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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1건

  • 대한뉴팜, 한국비엔씨 필러 국내 독점판매…안면미용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한국비엔씨와 필러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현재 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플랑셀`을 비롯해 `큐젤` `청아안` 등 한국비엔씨에서 제조하는 모든 필러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2007년 설립된 한국비엔씨는 생체재료인 히알루론산 필러, 창상피복재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최초로 필러를 개발했으며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입자 제조장치 및 방법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비엔씨의 제조 기술력과 기존 회사가 보유한 뉴디엔·신델라주 등 피부미용 제품 판매 유통망이 결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성장성이 돋보이는 필러를 통해 안면 미용시장에 진입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미용주사제 신델라주, 루치온, 뉴디엔 등의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필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후 지난해 10월 독점계약을 체결한 세포치료제 큐어스킨과의 공동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기능이 개선된 히알루론산(HA)을 비롯한 폴리락틱엑시드(PLA),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등의 제품 도입을 통해 제품 다각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7.04.27 I 이후섭 기자
  • 휴젤, 9개분기 연속 사상최대 실적…영업이익률 58.4%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 휴젤(145020)이 9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휴젤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46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순이익 209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5.3%, 194.0%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17.1%, 28.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8.4%를 기록하며 이익률도 사상 최고치다.휴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HA)필러 ‘더 채움’ 해외 매출이 늘었다”며 “진출한 국가가 늘어난 데다 시장 점유율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휴젤 해외매출 비중은 64%를 넘어섰다. 휴젤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는 국내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등 26개 국가에 진출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 채움은 국내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하게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는 유럽을 포함한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필러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개발 완료단계인 무통톡신제제와 임상단계에 진입한 흉터치료제(BMT101) 등 꾸준하게 신제춤을 출시할 것”이라며 “전 세계 선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휴젤은 최근 경영권 분쟁과 같은 내홍을 겪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세계적인 사모펀드 가운데 하나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Private Equity)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17.04.27 I 박형수 기자
  • 성지건설, 독자 브랜드로 중국 미용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성지건설(005980)은 성지아이비팜이 자체적인 뷰티 브랜드를 출시해 필러와 기능성 화장품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에 진출할 때 기존 수출 제품과 영업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성지아이비팜은 다음달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비만체형학회’에서 독자 브랜드 ‘엘레나(Ellena)’를 선보인다. 이후 중국 진출을 비롯한 앞으로 사업 계획도 공개한다.엘레나는 필러와 기능성 화장품 3종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엘레나 필러는 히알루론산(HA)필러로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하고 있다. 시술할 때 통증을 완화하고 부위에 상관없이 얼굴 전체에 시술할 수 있다.현재 중국 내 판매 허가를 받은 필러 브랜드는 총 13개다. 고가 위주인 수입 브랜드 4개와 저가 위주 중국 현지 브랜드 9개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성지아이비팜은 품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엘레나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성지아이비팜 관계자는 “엘레나 필러는 국내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올해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위생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기존 수출하는 고가의 국내 제약사 제품과 저가 제품을 모두 취급하면 현지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성지아이비팜은 성지건설이 원활한 제약바이오사업을 하려고 만든 지점이다. 상호에 ‘건설’을 포함하고 있어 제약바이오 사업을 진행하는 데 불리하다고 판단해 성지아이비팜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02.15 I 박형수 기자
  • 휴젤, 브라질 시장 진출…'해외 매출 빠르게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휴젤(145020)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HA)필러 등을 개발한 휴젤은 브라질 식약처(ANVIS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Botulax)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기타지역에서는 가장 큰 시장”이라며 “남미지역의 핵심국가로 진출해 주력제품인 보툴렉스의 해외 매출이 늘어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휴젤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블라우(Blau Farmaceutica)를 통해 보툴렉스를 판매한다. 휴젤은 현재 아시아와 중남미 등 23개국에 보툴렉스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864억원과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7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0%를 달성했다.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에서 보툴렉스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을 허가받았다.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 관리당국(URPL)과 독일 의약품·의료기기 관리 당국(BfArM)으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도 허가받았다. 앞으로 해외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휴젤, 보툴렉스 브라질 판매허가 회득
