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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역 이동중에도 인터넷 된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는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정보통신부와 함께 'U-서울! KT 와이브로와 함께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와이브로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전 지역과 수도권 지하철에서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남중수 KT 사장,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또 25명의 '움직이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와이브로 스마트폰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이동성과 업로드 속도가 뛰어난 와이브로를 이용해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는 물론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동영상 UCC(사용자제작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남중수 KT사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1000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은 와이브로를 통해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이브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를 창조하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와이브로 서울 전역 확대를 계기로 와이브로 이용요금을 낮추고 이동전화, DMB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을 선보였다. ☞관련기사: KT, 와이브로 기본료 인하, '와이브로 대중화 물꼬 틔나'..삼성, 와이브로 휴대폰 본격 출시 스마트폰은 개인방송 및 동영상 UCC 제작 기능, 통합 웹메일, 모바일 RSS(Rich Site Summary), 웹서핑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음악, 게임, 금융, 교통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는 올해 상반기 중 스마트폰과 노트북, PMP, 와이브로 전용 USB 등 단말기를 추가로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네스팟, 메가패스 등과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KT와 공동으로 청계천 투어버스에 와이브로 노트북 4대를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시민들에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서울모터쇼, 미리 예습하고 보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오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지는 `2007 서울모터쇼`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11개국 188개 업체(국내 120개, 해외 68개)가 참여하는데다 전시차량만도 국산차 107대(상용차 21대 포함), 수입차 142대 등 모두 249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20대의 신차가 공개되며 콘셉트카 17대와 친환경차 7대가 전시되고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와 국내에 진출한 21개 해외 브랜드도 총출동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할 전망이다. ◇ 국산 신차 어떤 것들이 나오나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각 브랜드별로 발표하는 신차. 현대차(005380)는 소형 콘셉트카 `HND-3`, 기아차(000270)는 차세대 SUV 콘셉트카 `KND-4`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스타렉스 후속모델 `TQ`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 `HND-3`, `KND-4` 등은 세계 최초로 직접 공개하는 것이어서 아직 사전에 발표하지 않았다"면서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차의 준중형 아반떼 해치백 모델 `FD(프로젝트명)`과 `, 친환경 콘셉트카 `카르막`, 기아차의 유럽시장 공략모델 `익씨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의 첫 SUV인 `H45`와 GM대우차가 올 하반기 수입판매하는 미국 GM의 스포츠카 `G2X`, 쌍용차(003620)의 뉴카이런(프로젝트명 D130)도 전시된다. ◇ "해외 