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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급감..다우·나스닥 보합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도 저조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았다.
전날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금리를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7% 줄어든 196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9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건축허가도 3.5% 증가한 207만7000건으로 3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1% 증가, 6년래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가동률은 77.8%로 예상치 77.4%를 약간 웃돌았고, 4월의 76.9%보다도 높아졌다. 이같은 가동률은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시중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타나면서 연준리가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다우는 한 때 1만355선까지 밀렸으나 보합선으로 되돌아왔고, 나스닥도 1990선을 지지선으로 상승 반전한 후 등락을 거듭했다.
16일 다우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1%) 떨어진 1만379.58, 나스닥은 2.63포인트(0.13%) 오른 1998.23, S&P는 1.59포인트(0.14%) 오른 1133.60이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억6700만주, 나스닥이 13억4800만주로 주말 거래량에도 미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579개, 내린 종목은 1228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634종목이 오르고, 1384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올랐다.(채권가격 하락)
오후장 중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인플레가 완만하게(modest)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리는 지역 연방은행들의 경기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용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틀란타 연방은행의 잭 귄 총재는 "현재의 연방기금금리는 중립적인 수준에서 적어도 수백bp(1bp=0.01%포인트) 낮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통상 중립적인 금리는 경기 부양적이지도 않고, 긴축적이지도 않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재 연방금리는 1%다.
그린스펀 의장이 금리를 천천히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종목별로는 베어스턴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 0.91% 상승했다. 베어스턴스는 채권 영업 의존도가 높아 금리 상승기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개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시티그룹은 보합으로 마쳤고, JP모건은 0.19%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0.25% 하락해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실적을 발표했던 오라클은 3.07% 하락했다. 베어스턴스는 오라클의 매출 전망치를 23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블TV 그룹인 콕스커뮤니케이션은 CIBC월드마켓이 투자등급을 업종비중 수준에서 업종비중 상회로 상향 조정, 한 때 2% 가까이 올랐으나 결국 0.23% 상승하는데 그쳤다.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쥐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 인수를 확정지었다. MGM은 1.25%, 만달레이는 0.12% 하락했다.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1.96% 하락했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11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2.52% 떨어졌다.
- 지표 눈치보기..나스닥 강보합 반전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나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다우는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다.
전날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금리를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7% 줄어든 196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9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건축허가도 3.5% 증가한 207만7000건으로 3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1% 증가, 6년래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가동률은 77.8%로 예상치 77.4%를 약간 웃돌았고, 4월의 76.9%보다도 높아졌다. 이같은 가동률은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시중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타나면서 연준리가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다우는 한 때 1만355선까지 밀렸으나 보합선으로 되돌아왔고, 나스닥도 1990선을 지지선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6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1시4분 다우는 전날보다 6.02포인트(0.06%) 떨어진 1만374.41, 나스닥은 1.61포인트(0.08%) 오른 1997.21, S&P는 1.41포인트(0.12%) 오른 1133.42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채권가격 하락)
종목별로는 베어스턴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 1.99% 상승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채권 영업 의존도가 높아 금리상승기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베어스턴스는 2분기에 3억4780만달러, 주당 2.4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주당 2.23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0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17억달러로 증가했다. 채권 부문의 영업수익은 10.4% 증가한 8억4440만달러였다.
시티그룹은 0.47%, 골드만삭스는 0.60% 오르는 등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했던 오라클은 2.99% 하락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오라클의 매출 전망치를 23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블TV 그룹인 콕스커뮤니케이션은 CIBC월드마켓이 투자등급을 업종비중 수준에서 업종비중 상회로 상향 조정, 1.84% 상승 중이다.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쥐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 인수를 확정지었다. MGM은 1.11%, 만달레이는 0.10% 하락 중이다.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2.22% 하락 중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분기에 1억1400만달러, 주당 3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1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매출액은 46억7000만달러에서 54억8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월가의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이 33센트, 매출액이 54억4000만달러였다. 베스트바이는 다음 분기에도 주당 47~52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50센트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11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1.23% 하락 중이다.
한편 모기지은행협회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4%, 리파이낸싱은 8.5% 증가했다. 30년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는 6.25%에서 6.34%로 올랐다.
- 지표호전 역효과..다우·나스닥 하락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하락 반전했다.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진정되는 듯했던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다.
