 돕는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3-1에 광명국제무역센터 오피스와 상가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1~3층 상가 118개 점포, 4~18층 오피스 660실로 구성된다.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 3일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 인구 유입이 늘고 개발이 활기를 띠어 분양시장이 활성화된다”며 “수요자들은 상권 형성 기간인 3~5년 정도를 내다보고 상가나 오피스텔 등에 투자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2016.07.22 I 이승현 기자
치솟는 전셋값에 '아파텔' 엿보는 신혼부부
  • 치솟는 전셋값에 '아파텔' 엿보는 신혼부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치솟는 아파트 가격과 전세난에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신혼부부들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파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파트 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아파트와 다름없는 구조와 설계로 주거 편의성이 높다. 최근에는 그동안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혀왔던 평면설계,채광, 환기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주거 편의성을 높인데다 높은 층고, 복층, 테라스 등의 설계까지 도입되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호응도 높다. 신영과 대우건설이 지난해 8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한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일반 아파트의 경우 천정고가 2.3m이지만 천정고를 2.4m까지 높여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오피스텔을 선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784실 모집에 1만 895명이 청약해 평균 13.89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층과 뷰에 따라 500만~2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조감도오피스텔은 가격적인 면에서 아파트보다 싸게 살 수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서울 평균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3.3㎡당 996만원으로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3.3㎡당 1769만원 보다 773만원이 저렴했다. 실제로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는 4억 6000만~5억 3000만원대로 인근에 있는 소형아파트 송파구 ‘래미안송파파인탑’ 전용면적 64㎡ 매매가 6억 900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낮다. 업계 관계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아파트의 경우 가전제품 등을 직접 구매해야 하지만 오피스텔은 무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비 부담들 줄일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서 소형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상 1층~3층에는 상업시설이, 4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 주방, 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 거실, 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오피스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실의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중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7.21 I 이승현 기자
저금리·저성장..'가성비' 좋은 부동산 주목
  • 저금리·저성장..'가성비' 좋은 부동산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초저금리와 저성장 기조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은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투자 수요가 실투자금은 적으면서 수익을 높게 가져갈 수 있는 상품에 몰리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추가 대출 확대로 실투자금 축소 △복층 및 테라스 등 넓은 서비스 공간 제공 등을 갖춘 상품을 가성비 좋은 것으로 꼽는다. 주변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면 임대료도 그만큼 낮출 수 있어 임차인 유치에 유리하고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를 간접적으로 낮춰주는 효과와 입점 또는 입주시까지 자금적인 부담이 없어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이 선호한다. 또 저금리 상황에서 추가 대출이 많을수록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투자자에겐 매력적인 요소다. 서비스 공간을 많이 제공하는 것 역시 사실상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광명국제무역센터 오피스와 상가가 눈에 띈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총 3개동(A·B·C동)으로 구성되며 총 118개 점포와 660실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싼게 매력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상가는 3.3㎡당 2000만원대, 오피스는 700만원대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도 가성비 높은 수익형 상품이다. 지하1층 56개, 지상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상 1~3층은 상업시설이, 4~20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748실이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23~43㎡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선이다. 아파트로는 대우건설이 중소형 공급이 뜸한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에 공급하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총 1690가구 대단지로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금 수준인 960만원대로, 전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계약금은 전 타입 500만원으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들어서는 광주 오포 문형 양우내안애는 특별조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전가구 전용면적 84㎡로 3.3㎡ 당 900만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번 특별조건 분양에서는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시공해주며 안방 붙박이장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성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인근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와 양호한 판매 조건을 제시해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인근 경쟁상품 월세 대비 가성비를 갖춰야만 치열해진 분양시장에서 성공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2016.07.21 I 이승현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주요 분야서 리드 디벨로퍼 프로젝트 발굴"
