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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감성경영으로 시중은행 막아낼터"
  • [금융CEO 인터뷰]하춘수 "감성경영으로 시중은행 막아낼터"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57)은 "올해 대형 시중은행들이 검투사처럼 칼날을 갈면서 지방시장 공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구은행은 지역밀착형 `감성(感性)경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행장은 지난 3일 서울 명동 대구은행(005270) 서울분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대구은행의 대표적 영업브랜드인 `가가호호(家加戶好) 영업`을 더욱 체계화해 우량고객에 대한 확고한 서비스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올해 영업 환경에 대해 "(시중은행의 지배구조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자산규모 등을 놓고 각 은행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여기에 중동 리스크가 산재해 있고 물가 및 원자재가 급등 등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행장은 그러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대구은행은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며 "지역 우량업체들에게 명품은행으로서의 서비스를 통해 대형 시중은행의 공세에 방어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 행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대담=김기성 금융부장, 정리=이준기 기자, 사진=한대욱 기자] - 취임 2주년을 맞았다▲취임 당시인 2009년 3월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은행들이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처럼 단기실적에 연연하지 않았다. 덩치가 큰 시중은행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가가호호` 영업마케팅을 체계화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도 어떠한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 지난해 22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를 평가한다면▲지난해 6월 중소기업 구조조정과 9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모범규준에 따라 충당금을 2678억원이나 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증가로 인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2247억원을 달성했다.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과다. - 올해 실적 목표는▲총 영업이익은 1조원, 순이익은 3200억원을 달성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지난해보다 자산건전성이 높아진데다 충당금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영업 환경을 어떻게 보는지▲대형 시중은행들이 검투사처럼 칼날을 갈고 있는 것 같다. 자산규모 등을 놓고 각 은행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게다가 중동 리스크 등이 산재해 있고 물가 및 원자재가 급등하면서 영업환경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대구은행은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 이윤만 많이 내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시중은행의 공세에 방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 우량업체들에게는 명품은행 처럼 서비스를 잘해 알차게 지켜 나가겠다. - 특화된 생존 전략이 있다면▲지배구조문제를 해결한 대형 시중은행들이 지방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은행은 감성경영으로 대처할 생각이다. 대표적 영업브랜드인 `가가호호 영업`을 더욱 체계화해 우량고객에 대한 확고한 서비스우위를 점할 것이다. 지역내 고객들에 대한 정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  - 올해 점포 전략은▲올해 울산, 부산, 경북, 수도권 등에 5개 가량의 영업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은행 인수를 추진했던) 지난해에는 (경남은행 지점이 많이 있는) 울산의 경우 지점 중복을 피하기 위해 아예 신설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에는 1~2개 정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북지역의 예금 마켓쉐어(시장점유율)를 기존 23%에서 30%대로 끌어 올리겠다. 대구지역도 43%에서 50%대로 높여나갈 것이다. 서울지역 점포들의 경우 서울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대구·경북지역에서 운용하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053000) 민영화 과정에서 경남·광주은행이 분리 매각될 경우 인수 의지는 변함없나 ▲지역정서 문제로 인해 경남·광주은행의 분리 매각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기회가 온다면 지역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지방은행의 공동지주사 설립 의지는 여전한지▲지방은행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은행이 힘을 모은다면 지역 간 금융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지역사회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 시중은행과의 대결을 위해서도 좋다. 게다가 이미 지방은행끼리는 `뱅크라인 통장`을 만들어 어느 지방에 가도 서로 거래가 되도록 했다. 이렇게 기본 전산도 깔려 있다.- 다른 지방은행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첫째는 자기 자신을 못 버리기 때문이다. 각 지방은행 주주들 및 임직원들 간 이해 관계가 크다. 또 지역에 기댄 정치적 이념도 문제다. 하지만 경제에서 먼저 뭉쳐 돈을 흐르게 한다면 이러한 이념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 해외 진출 계획은▲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기업 1200여개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장기적 수익성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중국 상하이에 있는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차분히 추가 해외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DGB금융지주 설립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그렇다. 지주사는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될 것이다. 여기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리스크와 시너지 창출 등을 따진 뒤 캐피탈사,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을 인수 또는 설립할 것이다. 만약 경남·광주 등 지방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카드넷은 문화, 스포츠 마케팅에 최대한 이용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축구장, 야구장은 물론 공연장에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 - 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할 수 있나▲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지주사로 전환을 하게 되면 지방 지주사들도 금융권의 안정을 위해 (저축은행 인수에) 나서야 하지 않겠나 싶다. 