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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까지 20~30분 거리에 미니신도시…토지보상 속도가 관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5일 발표한 신규택지 부지는 국민적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권 지역을 포함하고, 수도권도 서울 경계로부터 인접한 지역이다. 즉 수요가 높은 곳에 주택을 공급해 ‘공급 절벽’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보인다. 이를 위해 서울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정부는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31년부터 입주가 가능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그린벨트 개발은 예상보다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신규택지 서울 도심까지 20~30분대 접근 정부는 이날 신규택지와 광역교통 여건 개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신규택지는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지역으로 서울 도심까지 최대 30분 이내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규택지는 서울 노른자위 땅인 서울 서초구 그린벨트 지역과 서울 경계로부터 약 10㎞ 이내 지역이다. 먼저 서울에는 강남 생활권인 서초에 서리풀지구 2만 가구를 선정했다. 서리풀지구에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3·4호선, GTX-C 등과 연결돼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도역 추가 신설을 검토하고 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청계산로를 확장해 상승병목, 지정체 구간을 해소할 방침이다.서리풀지구 대중교통 영향 방안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철도교통 요충지인 고양대곡 지구의 경우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망과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수도권제1순환도로, 자유로 등 수도권 주간선도로와 연계기능을 확충해 자가용 이용자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향상한다. 고양대로, 서오릉로에도 교통량 분산대책을 마련해 도로 혼잡을 최소화한다.경수대로·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에 연접한 부지에 위치한 의왕 오전왕곡 지구는 GTX-C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교통 접근성을 높여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게 만든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와 경수대로 연결, 주변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접근성을 개선한다.의정부 용현은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이 계획됐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 의정부역 등 신설 철도 교통과 연계를 강화한다.◇2031년 입주 목표 세웠지만, 토지보상 얼마나 걸릴지 이번 택지지구에는 서울 서초구 등 선호하는 입지 지역이 포함됐고 교통여건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라 시장의 주택 수요를 어느정도 잠재우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서리풀지구는 교통환경이 우수한 입지라 향후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8.8 주택공급 방안 후속 조치 목적으로 서울 인접 10㎞ 내 생활권에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택지를 공급한다는 면에서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신규택지는 후보지 발표 이후 실제 입주까지 통상 8∼10년이 걸리는데 정부에서 이 기간을 얼마나 앞당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계획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장의 공급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해 지구지정 전 보상조사를 착수해 주택공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단축해 2026년 상반기 지구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목표가 실현되는 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 오랜 기간 재산권이 제한돼 왔기 때문에 정부의 수용가격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이를 소유자들이 받아들이는데 상당한 갈등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성재 베프옥션 대표는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주말농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면 개인들에게 개별 사용료를 받는 등 이미 땅을 이용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수익 이상을 보전할 수 있는 수용가격이 제시돼야 보상이 용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조업과 달리 일관된 생산환경의 셋팅과 유지가 어려운 건설업의 특성상 처음 설정한 공기보다 실제 공사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라며 “공사진행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된다거나 하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없다면 2031년 입주가 꼭 불가능하다고 할 것도 아니지만 일단 진행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구지정 전에 지구계획을 착수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 개발 통상 절차가 있고 그때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 이번 후보지에는 종전에 하지 않았던 방법을 써서 종전보다 시기를 단축하려 하는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보상작업을 시작해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고 지구계획 수립을 조기화하는 작업을 할 것으로 지구지정 전에 계획을 착수하는 방식으로 가면 종전보다 단축할 수 있다. 2029년 첫 분양 목표로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 서울 노른자 땅 서초 GB 해제로 2만 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강남생활권인 서초구에 신규택지 ‘서리풀 지구’가 지정됐다. 서리풀 지구 교통개선 방향(안)국토교통부는 5일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서울 그린벨트(GB) 지역 일부를 풀어 공공주택 2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정된 서리풀 지구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우면동 일원 총 221만 ㎡(67만평) 규모 GB 지역이다. 지구 인근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GTX-C 양재역 등이 위치해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부고속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분당내곡도시고속도로 등으로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지역이다. 우수한 자연경관, 인접한 첨단산업과 연계해 첨단산업과 주거의 복합공간으로 발전 가능성도 높은 곳이다.이 지구는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공주택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2만 세대 중 주택의 55%(1만1000가구)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Ⅱ(미리 내 집)’을 통해 공급한다. 젊은층, 신혼부부 등 미래세대를 위한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육아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Ⅱ는 10년 거주 후 출생아 수에 따라 거주기간을 10년 추가 연장할 수 있고 20년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전환 되는 주택이다. 2자녀 출산시 시세의 90% 수준으로, 3자녀 출산시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된다.서리풀 지구에는 신분당선, 지하철 3·4호선, GTX-C와 연결되는 대중 교통망을 구축하고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 검토 등 환승체계 및 도로망 연계도 추진된다. 청계산로 확장 등으로 상습병목, 지정체 구간도 해소할 전망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얼마전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를 둘러보니 아이들을 키우기에 손색이 없었다, 어린이집, 독서실, 키즈카페, 미니 워터파크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잘 갖췄다”며 “이번에도 잘 완비된 육아 환경을 갖춘 아파트로 미리 기획·설계하고 시민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풀린다…수도권 5만 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경부고속도로·분당내곡도시고속도로 인접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어 서울 서초구에 2만 가구를 공급한다. 