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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6건

  • 다음, 검색· UCC 모멘텀 기대..목표가↑-우리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우리증권은 9일 다음(035720)에 대해 검색과 동영상UCC(손수제작물)을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인터넷업종 탑픽으로 추천했다.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6만7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왕상 연구위원은 "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 그리고 애드클릭스 등 다양한 자체 검색광고 수익모델 개발 노력 등에 힘입어 2007년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최근 동영상 UCC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다음은 국내에서 뛰어난 UCC 플랫폼중 하나로 평가되며, 이는 검색광고의 질을 강화하고 자체적인 동영상광고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우리증권은 다음의 1분기 검색광고 매출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이 연구위원은 "다음의 1월 검색 쿼리수는 전분기대비 17%증가하는 등 검색 쿼리수 증가는 검색광고 매출 증가의 기본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구글과의 검색광고 수익배분 초기에 검색 쿼리수의 증가율이 고려될 것으로 보이므로, 다음의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7.02.09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고래등 싸움 피해 또 차별화 강세(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이틀째 조정을 보인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은 순환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동평균선 60일선에 안착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1% 오른 601.82를 기록했다. 매수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7억원, 11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8일째 순매수 우위고 외국인도 3일 연속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05억원 순매도 했다. 나흘 연속 순매도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400만주가량 줄어든 5억9234만주, 거래대금은 600억원 가량 감소한 1조819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던 인터넷과 정보기기, 방송서비스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금속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LG텔레콤(032640)과 평산(089480)이 각각 3.29%, 7.10% 올랐고 하나투어, 휴맥스, 지엔텍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NHN이 1.8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네오위즈(-3.76%), 다음(-0.32%), 인터파크(-1.08%), 엠파스(-3.41%)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특히 다음은 지난해 영업손익 개선과 비핵심 사업 부문 매각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마감했다. 다음은 최근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10% 급등한 바 있다.테마주 가운데서는 윈도우비스타주가 동반 하락했다. 제이엠아이가 3.6% 하락한 것을 비롯해 다우데이타, 유니텍전자등이 3%이상 내렸다. 그밖에 피씨디렉트, 트라이콤, 에스에이엠티 등이 하락했다. 이밖에 디앤티(089240)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엠아이자카텍(065420)은 실시간 모바일 UCC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산뜻한 신고식을 치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대비 6% 이상 오르며 시총 40위권에 집입했다. 헬리아텍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한편 연예인 유상증자 참여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팝콘필름은 이상급등종목지정 예고가 나온 가운데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경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이나 기술력이 뒷받침 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그러나 일부 테마에 편승한 개별주들의 상승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07.02.08 I 공희정 기자
  • 다음 "1분기부터 구글 효과 가시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1분기부터 구글과 맺은 검색광고 계약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다음은 "구글과의 계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검색 쿼리(질의) 성과에 따라 매출이 연동되는 조건"이라며 "계약 조건은 종전 오버추어때보다 개선됐으며 1분기 실적부터 그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들어 검색쿼리 트랜드가 4분기대비 20~30%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상당한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자신했다.다음은 오버추어에서 구글로 파트너가 변경되면서 4~5개 조건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PC상품에 대한 단가 상승 효과가 기대되며, 검색 결과 비즈사이트가 5개에서 10개까지 증가해 광고주 노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까페검색과 문맥광고에도 다음이 자체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게 된다.