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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칼럼)이재능 대표,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개념"
- [켐트로닉스 이재능 대표] 필자가 경영학 원론을 수강할 때부터 지난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기업이나 기업가는 열심히 사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돈 벌어 세금 많이 내고, 직접적으로 사회에 부를 환원하는 것이 훌륭하다고 알았다. 다분히 과정보다는 결과와 가시적인 숫자에 그 무게가 가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최근에 많이 논의되고 중시되는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은 보다 능동적이고 국가와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 종업원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 된다. 많은 일자리의 창출은 결과적으로 사회의 안정과 복지의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투명한 기업을 만드는 일이다. 돈을 벌기 위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본의든 타의든 약점이나 전략적인 의도를 숨기는 단견은, 머지 않은 미래에 그 대가를 몇배로 지불하고 만다는 진리를 내노라하는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아 왔다. 참으로 곱씹어 보아야 하는 점이다. 정석과 기본에 충실한,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에게만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다. 셋째는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한 신제품과 신사업의 발굴이다. 나날이 짧아지는 사업의 수명(Business life cycle)과 급변하는 패러다임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과제들이다. 최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영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M&A가 유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넷째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을 만드는 일이다. 세계적인 일류 기업은 환경이나 자연 보호를 위해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정부와 사회가 요구한는 수준을 넘어 내 가족과 후손이 살아갈 소중한 터전을 스스로 지키고 일구는 파수꾼이 될 때, 작금에 회자되는 불안한 미래의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고 우리의 소중한 터전을 보존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는 장기적인 안목과 비젼을 제시하는 일이다. 당장은 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이 따르고,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꾸준히 치유해야 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점은 미래에 있다는 사실을 종업원과 사회에 제시하고 준비해야 한다. 십 년 뒤, 이십 년 뒤 무얼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를 부단히 고민하고, 계획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발휘하고, 희생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매순간 고객(customer)과 함께하고 있다. 물건을 사주는 사람만이 고객이 아니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모든 이가 넓은 의미의 고객이고,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자만이 진정한 기업가요 사회의 밀알이 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기업가다.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조류와 사업 환경에서 필자가 나열한 말들이 매우 사치스럽고 원칙적인 미사여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업가도 정치가도 농민도 우리 모두가 자연인이다. 우리 자연인 모두는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의 실현이 인생의 과정과 목적이다. 