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349건

  • 뉴욕증시 이틀째 반등..저물가 고성장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1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이틀째 반등중이다. 11월 개인소득이 예상보다 약간 작은 폭으로 늘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중시하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아 투자자들을 안도케 했다.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11월 경기선행지수도 고용지표 호전에 힘입어 기대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물가 안정 속의 경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뉴욕 현지시각 오후 12시21분 현재 다우지수는 0.13% 상승한 1만847.81, 나스닥지수는 0.27% 오른 2237.64를 기록중이다.컨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11월중 경기 선행지수는 0.5% 상승, 시장 예상치 0.4%(마켓워치 집계)를 웃돌았다. 전달 상승폭은 0.9%에서 1.0%로 상향수정됐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 건수는 31만8000건으로 1만3000건 급감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32만6000건을 예상했었다. 4주 이동평균치는 4750건 감소한 32만4500건으로 집계됐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1월중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은 각각 0.3% 씩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예상과 일치했지만, 개인소득은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0.4% 증가)에 못미쳤다.그러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1월중 0.4% 급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비 상승률도 2.7%로 축소돼 지난 7월이후 가장 낮았다.특히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1% 상승, 예상치(0.2%)보다 오름폭이 작았다.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1.9%에서 1.8%로 낮아져 지난해 3월이후 최저치였다.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 인 모션(RIMM)이 9.7% 급등중이다. 리서치 인 모션은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3분기중 순이익이 33% 급증,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세계 최대의 리눅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레드햇(RHAT) 역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4% 뛰어 올랐다.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8% 하락중이다. 이날 유럽위원회의 경쟁당국은 법원의 결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일 237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첩했다.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MU)는 2.1% 떨어졌다. 전날 장마감후 마이크론은 판가 하락으로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 급감,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슈퍼마켓 체인점인 앨버트슨(ABS)이 6.7% 급락중이다. 이날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앨버트슨은 한 컨소시엄의 96억달러 규모 인수제안을 거부, 협상을 중단했다.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약국 편의점 체인점 CVS는 1.7% 하락했다. CVS는 전날 저녁 일부 애널리스와 투자자들에게 이날 아침 앨버트슨과의 계약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콜에 참여하라고 통보했다가 급히 취소하는 소동을 벌였다. CVS측은 앨버트슨측과 합의를 보기도 전에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한 것은 부주의한 일이었다고 사과했다. 길리아드 사이언스(GILD)가 0.3%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길리아드는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태미플루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뉴잉글랜드 저널은 태미플루로 치료를 받은 AI 환자 두 명에게서 내성이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약품에 내성이 생기는 현상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2005.12.23 I 안근모 기자