다음은 "구글이 광고주 풀(Pool)이 오버추어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뒀으며, 연간 700억원을 미니멈으로 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다음의 올해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동영상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1분기내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을 활성화시켜 트래픽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광고를 동영상서비스와 연계해 UCC형태로 제작하고, 동영상내 광고를 삽입하는 형태도 진행 중이다. 블로그 애드클릭스와 유사한 형태의 수익나눔 모델을 현재 테스트하고 있다. 동영상 검색광고 중에서 500개의 키워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UCC검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엔진을 튜닝하고 질 높은 UCC생산을 위해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올해 해외사업은 동영상과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킹 등 특정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일본의 타온은 라이코스재팬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이트를 새롭게 런칭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내 블로그 열풍을 감안해 동영상 기반의 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인다. 중국 포털사업은 전체 PV(페이지뷰) 비중의 70%를 차지하는 카페 서비스를 강화하고, 메타블로그· 리뷰서비스 등 신규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다음은 글로벌부문은 커뮤니티 및 UCC중심 미디어 플랫폼이 전세계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화하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2007.02.08 I 류의성 기자
  • 모빌리언스, 미국 전화결제 업체와 제휴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휴대폰 결제 서비스 솔루션 업체 모빌리언스(046440)가 미국의 전화결제 업체인 페이먼트원과 제휴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모빌리언스는 7일 자사 미국법인이 미국 유일의 유선전화 결제기업인 페이먼트 원(PaymentOne)과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한 '폰빌' 결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페이먼트원은 지난 2000년 6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미국내 1000여 개가 넘는 유 무선 통신회사와 브로드밴드 회사와의 상호 정산이 가능한 과금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모빌리언스 미국법인은 페이먼트원의 영업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독립적인 폰빌 결제시스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페이먼트원도 한국과 중국 등 글로벌시장으로 결제서비스영역을 확대하는데 있어 모빌리언스와의 전략적 제휴가 유익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미국내 인터넷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온라인게임, 뮤직다운로드,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분야의 업체들에게 모빌리언스의 다양한 결제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모빌리언스 이장희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모빌리언스의 자체적인 시스템구축과 정산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만큼 솔루션과 함께 서비스를 현지에 이전하는 드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2.08 I 이진우 기자
  • 코스닥 600선 안착..`순환매 양상`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시장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이틀째 조정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시장과 달리 순환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60일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8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24% 오른 601.9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던 인터넷과 방송서비스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 의료정밀업종 등이 강세다. NHN이 1.61% 하락한 것을 비롯해 네오위즈(-2.62%), 인터파크(-0.93%), 엠파스(-2.39%)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온 CJ인터넷과 다음은 오름세다. 이밖에 디앤티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엠아이자카텍은 실시간 모바일 UCC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전일 산뜻한 신고식을 치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대비 6% 이상 오르며 시총 40위권에 집입했다. 이지에스(038720)는 자회사가 스리랑카 정부에 풍력발전기 공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4%대 강세다. 한편 연예인 유상증자 참여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팝콘필름은 이상급등종목지정 예고가 나온 가운데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전날대비 0.42% 하락한 1420.03을 기록하고 있다.
