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05건

LH, '실세형 새 수장' 오나…이한준·심교언·김경환 등 '하마평'
  • LH, '실세형 새 수장' 오나…이한준·심교언·김경환 등 '하마평'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로운 수장 찾기에 나선다. 공공기관 혁신과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외부인사가 낙점되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LH는 5일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전 사장이 사임한 지 2주 만이다. 통상 이사회에서 임추위 구성을 논의하고 실제 공모가 이뤄지기까진 한 달가량 소요된다. 다만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새 정부의 국정감사를 고려하면 공모와 새 사장 취임은 연말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왼쪽부터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사진=이데일리DB)현재 LH 사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사는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다. 모두 외부인사다. 윤석열 정부 초반 주택 공급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실세형 사장’이 올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 전 사장은 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거치며 주택·도시 분야와 교통 분야 전문성을 두루 쌓았다.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지내며 2기 신도시인 광교신도시 개발을 이끈 바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이 전 사장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추진했던 게 모태가 됐다. 3기 신도시 자족용지 비율을 줄이고 주거 밀도를 높여야 한다는 게 이 전 사장 지론이다. 심 교수는 윤석열 정부 주택 정책 브레인으로 꼽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을 연달아 맡았다. 지난달 윤석열 정부 주택 공급 로드맵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할 땐 민간 대표로 브리핑에 배석했다. 심 교수는 차기 국토연구원장 후보로도 거론된다.김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도시경제학을 공부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연구원장과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국토부 장관 하마평에도 자주 오르내렸다. 지난 대선에선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보유세 부담 완화 등 윤 대통령 부동산 공약을 설계했다.새 사장 앞에 놓인 과제는 녹록지 않다. 윤석열 정부가 공약한 주택 공급 정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선 LH 역할이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급하겠다고 한 257만가구 중 88만가구가 공공택지와 국·공유지 개발로 공급된다. 내부 혁신도 이뤄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주 LH를 재무위험 공기업으로 지목하며 사옥 매각 등 재무 건전화를 요구했다. 여기에 신도시 땅 투기 논란으로 추락한 신뢰도를 회복하고 내부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도 새 사장의 주요 과제다.
2022.09.05 I 박종화 기자
김동연 핵심공약 'GTX플러스' 추진 본격화…7일 국회토론회
  • 김동연 핵심공약 'GTX플러스' 추진 본격화…7일 국회토론회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철도공약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한 공론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오는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김동연 지사와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물론 토론회의 공동주최자인 국회의원 64명도 참여해 ‘GTX 플러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포스터=경기도 제공)토론회는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이 ‘GTX의 현재와 미래’를,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하면서 시작한다.이어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토론자로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 진장원 교통대 교수,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GTX 연장과 노선 신설은 26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공약”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치권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GTX 노선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GTX-A+는 동탄에서 평택, GTX-B+는 마석에서 가평, GTX-C+의 북부 구간은 동두천까지,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 GTX-D와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하는 GTX-E,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F를 신설하는 계획도 있다.
2022.09.05 I 정재훈 기자
오세훈·김동연·유정복 두번째 만남…"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 정상가동"
  • 오세훈·김동연·유정복 두번째 만남…"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 정상가동"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지난 2일 인천 월미도에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 정상 가동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들의 회동은 앞서 지난 7월 23일 김포에 이어 두 번째다.(사진=오세훈 시장 페이스북)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석양이 아름다운 인천 월미도에서 유정복 인천시장님,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현안논의를 위해 모였다”며 “지난 2015년 4자간(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지자체)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경인 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며 “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도지사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김동연 지사도 “두 번째 만남에서는 수도권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서로 당이 다르고 지역마다 입장도 다르겠지만, 만나서 대화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수도권의 공통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유정복 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인천으로 초대해 수도권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수도권 3개 지자체장의 세 번째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오 시장은 “계속해서 수도권 공동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수도권 3개 지자체장들은 지난 7월23일 김포 마리나 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바 있다.