  • 뉴욕증시 이틀째 반등시도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1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이틀째 반등을 시도중이다. 11월 개인소득이 예상보다 약간 작은 폭으로 늘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중시하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아 투자자들을 안도케 했다.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11월 경기선행지수도 고용지표 호전에 힘입어 기대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물가 안정 속의 경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뉴욕 현지시각 오전 10시44분 현재 다우지수는 0.07% 오른 1만840.93, 나스닥지수는 0.07% 상승한 2233.15를 기록중이다. 컨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11월중 경기 선행지수는 0.5% 상승, 시장 예상치 0.4%(마켓워치 집계)를 웃돌았다. 전달 상승폭은 0.9%에서 1.0%로 상향수정됐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 건수는 31만8000건으로 1만3000건 급감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32만6000건을 예상했었다. 4주 이동평균치는 4750건 감소한 32만4500건으로 집계됐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1월중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은 각각 0.3% 씩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예상과 일치했지만, 개인소득은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0.4% 증가)에 못미쳤다.그러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1월중 0.4% 급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비 상승률도 2.7%로 축소돼 지난 7월이후 가장 낮았다.특히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1% 상승, 예상치(0.2%)보다 오름폭이 작았다.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1.9%에서 1.8%로 낮아져 지난해 3월이후 최저치였다.블랙베리로 유명한 리서치 인 모션(RIMM)이 7% 이상 급등중이다. 리서치 인 모션은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3분기중 순이익이 33% 급증,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MU)는 2.9% 떨어졌다. 전날 장마감후 마이크론은 판가 하락으로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 급감,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슈퍼마켓 체인점인 앨버트슨(ABS)은 5% 급락중이다. 이날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앨버트슨은 한 컨소시엄의 96억달러 규모 인수제안을 거부, 협상을 중단했다.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약국 편의점 체인점 CVS는 0.8% 하락했다. CVS는 전날 저녁 일부 애널리스와 투자자들에게 이날 아침 앨버트슨과의 계약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콜에 참여하라고 통보했다가 급히 취소하는 소동을 벌였다. CVS측은 앨버트슨측과 합의를 보기도 전에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한 것은 부주의한 일이었다고 사과했다. 길리아드 사이언스(GILD)가 0.4% 하락중이다. 길리아드는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태미플루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뉴잉글랜드 저널은 태미플루로 치료를 받은 AI 환자 두 명에게서 AI 내성이 형성됐다고 보도했다.난방유 재고 급감 소식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4센트 오른 배럴당 5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지난주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가 2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0만배럴보다 다섯배 이상 큰 감소폭이다. 95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던 휘발유 재고도 30만1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5.12.23 I 안근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역자유화 `부산로드맵` 채택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다음은 11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 무역자유화 `부산로드맵` 채택- 日 반도체5사 공동생산 합의- 21개국 정상들을 매료시킨 한국 전통 의·식·주▲경제/금융 - 도하어젠더 실현 위한 정치적 리더쉽 요구- "양극화문제 공동해결하자" 노대통령 기조연설- 중남미 국가와 자원협력 강화- `北인권결의안`유엔총회 통과, 북한인권 국제 이슈로 부상- 신용카드 결제 의료비 올해까지 이중공제 허용- 교역조건 2000년 이후 최악- 고소득납세자 5년새 2배 늘어- LA한미銀 한국에 진출- "장기급리 너무 올랐다" 한은 금융협의회서 시중은행장들 지적-"反기업정서가 경제 위험요인" 전경련 CEO 조찬회▲증권 - 코스닥 분식회계 파문 불구 15일째 상승, 내년 실적호전 기대감 커- 구글 400달러 돌파 인터넷주 힘 받을까- 호재넘친 車부품株 `웃음꽃`- KTB, 코스닥 활황 덕본다- 올해주식 `십중팔구` 올랐다- 연말랠리 기관선호주 노려볼만  ▲국제 - 정몽구 `존경받는 기업인` 42위에- CEO 기피현상 갈수록 확산- 美경제 카트리나 충격 벗어났다.- 日기업 경상이익 5년來 최고- 메모리부문 기업공개 인피니온 내년 추진◇서울경제신문▲1면- "역내국 규제 정책 지재권 등 `국내조치` 무역자유화 위해 고쳐야- 올 시장점유율 사상 첫 감소 CDMA폰 "어...어..."