2007.02.08 I 공희정 기자
  • 다음, 4분기 영업익 57억..전기比 21.4%↑(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작년 4분기 영업익(연결기준) 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4분기 매출은 125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 증가했으나 당기순익은 전분기대비 82.1%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파이낸스부문과 글로벌 부문의 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며, 당기순익 급감은 전분기에 와이어드닷컴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됨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부문별로 미디어부문 매출은 동영상 광고 등 신상품 출시와 새로운 광고기법 도입으로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부문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전분기대비 16억 감소한 81억원, 당기순익은 8억 감소한 36억원이다.파이낸스부문 매출은 전분기대비 1%증가한 6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2000만원으로 전분기 2000만원에서 변동이 없었고, 순익은 전분기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다음다이렉트는 올해에도 타사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재가입률과 보험료 인상, 다음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고성장과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이루어 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부문 매출은 5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전분기 50억 영업손실에서 적자 폭을 줄였다. 당기손실은 20억원으로 전분기 4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라이코스는 라이코스 시네마, 라이코스 믹스 등 동영상을 매개로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트래픽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4분기는 포털 최초로 오픈한 고액 광고상품인 동영상광고의 비중 증가와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로 디스플레이 광고매출이 전분기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색광고는 CPC검색광고 대행사를 사용자에게 유용한 방식으로 검색광고를 게재하는 구글로 교체해, 검색결과 퀄리티 개선과 향후 검색광고 매출 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로써 다음의 2006년 총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4608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파이낸스 부문의 손익개선 및 글로벌 부문의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작년 영업적자에서 올해 10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비 핵심 사업부문 매각으로 118억원 순이익을 남겨 흑자전환했다.김동일 다음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작년은 다음 핵심역량인 미디어플랫폼 사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구조조정에 집중한 시기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UCC(손수제작물) 기반 미디어 플랫폼으로써의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핵심인 미디어 사업에서의 의미있는 매출성장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7.02.08 I 류의성 기자
"신체포기각서 네 번 썼습니다"
  • "신체포기각서 네 번 썼습니다"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마이링커는 웹 상의 리모컨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UCC 시대 네티즌의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유석호 쇼테크 사장(38·사진)은 자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마이링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마이링커는 웹서비스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콘텐트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이링커가 생소하다면 PC 윈도창의 오른쪽 아랫부분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초록색의 닻 모양 아이콘이 눈에 들어온다면, 당신도 마이링커의 유저다.  쇼테크는 현재 프리보드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링커는 지금도 변신하는 중" 유 사장은 마이링커를 두고 `이메일의 다음`을 고민한 끝에 시작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그는 "이메일이 개인화가 잘 되긴 했지만 수동적이며 스팸메일 피해에 속수무책이란 한계를 드러냈다"며 "마이링커는 그 같은 단점을 피하고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전달해준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마이링커가 시장에 호평을 받은 것은 아니다. 계약을 위해 찾아간 업체에서는 "힘들게 만든 콘텐트를 회원가입도 하지 않는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핀잔도 들었다. 