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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의 날' 기념식..세종기술 송진호 회장, 철탑산업 훈장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철도의 날은 기존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철도의 날을 기념해왔으나 201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1894년6월28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번 기념식은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철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철탑산업 훈장은 철도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기술 송진호 회장이, 산업포장은 도화엔지니어링 이석호 전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안호 부원장이 수상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철도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철도문학상 시상식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철도문학상은 ‘철도’를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반부, 학생부 2개 부문에서 접수된 총 1005편의 공모작 가운데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철도사진전은 철도문화 유산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기억과 기록으로 본 철도’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철도사진전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철도역과 폐선 사진 20점과 광복 이후 제작돼 한국전쟁 때 맹활약한 미카5형 증기기관차의 도면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철도의 날의 의미 또는 사진전을 주제로 하는 퀴즈 이벤트와 사진전 방문 후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은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시대를 열겠다”면서 “제2철도관제센터 설립, 스마트 역사 구축 및 노후 철도역사·시설 개량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철도산업 육성과 철도산업의 해외진출에도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7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7월 분양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자료=두산건설)단지는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가구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이 지역의 교통여건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단지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가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8일 오픈할 예정이다.
- DL건설·DL이앤씨,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7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과 DL이앤씨는 공동시공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7월 분양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DL건설·DL이앤씨)‘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젊은 세대에 특히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광역교통망과 기 조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다. 일반적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관리비는 적고 가격 상승률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다.단지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부평역,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2개 노선을 이용해 서울로의 출·퇴근은 물론 인천 시내 이동도 용이할 전망이다.이에 더해 향후 서울 도심지를 관통하는 ‘GTX-B(착공 예정)’ 노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이 완성된다. GTX-B 노선을 이용하면 송도에서부터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별내, 왕숙 등에 빠르게 접근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부평역 출발 기준으로 여의도까지는 10분, 서울역까지는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차량 10분 대 거리에 송내IC(인터체인지)와 부평IC가 위치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이 빠를 것으로 보이며, 단지와 인접한 경인로(46번 국도)를 이용하면 주안과 부천, 신도림, 여의도 등으로의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기 조성된 우수한 생활인프라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주요 상권이 조성돼있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도 들어서있다.DL그룹의 대표 주거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실내놀이터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들이 예정됐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향후 GTX-B 노선으로 트리플역세권으로까지 거듭날 교통요지에 들어서며 부평 인프라도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며 “신혼부부 등 젊은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 양주회천지구 공공분양 본청약..분양가 2.9억대 확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양주 회천지구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본 청약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진행되는 본 청약이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2억8000만~2억9000만원 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29층 8개동, 총 869가구 규모이며, 전가구 전용 59㎡로 공급된다. △59A1(560가구) △59A2(172가구) △59B(137가구) 총 3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된다. 이어 218가구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3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2억9981만원으로, 작년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2억9185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조감도(사진=LH 제공)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로 선정되면 재당첨은 10년, 전매는 3년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양주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내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9월 6일부터다. 입주는 2024년 6월로 예정됐다.모델하우스는 덕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양주회천 A24BL 분양홈페이지에서도 실물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쓰레기로 만든 옷'이 대세?…여름패션 '친환경' 바람 거세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업계가 여름을 맞아 친환경 원사로 만든 제품 출시에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와 함께 MZ 세대의 ‘가치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친환경 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니즈를 적극 공략하고 나선 모습이다. ◇ 아웃도어 업계,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친환경 제품 출시 ▲네파 오션 프로젝트 화보. (사진=네파)24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여름 레저 활동 시 적합한 기능성 친환경 제품 ‘오션 프로젝트’ 제품을 출시했다. 네파 티셔츠 제품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제작됐다. 일반 폴리 대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물 사용량,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친환경 트렌드를 적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오션 프로젝트 제품은 여름 해변 모티브의 ‘어드벤쳐’와 서핑 모티브의 ‘서프 라이프’ 등 두 가지 테마 그래픽 디자인으로 반팔 라운드티부터 민소매, 반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네파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 주체인 M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ESG 경영 실천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원사를 사용하고, 동시에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여름 바다 테마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블랙야크 아이유 화보. (사진=블랙야크)블랙야크의 경우 올해 출시한 등산화 ‘343 아크 GTX’와 ‘343 피치 GTX’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인솔(안창)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재킷, 패딩, 바지 등도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고 있다. 