2017.02.07 I 박형수 기자
휴젤파마, 루메니스 IPL·레이저장비 국내 독점 판매
  • 휴젤파마, 루메니스 IPL·레이저장비 국내 독점 판매
  • 김덕재(왼쪽) 루메니스코리아 김덕재 사장과 송성근 휴젤파마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휴젤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자회사 휴젤파마가 글로벌 레이저 제조사 루메니스 코리아와 ‘루메니스 피부미용 IPL 및 레이저 장비’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지역 병원과 클리닉에서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IPL로 잘 알려진 루메니스는 이스라엘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 의료용 전문 레이저 장비회사다. 레이저 분야의 220개 이상의 특허권과 72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보유했다. IPL 치료 장비의 상표명이 아니라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한다는 통칭적인 의미로 루메니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김종익 휴젤파마 영업&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 미용치료의 핵심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제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레이저 의료기기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휴젤, 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목표가 62.3만-흥국
2016.12.22 I 이명철 기자
동국제약, 벨라스트 필러에 정품인증솔루션 '히든태그' 도입
  • 동국제약, 벨라스트 필러에 정품인증솔루션 '히든태그' 도입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필러 사용을 위해 정품인증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업체 측은 “‘벨라스트 필러’는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의 특성을 둘 다 살린 제조공법 특허를 받은 HA 필러”라며 “‘벨라스트 필러’의 브랜드와 제품보호를 위해 위변조방지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해 가품 관리와 유통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솔루션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선정하는 한국산 정품인증 ‘K+인증마크’ 사업에 선정돼 중소 우량 기업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히든태그는 중국 위변조방지산업협회에서 인증받은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중국에서 정식 위변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심사를 통과했다”며 “이로 인해 중국에서 생산, 유통되는 모든 제품뿐만이 아니라 중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위변조 방지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중국 내 로컬마켓(바이두, 360, 완도우지아, 응용보, 샤오미)에도 등록됐다. 해외에서 소비자가 히든태그 앱을 내려받아 라벨을 스캔하면 정품은 정품 인증페이지로 넘어가고 가품은 모조품 경고 페이지가 연결돼 소비자가 직접 정품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2016.12.12 I 최성근 기자
  • 휴젤, 3분기 영업익 179억원..사상 최대 실적 기록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8억원, 17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1%, 317%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잠정 공시했다. 순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55%를 기록해 이익률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 휴젤은 “전통적으로 3분기는 직전분기보다 비수기임에도 보툴리눔톡신과 HA필러의 국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휴젤은 2분기부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는 미국, 유럽, 중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러시아, 브라질 등의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가 기대된다. 문경엽 휴젤 대표는 “보툴렉스의 인허가 프로세스 중 30여개 국가에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해외 매출은 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휴젤 ‘두뇌역량우수기업’ 선정…“혁신제품으로 본격 글로벌화”☞[특징주]휴젤, 하루만 반등…“균주 논란 강경 대응”☞'균주 논란' 휴젤, 주가안정화 방안 적극 모색
2016.10.26 I 최정희 기자
  • 휴젤 ‘두뇌역량우수기업’ 선정…“혁신제품으로 본격 글로벌화”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 Power)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두뇌산업 전문기업을 선정·육성해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고급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산업부 주관사업이다.인력·기술·성장가능성·경영상태 등 정량·정성적 요건을 종합 평가한다. 연구실적과 보유기술의 우수성 등 기술혁신 역량을 중점으로 두고 우수하다고 판단된 총 35개 기업을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프로그램 및 자금 지원, 지적재산권 강화를 위한 IP POOL 및 수익화 지원, 브랜드 홍보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휴젤은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와 HA필러제품 ‘더 채움’으로 잘 알려진 국내 선두권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23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며 매년 50% 가량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유럽, 중국에서 보툴렉스 3상 임상연구 진행에 대한 허가를 받는 등 선진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문경엽 대표는 “독자 기술력으로 보툴리눔톡신·HA필러 등 혁신제품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휴젤은 올해 분기마다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분기에는 해외매출이 전분기보다 64%나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50%를 넘어서기도 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휴젤, 하루만 반등…“균주 논란 강경 대응”☞'균주 논란' 휴젤, 주가안정화 방안 적극 모색☞[특징주]휴젤, 균주 논란탓 급락…'이상없다' 빠른 대응에 낙폭 축소
2016.10.25 I 이명철 기자
코스닥 바이오株 사담는 외국인…따라가볼까?