적당한 매물이 있다면 적절한 가격에 인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하면 주가가 확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만간 가시화되지 않을까 싶다. 종합금융그룹인 만큼 저축은행을 (인수도) 해야할 것이다.-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확실한 대주주가 생기지 않나. 게다가 은행이 직접 경영을 하게 되면 해당 저축은행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서민금융을 하지 않을까 싶다. 희망홀시 대출 등도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비이자수익 비중이 아직 적다▲현재 10% 수준에서 올해 안에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자산운용,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등에 대한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0억원을 들여 차세대자금전산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오는 6월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하춘수 대구은행장은..하춘수 행장은 전형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의 리더로 꼽힌다. `대구은행맨`으로 지역 사정에 정통하고 조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전임 이화언 행장에 이어 은행을 무난히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폭넓은 대인관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주변에서는 `겸손하고 인자한 리더`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생일을 맞은 여직원에게 자필 편지를 쓰고 신입행원들을 직접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하 행장은 은행 내 주요 요직인 서울분실장, 행장 비서실장, 본점 영업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행장 자리에 올랐다. 이달내 출범하는 DGB금융지주 초대 회장을 겸할 예정이다.  ▲1953년 경북 김천 츨생 ▲성의상고 ▲영남대 경영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대구은행 서울분실장 ▲대구은행 비서실장 ▲대구은행 영업부장 ▲대구은행 부행장보 ▲대구은행 수석부행장(기업영업본부) ▲대구은행장▶ 관련기사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주사 전환후 저축銀 인수 고려"
2011.03.06 I 이준기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주사 전환후 저축銀 인수 고려"
  •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주사 전환후 저축銀 인수 고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사진)은 "지방은행도 지주사 전환 이후 금융권 안정을 위해 저축은행 인수에 나서야할 것"이라며 "대구은행은 적당한 매물이 있으면 적절한 가격에 인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하춘수 대구은행장[사진=한대욱 기자] 하 행장은 지난 3일 서울 명동 대구은행 서울분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저축은행이 금융지주사로 넘어가면 저축은행 본연의 임무인 서민금융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은행(005270)은 금융지주사인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오는 16일 설립 본인가를 받으면 다음날 17일 출범하는 일정을 갖고 있다.  그는 "지주사 전환 뒤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리스크와 시너지 창출을 고려해 캐피탈사와 자산운용사도 인수 또는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053000) 민영화 과정에서 경남·광주은행이 분리 매각될 경우 인수전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역정서 등의 문제로 분리 매각이 쉽게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기회가 온다면 지역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대구은행이 다른 지방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이 구상중인 지방은행 공동지주사 설립 의지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큰 문제는 지역에 기댄 정치적 이념"이라며 "공동지주사를 설립하면 이러한 지역 감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행장은 올해 순이익 목표를 지난해 2200억원보다 45% 늘어난 3200억원으로 제시하면서 "지난해보다 자산건전성이 좋아진데다 충당금 부담도 줄어 큰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올해 영업 전략으로는 "지난해 경남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지점을 신설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울산, 부산, 구미, 경북,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5개 가량의 지점을 설치해 마켓쉐어(시장점유율)를 높이겠다"며 "특히 경북지역의 예금점유율을 23%에서 3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 지역의 경우도 4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지만 올해에는 50%대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 행장은 비이자수익 비중이 작다는 지적에 대해 "투자은행(IB), 자산운용,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등의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현재 10% 수준에서 올해 안에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오는 6월께 차세대자금전산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해외 진출과 관련해선 "대구·경북의 기업 1200여개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인 만큼 장기적 수익성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중국 상해에 있는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차분히 추가 해외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1.03.06 I 이준기 기자
  • 대구銀 지주사 설립 마무리..`주식이전계획 승인`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대구은행(005270)이 지주회사인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했다. 또 초대 지주사 회장에는 하춘수 현 대구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대구은행은 31일 본점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를 설립한 뒤 캐피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을 인수하거나 설립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 하춘수 현 대구은행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하 행장은 오는 3월께 지주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사외이사에는 안충영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이정도 전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성낙인 서울대학교 법학과 교수, 장익현 변호사,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시장 제도실장 등 5명이 선임됐다. 하춘수 행장은 "금융업간 장벽 붕괴, 시중은행 지방영업 가속화 등의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원스탑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1.01.31 I 이준기 기자