기업가는 비록 투표권은 똑같이 한 장이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 누구보다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이 부여된 존재이다.기업가는 개인이나 순간의 영욕을 버리고, 현재와 미래의 사회에 밀알이 되는 희생 정신과 도덕성을 간절히 필요로 함을 명심하고,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재능 대표 <약력>연세대 경영학과㈜대우㈜유니온카바이드(UCC) 상무다우케미컬 한국지사동탑산업훈장(2006년)(주)켐트로닉스 1997년 (주)켐트로닉스 설립2004년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6년 오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6년 동탑산업훈장 수상2007년 코스닥 상장
- (CEO칼럼)이종민 대표, "또 다른 UCC가 주는 교훈"
- [지오텔 이종민 대표] 필자가 몸 담고 있는 회사 빌딩 주변에 “우리집밥상” 이라는 조그마한 식당이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직원들의 야근 식비 결제가 제일 높게 올라오길래 궁금하게 생각했었고, 이후 틈나는 대로 몇 번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식당은 소위 말하는 가정식백반집 이지만 식단이 매일 변하는 독특함이 있다. 기대만큼이나 또 식당 이름만큼이나 집에서 차려주는 메뉴에 근접해 있기에 특별한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넉넉한 인심과 더불어 메뉴 선택의 고민 없이 편안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하지만 이런 점 말고도 일반 식당 들과는 다른 그 집만의 특별한 장점들이 존재하고 있다. 재래식 된장과 야채가 식탁에 항상 기본 준비되어 있어 신토불이 웰빙을 추구하는 이 시대의 컨셉에 충실 하며, 가정식 백반이지만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최대한 맞추어 제공을 해준다. 이 밖에도 맛이라든가 재료 등에 대한 손님의 반응을 일일이 눈여겨보고, 손님들의 입맛을 기억하여 메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손님이 원하는 바를 식단과 서비스에 즉시 반영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것을 또 다른 UCC, 즉 User Created Cook 이라고 이름 지었다. 비록 조리사가 따로 있지만 실질적으로 차림의 구성을 결정함에 손님들의 요구를 참여시키기 때문이다. 식당 이야기를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였으나, 오늘날의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고객의 니즈 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고객에 대한 리서치 및 설문조사,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 그리고 CRM 등 방법론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노력들이 실제로 제품개발과 사업투자에 얼마나 반영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령 어떤 기업체는 그 간의 사업과 제품에 대한 앞으로의 맹목적인 기대감 내지는 전통에 대한 집착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등한시 하여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도 왕왕 있기 때문이다. 즉 기업이 자신들의 기술만 믿고 그 안에서 안주하려고 한다면, 결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임은 많은 사례를 통해 접해왔다. 예컨대 디지털 카메라 공략에 실패한 전통 카메라 기업들이 오늘날 실적 악화에 시달리며 전자 제품 회사로 인수 되는 등의 상황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성장을 읽지 못하고 관련 기술 투자 및 신제품 개발에 등한시 했던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반면 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획기적인 경영방침과 고객에 대한 FUN 마케팅으로 경영에 있어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흔히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비록 그 첫걸음엔 여타 항공사와의 소송이나 경쟁, 그리고 유가 인상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날 미국 내 4위의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떤 기업보다도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 했고, 이를 경영과 서비스에 적극 도입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최고의 기업은 블루오션을 개척했다든가 최초의 제품을 개발한 회사 보다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제품이나 경영에 반영하는 회사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야 한다. 