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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6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공아파트 분양가 86%폭등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9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스웨덴 `복지만능` 벗어던졌다 -토지비·건축비 과다계상 의혹 -주택담보금리 시중銀, 일제 하락 ▲종합 -노사분규 못견뎌 기업 떠나고 과도한 규제에 공장설립 포기 -나랏돈으로 공무원 복지만 강화 -"환상형 순환출자 규제해야" KDI 공정위 주장 지지 -국내은행 해외진출 꽉 잡고 외국금융 국내영업 확 열고 ▲정치·외교안보 -한은·산은 칼바람 예고 -차기 재외동포 이사장 3~4명 각축 -대권이냐 킹메이커냐 ▲국제 -IMF 환율감시 강화..中·日 반발 -고유가·弱달러·중동분쟁·이란핵..내년 세계경제 위협요인 -스웨덴 총선승리 중도 우파정책은..세금감면·노동개혁 주력 ▲금융·재테크 -`뻥튀기 대출`광고 주의하세요 -CD연동대출 금리하락 지속..실수요자 아직은 고정금리가 유리 -카드 안써도 연회비는 꼭 챙겨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디카산업 `슬금슬금` -델, 구원투수로 AMD쓴다 -조양호 회장 장녀 `경영데뷔` -"상하이車, 쌍용차에 추가투자 안한다" -주가도 브랜드에 살고 지고 -사조산업, 대림수산 인수하나 -제일기획, 삼성전자 덕보나 -금호건설, 대우건설 브랜드 유지 -섬유株 `신형엔진`달고 도약 -"퇴직연금 자본시장 핵" ▲기업·경영 -아이레보 도어록 평정 -한·일재계 "서머타임 실시하자" -폴리실리콘 없어 못판다 ▲중기·벤처·과학기술 -중기 웰빙상품 아이디어 기발하네 -천장 코팅제 아시아·호주 공급 ▲코스닥 기업 -`NHN 연말 12만원 돌파`우세 -서울반도체 아직은 기다릴 때 -원자재가 하락..투자전략 어떻게 항공·해운 등 수혜株에 관심 -제약株 투자 정말 어렵네 ▲부동산 -경기도민 "우린 왜 청약 못해" -용인 연내분양 차질 불가피 -실수요자 집장만 고민 깊어진다 -고양 풍동지구 29만평 택지개발 -`묻지마` 재건축 투자 조심해야 ◇한국경제 ▲1면 -스웨덴도 복지모델 수정 참여정부 실험 계속되나 -한화, 금융·비금융 지주사 체제로 -주가 4개월만에 1370넘어 -핵심기술 기업 해외매각 제동 내년 3월부터 정부승인 받아야 ▲종합 -기업대상 `준조세성` 모금 늘어날 듯 -G7 "엔화가치 너무 낮다" -박사과정 입영연기 27세→28세로 -한화 `금융·非금융` 양대 지주사 추진..각종 규제피해 성장 교두보 확보 -SCB 대부업체 불법영업 논란 -"포지티브 2~3년 연기해야 신약 심의기간도 단축 필요" -환상형 순환출자 규제 맞지만..KDI "의결권은 단계적 제한을" ▲국제 -세계경제 발목 `6대 복병` -다국적 기업 유럽으로 `발길` -2008년 해외생산 500만대로..도요타 세계 1위 향해 `질주` ▲산업 -"쌍용차 투자 中대주주가 나설수도" -삼성, 7세대 LCD패널 1천먼대 생산 -모바일 TV `잉글랜드 大戰` -다음, 요즘 뜨는 UCC 한눈에 -한국 中企, 中항저우로 몰려간다 -한국화장품 `부활의 햇살` -시내면세점, 화장품·김치 불티 ▲부동산 -파주·고양 미분양 급속 소진 -"신혼집 걱정에 잠이 안와요" -서울 전·월세가구 절반 넘어 -개성공단에 남한호텔 짓는다 -사무실 임대료도 `로열층` 차별화 ▲금융 -주택대출 허위광고 판친다 -"모기지론 금리인상 걱정마세요" -주택대출 금리 일제히 하락 ▲증권 -IT기세 등등..1400되찾는다 -SK(주), 1조3000억 현금유입 -亞증시 투자펀드 `인기몰이` -나산 인수戰 5개사 각축 -한국證, 자기자본 9천억 투자 -NHN, 휴식끝내고 재도약 `채비` ◇서울경제 ▲1면 -공공아파트 분양가 86%폭등 -은평 뉴타운 분양원가 논란 증폭 -"특별기여금 돌려달라" 신협 17곳 반환청구訴 -"한은·산은·코트라 구조조정해야" 전윤철 감사원장 -금감원, 유학생 보험 특별검사 착수 ▲종합 -한국인 50대男 사망률 같은 연령대 女의 3배 -美 엑손모빌 팔면 국내 상장사 다 산다 -민노총 "노사로드맵 저지 전면투쟁" -"원화 국제경쟁력 확보 계기"..美 시카고상업거래소 원화 선물·옵션 첫 거래 -KDI "순환출자 규제 필요" -기업 원가관리 `빨간불` -"내년 한국경제 내리막길 걷지 않을 것" 오종남 IMF이사 -충북 제천 162만평·충남 홍성..38만평 지역개발 시범지구 선정 -서울 주택보급률 89.7% "주택난 여전" ▲금융 -주택대출 금리 한달째 내리막 -"외환銀 계약 연장여부 수일내 결정" -불법대출 모집인 `철퇴` ▲국제 -스웨덴 `분배` 대신 `성장` 택했다 -美 "IMF 환율감시 시능 강화해야" 亞 "시장에 잘못된 신호 전달우려" ▲산업 -"쌍용차, 상하이차 핵심 브랜드로" -정유사 일제히 감산 돌입 -삼성·LG전자 日공략 본격화 -휴대폰 소재 다변화 바람 -디지털 영화관 내년에 선뵌다 -편의점 빅3 `라면전쟁` -온라인 골프매장 `喜喜樂樂` ▲증권 -반도체株, 업황호전 `상승가도` -건설주, 테마별 선별 접근을 -장하성 펀드, 대한화섬에 법대응 움직임 -SK네트웍스 `널뛰기` -대형 혼합형 펀드 `관심` -LCD장비주 `점프` -"NHN 코스닥 주도주 복귀할 것" ▲부동산 -수도권 남부 `東西벨트`주목 -"사업자 등록증 좀 봅시다" -개정·신설 재건축규정 "조심"..추진위, 용역·시공사 선정못해
2006.09.18 I 정재웅 기자
