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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6건

현대차 i30, 커피빈에서 만나세요
  • 현대차 i30, 커피빈에서 만나세요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i30가 커피빈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1일 커피 전문점인 커피빈(Coffee Bean)과 함께 2030세대를 겨냥한 `i30-커피빈 제휴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7월16일까지 전국 커피빈 매장에서는 i30 로고가 삽입된 컵홀더, 진동기, 핑크쿠폰이 사용된다. 매장 방문고객중 추첨을 통해 i30 차량 2대 및 커피빈 상품권을 증정하는 커피빈 창사 10주년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커피빈 매장을 방문해 i30 컵홀더, 진동기, 핑크쿠폰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잘 표현된 이미지를 i30 브랜드사이트(http://i30.hyundai.com)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넷북, 커피빈 상품권을 증정하는 `포토 UCC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7월말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커피빈 슈퍼스타점 매장에 i30, 커피빈 로고 및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i30-커피빈 랩핑카`를 전시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휴 마케팅을 통해 i30의 주요 고객층이자 커피빈 주요 이용층인 2030세대에게 i30의 세련된 스타일과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커피전문점 커피빈과 함께 i30 제휴 마케팅을 시작한다.▶ 관련기사 ◀☞현대차 `상품성 강화한` 제네시스 출시☞현대차, 아프리카에 `축구공 100만개` 쏜다☞(VOD)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 현대차 · 한화케미칼 관심
2010.06.01 I 김상욱 기자
클린콘텐츠 권장 ''UCC공모전'' 개막
  • 클린콘텐츠 권장 ''UCC공모전'' 개막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의장 서영훈)이 건강하고 건전한 미디어문화와 클린콘텐츠 사용 권장을 위한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의 주제는 ▲건전한 콘텐츠 제작의 사회적 필요성과 확산을 권장·콘텐츠가 사람을 만든다 ▲미디어와 콘텐츠의 건강한 사용 권장 ▲콘텐츠의 합법적 유통과 소비를 권장 ▲클린 스마일:맑고 밝은 웃음의 모습을 전파 ▲표어 또는 콘텐츠 감동수기. 공모기간은 오는 6월1일 부터 7월26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관련주제에 맞는 3분이내의 UCC 동영상이나 2페이지 이내의 수기를 KBS(www.kbs.co.kr)와 클린콘텐츠(www.cleancontents.org)사이트에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독창성, 감동과 재미, 작품성 등의 항목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게되고 수상식은 오는 8월26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이를 비롯한 특별상, 미디어 관련 주요 기관장상 등 총 71개의 상 수상자에게 총 7000여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주관사 사이트에 게재되고, DVD로도 제작되어 교육기관과 주요기관에 교육용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단일 공모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KBS인터넷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의 안종배 운영위원장은 "최근 막장드라마와 막말 프로그램, 악플, 게임중독, 불법다운로드 등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미디어와 콘텐츠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련업계 종사자와 일반인들이 클린콘텐츠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을 보다 건강하고 맑고 밝게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1100명이 참여해 인기를 모았다.  ◇클린콘텐츠 공모전이 오는 6월1일 개막된다. 사진은 작년 시상식 모습.
