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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홍기획, DCA대학생광고대상 개최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대홍기획은 `제27회 DCA(Daehong Creative Awards) 대학생광고대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며, 모집부문은 TV·인쇄·인터넷·UCC광고 부문이다. 응모과제는 교원구몬, 넥센타이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위니아만도 딤채, 케이티테크, 푸르밀, 한국후지필름, 공익광고 등이다. 다음 달 1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신청 받으며, 마감은 8월11일이다.
- 클린콘텐츠 권장 ''UCC공모전'' 개막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의장 서영훈)이 건강하고 건전한 미디어문화와 클린콘텐츠 사용 권장을 위한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의 주제는 ▲건전한 콘텐츠 제작의 사회적 필요성과 확산을 권장·콘텐츠가 사람을 만든다 ▲미디어와 콘텐츠의 건강한 사용 권장 ▲콘텐츠의 합법적 유통과 소비를 권장 ▲클린 스마일:맑고 밝은 웃음의 모습을 전파 ▲표어 또는 콘텐츠 감동수기. 공모기간은 오는 6월1일 부터 7월26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관련주제에 맞는 3분이내의 UCC 동영상이나 2페이지 이내의 수기를 KBS(www.kbs.co.kr)와 클린콘텐츠(www.cleancontents.org)사이트에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독창성, 감동과 재미, 작품성 등의 항목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게되고 수상식은 오는 8월26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이를 비롯한 특별상, 미디어 관련 주요 기관장상 등 총 71개의 상 수상자에게 총 7000여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주관사 사이트에 게재되고, DVD로도 제작되어 교육기관과 주요기관에 교육용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단일 공모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KBS인터넷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의 안종배 운영위원장은 "최근 막장드라마와 막말 프로그램, 악플, 게임중독, 불법다운로드 등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미디어와 콘텐츠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련업계 종사자와 일반인들이 클린콘텐츠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을 보다 건강하고 맑고 밝게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1100명이 참여해 인기를 모았다. ◇클린콘텐츠 공모전이 오는 6월1일 개막된다. 사진은 작년 시상식 모습.
- 현대차,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 의전차량 지원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쓰일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19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행사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대회기간동안 참가 선수 및 임원의 편의를 위해 의전용 에쿠스를 비롯해 쏘나타, 투싼ix,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베라크루즈, 싼타페, 스타렉스 등 총 15대의 대회 운영 차량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고 주경기장 앞 북문광장에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LPI, 싼타페, 투싼ix 등 현대차 대표 차종 6대를 전시, 차량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3D TV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경기장 내부 브랜딩, 인터뷰 백드롭 로고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사인 볼트를 비롯해 전세계 많은 육상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대차는 차량 지원을 통해 성공적 대회 운영을 돕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유럽서 도요타 또 제쳤다`☞현대차, 신차 모멘텀 기대..목표가↑-다이와☞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댄스 UCC 공모`
- 현대·기아차 `유럽서 도요타 또 제쳤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유럽시장에서 도요타를 제쳤다.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유럽시장(키프러스와 몰타를 제외한 EU 27개국+EFTA)에서 각각 2만9154대(전년대비 5.9% 증가), 2만3570대(전년비 9.6% 증가)로 총 5만272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도요타의 지난 4월 유럽 판매대수인 4만7334대를 넘어선 실적이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유럽시장에서 도요타를 추월했다.지난 4월 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업체는 폭스바겐 그룹으로 총 26만6353대를 판매했다. 이어 푸조·씨트로앵의 PSA그룹 16만1603대, 르노그룹 12만1312대, 포드그룹 11만412대, GM그룹 9만5706대, 피아트그룹 8만9201대, BMW그룹 6만3370대, 다임러 5만7150대 등의 순이었다.현대·기아차는 다임러에 이어 전체 판매대수 순위 9위를 차지하며 유럽시장에 진출한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2.5%, 기아차가 2.0% 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 1.7% 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올들어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현대·기아차가 총 22만1172대로 도요타의 22만3138대를 바짝 추격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 판매대수 순위도 4월 판매대수 순위와 동일한 9위를 차지했다.그러나 키프러스와 몰타를 제외한 EU 27개국 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 판매대수(21만6288대)가 도요타(21만2625대)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유럽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도요타 추월현상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 4월 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닛산으로 39.6% 를 기록했다. BMW가 13.9%로 2위, 기아차 9.6%, 르노 9.0%, 현대차 5.9%, 재규어·랜드로버 2.8% 등이었다.반면, 혼다는 전년동기대비 28.6% 감소했으며 피아트 26.9%, 스즈키 25.0%, 도요타 18.9%, GM 18.8%, 포드 12.1%, 폭스바겐 7.0%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부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줄어들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전략형 모델이 현지 시장에서 계속 인기를 끌면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자동차의 중심지인 유럽시장에 앞으로도 계속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차출시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차 모멘텀 기대..목표가↑-다이와☞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댄스 UCC 공모`☞(방송예고)유럽발 재정위기 속...시장을 이끈 테마종목은?