- 기업인 393명 "반부패 적극 실천" CEO서밋 국제차원 첫 공동선언문 채택- 도시바 등 日 업체 5곳 "차세대반도체 공동개발"▲경제/금융- 금강산관광 사업 7돌맞아 北과 대화합 현대, 7대 경협 정상화 청신호- 올해까지 의료비 카드 이중공제- `세계서 존경받는 기업인` 정몽구 이건희 회장 뽑혀- 아·태 `자유무역협정` 꿈 한걸음 더 - 盧 대통령 "지금이 한국투자 적기"- 교역조건 갈수록 악화..3분기 실질무역손실 12조6000억원- "증여후 5년내 팔면 중과세"- `5일제` 여파, 自保 손해율 급증- 신종파생상품 리스크 관리기준 만든다▲증권- 중소형주 랠리 "내년에도 계속"- "향후 7년간 年 14% 오를 것"- 증권사들 "대구은행 러브콜` 잇달아- 자동차부품주 이틀째 급등..인지컨트롤스 상한가- 포스코 `매수`의견..UBS "가격 메리트"- 고가 내수 관련주 가파른 오름세▲산업- TV와 홈시어터 `디자인 통일` 하니 매출 쑥쑥 `매칭 가전제품`이 효자네- 조선업계, 해양플랜트 수주 러시- GM대우 `친환경 디젤엔진` 양산..내년3월부터- 凡삼성가 한자리에 모였다...故이병철회장 18주기 맞아▲국제- GM, 월가 문제아로 전락..구글, 美 희망으로 떠올라- 크라이슬러 새 차 사면 2년치 기름 무료 제공- 亞 진출 다국적 기업들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책 비상- 美, IMF 통해 中  압박- 美 상원, 석유업체 초과이득세 부과안 부결- 유럽의회, 화학물질 규제안 승인◇한국경제신문▲1면- "세계화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 노대통령, 무역 투자장벽 낮춰야- 대출 때 인감증명 등 안내도 된다- 코스닥 15일 연속상승 661- 헬스장에 영화감상실까지 수입차 매장 이정도는 돼야▲경제/금융- 인천 경제자유구역 물류단지 조성 美 물류회사, 2억불 투자- 내달 첫 도입 퇴직연금 사업자 43곳 신청- 수입없는 생계형 신불자 빚 원금탕감 상한선 없애 ▲증권- 기관선호 옐로칩에 타깃맞춰라- "한국관련 펀드 2주째 `뭉칫돈`- "성장주에 대한 관심 커졌다"..메릴린치, 전세계 펀드매니저 조사- 대우조선 10월 이익 큰 폭으로 증가- 인터넷주, 구글효과 `만끽`- 중소형주 여전히 매력 넘친다▲산업-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정몽구 42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32위- 獨인피니온, 메모리반도체 분사키로- 베이징현대차, 러시아에 엔진 수출- GM대우, 신형 디젤엔진 시험생산 ▲국제- 中, 구리시장 `디폴트 선언` 하나- 다국적 기업 "AI 대비하라"- EU,화학물질 사용규제 강화- 美상원 "기업의욕 꺾지마라" ..초과이득세法 부결- 개도국 이민자 송금액 올 2320억달러 달해
2005.11.18 I 강종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R&D에 5년간 47조 투자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1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삼성 R&D 인력 3만명 채용 -구글-MS `사이버 패권경쟁`-日, 한국 김치주문 절반 `뚝` -프랑스 폭동지역 야간통금▲경제/종합(A2/A3)-`가이테크 패션`이 뜬다 -"스포츠산업 경영자 키우자" 美 MBA바다 강좌개설 붐-발효중인 FTA 117개..한국은 단 1개-농업시장개방, 스크린쿼터가 장애-韓美中日 무역전쟁 번질 가능성-전세계무역 55% 무관세 거래-고유가에 석유모래도 개발한다 ▲경제/종합(A4/A5)-정부, 12개품목 특소세 폐지 추진 -윤종용 부회장의 `이공계 사랑`-北 개풍에 경제공동개발구 건설-소비심리 되살아나나-지로로 낸 자녀학원비도 소득공제-메세나가 기업 키운다③ 공연지원, 미술품 구입은 `투자활동`-경제계 `색깔 논쟁` 비화..금산법 개정안 첫 공청회▲정치/외교안보-한나라 "예산 8조9천억 삭감"-DJ "輿 전통지지표 복원 힘써라" -남북관계엔 내가 적임..우파 닉슨이 미중 수료 이끌었듯-6자회담 어제 남북 접촉-국회 지방행정개편 첫 회의 -"손님인 日 총리와 만나는게 도리"..盧 대통령▲금융/재테크-기업 엔화대출 크게 증가 -은행 충당금 더 쌓아야 한다 -부부소득 5천만원 넘어도 가능..생애 첫 대출 궁금증 풀이-인피니트카드 회원모집 중단-보험료 소득공제 서류 간편해진다▲국제-中 내륙 투자환경 개선한다-미국인 집값 싼 중서부로-베이징시 가금류시장 전면 폐쇄-관광객 발길 `뚝`..유로화 급락..12일째 계속되는 프랑스 소요사태▲기업과 증권-삼성 차세대 성장엔진 5개 추가..에너지, 광원, 크루즈선, 정밀화학기기, 전자재료-LG·SK 장단점 따져 새 지배구조 만들 것..두산호 맡은 유병택부회장-SK `행복날개` 도심을 날았다▲기업/경영-"구경오는 손님조차 없어요"..휴대폰 보조금 부활 앞둔 매장 돌아보니-지구촌 생활정보 포털 등장▲중기/벤처/과학기술-中企 보증대란 일단 모면-한밤에도 120m밖 물체 촬영-일진그룹 "모든 걸 다 바꿔"-조류독감 백신 원숭이 실험 성공-삼성 모든 상장사 1만원 넘었다-롯데칠성 中 진출 확대◇서울경제신문▲1면-삼성 "R&D에 47兆 투자" -퇴직연금도 예금자보호 추진-새해 시작도 안했는데 내년 세수 벌써 `구멍` -수도권中企 특별세액 감면..여당, 1~2년 연장 검토▲경제/금융 -중산층 재무 컨설팅시장 뜬다-"세계증시 연말 랠리이어 내년도 15% 성장 보일 것"..도이치방크 보고서 -쌍용차노조 "15일 총파업 투표"-공직자 재산정보 미리 알려준다-"초일류 R&D가 초일류 기업 만든다" -인텔, IBM 등 보다 많아..47조 투자-협력업체와 상생경영도 강화..삼성▲종합-輿, 금산법 `분리대응` 가닥-외국인 보유토지 분당 8.4배-北에 인천전용공단 조성 제의..인천시, 황해도에 2000만평 규모 추진-58조 우체국 자금이 움직인다-경제장관들 "우리도 블로거"-나라 곳간 채우기 `발등의 불`-경기회복 기대속 가계는 `꽁꽁`▲금융 -"지역상공인 경남, 광주銀 인수 안돼"-"국내銀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두집살이 청산 `골머리`..신한금융,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후임 産銀총재 `안갯속`▲산업 -SK `행복날개` 활짝 폈다 -동국제강 브라질공장 내년 1월 착공 -두산 비상경영위 7~8명선 될듯 -GS홀딩스, LG에너지 인수-STX팬오션 "복합물류사 도약"-삼성, 현대차, LG그룹 빅3 회장 APEC CEO서밋 불참한다-롯데칠성 中 진출 `가속페달`-"허브항 경쟁 원가절감에 달렸다"-일진, 벤처투자 본격 나선다-엔피텍, 은나노 한복 소재 개발-넥센나노텍, 금호석화에 기술이전-"연말은 와인 최대 성수기"-유통가 "겨울 준비하세요"-`미치코런던` 교복도 만든다▲증권-피델리티 계열, 내수주 공략-증권사, 코리안리 `러브콜` 줄이어-방림, 부동산 팔아 8년만에 배당-`연말랠리` 기대감 고조◇한국경제신문▲1면-삼성 R&D에 5년간 47조 투자 -佛 소요 사태로 유로화 23개월만에 최저-15조원 美 AIDS 퇴치사업 잡아라-美 어린이들 1300만명, 기업가정신 배우기 열풍▲종합-인터넷시장 三國志-게임 주제도 오락아닌 서비스 -"AI 확산 시간문제"..