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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통 공룡 변신 사활…`라방`서 활로 찾는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유통 공룡 변신 사활…‘라방’서 활로 찾는다-삼성 “대형 M&A 선언”했지만…총수 공백에 속앓이만-내달 말 코로나 의료진부터 백신 접종-4차 재난지원금 가시화…15兆규모 선별지급 가닥-소비자 위한 자산관리…SC제일 ‘금융위원장상’△줌인&-인천 출신 변협회장, 로스쿨 첫 서울변회장…그 뒤에는 ‘영 파워’ 있었다-박용만 “기회의 문 열어달라”…32개 혁신 입법 처리 호소△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가닥-하루라도 빨리 지급한다지만…與 ‘늦어도 4월 초’ vs 野 ‘선거 전엔 안 돼’-뿔난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 소급적용하라”-정부 “보상 규모, 재정 상황 따라”…민주당선 ‘최대 100조’의견도△백신 접종 로드맵 발표-2월 말 의료진 첫 접종, 일반인은 3분기부터…백신 종류 선택은 불가능-백신 부작용 비율 높지 않아…사망하면 4.3억 보상-“65세 이상엔 효과 없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논란△유통가는 지금 `라방` 중-유기농 배 들고나온 농부, 신간 선보인 유병재…쌍방향 장터 완판 행진-네이버 쇼핑 라이브, 한달 거래액 200억…현대홈쇼핑, 방송 1회당 매출 3000만원-제2 ‘김새롬 사태’ 막아라…꼼꼼한 리허설에 사고땐 방송 OFF△혼돈의 美증시-美 개미군단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월가 권력이동이냐 버블 전조냐-FOMC 결과에 실망감 겹쳐…뉴욕증시·코스피 줄줄이 하락△정치-이언주 “가덕도법 통과 안되면 사퇴”…野 부산시장 경선 전환점-조수진 ‘후궁 발언’ 사과에도…與, 국회 윤리위 제소-홍영표 당권 도전 공식화…‘포스트 이낙연’ 경쟁 시동△경제·금융-‘배당 줄이고 이익 나눠라’…은행에 몰아치는 외풍에 골병-올해 화훼, 내년엔 축산물…온라인 거래 키운다-한국중부발전, 중소기업·농어업인 온실가스 감축 돕는다△산업&기업-위기 뚫은 ‘반도체·모바일·가전’ 삼두마차…삼성전자 올해도 쾌속 질주-116조 실탄 보유한 삼성전자…차랑용 반도체 기업 인수 전망-“남좋은 일 시킨다”총리 발언에…LG·SK ‘배터리戰’멈추나△산업·바이오-소상공인 ‘커머스’의 힘…네이버 영업익 1.2조 돌파-“대기만 한 달”…인테리어·가구·가전 주문 폭주-SKT·한화 vs KT·현대차…‘K플라잉카’ 주도권 격돌△소비자생활-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부채 줄여 재무구조 개선…bhc, IPO 재시동거나-익숙함 속 새로운 맛…`품절템` 된 자매품△증권&마켓-매각 전 몸집 줄이기…경영 참여형 PEF `블록딜` 잇달아-“공매도 영구 금지” 靑청원 20만명 돌파…IMF “공매도 재개해야”-‘묻지마 투자 과열’ 조회 공시 요구 3배↑△여행-삭막했던 담벼락에 이끼 대신 내려앉은 ‘예끼’△스포츠-‘더 나은 골프 위해’…쉬는 날 없는 임성재-대니얼 강, 연장전 앞서 코치 조언 받아 논란-‘8전 9기’ 늦깎이 신인 신보민 “해낼 수 있다고 나를 믿었다”△부동산-‘특단의 공급 대책’ 예고에도…GTX따라 아파트값 들썩-연봉 1억대, 자녀 1명 맞벌이…신혼부부 `특공` 가능해진다-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건수 1년새 87% 늘어△사회-‘위헌 족쇄’ 푼 김진욱 “여운국 제청”…檢, 정권 겨냥 수사 속도-레슨이면 5인 이상도 괜찮다?…실외 방역 사각지대-유·초등 1~2학년·고3 매일 등교…돌봄·학습공백 되풀이는 없다
- GTX 따라 뛰는 아파트값…수도권·경기 상승률 역대 최고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예고한 ‘특단의 공급대책’ 발표를 한 주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지난주에 이어 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뛴 경기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4주차(2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29% 오르며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서울도 0.09%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올 들어 매주 상승폭을 키우던 강남3구의 경우 송파구(0.18%→0.17%)는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 및 방이동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0.10%→0.09%)는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재건축 및 대치·역삼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0.11%로 전주와 동일했다. 지방은 0.26%에서 0.25%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5대 광역시(0.33%→0.31%), 8개도(0.20%→0.19%), 세종(0.22%→0.20%)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반면 수도권은 0.31%에서 0.33%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1월 3주차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4주차에도 또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수도권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마찬가지로 최고치를 기록한 경기도였다. 서울은 상승폭 유지, 인천은 상승폭을 축소(0.35%)했으나, 경기도가 나홀로 0.46% 상승하면서 수도권 상승률을 밀어올렸다.경기도 아파트값은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뛰었다. GTX-A노선 창릉역이 들어서는 고양시 덕양구가 1.05% 상승했고, GTX-B노선이 예정된 남양주는 0.96%, GTX-C노선과 SRT 연장 등 호재가 있는 의정부는 0.68% 올랐다. GTX-C 노선 종점인 덕정역이 위치하는 양주시는 0.71% 상승했다. GTX 관련 기대감만으로 집값이 들썩이는 곳들도 나오고 있다. 의왕은 GTX-C노선 추가 정거장이 설치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불거지면서 아파트값이 0.91% 상승했다. 안산은 GTX-C 열차 중 일부가 안산 상록수역에서 정차할 수 있다는 소문으로 일대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0.45%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던 남양주, 고양, 양주, 의정부 등이 상승하며 경기도 지역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며 “서울 집값이 오르다보니 교통 호재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경기도 지역들의 상승폭이 커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전셋값은 대체로 상승폭이 주춤한 모양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23%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0.01.%포인트 축소했다. 서울(0.13%→0.12%) 및 지방(0.25%→0.24%)도 상승폭을 줄였고, 수도권은 0.22%로 전주와 동일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은 역세권 및 학군 지역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가격 상승폭 높았던 일부 지역에서 매물 누적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 의왕시, GTX-C 의왕역 정차 대응방안 고심