2022.09.04 I 양희동 기자
인천시 내년 국비 4조9천억 반영…올해보다 5천억 많아
  • 인천시 내년 국비 4조9천억 반영…올해보다 5천억 많아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를 올해보다 5160억원 넘게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인천시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4조9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인천시 국비 확보액 4조4480억원보다 5160억원 많은 규모이다.향후 지급 예정인 보통교부세를 포함하면 내년 5조원 이상의 역대 최대 국비가 확보될 것으로 인천시는 예상하고 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인천시 주요 사업은 △영종~강화 도로 건설비 180억원 △제물포 디지털 인재양성·실증 구축비 22억원 △인천발 KTX 건설비 63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공사비 954억원 △금곡동~대곡동 도로 공사비 44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설계비 100억원 △GTX-B노선 설계비 384억원 등이 있다.시는 내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캠프마켓 공원·도로 부지 매입비 642억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비 23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비 65억원 등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국비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5.2%에 불과한 어려운 여건인 점을 감안하면 인천시 내년 국비 반영은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이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 등 핵심공약과 현안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청 전경.
2022.09.02 I 이종일 기자
재개발도 조정 국면..강북 알짜 이문휘경뉴타운, 매수 기회?
  • 재개발도 조정 국면..강북 알짜 이문휘경뉴타운, 매수 기회?[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히던 이문휘경뉴타운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1만3000여세대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강북 알짜 재개발구역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1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에게 이문휘경뉴타운에 대해 들어봤다. 김 소장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재개발 구역도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한남·성수·흑석·노량진을 제외한 대부분 재개발 지역들이 조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북아현뉴타운만 해도 최근 5000만원 가량 조정됐다. 그 이하 구역들은 5000만원~1억원 가량 조정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재개발 투자에 기회가 오는 셈이다”고 말했다. 이문휘경뉴타운은 동대문구 이문·휘경동 일대 재개발 구역으로 가구수만 1만3000여가구에 달한다. 현재 총 7개 뉴타운 구역중 휘경 1구역과 2구역은 입주를 완료했다. 이문1구역·3구역은 이주철거가 끝나 착공에 들어갔고 4구역은 조합설립인가단계를 밟고 있다. 휘경3구역도 착공 중에 있다. 김 소장은 이문휘경뉴타운이 동대문구 개발의 큰 축인 청량리 후광 효과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청량리역은 GTX환승역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면서 이문휘경동은 동대문구에서도 북쪽에 치우친 경향이 있지만 동대문구 개발 호재와 신축 아파트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문1·3구역은 착공까지 들어간 상황이라 2년만 기다리면 입주”라며 “복잡한 인허가절차나 이주철거 리스크가 사라진데다 속도가 빠르고 가격까지 조정된 상황이라 투자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문휘경뉴타운의 대장 단지는 3구역이다. 현재 이문1구역과 3구역은 투자 금액이 1억~1억5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전반적으로 사업성이 좋지만 대장 단지는 역세권인 이문3구역”이라며 “투자 금액은 이문 1구역을 기준으로 급매물이 6억 초중반까지 나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59㎡가 7억원 중반까지, 84㎡면 8억중반에서 9억원이 필요했다. 역세권인 이문3구역은 여기서 1억~1억5000만원이 더 필요했지만 최근 가격이 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5평 기준 분담금을 3억원으로 잡으면 투자금에 분담금을 더한 9억원대에 25평 신축 아파트를 받을수 있다”며 “현재 동대문구 신축 아파트의 가격대가 12~13억원대임을 감안하면 3~4억 정도 싸게 사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분양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속도가 빠른 이문휘경 뉴타운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재개발의 경우 입주권을 항상 주의하라고 조언하는데 이문휘경뉴타운은 관리처분인가까지 난 상황이라 99% 안전하다”면서 “더구나 이문 1·3구역, 휘경 3구역 모두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규정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거래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2018년도 1월 24일 전까지 최초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재개발사업지는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도 거래가 가능하다. 김 소장은 또 “서울의 주요 사업지들의 일반분양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개발 투자자들에게는 가격이 조정됐을 때가 오히려 투자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9.01 I 오희나 기자
김동연 "물가·민생안정·취약계층 각별히 신경 써달라"
