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01건

밀어내기 분양 '경고등'..언제 터지나 '조마조마’
  • [주목 건설이슈]밀어내기 분양 '경고등'..언제 터지나 '조마조마’
  •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 하반기 국내 분양 시장에서 역대 급 장이 선다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얼마나 큰 장이기에 이런 걸까요. 대림산업은 하반기 물량으로 창사 이후 최대치인 2만 7473가구(전국 18개 사업장)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는 1만 9138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용인에서 10년 새 공급이 가장 적었던 2012년 상반기(625가구) 물량을 30배 웃도는 수치이자, 최대치였던 2008년 상반기(1만 863가구)보다도 75%(8100가구) 증가한 것이죠. 이달에도 전국에서 8월 물량으로는 10년래 최대치인 총 5만 9744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 초부터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73조 909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8.8% 증가했습니다. 항목별로는 공공부문 수주액(총 23조 4470억원)이 지난해 동기 대비 8.1%(1조 7505억원) 느는데 그쳤지만, 민간부문 수주액(50조 4627억원)이 무려 80.5%(22조 5041억원)나 급증했습니다. 정부의 잇따른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 역대 최저치 기준금리 시대가 열리자 분양시장은 달아올랐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건설사들의 눈치 싸움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사실 이 열기는 특정 지역에서만 국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서울·수도권과 부산 지역인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계약률)은 92.2%로 전 분기(89.5%) 대비 2.7%포인트 올랐는데 서울은 1분기 81.1%에서 2분기 들어 100%로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올 1~3월 분양한 단지는 2분기에 모두 완판됐다는 이야깁니다. 부산도 청약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에서 일반 분양 청약 접수를 마감한 총 73개 단지 가운데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SK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분양한 ‘부산 대연 SK 뷰 힐스’는 481가구(일반공급) 모집에 1순위에서만 14만 4458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00.33대 1을 기록했습니다.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한 ‘부산 연제 롯데캐슬 앤 데시앙’은 256대 1, 부산 남구 대연동에 들어서는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도 111.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죠.그런데 서울·수도권과 부산을 벗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난달 분양한 전국 민간·공공 아파트 73개 단지 가운데 23곳(31%)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전체 분양 단지 3곳 중 1곳에서 미달 사태가 벌어진 것인데요. 경기도 수원·화성·충청 지역 등에 있는 23개 단지는 주택형별 청약자 수가 분양 물량을 밑돌았죠. 1~2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대 1을 못 넘긴 곳도 전체 미달 단지의 43%(10곳)나 됐습니다. 예컨대 충청 지역에 분양한 13개 단지 가운데 청주와 세종시를 제외한 7곳(54%)이 순위내 청약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분양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미분양 주택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5926가구 증가한 3만 4068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4월(2만 8093가구)과 비교해 두 달 새 21.3%(5975가구)나 늘었습니다. 서울·수도권은 1만 6094가구로 전월(1만 4432가구) 대비 11%(1662가구)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 7974가구로 한 달 전(1만 3710가구)보다 무려 31%(4264가구) 불어났습니다.상황이 이런데도 서울·부산에서 부는 청약 광풍이 주택시장 전체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면서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셈인데요.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팀장은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과 동시에 아파트 분양가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주택 수요 심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단지는 청약 미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요즘 업계에서 자주 듣는 말 가운데 하나가 ‘물 들어 왔을 때 노 저어라’는 말입니다. 최근 건설사들의 분주한 모습이 그 문장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라면 건설사들의 잦아진 노 젓기에 현혹되기 전에 한번쯤 신중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끝 모르고 차오르던 수심이 언제 빠질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2015.08.08 I 김성훈 기자