-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 정차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성과를 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7일 김상돈 의왕시장을 단장으로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논의했다. 의왕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월암, 초평공공주택지구 등 ‘2019 수도권 여객기종점통행량(O/D) 현행화’에 미 반영된 각종 개발계획을 최신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사업자에 제공하고,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쳐 의왕역 정차 제안이 사업신청서상 포함될 수 있도록 상호 업무협약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도 계획하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GTX-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Request For Proposal)’을 고시하고, 기존 10개의 정차역과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개의 정차역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해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다만 민간사업자는 추가 정차역을 제안하기 위해서 전 구간 표정속도 시속 80km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 이내 도달, 총 사업비의 1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안해야 한다.의왕시는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GTX-C 노선의 의왕역 유치 의지를 밝혔다.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해 4차례에 걸쳐 의왕역 정차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당위성을 담은 공식의견서도 국토부에 이미 제출했다.의왕역은 인근의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공공택지 분양과 그린뉴딜을 주도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등 미래성장 주도 기관들의 입지해 있다. 때문에 장래 교통수요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돼 민간사업자들도 추가 정차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왕역 추가는 표정속도 및 소요시간 저하가 미미하다. 특히 기존 경부선로를 공용하는 역 특성상 플랫폼 연장 및 환승게이트 설치 등을 통해 최소의 사업비와 시공기간으로 정차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김상돈 시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GTX-C 건설사업의 조기착공과 의왕역 추가 정차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국회, 시·도의회와 긴밀한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면서 “의왕역 확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불장’…통계 이래 최고 상승률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이 KB부동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KB부동산 리브온)23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1월3주차(18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0.65%)보다 0.01%포인트(p) 상승한 0.66%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군구별로 보면 고양 덕양구(1.66%), 고양 일산동구(1.64%), 남양주(1.33%), 성남 중원구(1.06%), 하남(1.02%)이 높게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인천(0.31%)은 서구(0.71%), 연수구(0.61%), 중구(0.24%), 동구(0.15%)등 전주대비 상승했다.KB리브온 관계자는 “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뛰었고 이번 경기도 상승률은 지난 2008년 4월 주간 매매가격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다”고 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0.38%)와 유사한 0.39%을 기록했다. 중구(1.07%), 동작구(0.83%), 노원구(0.63%), 동대문구(0.61%), 구로구(0.54%)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전셋값은 서울은 전주 상승률(0.30%)보다 소폭 확대된 0.32%를 기록했고 경기는 전주대비 0.37%를 나타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26%), 대구(0.24%), 대전(0.23%), 부산(0.12%), 광주(0.01%) 모두 상승했다.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14.6)보다 조금 하락한 110.8을 기록했다. 매수 문의가 조금 더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은 111.5를 기록하며 여전히 ‘매수자 많음’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구 96.2, 울산 87.9, 광주 87.1, 부산 53.9로 100미만을 보였다.