  • 코스닥 바이오株 사담는 외국인…따라가볼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 메디톡스 휴젤 등 바이오주를 꾸준하게 매집하고 있다. 국내 기관 투자가가 고평가 상태인 제약·바이오 비중을 줄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그동안 기관의 차익 실현에 주춤했던 바이오 업종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다시 주도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279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1조 28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바이오 업종이 눈에 띈다. 보톡스와 필러 제품을 개발하는 휴젤 주식 12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셀트리온(923억원) 메디톡스(492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휴젤(145020)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면서 외국인이 꾸준하게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젤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0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37%, 8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4%,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0%를 넘어섰다.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보툴리눔 톡신)와 더채움(HA필러)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판매를 허가한 국가가 늘고 있다”며 “수출이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은 수출 단가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제조 원가가 낮기 때문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외국인의 투자를 유도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메디톡스는 액상 보툴리늄 톡신(이노톡스)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셀트리온은 최근 ‘레미케이드’ 제조사 얀센이 제기한 물질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램시마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오는 10월 3일부터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 램시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화이자를 대상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램시마 초도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초도 물량 규모에 따라 미국 램시마 시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메디톡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노톡스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3상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의 신약승인신청서(IND)를 제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긴급] 불치병 치료 성공률 90% 임상 3상 성공! 1000% 폭풍성장 제약기업은?!
2016.08.28 I 박형수 기자
  • 휴젤, 사상최대 분기 영업익…이익률 53%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등을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업체 휴젤(145020)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0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전분기보다 각각 37%, 86% 증가했다. 40%내외이던 영업이익률은 50%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4%, 253% 증가했다.휴젤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보툴리눔 톡신)와 더채움(HA필러)의 고속성장에 힘입어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며 “국내와 수출 모두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전 세계 시장에서 성장이 빠르다”며 “해외매출이 전분기보다 64% 증가하며 국내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휴젤의 해외 시장 진출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미국, 독일, 폴란드, 중국 등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유럽, 중국 시장에 조만간 진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 하반기에는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HA필러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현재 10여개 국가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문경엽 휴젤 대표는 “올해는 수출증가의 원년으로 기존 수출국인 동남아시아, 남미, 일본, 중동 등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30여개 국가 가운데 추가 진입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수출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8.16 I 박형수 기자