전날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금리를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7% 줄어든 196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194만건을 웃도는 것이다. 건축허가도 3.5% 증가한 207만7000건으로 3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1% 증가, 6년래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가동률은 77.8%로 예상치 77.4%를 약간 웃돌았으며, 4월의 76.9%보다도 높아졌다. 이같은 가동률은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시중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타나면서 연준리가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3분 다우는 전날보다 21.08포인트(0.20%) 떨어진 1만359.35, 나스닥은 2.51포인트(0.13%) 떨어진 1993.09, S&P는 0.65포인트(0.06%) 떨어진 1131.36이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채권가격 하락)
종목별로는 베어스턴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0.98% 하락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채권 영업 의존도가 높아 금리상승기에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어스턴스는 2분기에 3억4780만달러, 주당 2.4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주당 2.23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0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17억달러로 증가했다. 채권 부문의 영업수익은 10.4% 증가한 8억4440만달러였다.
전날 실적을 발표했던 오라클은 3.59% 하락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오라클의 매출 전망치를 23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블TV 그룹인 콕스커뮤니케이션은 CIBC월드마켓이 투자등급을 업종비중 수준에서 업종비중 상회로 상향 조정, 1.09% 상승 중이다.
카지노 그룹인 MGM미라쥐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 인수를 확정지었다. MGM은 0.26% 하락 중이나, 만달레이는 0.31% 상승 중이다.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2.52% 하락 중이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분기에 1억1400만달러, 주당 3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1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매출액은 46억7000만달러에서 54억8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월가의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이 33센트, 매출액이 54억4000만달러였다. 베스트바이는 다음 분기에도 주당 47~52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50센트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11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0.95% 하락 중이다.
한편 모기지은행협회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4%, 리파이낸싱은 8.5% 증가했다. 30년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는 6.25%에서 6.34%로 올랐다.
- 공격적금리인상 우려,나스닥 1.5%↓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1만400선이 무너졌다. 나스닥은 1.5% 급락했다. 연준리가 이번달 금리를 50bp(0.50%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연방기금금리선물은 6월에 50bp 금리인상을 반영한 상태에서 거래됐으며, 연말까지 연방금리가 2.5%로 오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연방금리는 1%로 46년래 최저 수준이다.
5월 소매판매가 증가하고, 4월 무역적자가 확대되면서 경기 과열과 인플레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15일 그린스펀 의장의 청문회와 5월 소비자물가에 시선이 집중됐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소매매출은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매출은 0.7% 증가해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4월 무역수지는 483억달러 적자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사상 최고치는 3월의 460억달러였다.
고용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입이 늘어난 개인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음이 뚜렷해졌다. 경기 속도 조절을 위해 금리를 올려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14일 다우는 지난 목요일 종가보다 75.37포인트(0.72%) 떨어진 1만334.73, 나스닥은 29.88포인트(1.49%) 떨어진 1969.99, S&P는 11.21포인트(0.99%) 떨어진 1125.2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억7900만주, 나스닥이 13억93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4개, 내린 종목은 2337개였다. 나스닥에서는 779종목이 오르고, 2297종목이 떨어졌다.
금리인상 우려로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고(채권가격 하락),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다우와 나스닥은 변변한 반등 시도조차 없이 장중 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리인상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 투자 비중을 그만큼 늘릴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BOA의 전략가 톰 맥마누스는 "주식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채권시장이 금리인상에 대해 과민반응하고 있다"며 "주식 비중을 5%포인트 줄인 60%로 낮추고, 대신 채권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메릴린치의 전략가인 리차드 맥케이브는 "시장의 중기적인 모멘텀이 상승세로 반전됐다"며 "8월말, 9월초까지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수가 조정을 받더라도 이는 마지막 단계의 조정이거나, 새로운 랠리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스미스바니의 전략가인 토비아스 레프코비치는 "금리는 투자투자자들이 고려하는 여러 변수 중의 하나일 뿐"이라며 "장단기 금리 변화(Yield Curve)와 주식과의 관계를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금리와 일드커브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을 일정한 패턴으로 규정 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통상 중앙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하면 단기 채권수익률은 상승하고, 순차적으로 장기 수익률도 상승하게 된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정반대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반면 S&P는 미국 주식비중을 55%에서 50%로, 인터내셔날 주식비중은 15%에서 10%로 줄이라고 권고했다. 대신 현금 비중을 20%에서 30%로 높일 것을 주문했다. S&P는 주식시장이 채권보다는 투자이익이 높겠지만, 금리상승 환경에서 투자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리트글로벌마켓의 러스 코이스터리치도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인플레 압력이 시장 기반을 뒤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이번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리만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금리가 상승 반전한 상황에서 투자은행들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리만은 1.81%, 베어스턴스는 2.10%, 모건스탠리는 1.90%, 골드만삭스는 1.59%, 메릴린치는 1.92% 하락했다.
인텔은 2.27%, AMD는 3.81%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급락했다. 오라클은 모건스탠리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음에도 1.41% 하락했다.