  • 개인 UCC 동영상도 사고 판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 인터넷업계에 UCC(손수제작물)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UCC를 사고 파는 마켓플레이스가 14일 등장했다. 일부 사이트에서 건강 등 주제별 강좌 형태의 UCC 동영상을 판매하고 있으나,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UCC동영상을 사고 팔 수 있는 오픈형 마켓플레이스는 이번이 처음.멀티미디어 인터넷업체인 픽스카우는 개인의 UCC동영상을 유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오픈 마켓플레이스 `픽스카우 (www.pixcow.co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정식 서비스에 앞서 베타버전으로 선보인 픽스카우는 `깜짝 노하우`와 `창업` 등 19개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자는 해당 콘텐트를 구입한 후 일정기간 동안 스트리밍형태로 픽스카우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향후 유·무선을 통한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픽스카우는 생활 속 노하우나 전문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트를 텍스트나 이미지만으로 보는 데에 한계를 느꼈던 네티즌들도 UCC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유료 동영상의 경우 자신이 직접 제작한 콘텐트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최근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UCC 동영상 거래 형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9.14 I 류의성 기자
네이버, 응용서비스 강화 박차
  • 네이버, 응용서비스 강화 박차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 네이버가 애플리케이션(응용)서비스를 강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응용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곧 네이버의 핵심인 `검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전략. 이를 위해 네이버는 최근 인터넷 핵심 이슈인 개인 UCC(손수제작물) 생산을 위해 동영상 관련 툴 서비스와 데스크톱에서의 위젯서비스 확대, 네이버폰의 멀티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데스크톱`이라는 웹검색과 `내 PC검색`을 연동하고, 검색· 메일· 블로그· 카페 등 주요 기능과 생활정보, 메신저 기능 등을 위젯 형태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또 PC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에 보관한 사진을 편집해 블로그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네이버포토매니저와 네이버툴바 네이버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네이버의 이같은 움직임은 구글이 플랫폼과 커뮤니케이션 UCC생산툴을 축으로하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경란 NHN 데스크톱전략팀장(사진)은 "네이버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네이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데스크톱)과 ▲사용자의 콘텐트를 가치있는 UCC로 만들어주도록 도와주는 도구 역할(포토매니저), 인터넷을 통해 다른 네티즌과 편리하게 통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네이버폰) 전략이 핵심으로 네이버의 검색 기능을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VOIP(인터넷전화)서비스가 아직 국내에서 활성화되지 않고 있지만, 이것은 시장 도입에서 진입까지 중간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네이버폰은 브랜드 인지도가 어느정도 성장했을 정도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향후 멀티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네이버폰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의 회원이 아닌 네티즌들도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스크톱 등 네이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06.09.13 I 류의성 기자
