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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6건

  • (특징주)IC코퍼 `뉴스 확인` 상한가..M&A테마 선도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학산건설에서 분할된 건설업체인 IC코퍼레이션(080570) 주가가 `M&A`(인수합병) 재료로 극과 극을 오갔다. 13일 주식시장에서는 IC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가 국내 UCC 전문사이트업체인 디지탈인사이드로 변경됐다고 공시가 나오면서 IC코퍼레이션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주가는 결국 지난 주말대비 14.29% 오른 4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일에는 디지털인사이드가 IC코퍼레이션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출렁였다. (☞디지털인사이드, IC코퍼레이션 인수 추진 )보도 이후 주가는 14.10%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주가는 급격하게 추락했다. 12.82%까지 급락한 주가는 결국 전일대비 10.26%떨어진 350원으로 마감했다. 당시 주가 급반전에 대해 주식시장에서는 `재료가 노출돼 뉴스에 물량이 쏟아진 것` 또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은 설인데다가, 인터넷업체가 뜬금없이 웬 건설업체 지분 인수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IC코퍼레이션은 `우리도 아직 확인할 수 없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출렁거려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코스닥시장은 IC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디지털인사이트 관련주와 M&A주가 강세를 보였다.넥서스투자(019430)는 디지털인사이드에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KTH(036030)도 디지털인사이드의 지분 18.92%를 확보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넥서스투자의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다.이밖에 나노엑사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이 들린 에버렉스(047600)와 피엠케이를 인수해 우회상장한 스카이뉴팜(058820)도 각각 상한가에 올라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디지털인사이드가 지분 인수 후 합병할 계획과 UCC 관련 인터넷업체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만큼 주가가 M&A 테마에 편승해 출렁거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2006.11.13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사흘째 상승..M&A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3일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보다 0.94포인트(0.16%) 상승한 604.90에 마감했다.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오전 중 약세를 보였으나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의지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반등했다. 종목장세가 펼쳐진 하루였다. M&A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친 반면 대장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국내 최대의 UCC기반 커뮤니티 포탈인 `디시인사이드` 효과가 눈에 띈다. 넥서스투자(019430)는 `디지털인사이드`의 지분 30%를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IC코퍼레이션(080570)은 디지털인사이드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각각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나노엑사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이 들린 에버렉스(047600)와 피엠케이를 인수해 우회상장한 스카이뉴팜(058820)도 각각 상한가에 올라섰다. 이들 외 자회사인 제노프라의 신제품 개발 소식이 알려진 씨오텍(054180)과 도메인 등록기관인 가비아(079940)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대표이사의 횡령 사고가 악재로 작용한 엠피오(066200)는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각각 18개와 3개였다. 주가가 오른종목 417개였고 하락종목은 467개였다. 75종목은 전일종가와 같았다. M&A 관련주들과는 반대로 윈도 비스타 관련주들이 지난주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데이타(032190)는 전 거래일보다 14.5%나 떨어진 2800원에 장을 마쳤다. 피씨디렉트(051380)와 유니텍전자(039040) 등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다음(035720)을 제외한 인터넷주들은 대체로 선방했다. NHN(035420)은 개장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매수세가 늘어나며 2.69% 상승한 10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KTH(036030)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등 대부분의 대장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전자업종의 선전에 부품주들도 대체로 선방했다. 동진쎄미켐(005290)이 전 거래일보다 3.1%올랐고 에스티아이(039440)와 테크노세미켐(036830), 파이컴(03923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장을 떠받쳤다. 외국인은 오전 중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사자세에 가담하며 30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고 개인은 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7억원을 순매도했다.거래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겨워보였다. 상승 모멘텀이 없어 적극적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5041만주 정도 줄어든 5억9373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조4662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체로 인터넷 포탈 관련주들이 방어주의 성격을 보여준 가운데 M&A 테마를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펼쳐졌다"면서 "코스피 시황이 나쁘지 않았던 가운데 코스닥 시황도 이를 따라가는 형국이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앞으로 615선 부근이 저항선으로 형성될 것"이라며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는 한 종목 장세의 성격이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06.11.13 I 이대희 기자
