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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디네트웍스, UCC 활성화로 성장 기대-우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씨디네트웍스에 대해 "동영상 UCC 활성화가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실적을 시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야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씨디네트웍스(073710) -국내 CDN 시장 1위 업체 씨디네트웍스는 국내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현재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80%, 다운로드 및 캐싱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NHN, 다음, 메가스터디, 엔씨소프트 등을 포함한 280개 이상의 주요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가 처리하는 최대 트래픽은 2003년 이후 매년 100%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고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연평균 58%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2007년 매출증가율은 약 33%로 예상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안정적인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2005년 일본, 2006년 중국(상해), 미국(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했다. -동영상 UCC, IPTV, 와이브로, HSDPA 등 신규 시장 잠재력 동영상 UCC, IPTV, 무선인터넷 사업은 신규 트래픽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아직 이러한 신규 트렌드에 따른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동영상 UCC 업체들은 아직 확실한 수익모델이 없고 컨텐츠의 질보다는 양 위주로 경쟁하고 있어 CDN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IPTV와 무선인터넷의 경우 사업자들이 각자 자체망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배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CDN 사업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경쟁력을 갖춘 UCC 업체는 씨디네트웍스의 잠재 고객이며 궁극적으로 전체 트래픽 증가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영업에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음, NHN 등 인터넷 망을 보유하지 않은 업체들이 IPTV 사업에 진출하고, 무선통신사 간 망 개방이 이루어질 경우 CDN 시장에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스크 요인 : 세계 1위 업체와의 경쟁과 밸류에이션 2006년 말 미국 CDN 업체인 아카마이테크놀러지(Akamai Technologies)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것을 발표하였다. 세계 70여개국에 2000개사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CDN 최대 기업 아카마이테크놀러지는 해외진출을 추진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넓힐 것을 계획하고 있어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캐싱 위주의 미국 CDN 시장과 달리 대용량 컨텐츠의 전송 및 스트리밍의 비중이 높은 국내 CDN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아카마이테크놀러지의 국내 진출에 따른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씨디네트웍스의 2007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21.1배로 시장대비 111.1% 할증된 수준이다. 경쟁사인 아카마이테크놀러지의 예상 PER가 시장대비 97.8% 할증된 수준임을 감안할 때 해외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실적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하여야 할 것이다. (김종현·이훈 애널리스트)