월마트는 이번달 매출증가율이 4~6%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주가는 1.43% 하락했다. 월마트는 동일점 매출이 전망치의 하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3위의 카지노 업체인 MGM미라지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에 대한 인수하격을 48억달러로 높였다. MGM은 1.26% 올랐고, 만달레이리소트는 1.20% 떨어졌다.
핸드셋업체인 노키아는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1.12% 하락했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CSFB가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면서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1.12% 하락 반전했다.
GM은 투자자 간담회에서 2분기 주당 순이익을 당초 예상대로 2~2.25달러, 올해 주당 순이익을 7달러로 제시했지만, 주가는 2.02% 하락했다.
- 인플레 우려..나스닥 1.5%↓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나스닥이 1.5% 급락 중이다. 다우도 1만400선이 무너졌다. 인플레와 금리상승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연준리 관계자들이 잇따라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데다, 경제지표들도 소비가 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5일로 예정된 그린스펀 의장의 청문회와 5월 소비자물가에 시선이 집중돼 있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소매매출은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매출은 0.7% 증가해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4월 무역수지는 483억달러 적자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사상 최고치는 3월의 460억달러였다.
고용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입이 늘어난 개인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음이 뚜렷해졌다. 경기 속도 조절을 위해 금리를 올려야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14일 뉴욕 현지시간 오후 12시16분 다우는 지난 목요일 종가보다 79.28포인트(0.76%) 떨어진 1만330.82, 나스닥은 29.53포인트(1.48%) 떨어진 1970.34, S&P는 11.29포인트(0.99%) 떨어진 1125.18이다.
연준리 금리인상 우려로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채권가격 하락),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 중이다.
그린스펀 청문회를 앞두고 금리인상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 투자 비중을 그만큼 늘릴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BOA의 전략가 톰 맥마누스는 "주식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채권시장이 금리인상에 대해 과민반응하고 있다"며 "주식 비중을 5%포인트 줄인 60%로 낮추고, 대신 채권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메릴린치의 전략가인 리차드 맥케이브는 "시장의 중기적인 모멘텀이 상승세로 반전됐다"며 "8월말, 9월초까지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수가 조정을 받더라도 이는 마지막 단계의 조정이거나, 새로운 랠리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스미스바니의 전략가인 토비아스 레프코비치는 "금리는 투자투자자들이 고려하는 여러 변수 중의 하나일 뿐"이라며 "장단기 금리 변화(Yield Curve)와 주식과의 관계를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금리와 일드커브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을 일정한 패턴으로 규정 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통상 중앙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하면 단기 채권수익률은 상승하고, 순차적으로 장기 수익률도 상승하게 된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정반대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스트리트글로벌마켓의 러스 코이스터리치는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인플레 압력이 시장 기반을 뒤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이번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리만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투자은행들이 관심거리다. 금리가 상승 반전한 상황에서 투자은행들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리만은 2.22%, 베어스턴스는 1.95%, 모건스탠리는 2.54%, 골드만삭스는 2.06%, 메릴린치는 2.18% 하락 중이다.
오라클은 모건스탠리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음에도 1.71% 하락 중이다.
인텔은 1.68%, AMD는 4.06%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월마트는 이번달 매출증가율이 4~6%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주가는 1.68% 하락 중이다. 월마트는 동일점 매출이 전망치의 하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3위의 카지노 업체인 MGM미라지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에 대한 인수하격을 48억달러로 높였다. MGM은 1.34%, 만달레이리소트는 1.40% 하락 중이다.
핸드셋업체인 노키아는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0.91% 하락 중이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CSFB가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면서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0.73% 하락 반전했다.
GM은 애널리스트와의 미팅에서 자사의 전략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지만, 주가는 1.29% 하락 중이다.
- 다우 1만400선 붕괴..금리상승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1만400선이 무너졌다. 나스닥도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연준리 관계자들이 잇따라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5일로 예정된 그린스펀 의장의 청문회와 5월 소비자물가에 시선이 집중돼 있다.
개장전 발표된 5월 소매매출은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매출은 0.7% 증가해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다.
4월 무역수지는 483억달러 적자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사상 최고치는 3월의 460억달러였다.
고용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입이 늘어난 개인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경기 속도 조절을 위해 금리를 올려야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14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0시11분 다우는 지난 목요일 종가보다 52.81포인트(0.51%) 떨어진 1만357.29, 나스닥은 16.96포인트(0.85%) 떨어진 1982.91, S&P는 7.84포인트(0.69%) 떨어진 1128.63이다.