신차도 한번 살펴볼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차 브랜드들도 신차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우선 BMW는 수소연료차량인 Hydrogen 7와 X5 3.0d(아래 사진 왼쪽)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아우디 S5(아래 사진 오른쪽), 포드 New Mondeo 2.0 Ghia TDCi, 푸조 쿠페 407 HDi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짚(Jeep)의 랭글러 루비콘, 닷지의 Nitro, 포드의S-MAX 2.0 Titanium TDCi, 폭스바겐의 Golf GTI Fahrenheit, EOS와 Touareg V10 TDI Individual, 볼보의 All New S80 4.4 AWD Executive,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3 G4 Special Edition 등이다.그밖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울트라 럭셔리 카의 대표차종인 벤틀리가 처음으로 전시되며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도 참가한다. ◇ 부품업체들도 각종 신기술 전시..직접 체험도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내놓는 신기술도 볼만하다. 또 어렵게만 느껴졌던 각종 자동차 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확대를 위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돼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전시장을 찾는 고객은 첨단 터치스크린을 이용,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검색하거나 제품을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일렉쿠키·난타·퀴즈쇼 등의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장을 ▲ 모듈관 ▲ 용품관 ▲ 제동관 등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TG그랜저에 장착되는 모듈의 형태를 보여주는 컨셉트 모듈카를 전시, 프런트롤링모듈·리어섀시모듈·프런트엔드모듈·운전석모듈 등이 자동으로 움직이고 조립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델파이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새로운 친환경 대체 냉매,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보쉬도 디젤엔진의 핵심 부품인 직접분사 방식의 제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의 원리 및 구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디젤차의 장점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5시30분, 수입車·국산車 한 대씩 드려요" 이번 모터쇼에서는 각종 신차 등을 볼거리 말고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험거리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카트 시승 체험행사. 킨텍스 제3옥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포뮬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카트의 시승을 통해 관람객이 카트의 속도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비슷한 행사로 킨텍스 제2옥외전시장에서는 인공 오프로드에서 통나무 등 각종 장애물이 설치된 험난한 코스를 4WD차량을 타고 가며 4WD차량의 힘을 마음껏 만끽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콘테스트도 준비돼 있다. 모터쇼를 관람한 후 모터쇼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신 나름대로의 편집을 거쳐 모터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우수작엔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아울러 매일 오후 5시 30분 콘코스 경품차량 전시대 앞에서는 당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각 한명씩 추첨, 수입차와 국산차를 각각 한 대씩 증정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FTA 타결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4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FTA- 한미 자유무역시대 국운 새로 개척하자- 美 다음은 中 EU..FTA 허브국가 시동- 美 3000cc 미만 승용차 관세 즉시 철폐- 달라지는 소비생활..