먼저 우리의 고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 그 조직은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의 기술이 최고일 수 있어도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없다면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말이다. 글머리에서 이야기한 식당의 사례는 기업들의 임원부터 말단 직원까지 모두에게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많은 우리 기술중심의 벤처기업들이 신 사업의 계획 및 사업 추진 전략에 있어 고객의 가치를 경시한 채 공급자의 시각에서 사업을 펼치고 진행하지 않았나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들이 무엇인가를 가만히 손꼽아 보고 있다. 인재, 역량, 기술 등.. 여러 가지 가지들 위에 우리 회사가 대상으로 하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조심스럽게 최우선에 올려 놓는다. 이종민 대표 <약력>서울시립대학교 및 동대학원 GIS전공 졸업 쌍용정보통신㈜ 근무인천국제공항공사 근무㈜지오텔 대표이사 (현재)㈜지오텔 2000년 1월 주식회사 지오텔 설립 2003년 6월 MSN모바일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2003년 10월 한국 표준무선인터넷 플랫폼(WIPI) 상용화 성공2005년 8월 메시징허브플랫폼 `쿨샷` 상용화 성공, 벤 처기업상 수상2006년 8월 코스닥 상장10월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11월 모바일기술대상 정통부장관상 수상
- `신문은 찬밥`..월가 애널리스트들도 등돌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독자와 광고주들이 신문을 외면한 지는 이미 오래됐다. 인터넷과 UCC 등 새로운 미디어들이 신문시장을 잠식하면서 위기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월가의 애널리스트들도 속속 보따리를 싸면서 신문산업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망한 가전회사의 수리공 되기는 싫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토마스 바이젤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타 소버 쿼를이 신문업종 담당을 그만둔데 이어, 이번 달에는 메릴린치 애널리스트 로렌 리치파인이 19년간 담당해왔던 신문업종과 결별했다. 유력한 경제지들인 가넷, 트리뷴, 뉴욕타임즈의 애널리스트들은 더 이상 신문업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위기다. 미국 발행부수공사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9월 미국의 일별 신문 발행부수는 1985년의 6230만부에 비해 30% 감소한 4370만부에 그쳤고, S&P 500 발행·출판 지수 역시 2004년 4월에 비해 14%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업종의 애널리스트가 되는 것은 `이미 망한 가전제품 회사의 수리공`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골드만삭스의 피터 어퍼트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그는 "담당한 9개의 신문업체 가운데 매수 의견을 제시할 만한 곳은 게이트 하우스 미디어 단 한 곳뿐"이었다며 "아무도 찾지 않고 아무도 쓰지 않는, 현재로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신문산업의 현실"이라고 말한다. ◇ 신문업종, 앞날이 안보인다 신문업종 애널리스트들의 업무 환경은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신문업체들의 매출이 5년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어퍼트는 1분기에 신문업체들의 평균 매출이 5%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1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넷사는 영업이익이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타임즈 또한 17%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24일 실적을 발표할 맥클라치 역시 18% 가까이 영업익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가 11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미국 최대의 신문 발행업체이자 USA투데이의 발행사인 