  • 김동연 "물가·민생안정·취약계층 각별히 신경 써달라"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소비자 물가와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김동연 지사는 31일 경기도청에서 ‘비상경제 중심 추석종합대책’을 주제로 8월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물가로 차례상 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가에 특별히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경제 상황에 대비해 민생에 단단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수원 세 모녀’ 때 경험했듯이 도의 공무원들이 마음을 다해서 이번 추석에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지사 1호 지시로 8월 1일 자로 본격 출범한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와 함께 마련된 비상경제 중심 추석 종합대책 관련 실국별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도는 비상경제 특별대책으로 △경기도 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9개 사업 905억원 △소비자·가계 물가안정 2개 사업 1251억원 △농·수·축산 물가안정·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4개 사업 203억원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에 2359억원을 신속히 집행해 추석 민생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분야에는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715억원)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36억 원) △재도전 희망특례 보증 지원(44억원)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소액금융 지원(20억원) △영세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 지원(24억원) 등이 포함됐다.소비자·가계 물가안정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1017억원)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지원(234억원)을 한다. 지역화폐 발행지원은 지역화폐 사용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은 마트나 온라인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경기농축산물 구입시 1인 2만원 한도로 20~30% 할인쿠폰을 주는 사업이다.농수축산 물가안정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비료가격 인상분의 80% 지원(179억원) △축산농가에 조사료 종자비 등 지원(1억2000만원) △월동꿀벌 피해 양봉농가에 꿀벌 입식비 지원(18억원) △단기 수출보험 지원(4억원) 등이다.또한 도는 추석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추석 명절 ‘도-시군별 물가대책반’을 운영 중으로, 시군 누리집에 가격을 공개하는 등 민관합동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 점검과 안전성 검사도 진행한다.특히 도는 추석 연휴 동안 또다른 ‘세모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120경기도콜센터와 연계한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에 복지·보건 공무원을 배치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기존 운영하던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를 자살예방, 도민홍보 등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현안으로는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 개최, 신속한 재개발·건축을 위한 현장 자문?점검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이용률 확대, 지방도 터널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논의했다.한편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08.31 I 김아라 기자
구로역 '한영IT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오픈
  • 구로역 '한영IT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구로역 한영IT타워 지식산업센터가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한영기업이 시행하고 ㈜한영디앤디가 대행을 맡은 ‘한영IT타워’는 서울시 구로구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17,449.4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21실 및 근린생활시설 10실이 조성된다.오피스의 경우 지하1,2층은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물류 입출고가 가능하게 설계했으며, 지상 2-11층은 업무형으로 안양천 조망(일부), 옥상정원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한영IT타워는 구로기계공구상가 및 중앙유통상가 옆에 들어선다. 철도교통망으로 구로역(1호선), 구일역(1호선)이 도보 7분 내 위치한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및 경인로 진입로, 안양천로 및 남부순환로 인근 위치하여 서울권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GTX-B노선이 인근 신도림역으로 예정되어 있다.이 같은 입지 조건에 안양천변의 산책로,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인 구로 NC 백화점(구로 CGV), 고척돔구장, 고척동 코스트코(예정)이 위치하며, 노후화된 구로기계공구상가 및 중앙유통상가등의 이동수요가 더해져 투자수요까지 갖출 예정이다.분양홍보관은 미래에코 2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분양 및 의향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분양대행사인 한영디앤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8.31 I 이윤정 기자
한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9월 분양
  • 한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9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라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9월에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주)한라)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C-1타입 54세대 △84㎡D타입 53세대 △98㎡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다.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아파트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파트 대부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다. 또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도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세대 1층 필로티 설계로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인천의 전통적 주거중심지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입주 즉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힐스테이트자이계양 등 기존 아파트들의 브랜드화로 주거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이용하기에 좋다.교통 개발 호재로는 작전역에 예정돼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이 건설되면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부평역에 예정돼있는 ‘GTX-B노선’ 이용도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08.31 I 신수정 기자