연준리 금리인상 우려로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채권가격 하락),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는 나이지리아 파업이 진정됨에 따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그린스펀 청문회를 앞두고 금리인상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 투자 비중을 그만큼 늘릴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BOA의 전략가 톰 맥마누스는 "주식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채권시장이 금리인상에 대해 과민반응하고 있다"며 "주식 비중을 5%포인트 줄인 60%로 낮추고, 대신 채권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스트리트글로벌마켓의 러스 코이스터리치는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 압력은 시장 기반을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이번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리만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투자은행들이 관심거리다. 금리가 상승 반전한 상황에서 투자은행들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리만은 1.39%, 베어스턴스는 1.26% 하락 중이다.
월마트는 이번달 매출증가율이 4~6%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주가는 0.96% 하락 중이다. 월마트는 동일점 매출이 전망치의 하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3위의 카지노 업체인 MGM미라지는 만달레이리조트그룹에 대한 인수하격을 48억달러로 높였다. MGM은 1.49%, 만달레이리소트는 0.81% 하락 중이다.
핸드셋업체인 노키아는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1.47% 하락 중이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는 CSFB가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면서 0.11% 상승 중이다.
GM은 애널리스트와의 미팅에서 자사의 전략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지만, 개장초반 주가는 0.85% 하락 중이다.
- (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②외자유치계획
- [edaily 양효석기자] 1. 외국인 투자유치 계획
가. 목표 : 동북아 물류 Hub와 첨단 지식서비스 산업 클러스터 형성
□ 세계 일류기업을 투자유치 Target*으로 선정, 국가적 투자유치역량을 집중
* 우리의 인건비, 비용 등을 부담하고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기업
ㅇ 재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인천시, 토지공사, 인천공항공사 등과 협조하여 지역별 특성·전략적 유치대상을 고려한 유치활동 전개
ㅇ 국내기업이 Lead Manager로서 관련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방안 병행
□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우위 요소 및 투자여건 개선내용 집중 홍보
ㅇ 세계적 공항만 시설과 수도권의 지리적 강점, 내수시장과 방대한 배후 인접시장의 잠재력, 우수한 IT인프라, 산업기술역량과 풍부한 기술인력,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 보강 등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강조
ㅇ 각국이 추진하는 특구전략을 고려, 최선의 대안을 제시
* 싱가폴 Industry 21, Invest HK, 상해 포동 등
나. 지구별 특성에 맞는 Target기업 Marketing
□ 인천공항지역 : 국제 특송화물 Big 4(UPS, FedEx, DHL, TNT)의 아·태 지역본부 유치 (건교부, 인천공항공사, 기획단)
* UPS, FedEx, DHL, TNT는 세계특송(빠른 화물)의 90%를 점유
ㅇ DHL은 한국내 거점 확보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인천공항 내에 화물터미널(6,800평) 건설 (‘03. 7월 LOI 제출)
ㅇ TNT는 동북아 허브를 한국에 설치할 의향
* FedEx, UPS 등은 인천공항 최고시설, 지리적 이점을 고려, 투자확대에 호의적이나 평화적 노사관계가 관건
* FedEx는 필리핀 수빅 Hub(4,000평), UPS는 클라크 공군기지 활용
ㅇ Northeast Hub 유치를 위해 10~11월중 투자자문사를 선정하여 국내외 IR 추진
ㅇ국제특송업체 아·태본부 유치시 인천공항이 자연스럽게 이지역 Hub로 부상가능
□ 송도지구 :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기업 대상 지역본부 유치
(인천시, Gale, POSCO, 재경부)
* 부총리의 유치촉구 및 협조 서한을 1,000대 기업에 기송부
ㅇ국제비즈니스 지구개발 및 외자유치 : Gale과 POSCO 주도로 착실히 진행
- ‘03. 1. 15 : 세부실행협약 체결 (127억불, 167만평 투자)
- ‘03. 10월 : 1차로 8,700만불 투자 (부지 1만평 매입 및 60층 비즈니스센터 빌딩설계)
* 우리은행, ABN AMRO, Morgan Stanley 등이 프로젝트 파이낸싱 참여
- ‘03. 10월부터 : 1단계로 컨벤션센터, 쇼핑몰, 주상복합 등 착수
* 1단계는 14.8억불 소요
- ‘04. 3월부터 : 2단계로 중앙공원, 호텔, 병원, 학교, 주거단지 착수