가넷의 총매출액이 1%,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시카고 트리뷴은 5%, 뉴욕타임즈는 14%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 메릴린치의 칼 최는 신문업체들의 주가가 평균 18%씩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와코비아 캐피탈 마켓의 존 져네디스 애널리스트는 그의 칼럼에서 몇몇 사람들은 애널리스트들에게 2분기 신문업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메릴린치의 리치 파인은 "신문 산업이 수익을 내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조만간 신문과 방송의 통합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신문업계는 이 같은 변화에 조속히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진로 수정..구조적 요인도 가세 신문업종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변심’은 담당 애널들의 잇따른 진로 변경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토마스 바이젤의 신문업종 담당이었던 소버쿼를은 인터넷과 광고업종으로 눈을 돌렸고, 크레딧 수지의 데브라 슈바르츠 역시 7년 만에 회사를 떠나 대학원에 진학했다. 크레딧 수지의 대변인은 새로운 애널이 슈바르츠 대신 신문업종을 맡게 될 것이라며 회사차원에서 신문업종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제 신문업체들이 인터넷이나 광고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한 애널리스트는 칼럼에서, 출판업자들이 독자와 광고주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제대로 수용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출판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모튼은 "향후 2년에서 5년내에 신문업계들이 실적 압박에 시달릴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몇몇 신문업체들은 이미 애널리스트들의 이런 변심을 눈치 챈 것으로 보인다. 가넷의 타라 코넬 대변인은 "이는 어쩔 수 없는 변화이며 우리 역시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들의 변심 외에 신문업 자체의 구조적 요인도 이동을 부추기는 배경이다. 다우존스 대변인 호워드 호프만은 "최근 몇 년간 신문업종의 병합 현상이 심화된 것이 신문담당 애널리스트의 수를 감소시킨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송도 오피스텔 당첨자 세무조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16일자 국내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농업, FTA시대 승리를 꿈꾼다..파프리카 기업형 재배 140억 매출-총리 만찬, 장관들이 보이콧?..한-이라크 만찬에 장관 한명도 참석안해-부동산 중개업자 이름 간판에 명기▲트렌드-노사관계 요즘만 같아라..춘투 눈에 띄게 줄고, 화합선언 잇따라-도심 출퇴근 직장인 집값, 서울 3위-한국 물가, 미국의 95% 수준▲종합-80농가 파프리카 기업, 일본시장 3분의 1 장악-보성녹차영농조합, 원소스 멀티유스 통했다-증권사 지급결제 절충안 급부상..재경부-한은 주말회동-IMF까지 한국수출 걱정..올 전망치 7.9%로 낮춰-로또텔 광풍 잠재울 수 있을까..국세청 송도당첨자 전원 세무조사-기업 이익의 질 나빠졌다..LG연구소-기초노령연금 시행 땐 국채발행 불가피해▲경제종합-한국기업을 논하다..손경식 "2년내 중국에 따라잡힐 수도", 권오승 "한중 FTA 좀더 신중해야"▲정치외교안보-우리당 정운찬 중심 신당추진?..정세균, 의원 기획탈당 용인 시사-북 핵시설 동결시한 연장▲국제-프랑스 대선 D-6..경제이슈가 막판 판세 가른다-중국 우주4강으로 부상..위치추적 서비스위성 발사성공-일본 학원강사도 능력평가 받는다-일본 펀드규제법 9월 시행 ▲금융재테크-금융사 망해도 퇴직연금 보호..최대 1억까지-은행권 해외리츠펀드 바람 거셌다-중기대출 급증 괜찮나?..기업 신한 연체율 상승-박해춘 행장의 인사실험..출신 학력 배제 영업통 중용▲기업과증권-윤석만 사장 "포스코 임금 세계 최고수준"-SKC 10년만에 화려한 부활..글로벌 경영 본격화-중국 차업계, 해외 M&A 적극 나설 것-휴대전화번호로 카드 결제-전문가들 "대세 상승은 확실" 한목소리-조선주 지금 투자해도 될까?..장기전망 밝지만 단기 급상승에 신중론 대두-외국인 실탄은 배당금?..국내주식 재투자 나선 듯-푸르덴셜증권, 자산관리업 강화로 승부..중산층에 펀드판매 주력▲부동산-재당첨금지 확대될까?..분양가상한제로 민영아파트도 대상-도심 공장터 아파트 건설 붐일 듯-대우 금호 우림 천안서 줄줄이 분양-`강남 흉물` 나산백화점 팔리나-중개수수료 아끼려 직거래..사기피해 속출◆서울경제신문▲1면-한-EU협상 앞두고 한미FTA 주역 다 떠나..통상시스템 부실 비판-송도 더프라우 계약자 전원 취득자금 검증-미국 섬유바이어 76%.."