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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팁]"뜨는 이머징마켓 DLS로 투자하세요"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대표이사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DLS 1종과 ELS 10종을 20일부터 24일까지 총 8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 DLS 제190회`는 중국A주ETF, 브라질지수ETF, 러시아RDX지수를 동일비중으로 구성됐다. 이머징마켓 바스켓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95%보장형 상품이다. 특히 브라질지수ETF를 구성한 DLS 상품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 140%이하인 경우에 가격상승률의 7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5%를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욱제 파생상품본부 본부장은 "이머징마켓은 인구증가와 소득수준의 증대에 힘입어 세계 경제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DLS 상품은 이머징마켓의 대표주자인 중국, 브라질, 러시아 관련 ETF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호남석유, LG전자, 현대건설, 현대차, 두산, KB금융, 하이닉스, 현대상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 ELS 제1735회~1738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제1739회~1744회는 24일 오후 2시까지, DLS 제190회는 23일 오후 4시까지 전국 각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인사]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證, 스마트폰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1년 연장☞[머니팁]미래에셋證, ELS 9종·DLS 1종 출시
- DC·IRA형 퇴직연금도 40%까지 주식형 펀드 투자 가능
- [이데일리 이진우 김도년 기자] 운용수익률에 대한 책임을 근로자 개인이 지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과 개인퇴직계좌(IRA) 가입자도 적립금의 40% 한도 내에서는 주식형 펀드나 혼합형 펀드의 투자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만 주식형 펀드 투자가 가능했었다. 관련기사 ☞ [단독]확정기여형 퇴직연금, 40%까지 주식펀드에 투자가능 (2010.11.09)또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상품을 파는 은행·보험·증권사는 자사상품(자행 예적금이나 자사 보험상품, 자사 ELS 등)을 70% 이상 편입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사가 모집한 퇴직연금의 일정부분을 다른 금융회사에 떼어줘야 하므로 과도한 수익률 경쟁이나 계열사 퇴직연금 끌어오기 등의 부작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퇴직연금 활성화 및 공정경쟁 방안을 발표했다. DB형은 가입시점에 퇴직 후 받는 돈이 정해지는 방식으로, 근로자는 적립금의 운용 성과와는 상관없이 퇴직금을 받게 된다. 주식형 펀드에 퇴직연금을 넣었다가 예상외의 이익이 나도 회사가 가져가고 손실이 나도 회사가 책임진다. 반면 DC형은 적립금의 운용성과에 따른 손익을 근로자가 떠안게 된다. 만약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다가 문제가 생길 경우 근로자가 받는 퇴직연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그동안 채권과 예금 등 위험도가 낮은 자산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금의 40% 이하의 범위에서 명목상으로는 주식편입비율이 40% 미만으로 되어 있는 채권형 펀드에 가입할 수 있게 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채권형 펀드는 주식에 거의 투자하지 않는다. 사실상 DC형 퇴직연금은 주식에 투자할 방법이 거의 없었던 셈이다.그러나 규제가 너무 까다롭다는 금융업계의 지적과 DC형 가입 근로자들도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투자할 권리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앞으로는 DC형 퇴직연금도 주식형 펀드와 혼합형 펀드 투자가 가능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DC형과 IRA형 퇴직연도 전체 적립금 대비 40% 이내에서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상장주식에 대한 직접투자는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DB형의 경우는 이미 적립금의 50% 이내에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고 상장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도 적립금의 30% 이내에서 가능하다. 은행, 보험, 증권사 등 퇴직연금사업자들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대부분 자기 회사의 상품을 편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규제하기로 했다.