  • 디지털인사이드, IC코퍼레이션 최대주주 등극(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국내 최대 UCC(손수제작물)인터넷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디지털인사이드가 IC코퍼레이션(080570)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디지털인사이드는 IC코퍼레이션 주식 4737만8148주(31%)를 319억9982만주에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11월10일자 기사참조. ☞디지털인사이드, IC코퍼레이션 인수 추진)디지털인사이드는 IC코퍼레이션의 대주주인 HS 홀딩스로부터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 UCC와 웹 2.0 등 인터넷 관련 신규사업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식 디지털인사이드 사장은 "인수 후에 합병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IC코퍼레이션의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향후 디시인사이드를 포함한 UCC 관련 모델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얼마 전 구글에 인수된 유튜브의 신화를 재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미국 최대 동영상 UCC 사이트인 유튜브는 최근 구글에 1조5000억원에 피인수돼 화제를 모았었다.김 대표는 "필요하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UCC 관련 인터넷 회사들을 추가 인수하여 몸집을 부풀릴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앞으로 UCC와 웹 2.0을 기반으로한 종합 포털사이트 사이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디지털인사이드는 최근 넥서스투자와 대우증권으로부터 각각 50억원 씩 투자를 유치했었다.
2006.11.13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약세 전환..`M&A 관련주 ` 강세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율 부담으로 수출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M&A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코스닥지수는 미국시장의 긍정적인 흐름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진한 모습이다. 한때 605선을 넘어서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이 커지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며 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6포인트(-0.21%) 내린 602.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과 36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만 59억원 가량 매수우위다.시장에서는 M&A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최대의 UCC기반 커뮤니티 포탈인 `디지털인사이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넥서스투자(019430)는 `디지털인사이드`의 지분 30%를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IC코퍼레이션(080570)도 디지털인사이드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와 함께 나노엑사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이 들린 에버렉스(047600)와 피엠케이를 인수해 우회상장한 스카이뉴팜(058820)도 각각 상한가에 올라섰다. 자회사인 제노프라의 신제품 개발 소식이 알려진 씨오텍(054180)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반면 대표이사의 횡령 사고가 악재로 작용한 엠피오(066200)는 하한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동서(026960), 네오위즈(042420), CJ인터넷(037150) 등이 전날보다 약간 오른 상태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환율 930원대가 위협받으면서 기업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수출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나 호재가 없는만큼 앞으로도 관망세가 지속되며 시장은 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6.11.13 I 이대희 기자
  • 한컴, NHN과 웹오피스 서비스 본계약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최근 웹서비스 부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UCC(사용자가 만든 콘텐츠)의 일환인 UCD(사용자가 만든 문서) 생산을 크게 늘려줄 웹 오피스 시장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030520), 한컴씽크프리와 NHN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 신개념 웹 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Thinkfree Office)'를 네이버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 9월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바 있다.이날 본계약을 체결한 3사는 '웹 오피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연내 웹 오피스 서비스를 오픈,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한컴의 씽크프리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NHN은 최초 3년간 프로그램 개발, 업그레이드 기간 중에는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한컴에 지불한다.백종진 한컴 대표는 "이번 NHN와의 계약으로 국내에도 본격적인 웹 오피스 시대가 열렸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소프트웨어(SW)를 수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인프라가 크게 확대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세계 웹 오피스 시장을 한컴 씽크프리가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6.11.10 I 조진형 기자