고양대곡·의왕 오전왕곡·의정부 용현 등 3개 지구에도 3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를 조성한다.5일 발표된 신규택지 위치도국토교통부는 5일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서울 경계로부터 10㎞ 이내 지역 4곳에 5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택지는 지구지정 전 보상조사 착수,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단축해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주택공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먼저 2만호를 내놓을 수 있는 서울 서리풀 지구의 경우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우면동 일원으로 총면적 221만㎡(67만평)에 달한다. 서리풀 지구는 모두 그린벨트 지역으로 서울 내 그린벨트가 풀린 건 2012년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내곡동 이후 처음이다. 선호도가 높은 강남 생활권인 서초구로 지구 인근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GTX-C 양재역 등이 위치해 서울의 핵심지에 공공주택 중심 개발이 이뤄지게 된다.9400가구를 공급하게 되는 고양대곡 지구는 GTX-A(2024년 말 개통예정),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2024년 말 개통예정)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철도교충 요충지다. 1만 4000가구가 예정된 의왕 오전왕곡 지구는 경수대로·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에 연접한 부지에 산업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근접 생활공간 조성이 전망된다.7000가구를 공급하는 의정부 용현 지구는 군부대로 주변도심과 단절 돼 오랫동안 개발이 되지 못한 곳으로 주변에 개발 중인 법조타운과 기존도심 등을 연계해 통합생활권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국토부는 이번에 수도권 신규택지로 공급하기로 한 5만 가구 계획에 이어 2025년 상반기 국민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3만 가구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선제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만큼 서울, 경기도 등 지자체와 함께 젊은 세대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 9000여 명 인파 몰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지로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견본주택이 운영된 3일 내내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지난 25일 개관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지난 25일 개관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총 9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탓에 인근 지역에서 발길이 이어졌다.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일대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 양주시에 거주하는 박 모씨(40세)는 “양주역 주변은 양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입지로 주변에 환승센터나 양주테크노밸리 등이 완성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GTX가 개통되면 서울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 같아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양주역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주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 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출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통해 의정부역에서 GTX-C 이용 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최 모씨(46세)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오래돼서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수도권에 전용 84㎡를 5억원대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것 같아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돼 투자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해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또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계약금은 분양가의 10~20%의 선에서 정해지는데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일반적인 계약금보다 낮게 5% 계약금을 책정했다. 특히,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티니시티 3차'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25일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이번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더샵 탕정인티니티시티’, 5월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1순위 분양을 진행했으며 각각 평균 52.5대 1,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했다. 이에 바로 인접한 이번 후속 분양 단지까지 포함해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4300여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된다.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으며,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이번 단지의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 간 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남동, 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가구 당 1.3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25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현대건설은 25일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향후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1월이다.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조건을 맞추고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평택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기준이 상이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으로 책정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데,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으로서 평택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들 사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실제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자랑한다.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또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이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 SRT에 더불어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향후 총 5개의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역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현장 부지에 위치한다.
- 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5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에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와 맞닿아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 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곳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할 계획으로, 반도체 배후도시로의 미래가치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우선 GTX-C노선 연장을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돼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마루초등학교(가칭·예정)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했고,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단지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도 맞닿아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도 촘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 공간을 확대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있다.