국토부 내년 예산안 55.9조…전년比 4.2조↓
  • 국토부 내년 예산안 55.9조…전년比 4.2조↓[2023 예산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예산안을 55조9000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조2000억원 줄어든 것이다.국토부는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전년도 예산의 20% 수준의 지출 감축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주거와 민생안정, 미래혁신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역세권 첫집, 청년원가 주택 5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저리 융자 지원을 위해 1조3955억원을 편성했다. 디딤돌대출이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낮은 금리로 주택구입과 전세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11조5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금 디딤돌·버팀목 대출 상품을 시중 은행의 재원을 활용해 공급하고 정책금리와 시장금리 차이를 기금에서 보전하는 이차보전지원도 7516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또한 쪽방·반지하 등 취약 거처 주민의 주거 상향 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과 이사비를 지원한다. 각각 3550억원, 30억원이 새롭게 편성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보증 보증료를 지원(61억원)하고 전세 사기를 당했다면 저리로 보증금 대출(1660억원)을 지원한다.GTX-A 5059억원(+450), GTX-C 1276억원(+176) 등 GTX 사업·기획에 올해보다 218억원 늘어난 6730억원을 편성했다. 광역 BRT 총 5개소 설계와 공사비 129억원, 환승센터 총 8개소 132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세종-청주고속도로 1003억원 △강릉-제진철도건설 2828억원 △춘천-속초 단선전철 2068억원 △남북내륙철도 1686억원 △가덕도 신공항 건설 120억원 등을 편성했다.도로 건설예산이 5조원, 철도 건설예산이 4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6000억원, 1조2000억원 줄었지만 노후시설 유지보수와 재해예방 등 안전관리 부문 예산은 확대했다. 도로 안전관리는 2조7000억원으로 325억원 늘었고 철도 안전관리는 3조5000억원으로 3739억원 증가했다.아울러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 30억원, 미래형환승센터 구축계획 수립 10억원 등 새로운 미래 혁신 사업도 주도적으로 지원한다. 2027년 완전 자율차 상용화를 위해 올해보다 79억원 늘어난 304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88억원을 투입, 도심에 한국형 그랜드 챌린지 실증단지 2단계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축척 디지털 지도 제작(1대 1000) 투자도 올해보다 466억원 증가한 566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분야 미래혁신 기술의 획기적 진보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5570억원 규모의 95개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한다. 김흥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은 기존 투자 영역은 구조조정을 통해 투자를 합리화·효율화 하고 새로운 영역에는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새 정부의 국토부는 주거와 민생, 미래 혁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 I 하지나 기자
내년 R&D 예산 30조 돌파…SOC는 구조조정 직격탄
  • 내년 R&D 예산 30조 돌파…SOC는 구조조정 직격탄[2023 예산안]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윤석열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주안점을 둔 분야는 국방과 연구개발(R&D) 등이다. 병(兵) 봉급 인상 등 국정과제를 반영했으며 정부 R&D 투자는 3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반면 지출 구조조정 직격탄을 맞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와 코로나19에 대응해 일시 급증했던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크게 감소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정부가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3년 예산안의 분야별 재원 배분 계획을 보면 지방교부세·교부금을 제외하고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분야는 일반·지방행정으로 올해 본예산 33조원에서 내년 36조4000억원으로 10.3% 늘게 됐다.이어 외교·통일이 7.3%, 국방 4.6%, 보건·복지·고용 4.1%, 환경 3.9%, R&D 3.0% 등 순이다.예산 규모로 보면 보건·복지·고용이 226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국방은 57조1000억원으로 두 번째 많고 이어 일반·지방행정, R&D(30조7000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보건·복지·고용 분야는 소득·고용·주거 안전망 확충에 들어가는 예산이 늘어난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을 5.47% 올려 수혜 대상이 늘고 생계급여액을 4인 기준 한달에 153만6000원에서 162만원으로 늘리는 등 예산을 올해 16조80000억원에서 내년 19조1000억원으로 확대한다.규모와 증가율이 고르게 큰 국방 분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병 봉급 인상 영향이 컸다. 병장 기준 월급을 올해 82만원(사회진출지원금 포함)에서 130만원으로 약 58.4% 올리면서 관련 소요가 예산에 반영됐다. 병 급식비는 하루 1만1000원에서 2000원 더 올리는 등 장병 사기 진작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에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선 R&D 분야는 초격차 핵심기술, 미래 성장동력 육성 등에 쓰이게 된다. 초격차 기술분야 R&D 투자엔 4조5000억원, 핵융합·난치병 등 미개척 분야 연구 지원에 4000억원이 투입된다.