  • 전세금반환보증, 10일부터 원하는 금액만큼만 가입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앞으로 세입자가 전세금 한도 안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보증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의 일부 보증 가입을 허용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집주인에게서 돌려받을 전세보증금 보호(전세금반환보증)와 낮은 금리의 전세자금 마련(전세금대출보증)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조치는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깡통전세’ 우려가 없는 전세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보증 보험을 들 수 있도록 해 보증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또 이날부터 이 상품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가격 산정 기준이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의 130%에서 150%로 상향된다. 해당 주택의 공시가격이 실거래가에 크게 못 미쳐 보증 한도가 줄어드는 문제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세입자가 보증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4억원 이하, 그 외 지역은 3억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 대부분 주택이 보증 대상이다. 신혼부부·저소득층·다자녀가구 등 사회 배려 계층 세입자가 1억원짜리 전셋집을 구해 전세자금 8000만원을 대출받는 경우 보증료 월 1만원 가량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보증 가입 상담과 신청은 우리은행·신한은행·국민은행·광주은행 전국 지점에서 할 수 있다. 강병원 HUG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세입자의 선택권이 보장되고 이용 문턱이 낮아지게 됐다”며 “앞으로 가입자가 더욱 늘어나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3 I 박종오 기자
  • HUG, 발코니 확장비 보장 보증상품 등 출시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건설사가 아파트 분양 후 부도가 날 경우 앞으로 계약자는 계약금 뿐 아니라 아파트 발코니 확장 등 옵션비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하반기 발코니 확장 등 옵션비 보증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HUG·옛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주택 사업과 서민 주거 복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새로운 보증상품 출시 및 사업계획을 밝혔다. HUG는 우선 분양계약자의 보호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분양 부가계약 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분양 계약자 대부분이 발코니 확장 등 옵션계약을 체결하지만 보증 사항에 들어가지 않아 건설사 부도시 그동안 옵션비는 보호받을 수 없었다. 김 사장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분양시 발코니 확장을 하지만, 기존 보증에선 이를 보호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개선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기업보증 상품인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범위도 확대한다. 그동안 표준PF대출은 전체 사업비 중 토지비와 초기 사업비 범위 내에서만 지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9월부터는 수익률이 양호한 사업장에서 일시적으로 공사비가 부족할 경우 PF대출을 통해 사업비의 50% 내에서 공사비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재건축과 문화 시설 건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계하는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 HUG는 내년 1월까지 도시재생 기금지원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시공보증과 정비사업 대출보증 대상을 확대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사업도 지원하고 노후주택 개량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보증 상품도 공급할 예정이다.김 사장은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보증 및 서비스 제공으로 서민을 보호하고, 주택도시금융의 새로운 형태를 제공하는 핵심 정책실행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1월 제정된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지난 1일 사명을 변경했다. 기존 120조 규모의 보증 업무뿐 아니라 115조원 규모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재출범했다.
2015.07.29 I 정수영 기자
도시 재생은 '용산참사'의 반성..철거 아닌 '상생모델' 만들 것
  • [화통토크]도시 재생은 '용산참사'의 반성..철거 아닌 '상생모델' 만들 것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도시가 성장하고 서민이 주거생활에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받침대 역할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믿고 지켜봐주세요.”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사옥 집무실에서 만난 김선덕(59)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주택보증업무가 주였던 옛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1일 115조원에 달하는 주택기금 전담 운용 기관인 공사로 전환한 지 약 한 달. 김 사장의 눈에는 열의가 가득 차 보였다. 그에게서 도시 재생을 포함해 앞으로 HUG의 주요 사업 및 주택시장 지원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도시재생 투자방식 다음달 최종 결정”“도시 재생사업은 뉴타운을 포함해 과거 전면 철거식 개발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이뤄진 겁니다. 용산참사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 사장은 기자를 만나자마자 긴 시간을 할애해 도시 재생사업을 설명했다. 마치 ‘도시 재생 전도사’라도 된 듯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건설업계가 요구하는 ‘탄력적 보증 한도 관리’ 등 제도개선 사항을 취합해 이른 시일 내에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시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쇠퇴한 도시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규모가 크고 역세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제기반형’과 소규모 형태의 마을 리모델링이 주축인 ‘근린재생형’으로 이뤄진다. HUG는 경제기반형 민간투자사업에 기금 출자·투자·융자 및 보증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금융형’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근린재생형은 기금을 융자해주는 형태로 지원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기금지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다음달 나온다. 