2010.05.31 I 신혜연 기자
 "격투기 해설가? 사업가? 난 악역 프로레슬러"
  • [인생은 파이트] "격투기 해설가? 사업가? 난 악역 프로레슬러"
  • ▲ 악역 프로레슬러 김남훈. 사진=이석무 기자[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격투기 해설가, 사업가, 방송인, 칼럼니스트, 마케팅 컨설턴트 등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사실 프로레슬러다. 그것도 상대에게 반칙을 서슴치 않는 악역 프로레슬러. UFC 해설가로 더 잘 알려진 프로레슬러 겸 방송인 김남훈(37)이 29일 일본에서 열리는 프로레슬링 대회 '스매쉬'에 출전한다. '스매쉬'는 미국 WWE 등에서 활약하는 등 일본의 최고 프로레슬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타지리가 운영하는 프로레슬링 이벤트. 이날 경기에서 김남훈은 프라이드FC 출신의 격투가 겸 프로레슬러 쇼지 아키라 등을 상대로 3대3 태그매치를 벌인다. 28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유창한 일본어로 "쇼지는 이제 한물갔다. 프로레슬링을 그만두고 불고기 식당이나 차려라"라고 도발적인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사실 한국에서 프로레슬링은 사양산업이 된지 오래다. 고 김일 선생이 활약하던 시절의 추억을 먹고 살 뿐 지금은 대회 조차 거의 열리지 않는다. 간신히 명맥만을 이어갈 뿐이다. 김남훈에게도 프로레슬링은 어찌보면 악몽과 같은 굴레일지도 모른다. 프로레슬링 훈련을 하다가 링에서 잘못 떨어지면서 그만 큰 부상을 입어 오랜기간 하반신마비 증세까지 겪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는 프로레슬링을 포기하지 못했다. 심지어 여러가지 본업을 제쳐두고 수입 조차 마땅치 않은 프로레슬링에 가장 열정을 보이고 있다. 과연 무엇이 그를 링에 붙잡아두고 있는 것일까. 그 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한다. - 이번에 프로레슬링 대회 출전하게 됐다. 어떤 대회이며 상대는 누구인가 ▲WWE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레슬러 타지리가 만든 '스매쉬'라는 단체의 대회다. 이 단체는 프로레슬링과 종합격투기 두 사업을 모두 한다. 종합격투기는 '딥'과 제휴를 맺고 있고 프로레슬링은 타지리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오는 29일 '스매쉬 3'대회에서 오퍼가 와서 참전하게 됐다. - 상대는 유명한 격투가인 쇼지 아키라라고 들었다. ▲그렇다. 쇼지 아키라는 프라이드에서 뛰었던 일본 최고의 격투기 선수 출신이다. 원래 싱글로 경기할 예정이었는데 태그매치로 바뀌었다. '프라이드 파이터 대 UFC 해설자의 대결'로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 -사업가, 방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프로레슬링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프로레슬링은 하나의 삶의 테마이다. 운명인 것 같다. 수입과 관계없다. 프로레슬링 때문에 들였던 시간이나 피해도 많지만 대신 얻을 수 있었던 것도 많다. 프로레슬링은 버릴 수 없다. 이번 경기만 하더라도 타지리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다. 한 무대 서는 것만도 기쁘게 생각한다 -2005년 큰 부상을 당해 하반신 마비까지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하반신 마비 이후 회복해 링에 돌아온 뒤에도 2년 동안 로프반동을 못했다. 로프반동 없는 프로레슬링이라니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하지만 그 때는 로프로 뛰어가는게 너무 무서웠다. 목을 다치면 또 마비가 올까봐 그랬다. 링 중앙에서 로프까지 2, 3발자국 밖에 안되는데 그게 무서워 못뛰었다. 그러다 작년 봄인가에 처음 했다. 그 때가 제일 뜻 깊었던 같다. 경기 4시간 전에 아무도 없을 때 링 주변을 열심히 뛰면서 로프반동 시뮬레이션을 했다. 한번 부상을 입으니 공포가 더 ㅡ더라. -프로레슬러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프로레슬링은 승패를 넘어 다른게 있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악역레슬러다. 링에서 잔혹한 행동을 한다고 해도 링 밖에선 남들과 똑같이 세금내고 사는 일반인이다. 진짜 악당은 아닌데 이 사람이 왜 그럴까라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 배우처럼 설득력이 있는 악역을 보여주고 싶다. 그냥 난폭하고 사람을 괴롭히는게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악역이 돼 경기를 하고 싶다. -프로레슬링이 침체가 너무 오래됐다.