  • 판도라TV, 동영상 문화펀드 조성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판도라TV는 건전한 동영상 문화의 발전을 위해 1억원의 동영상 문화펀드를 만든다고 10일 밝혔다.판도라TV는 문화펀드 조성을 통해 UCC(손수제작물) 장려를 위한 제작비 지원과 각종 포상 제도를 마련하고, 우수 UCC는 케이블방송과 지하철 DMB 공공장소에 설치된 PDP화면에 노출시킬 방침이다.이와 함께 동영상 문화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UCC문화를 확대 발전시키고, 부작용으로 지적되었던 동영상에 대한 저작권 침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작권 존중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개된다.판도라TV는 이를 위해 20여명의 운영요원을 확보하고 사이트 내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여 365일 24시간 업로드 되는 모든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운영센터를 가동한다. 또 저작권자와 핫라인을 개설하여 권리침해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국내 동영상UCC문화는 아직 초보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80년대 미국의 홈비디오 문화가 현재의 UCC문화의 시초가 되었듯이 이번 캠페인이 동영상UCC 문화를 육성하고 저작권 문제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09.10 I 류의성 기자
(edaily인터뷰)최지성사장 "2010년 디지털가전 수요 폭발"
  • (edaily인터뷰)최지성사장 "2010년 디지털가전 수요 폭발"
  • [베를린=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디지털 가전제품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기술적 측면에서, 또 시장수요 측면에서 계속 발전할 수 있을까`이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낙관적인 청사진을 내놨다.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오는 2010년이후 디지털기기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가전시장의 황금기가 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IFA 개막 기조연설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사장(55·사진)은 디지털 붐이란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기를 즐길 수 있는 시장확대 현상을 일컫는다고 설명했다.◇`디지털 가전 수요폭발론(論)`…근거 3가지최지성 사장은 이러한 시장확대 전망의 근거로 최근의 3가지 IT 트렌드를 들었다. ▲디지털콘텐츠의 다양화 ▲콘텐츠 네트워크 기술의 향상 ▲콘텐츠 기기 디자인의 진화 등으로 인해 디지털기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는 주장이다.최 사장은 최근 이슈였던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임정현씨의 연주 동영상을 언급하면서 "한 네티즌이 이 장면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올리면서 780만명이 클릭했고 1만70000개의 리플이 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사용자기반콘텐츠(UCC) 시대가 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최 사장은 또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 DMB 등 디지털콘텐츠를 유통, 보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로써 디지털콘텐츠의 전파가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마지막으로 디지털가전기기의 디자인 진화 덕분에 관련수요가 촉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덴마크 가구회사 등 유럽 최고의 가구업체들과 제휴해 가정기기들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최 사장은 "지금까지 사람들은 집에 하나의 TV를 뒀지만 2010년 이후 방마다 TV를 놓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평면 TV 시장이 최근 연간 5200만대까지 시장이 성장했으며,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 서치 등이 계속 시장전망을 상향 수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제품 공개..시장 확대 + 브랜드력 제고 `기대`삼성전자는 이번 IFA 전시회에서 디지털가전기기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평판 TV와 MP3플레이어다.최지성 사장은 "삼성 가전제품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TV"라며 "70인치 LCD TV 상용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모든 풀HD TV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소비자는 취향과 크기에 따라 선택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삼성이 유럽 LCD TV 시장에서 19.3%의 점유율로 13.6%의 필립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17.4%로 15.2%의 소니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강조했다.또 최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MP3플레이어 야심작 `K5(모델명 YP-K5·사진)`를 처음 소개했다.