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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나흘째 상승..외국인 "IT 믿는다"(마감)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IT업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내며 기관들의 매물을 순조롭게 소화해냈다. 외국인은 9일 연속 순매수 행진중이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40%) 오른 607.48로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2포인트 가량 갭 상승하며 시작한 코스닥 시장은 장 초반 그간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이내 605포인트대까지 다시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10시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아 나갔다. 이어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나 끝내 시장은 큰 무리없이 상승분위기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6억원을 순매수 하며 9일 연속 순매수였던 반면, 기관은 201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11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같은 차이는 IT업종에 대한 인식이 엇갈리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IT 하드웨어 및 반도체 업종 순매수 금액이 이날 100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기관의 동종업종 순매도 금액은 94억원에 달했다. 이우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IT업종에 대한 모멘텀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면서 "외국인은 `그동안 급등세에 어느정도 IT가 소외돼 왔다`라고 보는 반면, 기관은 기업수익 측면에서 아직 저점이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하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84%), 운송장비·부품(2.26%), 소프트웨어(1.6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정보 통신기기 및 IT업종들도 1~2% 내외의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업종의 선전은 최근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시현중인데, 그 중 상한가를 세 번이나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UCC관련주인 인포뱅크(039290)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오늘과내일 IC코퍼레이션 온타임텍이 견조한 상승세를 시현했다. NHN(035420)과 LG텔레콤은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072870) 등은 하락세였다. 다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갈수록 감소세를 나타내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 이날 거래량은 5억2306만주, 거래대금은 1조5718억원을 기록, 전날에 비해 거래량은 1000만주, 거래대금은 1200억원 가량 줄었다. 사흘 연속 감소세로 이달 들어 2번째로 적은 규모다. 이우현 연구원은 "추가적인 반등모멘텀이 뚜렷하진 않지만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9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건 일단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다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있어 상승세든 하락세든 시장은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亞투자자, 인터넷 선호·게임 보수적 접근-우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인터넷·게임사업 올해 전망에 대한 아시아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투자자들이 인터넷 업종을 선호한 반면 게임업종에 대해선 보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유망종목으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네오위즈(042420), 엔씨소프트(036570)를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인터넷·게임산업 지난 2월 12~15일 인터넷·게임산업 2007년 전망에 대한 아시아(홍콩, 싱가포르)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업종 투자유망종목으로는 인터넷 업종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 업종에서 네오위즈, 엔씨소프트를 추천하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투자포인트로는 검색과 동영상UCC 부문이 2007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그리고 특히 구글과의 제휴, 검색쿼리수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네오위즈의 경우 지주회사로의 