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 프로레슬링에 젊은 축의 선수는 이제 10명도 안된다. 아쉬움을 느낄 단계는 지난 것 같다.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4대 스포츠가 국민들 마음과 관심을 사로잡았다. UFC 등 격투기 들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현재 상황 인지하고 새로 타개책 찾아야 한다. -프로레슬러로서 재미있었던 혹은 씁쓸한 기억이 있다면 ▲나름대로 방송도 제법 하고 사업도 하면서 책도 냈다. 어디가면 사장님, 위원님, 선생님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프로레슬링 경기장에 가면 "임마 열심히 해"라는 소리를 듣는다. 가장 천시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럴때면 왜 그럴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한다. 결국 내가 못난 것도 있지만 프로레슬링 인식이 너무 다르구나라면서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 -악역 레슬러로서 가장 심한 반칙은 무엇인가 ▲형광등으로 상대 선수를 테러한 적이 있었다. 물론 각본에 의한 것이었다. 상대 선수를 길가에서 형광등으로 가격한 뒤 그 장면을 UCC 동영상으로 찍었다. 물론 그때 깨졌던 형광등 유리는 모두 빗자루로 쓸어담았다. -레슬러 인생 외에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가 ▲작년 초부터 강연을 많이 하고있다. 요즘 20대들을 힘이 빠졌다고 해서 '탈력세대'라고 이름을 붙이는데 그들에게 기운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20대는 어정쩡한 시기다. 하드웨어는 완성됐는데 정신적으로 미완성됐다. 흔히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자신감 갖고 세상사는 방법을 알려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심정이다. -UFC 해설을 3년 가까이 하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두게 됐다. ▲격투기 해설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이다. 자기 인생의 낭비 없이 멋지게 살아온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해설한다는 것은 남자로서,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경험이었다. 우연찮게 격투기 해설에서 하차하면서 프로레슬링 오퍼가 들어온 것을 보니 프로레슬링이 내 천직이기는 한 모양이다. -UFC 해설을 하면서 가장 기억남는 경기는 무엇인가? 또 가장 마음아팠던 경기는 무엇인가? ▲역시 김동현의 데뷔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크매치 제 2경기였는데 제 1경기부터 중계를 하느라 6시간 넘게 생중계를 했다. 죽는 줄 알았다.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던 순간이었다. 반면 데니스 강이 마이클 비스핑에게 패할 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당시 데니스 강이 1라운드에 다운을 빼앗고도 2라운드에 역전 KO패를 당하자 그 자리만큼은 해설자라는 타이틀이 너무 싫더라. 차라리 꺼버렸으면 했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인데 아는 사람이 두드려맞는 것을 해설하려니 너무 괴로웠다. -'전세계에서 안티가 많은 해설자'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붙이고 다녔다. 프로레슬링도 악역이고 격투기도 악역이라는게 부담스럽지 않았나 ▲처음 해설을 시작했을 때는 비난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사실 다른 해설자들과 달리 난 팬들과 굉장히 가까운데 있었다. 다른 분들은 성격상 팬들의 반응에 대한 리액션이 없었다. 하지만 난 달랐다. 부족한 게 있으면 캐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각종 포탈사이트 및 인터넷 등에 칼럼을 80개 이상 썼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악플이 너무 많이 붙더라.UFC를 처음 했을 때와 비교해 최근에는 시청률이나 인지도면에서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졌다. 해설 방향은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방송인으로서 악플은 좋게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최근 게시판에 들어가보니 그만둔다니까 아쉬워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 같다.