  • 부산·대구은행 지주사 설립..ELW투자유의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지주사설립과 관련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의 최종거래일이 단축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공시를 통해 부산은행과 BS투자증권, 부산신용정보, BS캐피탈의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주)BS금융지주(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1.19~1.28) 종료시까지 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의 20% 이하인 경우 주식이전이 확정되고 오는 3월4일부터 주권은 거래가 정지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주사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이 확정될 경우 부산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는 최종거래일이 3월3일로 단축되며, 이에 따라 LP의 유동성공급 의무기간도 2월23일까지로 단축된다.  대구은행도 마찬가지다. 대구은행과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의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주)DGB금융지주(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1.31~2.10)한 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의 15% 이하인 경우 주식이전이 확정되고 오는 3월25일부터 주권은 거래가 정지된다.  주식이전이 확정될 경우 (주)대구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는 최종거래일이 3월24일로 단축되며, 이에 따라 LP의 유동성공급 의무기간도 3월17일까지로 단축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종목들은 만기가 단축돼 시간가치가 감소되고, 유동성공급 기간도 단축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1.01.13 I 유재희 기자
  • 대구銀, 공격경영 예고.."올 영업익 1조원 목표"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대구은행(005270)이 3일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란 공격적인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목표치이다.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총자산 36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 총자산순이익률(ROA) 1%` 달성 등 올해 경영목표를 밝혔다. 하 행장은 또 올해 경영화두를 `뜻이 있는 자는 마침내 성공한다`는 뜻의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제시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이는 지주사 설립을 앞두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기반 강화 등 공격 경영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대구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또 대형 시중은행의 지방영업 가속화로 영업대전이 예상되는 만큼 고객기반 강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1년 경영목표를 `변화와 창의적 성장`으로 내세우고 슬로건을 `S.M.A.R.T Change, DGB`로 정했다. 이는 Soundness(건전경영), Marketing(시너지마케팅), Action(실행력제고), Relationship(고객중심) 및 Trend(신성장동력)의 머리말이다. 하 행장은 "2011년 상반기 중 금융지주사로 성공적 전환을 마치고 종합금융그룹 원년을 맞이해 고객과 지역에 보다 진일보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켓in]대구은행 지주전환 주식매수권 3천억에 달렸다☞[마켓in]대구은행 지주전환 주식매수권 3천억에 달렸다☞금융위, 대구은행 지주사 `DG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
2011.01.03 I 이준기 기자
  • [마켓in]대구은행 지주전환 주식매수권 3천억에 달렸다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30일 11시 0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대구은행(005270)이 지주회사 전환 조건으로 내건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을 15%로 확정했다. 금액으로는 3000억원 가량으로 내년 2월초의 주가 흐름이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2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지주회사 가칭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내년 1월31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 설립을 위한 포괄적 주식이전 계획을 승인받고 금융위 본인가를 거쳐 내년 3월말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을 비롯,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이와 맞물려 당초 지주회사 전환 조건으로 내건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을 15%로 결정했다. 행사주식이 발행주식(1억3212만주)의 15%가 넘을 경우 주식이전 계획의 이행을 중단하거나 철회할 수 있는 것. 현재 행사가가 주당 1만5043원이어서 금액으로는 2981억원이 기준이다.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이 붙는 기업 인수합병(M&A)이나 지배구조 개편에서 행사규모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가 주가다. 대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주식이전을 결의한 것은 지난 10월26일. 당시 주가는 1만5900원(이후 종가 기준)이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만만찮게 흘러갔다. 11월23일에는 1만4100원까지 내려갔다. 11월26일 우리금융 매각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 이후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9일 이후 주식매수권 행사가격을 지속적으로 웃돌고는 있지만 29일 현재(1만5600원) 행사가 대비 3.7%(557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 내년 1월31일~2월10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능기간 동안 대구은행의 주가 흐름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관련기사 ◀☞금융위, 대구은행 지주사 `DG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대구銀, 내일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받을 듯☞대구銀, 3개그룹으로 조직개편..`지주사 연착륙` 포석
2010.12.30 I 신성우 기자
대구은행 지주전환 주식매수권 3천억에 달렸다