지난달까지 회사가 재활용한 페트병(500㎖ 기준)만 약 3520만개에 달한다.노스페이스는 지난달 4월 친환경 스니커즈 ‘헥사 브이투(HEXA V2)’를 출시했다.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브이투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또 인솔에는 자연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기업 ESG와 가치 소비 트렌드 맞물려 기업들이 이같이 친환경 의류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MZ 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 조사 결과 응답자의 64.5%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패션업계도 고객 공감대 강화와 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는 셈이다. 한국화학섬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량은 840만톤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폴리에스터 생산량은 5710만톤으로 1% 감소하면서, 전체 폴리에스터 섬유에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14.7%로 올라섰다. 친환경 재생 섬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같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의 생산량과 비중이 늘어난 것. ◇ 패션업계 부는 친환경 사업 경쟁 가속화 ▲코오롱FnC ‘래코드’ 갤러리아 팝업스토어. (사진=코오롱FnC)신규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국내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최근 윤리적 패션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케이오에이(K.O.A)’ 지분 100%를 인수했다. 코오롱FnC가 기존에 운영하는 리사이클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에 더해 친환경 사업을 더욱 확장하려는 의도다.케이오에이가 전개하는 브랜드에는 르 캐시미어, 르 플라스틱 등이 있다. 이중 르 캐시미어는 몽골 현지에서 자연 채취한 양털로 제품을 만든다. 모든 제품을 아시아 지역 수공예 마을과 협업해 100%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등 윤리적 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래코드를 10년째 운영하면서 친환경 패션업계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인수 후 통합 전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너지를 낼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정책 공약’ 여론조사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정책 공약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인수위가 여론 조사를 통해 정책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거 기간 중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한 관심과 기대·우선순위 등에 대한 여론 수렴을 통해 도민들의 뜻이 최대한 도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김 당선자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연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여쭙니다’라는 제목으로 당선인 정책 공약에 대한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여론 조사는 크게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 ‘도민 생활을 바꾸는 공약’ 등 2개 항목으로, 각 항목은 △가장 관심이 가는 공약 △실현된다면 가장 기대가 되는 공약 △가장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약 등을 묻는 3개 질문으로 구성됐다.인수위는 김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을 선별해 여론조사 질문을 구성했으며 도민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큰 규모의 공약은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으로, 소소하지만 체감도가 높은 공약은 ‘도민 생활을 바꾸는 공약’으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은 △성남서울공항, 수원 군공항 통합 이전하여 경기국제공항 건설 △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특별법 추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반값주택 공급 △GTX-A,B,C 연장 및 D,E,F 노선 신설 △신중년(5060) 재취업기술교육 제공- 50플러스재단 설립 등 6개 공약이다.이와 함께 ‘도민의 생활을 바꾸는 공약’에는 △ 교통생활복지 4대 프로젝트 (택시 환승할인제 실시/심야버스 확대/시내버스비 200원 인하/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18세 이상 누구나, 학비 없이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스타트업 창업 사관학교 설립 △경기지역화폐 10% 상시 할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전면 확대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 어르신 안심 하우징 사업 △등하굣길 교통봉사를 공익 일자리로 대체 등 6개 공약이 포함됐다.인수위 관계자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는 김 당선인의 철학에 따라 도정 우선 순위에 대한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여론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장기일반민간임대 ‘리듬시티 우미린’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리듬시티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우미건설은 오는 24일 의정부 민락동에 리듬시티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로 구성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다. 84㎡A 630가구, 84㎡B 137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남측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하프코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특화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7월 5~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의정부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세대주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이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10년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리듬시티 우미린이 들어서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구 안에 케이팝(K-POP) 클러스터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교통 여건을 살펴보면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이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쉽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의정부에서 출발해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오는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연간 임대료 상승률 5% 제한으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라며 “청약 통장이 필요없어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원희룡 "분상제·고분양가심사제 개선해 신규분양 촉진"[6·21대책]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그동안 경직적 운영으로 현장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분양가상한제와 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등을 조속히 개선해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원활한 신규분양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세입자 주거 이전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 금융비 등 여러 비용을 반영토록 했다. 