2010.05.29 I 이석무 기자
  • "비상업적 콘텐츠 이용에 저작권 유연해야"
  • [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비영리를 목적으로 이용되는 사진 이미지나 이용자제작콘텐츠(UCC)에 대해서는 저작권자 권리를 어느정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유창하 다음(035720) 법무센터 본부장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의 사회적 책임과 정보보호의 역할` 세미나에서 "콘텐츠 일부를 상업적 목적 없이 이용하는 것도 저작권 침해로 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본부장은 최근 정보유통 환경이 공유나 인맥구축, 모바일기기 등의 이슈로 변하면서 저작권 권리자와 이용자, OSP(온라인서비스제공자)간의 갈등은 피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그는 방송i3와 포털간의 분쟁을 예로 들며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개념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i3사는 방송 3사의 자회사로 방송저작물을 인터넷상에서 복제·편집·전송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이들은 포털사이트 상에서 방송저작물이 불법적으로 유통된다며 이를 차단해 달라고 포털측에 요청했다. 네티즌들이 올리는 일부 이미지 컷도 불법 유통물로 간주됐다.이에 대해 유 본부장은 "동영상은 문제가 있지만 이용자들이 게시판에 올리는 몇 개 이미지 컷이나 이에 대해 의견 공유하는 것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구시대 저작권법 개념을 현재까지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고 말했다.이어 "정당한 범위 안에 이용해야 한다는 `공정이용`을 다시 규정짓고 권리자의 권리를 합리적으로 제한해 이용자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유 본부장은 국내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튜브를 언급하면서 "국내 기업에만 저작권법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정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유튜브는 지난해 초 한국판이 본인확인제 대상 사이트로 지정되자 게시판 기능을 차단시켰다. 그러나 국가 설정을 `전세계`로 바꾸면 동영상 파일을 올릴 수 있게 해 논란을 빚었다. 아울러 유 본부장은 저작권과 관련해 포털 책임을 제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인터넷 검색 결과나 UCC가 공정이용 범위를 넘을 경우 이에 대한 포털 책임은 형사책임이 아니라 민사책임을 지는 형태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다음, `한메일` 용량 대폭 늘린다☞다음 "SBS와 월드컵 인터넷 중계 막판 협상중"☞인터넷기업協, 최성진 신임 사무국장 선임
2010.05.26 I 김진주 기자
현대차 `원정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응원해요`
  • 현대차 `원정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응원해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남아공 월드컵 현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YOUNG 원정 응원단`을 최종 확정했다. 현대차(005380)는 24일 고려대 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YOUNG 원정 응원` 선발전의 최종 우승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최종 결승전에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전국 대학생 원정 응원단 선발전에서 학교별 1위를 기록한 9개팀과 UCC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팀 등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아카펠라로 `승리의 함성` 응원곡을 편곡한 고려대 LoGs팀과 아이돌 그룹 빅뱅과 김연아 선수의 응원댄스 뮤직비디오의 안무를 발랄한 동작으로 재현한 팝콘팀이 1위를 차지했다. 선발전과 함께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빅뱅이 출연해 남아공 월드컵 승리기원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장에서 대학생들에게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고, 국가대표팀의 선전 기원 메시지를 받는 `굿윌볼`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로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현대차의 위상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http://worldcup.hyundai.com)를 운영하고 ▲월드컵 응원도구 어플리케이션 출시 ▲대학생 원정응원단 선발 ▲월드컵 응원 UCC 이벤트 ▲김연아-빅뱅이 함께 하는 월드컵 응원 캠페인 `샤우팅 프로젝트` 등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가 남아공 월드컵 현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YOUNG 원정 응원단`을 최종 확정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i30로 커플 여행 보내드려요"☞현대차, 월드컵 승리기원 패션쇼 개최☞현대차, `움직이는 박물관`에 버스 기증
2010.05.25 I 김보리 기자
동양종금證, 온라인 서포터즈 6기 모집
  • 동양종금證, 온라인 서포터즈 6기 모집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서포터즈(TYBA·TongYang Brand Ambassador) 6기를 모집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고객 평가단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나 개선점을 제안하고, 온라인에서 동양종금증권의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테크와 자산관리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이다.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가 없으며 증권이나 금융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UCC 제작이나 재테크 및 증권 분야 카페를 운용하는 응모자는 우대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가 6개월간 공짜다. 모바일거래시 부과되는 월 정액료도 3개월간 면제된다. 고객 평가단 활동에 따른 월 활동비를 받는 것은 물론 블로그 우수 컨텐츠로 선정될 경우 매달 10만원 상당의 마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3명에게는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본인 블로그에 동양종금증권과 관련된 포스팅 URL을 동양종금증권 블로그인 `금별이의 애셋(Asset) 다이어리(http://blog.naver.com/myassetlove)`에 덧글로 등록하면 신청이 접수된다.  결과는 오는 27일 동양종금증권 블로그에 게제될 예정이다. 문의는 블로그나 전화(070-7090-0964, 0944)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머니팁)동양종금證, ELW 40종목 신규 상장☞동양종금證, 강서 및 동북본부점서 19일·26일 투자설명회☞(머니팁)동양종금證, DLS 및 ELS 500억 공모
2010.05.24 I 최한나 기자
영리한 3D TV, 인터넷도 트위터도 모두 `접수`했다!