반면 산업·중소기업·에너지는 내년 예산안이 25조7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8.0% 줄게 됐다. 항목별로 보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예산이 올해 14조2000억원에서 내년 8조6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손실보상 등 소요가 마무리되면서 전체 예산 또한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SOC 분야 예산도 같은기간 10.2% 감소한 25조1000억원이다. SOC 예산은 지난 정부에서도 2018년 19조원에서 올해 28조원까지 꾸준히 늘었으나 이번에 지출 구조조정과 투자 효율화를 추진키로 했다.지방도 위험도로·교통안전환경 개선 같은 SOC 사업은 지방에 이양하고 도시재생사업 유형을 통폐합하는 등 기존 사업들은 성과 중심으로 개편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은 기존 노선 개통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교통 혁신은 꾸준히 추진한다. 스마트 항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 투자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022.08.30 I 이명철 기자
현대ENG·HDC현산,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 현대ENG·HDC현산,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개최된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규모는 6614억원 규모다.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2021년 1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첫 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지이다.이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하고 청량리역 초역세권이며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GTX B·C 포함, 9개 열차노선 및 60여개 버스노선)이자 최고의 생활환경을 겸비한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반경 1km 이내 초, 중, 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풍부한 학군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서울성심병원, 은행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당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9 I 하지나 기자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동호지정 선착순 접수
  •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동호지정 선착순 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라는 경기 부천시 일대에서 공급하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의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투시도 (사진=㈜한라)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지역,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와는 관계가 없다. 접수는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홍보관에서 실시하며 대상아파트는 전용 78㎡ 일부세대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는 36층짜리 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60㎡A 38세대 △60㎡B 26세대 △78㎡ 102세대 중·소형 총 166세대 규모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의 최대 강점은 교통환경이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소사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서부를 직선으로 잇는 복선전철망 서해선은 또 다른 매력이다. 이미 개통된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을 이용하면 시흥·안산 등 서해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이어준다.대곡~소사~원시 구간인 서해선이 완전 개통되면 지하철 1호선·3호선·4호선·5호선·7호선·9호선 등 수도권 주요 전철망은 물론 공항선·경의중앙선 철도망과도 연결돼 서울 전역과 수도권 어디라도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까이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게다가 송도~부천~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GTX)-B노선, 서울~광명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인근에 각종 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 하다. 부원초 원미중 정명고 등 20여 곳의 초중고교가 반경 3㎞ 이내에 몰려있는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다. 서울신학대 카톨릭대 성공회대 부천대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센터도 가깝고, 세종병원 부천대성병원 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부천시민들이 즐겨 찾는 성주산·소래산·거마산·춘의산이 가깝고, 인천대공원 부천중앙공원 부천종합운동장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특히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일부 부대시설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트템을 도입함에 따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핸드폰 앱으로 에어컨 맞춤설정이 가능한 시스템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차위치인식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공동현관 문열림 등을 한 개의 키로 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갖췄다. 전용면적 60㎡는 3면개방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침실 2의 경우 3.3m의 광폭침실 설계도 돋보인다. 현관에는 대형 창고형 신발장 설계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78㎡는 4-Bay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 조망이 뛰어나다.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의 편리함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현관 안방에 수납공간과 펜트리 공간 등이 있어 주부들의 수납공간의 애로를 해소했다.