  • [IR라운지]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주요 분야서 리드 디벨로퍼 프로젝트 발굴"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올해 핵심 경영 전략으로 디벨로퍼 사업 운영 및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그룹 오너 3세인 이해욱(사진) 대림산업 부회장은 올해 초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신년사에서 “올해 건축·토목·유화·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우리의 실력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총괄하는 리드 디벨로퍼 프로젝트를 발굴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디벨로퍼란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투자·자금·조달·건설·운영·관리를 아우르는 토탈솔류션 사업자를 말한다. 대림산업은 건설, 에너지, 석유·화학, 임대 등 다양한 그룹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해 국내·외에서 디벨로퍼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민자발전(IPP)분야 육성은 대림산업이 정한 중장기 전략 방향의 하나다. IPP란 민간 업체가 투자자를 모집해 발전소를 지은 후 일정기간 소유·운영하면서 전력을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모델이다. △2014년 7월 가동·운영에 들어간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 전경.대림산업의 첫 IPP프로젝트인 ‘포천복합 화력발전소’는 지난 2014년 7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포천 화력발전소 준공에 앞서 2013년 민자발전을 전담하는 계열사인 ‘대림에너지’를 세운 데 이어 이슬람개발은행과 지난해 말 합작법인인 ‘대림EMA’도 설립해 해외에서 IPP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해외 사회기반시설(SOC) 민간 개발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현재 파키스탄에서 정부·민간 공동 개발사업 형태로 2개의 수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재가 풀린 이란에서는 이스파한-아와즈 사이를 잇는 541㎞의 철도를 건설하는 53억달러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호텔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도 신사업 모델의 하나다. 2014년 자체적으로 개발한 호텔 브랜드 ‘글래드’(GLAD)를 여의도에 선보인 대림산업은 글래드 호텔라인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서울 마포구 공덕과 강남구 논현동에 호텔 2곳을 개관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제주 등에도 지점을 늘려 약 4000실 규모의 호텔 그룹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월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한 인천 도화 도시개발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첫 뉴스테이 사업자가 됐다. 지난 12월에는 두번째 뉴스테이 사업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회사는 또 충남 천안시 원성동 재건축 사업을 뉴스테이 방식으로 수주해 업계 최초로 재건축 사업에 뉴스테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IR라운지]대림산업, 디벨로퍼사업 강화…수익 다변화로 영업익 32%↑
2016.07.20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디벨로퍼사업 강화…수익 다변화로 영업익 32%↑
  • [IR라운지]대림산업, 디벨로퍼사업 강화…수익 다변화로 영업익 32%↑
  • △대림산업이 수익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건설·유화 중심에서 벗어나 주택 임대사업에 진출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림산업이 인천 남구 도화지구에서 짓고 있는 국내 제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나라 해외건설 외화획득 제1호 건설회사, 국내 최초 브랜드 아파트 도입, 국내 업계 최초 미국에 석유화학 제조기술 수출, 제1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자…. 이처럼 다채로운 성과를 달성한 회사는 어디일까.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잘 알려진 대형 종합건설사 대림산업(000210)이다. 대림산업은 토목·건축, 플랜트, 발전, 제조·상사, 임대,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역량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새로운 벨류에이션을 창출하는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국내 유가 하락에 발주 감소 및 원가율 상승 우려 등 해외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다 한동안 호경기를 누렸던 국내 주택 경기도 오는 2018년을 전후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대림산업은 이런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단순 시공을 넘는 체질 개선으로 새 먹거리를 찾아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7분기만에 연결재무제표 흑자 전환…실적 개선 뚜렷대림산업은 최근 몇년 전부터 꾸준히 실적 정상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이후 꾸준히 흑자 기조를 유지해 왔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자회사 부문도 7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특히 유화부문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55억원)를 기록하면서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매출액은 2조 2540억원으로 2011년 3분기부터 18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2조 클럽(2012년 4분기는 3조 65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른 영업 이익률도 전년 대비 32.2%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그간 꾸준히 실적을 갉아먹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시공법인 DSA 소속 프로젝트도 마무리가 임박했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SA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약 1400억원의 전사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1분기 쿠웨이트 플랜트 공기가 지연되며 일부 손실이 발생했으나 전반적인 해외 손실 규모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주택 부문의 실적 성장세도 눈에 띈다. 대림산업 주택 매출은 2014년 하반기 이후 분양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며 1분기 89.7%의 성장세를 보였다. 원가율(매출원가 대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92.5%에서 크게 개선된 87.3%였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3만 3000가구에 이어 올해 전국에 2만 1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7100가구를 분양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30가구에 불과하다.◇수익구조 다변화 박차…‘이란 특수’도 초읽기건설업계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해외건설, 특히 중동의 ‘저가 수주 트라우마’에서 대림산업 역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이란의 경제 제재가 37년 만에 풀리면서 국내 해외건설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특히 대림산업은 이란 경제 제재 기간에도 현지 지사를 운영하는 등 관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의 공습을 받아 직원 13명이 숨졌지만 철수하지 않고 잔류해 공사를 계속한 사례도 있다. 이렇게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림산업은 이란 알와즈와 이스파한을 잇는 49억달러 규모의 철도 공사와 20억달러 규모의 박티아리 댐·수력발전 공사 가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27억달러 정부 계약(GA) 등 9개의 사업 수주가 추진 중이다.