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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1분기 매출 413억원·영업이익 123억…“해외 시장서 선전”
  • 휴젤, 1분기 매출 413억원·영업이익 123억…“해외 시장서 선전”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2억5799만원, 영업이익 123억1141만원, 당기순이익 66억956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휴젤이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25.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9.8%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시장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판매가 다소 위축됐다. 하지만 아시아·라틴아메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보툴렉스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3% 고성장했으며, 아시아 지역도 50.1%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HA필러 더채움 역시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다. 지난 1분기 더채움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해 국내 매출 하락에도 국내외 시장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오름세를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큰 폭 성장한 지역은 아시아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유럽 매출 역시 16.5% 늘며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자료=휴젤)휴젤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언택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사상 첫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iH.E.L.F’를 개최했다. 지난달 7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7회를 진행, 약 1800여 명의 누적 접속자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휴젤은 올해 말까지 월 2회 iH.E.L.F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국의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영업 마케팅도 진행해 향후 포럼·비대면 영업 등 지속적으로 언택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해외 시장 확대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가장 이른 진출이 예정된 중국은 지난달 보툴렉스 판매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올해 중순께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유럽 시장은 내년 허가를 목표로 상반기 내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 1일 미국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을 선임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휴젤은 연말 미국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BLA)를 신청해 내년 말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남은 한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마켓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5.13 I 박일경 기자
휴젤,춘천 필러신공장 기공식...연간800만 시린지 생산
  • 휴젤,춘천 필러신공장 기공식...연간800만 시린지 생산
  • [이데일리 류성 기자] 휴젤은 강원도 춘천에 연간 필러 400만 시린지(1cc 용량 단위)를 생산할수 있는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 신공장은 오는 12월 준공을 마쳐 내년 4월부터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한다. 휴젤은 이를 기반으로 기존 연간 400만 시린지였던 HA필러 생산 규모를 연간 800만 시린지까지 2배 가량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이 신공장에는 최신 고속 자동포장설비를 도입해 국내 최고수준인 시간당 6000 시린지까지 생산을 할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젤은 이번 신공장 건설에 약 160억원을 투자했다.휴젤은 이 신공장을 건설하게 된 배경으로 “국내외에서 HA필러에 대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휴젤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HA필러 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휴젤은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지훈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필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 아크로스의 한선호 대표를 비롯 휴젤과 아크로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휴젤 관계자는 “자사 제품들이 국내 1위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가는 만큼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신공장을 신축 하게 됐다”며 “신공장을 기반으로 기 진출국인 전 세계 28개국 내 점유율 확대 및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 등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 8일 춘천 거두농공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HA필러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 휴젤 제공
2020.04.09 I 류성 기자
시지바이오, 2019년 매출 620억 원…전년 대비 20% 증가
  • 시지바이오, 2019년 매출 620억 원…전년 대비 20% 증가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지난해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기준)이 620억 원으로 전년(517억 원)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억 원으로 2018년(43억 원)보다 97% 늘었다.시지바이오는 현재 골대 체제, 동종 진피, 유착방지제, 창상치료제, 의료기기보습제, 주름개선용 HA필러 등 다양한 의료기기 및 인체조직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는 의료기기 보습제, 골대체제, 동종 진피 등의 사업부문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사실상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지난해 아시아, 남미 주요 국가와 일본 등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매출 비중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특히 골대체제 품목군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 내수 부문의 골대체제군 매출은 전년 대비 37.4% 늘었다. 수출 부문 매출은 2018년과 비교해 74.4% 증가했다.주름개선용 필러 품목군도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92.6% 증가했고, 수출 부문 매출은 2018년과 비교해 급증했다.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지젤리뉴’, ‘시지크라이오덤’, ‘이지듀 MD’ 등 핵심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19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갱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텐트, 미용성형, 3D 프린팅 등 신사업에 매년 10% 이상의 R&D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8 I 박한나 기자
  • HA-PN 복합 필러 피부 노화 개선 효과 입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간단하고 짧은 시술로 피부의 볼륨감 회복 및 주름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필러 중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는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 이러한 히알루론산 필러에 다양한 유효성분을 추가 배합해 필러의 피부재생촉진 효과를 강화시키며 필러 시술의 부작용 감소 효과를 갖춘 새로운 필러들이 개발되고 있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김종환 박사, 권태린 연구교수)은 최근 새로운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HA-PN)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김범준 교수팀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에 조직재생 및 세포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연어 등의 어류에서 추출된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PN)를 혼합한 복합 필러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 복합 필러 주입 시, 주입부의 부피가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피부 재생이 촉진되는것을 확인했으며, 특히 필러 주입에 의한 피부 자극으로 발현되는 매트릭스 메탈로 프로테이나제(MMP)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용체인 TRPV4의 발현이 기존 필러와 비교하여 낮아지는 것을 3D 카메라와 조직학적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이로써, 김범준 교수팀은 새로운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HA-PN)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새로운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했으며, 이번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지표를 찾고 실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저널인 자연과학 전문지 네이처 학술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0.03.24 I 이순용 기자