이종욱 WTO총장-정부위원회 위원 인사검증 제외될듯-M&A시장 외국계만 `떼돈`-우리금융 公자금 전액회수 `청신호`-"올들어 흑자폭 커진 은행 대손충당금 많이 쌓아야"..금감원 정례브리핑▲국제-위기의 할리우드 "비상구가 없다"-中 "은행도 망할 수 있다"-IEA "석유 의존도 낮춰라"-美MBA `스포츠경영학` 뜬다▲사회-740억 수출사고..LG상사·대우인터, 몽골서 대금 못받아 -지하철 9호선 2008년말 개통..1년 연기▲산업 -해운 `500년만의 호황` 끝나간다-GS그룹, LG에너지 인수-스포티지, SUV성능 `톱`-"성장의 주역은 임직원" 가족사랑 음악회 열어-두산 비상경영 체제 6개월 이상 지속될듯-삼양사, IT소재사업 진출한다-한진해운, 지중해 항로 개설-"반도체 내년 전망 밝다"-MP3, 내년초 30% 더 싸진다-팬택, 가수 비와 모델계약..아시아시장 본격공략 나서-삼성(전자), 수출용 슬림폰 5종 공개-LG(전자), 자바기반 스마트폰 세계 첫 개발-기내 인터넷 공짜..하나로텔, 이달말까지-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내일 킨텍스서 개막-콩 식품 전성시대-사과 배값, 작년보다 20% 싸다
2005.11.08 I 백종훈 기자
(edaily 인터뷰)가츠모리 교수 "서울 집중 해소는 `산업클러스터`로"
  • (edaily 인터뷰)가츠모리 교수 "서울 집중 해소는 `산업클러스터`로"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한국은 결코 좁은 나라가 아니다. 클러스터를 통해 각 지역에 산업을 분산시키면 지금보다 훨씬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2005 산업혁신포럼`에 참석한 마츠시마 가츠모리 일본 동경대 교수는 7일 "한국 경제는 지나치게 서울 주변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고속철도와 인터넷이 잘 구비된 한국이 서울외 다른지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마츠시마 교수는 서울 집중에 대한 해답으로 `산업단지의 클러스터화`를 제안했다. 그는 "지난 수십년동안 한국은 산업집적화를 통해 철강·조선·자동차 등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중국이 곧 추격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한국에 클러스터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츠시마 교수는 또 한국이 중국의 고성장에 대해 보이는 반응이 과민하다며 인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못지않은 규모를 지닌 인도를 고려해 중국과 인도 사이의 균형잡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마츠시마 교수와의 공동인터뷰 일문일답. -이번 회의에서 한국이 추진하는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조언을 말하려 왔는데. ▲해외사례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 (나는) 이전에 비즈니스맨이었다. 그래서 교수들은 분석결과에 치중하지만, 나는 어떻게 하면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할 것이다. 영어로 하면 how to make cluster 가 되겠다. -한국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그런 식의 클러스터화가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다. ▲한국에 있어서 클러스터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지난 20년간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놀랄만한 성공을 이룩했다. 반도체사업까지 포함하면 전세계적으로 경악할만한 성공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하나 들면 경주 부근의 울산에 현대자동차 일로 갔을 때, 여러 산업이 집적된 지역이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한국이 철강·조선·자동차에서는 성공했지만, 중국이 한국을 뒤따라 올 것이다. 산업집적화 만으로는 모델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한가지 문제점은 한국 경제가 서울 주변 지역에 너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국이 전국적으로 도로와 철도에 투자를 많이 해서 정비를 했다고 해도 서울 주변 지역만 많이 사용하고 나머지 지역은 사용이 안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이렇게 되면 좁은 집에서밖에 살 수 없다. 한국은 좁은 나라가 아니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자연을 누리면서 생활할 수도 있고, 넓은 집에서 높은 급여의 일을 할 수도 있다. 한국에는 고속 철도도 있고, 고속도로와 인터넷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다. 클러스터화를 통해 각 지역에 산업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클러스터 이외의 전략도 있겠지만, 한국에 있어서는 클러스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유럽과 미국에서 이미 성공한 정책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예를 들면 피츠버그지역은 철강중심 지역이었는데 일본 철강에 따라잡혀 폐허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IT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해서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나이아가라 부근의 로제스타라는 지역은 제록스와 코닥을 중심으로 번영한 지역이었다. 그런데 제록스는 일본의 니콘, 캐논의 복사기 부분에 졌고, 코닥은 디지털 시장에 빨리 편입하지 못해 졌다. 