이 때문에 대림산업은 이란 시장에서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조윤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르면 올해 3분기부터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관련 플랜트 사업 중 가장 먼저 발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정유시설 현대화 공사에서도 대림산업이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은 기존 건설·유화 중심이던 수익 구조를 주택 임대사업 진출을 통해 다변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첫 뉴스테이 단지로 인천 도화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도화’는 총 10만 3351㎡ 부지에 아파트 2465가구로 지어진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리츠 AMC(부동산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해 자체적으로 뉴스테이 임대관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에는 부산 남구 우암동 우암2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시공사와 임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대림산업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전년과 유사한 13조원,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조 7000억원으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현장을 정상화하고 유가 급락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인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 사옥
2016.07.20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부산 명지국제신도에 ‘e편한세상 명지’ 8월 분양
  • 대림산업, 부산 명지국제신도에 ‘e편한세상 명지’ 8월 분양
  • △e편한세상 명지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8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한다.명지국제신도시 복합 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인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최초의 국제신도시이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이다. 이 중에서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로 단지 바로 옆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가 입주하는 2019년에는 이미 약 1만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되어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약 80만 7,000㎡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 예정(2018년)으로 쾌적한 자연, 녹지환경을 갖추게 된다.e편한세상 명지에는 대림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더불어 모든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타입별 펜트리 공간을 비롯한 4베이(Bay) 설계,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여건을 모두 갖췄고 2022년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김해국제공항이 확장되어 국제 허브 공항으로 재탄생 됨에 따라 부산 최초의 국제 신도시인 명지국제신도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서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2016.07.15 I 정다슬 기자
올 3분기 전국 8만 4000가구 입주..전세난 숨통 트이나
  • 올 3분기 전국 8만 4000가구 입주..전세난 숨통 트이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3분기(7~9월)에 전국에 걸쳐 8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전세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에서 입주하는 물량은 총 8만 4461가구다. 이는 아파트와 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은 포함했고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 3분기 입주 물량은 1분기(6만 7527가구)보다 25.1%, 2분기(7만 5126가구)보다 12.4% 증가했다.월별로는 7월이 3만 362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8월 2만 6509가구, 9월 2만 4327가구 순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 3만 9747가구 △지방 광역시 1만 3706가구 △지방 3만 1008가구 등이다. 서울에서 입주하는 단지로는 위례신도시(송파구) 장지동 c1-1블록의 ‘위례송파힐스테이트’ 아파트(490가구)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612가구), 송파구 문정동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999가구) 등이 있다. 이달 입주하는 위례송파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101~149㎡ 중대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101㎡ 전셋값은 4억 7000만~4억 9000만원대다. 다음달 입주하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59~178㎡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면적이 다양하다. 전셋값은 전용 59㎡의 경우 9억~10억원, 전용 84㎡형은 12억~14억원, 전용 112㎡는 18억~23억원 선이다.9월 입주하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전용 84~151㎡로 구성됐다. 전셋값은 전용 84㎡의 경우 5억 2000만~5억 5000만원 선이며, 전용 116㎡는 7억원 대다.경기지역에선 하남시의 입주가 많아 총 7981가구(임대 2180가구)가 입주한다. 주요 단지로는 △‘더샵리버포레’(875가구)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1540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1135가구) △‘평촌더샵센트럴시티’(1459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이달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서는 전용 69~84㎡, 총 1096가구의 ‘북죽곡엠코타운솔레뉴’가, 다음 달에는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전용 64~114㎡, 총 532가구 규모의 ‘구서SK뷰1단지’가 입주한다. 광주 북구 삼곡동에는 총 526가구(전용 74~84㎡)의 ‘일곡엘리체프라임’이 다음 달 중에 집들이를 한다.이밖에 지방에서는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모아미래도 리버시티’(1211가구)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3블록의 ‘천안불당지웰더샵’(685가구),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2지구에는 ‘제일풍경채’(422가구)가 각각 입주할 계획이다.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입주물량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전셋값 상승률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며 “하남시나 화성시, 천안, 대구 등은 2000가구 이상의 입주가 집중되면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07.14 I 박태진 기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7월 분양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7월 분양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영종하늘도시에 ‘e편한세상’ 첫 아파트가 들어선다.대림산업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들어선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이다.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57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중대형 타입인 전용 123㎡는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과 기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영종도는 파라다이스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임없는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또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온도조절기, 세대 내 등기구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를 설치했다. 일반 아파트 주차장 폭보다 10~20cm 넓은 주차장 환경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었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1차 5%, 2차 5%),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2016.07.14 I 정다슬 기자