삼양바이오팜, 리프팅 실 ‘크로키’ 글로벌 시장 공략
  • 삼양바이오팜, 리프팅 실 ‘크로키’ 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 글로벌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크로키는 대상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 크로키 개발과 유럽연합(EU) 진출에 필수인 CE인증을 마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삼양바이오팜의 미용성형용 실 브랜드 `크로키` 포장 및 제품. 삼양바이오팜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을 위해 글로벌 의료진들과 임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삼양바이오팜)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세계미용성형학회(IMCAS) 2020’에 참가해 데뷔 무대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행사 기간 중 81개국에서 900여명의 관계자가 삼양바이오팜 부스를 방문해 1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현재 영국·프랑스·러시아 등의 유통 업체와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삼양바이오팜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미용성형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바이오팜은 근거 중심 마케팅을 목표로 안면 부위별 시술 효과뿐 아니라 실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에 주력 중이다.삼양바이오팜은 크로키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안면 부위별로 최적 효과를 얻는데 필요한 실의 탄성·강도 등 물성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미국·프랑스·스페인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 중간 결과는 세계미용안티에징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등 글로벌 학회에서 전 세계 의료진에게 발표할 예정이다.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삼양바이오팜의 미용성형 사업은 예술과 기술 융합을 의미하는 아트 테크놀로지(Art Technology)를 지향한다”며 “삼양바이오팜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양바이오팜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 성분 필러의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삼양바이오팜은 현 시장 주류인 히알루론산(HA) 성분 제품이 6개월 내외의 효과를 기대하는 반면 폴리카프로락톤(PCL)은 24개월까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볼륨 유지력·안전성 등을 개선한 제품을 목표로 한다.
2020.03.06 I 박일경 기자
휴젤, 2Q 매출 503억·영업익 159억…"HA필러 국내외 고성장"
  • 휴젤, 2Q 매출 503억·영업익 159억…"HA필러 국내외 고성장"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2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경우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대만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은 2분기에 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선두 위치를 지켰다.현재 19개국에서 판매 중인 HA필러는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국을 필두로 한 유럽(EU/CIS) 국가에서 전년동기 대비 183%, 전분기 대비 38.7%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 ‘더채움 스타일’ 출시를 통한 제품 풀 라인업 구축과 이에 따른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3.8%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지속했다.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휴젤은 고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 실행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내년 1분기 판매승인을 획득하고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과 미국 시장은 각각 2021년, 2022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하반기에는 보툴렉스가 이미 보유한 적응증 4종에 이어 눈가주름 적응증을 추가 획득할 전망이다. 현재 보툴렉스는 △눈꺼풀경련 △미간주름 △뇌성마비 후 상지근육 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와 더채움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유통망 재정비 등 고도화된 유통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 입지를 보다 더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8.13 I 김대웅 기자
  • 휴젤, HA필러 '더채움 스타일' 론칭기념 전국세미나 성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휴젤(145020)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6회에 걸쳐 진행한 ‘더채움 스타일 그랜드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휴젤의 HA필러 ‘더채움 스타일’ 론칭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지역 의료진들과의 직접 교류를 위해 4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6월 29일 대전까지 총 5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의료인 350여명이 참석해 더채움 스타일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세미나에서는 더채움 스타일의 개발 배경, 임상결과 등 제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시술 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채움 스타일을 연구개발한 이경호 연구소장은 기존 ‘더채움’ 브랜드 제품 고유의 고탄성 볼륨은 유지하면서도, 공정 개선을 통해 보다 쉬운 주입이 가능해진 더채움 스타일만의 특성을 의학적, 과학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휴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더채움 스타일의 뛰어난 안전성과 효과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의료진들과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각 지역으로 찾아가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향후 더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출시된 더채움 스타일은 2014년 이래 700만 시린지 이상 판매를 통해 입증된 휴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만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07.05 I 김대웅 기자
휴젤, 자사주 10만주 추가매입…"주주친화정책 강화"
  • 휴젤, 자사주 10만주 추가매입…"주주친화정책 강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지난 4월 10일부터 실시한 자사주 10만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3분기 4만주, 4분기 10만주 매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휴젤은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전체 발행주식의 5.51%에 달하는 총 24만주, 약 87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포함해 총 24만4580주, 전체 발행주식의 5.61%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여타 코스닥 상장사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준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동시에 향후 성과에 대한 휴젤의 자신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휴젤은 지난해 말부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밝혀왔다. 그 일환으로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으며, 지주사인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지배구조 단순화를 단행했다.이러한 영향으로 휴젤의 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가 지난 3년 간 국내 톡신 시장 판매 1위를 수성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중국 판매 허가 취득,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 등 세계 주요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HA필러 역시 프리미엄 HA 필러 ‘더채움 스타일’ 출시와 유럽(EU/CIS) 지역 매출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휴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사주 매입, 지배구조 단순화 등 주주 친화 정책 확대를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며 “향후에도 자사주 매입, 배당정책 등 다양한 형태로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03 I 김대웅 기자