  • [마켓in]대구은행 지주전환 주식매수권 3천억에 달렸다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대구은행(005270)이 지주회사 전환 조건으로 내건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을 15%로 확정했다. 금액으로는 3000억원 가량으로 내년 2월초의 주가 흐름이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2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지주회사 가칭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내년 1월31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 설립을 위한 포괄적 주식이전 계획을 승인받고 금융위 본인가를 거쳐 내년 3월말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을 비롯,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이와 맞물려 당초 지주회사 전환 조건으로 내건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을 15%로 결정했다. 행사주식이 발행주식(1억3212만주)의 15%가 넘을 경우 주식이전 계획의 이행을 중단하거나 철회할 수 있는 것. 현재 행사가가 주당 1만5043원이어서 금액으로는 2981억원이 기준이다.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이 붙는 기업 인수합병(M&A)이나 지배구조 개편에서 행사규모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가 주가다. 대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주식이전을 결의한 것은 지난 10월26일. 당시 주가는 1만5900원(이후 종가 기준)이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만만찮게 흘러갔다. 11월23일에는 1만4100원까지 내려갔다. 11월26일 우리금융 매각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 이후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9일 이후 주식매수권 행사가격을 지속적으로 웃돌고는 있지만 29일 현재(1만5600원) 행사가 대비 3.7%(557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 내년 1월31일~2월10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능기간 동안 대구은행의 주가 흐름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관련기사 ◀☞금융위, 대구은행 지주사 `DG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대구銀, 내일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받을 듯☞대구銀, 3개그룹으로 조직개편..`지주사 연착륙` 포석
2010.12.30 I 신성우 기자
  • 대구銀, 3개그룹으로 조직개편..`지주사 연착륙` 포석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대구은행(005270)은 28일 내년초 출범할 `DGB금융지주(가칭)`의 연착륙을 위해 조직을 3개 그룹으로 재편하고 `그룹장 제도`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3개 그룹은 마케팅그룹, 경영그룹, 지원그룹이며, 박인규 부행장, 서정원 부행장, 진병용 수석부행장이 각각 그룹장을 맡게 된다. 또 지주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영기획본부내 `금융지주사 설립 사무국`을 별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신지원본부를 신설해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한 심사기능을 일원화했으며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혁신팀을 만들었다. 예비지점장을 사전 양성하기 위한 `수석부지점장제도`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기존 `9본부 1소 4지역본부` 체제에서 `3그룹 10본부 1소 4지역본부` 체제로 바뀌게 됐다.대구은행은 신덕열(리스크관리본부), 이천기(개인금융본부), 김기주(자금시장본부 및 서울본부) 본부장을 부행장보로 승진 임명했고, 최수원(여신지원본부), 천해광(마케팅기획본부), 박창호(동남본부) 등을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이만희(경북2본부), 이찬희(기업금융본부), 최영수(경북1본부), 정영만(IT본부) 본부장은 유임됐다. 하춘수 행장은 "내년 지주사 설립을 앞두고 지역민의 금융편의 제고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조직설계를 완성했다"며 "더욱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앞세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구銀, 증자 부담 덜었다..목표가↑-RBS
2010.12.28 I 이준기 기자
  • [마켓in][지방銀 지주전환]②대구, 행사가 갓 넘긴 주가흐름
  • 마켓 인 | 이 기사는 12월 16일 14시 1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대구은행(005270)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은 현 상황에서만 보면 부산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변수가 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을 무효화할 수 있는 반대주주의 주주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은 확정 전이지만 행사가를 갓 넘긴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16일 금융감독당국 및 은행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이 지난 10월27일 신청한 금융지주회사 `DG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안은 오는 29일 금융위 제23차 정례회의에서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의 인가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현재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년 1월21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금융위의 본인가를 받은 뒤 3월15일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DGB금융지주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을 비롯,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반면 대구은행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 또한 부산은행과 마찬가지로 포괄적 주식이전에 대한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발행주식 총수를 기준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보유한 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의 일정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포괄적 주식이전계획에 대한 주주총회의 결 의가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 비율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위의 금융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이후 포괄적 주식이전을 위한 주주총회소집 이사회 결의때 건전성 등을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행사금액은 1만5043원이다. 대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주식이전을 결의한 것은 지난 10월26일. 당시 주가는 1만5900원(이후 종가 기준)이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만만찮게 흘러갔다. 11월23일에는 1만4100원까지 내려갔다. 11월26일 우리금융 매각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 이후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9일 이후 주식매수권 행사가격을 지속적으로 웃돌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15일 현재 1만5350원으로 행사가 대비 2.0%(307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 설령 주식매수권 행사금액이 향후 확정할 일정비율 내에 들어 지주회사 전환에 문제가 없다 치더라도 비율을 높을 때는 자금유출에 대한 부담을 질 수 밖에 없다. 만일 발행주식(1억3212만주)의 10%가 행사된다고 가정해도 매입비용은 1987억원에 이른다. 각각 15%, 20% 행사땐 2981억원, 3975억원에 달한다. 현재 잠정적으로 잡혀있는 내년 1월21일~31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능기간 동안 대구은행의 주가 흐름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관련기사 ◀☞대구銀, 악재가 사라지고 있다..`시장 상회`↑-맥쿼리☞[마켓in][크레딧마감]아주캐피탈 등급 전망 상향☞[마켓in][크레딧마감]아주캐피탈 등급 전망 상향