선호도 높은 9호선 역세권..‘아크로 리버하임’ 인기
  • 선호도 높은 9호선 역세권..‘아크로 리버하임’ 인기
  • △‘아크로 리버하임’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의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돼 있는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언제나 인기가 많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 분양중인 ‘아크로 리버하임’은 직주근접 단지로 눈 여겨 볼만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다. 여의도, 강남 일대로 이어지는 9호선 흑석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서울의 주요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주변 도로 여건도 좋아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한강대교를 통해 광화문, 서울역, 용산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타고 좌측으로는 여의도, 우측으로는 강남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한강과 인접해 있는 아크로 리버하임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한강 사진전 이벤트를 열었다. 한강을 소재로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아크로 리버하임의 사진전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시에는 사진의 제목 및 촬영장소, 간단한 사진에 대한 설명도 같이 적어야한다. 이벤트는 지정계약 종료일까지 진행된다. 올려진 사진은 추천을 받아 추천 점수가 가장 높은 사진 최종 10명을 추려 상품을 증정한다.아크로 리버하임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됐다. 계약은 19~21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2240만원 대다. 현장부지인 흑석동 125-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던 아크로 리버하임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주변 시설 정비를 위해 모델하우스를 임시 휴관 중이다. 현재는 모델하우스 인근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및 전화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니트 관람은 불가능하다.
2016.07.13 I 이승현 기자
  • 경기도시공사, 공공기관 최초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시공사가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시행한 아파트가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아파트는 대림산업이 시공한 국내 최초 민간참여 공동시행 주택사업인 ‘위례 자연 래미안 e-편한세상 아파트’이다.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상으로 20회 동안 공공기관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 보다 품질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뒤집었다는 측면과 함께 입주민들과 소통협업, 그리고 관리동 등 소프트웨어 운영을 포함한 따복공동체 구현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미 입주자대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관심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의 단지가 완성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렇게까지 입주민과 시공사가 소통한 현장이 또 어디 있겠냐”며 소상 소감을 밝혔다.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주택을 짓는데서 머물지 않고 입주민이 서로 정을 나누며 마을을 형성할 수 있는 따복마을 공동체를 구현해 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아파트는 총 1540세대로 12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2016.07.13 I 허준 기자
역세권·수변공원..‘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분양
  • 역세권·수변공원..‘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로 몰리고 있다. 특히 배후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면 인기가 높다. 경기도 미사강변도시에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가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 인근에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오피스텔 554실의 고정 배후수요 고객을 비롯해 주변에 조성된 대규모 신주거타운의 배후수요까지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조감도상가 전면으로는 망월천 수변공원을 조성공사 중이며 2019년 전반기 준공 예정이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유원지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에 산책로뿐만 아니라 여러 놀이시설도 계획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하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망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개방감 및 방문객의 접근성 극대화를 위한 4면 코너상가로 구성된다. △미사역에서 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단지내 보행로와 가로변 상가 △단지 우측 아케이드거리에 조성되는 전면 스트리트형 상가 △2층 중앙에 조성되는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개방형 설계의 3층 상가 등으로 이뤄져 있다.인근 직장인들의 배후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인근에서 조성중인 지식산업센터인 미사센텀비즈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 시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점심시간과 퇴근 후 여가생활을 누리는 장소로 이용돼 근로자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특화된 상품설계 역시 돋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는 최근 트렌드인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주로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 길게 늘어선 형태로 조성돼 유동인구 흡입력이 우수하다.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이중 상업시설은 총 74개 점포, 지상 1층~3층에 들어선다. 지상 4층~28층에는 오피스텔 554실로 구성돼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올해 기준금리가 1.25%로 떨어지고 최근 브렉시트의 여파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단지 내 상가로 고정적인 수요와 미사역세권, 직주근접 상가 등 다양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로44에 마련됐다.