김 사장은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다음달 결과가 나오면 지원방식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확정해 수익이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소한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기금을 출자할 수 있는 사업 1~2개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시 재생 지원 절차는 우선 13개 선도지역 내 민간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은 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차 심사(사업계획성·실현가능성 등)를 하게 된다. 이후 HUG가 2차로 재무적 판단을 통해 지원 여부와 지원 방식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 사장은 “공기업과의 코워크(협업)가 중요하다. 뉴스테이의 경우 1차로 한국감정원이 감정 평가를, 2차로 우리가 심사하고, 도시 재생의 경우 LH가 우선 공공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한 뒤 우리가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분양시장 큰 걱정 안해…건설사 새 모델 만들어야”HUG는 올해 상반기 보증 실적이 6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2% 늘어난 규모로, 연말까지 1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3년 후 입주 물량 폭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입주 지연이나 계약 해지로 건설사가 부도 위기에 놓이면 분양 보증사업을 하는 HUG로서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자신했다. 그는 현재 분양시장은 조절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는 견딜만했지만, 막판에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는 바람에 건설사들이 앞을 안보고 밀어내기 분양을 하면서 시장 조절 기능에 실패한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을 할 이유가 없거든요. 앞으로 미분양이 생기고 공급 과잉이 될 거라 판단하면 일아서 조절할 수 있을 겁니다.”김 사장은 또 “지금 우리 경제는 골디락스(성장세가 지속되더라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거의 없는 상황) 시기를 맞고 있다”며 “과거처럼 변동폭이 크지 않고, 금리도 저렴해 입주 때에도 3년 전처럼 심각한 상황이 오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전제 조건은 분명 있다. 김 사장은 건설사들이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건설업체 사업 형태를 보면 분양사업에 목메는 구조예요. 분양사업은 천수답이 아닌데 말이죠. 사업이 잘 될 때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켜야 합니다.”그는 건설사들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택사업 새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할 겁니다. 탄력적 보증 한도 관리와 중소업체 보증요율 인하 등 업계가 요구해온 제도 개선 사항도 취합해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조건완화 검토”김 사장이 고민하고 있다는 새 모델 중 하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사업)도 포함된다. 아직까지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선 주택 사업자인 건설사나 수요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그는 확신한다. “지금은 임대사업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고 임차인 입장에서도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럴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겁니다.”개인 수요자인 임차인 입장에서 김 사장이 요즘 가장 고민하는 것은 바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이다.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전세로 돌리는 물량이 줄어 보증 건수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개인 임차인의 가입 실적도 저조한 편이다. 올해 상반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실적은 1421건, 2347억원 규모다. 지난해 연간 실적(5884건, 1조 586억원)의 절반도 채 안되는 수준이다. 김 사장은 “보증 수수료도 줄이고, 상품 취급 은행도 8곳으로 확대했는데, 여전히 개인 가입자는 많지 않다”며 “주된 원인은 전세에서 매매나 월세로 많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앞으로 취급 은행도 더 늘리고 조건도 더 완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주택도시연구원’(가칭) 설립 계획도 강조했다. “공사로 전환한 만큼 주택도시 분야 R&D 역량 강화는 필수예요. 신뢰와 권위 있는 논문을 발표해 주택뿐 아니라 도시 발전을 위한 여러 제도를 제안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약 3년 정도 준비할 예정으로, 기존 타 연구원을 흡수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 중입니다.”김선덕 사장은…195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을 거쳐 건설산업전략연구소를 운영해왔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신도시 자문위원회, 한국토지공사(LH) 국토도시연구원 자문위원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특임교수를 거쳐 올해 1월 대한주택보증(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에 올랐다.