한국산 구입 늘릴 것"-후진타오 "나무로 담 쌓아 사막화 막아야"▲종합-G7 엔화약세에 또 침묵.."엔화 시장가치 반영" 미국 입장 수용한듯-IMF "국제환율 감시체계 강화"-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적용, 사실상 제외될 듯-사기성 거래 정보공유..정부-소비자단체등 5개 기관 2010년까지-혁신도시 내일부터 보상 착수-휘발유값 티러당 1500원 육박-"자통법,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양상"▲해설-정부 재원배분회의 들여다보니..사상최대 재정수요 예고▲금융-시중은행 특판예금 판매경쟁 후끈..연 5% 1년만기 잇단 출시-지방은행 해외진출 눈돌린다-"미국 메트라이트 한국 생보시장 관심 커"▲국제-맥도날드 주가 7년래 최고..주당 순익도 시장전망치 웃돌아-네덜란드 최대은행 ABN암로, 영국 은행 인수 유력-메릴린치 명품 소비시장 공략-구글 인터넷 배너광고업 진출▲산업-대기업 감사팀이 달라진다..암행어사서 경영컨설팅으로 업무확대-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전경련 변화 기쁘게 생각"-베라크루즈 디젤 모델로 미국시장 공략-휴대폰번호만 불러주면 신용카드 안심결제 OK▲증권-해외펀드 투자자 비과세 지연에 불만 "정부 말 믿다가 낭패"-외국계 큰손들 지분 대거 처분-진로산업 연내 재상장 추진..LS전선 "구주매각방식 공모"▲부동산-"청약통장 전환 신중하세요"-미국 애틀랜타 주상복합 국내 분양-서울 6억 이상 아파트 3채중 1채 가격 하락-수도권 공매 연립 다세대로 몰려◆한국경제신문▲1면-국가기밀이 샌다..애니콜 회로도 중국서 버젓이 나돌아-은행 중소기업 대출 투기전용 조사..금감원 5000만원이상 대상-담합 주도자 자진신고 과징금 감면 축소-일본기업 최대 실적에도 임금 억제▲종합-효행장려 및 지원관련법 복지위 통과.."페어런츠 하우스" 생긴다-예금자 보호대상에 퇴직연금도 포함-미분양 아파트 펀드 나왔다..다올부동산자산운용-송도 더프라우 계약자 전원 자금조사-담합 자진신고..주도-강요업체도 감면 혜택-G7 "중국 위안화 신속히 절상해야"-중국 가공무역 전면금지..환경 에너지 노동분야 기준미달 기업-노령연금 재원없어 국채 발행할 판-LG연 "기업들 이익 지속 가능성 낮다"-한방 의료기관 평가제, 내년부터 단계적 도입▲종합해설-금감원, 개인사업자 대출조사..투기악용 `메스`-송파 시범단지 2000가구 그칠 듯-하루 107쌍 국제결혼..17쌍 이혼▲국제-미국이 재채기 해도 세계경제 감기 안걸려-아이아코카, 다임러-크라이슬러 합병 "실수였다"▲사회-이공계 기피 갈수록 심해진다..대학 신입생 7년새 27% 급감-쉰세대는 옛말..은퇴노인 UCC 열풍-토플접수 한국만 제외..일본 7월시헙 접수-수도권 1194개 업체 대기오염 정밀조사-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1조원 황금시장 잡아라"▲산업-삼성전자 구조조정 딜레마 빠지나-현대차 미국 디젤차 시장 뚫는다-한국섬유 수입않는 미국사 절반 "FTA 발효되면 수입하겠다-검색인력 치솟는 몸값..포털업계 몸 달았다-백화점 경기회복 아직은...봄 정기세일 매출 3~4% 증가 그쳐▲부동산-이번주 전국 6곳서 2236가구 분양-서초동 삼성타운..회의실 창문에 도청차단장치, 사람 수따라 조명 온도 자동조절-"택지비 실매입가 반영 필요..이윤 6% 보장은 반시장적"-1분기 민간아파트 일반분양 작년 절반 이하로 줄어▲증권-맥쿼리IMM자산운용 대표 "선진증시 진입문턱..연내 1700 도전"-시장감시위 "자원거래 등 신흥테마주 불공정거래 적발"-증권사 `몸집 불리기` 잰걸음
- `서울모터쇼` 100만 성원속에 폐막.."Top5 기틀"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지난 6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07 서울모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를 관람한 관람객수는 99만20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직위측은 "이번에는 공휴일이 없음에도 불구,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찾아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모터쇼는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11개국 188개 업체(국내 120개 업체, 해외 68개 업체)에서 출품한 총 252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신차가 29대, 콘셉트카 17대, 친환경차 10대 등 그 어느때 보다도 다양한 차종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관련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지에소 온 해외바이어 1만명 으로부터 10억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국내 타이어 업체들은 한 곳도 출품하지 않은 점, 완성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당한 부품업체 등 여전한 문제점도 지적을 받았다. ◇ 각종 콘셉트카와 신차 발표 줄이어..