구조개편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2007년 신규 게임들의 수익기여가 본격화되며 단일게임 의존도가 크게 약화될 것이라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의 경우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 약화, 개발진 일부 이탈 등의 부정적인 이슈가 있으나, 하반기부터 신규 대작들의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의 가치가 본격 부각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자산가치와 회사의 본원적 가치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 시점에서는 저가 매수 시점을 탐색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투자가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업종에 대한 선호 뚜렷아시아 투자가들은 한국 인터넷 산업의 성장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의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업종에 대한 뚜렷한 선호를 보였다. 많은 투자가들이 여전히 NHN을 인터넷 산업 성장에 대한 최대 수혜주로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마케팅 기간 중에 나왔던 NHN의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표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상대적으로 NHN에 비해 포트폴리오 편입 비중이 낮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는 과거 매니지먼트의 몇몇 의사결정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에 따른 턴어라운드 가능성, 그리고 동영상UCC 부문에서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만약 이러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경우 포트폴리오에 적극 편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 투자가들은 정부의 인터넷 산업 규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으나, 인터넷 산업 발전 과정에서 ‘규제’는 예견된 것이며, 다만 이러한 규제가 인터넷 산업의 성장성에 반드시 부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당사의 견해에 대체로 공감했다. -게임업종 전반에 대해서는 대부분 보수적, 업체별 모멘텀 플레이로 접근하는 경향 이번 아시아 마케팅에서 게임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가들의 반응은 대부분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업체별 모멘텀으로 접근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특히 네오위즈의 경우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이유와, 분할될 신규법인 ‘네오위즈 게임즈’의 M &A 혹은 전략적 제휴 가능성에 대한 당사의 견해와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많은 투자가들의 질문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회사의 성장 로드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하는 투자가들이 많았으며, 이러한 모멘텀 플레이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는 투자가들도 있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아직은 관심권에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사의 내재적 가치와 보수적인 회계처리(개발비 전액 당해 비용으로 인식), 그리고 양호한 신규게임 개발 라인업 등을 고려할 때 2분기 이후부터 투자가들의 관심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왕상 애널리스트)
- (미리보는 경제신문)20代 후반 3명중 1명이 `백수`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다음은 2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설이후 재테크 기상도 -두바이, 부동산 미분양 속출 -현대車 브라질에 공장 ▲종합 -엔화가치 반등신호? 달러대비 6주만에 최고 -베이징 코리아타운 옆에 조선족 타운 -한국로열티수입 짭짤..지난해 20억달러 벌어 -학원비 급등 학부모 휘청 -금감위원-박대동·증선위원-김용환 유력 -20代 후반 3명중 1명 백수 -말레이시아·베트남 부동산투자 늘어 -올 공기업 투자 18% 늘어날 듯 ▲국제 -월마트 금융업 진출 1년간 보류 -美 내달 이라크 1000명 증파 -日 기업 땅투자 늘어난다 -EU 성장률 올해 美 앞지를 듯 -씨티그룹 연내에 日 증시 상장 추진 -美 상원 헤지펀드 규제입법 착수 ▲금융·재테크 -콜금전식탁이 뭐기에 -대한생명 금융지주회사 시동 -전업주부 은행원 뽑습니다 ▲기업과증권 -60억달러 중동 무기시장 잡아라 -LG프라다폰, 5월에 국내 출시 -현대百 정몽근 회장 은퇴 -현대차, 크라이슬러 인수 나서나 -UCC 거래하는 결제수단 나왔다 -연기금 따라 투자할까 ▲부동산 -시세차익 꿈접고 임대수익 높여라 -3자녀 가구 좋겠네 ◇서울경제 ▲1면 -유비쿼터스 결제시대 열린다 -"엔저 갈등 등 보호무역 심화..세계경제 최대 불안요인" -20대 후반 비경제활동 인구 107만명 -현대차, 크라이슬러 인수전 공식 부인 ▲종합 -이자제한법 부활 가능성 높다 -고소득층 이용 회원제 골프장..