2015.07.28 I 정수영 기자
"봉사도 하고, 미팅도 하고"..현대제철  '일석이조' 봉사활동
  • "봉사도 하고, 미팅도 하고"..현대제철 '일석이조' 봉사활동
  • ‘Hug me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과 SM엔터테인먼트 남녀직원들이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의 젊은 직원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미혼 한부모 가정의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현대제철은 지난 9일 서울 역삼동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허그 미(HUG ME)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이 펼치고 있는 연중 테마 봉사 활동의 하나로 봉사활동과 더불어 젊은 미혼 남녀에게 친목 교류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HUG ME’라는 프로젝트명은 아이를 품어주고, 소외된 이웃을 품어주고, 참가자들의 젊음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현대제철 남성 사원 15명, SM엔터테인먼트 여성 사원 15명이 함께 미혼 한부모 자녀의 돌상을 차려줬다. 봉사자들은 클레이를 활용해 돌잡이를 만들고, 답례품인 레몬청, 돌상과 꽃꽂이를 함께 준비하는 등 정성스럽게 돌상을 차려 한부모 가정과 그 지인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현대제철과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함께 봉사를 한 소감을 나누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관련기사 ◀☞ 현대제철, 2Q 큰 폭 실적개선 예상-NH☞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3405억..영업이익률 9.8%☞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5% ↑
2015.05.11 I 정태선 기자
다비치, 사랑 경험으로 쓴 노래 "전화오면 어떡하죠?"
  • 다비치, 사랑 경험으로 쓴 노래 "전화오면 어떡하죠?"
  • 다비치(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 분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요?”여성 듀오 다비치의 새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에 수록된 ‘두 여자의 방’에 대한 멤버 강민경의 추측이다. 강민경은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다비치 허그’ 발매 쇼케이스에서 1번 트랙 수록곡 ‘두 여자의 방’에 대해 “곡을 쓰면서 ‘연락이 오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두 여자의 방’은 1절 가사를 강민경, 2절 가사는 이해리가 각각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기 때문이다. 이해리도 “그 분과의 이야기가 100%는 아니지만 바탕이 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 분은 자신의 이야기인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두 여자의 방’을 포함해 이번 앨범은 총 5곡의 수록곡 중 절반을 다비치의 자작곡으로 채웠다. 데뷔 후 최초다. 타이틀곡은 다비치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의 ‘행복해서 미안해’ 두 곡으로 ‘또 운다 또’는 Luvan, 주희, 77어린이 작사, Luvan, Wonderkid 작곡, ‘행복해서 미안해’는 이기, 장원규, 노주환 작사, 작곡이지만 다른 두 개 수록곡 ‘너에게’는 이해리, ‘봄’은 강민경이 각각 작사, 작곡했다.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은 다비치에게 여러 가지 ‘첫 경험’을 선사했다. 소속사를 CJ E&M으로 옮긴 후 첫 앨범, 데뷔 8년 만의 첫 쇼케이스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해외 올로케이션도 처음이었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 뮤직비디오는 모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다비치는 또 데뷔 8년 만에 21일 오후 7시 첫팬미팅을 갖고 팬클럽 명칭도 정할 예정이다.다비치는 “처음인 게 너무 많은 날”이라며 “그래서 유난히 떨린 것 같다”고 전했다. 그 만큼 이번 앨범도 고민을 많이 해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다비치는 “어떤 콘셉트의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어야 할지, 변화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결론은 좋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것이었다. 기존 우리 색깔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다비치 허그’는 21일 발매됐다.▶ 관련포토갤러리 ◀☞ 다비치, `DAVICHI HUG`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2015.01.21 I 김은구 기자
정용화, 패션지 한국·중국·태국 '3개국 표지 장식'
  • 정용화, 패션지 한국·중국·태국 '3개국 표지 장식'