휴젤, 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순이익 23.9% 증가
  • 휴젤, 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순이익 23.9% 증가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휴젤(14502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8.4% 하락한 5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감소한 349억원, 순이익은 23.9%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의 아시아지역 매출은 유통망 재정비 과정에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남미,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는 46%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필러 제품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의 경우 유럽지역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83%로 고성장했고, 국내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100% 성장하며 성장세가 지속됐다. 또 회사 측은 이번 3분기부터 회사가 보유한 올릭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른 지분 가치 상승으로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휴젤은 연초 국내 보툴리눔 톡신업체 최초로 대만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종료했다. 올해 말 중국 품목허가 신청이 예상되는 만큼 대만 임상 종료는 해외 매출 증대 및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또 화장품 사업부의 경우 히알루론산 스킨케어 ‘웰라쥬 리얼 HA 원데이키트’ 제품이 면세점 히트상품으로 떠오르면서 화장품 매출이 급성장했다. 특히 4분기에는 원데이키트와 함께 사용 가능한 ‘빛방울 세럼’, 원데이키트 사용 후 바르는 ‘인텐시브 크림’ 등 신제품도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이외에도 RNA간섭(RNAi) 기반 비대흉터치료제 ‘BMT101’ 바이오 신약이 국내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한 차원 더 부드러워진 HA필러 신제품 ‘더채움 스타일’ 출시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휴젤은 이와 함께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휴젤 측은 주가 부양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4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보툴렉스와 더채움 필러 제품이 성수기를 맞이하고, 대만 신규시장 진출은 물론 남미, 러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의 성장과 함께 화장품 매출의 지속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주주친화 경영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휴젤 CI(자료=휴젤)
2018.10.25 I 김지섭 기자
휴젤, 美 자회사 설립…‘보툴렉스’ 글로벌 진출 가속도
  • 휴젤, 美 자회사 설립…‘보툴렉스’ 글로벌 진출 가속도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휴젤(145020)은 오스트리아 크로마와 합작회사 형태로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크로마는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판권을 갖고 있는 파트너사다. 휴젤은 9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하고, 크로마는 기존에 보유한 보툴렉스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매권과 크로마캐나다 및 크로마호주 법인의 지분 100%를 합작회사에 이전해 지분 30%를 갖게 된다.또 합작회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보툴렉스와 크로마의 HA필러 및 PDO실리프팅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제품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미국 내 임상시험을 포함해 각종 인허가 절차와 영업·마케팅 활동도 진행하며, 유럽에서 크로마와 마케팅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보툴렉스 론칭을 지원할 계획이다.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시장인 미국에서 사업 주도권을 갖게 됨으로써 판매 허가 진행 뿐만 아니라 향후 매출 및 수익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파트너사인 크로마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휴젤 CI(자료=휴젤)
2018.09.05 I 김지섭 기자
휴젤, 美 합작회사 설립…보툴렉스 글로벌 진출 시동
  • 휴젤, 美 합작회사 설립…보툴렉스 글로벌 진출 시동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툴렉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자회사는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판권을 보유한 오스트리아 소재 파트너사 크로마(Croma-Pharma GmbH)와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휴젤은 9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하고 크로마는 보툴렉스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매권과 크로마캐나다·크로마호주 법인 지분 100%를 합작회사에 이전해 지분 30%를 갖게 된다. 합작회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보툴렉스와 크로마의 HA필러·PDO실리프팅 제품의 개발·판매를 맡게 된다. 미국 임상시험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지역에서 크로마와 마케팅 협업을 통해 보툴렉스 론칭을 지원할 계획이다.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사업 주도권을 갖게 돼 매출·수익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로마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드레아스 프린츠 크로마 대표도 ”휴젤과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은 글로벌 확장 장애물을 한단계 넘어선 것”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 북미와 호주에서 큰 수익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2018.09.05 I 이명철 기자
  • 휴젤 2Q 영업이익 197억원 그쳐…“아시아지역 매출 악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28억6465만원, 영업이익 196억516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181억8711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28.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5.8%를 기록했다.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성분) 및 HA(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아시아 지역 매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이 감소했고,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TV광고 집행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회사는 하반기 아시아 지역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규 진출한 브라질과 러시아 등 중남미 및 동유럽 신흥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매출 성장을 이끌 제품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 음경확대에 쓰이는 HA필러 제품 ‘더 채움’ 등이 있다. 특히 보툴렉스는 전 세계 26개 국가에 판매 중이다.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자원과 인력을 집중시키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5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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