2022.08.29 I 이윤정 기자
"270만호 공급폭탄·안전진단 완화" 집값 어디로 가나
  • [복덕방기자들]"270만호 공급폭탄·안전진단 완화" 집값 어디로 가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8·16 부동산 대책에서 270만호 대규모 주택 공급을 예고했다. 재건축 부담금,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 주도 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절벽으로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에게 8·16 부동산 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이 연구위원은 “이번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건 아니지만 정비사업에서 조합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로 신탁 방식 등을 추가함으로써 정부 차원에서 민간정비사업의 투명성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 대책에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취임한지 3개월만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기는 부족한 시간이라고 했다. ‘270만호’라는 주택 공급 숫자를 보기보다는 방향성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안전진단 등도 어느 한 부처에서 일방적으로 기준을 결정하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면서 “정부에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잡아나가겠다는 입장이고 세간에서는 단기에 확실한 걸 보여주기를 기대했지만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또 “정부가 제시하는 주택 공급 규모가 얼마나 단기에 현실화될 것인지 대한 논의는 지난 수년간 해왔다”며 “숫자에 집착하기 보다는 서울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 그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규제나 제도들을 보완하겠다는 방향성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0만호든 50만호든 단기에 입주 가능한 주택으로 바뀔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없다”면서 “그 때문에 정부의 주택 공급계획으로 인해 단기에 집값 그리고 개별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확언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민간 재건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나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하겠지만,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시장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위원은 “민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민간정비사업을 촉진하겠다라는 정책 기조가 있는 상황에서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사업 추진에 장애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헌재에서 합헌 판결이 난 사안이기 때문에 제도를 없애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재초환이라는 제도를 유지하면서 실질적으로 부과하는 부담금 자체를 낮춰버리면 사실상 원하는 효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또 “목동 단지들만 하더라도 적지 않은 숫자의 단지가 이미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라며 “만약에 2차 안전진단 기준이 지금보다 현격하게 완화되고 그에 충족하는 단지들이 많아질수록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금처럼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얘기하는 상황에서는 굳이 시장을 자극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2차 안전진단의 요건을 완화하는 것도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라는 것이 아직 합의된 것도 아니다”면서 “안전진단 요건을 완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히고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에,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은 아닌 기한 내에 발표하겠다라는 것이 지금 정부의 방침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8·16 부동산 대책’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일종의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위원은 “발표된 내용들을 보면 여전히 집값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은 적지 않다”면서 “안전진단 요건 완화, GTX 조기 완공 등 전반적인 내용들이 해당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들이기 때문에 언제가 됐든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금 정부 입장에서는 빨리 할 필요까지는 없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면서 “그 때문에 당장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2.08.26 I 오희나 기자
대아티아이, 尹 'GTX 속도전 지시'...세계 최초 4세대 철도통신망 부각 '강세&a...
  • [특징주]대아티아이, 尹 'GTX 속도전 지시'...세계 최초 4세대 철도통신망 부각 '강세&a...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대아티아이(04539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속도전’을 주문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착공 및 개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25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내용이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인 대아티아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1시 18분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5.38% 상승한 3820원에 거래 중이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보상, 인허가 등으로 초기 착공지연이 있었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도 2024년 중 개통을 위해 공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국토부는 GTX-B 노선은 재정·민자 구간 모두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아티아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아티아이는 지난 4월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 Korean Train Control System Level-2) 전라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사용 개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대아티아이는 해당 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국토부의 국가 연구개발(R&D)인 ‘일반·고속철도용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 제작설치’에 참여했다.