  • 영리한 3D TV, 인터넷도 트위터도 모두 `접수`했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1. 직장인 박종희 (39)씨는 최근 삼성 3D TV를 구입한 후 출근 전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 전에는 일어나면 TV를 켰다. 간만에 일어난 뉴스와 날씨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PC를 켜서 인터넷에 접속을 해야했다. 그러나 이젠 아침에 PC를 켤 일이 없어졌다. 3D TV에 탑재된 인터넷 기능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버튼 하나로 인터넷에 접속, 깔끔하게 정리된 기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날씨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2. 주말부부인 김종훈 씨. 그는 서울로 올라오지 못하면 아내와 화상통화를 한다. 그러나 김 씨부부는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않는다. 지난 주 구입한 삼성 3D LED TV를 이용한다. 넓은 화면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어서 참 좋다는 것이 그의 설명. 3D TV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삼성 앱스`에 들어가면 인터넷전화인 스카이프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3D TV에 이를 다운받으면 끝. 아내는 3D TV, 김씨는 웹캠 달린 PC를 이용해 연결하면 된다. 김 씨는 화상 전화를 하기 위해서 대형 모니터로 교체했다. 그는 "3D TV가 인터넷을 `접수`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웃었다. 삼성전자(005930)의 3D TV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 다양해지고 있다. 삼성은 최근 트위터와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 사진 사이트 피카사 등 인기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3D TV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SBS VOD 서비스와 인터넷 전화인 스카이프 등 총 36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앱스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앱스는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오픈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기사와 게임 동영상 UCC 증권정보 등 다양한 TV용 콘텐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인터넷으로 유료 또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이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개발한 TV용 애플리케이션을 올릴 수도 있다. ▲삼성전자 파브 풀HD 3D LED TV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장면.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지식이 있는 개발자면 누구나 삼성전자가 배포한 개발도구(SDK)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용 어플리케이션 유료서비스로 개발자와 TV 제조사 상호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삼성 앱스 컨테스트 2010 for 인터넷 TV`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자 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채택된 아이디어와 애플리케이션은 상금과 유료 서비스를 통해 신규수익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더 많은 콘텐트 사업자 및 서비스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콘텐트를 더 많이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TV` 기능을 작년 50개국에서 올해는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를 통해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트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즐기는 TV` 시대를 맞고 있다"며 "삼성 TV는 세계 스마트 TV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삼성 파브 풀HD 3D LED TV를 통해 인터넷전화 스카이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정된 상태와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삼성, 내달 KT 통해 스마트폰 출시..화해하나☞코스피 1610선 등락..급락세는 진정☞삼성전자 "LCD TV도 3D로 즐기세요"
2010.05.20 I 류의성 기자
현대차,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 의전차량 지원