ㅇ송도 국제업무지구 투자설명회 개최예정 (‘03.10월말)
- 송도에 투자의향이 있는 세계유수 CEO 10명을 비롯, 30~60명의 외국 투자가, 국내외기업, 금융계, 정부·정치권등 300~500명 참석
□ 청라지구 : 국제업무, 위락, 스포츠관련 외자유치
ㅇ국제비즈니스, 금융, 스포츠, 여가, 최적주거를 활용해 외자유치 전략을 수립
- 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해(‘03.9)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방안과 투자자문사를 선정해 간접 유치하는 방안을 동시추진
* 투자유치자문단 : 재경부, 인천시, 해외전문가, 개발금융회사 등으로 구성
ㅇ MGM, Walt Disney, Universal Pictures 등 세계적 대형 리조트 기업의 유치를 추진 (토공, 재경부)
- 한국내 여러 지역(중문, 청라 등)등도 대단위 리조트사업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바, 기간을 조정하여 국내 추진기관들간의 과당 경쟁이 없도록 조정예정
ㅇ 인천공항·서울과의 접근성(15분)을 감안해 외국투자가(화교)를 활용,「차이나타운」등을 개발하는 방안을 강구
ㅇ ‘04.1월까지 국내외 IR을 추진하고 ’04.상반기중 외국투자기업을 확정 (공개입찰, 대규모 개발업자 전담개발 등)
2.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부문별 추진과제
(1) 인천공항의 동북아 선도 Hub공항 정착 추진
◇ 시설면에서 세계적인 인천공항이 여객·물류처리 등 s/w면에서도 세계적인 유수공항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도록 실질적인 개선을 이행 (세계적인 물류기업 유치의 기본전제)
◇ 그간 업계건의, 선진 공항출장 등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 마련
가. 초일류 서비스로 24시간 공항운영 (관세청, 법무부, 공항공사 등)
□ 인천공항 서비스 목표기준(Performance Target) 설정·시행 (공항공사)
ㅇ출입국, 환승, 교통 등 주요서비스의 질과 시간을 설정 (‘03.11)
ㅇ서비스 목표기준을 대외에 공표하고 선진공항과 비교, 끊임없이 개선 (‘04.2) ⇒ 세계 1위 서비스 제공
□ 심야시간에도 항공기 입출항 및 화물통관 → 물류기업(특송업체등) 유치 기반 조성
ㅇ임시개청체제를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야간에 항공기 입출항 및 통관시 징수하던 임시개청 수수료*를 폐지 (‘04.7.1)
* 싱가폴 폐지, 미국·일본 등은 존치
ㅇ 우선 긴급한 특송화물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04.1), 세관인력 보강후 전면실시(‘04.7.1)
□ 심야교통편, 약국, 식당, 구내호텔 등 지원시설도 24시간 가동
ㅇ심야시간의 여객, 승무원 및 교대근무자 셔틀버스 운영 (‘03.11)
ㅇ야간 항공기 운항의 활성화와 병행하여 식당, 약국 등 지원시설 24시간 전면운영 추진
□ 입주항공사, 물류업체 등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의 「공항운영위원회」를 신설하여 입주자 불편해소 및 공항운영의 현대화 (‘03.12)
ㅇ입주업체의 애로사항처리, 서비스 개선에 자율참여 유도
나. 여행자 입출국 시간 단축 (현 45분→30분, 초일류 수준)
□ 출입국 심사제도의 획기적 개선 (법무부)
ㅇ여객이 집중되는 피크타임時 탄력적 인력배치로 대기시간 단축
(법무부 ‘04. 1/4분기, 세관은 기시행중)
ㅇ내국인 출입국신고서 폐지 ("04.9월 시험시행후 ‘05.1월부터 본격시행)
* 출발국의 항공사로부터 탑승수속을 마친 승객정보를 사전 입수, 내국인은 출입국신고서 생략
ㅇ여권의「바코드」를 활용, 별도심사없이 출입국 수속 갈음
(국민은 신여권이 도입되는 ’04년말 이후, 등록외국인 ‘05년부터)
□ 여행자 수화물의 30분이내 신속처리 (관세청, 공항공사)
ㅇ 화물 X-ray검사 간소화(‘03.12월부터 전수 → 30% 선별검사, 25분 이상 경과시 20%만 검사)
ㅇ CPC*(Customs Passenger Card)카드를 도입하여, 세관신고서 제출 생략 및 우범자만 선별검사 (‘04.하반기)
* CPC 카드를 세관전산시스템과 연계, 검사대상자를 자동선별
다. 최첨단 전자화물처리 (관세청)
□ 견본등 소액 특송화물은 물품목록만 전자신고후 즉시반출
ㅇ 소액 면세 범위확대 : 60$/건 → 100$/건 (‘04.2)
ㅇ 세관검사 비율 축소 : 6~15% → 5~10% 수준 (‘04.1)
* 신고성실도(검사적발율 등)에 따라 검사비율 5~10% 차등적용
□ 세관장의 사전 확인 대상품목 축소 (‘04.1 : 4,810개→ 4,000개 이하)
* 현행 : 수출입 화물의 paperless 통관 및 물류흐름 지체요인이 되는 총포, 마약, 화장품, 담배, 비료 등 4,810개 품목에 대해 각 부처가 개별법으로 통관전에 세관장에게 수입요건을 확인토록 요구
ㅇ 우선 총포, 마약 등 사회안전에 직결되는 것을 제외한 화장품, 담배, 비료, 수출 쿼터 품목 등은 통관후에 각부처의 확인으로 전환 (관계부처 협조 필요)
□ 관세환급 실시간 지급
ㅇ관세환급은 전자문서로 처리 및 실시간 계좌입금(현 1일2회→ ‘03.12월부터 처리즉시 실시간 지급)
* 환급금 지급 : 미국 6월(담보제공시 1월), 일본 2주
□ 단일통관창구(Single Window) 구축·운영 (‘05.1)
ㅇ세관에 한번의 전자신고로 개별법상 수출입요건을 일괄 확인
- 개별부처별 서류에 의한 별도 확인 → 세관에 전자신고로 일괄확인
* 전산시스템의 보완 및 각 부처의 동참 필요
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의 관세자유지역 지정 (재경부, 건교부, 공항공사)
□ EDI 시스템에 의한 화물의 자유로운 이동·관리
ㅇ 환적화물은 분류작업(2~3시간 소요) 즉시 항공기에 적재하고 세관에 적하목록만 전송
ㅇ 가공·조립물품은 세관에 전자신고만으로 관세자유지역내 이동 및 반출입 허용
ㅇ 수입물품은 우범화물만 선별, 검사(5%)하고 전자통관