  • NHN, 검색광고 시장 성장 지속-컨콜(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은 검색광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최휘영 NHN 사장은 8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도 검색광고 전체시장 성장은 올해보다 30%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NHN의 검색광고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검색광고 시장 확대 ▲ 네이버 검색서비스 만족도 강화 ▲ 쿼리와 페이지뷰 증가 ▲광고주와 광고건수 광고단가가 고르게 고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오버추어와 검색광고 재계약 협상은 현재 진행중이며, 연내 협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IP-TV 시장(인터넷TV)진출은 현재 진출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이 최근 동영상 UCC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NHN은 UCC 저작권 문제와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3분기 일본법인이 1억3600만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마케팅 비용 및 동경 게임쇼 참가 등 비용 증가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페미스타온라인과 프리스타일 등 신규게임 상용화를 바탕으로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NHN은 당분간 일본 증시 상장 계획은 없으며, 7일 발표한 일본법인 추가 출자는 지분 100% 유지와 일본 검색서비스를 염두해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사장은 "NHN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라면 언제든지 M&A(인수합병)를 논의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그는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무난하게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국내 검색과 게임서비스를 강화하고, 내년도 일본 검색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11.08 I 류의성 기자
(와이브로 체험기)달리는 버스안서 이데일리 동영상을
  • (와이브로 체험기)달리는 버스안서 이데일리 동영상을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7일 오후 기자는 서울 호텔신라-약수역-버티고개-타워호텔로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달리는 삼성전자 버스안에 있었다.삼성전자가 이날 처음 공개한 와이브로 복합단말기 `디럭스(Deluxe)MITs`를 이용한 서비스 테스트가 있었기 때문. 삼성전자(005930)가 장비를 제공하고 KT(030200)가 인프라를 구축한 와이브로 시연 버스에 올라서자, 디럭스MITs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삼성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음성통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MITs는 와이브로는 CDMA 1x EV-DO를 통해 인터넷 및 무선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음성통화 및 화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속 120km 속도로 달리는 차량 안에서도 마치 PC방에 앉아 있는 듯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와이브로. 과연 무리없이 서비스될 수 있을까.버스가 호텔신라를 벗어나 속도를 내자, 제일 먼저 이데일리 홈페이지(edaily.co.kr)가 최근 개설한 `자신만만 재테크` VOD를 열어봤다. 수 초내 접속된 동영상은 끊김현상 한번 없이 화면에 나타났으며, 동시에 인터넷 검색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이어진 UCC(이용자 생산 콘텐츠·User Creative Contents) 업로드 시간. 버스안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즉석에서 개인블로그에 올려봤다. 역시 수초내 업로드가 이뤄졌다. 다운로딩 속도도 빨라, 블로그에 올라간 모습을 즉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버티고개를 지날 무렵 호텔신라의 각 회의장과 화상을 연결, 컨퍼런스룸을 개설해 보기도 했다. 이를 통해서는 각 컨퍼런스룸에 연결된 사람들과 화상회의를 하면서 웹페이지나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와이브로 서비스라면 이동중 온라인 강의도 들을 수 있고, 응급이송 환자의 건강상태를 응급차 안에서 병원으로 실시간 전송해 응급처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와이브로를 통해 4G 통신기술이 열릴 것이라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망 사업자인 KT도 6월 와이브로 서비스 실시 이후 지속적인 망 구축작업을 진행중이다. 올 연말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초에는 서울 어느 지역에서든지 단말기나 노트북을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2006.11.07 I 양효석 기자
  • 다음, 주가 방향 결정할 핵심은-NH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증권은 다음(035720)에 대해 신규 온라인 광고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냐 여부가 향후 주가 상승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다음 -최근 주가 상승으로 NHN 대비 저평가 메리트 축소됐다. 다만 30억건에 달한다는 카페 문서글 및 업계 1위의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확보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향후 ▲까페문서의 검색 데이터 베이스로서의 적절한 활용▲ 동영상 UCC의 경쟁력 지속으로 인한 검색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 여부▲ 애드클릭스 등 신규 온라인 광고 모델의 가시적 매출 기여 여부가 향후 주가 상승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는 광고 경기 성수기 진입과 디스플레이 광고의 60%를 점유하는 탑페이지뷰의 증가 추세로 디스플레이광고 성장세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검색광고 부문은 최근 검색 PV와 쿼리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자만, 기존의 검색 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효과가 3분기부터 매출에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도 검색 광고 매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검색광고 대행 재계약에 따른 검색 광고 매출 증대 효과는 아직 예측이 불가능하나 어느 정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2006.11.07 I 류의성 기자