하지만 마이링커는 `웹2.0` 시대와 맞아떨어지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유 사장은 "마이링커는 지금도 변화하는 중"이라며 "고객들의 니즈와 사용 행태를 지켜보며 재빨리 그들이 원하는 바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처음에는 단순히 콘텐트를 배달하던 서비스가 이제는 손수제작물(UCC)을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진입장벽이 낮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현재의 서비스는 3~4년간 시장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은 것"이라며 "이미 수백 개에 달하는 기업과 언론, 정부기관이 우리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고 1500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아무나 쉽게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마이링커는 온갖 상을 휩쓸기 시작했다. 2년 연속 정보통신부 신소프트웨어 대상을 수상했고, `신기술 인정 기업`에 뽑혀 KT마크를 달았다. 지난 1월29일에는 `마이링커4.0` 서비스로 정보통신부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장의 명함을 들고다니는 사나이 유 사장은 명함이 두 개다. 하나는 회사 대표 명함이고 다른 하나에는 `영업본부장`이 찍혀 있다. 스스로가 고객의 얘기와 니즈를 직접 듣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직접 영업 현장을 다닌다. 영업활동을 위해서는 영업본부장 명함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유 사장은 "직접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영업을 하는데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대리나 사원급이다"면서 "그 사람들과 직접 살을 부딪치며 일을 하는데 사장 명함을 줄 순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쇼테크는 그가 세운 두 번째 회사다. 테니스광인 그는 젊은 시절 시장점유율 1위의 테니스라켓 제조 회사를 세웠으나 외환위기를 겪으며 큰 실패를 맛봤다. 이후 쇼테크를 세우며 그는 신체포기각서를 네 번이나 썼다. `장기 돌려막기`를 하며 세운 회사가 지금의 쇼테크인 셈이다. 이 같은 노력과 유 사장 특유의 메모습관이 어우러져 지금의 쇼테크를 키운 밑거름이 됐다. 이제 쇼테크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 사장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고 2분기 중 상장을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라며 "외국계 자금의 투자도 조만간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의 주주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싶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달라"는 뜻을 전했다.
2007.02.07 I 이대희 기자
  • 다음, 8일 4분기 실적..핵심 포인트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이 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국내 주요 9개 증권사의 시장 평균 컨센서스(본사 기준)를 보면 매출은 450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이다. 순익은 10억원대 내외의 흑자 또는 적자가 예상된다. 지난 3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3분기 매출은 419억원, 영업익은 94억원, 순익은 97억원을 각각 거뒀다.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예상했던 것으로, 실적 자체보다 검색광고 및 배너광고 매출 성장을 확인해야한다고 지적한다.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 효과 및 UCC동영상 수익화, 자회사 실적 개선 여부를 지켜보라는 조언이다. NHN과 검색 경쟁력 격차를 얼마나 줄여나갈 것인지도 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사항이다.다음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다음 실적 관전 포인트다. (무순)▲ 임진욱 NH증권 관전 포인트 = 검색 광고와 배너광고 매출액 성장률, 라이코스 손익 현황, 애드클릭스와 IPTV 등 신규 사업 진행 현황 및 계획, UCC 수익화 방안 ▲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 구글과의 제휴 효과가 언제부터 얼마만큼 나타날 것인지(구글의 광고주 풀(Pool) 확대 효과, 구글의 애드센스 시스템 적용을 통한 다음의 트래픽 제고 효과 등), UCC 관련 진행상황 및 타포털 대비 경쟁력 비교▲ 최훈 한누리증권 선임연구원= 4분기 검색광고 실적 여부, 다음자보 등 자회사 실적 향상 여부, 올해 검색사업 계획▲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매출 얼마나 늘었는지 관건, 올해 사업 주안점, 라이코스와 다음다이렉트 손익 규모 정도▲ 김무경 대투증권 선임연구원= 자회사 리스크 축소 및 실적 개선 여부, 구글과의 제휴효과, UCC동영상을 이용한 수익모델 확보
2007.02.07 I 류의성 기자
  • 엠아이자카텍, 실시간 모바일 UCC 사업 진출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엠아이자카텍(065420)은 `채널U`(가칭)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유무선 연동 UCC(사용자제작콘텐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또 장우혁을 비롯한 엠아이자카텍 소속 연예인들을 시작으로 SCC(Star Created Contents)를 서비스 할 계획이다.`채널U`는 일반인들의 순수 창작물을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2월부터 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버디버디주식회사의 버디메신저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며 오는 4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채널U`에서는 저작권 보호와 수익 모델의 부재라는 UCC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디버디주식회사와 협력, 개인이 직접 제작해 방송하는 실시간 모바일 UCC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유료 컨텐트를 제공한 개인에게도 협력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수익을 배분할 예정이다.또 한명의 스타에서 파생되는 배경화면, 화보집, 뮤직비디오 등의 모든 컨텐트를 이번 SCC 서비스에 하나로 모아 스타 컨텐트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첫 모델로 엠아이자카텍 소속 연예인인 장우혁이 선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엠아이자카텍의 UCC 사업 진출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탈바꿈하는 과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2.07 I 양이랑 기자