포드차로 출근 저녁은 LA갈비 美드라마 보며 휴식- 사실상 한미간 첫 평등조약 - 노대통령 다음 과제는 국론 통합- FTA가 정계개편 변수로- 국회 비준은 차기 정권으로 넘어갈수도- 대선정국 찬반논란 거셀듯- 자동차 섬유 웃고 농산물 의약품 울고 - 재계, "생존위한 선택..국회비준 차질 없어야"- 자동차, 관세폐지 첫해 미국 수출 최대 6억달러 늘듯- 섬유, 미국수출 크게 늘어 기울던 섬유산업에 단비- 동남아서 만든 미국산 의류 관세혜택 없어 가격 안싸져- 곡물가격 21% 하락..소비자엔 이익 - 규제에 묶였던 첨단기법 펀드 쏟아진다- 자동차 생명보험은 국내없는 상품 불허- 값싼 복제약 못쓰게 돼 소비자 부담 크게 늘듯- 저작권료 큰 부담..문화산업 구조조정 불가피- 국내 노사분쟁에 미국 직접개입 가능해진다- 美 한국법인통한 케이블TV 100% 투자 가능▲ 종합 국제- 외환위기후 고성장 꿈도 못꾼다- 세계 외환보유액 달러비중 뚝- 3월 교육비 집세 큰폭 올라 ▲기업 증권- 현대차 3월 실적도 후진- 공짜 휴대폰 시대 내달 열린다- FTA 타결 종목별 영향..섬유 차부품 운송주 수혜- 중국 증시 또 사상최고 ▲부동산- "청약부금 가입자 불이익 아니다" 이용섭 건교장관- 장월 발산지구 분양원가 뻥튀기 ◇ 서울경제 ▲FTA- 대한민국 '새로운 도전'의 시대 열렸다- 레임덕 최소화 수단으로 작용할듯- 무한경쟁 돌입..시장 의한 구조조정 촉진- 협상기간 양국 교환문서 2012년 공개- 농업 큰 피해..섬유 기대 못미쳐- 쌀 지켜냈지만 축산 피해 태풍급- 세계는 지금 "FTA 전쟁중"- '한국 협상전략 미숙했다" 비판 잇달아- 경제부처 후속대책 발표 준비- 경제에 성장날개 소득불균형은 심화- 한나라 우리 조심스런 환영- 기업들 브랜드 파워 확대 등 후속조치 뒤따라야- 자동차 수출확대에 내수시장 활성화 일석이조- 수입차가 몰려온다- 선진금융기법 배울 계기 삼아야- 보험, 비대면 보험시장 개방에 촉각- 케이블TV 전면개방 시대로- 의약품, 미국 요구에 밀려 신약 특허기간 연장- 미국반응..민주 "차 농산물 협상 불만" ▲ 종합- 휴대폰 보조금 크게 는다- 한전 가스공사 등 24곳 공기업 지정- 기업체감경기 5개월만에 상승반전- 전화이용 금융사기 급증 ▲ 국제- 인도기업 글로벌 M&A 큰손으로- 일본 단칸지수 1년만에 하락 ▲산업- 이천공장, 구리공정 빼고 증설- LG전자 TV 내수시장 1위로- 모바일 메신저 인기 쑥쑥 ▲증권- 자동차 섬유주 등 함박웃음- MSCI 신규편입 예상주 약세- 강원랜드 실적 기대감 급등▲경제- 수출 14개울째 두자릿수 증가세 ◇ 한국경제 ▲ 1면 -한국 경제 글로벌 메이저 무대로-휴대폰 사려면 5월로 늦추세요-한덕수 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 ▲ <한·미 FTA 타결>-FT "샌드위치 벗어날 동력 얻었다"-재계 "침체 경기에 활력소" 환영-"자동차 얻고 농산물 선방..`B+` 이상은 됩니다"-교육·의료 등 서비스 `미흡`..무역 구제도 성과 없이 끝나-호주·日·EU "타격 불가피" 전전긍긍-한국, 농업카드 던져놓고 "그냥 자자"- "산업전반 구조조정 가속화로 선진화 앞당겨야"-[자동차]`아반떼` 수출가격 325弗 정도 낮출 수 있어-[섬유]중국산과 가격경쟁 가능..수출 20% 늘듯-[농업]`가격 약점` 한우농가 치명타..감귤·한라봉도 `쓴맛`볼듯-[무역구제]반덤핑 관세 등 실질적 무역장벽 완화-[개성공단]`한국산 인정` 빌트인 방식 추후 협의-[정부조달]304조원 美 조달시장 개척 효과-[방송]케이블방송 PP 간접투자 100% 개방-[지적재산권]저작권 70년까지 보호..출판업계 `휘청`-[법률]법률시장 5년내 3단계로 완전 개방-[제약]복제약 의존 국내 제약사 매출 감소 `타박상` 심할 듯-[소프트웨어·전자거래]양국간 SW 온라인거래 활기띨 듯-[통신]외국인 투자 한도 유지..큰 파장 없어-[통관절차]원산지 증명 간소화로 비용·시간 절약-[금융]금융시장 이미 개방..충격 크지 않을 듯-[동의명령제·ISD]공정법 위반 자체 시정..소송남발 방지-[환경·노동]환경문제 대중참여 확대..NGO 파워 `Up` ▲ 정치-한나라 빅2 "대통령·정부노력 긍정 평가"-대선 北風 영향 최소화 겨냥?-검찰의 선거 UCC 단속 기준은..선거운동 팬클럽결성, 지지호소·비방글 게시 ▲ 종합 -한전 임원인사권 이젠 사장이 갖는다-수출 1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 ▲ 국제 -中, 외자기업 대대적 `노동감찰`-日 체감경기 4분기만에 하락-"원자재價 2분기도 상승행진" ▲ 사회-FTA타결 지역별 희비 엇갈려..대구 섬유·부산 신발, 제주 감귤·충남 양돈/울산·광주 자동차, 경북·강원 한우-서울 21곳에 태양광발전소-6개 항만에 크루즈 부두 만든다 ▲ 산업 -LIG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구본상 LIG넥스원 사장 "환경사업 진출..M&A도 계속 추진"-현대차, 내수 점유율 50% 회복-규제풀린 휴대폰 보조금, 첨단 제품도 10만원 안팎..5월 이후 구입 땐 더 유리-하이닉스, 非메모리 진출 검토-삼성전자, 美서 와이브로 시연..인터넷접속 등 OK 연내 서비스 "이상 무"-타임머신, 氣치료가 특허 못받는 까닭?-등산복, 왜 비싼가 했더니.. ▲ 부동산 -저가·소형주택 무주택기간 인정 확대-의정부·양주 등 전셋값 급등-재건축 임대아파트 첫 공급 ▲ 금융-신한·우리銀 `업계 2위` 진검 승부-은행 사칭 전화사기단 `활개` ▲증권-車·부품·섬유 등 수출株 최대 수혜-손보사 2월실적 큰폭 호전-주식형펀드 자금유출 진정세-포스코, 1조1643억 `기대 이상`-외국인 배당, 사상 첫 5조 넘어-상장사 평균 사외이사 1.92명-은행ETF 수익률 `발군`-무선인터넷업체 `위피 악재` 비상-신한지주 연봉 1억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