이어 2008년 이래 그대로인 자재가격 조정 항목을 교체하고, 철근·레미콘 등 주요자재 가격이 15% 이상 상승시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뉴스1)또한 분양가 심사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택지비 검증 위원회를 신설해 검증의 정확성을 높이고,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HUG 고분양가 심사제 역시 분양가 산정을 위한 인근 시세 조사 시 10년 초과 노후 주택을 제외하는 등 객관성을 높이고, 건축비 상승에 대응한 자재비 가산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이번 개선안은 실제 사업주체가 부담하고 있으나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비용과 최근 자재비 상승분을 반영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관계 부처와 함께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른 물가 우려와 국민부담 등 여러 측면에 대한 심층 검토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출범 100일내 발표하겠다고 밝힌 250만호+α 주택공급 공개 일정을 재확인했다. 그는 “주거품질 향상, 민간과 공공의 조화, 규제혁신을 통한 실행력 담보 등의 기본방향 아래 장·차관이 직접 전문가와 주택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 중에 있다”면서 “새 정부 공급 계획은 단순한 물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철저히 시장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특히 청년맞춤형 주거 지원 방안과 관련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GTX 환승가능 지역, 3기 신도시 자족용지 인근 등 교통이 편리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곳에 진입 장벽을 낮춘 청년주택 공급계획을 마련해 연내 첫 공급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근본적인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임대차법 개정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 LH,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 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LH가 2021년 공급한 분양주택(안성아양B-1BL). (사진=LH)앞서 LH는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 3000여 가구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6월부터는 분양주택 2만가구, 임대주택 6만 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분양주택의 경우 △공공분양 1만 5818가구 △신혼희망타운 4035가구 △공공임대(분양전환) 343가구이다.◇LH, 수도권 1만 1100가구 공급 예정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만 1124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9072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을 눈여겨 볼만 하다.고양장항 A-2블록은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킨텍스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건설사업 추진 중인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도 근접해 수도권 동남부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산신도시, 김포한강도시와 연접해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양주옥정 A4-1블록(후분양)은 옥정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진입이 수월하고, 7호선 옥정역 및 1호선 회정역, GTX-C노선 등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암천, 옥정중앙공원, 천보산 등 도시생활과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022년 하반기 LH 분양주택 공급계획. (사진=LH)◇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수도권 4만 1900가구아울러 LH는 저소득계층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이어나간다. 주택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 488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 2641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 9210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 1910가구를,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2만 4821가구를 공급한다.특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가구를,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가구를,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해 행복주택 1만 943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주택 공급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기존 시·군·구별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주택군별 분기마다 공고를 실시해 청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전세임대주택은 수요자의 신청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유형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LH청약센터를 통해 해당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2만가구의 분양주택과 6만 7000가구의 임대주택 공급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 입주민 주거생활 서비스 강화 등으로 정부 주거정책에 발맞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ENG,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산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84A 132가구 △84B 77가구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탑석 조감도‘힐스테이트 탑석’이 들어서는 단지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다.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어 솔뫼초교가 직선거리 기준 6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솔뫼중교 7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락산과 도봉산이 인접해 있고 인근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별내역에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이(Xi) 상품을 선보인다.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상업3·4·5블록에서 공급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가 16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투시도 (자료=GS건설 제공)‘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지하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일상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조식,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세어링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광역도로망도 우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또한 별내신도시 내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자리한 이마트 별내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별내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접근성도 좋다.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앞서 2020년 공급된 932가구 규모의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오피스텔Ⅰ과 함께 별내신도시에서 차별화된 ’자이(Xi)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분양 홍보관에는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59㎡B 타입, 92㎡A타입 등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84㎡A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또한,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생활숙박시설은 3개 블록으로 각 블록당 최대 1건씩 총 3건 청약이 가능하며, 오피스텔은 1인당 최대 1건 청약을 할 수 있다. 즉,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합쳐 1인당 최대 4건 청약이 가능하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의 청약은 오피스텔이 먼저 진행되고, 이어 생활숙박시설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 접수하여, 22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이어, 생활숙박시설 청약은 27~28일 2일간 진행되며, 29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7월 1~2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가 들어서는 곳은 별내 신도시에서도 풍부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돼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