  • 모바일UCC, 음란물 확산 심각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음란물 동영상이 일부 인터넷 UCC사이트외에도 휴대폰 상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휴대폰에 내장된 동영상촬영기능을 이용해 성행위나 이성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고 인터넷으로 동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런 음란물은 동영상UCC를 제공하는 엠엔캐스트 등 일부 인터넷UCC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나 모바일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 돼 버린 것이다.7일 유해동영상 차단 소프트웨어 `엑스키퍼`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수집한 전체 음란동영상 19만4000건 중 휴대폰으로 촬영된 음란물은 7.97%인 1만5535건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음란동영상 파일 100건 중 7~8건은 휴대폰으로 촬영 됐거나 휴대폰에서 볼 수 있도록 변환된 음란동영상이라는 얘기다. 지난 2005년 상반기에 수집된 24만2706건의 음란물 중 휴대폰 동영상은 4860건으로 전체 2%를 차지했다. 지난 1월 한 달 간 조사한 자료를 보면 4만992건 중 7.47%인 3064개의 파일이 휴대폰 음란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수집되지 않은 것들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성행위를 담은 동영상 외에도 공공화장실 등 장소에서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나 집단 구타를 담은 동영상도 돌고 있다.김기연 지란지교소프트 부장은 "휴대폰 음란 동영상들은 간단한 과정을 거쳐 PC로 옮겨지고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이런 동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음란동영상 차단 기능이 있는 유해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07.02.07 I 류의성 기자
  • 온라인쇼핑몰에도 `UCC` 바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온라인쇼핑몰에도 사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트라는 뜻의 UCC(손수제작물) 바람이 뜨겁다.고객들이 동영상UCC에 제품을 활용하는 자신의 노하우를 담거나, 제품 이용 후기 또는 품평을 올리고 있다. 연예인들이 직접 상품에 대한 동영상(SSCC, 연예인 판매자 제작 콘텐트)을 만들어 업로드하는 곳도 있다. 최근에는 SCC(판매자 제작 콘텐트)나 CCC(고객 제작 콘텐트) PCC(준 전문가 제작 콘텐트)같은 신조어를 만들어 이를 마케팅에 적극 이용하는 쇼핑몰이 늘어나고 있다.인터파크(035080)의 직영 온라인 할인점인 인터파크마트는 고객평가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을 선발해 인터파크마트 물건에 대한 평가와 상품정보, 포장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담고있다. 고객들이 자신의 요리 비법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담은 `맛있는 프로포즈`라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G마켓은 SSCC와 RCC(품평자 제작 콘텐트)를 활용하고 있다. G마켓의 대표적인 콘텐트인 스타샵에 입점한 스타가 직접 상품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한다. RCC는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상품평을 사진으로 제작해 올려놓는다. 옥션은 6일부터 SCC(판매자 제작 콘텐트)를 오픈해 판매자가 직접 상품 설명 동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엠플온라인은 UCC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매니저들이 엄선한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홍대 앞의 유명 옷 가게를 인터넷으로 살펴볼 수 있는 `스타일리쉬 홍대숍`이라는 사이트는 홍대 길거리 패션을 보여주는 유행코드와 매장 소개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봉재 인터파크마트 팀장은 "최근 온라인쇼핑몰들은 제품 판매만을 위한 일방적인 상품 설명에서 벗어나,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UCC를 통해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는 곳으로 변신을 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07.02.07 I 류의성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7일)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 신한지주(055550) : 4분기 순이익 2505억원으로 당초 예상을 넘어섰는데 이는 대손상각비 등이 당초 예상에 못 미쳤기 때문이며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등 4분기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 LG카드 인수는 위기보다 기회요인. 가맹점 수수료인하 요구라는 리스크요인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LG카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화증권 = 모빌리언스(046440) : 휴대폰결제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로 디지탈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 영화티켓 등의 실물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UCC업체의 유료화가 진행될 경우 소액 휴대폰 결제서비스 시장규모 확대로 수혜 가능할 것으로 전망. ◇대우증권 = 대웅제약(069620) : 지난 3분기(10~12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5.5%와 56.8% 증가하며 6분기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섬. 