그는 "이 제품은 사이드 슬라이드 스피커를 내장함으로써 이어폰 없이도 여러 사람과 음악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K5는 MP3 기술을 개발한 종주국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의미에서 Korea의 `K`를 제품명으로 차용했다. `5`는 다섯가지 뛰어난 기능을 갖췄다는 뜻으로 붙여졌다.최 사장은 IFA 개막 기조연설중 K5를 직접 들고서 스피커 기능을 시연하는 등 적극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삼성, 더이상 `아시아 기업` 아니다"최지성 사장은 삼성전자가 더이상 아시아 기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모스크바와 런던 등에 R&D 센터를 세웠고, 런던과 밀라노에 디자인 센터를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에 6억4000만달러를 투자하고 8400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브랜드력도 커졌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최근 삼성 브랜드는 전세계 기업브랜드중에서 세계 20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급격히 브랜드가치가 올랐다"고 말했다.그는 "2003년 이전에는 전세계 공항의 카트기 광고판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했었다"라며 "이 때문에 일부 소비자는 삼성전자가 카트 제조업체인줄 알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제는 올림픽 마케팅과 유럽 축구팀 마케팅 덕분에 삼성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최 사장은 "디지털 붐과 디지털 황금기가 도래하면 디지털기기의 가격부담이 덜어지고 감성적인 기기들이 나올 것"이라며 "디지털가전제품 시장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전시회의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는 올해 1180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2006.09.03 I 백종훈 기자
  • CJ, 곰TV에 100억 출자..지분 16% 취득(상보)
  • [이데일리 김세형 류의성기자] 최근 CJ그룹이 최대주주로 참여키로 한 메디오피아(056200)(엠넷미디어)가 멀티미디어업체인 그래텍에 101억1600만원을 출자해 지분 15.7%를 취득한다고 30일 밝혔다.그래텍은 인터넷 TV서비스인 곰TV와 미디어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메디오피아는 신규 콘텐트 플랫폼을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오피아는 현재 맥스MP3를 흡수합병, 온라인 음악 컨텐트 채널을 갖추고 있다. 이번 그래텍 출자건은 동영상 콘텐트 채널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래텍은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동영상 콘텐트를 강화하고 전문 UCC(사용자제작콘텐트)생산에 주력해 탄탄한 사업모델을 갖춰나간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우선 곰TV가 양질의 RMC(레디메이드콘텐트, 서비스 주체가 만든 콘텐트)를 제공하는 유료 FOD(Free On Demand) 방식의 인터넷TV 서비스로 자리잡고 최대한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유료 FOD 방식이란 곰TV 이용자는 공짜로 콘텐트를 즐기고, 그래텍은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내는 모델을 뜻한다. 이와 함께 양질의 UCC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UCC는 지적재산권 문제가 걸려 있고, 현재 생산되는 UCC는 수준이 낮아 곰TV는 UCC서비스를 보류해왔다.그래텍은 전문적인 콘텐트 창작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없는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판로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곰플레이어의 `아카데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교에서 곰플레이어가 학습용으로 쓰이고 있어, 광고 등 학습에 저해되는 콘텐트를 배제한 모델이다.배인식 그래텍 사장은 "최종 목표는 곰TV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용자를 이어주는 동영상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배 사장은 "콘텐트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곰TV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수 있고 시청자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방대하고 다양한 양질의 콘텐트를 곰TV를 통해 편하게 볼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업계에서는 CJ그룹이 그래텍에 자본을 출자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돌아왔다. 메디오피아가 CJ그룹 회사인 만큼 CJ그룹의 그래텍 출자가 메디오피아를 통해 이뤄지는 셈이다.