볼거리 `가득` 이번 모터쇼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세련된 디자인의 콘셉트카들. 특히 현대차(005380)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HND-3`는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000270)도 차세대 SUV디자인 방향을 보여준 `KND-4`를, 쌍용차(003620)는 대형세단 콘셉트카인 `Wz`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HED-4 (QarmaQ), HCD-10(Hellion), FD 5도어, FD왜건을, 기아차는 KCD-3, KED-2, KED-3를, 르노삼성자동차는 H45 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발표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BMW는 하이드로젠 7과 New X5 3.0d, 아우디는 S5 Coupe, 인피니티는 New G37 Coupe, 포드는 New Mondeo 2.0 Ghia TDCi, 푸조는 Coupe 407 HDi 등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차로는 GM대우의 `L4X`, 닷지의 Nitro, 랜드로버의 Discovery 3 G4 Special Edition, 메르세데스-벤츠의 CL 63 AMG, 볼보의 All-New S80 V8 AWD Executive, 짚의 랭글러 루비콘, 포드의 S-MAX 2.0 Titanium TDCi, 폭스바겐의 Touareg V10 5.0 TDI Individual, EOS, Golf GTI Fahrenheit 등이 있었다.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짚 브랜드의 콘셉트카 `허리케인`과 푸조의 2인승 3륜 스포츠 콘셉트카 20 Cup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내외신 보도진이 선정한 `베스트카`에는 현대차의 콘셉트카 `HND-3(벨로스터)`, 인피니티의 `뉴 인피니티 G37 쿠페`, 짚(Jeep)의 `랭글러 루비콘` 등 3개 차량이 선정됐다. ◇ 각종 이벤트도 다양..즐기는 모터쇼 이번 모터쇼에서는 각종 신차 등을 볼거리 말고도 각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돼 모터쇼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혼다는 하루에 세 차례 휴먼로봇인 `아시모`를 등장시켜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마빡이 춤추기` 등의 행사를 가져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쌍용차는 홍보 영상 속의 메시지를 맞히면 상품을 증정하는 `집중! 레드썬` 이벤트를 펼쳤고, 푸조는 신차와 관련된 `푸조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등 을 증정했다. 포드에서는 관람객이 몰리는 토요일마다 전문 딜러와 함께 하는 `007 카지노로얄 룰렛게임`을 선보였고, BMW는 플레이스테이션 3 버추얼 드라이빙 체험 게임을, 폭스바겐은 `골프 GTI`의 강력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였다.짚(Jeep)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고급 화장품, 마우스패드, 액정클리너, 모자, 티셔츠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고, 렉서스는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회사 로고가 새겨진 가방과 캡 모자를 증정했다. 볼보는 자사 부스에서 컴퓨터를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C30 모델 이미지가 새겨진 미니 자석 세트를 선물했다. 이외에도 ▲ 카트 시승 체험행사 ▲인공 오프로드에서 랜드로버가 제공한 차량으로 각종 장애물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4WD시승행사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콘테스트 ▲매일 한 명씩 총 10명에게 경품차량 제공 등의 행사도 열렸다. ◇ `모델쇼`냐 `모터쇼`냐 논란도..부품업체들에 대한 관심 필요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에도 불구, 모델들의 노출이 심해 자녀들을 동반한 관람객들의 불만을 샀다. 실제로 많은 관람객들은 자동차보다 모델들의 사진찍기에 몰두했다. 다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모델보다는 비보이 공연, 패션쇼 등 문화행사를 선보인 곳이 예년에 비해 훨씬 늘어난 점은 평가할 만했다. 몇몇 업체들은 기존의 여성모델 대신 남성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신선하다는 반응과 재미없다는 평가가 엇갈리는 등 찬반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다.완성차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없는 부품업체들의 부스는 한산했다. 