제네릭 의약품 위축을 틈타 오리지날 신주력제품 약진. 올메틱과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마진이 좋은 신주력제품의 비중확대에 힘입어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 가시화. 대현테크(026230) : 현대제철의 고로사업 진출에 따른 대규모 신규 설비투자와 현대제철을 견제한 국내외 대형 철강사들의 설비증설 추가 확대로 오는 2010년까지 장기수혜 예상. 높은 진입장벽과 경쟁업체의 부재, 그리고 설비증설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전망. ◇굿모닝신한증권 = 현대제철(004020) : 전기로 1위 업체로 철근 과점화와 가격인상, H형강 판매가 상승 등 봉형강 업황 호조 수혜. 봉형강 호조와 당진 B열연공장 가동률 향상으로 올해에도 실적호전 지속되는 저 PER주. 철근가 인상, 고로사업 자금조달과 기술제휴 구체화 기대, 현대차 정상화 등은 긍정적 재료.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압도적인 국내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해외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중. 건설기계와 공작기계의 성장세 양호한 가운데 신흥시장진출 본격화될 전망. 해외 현재 법인에 대한 투자, M&A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 긍정적. ◇메리츠증권 = 전북은행(006350) :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이 대폭 호전된 점은 긍정적. 유상증자는 주가순자산가치(BPS) 희석 효과는 있지만 증자가격이 낮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현대증권 = 동양메이저(001520) : 재무구조 개선효과로 인해 부채비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구조가 정착되고 있음. 자회사를 이용한 한일합섬 인수로 유상증자 우려가 희석되었으며 지주회사로 자리매김해 자회사들의 지분가치 상승도 주목할 만함.
2007.02.07 I 이대희 기자
(CEO칼럼)하동근 대표,  ‘백년의 고독’과 ‘백년고독’
  • (CEO칼럼)하동근 대표, ‘백년의 고독’과 ‘백년고독’
  • [iMBC 하동근 대표] '백년의 고독’이라는 일본 술이 있고 ‘백년고독’이라는 중국술이 있다. 일본의 술은 보리로 만든 소주이고 중국의 술은 수수로 만든 고량주이다. 그런데 이 두 술이 한국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어느 쪽이 원조냐는 것이다. 원조가 어느 쪽인지 모르지만 두 술의 도수와 맛과 향기가 다르다. 내용만을 서로 비교하면 다른 술인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술의 이름이 일본 술의 ‘의’자만 빼면 이름도 같은데다 포장도 똑 같다는 데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중국술의 포장크기가 일본 술보다 조금작고 용량도 조금 적다. 그리고 포장지에 쓰여 진 설명은 각각 다르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포장이 같은 일본과 중국술을 놓고 진짜가 어딘지 가끔 헷갈려한다. 정답은 둘 중에 한쪽이 어느 한쪽의 포장을 베낀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듣기로는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십 년째 재판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백년의 고독을 둘러싼 논쟁의 핵심은 포장을 베낀데 있다. 소위 말해서 상표권과 포장 디자인을 둘러싼 권리 다툼이다. 문제는 껍질이 아니라 내용물을 그대로 복사하거나 비슷하게 만들어 유통을 시킨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오프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짝퉁논쟁이 그것이다. 그런데 온라인에도 짝퉁 또는 복사 논쟁이 존재하고 있고 오프라인보다 더 심하게 권리권자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 디지털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복제와 전송기능을 최대한 이용한 다양한 저작권 침해 현상은 갈수록 그 도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음악과 영화와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들이 일부 포털과 P2P 사이트, 웹 하드사이트, UCC 사이트 등에서 공유코너나 커뮤니티, 동영상 게시판 코너 등을 통해서 다양하게 불법 유통되고 있다. 드라마의 경우 방송이 끝난 지 한 시간도 되질 않아 특정 사이트에 엔코딩 되어 올라오고, 영화의 경우 국내에 개봉도 되기 전에 심지어는 자막까지 처리되어서 이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 나돌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불법 콘텐츠 유통 때문에 실제 한국의 음악시장은 암흑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인가수는 물론 신곡도 거의 나오질 않고 있다. 과거 TV드라마 주제곡이 각광을 받은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최근 드라마 주제곡이 인기를 모으는 상황이 벌어진 것은 기존 음악시장에서 새로운 상품이 나오질 않고 있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결과론이긴 하지만 인터넷 업계의 책임이 매우 크다. 그리고 공짜를 찾아 나선 네티즌 스스로가 음악시장의 활성화를 결과적으로 저해하고만 것이다. 동영상 시장도 최근 UCC의 등장으로 동영상 콘텐츠의 불법유통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영화는 연간 4000억대의 손실을 드라마는 연간 최소한 900억대의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작권법이 개정돼 7월부터 비 친고죄로 불법 유통을 단속한다고 하나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지는 의문이다. 