재경부 "특소세 폐지 안한다" -동남아 부동산 투자 올들어 급증 -수도권 분양가 4개월째 하락 ▲금융 -우리은행장 최병길씨 부상 -팬택계열 실사 이번주 마무리 -주택담보대출 수요 급속 위축 ▲국제 -日서도 거센 M&A 바람 -태국, 다국적 제약사 특허권 부인 -英, 돈 받고 난자기증 허용 -美 상원, 이라크 추가파병 반대안 부결 ▲산업 -쌍용차 카이런 `쾌속 질주` -기산진, 부품소재산업에 750억 지원 -MP3P 시장경쟁 격화 -두뇌개발 게임 열풍 -유통업체 `포스트 설` 마케팅 봇물 ▲증권 -국내 대표주, 여전히 저평가 -은행주, 시가총액 약진 두드러진다 -3월 결산법인 순익 큰 폭 감소 ◇한국경제 ▲1면 -봉제산업 르네상스시대 열렸다 -20대 후반 `백수` 107만명..통계청, 39개월만에 최대 -단독주택도 재건축 늦춘다 ▲종합 -한국임금, 홍콩보다 높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일본車만 `씽씽` -청약가점제 시행해도 특별공급 유지 -4억 골프회원권 월 이용가치 170만원 -우리금융 `낙하산용 자리 만들기` 비난 -금융硏 "부동산 버블 꺼져도 금융위기 없다" ▲국제 -올 EU 성장률 미국 앞선다 -씨티그룹, 연말 도쿄증시 상장 -도요타, 유럽서도 다임러 제쳤다 ▲산업 -조선업계 올해도 `LNG선 대박` 예감 -두산, 실적호전 계열사 CEO에 `금됫박` -전경련 차기회장 곧 윤곽 -세계 최대 게임업체 EA 네오위즈에 `프로포즈` ▲부동산 -주상복합 `외면`..중소형은 `인기` -수도권 경매 낙착률 다시 높아져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 3년만에 늘어나 ▲금융 -"주유카드 가입 서두르세요" -소비자 보험 불만 계속 늘어 -생보사 대출채권 부실 3% 넘어 ▲증권 -LG그룹 시총 2위 탈환 -증권거래소·예탁원·증협..최근 3년간 2000억 벌어
- 모빌리언스, 작년 최대실적..고속성장(상보)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e-페이먼트 전문기업인 모빌리언스(046440)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미국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창엽 모빌리언스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에 이어 올해는 실물 시장의 확대와 미국에서의 본격 사업개시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언스는 2000년 창업이래 연평균 매출증가율 32%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액 390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을 달성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지난해 휴대폰결제 시장규모는 전년 7700억원에서 9600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48%(4600억원)의 거래시장을 확보해 2002년부터 5년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게임과 음악, 포털 커뮤니티, 영화 등 디지털 콘텐트 거래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서적, 티켓, 대학입시원서, 오픈마켓 등 실물 시장에서의 거래가 처음 도입돼 시장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모빌리언스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황 사장은 "올해는 UCC형 콘텐트 거래증가와 무선인터넷망 개방 서비스 등으로 전체 시장규모가 3400억원 증가한 1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목표를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모빌리언스는 올해는 국내 시장의 실물 결제비중을 올해 9%에서 20% 수준으로 예상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또 글로벌 페이먼트 기업으로 약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모빌리언스 미국법인이 지난 7일 미국내 유일의 유선전화 결제회사인 페이먼트원社와 폰빌 결제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 오는 6월경부터 1억5000만명 미국 유선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결제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1분기에 이통3사와 연계한 모바일 충전형 선불결제 수단인 'R머니' 서비스와 'MMS' 기반의 휴대폰 결제연계서비스인 '바이포미(Buy4Me)' 서비스 등을 선보여 수익구조 다변화도 꾀한다는 전략이다. 황 사장은 "2009년까지 거래규모 2조원 시대에 대비해 매출액 1000억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빌리언스는 성장과 함께 조직 정비도 실시했다. 전체 사업부문을 기존 5개본부 체제에서 국내사업부문과 해외신사업 부문으로 이원화해 산하에 4개본부를 조정, 재배치했다. 