그들은 지금 광, 옵티컬 지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클러스터를 형성해서 부흥을 꾀하고 있다. 산업의 교체와 지역 번창에 대한 해답은 클러스터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 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지 조건에 대해 말씀드릴 계획이다. -한국 정부가 갖고 있는 기존에 있는 전통적 공업단지들을 혁신형 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 맞는 것인가. 전혀 공단이 없는 지역에 새로 짓는게 나을까, 아니면 있는 곳에 짓는 것이 나을까. ▲한국의 공업단지의 자세한 구조를 이해하고 있지 않아 구체적인 대답을 못하는 것을 양해해달라. 일본에도 많은 공업단지가 있고 테크노파크도 있는데 혁신이 잘 이뤄지지 않아 클러스터로 전환시키려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처음에는 단순하게 공업단지를 형성했다. 지방에 공장을 즐비하게 늘어놓아 단지를 건설했는데 공장들이 중국으로 빠지면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공업단지를 클러스터화 시킬 수도 있지만, 공업단지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인프라를 갖다 붙여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클러스터는 빌딩, 공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도시 문화가 갖춰져야 한다. 예를 들어 경주 같은 곳이 훌륭한 클러스터가 될 것 같다. -최근에 뉴욕주의 로체스터에 갔었는데 코닥이나 제록스가 생겨서 번성했다고 보기에는 지금도 부족하고 앞으로도 부족할 것 같다고 느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클러스터가 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클러스터 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로체스터 같은 경우는 클러스터를 형성해서 발전하는 중간단계이다. 최종단계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나아진 것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라 볼 수 있다. 일본도 뚜렷하게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곳은 쿄토, 하바마쓰 두군데밖에 없다. 미국도 오스틴 정도밖에 없다. 여러곳에서 시도하지만 성공하기 쉽지는 않다. 하지만 도시 번영을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체스터는 클러스터를 통해 도시를 재건하려는 좋은 사례라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다. -중국의 위협이 크지 않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부연 설명과 중국과 인도를 한국이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 말해달라. ▲중국에 너무 과잉반응해서는 안되지 않나 해서 말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가장 큰 약점은 에너지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유가가 오르고 있는 건 중국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가면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성장할 수 없다고 본다. 그래서 중국의 성장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될 것이라 보는게 이상하지 않나 하는게 내 생각이다. 중국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중국은 하나의 나라가 아니다. 유나이티드 킹덤이라고 볼 수 있다. 상해, 홍콩, 쿠슈, 북경 등 많은 곳이 있기 때문에 중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묶어서는 생각할 수 없다. 무조건 중국을 하나의 큰 틀로 보고 논의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 싶다. 한국의 전략은 중국을 하나의 큰 틀로 보지 말고, 각 세그먼트별로 나누어 공략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본다면 중국의 동북지역이나 러시아 북동지역은 한민족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곳과 다른 해난 쪽의 지역은 같은 전략을 적용시킬 수는 없다. 중국은 한국 이상으로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너무 지나치게 중국 성장에 두려움을 갖게 되면 전략을 세울 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한다. 한국은 약 5000만의 인구, GDP는 11위라고 들었다. 목표가 10위면 너무 소극적이 아닌가 싶다. 중국을 의식해서 그런 것 같다. 브릭스 중에서 인도에 대해서 한국은 더욱 정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포트폴리오를 생각할 때 특히 인도, 그리고 중국에 전략을 잘 잡는게 리스크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을까 싶다. -중국 및 인도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이 경쟁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 두 시장에서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의 경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 전망하나.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한국과 일본은 경쟁하면서 협조하는 관계다. 중국, 인도에서도 마찬가지다. 