- 병점역 인근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21일 청약 시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병점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산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최근 경기권에 내 집 마련을 앞두거나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곳이 ‘병점역’이다. 병점역은 1호선(급행) 지하철에 이어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복합환승센터(예정), 병점복합타운 등 복합적인 호재가 예고돼 있어 대형 건설사 아파트 등 약 1만 2000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ㆍC 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또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가까이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자리 잡고 있고, 단지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명문으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의 이용도 쉽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투시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됐다.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분양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뿐만 아니라 서곶로,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김포 및 일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커낼(운하)과 연계된 수변상업시설인 커낼콤플렉스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휴먼에너지타운 등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더불어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및 도로구역 개발에 따라 검단신도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 "내 인생 첫 주택" 화성·파주·양주 몰렸다…젊은층 사로잡은 비결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올해 경기도 생애 첫 아파트 구매가 가장 많은 곳은 화성, 파주, 양주로 나타났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래픽=부동산인포)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9월 경기도 시·군·구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9592건)이었으며, 이어 파주(7309건), 양주(6026건)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화성은 지난해 1만 5720건이 거래되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위가 유력하다. 특히 지난해는 2~3위가 평택(9789건), 시흥(8091건) 순으로 경기 남부권의 선호도가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파주와 양주로 생애최초 매수가 몰리면서 경기 북부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들 3곳에 생애 첫 주택 매수가 몰린 것은 양질의 주택 공급이 많고, 서울 중심의 교통 호재가 개선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화성은 지난 3월 동탄역에 GTX-A노선이 뚫렸고, 파주와 양주도 각각 A노선과 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아울러 양주는 기존 1호선 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이 추진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양주에서 서쪽을 잇는 파주~김포 구간 역시 공사가 한창이며, 양주~파주 구간은 올해 말 계통 예정이다.30대 이하 젊은 층의 매수 비율이 절반을 웃돈 점도 시선을 끈다. 생애최초 매수 중 30대 이하 거래 비중은 화성은 57.1%을 기록했고, 양주는 54.7%, 파주는 51.1%로 나타났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행 철도를 기반으로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브랜드 아파트도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라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올 4분기에도 화성, 파주, 양주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양주에서는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아파트가 10월 말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개통이 계획되어 있어 환승 역시 편리해진다. 파주에서는 파주운정3지구 A20블록 공공분양주택이 본청약에 돌입한다.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 규모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138가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바로 인근에 GTX-A 역이 개통 예정이다. 화성에서는 연내 남양뉴타운에서 328가구, 장안지구에서 1500여 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다.
-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한시적 계약금 혜택 제공으로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그동안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한시적인 분양혜택을 만들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DL건설과 안정적인 신용등급, 자본금을 갖고 있는 KT&G(케이티앤지)의 시행을 통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옛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다.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93%인 총 838대로 계획돼 있다.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기업의 업종,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 전실 발코니 설계(일부)가 적용된다. 차량 통행이 쉽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도 도입된다. 또한 업무 중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데크를 비롯해 별도의 휴게공간인 테라스와 옥상정원은 물론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갖춰진다. 단지 주변에는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다. LS그룹 다수의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 인접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1, 4호선과 GTX-C노선(예정) 금정역 도보 역세권에 공급되는 만큼 대규모 주거타운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만한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향후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군포시와 과천시를 오가는 흥안대로 및 안양시와 의왕시와 수원시를 잇는 경수대로 이용도 수월하다. 또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쉽다. 현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한시적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계약축하금(5%)까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일 계약금 10%를 모두 자납 한다고 하더라도, 5% 계약축하금에 계약금이자지급(연 5%, 3년 치 일시지급)을 제공한다. 또 입주 시점에는 잔금공제(10%) 또는 임대수익보장 연5%(4년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계약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향후 시장 상황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주어진다.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이달 분양을 예고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 개발이 이뤄질 경우 약 1만20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는 단지 중에서도 입지적으로나 상품적으로나 그 가치가 남다른 ‘신축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특히 병점역 일원에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개발사업이 가격에 먼저 반영되기 직전, 매수를 해야 한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 아파트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 최초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있고,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를 비롯해 양산도서관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의 개통도 예정된 만큼 지역 내외로 빠르고 편리한 이동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10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 “GTX 스치면 오른다”…GTX 지나는 신규 공급단지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GTX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집값 상승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는 올해 연말 GTX-A노선 수서~파주운정구간의 개통이 예정된 파주운정신도시가 있다. 실제 이곳에서는 주요 단지들이 전년 대비 수 천만이 오른 상승 거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운정역 주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는 9월 7억2,=500만원에 거래가 됐는데, 이는 동일타입이 올해 1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이 채 안돼 85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노선 연장 및 신설 지역 역시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GTX-A·C노선의 연장이 예정된 평택지제역 주변의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전용 84㎡는 7월 6억80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월 거래가인 4억원 대비 무려 2억8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업계관계자는 “수도권 외에도 GTX-D노선과 B노선의 신설이 발표된 원주시와 춘천시 역시 이에 따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원주시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가격이 매월 올랐고, 춘천시 역시 같은 기간 4월 한달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상황이 이렇자, GTX 수혜지역은 분양시장의 활기도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GTX-C노선 연장이 연장이 발표된 오산역 인근에서는 지난 5월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총 730가구가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완판됐다.이런 가운데, 본격화된 가을 분양시장에서는 GTX 호재가 예상되는 새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을 알려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우미건설은 10월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GTX-C노선 연장이 예정된 오산역이 인접해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에는 오산세교3지구 신규 택지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우미건설은 이에 앞서 GTX-D노선의 신설이 발표된 원주시에서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주역세권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 중으로, 최고 42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GS건설은 2일 견본주택을 열고 과천시에서 ‘프레스티어자이’의 분양을 본격화 했다. 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87가구다. GTX-C노선이 예정된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10월 GTX-C노선의 연장이 발표된 아산시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63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975가구다. 또 한신공영은 경기 양주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총 724가구를 10월 말 분양 예정이다.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GTX-C(계획) 개통이 계획돼 환승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