국내사업 부문에는 김성호 부사장(42세)을 새로 영입했고, 기존 이장희 부사장은 해외신 사업부문의 해외사업과 사업다각화를 총괄토록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 시나비전, `망치맨` CJ뮤직과 독점 유통계약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시나비전(038500)은 대중문화 포털사이트 시나와닷컴(www.sinawa.com)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세태 풍자 개그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인 `망치맨`에 대해 국내 최대의 음원 유통사인 CJ뮤직과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시나비전은 "`망치맨`을 전문 개그 시나리오 작가인 장덕균·심봉기씨를 영입해 순수창작 UCC로 차별화를 했다"면서 "`망치맨` 배경음악은 가수 이정봉씨와 타이거JK(드렁큰타이거)가 함께 부른 `데드 맨 워킹(Dead man walking)`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시나비전측은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시사풍자 UCC로 망치맨이 소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망치맨 배경음악 `데드 맨 워킹`이 CJ뮤직 유통망을 통해 멜론, 벅스뮤직, 맥스MP3 등 국내외 대형 음악 및 모바일 시장 등으로 오는 16일이후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설명했다.시나비전 관계자는 "기존 음원의 경우 판매를 목적으로 전문가에 의해서 제작됐지만 이번 계약은 잘 만들어진 순수 창작 UCC가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는 기존의 UCC, 즉 카피 동영상 컨텐츠가 안고 있는 저작권문제, 수익배분 문제, 수익모델 부재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UCC가 나아가야 할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나비전은 "망치맨 이외에도 사회, 풍자, 사건, 사고 등 다양한 소재의 100% 순수 창작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망치맨` UCC와 배경음악인 `데드 맨 워킹`은 시나와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LG전자, 3G폰 전세계 공급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인터넷포털 독과점 손본다 -단맛만 고른 공무원연금 개혁안 -세계 최대 이통사연합 LG전자 3G폰 택했다 -설경기 "작년이 최악인줄 알았는데"▲ 종합 -위험도 높은 금융상품에 뭉칫돈 -공무원시험 2011년부터 `후보선발예비시험`으로 -택배시장 개방 안한다..한미 FTA 7차 협상서 양국 합의 -통상교섭본부 FTA 조직 확대▲ 정치·외교안보-이명박, 리더십 등 전부문 독주 -범여권 통합신당 주도권 다툼 -한나라당 후보검증 공방 확산-DJ, 11년만에 해외휴가 -이광재, 동계올림픽 유치 스페인으로▲ 국제 -中, 중동 개척에 나선다 -美아이비리그 女총장 시대 -버냉키 인플레 경고 가능성 -보다폰 190억달러에 허치슨에사르 인수▲ 금융·재테크 -팬택 다음주 실사 완료..채권단 협의후 3월초 워크아웃 개시 결정 -은행 순익 5분의 1 외국인 몫으로 -대출금 수도권 집중 심화▲ 기업과 증권 -보르도같은 애니콜 만들겠다 -정몽구회장 비자금 항소 -LG전자, 中업체 손보기 나서 -`구조조정` 코오롱 적자 반전-뇌 80개 달린 CPU▲ 중기·벤처·과학기술 -당뇨병 억제 DNA 발견 -치매치료용 실험 쥐 만든다▲ 기업과 증권 -현대모비스 올해도 수익성 좋을 듯-해외펀드 절반만 비과세 -이사회의장·CEO 분리 지지 -메가스터디 실적 `예상만큼` -시큐어소프트 상장폐지 위기 ▲ 부동산-설연휴 앞둔 주택시장 스톱 -주공 토공 밥그릇 싸움-은평 뉴타운 주상복합 허용▲ 사회 -UCC 84%가 불법복제물 -검찰총장 "강압수사 죄송" -LG전자, 사진파일 압축기술 소송 이겨◇ 서울경제▲ 1면-LG 3G폰 시장 선점 발판..세계 12개 이통사 공동구매 공급업체 선정 -"서비스 88개 품목 시장개방 말자" FTA 7차협상서 미국에 제의 -공무원 시험, 일괄공채서 예비시험으로 전면개편 -미래에셋 "주총 의결권 행사" 안건별 세부지침 발표▲ 종합-수입 생활용품 대공습 시작됐다..중저가 소비재까지 확산 -은평뉴타운에 주상복합 추진..상업용지 민간 공개매각 검토 -해외저가폰시장 공략 가속화한다 -엔화, 유로화대비 사상 최저 급락 -방송사 재허가 규제 완화한다..공정위 업무계획 -세수증가율 3년래 최고..작년 138조, 전년비 8% 늘어 ▲ 금융 -국내銀 외국인에 2.2조 배당..`국부유출`vs`주주중시` -주식 성과급받은 은행원 웃음꽃..신한, 기업銀 등▲ 정치·국제 -`핵 불능화`땐 에너지 추가지원..한미, 북에 제안 -인도, 세계 M&A 시장 큰손으로..올 200억달러 넘을 듯 -FT "미국기업 분기수익 두자리수 성장 끝났다"▲ 산업 -정몽구 회장 `뚝심경영` 재가동..그룹현안 직접 점검 -LG전자 "중국 TV업체 특허침해" 미국법원에 제소 -전명헌 현대종합상사 사장, 내달 자진사퇴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프리미엄 수준 업그레이드" -신세계 명품관 개점..백화점 `명품전쟁` 불붙는다▲ 증권 -반도체주, 잇단 악재에 또 흔들 -"사업목적 추가" 코스닥주 조심◇ 한국경제▲ 1면-용인 공공택지도 난개발 -공무원 채용시험 바뀐다 -LG전자, 3세대 휴대폰 전세계 공급-학자금 대출금리 인하..與, 연 5% 이하로 추진▲ 종합-하버드大 첫 여성 총장 `알파 걸` -강남 순환도로 13년만에 뚫린다 -靑 비서관 인사..산업정책 이승훈, 해외언론 오영진, 사회조정 민형배-"기업 과징금 경감 모색하겠다"..권오승 공정위원장-국내 `제2의 再보험사` 탄생하나 -작년 국세 2조7000억 더 거뒀다 -적자가구 비율 29.3%..3년내 최고 -"재경부 보는 시선 곱지않다"..김석동 차관▲ 정치-한나라 후보검증 `물고 뜯기고` -손학규 "햇볕정책 지지 일관된 신념" ▲ 국제 -달콤한 `사랑의 밀어` 왼쪽귀에 속삭여라 -도요타, 인도 공략 가속페달 ▲ 사회 -"토요일 전기요금 깎아주세요"..주5일 근무로 사용량 줄어 -자살은 개인적 선택? 법원 "원인 제공자가 손해배상" -LG전자 사진파일 관련 기술 특허분쟁 이겨 -여수화재 방화 가능성 높아▲ 산업 -박용성 "은퇴 했는데 복귀는 무슨" -"수도권 소주시장 공략 올해 점유율 10% 달성" -"인터넷TV 크기 전에 잡는다"..케이블TV 6개사 VOD 합작 -현대차 `라비타` 국내생산 중단 ▲ 중기·벤처·과학기술 -옥수수 옷 입는 시대 온다 -영세 중기조합 공공납품 `숨통 ▲ 부동산 -은평 뉴타운 주상복합 허용 -농·수협 예금금리 잇따라 인상 ▲ 법무 -연예인도 체계적 법률 자문을 -빈민의 은행가 정치도 구제?