인도도 유나이티드 킹덤이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세분해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이 각각 강점을 갖는 시장이 있다. 자본주의라 경쟁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둘 다 워낙 큰 시장이다 보니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소니와 삼성이 LCD 합작법인을 만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일본이 한국 기업에 대해 특허공세도 하고 있는 등 양국간 경쟁과 협력이 계속되는 것 같다. 한일 사이에 바람직한 협력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달라. ▲지적 재산권 문제에 대해 일본이 많이 엄격해졌다. 하지만 일본은 과거 20년 동안 자동차, 반도체에 대해 다른 나라에 기술을 많이 전수해왔다. 지적재산권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화됐다고 보면 된다. 한국과 일본에 가장 큰 시장은 북미, EU, 그 다음이 중국이다. 이렇게 큰 시장에서 경쟁도 있겠지만, 심각하고 치열할 것이라는 생각은 지나친게 아닌가 싶다. 태평양이 있는데 어선이 딱 두 척 밖에 없다. 그 안에서 쟁탈전을 벌린다는 것은 이상하다. 배가 너무 가까이 있는 게 문제다. 일본 록본기에 있는 삼성건물을 보라. 일본 IBM보다 더 크다. 한식집이 정통 일식집보다 더 많다. 일본 여성들은 한국 드라마만 본다. 양국간 경쟁과 공존이 아주 이상적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이 일본에 와서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란다. ◇마츠시마 가츠모리 교수는 누구. 항공기 엔진의 생산기술, 일본 IBM의 CAD/CAM, AI, PC마케팅 책임, 제조업 솔루션·마케팅 전략 담당, 아시아 퍼시픽의 제조업 마케팅 전략 담당 등 실무영역의 경험이 풍부하다. 세계 유수 회계사무소 등에서 경영전략과 IT전략, SCM·EPR 프로젝트를 지도한 경력도 갖고 있다. 동경대학교 공학박사(산업전략론) 출신으로 현재 같은 대학 공과대학원 교수와 경제산업성 산업구조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내각부의 `행동하라! 일본`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이기도 하다.
2005.09.07 I 최한나 기자
  • 에이디칩스, 일 게임기업체에 보드공급
  • [edaily 김상욱기자] 에이디칩스(054630)는 4일 일본 중견 게임기 업체에 네트웍 게임용 보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정공시 전문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 개발 업체인 에이디칩스 (www.adc.co.kr 대표 권 기홍)는 그 동안 EISC CPU IP (지적 재산권) 비즈니스 및 SoC ASSP (특정 용도 표준형 반도체) 영업 활동 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드 비즈니스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에이디칩스는 대표이사 직속의 신규사업부를 신설하여 외부에서 전문인력을 영입하여 자사제품의 응용 및 마케팅을 강화하였다. 이와 같은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에이디칩스는 2004년 1월 31일 에이디칩스의 일본 내 대리점인 A.I.A (www.jin.ne.jp/aiagame 대표 서 덕원)를 통해 일본의 중견 게임기 업체인 VISCO사 (www.visco.co.jp, 대표 秋山哲雄)와 연간 최소 약 6억원 이상의 보드를 판매하기로 계약 하였다. 이번에 VISCO사에 판매되는 보드는 에이디칩스가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CPU인 32bit EISC CPU Core가 내장된 3D 기반의 2D Graphic Processor인 아마존 칩과 Network Processor인 쥬피터 칩을 이용한 네트웍 게임용 보드이다. VISCO사와 계약 체결한 보드는 혼자서 즐기는 기존 아케이드 게임기와는 달리 인터넷망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게이머와 1:1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게임 방식을 도입하였다. VISCO사는 에이디칩스에서 개발한 보드를 이용하여 일본 및 중국, 그리고 유럽 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VISCO사의 주요 게임 프로그램을 에이디칩스가 개발한 보드에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업체인 파워라인 (www.pwl.co.kr, 대표 임 성복)과도 네트웍이 지원되는 광고용 디스플레이 보드 개발 및 보드 공급 계약을 맺어 금년 1월에 아마존칩과 쥬피터칩이 탑재된 약 1억원 상당의 보드를 1차로 납품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아마존 칩은 국내 게임기 업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게임기 업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I.A 서 덕원 대표는 "보드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주요 프로세서를 에이디칩스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보드 비즈니스는 수익성 측면에서 향후 에이디칩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VISCO사와의 계약을 계기로, 향후 보다 활발하게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에이디칩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마존 칩 자체 비즈니스 뿐 아니라 보드 비즈니스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02.04 I 김상욱 기자
  • 삼성테크윈,유럽 전시회서 반도체 장비 1천만달러 수주