그동안 금융회사들은 퇴직연금 상품을 판매한 후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경우에는 은행은 자행 예적금, 보험사는 자사 보험상품, 증권사는 자사발행 ELS를 편입해서 운용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사 상품 편입비율을 70%로 규제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이 비율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그렇게 되면 일정 부분을 다른 금융사 상품으로 채워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수익률 제시 등의 경쟁을 하기 어려워지는 측면도 있고 계열사의 퇴직연금을 계열 금융사로 몰아주는 관행도 어느정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적립금 운용수익률 공시 방식도 바뀐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의 수익률 공시를 구분해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의 일시적 등락에 따른 왜곡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수익률 공시도 종전에는 1년에 한 번씩 하던 것을 매월 하기로 했다. 아울러 퇴직연금 계약을 따내기 위해 콘도 제공 등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각종 비용 부담, 유·무형 재산 등 경제적 편익 제공, 유리한 거래 조건 제공 등을 특별이익으로 규정해 이를 금지하게 되고, 거래관계나 지분보유 등 우월적인 지위를 활용한 가입 강요, 계약체결을 강요하는 의사표현 등을 계약체결 강요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규제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계열 금융사로 퇴직연금을 몰아주는 관행 등은 공정위의 조사 영역이기도 하므로 구체적인 규제 내용은 공정위 등과 협의해서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산해 연간 300만원가지만 소득공제해주는 것을 개선해 퇴직연금에 따로 소득공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관계부처와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같은 퇴직연금 제도 개선안 중 감독규정 개정사항부터 먼저 추진하고 근퇴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서는 내년 중 고용부의 하위 법령을 개정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금호, 대한통운 판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12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삼성 금융영토 확장 나섰다 -냉연강판 6개社 가격담합 -중국 R&D 투자 日 추월 -"치킨 본사원가도 공개" -군인연금 수령액 안줄인다 -공공인턴 1만명 선발 20%이상 정규직 채용 ▲종합 -한밤 현금서비스 줄어든 까닭은? -한국인 키 성장 멈췄다 -전투병과서 첫 여성장군 탄생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조만간 재개 -부동산중개소 13년만에 감소 -M&A시장 전체가 얼어붙고 있다 -하이닉스·대우조선...빅딜 줄줄이 스톱 -`스페인 악재` 유럽 다시 흔들 -부자들 고수익 좇아 사모펀드 자문형랩 몰려 -"삼성전자 내년 130만원 갈수도" -MB의 공정사회 화살 대기업 금융사 정조준 -"구제역 예비비 추가확보" -내년 2월 졸업생 우대 인턴시험 어려워질듯 ▲국제 -中,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합의 -BP·셸 석유메이저의 검은음모 -오바마 기업코드 달라졌다 ▲금융·재테크 -월급 여유있다면 마이너스통장이 유리 -기업銀 차기행장 `民-官 2파전` -中 동남아를 해외 전진기지로 ▲기업과 증권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급한불 끄고 해외로 뛴다 -STX, 앨라배마 유전 인수 -KAI, 美해군 헬기 정비사업권 따내 -4조원 우크라이나 철도사업 현대상사 수주 8부능선 넘어 -대우조선, 13억달러 해양플랜트 수주 -삼성전자 `스마트 삼총사` 확 키운다 -현대모비스 멀티미디어 부품 美GM에 3000억원 공급계약 -현대百그룹, LED조명 진출 -SMD, 中企와 손잡고 부품 국산화 -권영수 LGD사장 "내년 3D패널시장 70% 장악" -5인치면 폰이야 탭이야? -톱텍, 나노섬유 양산장비 세계 첫 개발 -남영전구, 日에 LED조명 수출 대박 -동네김밥 백화점서 명물됐어요 -할인점에서도 명품쇼핑한다 -대통령 발언에 치킨업체들 "다 벗겠다" -한 템포 쉰 화학株 다시 불붙나 -현대건설 매각 재검토設에 현대그룹株↑ 현대·기아車↓ -기관 매도공세에도 2000선 지켰다 -美국채금리 뛰면 코스피 오른다는데... -태양광소재 매출비중 30%->65% -케이엔디티 분식회계설 진실은 -두산重 "두산엔진 조기상장 반갑네" ▲부동산 -국공유지 끼워 넣고 생색만 냈다 -4차보금자리 양원지구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서초 롯데 뚝섬 현대車 땅 개발 재시동 -고양원흥 하남미사 민간 중소형아파트 4652가구 -화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용인 남사면에 복합체육시설 -500㎡ 이상 고시원 건축 까다로워져 ◇서울경제 ▲1면 -랩 상품운용 펀드매니저 고객 동의없이 못바꾼다 -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강등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1만명 채용 -2만명 자활 지원... 서민 동반자로 -아이폰 대박 숨은 승자는 따로 있다? ▲종합 -적자심화 건보 재정, 총액계약제가 대안 -대규모 개발사업 재시동 -경기 연천이어 파주도 구제역 -"은행세 부과대상서 원화부채 제외" -`안보 트라우마` 벗어나 공정사회·친서민 드라이브 건다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 지지부진 -"대부업 대출 상한금리 34%까지 낮춰야" -주택담보대출 빠르게 늘어나 -外風에 견딜 체력 필요.. 