- 상업시설·섹션오피스 갖춘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분양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서영건설플러스가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검단신도시 내 서영아너시티 1차·2차 분양 성공에 이어 1월 희소성 높은 상업시설 및 섹션 오피스로 구성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영아너시티 플러스 조감도 (사진=서영건설플러스 제공)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부양책으로 통화량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의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고 있어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실제로 주거용 부동산으로의 투자가 어려워지며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가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난해 12월28일 기준으로 매매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6만 3309건으로 2019년 거래량 6만 148건 대비 약 5.3% 증가했다.게다가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1·2종 근린생활, 판매시설)의 거래량은 5만 9103건으로 2019년 5만 6368건 대비 약 4.9% 증가했다.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도 4206건으로 19년 3780건 대비 약 11.3%나 증가했다.특히 대규모 입주수요와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한 교통·업무지구 개발 등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신도시 지역의 상업시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상권이 형성되기 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상업시설 매수할 경우 개발이 점차 진행되어 차후 상권이 형성되면 시세 차익과 높은 임대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선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상가를 먼저 선점할 시 유사 업종이 쉽게 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상권이 형성되기 전 다른 상가들에 비해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으며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이러한 가운데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분양을 마친 단지들에 둘러싸인 입지에 있어 향후 입주할 아파트 단지들의 핵심상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검단신도시 1단계 시범단지 약 11만여 명, 주변에 위치한 김포 풍무·원당지구 7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또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도보 약 1분 거리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위치해 있는데다, 검단신도시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역세권 개발사업 ‘넥스트 컴플렉스’에 위치한다. ‘넥스트 컴플렉스’는 문화,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수직적으로 융복합된 차별적 도시공간으로 구현을 목표로 계획돼 검단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원당지구 등에서도 상당한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인천도시공사가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며 2년 내 착공 계획에 있어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일대가 검단신도시 내 중심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여기에 지난해 3월 인천 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신설을 확정 지으면서, 법조타운 개발도 예정돼 있다. 법조타운은 당 사업지와 당 사업지와 도보 약 8분 거리에 위치한 법조타운의 소득수준 높은 법조계 종사자 및 법조타운 방문수요까지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검단신도시에는 추가적인 개발 호재들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노선 등이 개발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의 섹션오피스 또한 법조타운과 연계된 오피스 수요에 더해 편리한 교통 연계로 주목을 받는다.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입주수요와 업무지구 개발 등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신도시 상업시설들이 완판되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또한 GTX-D 노선, 인천1호선 연장, 법조타운 유치 등 많은 호재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 사업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골든상권이라 불리는 검단역세권에 위치하여 가장 주목을 받는 곳 중에 하나로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선점하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남집값 왜 이러나…재건축 기대감에 ‘급등세’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주춤했던 강남집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3주차(18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매가격은 0.29% 상승,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서울 집값은 0.09% 올라 전주(0.07%)보다 0.02%포인트(p)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공급대책 마련·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시장 안정화 정책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이나 신축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부동산원)자치구별로 보면 강남4구는 송파구(0.18%)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도곡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강동구(0.11%)는 암사ㆍ고덕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15%)는 전농ㆍ답십리동 역세권 신축 위주로, 강북구(0.10%)는 미아뉴타운 (준)신축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전주 대비 0.04%포인트, 0.06%포인트씩 오른 0.40%, 0.42% 상승했다. 먼저 인천은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 대단지 및 연수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구(0.40%)는 상대적 가격수준 낮은 당하·검암동 중소형 위주로, 계양구(0.36%)는 교통 및 학군 등 주거여건 양호한 귤현·병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양주시(1.27%)는 교통호재(GTX-C, 7호선 연장 등) 영향 있는 옥정·덕정·고암동 위주로, 고양시(0.95%(덕양(1.10%)ㆍ일산동(0.91%)ㆍ일산서구(0.81%))는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97%)는 인근지역 대비 가격 수준 낮은 내손·포일동 및 정비사업 영향 있는 삼·오전동 위주로 올랐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전주보다 축소했다. 서울은 0.13%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그간 가격 급등했던 강남권 일부 지역은 매물 누적되고 상승폭 축소됐으나 강북권 중저가나 역세권 인기지역은 상승세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같다”고 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7%포인트, 0.01%포인트씩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은 연수구(0.50%)는 주거환경 우수한 송도국제도시와 인근 옥련·동춘동 위주로 경기는 양주시(0.59%)는 주거환경 양호한 옥정신도시 및 덕정ㆍ삼숭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상승률 반년 만에 최고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방에서 유턴한 매수 열기가 정비사업 호재 등이 있는 강남을 중심으로 다시 옮겨붙는 모양새다.