- NHN, 13일 실적 발표..`포털 성장성 가늠자`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업체 NHN(035420)이 13일 4분기 성적표를 내놓는다.11개 증권사가 제시한 NHN의 예상 실적을 조사한 결과 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5% 증가한 1644억원이다.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 늘어난 671억원, 예상 순익은 전분기보다 25% 증가한 420억원으로 조사됐다.NHN의 실적은 국내 인터넷포털의 현황과 성장성을 짐작하는 기준이 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NHN의 실적이 향후 몇달간 인터넷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증권가에서 꼽는 이번 4분기 실적 핵심포인트는 검색광고 성장이 과거만큼 지속되고 있는지 여부와 네이버-오버추어 검색광고 재계약 효과, NHN재팬 흑자전환 여부 등 해외자회사 실적,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동영상UCC에 대한 사업전략 등이다.다음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다음 실적 관전 포인트다. (무순)▲최훈 한누리증권 선임연구원=검색광고매출 소급적용에 따른 상승 정도, NHN재팬 영업이익 규모,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2 상용화에 따른 게임매출 기여 정도▲김무경 대투증권 선임연구원=오버추어와 검색CPC광고 재계약 효과, NHN재팬 등 해외자회사 실적 개선 정도 및 향후 전략, 향후 성장성 확보를 위한 올해 사업전략 방향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검색광고 트래픽 및 매출 고성장 지속 여부, 배너광고 매출 성장, 네이버 - 오버추어 검색전략 확인, 게임 퍼블리싱 부문 실적, 동영상 중심의 UCC 활성화 방안 및 전략▲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4분기 실적 깜짝 실적 달성 여부, 2007년 실적 전망 가이던스, NHN재팬 4분기 흑자전환 여부▲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매출 성장률, 비용이 거의 없어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전자상거래 사업의 매출 성장률, NHN재팬 흑자전환과 실적 개선 정도, 미국 자회사 적자폭 및 중국 자회사 매출 성장률▲강록희 대신증권 책임연구위원=검색부문 성장성 유지 확인, 포털규제 이슈에 대한 회사 측 입장, NHN재팬 흑자 전환 여부 및 그 원인 파악, 동영상UCC에 대한 NHN 사업전략, 스톡옵션 행사 및 자사주 매입에 대한 자금 집행 등 대응방안.
- (종목돋보기)"다음, 올해 부활의 날개짓"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오랜 부진을 깨고 올해 부활의 신호탄을 날릴까.지난 8일 발표한 다음의 4분기 실적을 두고 증권사들은 `본격적인 성장의 징조`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검색광고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체를 보였던 배너광고와 NHN을 앞서는 동영상UCC 경쟁력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다음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조정도 이어지고 있다.키움증권은 9일 다음의 4분기 실적은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고 분석했다. 장영수 연구위원은 "4분기 영업익은 동영상 마케팅 강화로 예상보다 낮았지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과의 CPC검색광고 제휴에 따른 검색부문 경쟁력 강화, 동영상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 리치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배너광고의 강화로 올해 영업익은 전년대비 62%증가한 607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정체를 보였던 배너광고 부문이 대형광고주 유입 증가와 단가가 높은 동영상 확장형 신배너 광고모델 도입으로 전분기대비 23.5% 급신장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다음의 실적 개선은 올해 1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홍종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11월부터 다음의 검색쿼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수익배분율 개선으로 검색광고 매출이 늘어나고, 배너광고 매출도 동영상 등 고가광고 비중 상승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선재 CJ증권 애널리스트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한 검색광고 수익배분율 상승, 검색 관련 트래픽 증가, 신규 검색서비스의 시작 등에 힘입어 검색광고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동영상 광고와 대선 특수, 단가 인상 효과로 디스플레이광고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 리스크 축소 및 UCC를 통한 새로운 수익화의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올해 다음에 대한 낙관론이 쏟아지면서, 다음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대신증권은 다음에 대한 실적 모멘텀 기대로 목표주가를 종전 7만4000원에서 8만1500원으로, 우리증권도 목표주가를 종전 6만7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한화증권도 향후 다음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렸고, CJ증권은 6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