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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SK그룹, 지주회사 만든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매일경제▲1면 -송파신도시 내년 9월 착공-SK그룹 지주회사 만든다-靑, 개헌안 발의 유보-KBS·韓銀 공공기관서 제외▲종합 -SK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주가 저평가 요인 해소·경영권 방어 쉬워져 -SK네트웍스 내주 워크아웃 졸업 -신규취업 7개월째 30만명 미달▲정치·외교안보 -정치권 개헌 연기요청에 청화대 발의 유보 -급물살 타는 北核합의 이행 -이명박 "오일머니 유치 복안 있다" -박근혜 "코스피 3000시대 열겠다"▲국제 -中 글로벌 M&A 소화불량 -中 철강제품 부가세 환급 축소 -日 벽걸이 TV 신제품 경쟁 ▲금융·재테크 -캐피탈업계 M&A 돌풍..SLS·우리·CNH캐피탈·스타리스 등 -채무자 대부계약서 자필기재 -은행창구 영업단축 땐 공정거래법 위법 가능성 제기▲기업과 증권 -이학수 부회장 "삼성전자 악조건서도 선방" -포르쉐, 한국타이어와 손잡는다 -영상통화폰이 고작 1원이라고? -김포~상하이 셔틀, 이르면 내년 초 뜬다 -한미FTA 차결로 차값 내린다는 데..영업점 문의 쇄도·계약 취소도 -LG필립스LCD "삼성과 협력하겠다" -KAIST, PDP 발광 원천기술 국산화 -항공株, 내릴땐 같이 오를땐 제각각 -日 리츠펀드 이익실현 고려할만 -기업 재고자산 3조 늘었다▲글로벌 증시 -동남아시아 거침없는 상승..외국인 자금 밀물 -유럽‥이머징 마켓 주식 비중 늘려라 ▲부동산 -송파신도시 개발 본격화..4만9천가구 2009년 분양 -용산역 역세권 개발 다시 탄력 ◇서울경제 ▲1면 -SK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 -중소·벤처 기술 유출 한해 피해액 5兆 넘어 -대통령 연임제 개헌, 사실상 차기 정부로 -외국인 7일째 `사자`..주가 사상최고 행진▲종합 -미군 반환기지 개발사업 본격화..1182개 사업에 64兆 투입 -삼성硏 "中 사업 리스크 관리 필요" -환란후 저학력층 고용부진 더 심화 -은행 주택담보대출 사상 최저 ▲금융 -대부업체, 올 하반기부터 대출 때 고객 상환능력 조사해야 -국민銀, 대우빌딩 인수 추진 ▲국제 -IMF, 사모펀드 차입형 M&A `거품 주의보` -치솟는 금속값 "심상찮네" -씨티그룹 1만5000명 감원 -G7회담 실속없이 끝날 듯 ▲산업 -UCC업계 "해외로...해외로..." ▲증권 -IT株, 주도주 부활 기대감 -건설주, 52주 신고가 `봇물` -대투운용, 수탁액 100억미만 122개 펀드 통폐합한다 -기관 신규매수 중대형株 주목..현대건설, 대한항공, LG상사 등 유망 ▲부동산 -송도 오피스텔 부양권, 단기차익 노린 투자는 금물 ◇한국경제▲1면 -SK,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종합 -한·중 FTA 맺으면 GDP 3.13% 늘지만 농산물 개방땐 年107억弗 수입 폭증 -중국 `反외국자본` 정서 심상찮네 -주택대출 증가세 `뚝`, 中企대출 `쑥` -의료법 개정안 대폭 손질 ▲정치 -연내 개헌 사실상 물건너갔다 -汎여권 小통합 논의 급물살 ▲국제 -中·日 경제밀월?..양국 정상회담 -국제 금속가격 급등세..`2차 랠리` 점화되나 ▲산업 -이학수 부회장 "환율 감안하면 선방..작년 수준은 될 것" -포스코, 車강판 `글로벌 톱3` 목표 -구글, 한국 공략 속도낸다 ▲부동산 -민간공동 주택사업 탄력받을 듯 ▲금융 -PB도 PB나름.."난 마스터 PB" ▲증권 -외국인 `러브콜` IT株 봄날 오나 -경기회복 기대..건설株 질주 -물(水)펀드 나왔다
- 씨디네트웍스 "올해 동남아·유럽시장 진출"(상보)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씨디네트웍스(073710)가 올해 공격적인 해외사업을 펼친다. 2005년 1월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에 나선 씨디네트웍스는 중국과 미국 등지에 이어 동남아와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사무열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넘버원 CDN(콘텐트 전송 네트워크)사업자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홍콩,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 사업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현지 본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씨디네트웍스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현지화(Localization)`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인력·기술을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서비스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법인에 본사의 소수 핵심인력을 파견하고 대부분은 현지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객센터와 통계서비스를 현지화한다는 방침이다.