2016.07.13 I 이승현 기자
대출규제 반사익 본 '성동·송파 입주권'..석달새 1억 뛰어
  • 대출규제 반사익 본 '성동·송파 입주권'..석달새 1억 뛰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부 최모(41)씨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올해 초부터 성동구와 서대문구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에 관심을 가졌지만 얼마 전부터는 이들 지역의 조합원 입주권(새 집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을 사려고 발품을 팔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권 불법전매 집중단속에 들어간데다 이달부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까지 시행되자 이참에 분양권에서 입주권 매입 쪽으로 마음을 바꾼 것이다. 정부가 분양권 불법전매 단속과 중도금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입주권은 대지 비용과 취득세 등 초기 자금이 많이 들어가지만 평면이나 위치 및 조망이 좋은 로열동과 로열층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입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정부가 분양권 불법전매 단속과 중도금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규제 없고 로얄동·층 확보 가능…입주권 매매가 껑충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거래가 활발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거래량은 374건으로 2006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입주권은 정부의 잇단 규제에서 비껴나 있는데다 로열동·층 입성도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에서 입주권 거래가 활발한 지역은 지난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물량이 쏟아진 성동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림산업이 지난해 9월 성동구 금호동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e편한세상 신금호’ 아파트 전용면적 59.95㎡형 분양권은 지난 4월 5억 7800만원에 팔렸다. 같은달 같은 면적의 입주권은 1200만원 저렴한 5억 66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두달 새 같은 면적의 또다른 입주권은 5억 9400만원에 매매됐다. 입주권을 사려는 수요는 많은 데 매물이 많지 않다보니 매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치솟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 59.95㎡의 입주권은 현재 6억 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금호동 J부동산 관계자는 “조합원 입주권을 사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권 시세를 뛰어넘는 가격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로열층의 경우 입주권 매도 호가가 두달 새 5000만원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개별 재건축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아파트) 입주권 가격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 단지 전용 84.98㎡짜리 조합원 입주권 시세는 9억 2000만~9억 5000만원으로 올해 초보다 1억원 넘게 올랐다.◇추가분담금 늘어날 수도…취득세 등 세금 문제도 따져봐야입주권을 매입해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조합원이 되면 좋은 동과 호수를 선점할 수 있고, 일반 분양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적용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정부의 분양권 불법거래 단속 등 여러 시장 상황을 놓고 봤을 때 올해 하반기에도 입주권 거래가 꾸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무턱대고 입주권 매입에 나서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입주권은 대체로 분양권보다 싼 편이지만,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걸림돌로 추가분담금이 늘어날 수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사업이 지연되거나 단지 내 상가 분양 결과가 신통치 않아 분양 비용이 증가하는 경우 고스란히 조합원이 추가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세금 문제도 따져봐야 한다. 입주권은 매입 즉시 토지분의 4.6%를 취득세로 내야 한다. 소유권 이전 등기때 분양가와 전용면적별로 1.1~3.5%만 부담하면 되는 분양권과는 차이가 크다. 또 입주권은 세법상 주택에 해당돼 다른 주택과 함께 소유한 경우 2주택자로 간주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16.07.13 I 박태진 기자
중심상업지구 내 오피스텔..'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분양
  • 중심상업지구 내 오피스텔..'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도시 및 택지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심상업지역은 편리한 교통망을 기본으로 쇼핑, 문화, 금융 및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보니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인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일대에 있는 오피스텔 ‘광교더로프트’ 전용 16㎡의 경우 매매가 1억 1200만원, 임대료 500만원, 보증금 45만원으로 연간 임대수익률은 5.4%에 달한다. 이에 비해 중심상업지역과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경기대역 인근의 ‘광교에코푸르지오시티’ 전용 22㎡의 경우 매매가 1억 2750만원, 임대료 500만원, 보증금 45만원으로 수익률이 4%대에 불과하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조감도.여기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일산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라페스타 바로 앞에 있는 ‘한라밀라트’(2004년 1월입주) 전용 34㎡의 현재(6월 기준) 매매가는 1억 2900만원으로 지난 2년 전에 비해 14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총 748실로 규모로 이뤄졌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예정이어서 이 일대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상업지역인 구래지구의 중심에 있다. 구래지구는 장기지구(1단계 문화교류지구)와 운양지구(2단계 생태환경지구)에 이어 3단계로 개발되는 복합업무지구로 관공서,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남서측으로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학운2·3·4일반산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의 7개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2,3층에는 테라스로 꾸며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쇼핑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7.12 I 이승현 기자