2006.08.30 I 류의성 기자
  • 판도라TV, `청와대 TV 희망채널` 오픈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영상 서비스 전문사이트인 판도라TV는 청와대에서 제작하는 UCC(사용자제작물)동영상 채널인 `청와대TV-희망채널`(www.pandora.tv/1219)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청와대와 판도라TV 측은 "청와대TV-희망채널`은 대통령의 생각과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동영상을 비롯해 민생현장에서 생생한 감동과 청와대만의 특별한 볼거리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이번에 개설된 희망채널을 통해 언론에서 밝히지 못한 다양한 뉴스와 볼거리를 네티즌들에게 `쉽게, 정확하게, 재미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희망채널에는 대통령의 생각과 메시지를 담은 `요즘생각`, 민생현장에서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는 `현장을 가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빈만찬 공연과 각종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청와대 산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만남을 소개하는 `대통령이 만난 사람`, 쟁점이 되고 있는 대통령의 실제 발언 등을 소개하는 `노 컷 청와대`, 정부의 정책과 방향 등을 소개하는 `멀리보고 뚜벅뚜벅`과 `오 대한민국` 등 다양한 콘텐트가 선보이게 된다.청와대와 판도라TV 측은 앞으로 `희망채널`은 국민 친화적인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과 제공은 물론,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영상 채널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청와대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국정홍보비서관실은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등록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참여마당` 메뉴를 개설하고 의견쓰기를 통해 접수된 네티즌의 의견을 채널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네티즌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답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판도라TV 관계자는 "희망채널은 기존 청와대 홈페이지와 더불어 네티즌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국민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될 것"이라며 "UCC 동영상 열풍에 청와대도 참여해 새로운 시각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6.08.16 I 류의성 기자
  • 다음 "전문사이트 게시판 한번에 검색하세요"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0일 양질의 사용자제작콘텐트(UCC : User Created Contents)를 확보함에 따라 게시판검색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게시판검색서비스는 아고라를 비롯해 텔레비존 세계엔 미즈넷 등 다음의 주요 게시판이 보유한 약 2000만건에 달하는 양질의 컨텐트와 함께 각 전문 분야의 정상급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http://www.dcinside.com)와 웃긴대학(http://web.humoruniv.empas.com) 등의 게시판까지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전문사이트와의 제휴로 약 200여개 사이트가 보유한 4000여개에 이르는 외부게시판까지 한 자리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게시판 검색을 통해 제공되는 대표적인 전문사이트로는 디지털 카메라 및 IT기기 전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해 DVD 및 홈씨어터 전문 컨텐츠사이트인 `DVD 프라임`, 축구 전문사이트인 `사커월드`, 여성 포털 `마이클럽`, 인터넷 패러디 문화사이트인 `풀빵닷컴` 등이다. 다음 또 내부 플랫폼과의 연동을 보다 강화해 슈퍼모델섹션과 부동산 등 약 400여개에 달하는 게시판까지 검색범위를 확대했다. 최소영 다음 최소영 검색본부장은 "게시판검색은 지난 4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 이용량이 최대 120만건(통합클릭수)에 이를 만큼 반응이 좋다"며 "향후 사용자 DB를 꾸준히 늘려나가는 한편 검색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06.08.10 I 김춘동 기자
  • 다음, 자회사 리스크 축소-한국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한국증권은 4일 다음(035720)에 대해 2분기 검색광고 매출이 기대에 못미쳤지만, 하반기 신규 검색서비스를 통해 트래픽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려는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고, 라이코스 등 자회사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4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다음(035720)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 2분기 다음 연결기준 매출액은 미디어와 파이낸스 부문 호조로 전분기대비 1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미디어 부문의 실적 개선과 파이낸스, 글로벌, 커머스 부문의 영업손실 축소로 29억원으로 흑자전환함. 영업외부문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처분이익이 반영됨. 연결기준 순이익도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 -검색광고는 4.9% 증가에 그쳐 미디어 부문(연결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8%, 6.9% 증가한 508억원과 84억원을 기록. 배너광고 매출액이 성수기와 월드컵, 지자체 선거 효과로 전분기대비 33.1%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으나 검색광고 매출액은 4.9% 증가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함. 검색광고 매출의 경쟁사대비 부진한 것은 늘어난 트래픽이 아직 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하반기에 쇼핑, 도서본문 등 새로운 검색 서비스 개시 하반기에 게시판, 도서본문, 쇼핑 등 신규 검색서비스를 개시할 예정. 온라인쇼핑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danawa.com)와 제휴한 쇼핑검색 서비스를 3분기나 늦어도 4분기(당초 8월에서 다소 지연)에는 개시할 계획. 게시판 검색은 미디어, 텔레비죤, 아고라, 세계앤 등의 게시판에서 유저들이 직접 작성한 컨텐츠(UCC)를 검색할 수 있고, 9월부터 개시될 예정인 도서본문 검색은 교보문고와 제휴해 확보한 도서본문과 미리보기 서비스가 가능함. 이러한 신규 서비스들은 개발중인 대용량 검색이 가능한 자체 검색엔진과 함께 다음검색에 대한 유저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홍종길 애널리스트)
2006.08.04 I 류의성 기자