* 물류흐름이 원활하면서도 세액탈루를 방지할 수 있는 선진형 화물관리시스템을 도입(관세청)
□ 화물터미널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여 특송업체등 선진물류기업 유치
ㅇ 제1화물터미널 ‘04.6월, 제2화물터미널 및 배후지 ’05년말 지정
ㅇ 국고지원을 확대(50→70%)하여 제2화물터미널 조기완공 (‘08→’05말)
(2)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
◇ 세계유수의 외국기업 및 인재 유치에는 기업환경 못지않게 가족들의 교육, 의료, 주거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보장 필요
가. 세계 유수 교육기관 유치 (재경부, 교육부, 인천시)
□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법제정 추진 (’03년 말)
ㅇ외국교육기관설립에관한법률을 제정, 외국학교법인의 초·중·고 및 대학설립 허용
ㅇ학생선발권(입학자격, 정원관리, 학력인정, 내국인 입학허용 등)의 부여, 해외 송금 허용
□ 외국교육기관 유치전략 수립 (’03년말까지 재경부, 교육부, 인천시)
① 세계 유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중점 유치활동을 전개할 후보군 선정 (’04년 상반기까지)
ㅇ 주요 유치대상 교육기관(안)
- 대학교 :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적 명문대학을 대상
- 세계 유수 사립학교 분교도 유치
② 유치후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전략 수립 및 유치활동 전개 (’04년 말까지)
ㅇ FDI 유치에 준하는 재정, 세제, 부지지원 등 방안 마련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용)
ㅇ 부지알선, 건물 신축 또는 임대 등 학교설립과 관련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관계부처 T/F팀을 구성·운영
③ 외국 유수 교육기관과 MOU 체결, 시공 및 학교설립(’04~’08년까지 개교)
나. 외국 의료기관 유치 (재경부, 복지부, 인천시)
□ 목표 : 국내 우수임상능력과 해외의 Brand 및 R&D능력을 결합 ⇒ 동북아 Hub 병원으로 도약
ㅇ 인천경제자유구역 1단계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외국의 유수 병원이 개원되도록 추진
ㅇ 복지부도 경제자유구역내에 동북아중심병원*유치 방침결정 (‘03. 8.14)
* 동북아중심병원 : 인천경제자유구역내 국내외 자본 및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접목시킨 세계적인 병원유치
ㅇ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되, 공공의료체계 확충과 병행하여 내국인의 진료를 허용하고 클리닉과 R&D를 병행
□ 세부 추진전략
① 유치병원 후보군을 선정해 유치전략 수립 (‘03년말까지)
ㅇ 유치대상병원 : 존스홉킨스, Boston General Hospital, 메이오클리닉 등 세계유수병원 대상
ㅇ 유치전략 : (ⅰ)국내병원과 기존 의료인 교류·연구협력관계를 투자협력관계로 발전시키는 방안 (ⅱ) 병원건물·시설은 Project Financing 방법으로 동원하는 방안 등 강구
ㅇ 유치대상 의료기관의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여, 임상과 연구기능의 동시수행을 권장
②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진출 외국병원에서도 내국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 (외국병원의 유치현황을 감안 법개정)
ㅇ 경제자유구역법 제23조를 개정하여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에서 내국인 진료도 허용
* 공공의료체계 확충과 병행하여 내국인 진료 검토 추진
다. 외국인에 대한 주택공급비율 확대
□ 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가 및 종사자들이 동구역내에서 쾌적한 주택을 제공받도록 제도개선 필요
* 현행 제도는 경제자유구역내 조성된 아파트의 경우 특별공급비율이 10%이나 외국인 등은 제외
ㅇ 외국인 투자기업 및 종사자, 경제자유구역내 입주 외투기업, 외국 교육기관, 병원·약국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시도지사에게 자율권 부여 (‘04.1)
□ 골프장내 주택건립을 허용
ㅇ 외국인 투자유치의 실효를 위해서는 입주 외국인투자자에게 골프장등 경관이 양호한 지역에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의 건립을 허용, 최적의 주거환경 제공필요
(3) 기업의 비용절감을 위한 각종 부담금의 감면
□ 경제자유구역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내 개발사업자에 대해 법령이 규정한 7개 부담금*의 감면을 시행 (현재 근거규정만 있음)
* 교통유발부담금(건교부), 대체초지조성비(농림부), 대체산림자원조성비(산림청), 공유수면점·사용료(해양부), 생태계보전협력기금(환경부), 개발부담금(건교부),
농지조성비(농림부)
* ‘02년 7개 부담금의 총징수 실적 : 5,796억원
□ ‘03년중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고, ’04년중 법개정
3.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성화방안
(1) 프로젝트 파이낸싱 필요성
□ 수요측면 : 동북아 경제중심건설에 필수적인 항만, 철도, 물류시설등 SOC, 업무·편의·관광시설 등에 소요되는 대규모 재원조달을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필요
ㅇ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만으로 건설에 한계가 있으므로, 대규모 민자 및 외자유치가 불가피