‘떠오르는 부천 구도심’..e편한세상 부천심곡 분양
  • ‘떠오르는 부천 구도심’..e편한세상 부천심곡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도시로 개발된 경기 부천시 중동과 상동 등에 밀려 있던 부천 구도심의 위상이 달라질 조짐이다. 부천시는 상동과 중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도심과 오정구, 소사구 등의 구도심으로 구분된다. 중동과 상동은 신도시 개발에 힘입어 부천시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떠올랐다. 반면 구도심은 2014년 뉴타운지구 해제 이후 다세대 주택 난립 등으로 생활여건과 주거여건이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부천시 원미구와 소사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고,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구도심에 활기가 돌고 있다. 또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는 구도심 활성화 대책으로 환경, 문화, 복지 등 6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편익 사업은 물론, 도시의 거점과 축을 이루는 대규모 사업인 복합문화시설, 도로개설 및 정비, 공원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이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환승역으로 결정된 것도 호재다. 소사~원시선은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부천 소사와 안산 원시를 잇는 23.3㎞의 복선전철로, 개통되면 소사에서 원시까지 24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 조감도업계 전문가는 “구도심은 중동, 상동보다 서울과 가까워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구도심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과 소사~원시 복선전철 노선 확정 등 교통호재에 힘입어 예전과 달리 활기를 띠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심곡본동의 구도심 발전의 신호탄인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고려개발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354가구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가구 △74㎡ 68가구 △84㎡ 59가구 총 1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공급된 새 아파트가 80가구에 불과할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심한 곳이다. 따라서 이번 신규 분양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내에 높은 대학진학률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부천고 등 6개 학교가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있는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는 하루에 21만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중심거점형 상권이다. 부천역사에 자리잡은 부천역사쇼핑몰엔 종합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을 이용해 서울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다. 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뒤에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다. 둘레길 제 2코스는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다. 분양 관계자는 “심곡본동은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량이 80가구에 불과하고 15년 이상 노후단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고, 인근에 소형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어 지역 내 이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2016.07.11 I 이승현 기자
"한강이 피서지다"..내달 21일까지 '한강몽땅여름축제'
  • "한강이 피서지다"..내달 21일까지 '한강몽땅여름축제'
  • 일렉트로대쉬.[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 잡은 한강 곳곳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린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1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캠핑, 수영장, 수상레포츠, 공연, 영화,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80여개 프로그램 중 인기·신규 프로그램 16가지를 골라 11일 소개했다.거리공연페스티벌한강을 곁에 두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한강여름캠핑장은 뚝섬, 잠원, 여의도 등 3곳에 개설된다. 한강여름캠핑장 홈페이지(www.hancamp.c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예약과 취소 관련 문의는 전화(02-1544-1555)로 하면 된다. 기네스북에도 실린 높이 10m, 길이 150m 규모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더 시티’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한강달빛서커스.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해당 홈페이지(www.slidethecity.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2202-1733)로 하면 된다.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이달 23∼24일 ‘한강물싸움축제’가 열린다. 혈액형에 따라 AB형·A형 5000명이 한팀이 되고, B형과 O형 5000명이 같은 팀이 돼 물풍선 싸움을 벌인다. 티켓몬스터,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티켓 사이트에서 표를 살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 1544-3913)로 하면 된다.종이 골판지를 이용해 직접 만든 배로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한강종이배경주대회’는 잠실한강공원에서 이달 30∼31일과 8월 6∼7일 진행된다. 