- 제국의 아이들 "소녀시대와 공통점은…"①
- ▲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로드돌', '개그돌'·'남자 한가인' 동준, 먼데이·투스데이·웬즈데이·서스데이·프라이 데이…' 남성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을 생각하면 떠오른 단어들이다. 지난 24일 데뷔 100일을 맞은 신인그룹치고는 적지 않은 이야깃거리를 가진 셈이다. "아직까지 멤버들의 얼굴과 이름까지 알아봐 주시지는 못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이 노래를 기억해 주셔서 놀랐어요. 연예인 선배님 중에서는 신지·김종민·김태우·원투 분들이 저희가 인사를 드리면 '아, 먼데이, 투스데이, 웬즈데이, 서스데이, 프라이데이~'라고 손가락 춤을 따라 하며 알아봐 주시더라고요."(문준영)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아이돌그룹 중 가요계에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법. 제국의 아이들은 사람들에게 그룹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몸으로 직접 뛰었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내티버티'를 발매하기 전 전국을 돌며 50회가 넘는 윙카(무대가 설치된 이동식차)공연을 진행해 길거리에서 팬들을 직접 찾아다녔다. '로드돌'이란 닉네임은 제국의 아이들이 땀으로 얻은 '훈장'과도 같았다. "윙카 공연이 많은 분께 제국의 아이들을 알리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평이 안 좋았는데 나중에는 외국 분이 우리 노래와 춤을 따라 한 영상을 UCC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고 많이 놀랐죠. 충남에서는 어린아이들 영어 교육용으로 '마젤토브'가 쓰인다고 하더라고요. 노랫말 속 영어로 요일 이름이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노래가 친근하게 다가갔나 봐요." (정희철) ▲ 그룹 제국의 아이들제국의 아이들을 지켜보자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는 두 그룹이 있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다. 단순한 비교지만 소녀시대와는 9인조 그룹이라는 외형이 닮았다. 우연하게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제국의 아이들에게 은인과도 같은 존재였다. 태연이 얼마 전까지 진행한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요즘에 관심 가는 후배로 제국의 아이들을 꼽았고 이들의 노래로 하루를 정리하고 싶다며 '마젤토브'를 선곡했던 것.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는 사실 몰랐는데 태연 선배님 팬 분들이 우리 팬 카페에 들어와 알려줬거든요. 그래서 언젠가 '친한 친구' 갔을 때 감사의 선물로 통닭을 사갔죠. 방송에서도 정말 잘 챙겨주시더라고요." (황광희) 라디오 방송에서 손님과 주인으로 만난 제국의 아이들과 태연은 첫 조우였지만 낯설지 않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9명으로 활동해 생기는 숙소 문제와 수익 배분 그리고 안무 대형·카메라 경쟁·노래 파트 배분 등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태연 선배님과 얘기하면서 춤 출 때 서로 자리 바꾸며 부딪히는 에피소드 등을 얘기하면서 많이 웃었어요. 그리고 방송 카메라 받는 것에 대해서도요. 인원수가 많다 보니 보통 자기 파트가 2~3초 정도면 훅 지나가거든요. 그런데 메인 보컬은 아무래도 노래 파트가 많아 카메라 받을 걱정을 다른 멤버들보다 덜 하거든요. 그래서 태연 선배님에게도 '카메라 받을 걱정은 안하시죠?'라며 물었더니 '아니에요'라며 쑥스러워하시더라고요." (황광희) '만능 엔터테이너' 그리고 '친근돌'로서의 지향점은 슈퍼주니어를 닮았다. 제국의 아이들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제국의 아이들'과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에서 멤버들의 자유 분방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 '제2의 조권'이라 불리는 황광희와 '남자 한가인' 김동준은 SBS '스타킹' 등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돌이 그렇듯 우리도 신비주의보다는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또 슈퍼주니어 선배들처럼 음악뿐 아니라 예능·드라마에서도 주목받는 '만능돌'이 저희 목표죠. 청룽 같은 분은 명절 때마다 출연작이 나오다 보니 우리에게 마치 '사촌 형'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일반 분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김태헌) 지난 3월25일 두 번째 싱글 '하루종일'로 기존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크한 소년들로 변신한 제국의 아이들. 하지만, 제국의 아이들 하면 떠오르는 음악적 이미지는 약한 편이다. "이제 데뷔한 지 100일이 지난 상태로 아직은 그룹의 음악적 콘셉트가 잡히지 않은 부분은 인정해요. 이번 싱글과 다음 음반을 통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케빈) 올해 신인상이 목표라는 제국의 아이들은 국내 활동 외에 아시아 진출도 앞두고 있다. '하루 종일' 활동이 끝나는 오는 6월에는 일본에서 7~8월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음반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이뤄질지 제국의 아이들의 당찬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사진=이대선 수습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관련기사 ◀☞제국의 아이들 '4차원'은 황광희…"조권 뛰어넘고 싶어"⑤☞'남자 한가인' 김동준, "잦은 여장, 속상했다"④☞하민우 "JYP 오디션 합격했지만…"③☞'로드돌'? 알고보니 '철인돌'②☞데뷔 1000일 맞은 소녀시대 "또 다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