*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총 투자수요 202조원중 국고·지방비는 14.7조원(7.3%)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선진기법 등에 의한 재원조달 필요
□ 공급측면 : 시중부동자금, 국민연금, 우체국보험, 동북아의 풍부한 외환보유액등 국제금융시장 유동성, 세계적 저금리 기조하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찾는 측에도 부합
* 시중 부동자금("03.8월말 378조원), 국민연금(‘03.8월말 총자산 105조), 우체국보험(’03.8월말 적립금 20조원), 동북아 3국의 외환보유액(1조 달러, 대부분 미국채 투자)
□ 정부입장 : 국가·지방 채무 및 대외채무 발생 최소화 (재정건전화)
ㅇ 중장기적으로는 장기자본시장의 발전에도 기여
◇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란? ◇
ㅇ 종래기업금융 : 기업전체의 신용도를 토대로 금융지원이 발생
ㅇ PF : 모기업의 신용상태와 별도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 프로젝트 자체의 타당성을 토대로 재원을 조달
- 따라서 프로젝트 risk는 모기업의 투자금액 이내로 제한
* 사례 : 송도 Gale社의 국제비즈니스센터 건립, AMEC社의 제2연육교 건설
(2)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성화방안
가.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저변확대 : 건설업자 위주 → 재무·전략 투자자 중심
※ 현재는 건설회사 위주로 사업참여로 실질적 경쟁이 미흡하여, 민자사업의 효율성확보, 대규모 시중 유동자금의 흡수 등을 제약
□ 재무·전략적 투자자가 중심이 되고 건설업자는 시공부문에 참여하는 선진국형 민자사업 체제로 전환
① 재무·전략투자자 주도의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제안당시 요구하는 설계도 수준을 기본계획수준으로 완화
② 재무·전략투자자 위주의 사업자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신축적용(현행 25% → 20%로 하향조정하고 나머지는 후순위채로 대체 허용)
③ 재무·전략투자자의 출자비중이 큰 사업자의 제안에 대한 우대비율 제고(1→ 5%)
④ 사업제안 촉진을 위해 차순위 탈락자에 대해 제안비용을 1/3을 보상
나.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의 제도화 (재경부)
□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법 제정, 同회사 활성화 필요(법안 연내제정 추진)
□ 법안 주요내용
① 프로젝트회사의 사업범위 : SOC, 의료시설, 상업용빌딩, 관광시설 에 대한 투융자의 포괄적 허용
② 배당소득·현물출자자산 등에 대한 법인세 및 취득·등록세 면제
* 프로젝트회사에 법인세 부과후, 투자자에 소득세 부과시 이중과세 발생 (자산유동화 회사 등은 법인세 기면제 중)
③ 은행, 보험사등 잠재적 투자자의 출자제한 완화
다. 시중 유동자금의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활용 촉진 (재경부, 복지부, 정통부)
□ 인프라펀드(공모형)의 상장시 주식분산 요건 (발행주식 30/100이상, 주주수 100명 이상)을 완화하여, 투자자들의 SOC사업 참여 촉진 (유가증권 상장 규정 개정)
□ 국민연금과 우체국 보험적립금의 대규모 투자사업 참여 확대(저금리시대의 장기적 수익수단 제공)
ㅇ ‘04년 PF 방식 등을 활용한 투자목표 : 국민연금 1조원 이상(’03년 7,000억), 우체국보험 3천억원 내외
* 현재 교원공제회(철마산터널, 평택하수처리장), 군인공제회(문학산터널, 강남순환도로), 보험사, 펀드 등 참여하여 수익을 내고 있음
- "어닝시즌"휘청...다우,8600선 밑돌며 급락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본격적인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을 맞아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다우지수는 8700, 8600선이 차례로 붕괴됐고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14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어닝시즌의 포문을 연 알코아가 대규모 손실과 함께 월가의 예상치에도 못 미치는 분기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또 증권사들이 상당수 종목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코멘트하면서 지수의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이밖에도 최근 이틀간 견조한 랠리를 보였던 기술관련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다는 점과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문으로 하루만에 약세로 반전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콜럼비아매니지먼트그룹의 펀드매니저인 데이비그 브래디는 "실적 시즌의 개막을 알린 알코아의 전망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며 "기업들의 자본 지출에 대한 전망이 지난 3개월전 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경기회복 기조를 확실하게 확인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는 유로에 3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미국내 재고 물량의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발표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값은 강세를 보이며 온스당 350달러선을 상회했다.