비록 주말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그나마 부품업체 부스들에도 일부 관람객들이 찾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완성차 업체에 비해서는 흥행이 성공적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보쉬 등은 직접 첨단 부품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 산업의 큰 비중을 담당하는 타이어 부문에는 한국타이어(000240)와 금호타이어(073240) 등 국내 업체들이 단 한군데도 참가하지 않아 관람객들이 의아해 하기도 했다. 허 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모터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09년 쇼에는 유명 출품업체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국내외 영향력있는 자동차 관련인사의 참석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철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사는 "세계 5대 모터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면서 "앞으로는 부품업체들에 대해서도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행사 등도 더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지자체 "농사안짓는 땅 팔아라"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매일경제▲1면 -반값 사교육 해법있다-이구택 회장 "국내 제조업 한계점 도달"-청약가점 점수대별 유망지 당첨권 살펴보니..55~70점 송파신도시-종부세 부담없이 내면서도 강남서 살 수 있는 사람 2만4000명▲종합-LG 두산 등 9개그룹 출총제서 제외-원숭이 지놈 해독-증권사 지급결제 놓고 첨예대립-감사원, 가스공사에 "LNG값 내려라"▲정치·외교안보-개헌 접을 듯 하던 노대통령 다시 강공-정운찬 정치참여 임박?▲국제-웬디 커틀러, 한미FTA 일부 재협상 시사-가까워진 중-일 에너지 협력-미국 통화정책 인플레억제에 무게-버냉키 "헤지펀드 규제 반대"▲금융·재테크-SK네트웍스 채권단 지분 어디로-이종호 LG카드 사장 "카드 통합점유율 30% 목표"▲기업과 증권 -대우빌딩 8월내 팔린다-포스코 분기매출 사상최대-LG전자, 최고 경영진 재편-주문받고도 생산못하는 팬택-수출채산성 9분기 연속 악화-은행주 추가상승 여력 충분-펀드, 지금 환매할 이유있나-한국오발 경영권분쟁 휩싸여▲부동산-농지 부재지주 비상 걸렸네-서울 용두동 18층 주상복합 허용-송도 로또텔 폭탄돌리기◇서울경제▲1면-코오롱 “항구적 무파업”선언-외환보유액 운용수익률 공개 검토-커틀러, FTA재협상 가능성 시사-`2007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삼성생명 김신배 사장▲종합-한국, 상품 수출 세계 11위-李건교 "기본형 건축비 이윤 6% 안팎" -동부·현대·CJ·대림·하이트맥주, 출총제서 벗어났다-SK, 계열사 지분정리 ` 2년간 줄잇는다- 한은, 콜금리 8개월째 동결- 팬택계열 워크아웃, `특정금전신탁` 암초▲산업-이구택 포스코 회장, “국내 제조업 선순환 한계 도달”-포스코 印제철소 건설 급물살-STX엔파코 내년 증시상장-삼성重 세계최대 해양 플랫폼 공개-온라인몰 “경호서비스도 팝니다”-외국 패션업체 직접진출 는다▲증권-“강세장선 경기민감주를 보라”-LG,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포스코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GS건설 1분기 영업익 881억-중소 증권사·자산 운용사 몸값 치솟는다▲사회-구직자들 “고맙다 UCC”-의약품 불법거래 심각-올 임금 인상률 하향 안정세▲부동산-재건축 바닥? “짐작도 못해요”-업체들 세대 통합형 평면 아파트 잇따라 분양-용두1구역에 주상복합 용적률 899%로 완화◇한국경제▲1면-저축은행 빅뱅온다..중소형 110곳, 10여개 멤버십 통합-분양가 상한제 건설사 이윤 6% 보장-지자체 "직접 농사안짓는 땅 팔아라"-한은 "경기바닥 벗어났다"..콜금리는 동결▲종합-日, 저출산 노령화 시장 예측..20년후 과일 오락 보험 뜨고-차 신발 신사복 지고-한국, 이라크 유전개발 참여-동부·CJ 등 5개그룹 출총제 제외-한미FTA 효과 본격화되나..미국업체 부품찾아 한국행 봇물▲정치 -이명박 "이민정책 대폭 개혁"▲국제 -아프간전쟁 화염 지나간 5년..카불에 머니전쟁-미국 집값 40년만에 떨어질 듯-미국 잇단 통상압력 공세에 중국 화났다▲산업-포스코, 파이넥스 내달 세계 첫 상용화-금호, 대우빌딩 국민은행에 판다-파란 운영 KTH, 드림위즈 전환사채 인수-IBM, 서울에 소프트웨어 연구소 세운다▲부동산-서울 용두동에 주상복합 타운 조성▲금융-은행, 신도시 주택대출 출혈경쟁▲증권 -외국인 공격적 매수 대규모 배당금 덕분-증시 거래급증..하루 7조원대-SK, 자사주 믿고 지주사 전환?-증권사 CEO 태풍..예상밖 태풍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