또 국내 주요 온라인게임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의 경우 일본과 중국에 이어 미국에도 씨디네트웍스와 공동진출한다. 넥슨의 `카트라이더`게임은 중국에서 작년 9월 동시 접속자 7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CDN이란 용량이 크거나 사용자의 요구가 잦은 콘텐트를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자(ISP)측에 설치한 CDN서버에 저장, 사용자 요청시 최적의 CDN서버로부터 콘텐트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최근 판교분양 가상 모델 하우스 인터넷 서비스가 예가 될 수 있다. 특정기간에 일시적으로 접속량이 폭주하게 될 경우 CDN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원활하게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설치비 부담이 없어 비용면에서도 저렴하다.성공사례로는 메가스터디와 넥슨이 꼽힌다. 고 대표는 "메가스터디는 CDN 도입 후 안정적인 고화질 교육 강의 서비스를 확보했으며, 넥슨은 다운로드 품질 향상과 함께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사는 ▲게임업체 넥슨, 엔씨소프트, CJ인터넷 ▲이러닝업체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푸른1318 ▲UCC/VOD업체 다음, NHN, 온게임넷 등이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현재 지분 100%를 보유한 UCC업체 엠군미디어를 비롯해 동영상 광고를 수주하는 엔톰애드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씨디네트웍스는 2004년 190억원, 2005년 250억원, 작년 3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국내 법인의 매출은 30~4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 법인은 작년 4.3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 대표는 "중국과 미국 법인은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돼 현시점에서는 매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올해 100%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CEO칼럼) 하동근 대표, "5분과 5분"
- [iMBC 하동근 대표] 80년 중반, 아마도 85년도 정도라고 생각되는 일이긴 하지만 군산앞바다에 당시 국교관계가 없었던 중국해군 소속 어뢰정 한척이 나타나 나라가 발칵 뒤집힌 일이 있었다. 당시 필자는 취재기자로서 중국 어뢰정을 중국 측에 돌려주는 한국 해군 함정에 동승해 이른바 역사적 사건을 현장에서 목격하고 또 취재해서 보도를 한 적이 있다. 중국해군과 우리 해군이 서해 공해상에서 서로 만나, 상호간에 합의한 대로 어뢰정에 타고 있었던 중국해군과 어뢰정 그리고 내부 반란으로 희생된 중국해군 장교의 시체를 넘겨주는 작업과 또 양측 군대가 처음으로 접촉을 하는 과정이 취재의 핵심 포인트였다. 그런데 이 취재는 군산항에서 우리 해군함정을 타고 공해상까지 나가서 전 과정을 취재하고 다시 돌아오는 데 1박 2일이나 걸리는 긴 여정으로 그것도 흔들리는 해군 함정, 취재를 위한 편의 시설조차 제대로 없는 좁은 공간과 불편하기 짝이 없는 편의 제공 등 쉽지 않은 취재 상황에서 절반은 뱃멀미와 싸우고 한편으로는 상대사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신경전을 벌여야 했다. 게다가 장장 28시간 동안 배를 타고 돌아 온 뒤에는, 항구에 내리자마자 바로 중계차의 마이크를 잡고 절반 수면부족, 절반 뱃멀미, 그리고 견딜 수없는 배고픔 속에서 숨 가쁘게 무슨 소리를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힘이 들었다. 그런 과정에서 끊임없이 집착하고 또 상대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포인트는 당시로서는 한국전쟁 휴전이후 처음으로 한국군과 중국군이 공식으로 만나고 또 양측이 인수인계 서류를 서로 교환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는 일이었다. 이른바 역사적인 장면 그 한 순간을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던 것이다. 공전의 대 히트를 친 드라마 주몽의 초반에 주몽역을 맡은 송일국이 늪에 빠져 사경을 헤매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차가운 초가을 날씨에 맨땅에 구덩이를 파고 거기에다 물을 부어넣고 또 낙엽을 채우고 진흙탕을 일부러 만들어서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생사의 갈림길을 눈앞에 두는 장면을 찍는 것이다. 작업은 수 시간이 걸렸다. 차가운 바람, 갈수록 낮아지는 기온, 구덩이에 머리까지 쳐 박고 온 얼굴이 흙투성이가 되는 신을 몇 차례 거듭해야 했다. 