  • 정용화.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패션 매거진 쎄씨 2월호의 아시아 3개국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쎄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패션 매거진 쎄씨 2월호의 아시아 3개국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커버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열광시킨 ‘대세’ 정용화가 아시아 트렌드 매거진 ‘쎄씨’와 함께 진행한, 씨엔블루 멤버 최초의 단독 커버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 중국,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동시 발행되는 쎄씨 2월호의 글로벌 커버 스타로 선정된 그는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 ‘Hug me’라는 화보 컨셉트에 맞춰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과 포즈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커버 촬영에 몰입했다.특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예전 발렌타인 데이의 추억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14일(수) 오전, 쎄씨 공식 홈페이지인 쎄씨디지털(www.cecidigital.com)을 통해 ‘심쿵’ 메이킹 필름까지 함께 전격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근 트위터 및 웨이보 스타로 떠오른 정용화의 뜨거운 인기는 쎄씨 커버 촬영 현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는 후문. 촬영 중간 셀카로 찍은 컷을 자신의 트위터와 쎄씨 인스타그램(@cecikorea)에 포스팅하여 쎄씨 2월호 커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커버 촬영을 진행한 관계자는 “허그를 유발하는 정용화의 화보 컷들을 모두 공개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메이킹 필름에서는 정용화의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정용화는 20일 첫 솔로 앨범 활동을 앞두고 YDG, 버벌진트, 윤도현에 이어 13일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인 임준걸(JJ Lin)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용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2월호에서 공개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정용화,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클라라 "소속사 회장에 성적수치심 느껴.. ''신선하고 설렌다'' 문자"☞ 노홍철 근황, 살찐 모습+덥수룩 수염 ''그 녀석.. 스페인서 포착''☞ 인천 어린이집, ''실로폰 채로 머리 때려'' 폭행 의심 영상 ''추가 확인''☞ [포토] 하정우 “하지원과 별일 없었냐고? 베스트 프렌드 됐다”
2015.01.15 I 정시내 기자
'데뷔 11년차' 동방신기 "누군가의 꿈을 위해 더 열심히 할 것"
  • '데뷔 11년차' 동방신기 "누군가의 꿈을 위해 더 열심히 할 것"
  • 동방신기(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가수를 꿈꾸는 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고 바랐다.동방신기는 6일과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인 서울-티스토리(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유노윤호는 “동방신기가 햇수로 11년차 그룹이다. 이렇게 길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 감사한데 아직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방신기 콘서트는 그 의미가 가볍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는 단순히 노래가 좋고 춤이 좋아서 했지만 지금은 한 사람에게 꿈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무대에 서면서 느꼈다”고 말했다.최강창민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후배들이 지나가다 ‘선배님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어요’ ‘선배님 보면서 꿈을 키웠어요’ 얘기해주면 빈발이라도 그 말이 너무 고맙다. 가수가 돼서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게 감사하고 뿌듯하다. 그런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번 공연은 지난 10년 간의 활동을 총 망라한 콘서트다. 동방신기는 2004년 싱글 ‘허그(Hug)’를 발표하고 데뷔해 활동 초부터 각종 수상과 기록을 세우며 10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동방신기는 이날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3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로 공연을 이어간다.
2014.12.07 I 박미애 기자
동방신기 "10년 인기 비결, 한계 뛰어넘으려 노력"
  • 동방신기 "10년 인기 비결, 한계 뛰어넘으려 노력"
  • 동방신기(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10년간 활동한 소감을 밝혔다.동방신기는 12월6일과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인 서울-티스토리(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유노윤호는 “한계를 뛰어넘고 싶어 계속 노력한 모습이 여러분께 진정성 있게 다가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함께해준 최강창민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최강창민은 “윤호 형 옆에 기대어 끈질지게 잘 버틴 거 같다”고 농을 치며 유노윤호에게 공을 돌렸다.유노윤호는 “국내에서 단독 공연은 2년 만이라 더 설렌다”며 “이번 공연에 10주년의 의미를 많이 담은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함께 즐겨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공연은 지난 10년 간의 활동을 총 망라한 콘서트. 동방신기는 2004년 싱글 ‘허그(Hug)’로 5인조로 데뷔해 그해 신인상 그 이듬해 대상 등 각종 수상과 국내 그룹 최초 일본 도쿄돔 공연을 펼치는 등 기록을 세웠으며 한 차례 팀이 재편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난 10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동방신기는 이날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3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로 공연을 이어간다.