  • 다음, 3분기 실적 예상 수준..''유지''-현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현대증권은 7일 다음(035720)의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장기적 사업전략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검색광고의 성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고, M&A(인수합병) 이슈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다음(035720) -3분기 실적..'예상 수준' 온라인광고 부분에서 배너광고(디스플레이광고)매출이 전분기대비 21% 감소하였고, 검색광고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9% 성장하였으나 예상수준과 대체로 일치했다. 자회사부분의 다음다이렉트는 양호한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증가로 이익개선폭은 크지 않았으며, 라이코스는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 -펀더멘털 개선의 관건..'검색광고 성장여부' 2006년 지속된 양호한 트래픽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사대비 낮은 검색광고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검색페이지뷰 대비 매출액도 시장대비 높은 수준이다. CPM(노출당과금, 정액제)방식의 검색광고장기계약의 종료 이후에 매출기여도 증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점에서 낙관적인 기대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장기적 관점 접근 다음이 진행하고 있는 쇼핑검색, 도서검색의 강화, 블로그 문맥광고, UCC(손수제작물) 활성화 등 사업전략은 다음이 제공하는 콘텐트 퀄리티를 높이고 온라인광고 매출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UCC는 트래픽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고, 문맥광고도 서비스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글과의 CPC부분 제휴가능성은 구글의 기술력과의 시너지라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기존 오버츄어가 가지고 있는 막대한 광고주 기반을 잃을 수 있다는 점 역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위원)
2006.11.07 I 류의성 기자
  • 다음, 3분기 영업익 43억..2분기 연속 흑자(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6일 3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연결기준) 전분기대비 71.3% 증가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매출은 125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8%증가, 3분기 순익은 9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84%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글로벌 부문의 와이어드닷컴 매각에 따른 자산처분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다음의 핵심인 검색광고부분 매출은 전문 데이터베이스 확보 등 검색 서비스 경쟁력 강화 전략과 검색 광고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8.8% 성장했다. 통합검색 쿼리(Query, 질의)수와 전체검색 PV(페이지뷰)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5%와 4.1% 증가했다.부문별로 다음미디어 부문의 3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와 지방선거, 월드컵 특수의 소멸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4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억원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다음파이낸스 부문은 전분기 대비 19.2% 증가한 704억원의 매출을 기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서 사상 처음으로 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이것은 대형 자동차보험사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과 높은 손해율에도 불구하고 재가입률 및 신규계약률율의 꾸준한 상승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음커머스 부문은 온라인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실적향상과 온라인 마켓플레스인 다음온켓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2% 상승한 4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6억원 감소한 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음글로벌 부문 매출은 전분기대비 13.1% 감소한 63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라이코스가 개발해 온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를 중심으로 한 비디오 플랫폼을 커뮤니티와 검색 이메일서비스와 연계해 트래픽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김동일 다음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이번 분기는 작년부터 다음이 주력해 온 검색서비스의 퀄리티 향상이 매출성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음파이낸스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을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그는 "다음이 보유한 UCC(손수제작물) 콘텐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11.06 I 류의성 기자
  • 다음, 6일 실적 발표..관전 포인트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이 오는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시전문가들은 다음의 3분기 실적 관전포인트로 검색광고와 배너광고 성장율, 쇼핑· 동영상 검색등 성과, 배너광고 단가 인상 등을 꼽고 있다. 실적 자체외에도 SK커뮤니케이션즈의 엠파스 인수에 따른 다음의 대응 전략, 최근 부정클릭 논란으로 관심을 모은 오버추어과의 검색광고 재계약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12개 증권사의 평균 예상 컨센서스는 매출 437억원 영업익 86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이다. 