옆에서 작업을 도와주는 사람조차도 이빨이 덜덜 떨리는 상황에서 거듭된 늪의 촬영 시간은 거의 반나절 가까이 진행됐지만 실제 드라마 화면으로 불과 수분에 지나지 않았다. 영화의 경우도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는 장면을 찍기 위해 심할 경우 수십억을 쏟아 붓고 몇 달을 준비하고 수백 명이 동원되고 하는 경우가 흔치않다. 특히 추리 영화나 액션 영화의 경우 최후의 한 장면을 사실을 그려내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촬영 작업을 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들어 IT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UCC의 활성화를 둘러싸고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수 십 차례의 각종 UCC 콘테스트가 활발히 열렸고 정부에서는 UCC의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도 서두르고 있다. 정부나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활성화 대책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중의 하나가 방송사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동영상이라고 하더라도 네티즌들이 이 동영상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상응하는 길이의 동영상에 대해 일정 금액을 제공하도록 하자는 이른바 인용권 5분 인정이란 방법이 제시된 적이 있다. UCC 활성화를 위해서 순수 UCC뿐 만아니라 방송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저작물의 일부 화면을 재편집 또는 구성해 UCC의 재미와 깊이를 더 해줄 수 있도록 해주자는 차원의 제안이다. 일견 들어보면 그럴듯한 아이디어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인용권 제안에는 몇 가지 논리적 오류가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인용권이라는 단어 그 자체이다. “권”이라는 말은 다시 말해 권리, 권한이라는 이른바 법적인 용어이다. 저작권에서 설정해놓은 ‘인용권’이란 학술 연구, 보도, 그리고 공익 공영적인 차원의 특수목적을 가진 경우,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그 내용을 일부 인용해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우선 그런 점에서 UCC를 위한 인용권과 저작권법의 인용권과는 엄연히 내용과 목적에 차이가 있다. 하나는 상업적 목적인데다 법적인 아무런 권한도 없는 자칭 인용권이다, 반면 기존의 인용권은 저작권법상에 인정을 받은 공익적 목적을 위한 권리권한이다. 엄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용어의 혼동이 초래될 가능성이 크다. 법적인 인용권과는 달리 편의를 위한 차원의 인용권이란 단어가 정작 도입이 된다면 이에 대한 배경과 법적 지식이 없는 네티즌의 경우 이를 혼용하거나 동일시할 경우가 많아져 정작 중요한 저작권 보호에 상당한 혼선에 빚어 질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문제점은 5분이라는 길이의 문제다. UCC 전문 사이트에 올려져있는 방송과 영화 관련 동영상의 5분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어떤 UCC는 특정 드라마의 주요 장면 즉 엑기스만 골라서 5분 동안 편집해 올려놓았다. 이른바 50분 드라마를 5분 안에 축약을 해놓은 것이다. 어느 5분짜리 UCC는 특정영화의 가장 중요한 라스트 신만 골라서 5분 안에 적어도 7개의 영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 어떤 UCC는 50분짜리 드라마를 5분씩 잘라서 열 개의 파일을 올려놓은 뒤 이들 10개의 파일을 이어서 볼 수 있도록 해놓고 있었다. 문제는 이 5분이라는 시간의 물리적 길이다. 28시간 생고생해가면서 포착한 역사적인 장면도 단 5분이고 추위 속에서 덜덜 떨면서 물바가지를 뒤집어쓰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수 십 명이 노력해서 만들어낸 드라마의 한 장면도 5분이고, 수십 억 원을 들여 제작한 세트와 수천 명을 동원한 인원 그리고 수십 시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포착한 어느 영화의 한 장면도 5분이다. UCC사이트에 저작권에 대해 어떤 고려나 스스로 경각심조차 느끼지 않은 상태에서 네티즌들이 편집하거나 재가공해 올려놓은 5분도 5분이다. 과연 이 5분과 저 5분은 같은 5분일까? 물리적 시간은 분명히 같긴 하지만 그 무게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인용권 5분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저 5분의 무게를 얼마나 생각하고 이 5분을 제안했을까 궁금하다. 