2014.12.07 I 박미애 기자
태완, 8년 만의 신곡 발표에 엠블랙 미르 등 응원 릴레이
  • 태완, 8년 만의 신곡 발표에 엠블랙 미르 등 응원 릴레이
  • 태완의 ‘히스토리’ 발표에 응원 메시지를 보낸 가수들(사진=브랜뉴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R&B 아티스트 태완이 8년 만의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선공개곡 ‘히스토리(Histor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18일 공개했다.‘히스토리’는 태완의 지난 이야기들과 앞으로의 포부를 희망적으로 담은 짙은 R&B 힙합 트랙이다. 태완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을 담당했으며 대세 래퍼 산이가 독특한 랩을 선사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감각적인 색감과 영상들이 돋보이는 ‘히스토리’ 뮤직비디오는 많은 명품 힙합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온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태완의 신곡 발매에 많은 동료 및 후배 뮤지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태완이 프로듀싱을 여러 번 했던 엠블랙의 미르는 ‘R&B 교과서 태완이 형 음원 나왔다. 여전히 짱이십니다. 형님’이라고 SNS에 글을 남겼다. 최근 ‘허그 미(Hug Me)’를 발표한R&B 신예 크러쉬도 ‘태완 형 멋있어요!’라고 남겼다.태완과 같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버벌진트와 범키도 각각 ‘‘히스토리’ 나왔습니다. 두근두근’, ‘태완 형의 노래 무조건 추천합니다’ 등의 글을 통해 애정과 의리를 과시했다.태완의 새 미니앨범 ‘애즈 아이 엠(As I Am)’은 오는 31일 음원과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관련기사 ◀☞ [단독]메탈밴드 나티 김상수 오토바이 사고 '의식불명'☞ '의식불명' 나티 김상수, 바이크 사고 장소는 레이싱 서킷☞ 나티 허준석 "'의식불명' 김상수 치료 위해 공연 장비도 파는 상황"☞ '정글의 법칙' 유이 머리 부상, 봉합 치료 눈물 "오빠들 걱정할 텐데"☞ '강렬 눈빛' 현아,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2014.07.19 I 김은구 기자
모델 이누리, 태극기 콘셉트 비키니로 '볼륨몸매' 과시
  • 모델 이누리, 태극기 콘셉트 비키니로 '볼륨몸매' 과시
  • 이누리(사진=핫이슈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모델 이누리가 태극기 콘셉트의 비키니로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이누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타이거비치에서 물놀이도하고! 페스티벌도 즐기고! 월드컵 벨기에전 응원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왔다. 축구는 져서 아쉽지만 옷도 나름 태극기 콘셉트로 입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올렸다.이누리는 빨간색 상의와 파란색 핫팬츠에 하얀색 망사를 입고 청순한 외모에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이누리는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격려의 글도 덧붙였다.소속사 핫이슈컴퍼니 측은 “이누리는 국내 최초 휴양섬인 인천 타이거비치 풀장에서 이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이누리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과 XTM ‘접속2014’에 출연 중이며 남성 듀오 투빅 ‘뒤로걷기’ 뮤직비디오와 크러쉬 ‘허그 미(hug m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및 모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이누리, 말을 잊은…☞ [포토]이누리 '한밤 풀장 페스티벌을 즐겨요~'☞ [포토]모델 이누리, 한 밤 풀장을 찾은 이유는?☞ [포토]이누리 섹시 포즈…'한여름 밤의 유혹'☞ [포토]'섹시녀' 이누리 "거품놀이 하실래요?"☞ [포토]이누리 '베이글녀' 몸매 자랑
2014.06.30 I 김은구 기자
비스트 '이젠 아니야', 주간 디지털 종합-다운로드 차트 1위
  • 비스트 '이젠 아니야', 주간 디지털 종합-다운로드 차트 1위