(사진=한국부동산원)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2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올랐지만,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했다. 지방이 0.28%에서 0.25%로 상승폭을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의 경우 5대광역시는 0.37%에서 0.32%로, 8개도 상승률이 0.20%에서 0.18%로 줄었다. 세종은 0.24%를 유지했다. 반면 서울은 0.06%에서 0.07%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해 7월 13일(0.09%)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강남에선 송파구(0.14%)가 잠실동 정비사업 추진 단지와 상대적 저평가된 오금동 등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강남구(0.10%)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원베일리 등 반포동 재건축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강북에선 마포(0.10%)·동대문(0.09%)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0%)는 공덕·도화·아현동 위주로, 동대문구(0.09%)는 전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압구정·반포동 재건축 등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강남권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했다”며 “강북권은 마포·동대문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수도권은 0.26%으로 지난 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에 이어 인천과 경기도도 0.36% 상승했다. 경기도에선 GTX 호재가 있는 양주(1.35%)와 고양시 덕양구(1.06%)가 1%대로 급등했다. 마찬가지로 교통 기대감이 있는 의정부도 0.51%로 올랐다. 다만 지난 주 1.21%였던 고양시 일산서구는 0.78%로 1%선 밑으로 내려왔다.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25%로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0.23%, 0.13%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0.30%에서 0.27%로 상승폭을 줄였다. 5대광역시(0.31%), 8개도(0.18%), 세종(1.67%)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서울의 경우 강남권에선 송파구(0.21%)가 잠실동 인기단지와 문정·거여동 등 중소형 위주로, 강남구(0.17%)가 대치·수서·도곡동 위주로, 서초구(0.11%)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반포·잠원·방배동 위주로 상승했다.강북권에선 용산구(0.19%)가 신계동 신축과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8%)가 신공덕동 역세권과 성산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ㆍ대조동 구축 등 중저가 위주로, 성북구(0.15%)가 길음뉴타운과 종암동 위주로, 노원구(0.14%)가 상계동 대단지와 교육환경 양호한 중계동 위주로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은 매물부족 현상 등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수요가 있거나 교통·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 [CES2021]에이수스, 젠북 듀오 등 노트북 신제품 대거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이수스(ASUS)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에서 고성능 신제품 노트북을 대거 공개했다. 왼쪽부터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UX582), TUF 대쉬 FX516, ROG 스카 G733,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ROG 플로우 GV301. (사진=에이수스)이번 CES 2021에서 발표한 신제품은 △젠북 듀오 시리즈 2종(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젠북 듀오 14) △젠북 시리즈 2종(젠북 13 올레드, 젠북 플립 15) △TUF 대쉬 FX516 △ROG 스카 2종(ROG 스카 G533, ROG 스카 G733)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ROG 플로우 GV301이다.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하이다이내믹레인지이미징(HDR)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5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인텔 10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랩탑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1테라바이트(TB) PCIe® 3.0 x4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장착했다. 초고속 와이파이 6를 지원하며 듀얼 디스플레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했다. 젠북 듀오 14(UX482)는 16.9mm의 얇은 두께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특징인 14인치 노트북이다.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1TB PCIe® 3.0 x4 SSD를 장착했다. GPU는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 또는 인텔 Iris X 그래픽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젠북 13 올레드(UX325)는 약 1.14kg의 가벼운 무게와 13.9mm의 얇은 두께에 최대 초고해상도(F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노트북이다. 약 1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젠북 플립 15(UX564)는 15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FHD 나노엣지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650 그래픽 칩셋도 탑재했다. TUF 대쉬 FX516은 최대 11세대 인텔 i7-11375H CPU와 지포스 RTX GPU, 32GB DDR4-4200 RAM을 탑재한 고성능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19.9mm의 슬림한 두께와 2kg의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ROG 스카 G733은 최대 300Hz의 고주사율과 3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최신 라이젠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를 탑재했다. ROG 스카 모델 중 최초로 광학식 키보드도 적용했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5인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120Hz의 4K UHD IPS 패널 또는 300Hz의 FHD IPS 패널 중 선택할 수 있다.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와 AMD 라이젠 9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ROG 플로우 GV301은 ASUS ROG 최초의 투인원 게이밍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태블릿, 노트북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5.8mm의 슬림한 바디 디자인에 1.3k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으며, 최대 8코어 AMD 라이젠 9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1650 GPU, 1TB PCIe® 3.0 x4 SSD를 탑재해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의 FHD 또는 4K UHD 패널 중 선택할 수 있고, 풀 사이즈의 엣지 투 엣지 키보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신제품 노트북의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차례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