간전상품 확대 등 매수기반 확충을 -10위권 상당수가 금거래·단단계 업자 -영세업체들 "국내서 사업 못해" 반발 -제조업 분야 등 양극화 불가피.. 산업별 구조조정 대비를 -앱 개발 적극 지원... 애플·구글 잡고 글로벌 콘텐츠 강자로 ▲금융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액 눈덩이 -수출입銀, IT 수출 도우미 역할 톡톡 -신한지주 인사 보류.. 수사 발표후 할듯 ▲국제 -중, 미국엔 화해의 손 내밀고 인도와는 어깨 감싸안고 -中, `구조적 인플레` 용인으로 선회 ▲산업 -국내 철강가격 상승랠리 오나 -멀티미디어 전장부품 첫 수출 -"내년 세계 3D패널 시장 70% 차지" -STX에너지, 美 석유광구 인수 -효성, 스틸코드 亞시장 공략 고삐 -대우조선 13억弗 해양 플랫폼 수주 -스마트폰 앱 환불 "속 터진다" -LG전자 내년 모바일 전략은 `1·2·3·4` -공공 자전거 시장 `소문난 잔치`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명품 멀티숍 2호점. ▲증권 -증시 풍선효과 커진다 -사모 ELS 발행 늘어 -삼성엔지니어링 20만원 돌파 -쏟아지는 상품 투자자 권익보호 강화 -"환차손 완전 해소..올 흑자전환" -제약株, 내년엔 원기 되찾는다 ◇한국경제 ▲1면 -삼성 갤럭시 日서 돌풍 소비재시장 처음 뚫었다 -공공기관 청년인턴 내년 1만명 채용 -금호, 대한통운 팔기로 -왜곡된 전기요금, 전력난 부채질 -세계최대 PX설비 에쓰오일, 내달 완공 ▲종합 -미소금융 대출 1000억 넘어 `서민 도우미` -"국방개혁...軍다운 軍 만들겠다" -金거래·다단계업체 세금체납 많았다 -군인연금법 개정안 확정 더 내고 그대로 받는다 -완제품 시장 도전 30년만에 첫 성공...日서 `부품업체`꼬리표 뗐다 -갤럭시S, 연내 `텐밀리언셀러` -전기요금, 일본의 절반...100원짜리 전기를 94원에 파는 셈 -청년인턴, 한전 773명·건보공단 455명 뽑는다 -권혁세 "개인연금 세제혜택 늘려야" -신용회복 돕는 금융상품 나온다 -송도에 외국대학 분교 잇따라 개교 -"中·호주와 FTA, 농협 개혁 없인 힘들어" -공기업, 2012년부터 중기재무계획 제출 의무화 -자기식구 예산편성엔 관대한 재정부 ▲금융·재테크 -"외환銀파생 + 하나銀PB `강력한 시너지` 기대" -신한금융, 행장 선임 검찰 발표 이후로 -"삼성생명, 글로벌 1위 만들겠다" ▲국제 -피치, 스페인 저축銀 등급하향.. 獨, 유럽위기 `소방수`로 나설까 -中, 자국산 항모 2014년 실전 배치 -재계에 기대는 오바마.."美 제1엔진은 기업 창의성" -베트남 `高물가의 덫`..7% 성장에도 신용등급 강등 -日 광물자원 개발 정부가 직접 나선다 -금호그룹, 1조원 안팎 확보 구조조정 조기 매듭 짓는다 -치열한 인수戰 예고..삼성·포스코·롯데 등 거론 -정몽구 회장 "美는 대한민국의 혈맹이자 친구" -포스코, 年 휴무일 190일로...대형사업장 촉각 -현대백화점, LED조명사업 진출 -KOTRA "내년 中 내륙 등 12곳에 비즈니스센터 신설" -벤처캐피털 `기술창업` 투자수익률 높았다 -"홀로서기 접고 아버지께 진짜 경영 배워요" -톱텍, 나노섬유 생산장비 개발 -빈폴, 올 매출 5000억 고지 넘었다 -사조그룹, 함평에 육가공 공장..4년내 7000억 매출 목표 ▲부동산 -"한달새 세금 2배라니"... 고가주택 입주자 분통 -고시원 난립 막는다.. 연면적 500㎡ 이상은 허가 받아야 -집값 하락으로 구입부담 2006년 이후 최저 ▲증권 -운용사, 자문사에 견제구?... `랩편입株` 팔자 -진화하는 랩... `해외 자문형`도 나왔다 -"외국인, 내년엔 14조이상 산다" -한전산업, 매물폭탄에 `호된 신고식` -증권사, 수수료 의존 `천수답 경영` 벗어난다 -3500억 `리먼 소송` 승자는.. -역시 기다리면... 증안펀드 `대박` -대림산업 삼성물산 가장 유망 -`펀드고객` 이자, 은행으로 샌다 -두산엔진 "3년 일감 확보.. 글로벌 엔진기업 도약할 것"
- [머니팁]미래에셋證, ELS 9종·DLS 1종 출시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대표이사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9종과 DLS 1종을 오는 17일까지 총 7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ELS 제1715회`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1.6%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4.8%(연 11.6%)의 수익을 만기에 지급한다. 하지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미래에셋 ELS 제1722회`는 현대차와 호남석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22.2%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이 상품 역시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S&P500지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두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 또 중국 A주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인덱스를 추종하는 `i-Shares FTSE/Xinhua A50 China Index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선보인다.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 ELS 제1715회~1718회는 16일 오후 2시까지, 제1719회~1723회는 17일 오후 2시까지, DLS 제189회는 17일 오후 4시까지 전국 각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머니팁]미래에셋證, ELS10종·DLS 1종 출시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DLS(파생결합증권), 안전하게 고수익 낼 수 있어!