- 김명곤 문화장관, 인터넷포털 사장 간담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22일 최휘영 NHN(035420) 사장 등 인터넷포털업체 대표들과 콘텐트 진흥 및 저작권법 등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장관은 부임 후 처음으로 최휘영 NHN 사장과 석종훈 다음 사장, 성낙양 야후코리아 사장, 송영한 KTH 사장, 유형오 하나로드림 사장,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권승환 엠파스 상무 등 주요 인터넷포털 사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콘텐트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와 콘텐트 유통 플랫폼인 인터넷포털과의 상호 협조관계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저작권법 방향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김 장관은 준비상황과 포털의 협조 필요성을 강조했고, 인터넷포털 사장들은 유치 캠페인 등 이벤트를 업계가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한(韓) 스타일 등 전통문화 브랜드 세계화 및 문화관광부가 보유한 문화정보의 이용활성화에 대해서도 협조해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적으로 저작권 문제가 없는 공공콘텐트를 포털에 제공하는 등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특히 UCC(손수제작물) 등에 대한 저작권법과 언론관계법 입법방향에 대해 인터넷포털 사장들은 `규제의 글로벌 스탠드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업계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경우는 법으로 직접 규제하기보다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협업모델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김 장관은 "정부과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며 "세부적인 방향에 대해 향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언론보도와 재난방송보다 빨랐던 UCC"
- [노컷뉴스 제공] 최근 들어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들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가운데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컨텐츠)이다. UCC는 네티즌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소재의 컨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拘&31001;)받지 않고 자신의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 직접 올리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에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4.8의 강진이 이었을 때도 국가재난방송 및 언론보도보다 한 발 앞서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컨텐츠)가 감지해 전국의 네티즌들과 공유함으로써 다시 한번 UCC의 신속성을 과시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56분께 강원 강릉시 서쪽 23km (37.75°N, 128.69°E)지점에서 규모 4.8의 강진이 발생하고, 뒤를 이어 규모 2.0 미만의 여진이 3차례 이어졌다. 지진이 발생하자 기상청은 곧바로 지진이 발생했다는 '지진속보'를 낸 뒤 같은 날 오후 9시3분께 KBS, MBC, SBS, YTN 등 방송국에 지진발생현황에 대해 자막방송 협조를 바라는 '국내 지진통보'를 발표했다. 뉴스통신사를 비롯해 방송사 등 각 언론사들은 같은날 오후 9시10분을 전후로 보도를 시작했고, 강릉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까지 내려졌다는 다급한 속보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비슷한 시간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소방방재청의 재난문지메시지도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전국의 휴대전화 가입자들에게 전달됐다. 그러나 UCC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던 네티즌들은 강원 일대에서 대규모 진동이 감지되자마자 자신들이 이용하는 UCC에 지진 관련 글과 함께 동영상 등을 올리기 시작해 재난문자메시지와 언론보도보다 한발 앞섰다.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로 동호회 회원들과 스키를 타러 갔던 회사원 유모씨(31)도 스키장에서 강진을 느낄 수 있었다. 유씨는 마침 동료들과 숙소에서 인터넷을 즐기고 있었고, 지진이 발생하자 자신이 가입한 스키 동호회 카페의 UCC란을 통해 전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 유씨 등 동호회 회원들은 "동호회 카페에서 올라오는 지진 관련 내용을 보고 불안한 마음에 TV를 켜 보니 몇 분 뒤부터 자막으로 지진관련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그 뒤로 소방방재청의 문제메시지가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씨가 이용하는 동호회 카페에는 강릉과 평창 등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지방 등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는 내용이 쇄도했다. 