  • [edaily] 삼성테크윈(www.samsungtechwin.com)은 최근 유럽지역 반도체 장비 전시회인 NEPCON UK 2001 등 3개 전시회에 동시 참가, 신제품 칩마운터인 CP-60L을 포함한 고속형 In-Line System과 CP-45FV, CP-40L 등 중속기종 칩마운터,스크린 프린터 SP-450V 등을 선보였다. 삼성테크윈은 전시회 기간동안 1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1,000만불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삼성테크윈은 올해 유럽지역에서만 25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영국 버밍헴 지역에서 개최된 NEPCON UK 2001은 유럽지역 SMT 관련 최대규모의 전시회로서 삼성테크윈은 영국내 대리점인 캐피탈 이큅먼트와 함께 독립부스를 마련, 다양한 성능의 반도체 장비 신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네덜란드의 우틀레크에서 개최된 Electronics Automation 2001 전시회에는 베네룩스 지역 대리점인 SMANS(스만스)와 함께 CP-45FV, CP-40L 등 중속기종 칩마운터 제품을 선보였다.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개최된 Electronica 전시회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품했다. 삼성테크윈이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CP-60L모델은 그동안 중속기 중심의 제품라인에서 탈피, 고속기 시장 진입의 의의를 가지는 모델이다. 이외에 검사기 자체에 2D Inspection(프린팅상태 검사장치) 기능 부가, 대형 PCB는 물론 소형 PCB까지 인쇄작업이 가능한 스크린 프린터 SP-450V와 일반 납땜검사는 물론 도포, 장착검사가 가능한 다기능 Vision 검사기인 AI-400 등 신제품도 선보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01.04.12 I 이의철 기자
  • M&A 후보 IT 벤처기업 리스트
  • 내달 1일 주식형 사모펀드 허용에 따라 하반기 국내 기업시장에서 인수합병(M&A) 봇물이 터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IT(정보기술) 벤처기업 시장이 지난해부터 급속한 성장붐을 이룬 뒤 올초부터 주가하락 등 조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M&A 역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는 정부의 주식형 사모펀드 허용조치가 M&A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순기능으로 전환하려는 환경조성의 1단계 조치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양적인 팽창을 이룬 IT 벤처기업은 성장모델과 수익성을 지속하기 위해 M&A를 기업 자본효율화의 대안으로 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M&A 활성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벤처기업간 자본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업간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성이 활발해 지면서 M&A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로 점쳐지고 있다. 이와관련 SK증권 기업금융2팀 제해진 과장은 “국내 기업시장에서도 M&A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그러나 M&A 자체보다는 M&A를 통한 성공전략을 어떻게 유도해 내느냐가 더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M&A의 사례는 많지만 M&A 성공사례는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다”며 “M&A가 보편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사례는 25~3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M&A 편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군은 대주주 지분이나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업체들과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 그리고 시장지배력이 높고 각 분야별 네트워크가 우수한 기업들이 꼽힌다. 또한 벤처지주 회사와 해외 대기업과 국내 벤처기업간의 적대적 M&A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업체 = 서울시스템(4.84%) 유일반도체(6.7%) 현대멀티캡(10.02%) 프로칩스(10.98%) 디에스피(11.00%) 새롬기술(11.28%) 필코전자(11.56%) 휴맥스(14.7%) 인터파크(15.18%) M플러스텍(20.8%)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체 = 서울전자통신 삼지전자 네티션닷컴 맥시스템 세림아이텍 등 ▲인터넷 관련업체 = 한글과컴퓨터 다음 드림라인 한통하이텔 골드뱅크 새롬기술 인터파크 옥션 등 ▲제약사와 의약품 전자상거래 업체 = 메디다스 비트컴퓨터 ▲시장지배력이 큰 통신업체 = SK텔레콤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한전 삼성전자 등 대형 우량주 ▲벤처지주 회사(2000년2월기준) * 메디슨 = 메리디안(57%), 메디다스(40%), 메디캠스(43%), 웰슨엔도테크(62%), 바이오매드랩(49%), 메디페이스(30%), 크레츠테크닉(82%). * 삼보컴퓨터 = TG벤처(38%), 삼보정보컨설팅(43%), 나래앤컴퍼니(14%), 삼보정보시스템(12%), 미디어벨리(5%), 한국AI소프트(24%), 솔빛(35%), 한빛방송(29%), 아이네트텔레콤(51%). * 다우기술 = 다우인터넷(77%), 렉스컴퓨터(18%), 다우데이터시스템(19%), 한국IT벤처투자(28%), 한국정보인증(10%), 키움닷컴(69%). * 미래와사람 = KTB네트워크(10%), 옥션(31%), 와우북(10%). * 한국정보통신 = 한국정보통신서비스(37%), 한국전화번호부(26%), 한국소프트텔리시스(40%), 보인정보기술(70%), 바람소프트(80%).