티켓몬스터(ticketmonster.co.kr)에서 선착순 800팀을 모집하고 있다. 웨이크보드월드시리즈.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공연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재즈’는 8월 6∼7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열린다. 어린이·가족을 위한 공연과 버스킹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선율이 여름밤을 수놓는다.매주 수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푸드트럭 100개가 출동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한강 푸드트럭’도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에너지를 충전해준다.이밖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자전거로 한강을 한 바퀴 도는 ‘한강자전거한바퀴’(8월15일), 4개 한강 다리 밑에서 토요일 저녁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한강다리밑영화제’(7월16일∼8월20일),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불 쇼, 탈춤·사자춤 등 공연을 선보이는 ‘한강달빛서커스’(8월13∼14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와 ‘스마트서울맵’ 앱에서 볼수 있다. ▶ 관련기사 ◀☞ [포토] 붐비는 한강공원수영장☞ [포토] 붐비는 한강공원수영장☞ [포토] 붐비는 한강공원수영장☞ '예비역세권'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748실 분양☞ [포토]장마가 그친 뒤, '한강에 가득찬 흙탕물'☞ [포토]장마 소강상태, '흙탕물 흐르는 한강'☞ ‘쇼타임’ 마마무 휘인 “여자친구와 한강서 치콜하고 싶다”☞ ‘호수가 바로 옆’ 김포 한강 아이파크 1230가구 분양
2016.07.11 I 정태선 기자
'예비역세권'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748실 분양
  • '예비역세권'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748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설역세권 인근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개선돼 접근성이 좋아지게 되고 주변 인프라도 갖춰져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더욱이 개통예정인 지역을 잘만 고르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이런 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조감도.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4~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748실이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23㎡ 459실 △30A㎡ 51실 △30B㎡ 136실 △43A㎡ 51실 △43B㎡ 51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구래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예정돼 있다. 차를 이용한 출퇴근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가 지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또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남서측으로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학운2·3·4일반산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의 7개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상품성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한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 주방, 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 거실, 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7.09 I 이승현 기자
대출규제 안 받는 강남 인근 아파트 '아크로 리버하임' 주목
  • 대출규제 안 받는 강남 인근 아파트 '아크로 리버하임'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분양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강남 인근의 분양 아파트는 집단대출 규제를 받지 않으면서 강남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분양하는 ‘아크로 리버하임’이다. △‘아크로 리버하임’ 조감도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버하임은 분양가가 9억원 안쪽으로 대출 규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강남 지역의 신규분양 단지를 눈여겨보던 수요자들이 이곳으로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이루어지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다. 한강과 인접해 있어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 도보로 접근 가능해 신논현역,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업무 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한강대교가 있어 용산,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쉽게 진입 가능하며 올림픽대로를 통해 좌측으로는 여의도, 우측으로는 강남 전역과 연결된다.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공동현관 문을 열 수 있다. 복도, 현관 등 일부에만 적용되던 LED를 거실, 주방으로 확대해 전기 사용량을 줄였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등의 다양한 실내운동시설이 설계되며 샤워실 내부에 건식사우나도 설치했다.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과 입주민들의 친목도모와 휴식공간으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 카페도 조성된다. 외부손님이 방문했거나 가족행사시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6일 1순위 청약을 받았으며 당첨자는 13일 발표된다. 계약은 19~21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2240만원대다. 현장부지인 흑석동 125-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던 아크로 리버하임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주변 시설 정비를 위해 모델하우스를 임시 휴관 중이다. 현재는 모델하우스 인근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및 전화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16.07.06 I 이승현 기자