  • 메디톡스, 이노톡스 임상 3상 가시화+2Q 호실적 기대-유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노톡스 개발의 진척을 앞두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고 10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앨러간의 임상 계획 확인을 통해 이노톡스(액상 보툴리늄 톡신) 개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면서 “밸리데이션이 성공적으로 됨에 따라 유럽 인증과 한국우수의약품 제조기준(KGMP)인증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미국 앨러간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메디톡스로부터 기술이전(L/I)받은 이노톡스(액상 보툴리늄 톡신)에 대해 올해 안에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의 신약승인신청서(IND)를 제출하고, 내년초부터 3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는 “이노톡스의 임상 진척에 따라 기업가치에 이노톡스의 가치가 점차 반영될 것”이라면서 “이노톡스의 가치는 9910억원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곽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9% 증가한 343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HA필러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또한 곽 연구원은 “HA필러와 보툴리늄 톡신 세계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실적개선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이노톡스를 생산할 오송 2공장 외에도 필러 생산을 위한 오송 3공장 증설이 올 4분기 시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상업 생산할 것”이라면서 “추가적인 필러 판매량 확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닷새만에 700선 회복…메디톡스 시총 3위 '점프'
2016.08.10 I 임성영 기자
  • 휴젤, 주력제품 호조… 1Q 영업익 전년比 86배 ‘껑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226억5400만원, 당기순이익 67억6900만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97%, 2844% 급증했다.1분기 전통 비수기지만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보툴리눔톡신)와 더채움(HA필러)의 고속성장으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했다. 보툴렉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동남아시아·남미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04% 증가했다. 더채움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빨라 매출이 321% 늘었다.회사는 미국·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크로마파마(CROMA-PHARMA GmbH, 오스트리아)를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의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받았다. 3월에는 독일과 폴란드의 의약품관리당국에서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얻어 선진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수출국인 동남아·중남미 등의 매출 가속화와 추가 진입국가가 늘어 해외수출 규모와 비중이 더욱 늘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솔고바이오, 중국·미국·중동 수소수기시장 진출 '성큼'☞ [특징주]차바이오텍,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차바이오텍, 1분기 영업익 급증…'미국 병원 사업 궤도 올라'
2016.05.16 I 이명철 기자
엔도더마, 패치 형태 셀프 필러형 미용 제품 내달 양산
  • 엔도더마, 패치 형태 셀프 필러형 미용 제품 내달 양산
  • 엔도더마가 개발한 미용·피부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패치 완제품.(사진=엔도더마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의 관계사인 엔도더마는 나노종합기술원과 ‘피부패치 미세구조체 제작공정기술’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엔도더마는 피부침투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1월 내츄럴엔도텍이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 중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접목한 접목한 더마 코스메틱 연구 분야를 분리해 설립했다.나노종합기술원은 2002년 설립된 나노기술 연구 개발 분야의 국책 연구기관이다. 원천기술의 확보와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이번에 엔도더마가 이전 받은 기술은 피부 미용 개선 패치형 제품의 핵심 부분인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몰드를 구현한 것이다. 기존 기계 가공만으로 불가능했던 미세한 니들 형태를 반도체 패터닝(nano patterning) 공정을 적용해 구현했다. 일반 화장품·마스크팩의 경우 분자 크기 한계로 피부 진피층까지 유효성분이 전달되기에 한계가 있다.또 피부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하는 생분해성 소재인 가교 히알루론산(Cross-linked HA)의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의 피부 내 전달효율을 기존 제품 대비 80% 이상 개선하고 한번 부착으로 최대 7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패치 형태의 셀프 필러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에 생산공장 시설을 갖춰 이르면 내달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김재수 엔도더마 대표는 “국내 반도체 기술과 더마 코스메틱 기술 결합으로 세계 최초 진정한 의미의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의 헬스케어 분야 적용으로 질병 퇴치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내츄럴엔도텍,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스토어 '엔도샵' 오픈☞ [특징주]내츄럴엔도텍, 유럽 수출 소식에 이틀째 급등☞ [특징주]내츄럴엔도텍, 유럽에 백수오 추출물 수출 소식에 ↑
2016.04.18 I 이명철 기자