  • 현대차,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 의전차량 지원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쓰일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19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원활한 행사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대회기간동안 참가 선수 및 임원의 편의를 위해 의전용 에쿠스를 비롯해 쏘나타, 투싼ix,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베라크루즈, 싼타페, 스타렉스 등 총 15대의 대회 운영 차량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고 주경기장 앞 북문광장에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LPI, 싼타페, 투싼ix 등 현대차 대표 차종 6대를 전시, 차량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3D TV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경기장 내부 브랜딩, 인터뷰 백드롭 로고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사인 볼트를 비롯해 전세계 많은 육상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대차는 차량 지원을 통해 성공적 대회 운영을 돕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유럽서 도요타 또 제쳤다`☞현대차, 신차 모멘텀 기대..목표가↑-다이와☞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댄스 UCC 공모`
2010.05.18 I 정재웅 기자
현대·기아차 `유럽서 도요타 또 제쳤다`
  • 현대·기아차 `유럽서 도요타 또 제쳤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유럽시장에서 도요타를 제쳤다.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유럽시장(키프러스와 몰타를 제외한 EU 27개국+EFTA)에서 각각 2만9154대(전년대비 5.9% 증가), 2만3570대(전년비 9.6% 증가)로 총 5만272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도요타의 지난 4월 유럽 판매대수인 4만7334대를 넘어선 실적이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유럽시장에서 도요타를 추월했다.지난 4월 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업체는 폭스바겐 그룹으로 총 26만6353대를 판매했다.  이어 푸조·씨트로앵의 PSA그룹 16만1603대, 르노그룹 12만1312대, 포드그룹 11만412대, GM그룹 9만5706대, 피아트그룹 8만9201대, BMW그룹 6만3370대, 다임러 5만7150대 등의 순이었다.현대·기아차는 다임러에 이어 전체 판매대수 순위 9위를 차지하며 유럽시장에 진출한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2.5%, 기아차가 2.0% 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 1.7% 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올들어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현대·기아차가 총 22만1172대로 도요타의 22만3138대를 바짝 추격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 판매대수 순위도 4월 판매대수 순위와 동일한 9위를 차지했다.그러나 키프러스와 몰타를 제외한 EU 27개국 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 판매대수(21만6288대)가 도요타(21만2625대)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유럽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도요타 추월현상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 4월 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닛산으로 39.6% 를 기록했다. BMW가 13.9%로 2위, 기아차 9.6%, 르노 9.0%, 현대차 5.9%, 재규어·랜드로버 2.8% 등이었다.반면, 혼다는 전년동기대비 28.6% 감소했으며 피아트 26.9%, 스즈키 25.0%, 도요타 18.9%, GM 18.8%, 포드 12.1%, 폭스바겐 7.0%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부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줄어들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전략형 모델이 현지 시장에서 계속 인기를 끌면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자동차의 중심지인 유럽시장에 앞으로도 계속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차출시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차 모멘텀 기대..목표가↑-다이와☞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댄스 UCC 공모`☞(방송예고)유럽발 재정위기 속...시장을 이끈 테마종목은?
2010.05.18 I 정재웅 기자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댄스 UCC 공모`
  •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댄스 UCC 공모`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남아공 월드컵 응원문화 확산을 위해 응원댄스 UCC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현재 진행중인 월드컵 응원캠페인 '연아&빅뱅 샤우팅 프로젝트'의 응원가와 응원댄스를 활용한 UCC(사용자제작 콘텐츠)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worldcup.hyundai.com)를 방문해 연아&빅뱅의 응원가와 응원댄스를 감상한 뒤 톡톡 튀는 감각으로 응원댄스를 따라 추는 퍼포먼스를 다음 tv팟을 통해 동영상을 제작,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자체 내부심사와 네티즌들의 추천수를 종합해 상위 5개 팀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고 오는 24일 고려대에서 개최되는 '빅뱅과 함께 하는 월드컵 응원댄스 콘서트'에도 초청한다. 