엄청나게 많은 불법유통건수를 일일이 적발하고 또 행정조치하기에는 인력과 예산, 시간이 부족할 것이 불 보듯 분명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조금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결국 저작권자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콘텐츠를 보호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방송3사와 방송i 3사 그리고 영화업계 권리권자들이 본격적인 저작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법률적 규제뿐만 아니라 저작권 침해 실태의 고발을 통한 사회적 여론 조성과 정부에 보다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는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열기로 했다. 저작권 침해 정도와 해석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분명 존재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백년고독처럼 소위 남의 밥그릇을 통째로 제 밥그릇으로 돌려놓고 같은 시장에서 버젓이 속을 채우는 부도덕은 이제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아무리 사이버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이버 세상은 결국 인간이 만든 것이지 결코 딴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nbsp;하동근 대표 <약력>81년 외대 영어과 졸업90년 동경특파원2000년 보도국 국제부장2001년 보도제작부장2003년 ㈜iMBC 대표이사 사장(현)㈜ iMBC2000년 3월 회사 설립2002년 2월 벤처기업 등록2003년 4월 방송콘텐츠 유료화 2005년 1월 코스닥 상장
2007.02.06 I 임종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몽구 현대車회장 징역3년 선고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2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군복무 6개월 단축 2014년 18개월로 - 수렁에 빠진 현대차 탈출구는 - 베트남펀드 급브레이크 ▲ 종합 - 北 달러위조로 최대 2500만달러 벌어 - 정몽구회장 앞날은 - 설익은 청사진..구체적 실천방안 없다 ▲ 금융·재테크 - 1억 6%대출때 월61만원 더 부담 - 2월 콜금리 동결 확실시 ▲ 국제 - 푸틴, 에너지패권주의 구체화 - 美 정부 아웃소싱 급증 - 中 아프리카 첫 경제특구 ▲ 기업과 증권 - LNG선 휩쓴 `슈퍼 한국조선` - 상법개정안 헛물만 켠 재계 - 아우디, 렉서스 눌렀다 - `돌아온 외국인` 기대 커지나 - 윈도비스타株 썰렁 ▲ 부동산 - 1.11대책 후폭풍 거세 - 땅보상금 받으면 가족 부동산거래도 조사 ◇서울경제▲ 1면- 현대차그룹 최대 위기 - 재계 "전면 거부" 강력 반발 - 군복무기간 6개월 점진 단축 ▲ 종합 - "2010년엔 구직난 아닌 구인난" - 유동성 증가속도 "안꺽이네" - 현대차 어떻게 되나- 법원, 재벌비리.관행에 엄중 문책 의지 - 론스타 외환銀 대주주 자격 `직권 취소`▲ 금융- 저축銀 부동산 PF대출 `빨간불` - 외환銀 "올 해외점포 10개 신설" - 기업銀 "올 국내 4대은행 진입" ▲ 국제 - 네덜란드, 새 `조세피난 천국` 부상 - 닛산 `휘청` - "금리인상.대출규제등 불구 亞자산거품 좀처럼 안빠져" ▲ 산업 - 선박수주, 쾌조의 스타트 - 수입차 `파죽지세` - "휴대용 디지털기기 용량 늘려라" - M&A후 광고물량 이동 대행사들 `웃고 울고` ▲ 증권 - 외국인 매수 `2차 타깃` 주목을 - 금융업종, 증시 대표株 넘본다 - 코스닥株도 현금 배당 `쏠쏠` ◇ 한국경제신문 ▲ 1면 - 軍복무기간 18개월로 줄인다 - 양방.한방.치과 협진 한 병원서 가능해진다 - 상법개정 최종안도 소송남발 소지 ▲ 종합 - UCC분쟁 "남의얘기 아니네" - 延大, 송도캠퍼스에 UC버클리 유치 - 현대車 끝없는 시련..신인도 추락 우려 - 외환銀, 연내 해외점포 10개 신설 ▲ 국제 - 기업들 "이젠 그린마케팅이다" - 고위임원에 `허니문`은 없다 ▲ 산업 - 수입차, 1월 판매 사상 최대 - DELL 끝없는 추락 - 차세대 플라스틱 메모리 소자 개발 ▲ 부동산 - 검단.파주 등 용적률 최대 300% - 서울시, 지하철 역세권 본격 개발 - 올 수도권 조망권 좋은 아파트 `찜` ▲ 금융 - 보험사에서도 PB서비스 받는다 - 은행들 카드영업 실적 들여다 보니 ▲ 증권 - 장하성펀드 또 `입김` 논란 - 은행株 시장주도 가능할까
2007.02.05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경부, 세원투명성 방안 마련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nbsp;다음은 2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공기업 100개 예산처 손아귀에 -금감위, 베트남 과열투자 경고..요건 재검토, 승인 까다롭게 -규제 덫에 걸린 건설업체..兆단위 공사로 승부 ▲ 종합 -엔화 하락행진 G7이 막을 수 있을까 -기획예산처는 사실상 공기업 지주회사 -올 세계 반도체 판매 사상최대 10% 늘듯 -국내기업 순이익 미국의 3.3배 -베트남 펀드 `묻지마 투자` 주의보 ▲ 정치·외교안보 -대선주자 UCC에 빠졌다 -이·박으로 갈리는 한나라당 싱크탱크 -盧·與지도부 내일 청와대 간담회 ▲ 국제 -美, WTO에 中 보조금 제소 -바그다드 최악의 자살폭탈 테러 -X세대 루드 美 국무차관에 ▲ 금융·재테크 -"10억이상 부자만 따로 모십니다" -기프트카드 소득공제 받으세요 -주택대출 제동걸린 4대은행 활로는..신용카드 사업에 승부건다 -연 5%대 정기예금 속속 등장 ▲ 기업과 증권 -에어컨·냉장고로도 인터넷 접속 -스톡옵션 없앤 삼성전자..성과보수 최대 700억 지급 -정몽구 회장 4년째 배당소득 1위 ▲ 중기·벤처 -중소기업중앙회장 누가 될까 -모체 혈액으로 태아 유전질환 진단 ▲ 증권·종합 -`기업분할 = 주가상승`은 옛말 ▲ 부동산 -주공 사장 공모에 14명 지원 -건영 사장 노태우씨, 부사장 구본엽씨 -용인 구성 등 6곳 분양 ▲ 컨슈머 -도넛 전쟁..GS, 日 미스터도너츠 들여오기로 -빈폴진 새 모델 웬트위스 밀러 -입김 세진 지역유선방송 -고대 李총장 문제 9일 결론 -의료법 개정 정면충돌 조짐 ◇ 서울경제 ▲ 1면 -재경부, 2단계 세원투명성 방안 마련..