2022.08.25 I 이지은 기자
정원오 "왕십리역에 50층 초고층 국제 업무지구 조성"
  • 정원오 "왕십리역에 50층 초고층 국제 업무지구 조성"[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왕십리 상업지구는 50층 초고층을 지을 수 있는 지역이다. 경찰서 등 관공서를 이전하고 복합개발로 기업을 유치해 국제적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하겠다”.(사진= 이영훈 기자)정원오(사진·54)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25개 자치구 중 17개를 휩쓰는 돌풍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8년간 성동구를 이끌며 추진해온 ‘생활 밀착 행정’이 3선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코로나 정보 문자 메시지,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설치, QR코드 전자명부 전국 최초 도입 및 확대,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 안내 시스템 도입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정 구청장은 “생활 밀착 행정과 함께 GTX-C노선 왕십리역사 신설,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확장 등 주민 숙원사업들을 해결한 것을 인정받았다”며 “성동구는 몇년전만 해도 낙후 지역이란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생활 밀착 행정의 연장선에서 최근 서울 강남권 등이 침수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성동구는 ‘스마트 빗물받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 구청장은 “이번 폭우 때 성동구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지만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빗물받이가 막히면서 배수가 안 돼 피해가 컸던 지역이 있었다”면서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첨단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 중이며 감지센서를 이용한 빗물받이 덮개 자동개폐 시스템을 적용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선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했던 도시재생만으로는 주거 환경 개선이 어렵단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모아타운’과 ‘신통기획’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 구청장은 “박원순 시장이 10년간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장·단점이 있었지만, 재생만으로 가선 안 되고 재개발·재건축과의 결합이 필요하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아타운과 신통기획 등을 추진하며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주민 숙원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와 35층 높이 규제 등에 막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며 “우리 구에서 35층 룰 폐지를 요청한 사안이 받아들여졌고,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철거가 마무리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문화복합시설 건설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정 구청장은 “서울시가 서울대표도서관을 원래 서울숲에 짓기로 했지만 동대문구로 변경하면서 대신 서울숲에 문화복합시설을 약속한 것”이라며 “서울숲 인근에 작은 공연장들과 연계해 2000석 규모의 대형공연장이 들어서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지역 내 학군 격차 등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고, 학교 신설 등도 추진하고 있다.정 구청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협의해 초·중·고 입학준비금부터 유치원 무상급식까지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왕십리뉴타운과 금호동 등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성수동은 중·고교 통합을 통해 규모있는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IT·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이 몰리고 있는 성수동 일대는 개인모빌리티 활용도를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정 구청장은 “성수동 전역을 자전거나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모빌리티 활용도를 높여가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도로 확장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차장과 첨단 기술을 연계한 이동수단 연결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 임기인 민선 8기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선 왕십리역 일대 비즈니스타운 조성을 꼽았다.정 구청장은 “올 5월 발표한 ‘2040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왕십리역 일대 비즈니스타운 조성이며, GTX-C 노선을 필사적으로 유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왕십리 상업지구를 국제 비즈니스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임기 중 꼭 첫 삽을 뜨고 싶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서울시립대 경제학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및 동대학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박사과정 수료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민선 6·7·8기 성동구청장
2022.08.23 I 양희동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헤이리' 내달 중 분양
  • DL건설, 'e편한세상 헤이리' 내달 중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DL건설은 9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e편한세상 헤이리는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이다.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e편한세상 헤이리 조감도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 우선 단지 근거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파주 지역을 지나는 김포~파주~포천 구간의 경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대성가스, 한국SMT, 희성전자, 스미세이케미칼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패동 일원 약 45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이 착수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탁 트인 거실을 원한다면 방 사이의 벽을 허물고 거실 공간을 넓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또 DL건설이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9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8.22 I 하지나 기자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힘 받나…GTX-E 정차 건의
  •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힘 받나…GTX-E 정차 건의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스마트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 현안사업인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백경현 시장(왼쪽)이 원희룡 장관에게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백 시장과 원 장관의 만남은 지난달 말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이 주최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를 통해 이뤄졌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윤석열 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백경현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간담회 자리에서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과 관련,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GTX-E 노선 토평동 정차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교통환경 마련과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2 I 정재훈 기자
'오산 칸타빌 더퍼스트' 30일 1순위 청약
  • '오산 칸타빌 더퍼스트' 30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원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칸타빌 더퍼스트엔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로 아파트 7개 동 514가구가 들어선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다.대원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분양하는 ‘칸타빌 더퍼스트’ 아파트 투시도.(자료=더피알)칸타빌 더퍼스트는 29일 특별공급 신청을, 30일과 31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6일, 정당계약은 19~21일이다.대원은 칸타빌 더퍼스트에서 새로 디자인한 커뮤니티 센터 ‘칸타빌 스퀘어’를 선보인다.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그랜드스테어’를 포함해 커뮤니티 라운지, 골프·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실내는 모두 판상형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시스템에어컨, 시스템 선반, 슬라이딩 도어 등은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칸타빌 더퍼스트는 오산초와 마주 보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도 가깝다. 윤석열 정부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오산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칸타빌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외삼미동에 있다.