이번 이벤트는 3~5명의 팀을 결성해 오는 22일까지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 또는 월드컵 마이크로 블로그 '요즘(http://yozm.daum.net/hmc_worldcup)'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23일에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UCC이벤트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응원문화를 전파시킴으로써 남아공 월드컵 붐을 전방위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연아&빅뱅의 응원가와 응원댄스를 토대로 한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가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전에서 선보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방송예고)유럽발 재정위기 속...시장을 이끈 테마종목은?☞제네시스, 美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남유럽 위기..`충격·복원` 반복될 수도"
2010.05.16 I 정재웅 기자
포드 "`뉴 토러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드 "`뉴 토러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포드코리아가 '뉴 토러스'모델이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드코리아는 2010년 뉴 토러스의 베스트셀링 모델 선정을 기념해 2010년 뉴 토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I Love Tauru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 Love Taurus' 이벤트는 2010년 뉴 토러스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여행, 운전, 레저 등 생활 속에서 2010년 뉴 토러스와 함께 한 즐거운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메일(event@commkorea.com)로 보내면 된다.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 응모도 가능하다. 포드코리아는 선정을 통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숙박권 1명(UCC상)을 비롯, 아웃백 상품권 15만 원권 5명(포토제닉상), SK주유소 10만 원권 10명(토러스상), 메가박스 2인 영화관람권(콤보세트 포함) 80명(아차상) 등 총 116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우수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 안전 장치 탑재 등으로 2010년 뉴 토러스는 출시 이후 짧은 기간 내 베스트셀링 모델 선정이라는 큰 성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2010년 뉴 토러스와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 토러스는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456대를 판매, 도요타 캠리에 이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오른 바 있다.
2010.05.10 I 정재웅 기자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통신원 OOO입니다"
  •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통신원 OOO입니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남아공 월드컵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통신원을 모집한다. 현대차(005380)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와 거리응원전(Fan Park) 등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 통신원 모집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전국민적인 월드컵 붐조성과 신속한 현지소식 전달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통신원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의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인 마이크로 블로그 'yozm(요즘)'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통신원들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4박 15일간 대한한국 대표팀 예선전 3경기를 모두 관람하고 남아공 현지 거리응원 프로그램인 '팬 파크(Fan Park)'를 통해 전세계에서 온 축구팬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에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0일까지 다음 'yozm'에 개설된 이벤트 블로그(http://yozm.daum.net/app/event/worldcup)에 본인이 통신원으로 선정돼야 하는 이유를 메시지나 UCC로 제작해 게재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원자의 다음 'yozm' 활동 점수와 구독자(yozm 친구) 수, 지원이유 등을 심사해 오는 24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통신원들은 경기 소식 외에 남아공의 축구 및 응원문화, 음식, 관광명소 등 다채로운 소식들을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車 업계 "톡톡튀는 `앱`으로 고객 잡아라"☞현대차, 다문화 가정 초청 `어린이날 축제`☞현대차 "i30 정보, 이제 3D로 즐기세요"
2010.05.06 I 정재웅 기자
제국의 아이들 "소녀시대와 공통점은…"①
  • 제국의 아이들 "소녀시대와 공통점은…"①