아파트 ‘㎝’ 경쟁..천장고 높이고 주차공간 넓히고
  • 아파트 ‘㎝’ 경쟁..천장고 높이고 주차공간 넓히고
  • △한양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분양하는 ‘다산 한양수자인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유니트. 천장고를 기존보다 10㎝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한양][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 마케팅이 한창이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단지 곳곳에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실내공간을 확장하거나 자투리 공간을 줄이는 등 기존 아파트보다 개선된 사항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실수요자라면 거주시 쾌적함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들을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 때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달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한양이 분양하는 ‘다산 한양수자인 2차’ 아파트는 전 층에 기존보다 10㎝ 높은 2.4m 천장고를 도입했다. 1층은 10㎝ 더 높은 2.5m를 적용했다. 천장고가 높을수록 공간이 확장돼 개방감이 좋고 쾌적하다. 일반 아파트에서 천장고는 통상 2.3m다. 용인시 신갈동 상미마을에 들어서는 ‘신흥덕 롯데캐슬레이시티’ 아파트는 주차장의 3분의 1을 확장형 주차 공간으로 설계했다. 기존 주차 공간이 가로 2.3m, 세로 5m 가량으로 만들어지는 데 반해 확장형 주차 공간은 가로폭이 20㎝, 세로폭이 10㎝ 넓어 2.5m×5.1m로 마련된다. 주차 및 승하차 때 편리할 뿐 아니라 자동차 문을 열 때 옆차에 손상을 주는 ‘문콕’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도 천장고를 높이고 바닥두께를 보강했다. 2.5m에 달하는 천장고와 고급 마감이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 내부에는 층간 소음을 완화하기 위해 두께 240㎜짜리 슬래브(바닥)를 적용했다. 현재 슬래브 기준은 210㎜로 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보다 30㎜ 두꺼운 슬래브 설치로 층간소음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개발이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의 경우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은 침실보다 30㎜ 더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했다. 생활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공간의 바닥 슬래브 위에 차음재를 2배 강화한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혁신적인 설계와 아이디어로 개방감이 좋고 쾌적한 실내 환경과 이용하기 쉬운 아파트 편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건설사들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06 I 이승현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 가면 '프랑스'가 있다..'이색 상가' 잇달아 분양
  • 김포한강신도시에 가면 '프랑스'가 있다..'이색 상가' 잇달아 분양
  • △‘라비드퐁네프’ 상가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접목한 설계 특화 상가들이 잇달아 선보인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아 김포 한강신도시 근린상업지역 C3-7-1·2 및 C3-8-1·2블록에 짓는 ‘라비드퐁네프’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랜드마크로 계획된 상가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2만 7700㎡ 규모로 오피스텔 662실과 상가 148실 등으로 구성됐다. 라비드퐁네프는 외부 디자인 특화를 위해 여러 차례 프랑스 파리 현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퐁네프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랜드마크 브릿지를 설계했다. 또 상제리제 거리와 생제르망 거리 등 파리를 느낄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꾸몄다. 상업시설에는 테라스를 접목해 파리의 노천 카페 분위기를 살렸다. 전체 건축설계는 희림건축이 담당한다.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역세권에서 선보이는 ‘안강 럭스라인’도 특화 설계를 도입한 상가다. 김포시 구래동 688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 9624㎡ 규모의 상가로, 오피스텔 345실과 상가 57실로 이뤄졌다. 안강 럭스라인은 한강신도시에선 처음으로 오피스텔(전용면적 21~74㎡)에 복층 및 테라스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상가 점포도 외관을 격자무늬로 배열하는 등 특색있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했다. 상가 2~3층은 테라스 구조로 설계돼 상가에서는 보기 어려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한강신도시 내 첫 브랜드 오피스텔인 ‘e편한세상시티 한강신도시’ 역시 독특한 설계 구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구래동 6882-1·2번지 구래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시티 한강신도시는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6만 688㎡ 규모로 오피스텔 748실과 상가 104실로 이뤄졌다. 상가 구조에서도 1층은 내부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돼 전면 상가는 대부분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2~3층 테라스 구조 상가는 바로 앞 수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건물 1층에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배치해 방문객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힘찬건설이 김포시 운양동 1296-8번지 외 1필지에 짓는 ‘운양역 헤리움’도 동탄·배곧신도시와 부천 등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상가 설계가 적용돼 관심을 끈다. 운양역 헤리움은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2만 9269㎡ 규모로 오피스텔 344실과 상가 66실로 이뤄졌다.△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될 디자인 특화 상가. [자료=각 사]
2016.07.05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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