그러나 시장 컨센서스와 다음의 실적은 직접 비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컨센서스 수치는 다음 본사 단독 기준이지만, 다음은 연결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2005년 4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본사 자체 실적과 연결기준 실적을 함께 내놓았지만 2006년 1분기부터는 연결 기준으로만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다음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실적 관전 포인트다. (무순) -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배너광고 매출 ▲ 본사 영업이익 및 자회사 실적 ▲쇼핑검색 트래픽 현황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재계약 여부-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감소정도, 검색 광고 성장률 ▲검색광고 대행 계약 추진 현황 ▲온켓 매각 계획, 라이코스와 다음파이낸스 향후 영업 추진 전략 ▲동영상 UCC(손수제작물)수익화 방안 ▲SK커뮤니케이션즈의 공격적 검색 시장 진입에 대한 대응 전략 -홍종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 ▲검색과 배너 광고 매출액 증가율 ▲인건비, 마케팅비 등 주요 비용 지출 추이와 전망 ▲도서본문, 쇼핑, 동영상 등 신규 검색서비스들의 초기 성과 ▲다음온켓 매각 진행 등 자회사 영업 현황과 향후 전략 -송선재 CJ증권 애널리스트 : ▲배너광고와 검색광고의 매출증가율 ▲ 라이코스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실적 ▲ 배너광고 단가인상 가능성과 시기 ▲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수익배분 재조정 가능성과 시기 ▲ 인터넷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외부 제휴사들과의 제휴관계
2006.11.03 I 류의성 기자
  • 하나로텔 `하나TV 콘텐츠 강화`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하나로텔레콤(033630)은 동영상 포털 사이트인 판도라TV와 제휴, 네티즌이 올린 UCC(User Created Contents) 중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하나TV 내 셀프TV 메뉴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또 하나TV의 UCC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른 동영상 전문 사이트들과의 추가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우수 UCC 컨테스트도 실시해 양질의 UCC를 직접 확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비틀즈, 퀸, 이글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100편과 박강성, 홍서범, 김범룡 등 국내 7080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100편 등 기존 TV에서 볼 수 없었던 200여 편의 라이브 공연 동영상을 이달부터 하나TV를 통해 서비스한다.하나로텔레콤은 특히 맨발의 기봉이, 말아톤, 아름다운 비행, 흐르는 강물처럼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국내외 영화 20편으로 `가족愛발견` 특집 메뉴를 하나TV내에 신설해 오는 11월15일까지 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컨버전스본부 홍순만 부사장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UCC 서비스 추가로 하나TV의 볼거리가 더욱 많아지게 됐다"며 "특히 UCC 서비스는 하나TV의 주 이용 연령층을 10~20대까지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6.11.01 I 양효석 기자
  • SK컴·엠파스 이어 다음·구글 전략적 제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는 다음(035720)이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업계 빅뱅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11월 말 오버추어와 CPC(클릭당과금) 광고 재계약 여부를 앞두고 있으나, 구글과 광고를 맺을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더욱이 오버추어는 최근 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온라인광고에 대한 부정클릭 의혹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글과의 계약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와 함께 다음은 구글의 검색엔진을 이용해 다음내 약 30억건에 이르는 UCC(손수제작물)이나 까페에 있는 다양한 DB(데이터베이스)를 빠르고 정확한 검색 결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용어로 인터넷 검색의 소팅 기술(검색엔진)은 검색 대상이 되는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검색 사이트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중의 핵심이다.다음은 올해 하반기 적용을 목표로 대용량 처리기술에 촛점을 맞춘 자체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지만, 이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처리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한다.현재 다음은 다음소프트가 개발한 검색엔진을 검색에 적용하고 있고, 웹문서는 구글의 검색 결과를 다음에 노출시키는 이른바 `ASP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다음이 이런 고민을 하게 된 배경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엠파스 전격 인수가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검색시장 1위인 NHN(035420)의 네이버에 이어 SK커뮤니케이션즈와 다음은 2위 자리를 놓고 한판 전쟁을 벌여야하기 때문이다.인터넷이용자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9월6일 기준) PV(페이지뷰) 1위는 네이버로 70.28%다. 다음은 14.07%로 2위이며 엠파스 3.98%, 네이트 2.51%, 구글 1.63%다.검색쿼리(질의어)는 네이버가 65.46%로 1위다. 다음은 18.64%로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엠파스는 5.26%, 네이트는 1.96%, 구글 1.53%다. 업계에서는 다음의 이같은 고민은 검색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가시적으로 내기 위한 방안으로 보고 있다.검색기술 선두에 있는 구글과의 제휴가 가능하다면 양사 모두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업계 관계자는 "다음은 검색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속화시킬 수 있고, 구글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시장진출에 있어서 한국 검색시장이 훌륭한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다음은 구글과의 제휴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2006.10.27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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