아마도 저 5분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느껴보고 또 저 5분을 한번이라도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면 이 5분이란 말이 그렇게 쉽고 당당하게 나오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과연 이 5분과 저 5분의 등가 교환이 가능할까? 적어도 UCC를 직접 만들어 본 네티즌이 있다면 그들은 이 문제의 정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콘텐츠 유통 업무는 와인의 소믈리에와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최근에 읽은 ‘신의 물방울’에 묘사된 것처럼 참다운 소믈리에는 비록 포도주를 직접 담그거나 제조하지는 않았지만 포도주가 지닌 참 맛을 알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비로소 입신이 가능한 직업세계이다. UCC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고자하는 OSP가 있다면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콘텐츠 유통사업자이다. 달리 말해 콘텐츠의 소믈리에인 것이다. 문화 콘텐츠의 제작도 포도주의 주조과정이나 하나도 다를 바 없다. 엄청난 정성과 노력을 투입해 무형의 정신활동을 형상화 시킨 작업물이 콘텐츠이다. 이른바 영혼의 결정체가 바로 콘텐츠인 것이다. 그런 정신활동의 결정체인 콘텐츠를 유통하고자 한다면 그리고 제대로 된 콘텐츠 소믈리에가 되고자 한다면 그 콘텐츠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 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문화 콘텐츠가 지닌 무게와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이른바 UCC 소믈리에가 많이 나와야 비로소 UCC 문화의 미래와 건전한 유통질서의 조기정착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콘텐츠의 무게와 깊이 그리고 그 콘텐츠가 가진 참다운 메시지가 무엇인지 모르고 진행하는 UCC의 유통과 서비스는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하동근 대표 <약력>81년 외대 영어과 졸업90년 동경특파원2000년 보도국 국제부장2001년 보도제작부장2003년 ㈜iMBC 대표이사 사장(현)㈜ iMBC2000년 3월 회사 설립2002년 2월 벤처기업 등록2003년 4월 방송콘텐츠 유료화 2005년 1월 코스닥 상장
- 쌍용차 "`뉴카이런`출시, 4만6천명에게 쏜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쌍용차(003620)는 `뉴카이런`의 출시를 기념해 영업소, 전국 로드 쇼(대도시 번화가 차량 전시), 온라인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이벤트를 열고 총 4만6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영업소 고객 접점 이벤트는 즉석 스크래치 복권으로 4만2000명의 고객에게 음악 CD를 나눠 주고 경품 응모권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추첨(5월 8일)을 통해 뉴카이런(1명), 노트북(5명), XBOX 360 게임기(10명) 등을 증정한다.또 전국 영업소에서는 뉴카이런 시승 행사를 위해 약 250대의 시승차를 준비하고 4월말까지 실시한다.아울러 서울, 인천, 수원, 대구, 울산 등 8개 주요 도시 번화가에서 신차 전시와 시승 행사를 펼치는 전국 로드 쇼를 갖고 매직쇼, 비보이 공연, 밴드 공연 등도 함께 펼친다.로드 쇼 현장에서도 경품 행사가 마련, 추첨을 통해 4476명에게 커피메이커, 도서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24명에게는 드럼 세탁기와 XBOX 360 게임기를 제공한다.로드 쇼는 인천 롯데백화점(14~15일), 수원 밀레오레(14~15일), 대우 우방타워랜드(14~15일), 울산 롯데백화점(13~15일) 등에서 펼쳐진다.이와 함께 회사측은 뉴카이런 홈페이지(www.kyron.co.kr)를 개설, 온라인 게임, UCC 콘테스트, 신차 CF 등 신차의 이모저모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코너와 시승 예약,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뉴카이런 홈페이지의 아이콘을 찾는 게임에서는 50명에게 2명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예매권을, UCC 콘테스트를 통해서는 총 16명에게 약 1천만원 가량의 상금을 주고 참가상으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온라인 시승 예약 또는 견적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견적 서비스 신청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 카즈 "서울 모터쇼 무료로 즐기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고차 할인전`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는 카즈(http://www.carz.co.kr)가 오는 6일부터 개최되는 `2007 서울모터쇼` 무료입장권을 배포한다.