2000.06.26 I INEWS24 기자
  • 올해 회사이름 바꾼 기업-대우증권
  • 29일 대우증권은 올들어 최근까지 회사이름을 변경한 상장사 및 등록기업들의 목록을 정리했다. 다음은 대우증권이 집계한 사명 변경기업이다. <>거래소 동양상호신용금고→골드금고, 금강→금강고려화학, 금흥양행→나자인, 우성타이어→넥센타이어, 새한정기→다함이텍, 대덕산업→대덕GDS, 대유통상→대유, 덕성화학공업→덕성, 두산포장→두산테크팩, 대림→디씨엠, 동양전원공업→디피씨 거평패션→라보라, 레이디가구→레이디, 경수종금→리젠트종금, 한진증권→메리츠증권, 북두→모토조이, 청산→베네데스, 삼성항공→삼성테크윈, 삼성전관→삼성SDI, 써니전기공업→써니전자, 산내들인슈→씨크톱, 일경통상→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 삼성출판사→엔에스에프, 웅진출판→웅진닷컴, 국제전자→유니모테크놀리지, 신진피혁→유니켐, 고려포리머→이룸, 이지텍→이지닷컴, 대우금속→인터피온 진웅→지누스, 고니정밀→청호전자통신, 청호컴퓨터→청호컴넷, 기아정기→카스코, 동산C&G→큰숲, 태봉전자→티비케이전자, 한일리스금융→한빛여신전문, 한솔화학→한솔케미언스, 한창제지공업→한창제지, 금강개발산업→현대백화점, 주리원→현대DSF, 거평→휴넥스, 대영전자공업→휴니드테크놀러지스,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 쌍용정유→S-Oil <>코스닥 그랜드산업개발→그랜드백화점, 대하패션→네티션닷컴, 창명정보→넷컴스토리지, 극광전기→뉴인텍, 다산금속공업→다산, 대성정밀→대성엘텍, 대원기공→대원SCN, 동미산업→동미테크, 동양보일러→동보중공업, 동산금속→동신에스엔티, 동작방송→디씨씨, 동성플랜트→디에스피 라이텍산업→라이텍, 반포산업→반포텍, 보성중전기→보성파워텍, 국제전열공업→부방테크론, 부산창업투자→부산벤처기술투자, 서울신용정보→서울신용평가정보, 서희건설→서희이엔씨, 선광공사→선광, 성우금속→성우하이텍, 성진피혁→성진네텍, 세림이동통신→세림아이텍, 세보기계→세보엠이씨, 크라운정공→씨피씨 일칠화학→아이씨켐, 부일이동통신→아이즈비전, 아남에스에티→아큐텍반도체기술, 범아경비→에스오케이, 개나리벽지→엔피아, 두인전자→엠바이엔, 가산전자→엠플러스텍, 영풍정밀공업→영풍정밀, 우진산전→와이즈콘트롤, 양지원공구→와이지-원, 대농창업투자→웰컴기술금융, 유니온산업→유니셈, 적고→유니크, 영창건설→이테크이엔씨, 이화전기산업→이티아이, 대구창업투자→인사이드벤처, 한국강업→일레덱스 재승정보통신→재스컴, 제일중공→제일테크노스, 대신전연→지이티, 청람→청람디지탈, 경덕전자→케이디컴, 동보강업→코아텍시스템, 대덕공업→태경화학, 택산전자→택산아이앤씨, 혜중실업→텍슨, 청담물산→포레스코, 피이제이산업→피제이전자, 협동금속→하이록코리아, 대양산업→하이론코리아, 삼보상호신용금고→한마음신용금고, 한솔피씨에스→한솔엠닷컴, 두고전자→i인프라, 서울방송→SBS, 개발투자→TG벤처
2000.05.29 I 김희석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