  • 네이버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보세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의 인터넷 포털 네이버는 종전 지도 서비스를 개편, 지도 API를 도입한 참여형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란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네이버는 Open API를 통해 제공되는 지도API를 전격 공개해 네티즌의 입맛에 맞게 네이버 지도를 꾸밀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금까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지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했다. 그러나 네이버가 지도API를 공개함에 따라 전국 아파트의 위치 및 시세정보가 담긴 매물지도나 여행일정에 맞춘 여행지 정보 지도, 지도를 바탕으로 한 중고차 매물정보 웹사이트 등 이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혼합(Mash-up)서비스를 만들수 있게 됐다.또 공개된 지도에 자신이 가진 지역정보를 스스로 작성하고 공유하는 지도 기반 UCC서비스인 `포스트맵`도 선보였다.네이버 측은 참여형 지도 서비스의 특징은 웹 표준을 준수하는 첨단 기술인 에이잭스(Ajax)를 도입해 ▲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고 ▲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 마우스 휠 만으로 화면 확대와 축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06.08.02 I 류의성 기자
다음, 하반기 최신 검색서비스 선보인다
  • 다음, 하반기 최신 검색서비스 선보인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이 올 하반기 적용을 목표로 검색엔진 개발과 함께 검색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말 검색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한 다음은 하반기 신규 검색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개발중인 검색엔진은 검색기와 색인저장소를 분리하고 동적 부하분산 등 최신 기법을 사용해 대용량 처리 기술 강화에 촛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다음은 CDO(Chief Data Offier)가 총괄하는 검색조직을 구성해 현재 90여명의 인력을 확보했으며 인력 충원은 계속될 예정이다. 최성진 다음 검색포털본부 검색전략팀장(사진)은 "종전에는 다음소프트와 전략적 제휴관계로 검색엔진 개발을 진행해 왔다면 이제는 내부역량을 강화해 핵심 경쟁력을 다음 내부에서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이 개발 중인 검색엔진은 다음 내 약 30억건 이상에 달하는 UCC(사용자제작콘텐트)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결과로 노출하도록 대용량 처리 기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다음의 강점인 미디어와 커뮤니티 서비스 등 기존 UCC 플랫폼 내 다양한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자체 기술력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현재 게시판 검색의 경우 10여개 콘텐트 섹션 내에 1300만 건의 게시판 검색 DB를 제공하고 있으나 연말까지 약 3000만건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분기에 검색과 쇼핑 검색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최 팀장은 "검색서비스는 정보를 획득하는 게이트웨이로서 의미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검색서비스를 다음의 핵심 역량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검색이 인터넷포털 중에서 확실하게 2위를 굳혔다고 믿는다"며 "이젠 다음 검색 경쟁력을 강화하고, 검색과 다른 서비스를 융합한 플랫폼 서비스로 네이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08.01 I 류의성 기자
  • 한신평, NHN에 A- 신용등급 부여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한국신용평가는 31일 인터넷포털업체 NHN(035420)에 대한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A-`를 부여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NHN은 지난 21일 한국기업평가에서도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받은 바 있다. NHN은 2000년 7월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인 네이버와 웹게임 업체인 한게임의 합병으로 설립된 인터넷 포털 사업자로 키워드 검색광고, 배너광고, 게임,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웹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한신평은 등급 평정 배경에 대해 "인터넷 포털 서비스의 핵심인 검색 부문에서 국내 유일의 자체 검색엔진 보유업체로 `지식iN` 서비스와 `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방대한 컨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면서 국내 선두 인터넷 포털업체로 도약했다"며 "또 우수한 트래픽과 고객기반을 토대로 배너광고, 게임, 전자상거래 또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주요 인터넷 포털 사업자 중 가장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온라인광고와 게임사업의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단기간 동안 급속한 외형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온라인 광고, 특히 검색광고 시장의 성장성, 검색서비스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 보유 컨텐츠의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신평은 "인터넷포털 산업의 경우 소비자 기호변화나 신규 킬러 서비스가 등장하면 업계 판도가 달라질 수 있는 특성이 있고, 검증된 수익모델의 경우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수 있지만 검색서비스 부문에서의 우수한 시장 지배력과 다변화된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대응력은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최근 영업이익률이 35% 내외에 이르고 매출액 대비 현금성영업이익(EBITDA) 비중이 45% 내외로 인터넷 포털 업체중 최고수준이고, 우수한 현금창출력이나 무차입 경영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이라는 것.한신평은 다만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평가손실 등은 수익구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사업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분투자 부담이 내재되어 있고 사옥건립을 위해 자금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06.07.31 I 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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