  • 휴젤, 작년 실적 개선세 지속…'필러 매출 급증 효과'(상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휴젤 실적이 지난해 필러 매출이 급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였다. 휴젤(14502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7억6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50억6500만원으로 6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1억6400만원으로 167.4% 증가했다.하이트로리프팅(HA)필러의 매출이 국내외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휴젤은 지난 2014년 HA필러 ‘더채움’을 선보이면서 성형미용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필러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첫 해부터 가시적인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제품 4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필러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젤은 올해 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게획이다. 휴젤이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는 올해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지난해말 미국 3상 임상연구 진행에 대한 허가를 받았고 독일, 폴란드 등 유럽국가의 3상 임상연구 허가도 조만간 예정하고 있다. ‘더채움’ 필러는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문경엽 휴젤 대표는 “지난해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올 해부터 주력제품인 보툴렉스와 더채움필러의 시장확대에 힘써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2.24 I 임성영 기자
  • 휴젤, 실적 성장성 고려… 공모가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KTB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B투자증권(030210)은 9일 휴젤에 대해 4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냉각됐지만 실적 성장성을 고려할 때 피어 그룹 대비 공모가 밸류에이션이 매력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수출 허가지역 확대, 경쟁력 있는 파트너십 체결, 중국 내 성형 체인병원을 거점으로 한 진출 전략 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2001년 BK성형외과 공동 원장이던 의사 3명과 동양에이치씨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됐다”며 “보툴렉스 개발·제조기업이고 보툴렉스·더채움 등 판매전문 기업인 휴젤파마와 필러 개발·제조기업 아크로스, 중국내 성형외과 체인 엔지니스(ENJINESS) 등 계열사를 보유한 사업지주사”라고 분석했다.지난 4월 뇌질환 관련 의료기기·치료제 업체인 휴템을 인수하고 6월과 7월에 피부질환 신약개발업체인 올릭스, 보툴리눔 톡신 연구개발 업체 에이비바이오에 각각 출자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했다. 3분기 매출 구성비를 보면 보툴렉스가 49%, HA 필러 32%, 뇌질환의료기기 15%이다. 수출 비중은 35.4%다.지난해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 시장 시장점유율(MS)은 각각 32%, 5%로 올해는 35%,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그는 “보툴렉스는 150유닛(바디용)과 2가지 치료적응증 추가, 필러는 물광 필러와 바디 필러 출시로 추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두 제품의 3분기 누적 수출액은 138억원으로 고성장세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보툴렉스는 현재 21개국 허가등록이 완료됐고 30여개국 추가 허가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브라질·러시아 수출 개시가 예상되고 중국은 병원처방 8위권 제약사, 북미·유럽은 자체 필러 브랜드를 보유한 미용 특화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2019년 수출이 개시될 전망이다. 올해 중국·미국·독일·폴란드 임상시험승인(IND)을 신청했다. 중국은 계열사 엔지니스가 지분을 보유한 최초 중외합자전문비요인 상하이 서울리거병원이 영업 거점병원으로 초기 시장 침투가 점쳐진다.이 연구원은 “일회성 영업외 손익을 제거하고 아크로스 연결 실적 반영 시 올해 예상 순이익 200억원 내외를 기준으로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2~35배, 예상 지배순익 기준은 40~43배”라고 전했다.한편 휴젤은 9~10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5~16일 공모청약을 진행해 이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006800)이 공동주관한다.▶ 관련기사 ◀☞ '보톡스 개발 업체' 휴젤, 12월 코스닥 상장☞ 사그러들지 않는 `IPO 한파`…이틀새 3개社 또 철회☞ [IPO출사표]육일C&S, '숨어있던 애플 수혜株'
2015.12.09 I 이명철 기자
  • 메디톡스, 차세대 보톨리눔 톡신 연말 미국 3상 기대-유안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필러 효과로 3분기 연속 제품 매출이 55% 이상 성장했으며 연말 액상 제형 보톨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이 미국에서 임상3상 진입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처음 필러 수출이 56억원을 기록해 톡신 수출액인 55억억원을 추월했다”며 “2013년 3분기부터 HA 필러 판매를 시작했는데 국소마취제가 포함돼 시술시 통증을 줄인 HA 필러 4종류가 올 1분기 1Q15 국내 허가를 받아 판매·수출이 고성장”이라고 분석했다.7월 액상 50IU 출시 효과로 3분기에는 톡신 내수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했다. 제오민의 바이오시밀러인 코어톡스는 4분기 국내 허가 후 내년초 출시가 예상됐다.그는 “오창 1공장의 파우더 제형 보톨리눔 톡신 생산설비의 가동률은 현재 100% 수준이고 오송 2송장은 미국 임상시험 샘플 생산을 진행 중”이라며 “총 556억을 투자해 충북 3공장 건설도 시작했는데 1공장 대비 약 6배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고 파우더 제형 보톨리눔 톡신 생산설비는 내년 중반경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글로벌 파트너인 앨러간은 차세대 보톨리눔 톡신 제품의 미국 임상 3상을 연말 시작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앨러간의 보톡스는 글로벌 1위 보톨리눔 톡신이고 2020년까지 연평균매출성장률 10%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22일 화이저와 합병에 동의했고 앨러간 최고경영자(CEO)는 합병 기업에서 2우의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메디톡스, 싱가포르 세라시스 지분 25.3% 인수☞ '보톡스 개발 업체' 휴젤, 12월 코스닥 상장☞ [오늘시장 브리핑]`SK서 화이자까지` M&A 바람
2015.11.30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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