  • 비스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룹 비스트의 ‘이젠 아니야’가 가온차트 6월 3주 주간 디지털 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19일 가온차트측에 따르면 6월 3주(2014.06.08.~2014.06.14)차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비스트의 ‘이젠 아니야’가 1위에 올랐다. 태양의 ‘눈, 코, 입’은 전주 대비 1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여성듀오 다비치의 ‘헤어졌다 만났다’는 2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개리와 정인이 부른 ‘사람냄새’는 전주대비 2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거미의 ‘사랑했으니.. 됐어’는 5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산이와 레이나가 부른 ‘한여름밤의 꿀’도 6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 8위, 아이유의 ‘너의 의미’는 9위, 크러쉬의 ‘Hug Me’(Feat. Gaeko)는 10위를 기록했다.가온차트의 한 관계자는 “6월 차트는 아이돌그룹과 발라드,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차트 순위에 올랐다”며 “지난해 대비 장르의 다양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 있어 이는 K팝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 음악을 소비하는 팬층도 다양하고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분석했다.한편 6월 3주 가온차트 앨범차트는 태양의 솔로앨범 ‘RISE’가 4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 KBS, '이영표 작두해설'에 1위..3사 통합 52.5% '세대 교체'☞ [단독] 제2의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 내년 안방 공략 가시화☞ '라스' 김지훈 "스캔들女 언급했다 항의 받아"☞ 배우 공효진 교통사고..소속사 "왼팔 골절, 병원 치료중"☞ 김태우 "god 재결합, 윤계상 연인 이하늬 공 커"
2014.06.19 I 박미애 기자
백지영 "크러쉬와 함께! 허그 미~" 힙합 냄새 '물씬'
  • 백지영 "크러쉬와 함께! 허그 미~" 힙합 냄새 '물씬'
  • 백지영, 크러쉬. 가수 백지영이 크러쉬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백지영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백지영이 크러쉬와 함께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1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크러쉬와 함께 ‘허그 미’(With Crush!! ‘Hug M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백지영은 스냅백을 뒤집어 착용하고 흰색 맨투맨 입어 마치 크러쉬와 복장을 맞춰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두 사람은 힙합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크러쉬는 데뷔 전부터 개리, 자이언티, 로꼬, 슈프림팀 등의 피쳐링으로 이름을 알리며 관심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자신이 직접 작곡, 작사한 ‘허그 미’(Hug Me)로 데뷔하여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며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편, 백지영은 최근 발표한 신곡 ‘여전히 뜨겁게’로 활동 중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손예진 터키 근황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백지영 "정석원 카드값 60만 원 정도.. 경제권은 내가!"☞ '인간중독' 송승헌-임지연 파격 멜로 '이제 안방에서 본다'☞ 김성령 "칸에서 가장 멋있었던 사람? 거리의 모든 남자"☞ 이보람, 10kg 다이어트 화제 '섹시 디바 변신'☞ 강민경, 바비 인형 셀카 '청순미 발산'
2014.06.12 I 정시내 기자
크러쉬, '허그 미' 어쿠스틱 라이브 공개 '감미로운 음색'
  • 크러쉬, '허그 미' 어쿠스틱 라이브 공개 '감미로운 음색'
  • 가수 크러쉬가 타이틀곡 ‘허그 미’ (Hug Me)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크러쉬가 타이틀곡 ‘허그 미’ (Hug Me)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크러쉬는 오늘 정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통해 ‘허그 미’ (Hug Me)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크러쉬는 건반과 콘트라베이스, 리드미컬한 비트박스와 함께 ‘허그 미’ (Hug Me)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음악으로 청자들의 귀를 녹였다. 영상 속 크러쉬는 자신만의 소울풀한 보이스로 고음은 물론 스캣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원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꾸기까지 직접 편곡 과정에 참여, 그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어쿠스틱 라이브 연습을 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크러쉬는 오늘 오후 6시, MBC뮤직 ‘쇼! 