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최근 종합주가지수는 횡보세를 보이는 반면, 국제 금 가격 및 원자재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급등하고 있다. 2009년 3월부터 2차에 걸친 양적완화를 통해 미 연준(Fed)은 2조3천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윤전기를 돌려 마구 찍어낸 것이다. 더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0(Zero)금리정책으로 유동성은 금·원유·원자재와 실질금리가 큰 신흥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이 바로 DLS(파생결합증권, Derivative Linked Securities)이다. 목돈을 굴리는 사람이라면 ELS·ELF·ELD는 한두 번쯤 가입해 봤을법한 흔한 상품이지만, DLS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고 어렵게만 느껴지게 마련이다. DLS는 단어 그대로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뛰어넘어 유가·환율·금리·원자재·금값·탄소배출권·신용사건(파산·채무불이행·채무재조정)등 계량화하기 힘든 자산조차도 기초자산으로 삼아 상품화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종목이나 종합지수인 ELS(주가연계증권)와 구조는 비슷하며, 원금보장에서 비보장까지 다양하다. 파생상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위험하다!`라고 생각하고 거리를 둘 일이 아니다. 우선 기초자산의 향후 가격 및 추세전망, 원금보장 여부 그리고 조기상환 조건 등을 미리 분석한다면 저금리시대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따라서 금번 호에서는 최근 혹은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DLS상품들의 구조를 파악함으로써, 저금리시대에 효자상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Kospi200/런던금 오후고시가격 (만기 1년, 원금보장, 0%~70%) 향후 주가 및 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한 상품이다. 우리투자증권에서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집하는 DLS 295호로, 기초자산이 코스피200지수와 런던금 오후고시가격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대비 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100%이상인 경우 만기에 상승률의 70%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일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하로 내려간다 하더라도 원금보장이 된다. 런던금 오후고시가격은 런던금시장협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의 회원사(BarclaysCapital, Scotia Mocatta, Deutsche Bank, Societe Generale, HSBC)로부터 가격정보를 받아 결정되는 금 1 트로이 온스 당 미국달러의 가격이다. ◆구리현물/원당선물 최근월물 (만기 3년, 원금보장, 0%~10%) 이상기후 심화로 사탕수수 등 농산물 작황부진으로 원당가격이 상승추세를 타고 있다. 또한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증가로 구리재고량이 감소하면서 두 기초자산의 가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구리현물 가격과 원당 선물 최근월물에 연계하여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DLS상품이다. 만기이전이라도 두 기초자산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만기평가일) 이상이면, 연 10.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그러나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라도 두 기초자산 종목 모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5% 이상인 경우 만기일에 원금+30% 수익 지급되며, 조기상환 되지 않고 어느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인 경우 만기에 원금이 보장된다. ◆구리현물시세: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dex/materialDetail.nhn?marketindexCd=CMDT_CDY ◆원당선물시세: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dex/materialDetail.nhn?marketindexCd=CMDT_SB ◆91일물 CD금리 연계증권(만기 1개월, 원금보장, 3%) 1개월 정도의 단기 목적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단기 DLS상품도 활용할 만 하다. 기초자산인 91일물 CD금리(12월 3일 기준 2.8%)가 5%이하인 경우 원금+3%의 수익을, 5%이상인 경우 원금+3.01%의 수익을 준다. ◆유의사항, 만기이전 중도상환 요청 시 높은 수수료 부담해야! ELS/DLS에 가입 후 만기이전에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중도상환 신청 당시 평가금액이 손실일 경우 그 손실 또한 투자자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증권사별로 다르지만 보통 중도상환은 매주 가능하며, 발행 후 6개월까지는 평가금액의 90%이상, 6개월 이후에는 평가금액의 95% 이상을 지급한다. 따라서 원금보장 형이라 하더라도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기간을 고려하여 상품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김종석(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