2022.08.19 I 박종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국비 확보 위해 동분서주
  • 유정복 인천시장, 국비 확보 위해 동분서주
  • 유정복(맨 오른쪽) 인천시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여했다.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민생 과제를 살피면서 필요한 예산과 입법조치 등을 논의한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 주요 현안 16건의 국비 3849억원 반영과 사전절차사업 5건 등을 요청했다.협의회에는 유 시장과 안영규 행정부시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원내대변인,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이 국비 반영을 요청한 것은 △영종~강화 도로 건설(150억원) △제물포 도시재생과 디지털 인재양성·실증(107억원 )△부평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비(642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750억원) 등이다.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인천발 KTX 건설(750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954억원)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GTX-B 노선(480억원) 등이 포함됐다. 유 시장은 이 외에 △녹색기후기금(GCF) 콤플렉스 조성(예타 면제)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예타 통과)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예타 통과 등) △트램 부평연안부두선(예타 대상사업 선정) △인천2호선 고양 연장(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 5건의 사전절차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요구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체매립지 확보,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핵심공약 추진과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위한 재원 확보, 주요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전략적 공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달 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을 통해서도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2022.08.18 I 이종일 기자
삼성·현대차 거쳐 비서관까지…권용재 “다양한 경험 고양시민 위해 쓸 것”
  • 삼성·현대차 거쳐 비서관까지…권용재 “다양한 경험 고양시민 위해 쓸 것”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비록 젊은 나이지만 성공과 실패를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지난 6월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양시의회 일산동구 사선거구(풍산·고봉·식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용재(41) 의원의 포부다.요즘 정계에서 40대 초반 나이는 사실 그렇게 젊은 것은 아니지만 권 의원의 이력 만큼은 충분히 관심을 끌 만 하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현대자동차 경제분석실 등 굴지의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으로 몽골에서의 2년 간의 봉사활동, 스타트업과 프랜차이즈카페 창업자. 여기에 더해 국회의원 5급 상당 비서관까지.·권용재 의원.(사진=정재훈기자)권 의원은 “10년, 20년 후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변화무쌍한 삶 속에서 그때 그때 나에게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다보니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며 “그런 목표상황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성과도 낼 수 있었고 실패의 경험도 할 수 있었다”며 과거 자신이 살아온 상황을 설명했다.과거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거울이 된다는 말도 있듯이 권 의원은 연관성을 찾기 어려운 여러 분야에 걸친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겠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그는 “나이에 비해 다양한 이력을 쌓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와 ‘아주 단기적인 극단의 노력’ 덕분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국회의원 비서관으로서 살 때는 정치가 국민 개개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 느끼면서 큰 희열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자신의 권한 범위 안팎을 넘나들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일은 보람 그 자체였다”며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나를 지역 정치를 끌어들인 계기가 됐다”며 정치에 입문한 심정을 전했다.하지만 이런 권 의원도 막상 지역 정가에 발을 들여보니 자신감 하나 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권 의원은 “한창 선거를 준비하던 시기에 내 기준에 좋은 아이디어가 주민들에게는 현실성이 없는 정책으로 평가받는 일을 겪으면서 지역 정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고 회상했다.이런 깨달음 덕분에 권 의원은 요즘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첫번째가 자신의 지역구인 풍산·고봉·식사동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이다.권 의원은 “수요응답형버스(DRT)와 새롭게 건설될 GTX-A는 물론 트램과 고양선 등 철도노선의 합리화와 이와 연계한 새로운 버스노선의 개발 등 이 지역에서는 교통정책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며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제한된 권한 역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국회 비서관 경험을 살려 제도권 내·외를 넘나들면서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권 의원은 고양시 전체를 살펴야하는 시의원으로서도 1기 일산신도시의 활성화와 3기 창릉신도시의 정착 등 신·구가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권용재 의원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대로 ‘항상 뭐든 하는 사람’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이력과 경험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구나’라고 평가를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이라며 “이제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을 해야하는 만큼 여기에 내 경험을 잘 녹여 내겠다”고 밝혔다.
2022.08.18 I 정재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