  • ▲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로드돌', '개그돌'·'남자 한가인' 동준, 먼데이·투스데이·웬즈데이·서스데이·프라이 데이…' 남성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을 생각하면 떠오른 단어들이다. 지난 24일 데뷔 100일을 맞은 신인그룹치고는 적지 않은 이야깃거리를 가진 셈이다. "아직까지 멤버들의 얼굴과 이름까지 알아봐 주시지는 못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이 노래를 기억해 주셔서 놀랐어요. 연예인 선배님 중에서는 신지·김종민·김태우·원투 분들이 저희가 인사를 드리면 '아, 먼데이, 투스데이, 웬즈데이, 서스데이, 프라이데이~'라고 손가락 춤을 따라 하며 알아봐 주시더라고요."(문준영)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아이돌그룹 중 가요계에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법. 제국의 아이들은 사람들에게 그룹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몸으로 직접 뛰었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내티버티'를 발매하기 전 전국을 돌며 50회가 넘는 윙카(무대가 설치된 이동식차)공연을 진행해 길거리에서 팬들을 직접 찾아다녔다. '로드돌'이란 닉네임은 제국의 아이들이 땀으로 얻은 '훈장'과도 같았다. "윙카 공연이 많은 분께 제국의 아이들을 알리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평이 안 좋았는데 나중에는 외국 분이 우리 노래와 춤을 따라 한 영상을 UCC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고 많이 놀랐죠. 충남에서는 어린아이들 영어 교육용으로 '마젤토브'가 쓰인다고 하더라고요. 노랫말 속 영어로 요일 이름이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노래가 친근하게 다가갔나 봐요." (정희철) ▲ 그룹 제국의 아이들제국의 아이들을 지켜보자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는 두 그룹이 있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다. 단순한 비교지만 소녀시대와는 9인조 그룹이라는 외형이 닮았다. 우연하게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제국의 아이들에게 은인과도 같은 존재였다. 태연이 얼마 전까지 진행한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요즘에 관심 가는 후배로 제국의 아이들을 꼽았고 이들의 노래로 하루를 정리하고 싶다며 '마젤토브'를 선곡했던 것.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는 사실 몰랐는데 태연 선배님 팬 분들이 우리 팬 카페에 들어와 알려줬거든요. 그래서 언젠가 '친한 친구' 갔을 때 감사의 선물로 통닭을 사갔죠. 방송에서도 정말 잘 챙겨주시더라고요." (황광희) 라디오 방송에서 손님과 주인으로 만난 제국의 아이들과 태연은 첫 조우였지만 낯설지 않은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9명으로 활동해 생기는 숙소 문제와 수익 배분 그리고 안무 대형·카메라 경쟁·노래 파트 배분 등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태연 선배님과 얘기하면서 춤 출 때 서로 자리 바꾸며 부딪히는 에피소드 등을 얘기하면서 많이 웃었어요. 그리고 방송 카메라 받는 것에 대해서도요. 인원수가 많다 보니 보통 자기 파트가 2~3초 정도면 훅 지나가거든요. 그런데 메인 보컬은 아무래도 노래 파트가 많아 카메라 받을 걱정을 다른 멤버들보다 덜 하거든요. 그래서 태연 선배님에게도 '카메라 받을 걱정은 안하시죠?'라며 물었더니 '아니에요'라며 쑥스러워하시더라고요." (황광희) '만능 엔터테이너' 그리고 '친근돌'로서의 지향점은 슈퍼주니어를 닮았다. 제국의 아이들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제국의 아이들'과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에서 멤버들의 자유 분방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 '제2의 조권'이라 불리는 황광희와 '남자 한가인' 김동준은 SBS '스타킹' 등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돌이 그렇듯 우리도 신비주의보다는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또 슈퍼주니어 선배들처럼 음악뿐 아니라 예능·드라마에서도 주목받는 '만능돌'이 저희 목표죠. 청룽 같은 분은 명절 때마다 출연작이 나오다 보니 우리에게 마치 '사촌 형'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일반 분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김태헌) 지난 3월25일 두 번째 싱글 '하루종일'로 기존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크한 소년들로 변신한 제국의 아이들. 하지만, 제국의 아이들 하면 떠오르는 음악적 이미지는 약한 편이다. "이제 데뷔한 지 100일이 지난 상태로 아직은 그룹의 음악적 콘셉트가 잡히지 않은 부분은 인정해요. 이번 싱글과 다음 음반을 통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케빈) 올해 신인상이 목표라는 제국의 아이들은 국내 활동 외에 아시아 진출도 앞두고 있다. '하루 종일' 활동이 끝나는 오는 6월에는 일본에서 7~8월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음반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이뤄질지 제국의 아이들의 당찬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사진=이대선 수습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관련기사 ◀☞제국의 아이들 '4차원'은 황광희…"조권 뛰어넘고 싶어"⑤☞'남자 한가인' 김동준, "잦은 여장, 속상했다"④☞하민우 "JYP 오디션 합격했지만…"③☞'로드돌'? 알고보니 '철인돌'②☞데뷔 1000일 맞은 소녀시대 "또 다른 시작"
2010.04.30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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