세금 탈루 많은 금·면세유 등우리금융지주 일부,&nbsp;신한지주 정부지분 등 연내 매각-기관투자가 주총서 `행동` 나선다 -`비축용 임대` 임대료 형평성 논란 -군복무제·학제개편 등 인적자원 활용안 오늘 발표&nbsp;▲ 종합 -로펌 `거물급 前官` 영입 경쟁 -기업들 접대비 줄고 기부금 크게 늘었다 -설 상여금 지급기업 늘고 금액 줄어 -美, WTO에 中 보조금 제소 -이달 콜금리도 동결 유력 -행시 17회 하마평 무성 -부동산·기업·금융 규제 `U턴 조짐` -"北, 핵시설 동결 대가 년 50만톤 중유 요구" ▲ 금융 -변액·車보험 분쟁 크게 늘었다 -저축은행 확 달라졌네 -車보험 긴급출동 특약료도 속속 인상 -국민銀 `부동산시세 시스템` 특허 취득 ▲ 국제 -헤지펀드, 원자재시장 발빼나 -비아콤, 유튜브에 동영상 삭제 요청 ▲ 산업 -현대차 `상용차` 시장서도 `흔들` -건영 법정관리 졸업..LIG 계열사로 재출범 -삼성전기 1005규격 MLCC 개발 -LG전자, 美 시장 판매 돌입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 `탄력` -윈도우 아이팟에도 영향? -LGT 음성통화시장서 `쑥쑥` -편의점 이번주 1만개 돌파 ▲ 증권 -사모 M&A 펀드 `먹튀` 논란 -투신, 낙폭 큰 성장주 매입 -유상증자 코스닥기업 절반..실권주, 특수관계인에 배정 -보조금 전용카드 나온다 ▲ 부동산 -텅텅 빈 울산 -경남도 "미래 산업에 올 2000억 투자" ▲ 미디어·콘텐츠 -케이블·위성방송 `종합편성 PP` 나올까 ◇ 한국경제 ▲ 1면 -北, 또 하나의 자본주의 실험..개성공단 근로자에 인센티브제 도입 -세계는 지금 법인세 인하경쟁 -10만원대 중국여행상품 봇물 ▲ 종합 -건교위 절반 탈당파..부동산法부터 `흔들` -대기업 0.1%가 법인세 61.7% 납부 -집단휴진 등 강경 투쟁키로..의협, 의료법 거부 -취등록세 내린다 -비축용 임대주택 괜찮네 -대기업 경기비관 지속 -긴급출동 보험료 오른다 ▲ 국제 -獨 슈퍼토끼 북한행 -곤 "닛산車는 위기" 선언 -EU, 車 배출가스 감축법안 추진 -네덜란드, 세금 피난처로 뜬다 ▲ 사회 -설 차례상 비용 16만6630원 -고대 이사장 "李총장 거취 9일 결론" ▲ 산업 -건영, LIG 그룹 편입 새출발 -삼성전자, 임원 장기성과급 최대 700억 -GS, 산둥공장 지분 일부 넘긴다..시노펙에 2년후 25% 안팎 -G마켓 "美시장 진출" ▲ 부동산 -주택업계 `1·11 대책 대응특위` 발족 -버블·非버블지역 집값 격차 줄어 ▲ 증권 -피델리티, 역외펀드 `독주`
2007.02.04 I 백종훈 기자
  • 네오위즈 "지주사 전환해 글로벌 시장 공략"(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네오위즈(042420)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 것이 `글로벌`회사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2일 밝혔다.컨퍼런스콜에서 최관호 네오위즈 부사장은 "네오위즈 비젼의 핵심은 온라인게임사업의 글로벌화"라며 "이번 기업 분할은 ▲게임사업 글로벌화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적 개편 ▲게임기업 가치 극대화 ▲인터넷사업 재도약 ▲다양한 투자 기회 발굴 등이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최 부사장은 "그러나 현재 지분 참여나 자금 유치 등 해외게임업체와 진행중인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nbsp;"지주회사 전환은 향후 전략적 사업 제휴등을 좀더 쉽게 하기 위한 선택이지만, 투자유치나 지분 참여 등 해외 게임업체들과 진행 중인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EA(일렉트로닉아츠)의 지분 참여설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사항은 없다며 일축했다.최 부사장은&nbsp;"네오위즈는 국내에서 1위 온라인 게임회사는 아니지만 3년이라는 기간동안 온라인게임사업 분야에서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자평하고 "이제 세계 유수의 게임기업들과 겨루기 위한 첫 걸음으로 10년동안 유지됐던 기업 구조를 과감하게 변화시키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또 "네오위즈의 게임역량은 웹보드게임의 시장지배력과 게임퍼블리싱을 통해 입증됐다"며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자체 게임개발력도 지난 2년간의 투자를 통해 곧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세계적인 게임회사 EA(일렉트로닉아츠)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패키지게임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수익발생이 가능함을 입증시켰다"고 강조했다.자사의 게임 역량을 점차 커지고 있는 세계 온라인게임시장으로 넓히기 위한 것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이런 과정 속에서 핵심사업인 게임사업은 기업 분할을 통해 지분법평가손실 등 영업외적 요소로 할인됐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업 분할로 인터넷사업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사업 방향은 세이클럽 서비스에 맞추기보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UCC(손수제작물) IPTV(인터넷TV) 등에 맞춰질 것임을 시사했다.최 부사장은 "네오위즈가 온라인게임사업에 진출하기 전까지 네오위즈는 인터넷서비스기업이었다"며 "그간 온라인게임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온 네오위즈의 전략적 선택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역량집중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나 인터넷 사업에 있어서는 여전히 핵심 역량과 우수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그는 "세이클럽 서비스 등을 리바이벌 시키기보다 방어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하고, 최근 UCC, IPTV등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인터넷 사업 영역에서 네오위즈만의 독창성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네오위즈는 현 시점에서 분할이 이뤄질 경우 2007년 네오위즈게임즈는 매출액 1508억원, 영업이익 367억원, 당기순이익 275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지주회사인 네오위즈는 자회사의 성과를 통한 지분법이익의 극대화 및 네오위즈 기업집단규모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매출목표는 142억원, 영업이익목표는 22억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부사장은 "지주회사 전환 등의 정보가 사전 유출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02.02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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