8일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낙폭을 늘리며 결국 전일대비 1.66%, 145.28포인트 하락한 8595.31포인트(잠정치)를 기록, 86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도 약세로 출발해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장중내내 하락을 거듭한 끝에 2.13%, 30.50포인트 떨어진 1401.07포인트로 1400선을 간신히 지켰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41%, 13.00포인트 하락한 909.9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24%, 4.88포인트 내린 389.07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3731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2710만주로 평균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254대2058을, 나스닥은 1168대2060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실망스런 분기실적을 발표하면서 10.38% 급락했다.알코아는 주당 27센트의 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손실폭이 늘어났으며 월가의 예상치도 충족시키지 못했다.매출도 예상에 못 미쳤고 구조조정을 위해 8000명을 추가로 감원하기로 했다.라이벌 업체인 알칸도 3.03% 하락했다.
증권사들의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도 계속됐다.UBS워버그는 JP모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으며 메릴린치는 디즈니의 1분기 주당순익 전망치를 낮췄다.JP모건은 3.84% 급락했고 디즈니도 2.05% 하락했다.
통신주들도 UBS워버그가 투자의견을 강등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UBS워버그는 버라이존 벨사우스 SBC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워버그는 "이들 통신주들의 펀더멘털이 현재의 주가를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밝혔다.버라이존과 벨사우스가 각각 5.37%, 4.39% 하락했고 SBC커뮤니케이션은 4.10% 떨어졌다.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하락했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경영진의 부정적인 코멘트 여파로 3.92% 하락했다.인텔의 영업마케팅그룹 부대표인 톰 킬로이는 "향후 6개월 동안 기업들의 IT관련 지출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라이벌인 AMD가 6.69%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8.64% 급락했다.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노벨러스시스템즈는 각각 4.38%, 1.36% 하락했다.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29% 밀렸다.
하드웨어 메이커인 게이트웨이는 전일 분기실적을 경고하면서 6.62% 급락했고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각각 1.15%, 6.32% 하락했다.마이로소프트와 오라클이 각각 2.80%, 4.49% 하락했고 시스코시스템즈도 1.10%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은 퇴직연기금의 수익률이 예상보다 좋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4.09% 급락했다.유나이티드에어라인의 모회사인 UAL은 노조가 29%의 임금삭감안에 동의했다는 뉴스에도 불구하고 4.70% 하락했다.
금융업종에서는 M&A관련 소식이 있었지만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했다.뱅크오브뉴욕은 CSFB의 어음서비스부문 계열사인 퍼싱을 현금 2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뱅크오브뉴욕은 인수자금 20억달러를 9억달러 상당의 회사채와 11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신규로 발행해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뱅크오브뉴욕은 3.92% 하락했다.
미국내 2대 카지노 업체인 MGM미라즈가 분기실적을 경고하면서 3.18% 하락했다.MGM은 미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동종업종의 맨덜레이리조트도 12.28% 급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제약주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했다.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선 "시장평균비중"으로 하향했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26% 상승했으나 아스트라제네카는 2.30% 내렸다.
건강보험업체인 시그나는 구조조정을 위해 39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력감축안을 발표한 이후 3.1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