카즈는 4일 "그동안 서울모터쇼에 매회 참가하고 있는 카즈는 올해도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티켓배포할 것"이라며 "동시에 모터쇼 개최지 근처의 드라이브코스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즈는 또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이싱걸 자료를 비롯해 역대 모터쇼의 다양한 정보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부근의 드라이브코스 정보를 제공, 모터쇼 뿐만이나라 행사장 주변의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서울 모터쇼에는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5대 완성차 업체를 비롯, BMW,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유수의 해외업체를 포함한 11개국 186개 업체가 참가해 미래 자동차 시장격돌의 전초전성격을 띌 전망이다. 아울러 각종 신차 및 프로젝트 콘셉트 카 등이 대거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국산부문에서 현대·기아차는 소형 컨셉트카인 HND-3와 SUV컨셉트카 KN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첫 SUV차량 H45를, GM대우는 스포츠카 G2X를, 쌍용차는 뉴카이런 및 액티언의 부분변경모델을 전시한다. 수입차부문에서는 BMW 뉴 X5 3.0d, 푸조의 쿠페 407 HDi, 아우디 S5, 포드 뉴 Mondeo 2.0 Ghia TDCi등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들이며 혼다의 시빅 1.8, 볼보의 올뉴 S80 4.4,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G4 Special Edition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 델파이, 한라공조 등 부품업체들도 참가하여 자사의 기술을 뽐낸다. 특히나 브릿지스톤 코리아는 지난 2004년 슈마허가 운전한 페라리 F1머신과함께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사용한 타이어를 전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그 외에도 자동차 경주대회, 카트 시승체험행사, 4WD시승체험행사, 자동차 경품추첨, UCC 콘테스트등 다양한 참여기회와 함께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개장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 음란UCC 차단, 포털 대표들도 팔걷었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음란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네이버와 다음, 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준철 정통부 미래정보전략본부장과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최휘영 NHN 대표,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한희철 야후코리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선 음란 UCC 차단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특히 포털사이트 사업자들은 블로그, 카페, UCC 코너 등을 중심으로 음란 동영상과 이미지를 삭제하고 자동 필터링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더 많은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해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음란물을 차단하기로 했다.이들은 또 UCC 메인 화면이나 UCC 게시물을 올릴 때 이용자에게 음란물 등 불법정보를 게시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는 경고 문구를 새로 표기하기로 했다.양준철 미래정보전략본부장은 "오늘날 인터넷은 국민의 경제·사회적 참여 활동의 중요수단"이라며 "최근 발생한 인터넷 포털의 음란물 게시 문제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해 CEO(최고경영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터넷 광고 부정클릭 해결방안, 사업자 파산시 인터넷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험제도 도입과 관련한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인터넷기업 대표들은 기업들이 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사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장기적인 정책 로드맵을 수립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