챔피언’에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함께 출연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정연주,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보람, 신곡 발표에 10kg 감량 성공 ''물오른 미모''☞ 공현주, 요리 솜씨 과시 ''"바나나 튀김 샐러드 완성~"☞ 강민경, 바비 인형 셀카 ''청순미 발산''☞ ''유나'' 신소율, 다재다능 이희준 짝사랑 시작 ''설렘''☞ 이보람, 10kg 다이어트 화제 ''섹시 디바 변신''
2014.06.11 I 정시내 기자
크러쉬,마이클 잭슨 오마주..자이언티와 '헤이 베이비' 협업
  • 크러쉬,마이클 잭슨 오마주..자이언티와 '헤이 베이비' 협업
  • 가수 크러쉬.(사진=아메바컬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크러쉬의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 수록곡 중 ‘헤이 베이비’(Hey Baby)가 故 마이클 잭슨에 대한 오마주 곡인 것으로 드러났다.이 곡은 故 마이클 잭슨이 추구했던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노래다. 크러쉬는 자이언티와 ‘뻔한 멜로디’ 이후 다시 콜래보레이션으로 노래를 만들어냈다. 마이클 잭슨을 기리기 위해 ‘엠제이’ (MJ)라는 그의 애칭도 곡 안에서 들을 수 있다. 크러쉬는 이 노래에서 뉴잭스윙의 오리지널 바이브를 살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크러쉬와 자이언티 둘의 개성 강한 보컬 색이 쫀득하게 휘감기며 조화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헤이 베이비’의 비트박스는 크러쉬가 직접 녹음했다. 무심코 들으면 평범한 비트박스로 들리지만 자세히 들으면 ‘진품명품’처럼 들려 이에 음악을 접한 일부 팬들이 ‘진품명품 송’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는 게 소속사인 아메바컬처의 설명이다.크러쉬는 정규 1집 앨범 ‘크러쉬 온 유’ (Crush On You)를 발매한 후 전곡이 모두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허그 미’ (Hug Me)로 개코의 지원 사격 속에 활발한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필리핀 대통령이 사랑한 그레이스 리, "악플로 마음고생"☞ 엑소 ''중독'', 빌보드 선정 "5월 세계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걸그룹 최고 치어리더? ''아이돌 풋살월드컵'' 치어리딩 강자 가린다☞ ''닥터 이방인''vs''빅맨'' 동반 시청률 하락…0.3%p 격차 유지☞ JTBC ''달래된 장국'', 반토막 조기종방을 향한 쓴소리
2014.06.10 I 고규대 기자
크러쉬, 소속사 선배 자이언티 의리.."아메으리카노 감사!"
  • 크러쉬, 소속사 선배 자이언티 의리.."아메으리카노 감사!"
  • 크러쉬 자이언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크러쉬가 지난 8일 첫 번째 지상파 데뷔 무대를 치른 후 자이언티에게 받은 축하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비비드크루(VV:D크루) 멤버인 자이언티는 크러쉬의 첫 지상파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응원차 커피 선물을 보냈다. 크러쉬는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 곡 ‘Hug Me’(허그 미)의 첫 지상파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축하를 위해 자이언티가 보내온 커피 선물에 감사 인사를 표하며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크러쉬의 지상파 방송 데뷔 기념으로 자이언티가 보내온 아메으리카노!”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속 크러쉬는 자이언티가 선물한 아메리카노를 들고 익살 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크러쉬는 지난 5일 정규 1집 앨범 ‘Crush On You’ (크러쉬 온 유)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허그 미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슈퍼맨'' 타블로 "이하루, 강혜정과 일본 여행중에.." 수줍은 고백☞ 나나, "야외 수영장 결혼식 로망..웨딩드레스 대신 비키니!"☞ [포토]나나, 킬힐 거부..美친 각선미☞ 백지영·지나, 다른 옷 같은 느낌..''선후배 인증샷 훈훈''☞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육아콘서트 개최.."유쾌한 시간 기대"
2014.06.09 I 강민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