특히 이날 서울에서도 책상이 흔들리는 등 기상관측 이래 우리나라에서 역대 8번째의 강진이 발행한 데 대해 불안한 밤을 보내기도 했다. UCC는 댓글 달기, 사진 올리기, 게시물 퍼가기와 동영상까지 네티즌이 직접 제작해 올릴 수 있다. 한 네티즌의 컨텐츠가 다른 네티즌에게 큰 인기를 얻거나 여론까지 형성하고 나아가 인터넷 스타를 탄생시키기도 하는 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미 UCC를 통한 다양한 컨텐츠들이 뉴스화 되고, 아마추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컨텐츠들은 인터넷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제작자들을 유명인사로까지 만들어 버린 지 오래다. 올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대선후보들의 홍보를 위해 UCC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반 시민들에게도 UCC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車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당신의 돈거래 손금보듯 안다 -노조에 또 물러선 현대차 -삼성 사상최대 임원승진 -차기전투기 20대 추가도입 ▲종합 -보호주의 본색 드러내는 美 민주당 -무너진 원칙…GM전철 밟을까 걱정 -정부, 생보사 공익기금 출연 압박 -식당 부가세 추가감면 -한국은 해고하기 힘든 나라 ▲정치 -범여권 고건 대타=손학규? -盧 "내달 개헌발의 늦출 필요없다" ▲국제 -흑인의 영웅 오바마 "대권 잡겠다" -전세계 CEO 89% "사업전망 좋아" -프랑스 유럽 최고 출산국가 됐다 ▲금융·재테크 -신한은행, 통합 2년째 영업기반 다지기 -카드가 종이쿠폰 대체한다 ▲기업·경영 -두산 계열사 CEO 중국서 새해 전략회의 -지상파DMB 전국서 다 본다 -삼성경제硏, 시장선점이 곧 성공은 아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갈등 심화 ▲기업과 증권 -삼성그룹, 미래 CEO 30명 부사장 발탁 -Mr. 아이디어맨 삼성 대변인되다 -현금넘치는 기업, 자산운용사 인수 1석2조 -LG화학 영업익 1122억 소폭 늘어 -中·인도 편중위험..유럽으로 눈 돌려야 -해외 부동산펀드로 돈 몰린다 -UCC株 대선효과로 반짝 상승 -대주주 팔면 하락신호 -美 인텔쇼크 크지 않을듯 -많이 떨어진 은행株 관심을 ▲부동산 -소형 오피스텔·단독·연립 관심둘만 -재건축·재개발 숨통 트이나 ◇서울경제 ▲1면 -"한국에 석유물류허브 육성하자" -현대차 성과급문제 전격 합의 -삼성, 사상최대 규모..472명 임원승진 인사 -음식업자 부가세, 올 800억규모 경감 ▲종합 -한국 해외투자 특정국 쏠려 위험" -美, 쌀시장 개방요구 의지 재확인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 작년 116억弗 순유출 -지자체 민간분양가 억제 `약발` ▲금융 -신한銀 비상경영체제 돌입 -농협 40년만에 해외지점 개설 ▲국제 -中日, `경제밀월` 속도 높인다 -日 금리동결할듯 -美 캘리포니아 이상한파에 오렌지값 급등 -中 `철의여인` 셰치화회장 퇴임 ▲산업 -삼성, `창조경영` 실천·지원에 초점 -삼성 첫 공채출신 여성전무 탄생 -이재용 전무, IT등 사업부문서 수업 받을듯 -KT, 와이브로사업 `잰걸음` -"베이커리도 트랜스지방 퇴출" -작년 고급 와인 잘팔렸다 ▲증권 -인텔 부진에 한국만 `화들짝` -현대미포, 조정장서 급등 -LS산전 4분기 영업익 379억 달성 -가치주, 상반기엔 강세지속 전망 -외국계펀드 올들어 지분 줄여 -철강주 4분기 실적 "우울하네" -신세계 `명품관 모멘텀` 기대 -반도체 장비주 `주가 차별화` ▲사회 -재산·지능범 법망 빠져나간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파리 복수취항 신경전 -무분별한 유전자 검사 못한다 ▲부동산 -재건축·재개발 `찬바람` -건설사 "실버세대 잡아라" -수도권 경매열기 한풀 꺾여 -내달 1만8463가구 입주 ◇한국경제 ▲1면 -서울 뉴타운 추가지정 안한다 -현대車노조 파업 철회 -삼성, 임원 472명 승진인사 ▲종합 -재료비 2000만원 음식점 부가세 18만원 줄어 -`불붙는 얼음` 대륙붕에도 존재 -구로·정릉 등 후보 거론됐던 곳 `거품` 빠질듯 -"올 세계경제 5% 성장 전망" ▲정치 -盧대통령 "개헌 반대한 사람 끝까지 책임묻겠다" -고건표 30~40%, 이명박 쪽으로 ▲국제 -개도국 主외화벌이는 이민자 송금 -단카이세대는 `재테크 전문가` -국제유가 50弗선 깨지나..사우디 감산거부로 급락 ▲사회 -`차기전투기` 세계 방산업체 또 공중전 -"여성·비정규직 직업교육 확대해야" ▲산업 -삼성 차기 CEO 후보군 30명 누구인가 -석·박사급 발탁 `삼성만의 제품` 승부 -무선인터넷 접속도 `3세대 경쟁` -SK인천정유, 타이거오일 경영권 인수 -반짝이 스타킹 잘 팔린다 -대구, 자동차 부품도시로 탈바꿈 -`빛고을` 광주, 반도체조명산업 메카로 ▲부동산 -재건축단지 `분양가 상한제` 논란 ▲금융 -보험이 연4% 보장 "그거 괜찮네" -신한銀 비상경영…임원보수 동결 ▲증권 -역시 인덱스 펀드 -인텔쇼크 `반짝 충격` 그칠듯 -외국인, 중소 증권주 `사자` -은행 4분기 순익 큰폭 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