2010.12.16 I 신성우 기자
②대구, 행사가 갓 넘긴 주가흐름
  • [마켓in][지방銀 지주전환]②대구, 행사가 갓 넘긴 주가흐름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대구은행(005270)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은 현 상황에서만 보면 부산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변수가 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을 무효화할 수 있는 반대주주의 주주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은 확정 전이지만 행사가를 갓 넘긴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16일 금융감독당국 및 은행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이 지난 10월27일 신청한 금융지주회사 `DG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안은 오는 29일 금융위 제23차 정례회의에서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의 인가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현재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년 1월21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금융위의 본인가를 받은 뒤 3월15일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DGB금융지주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을 비롯,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반면 대구은행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 또한 부산은행과 마찬가지로 포괄적 주식이전에 대한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발행주식 총수를 기준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보유한 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의 일정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포괄적 주식이전계획에 대한 주주총회의 결 의가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 비율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위의 금융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이후 포괄적 주식이전을 위한 주주총회소집 이사회 결의때 건전성 등을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행사금액은 1만5043원이다. 대구은행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주식이전을 결의한 것은 지난 10월26일. 당시 주가는 1만5900원(이후 종가 기준)이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만만찮게 흘러갔다. 11월23일에는 1만4100원까지 내려갔다. 11월26일 우리금융 매각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 이후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9일 이후 주식매수권 행사가격을 지속적으로 웃돌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15일 현재 1만5350원으로 행사가 대비 2.0%(307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 설령 주식매수권 행사금액이 향후 확정할 일정비율 내에 들어 지주회사 전환에 문제가 없다 치더라도 비율을 높을 때는 자금유출에 대한 부담을 질 수 밖에 없다. 만일 발행주식(1억3212만주)의 10%가 행사된다고 가정해도 매입비용은 1987억원에 이른다. 각각 15%, 20% 행사땐 2981억원, 3975억원에 달한다. 현재 잠정적으로 잡혀있는 내년 1월21일~31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능기간 동안 대구은행의 주가 흐름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관련기사 ◀☞대구銀, 악재가 사라지고 있다..`시장 상회`↑-맥쿼리☞[마켓in][크레딧마감]아주캐피탈 등급 전망 상향☞[마켓in][크레딧마감]아주캐피탈 등급 전망 상향
2010.12.16 I 신성우 기자
대구銀 지주사 전환 선언..`경남·광주銀 인수 참여`
  • 대구銀 지주사 전환 선언..`경남·광주銀 인수 참여`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부산은행(005280)에 이어 대구은행(005270)도 금융지주사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앞으로 우리금융지주(053000) 민영화 과정에서 분리매각되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인수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주사가 설립되면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대구신용정보와 지역 교통카드사 카드넷을 자회사로 보유하게 된다.대구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에 의해 `DGB금융지주(가칭)`를 설립하기로 하고 주식이전계획 승인안을 결의했다. 대구은행은 "오는 27일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께 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본인가를 신청, 최종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지주사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식이전 비율은 대구은행이 1.00, 대구신용정보 0.89, 카드넷 3.73 등이다. 즉 대구은행의 주주들은 보유 주식을 모두 지주사로 넘기고 같은 수의 지주사 주식을 받는다. 대구신용정보와 카드넷 주주도 가진 주식을 전량 지주사로 이전하게 되는데 대구신용정보 주식 100주와 지주회사 주식 89주가 교환된다. 한편 대구은행의 이번 지주사 전환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에서 분리매각되는 지방은행을 인수해 지방은행 공동지주사를 설립하는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대구은행은 현재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민영화를 대비해 UBS&골드만삭스 컨소시엄으로 인수자문단 구성을 완료하고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서정원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민영화 참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 : 대구은행▶ 관련기사 ◀☞[특징주]부산銀 강세..`실적 호조 내년에도 계속`☞부산은행, 건전성 지표 은행권 최고-동부☞부산은행, 어닝 서프라이즈 내년에도 계속..목표가↑-UBS
2010.10.26 I 김도년 기자
  • 우리자산운용, 사회책임투자펀드 공익기금 전달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9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다문화 경제교육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사회책임투자(SRI)펀드에서 조성된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 우리자산운용과 대구은행이 제휴해 출시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우리프런티어 지속가능기업SRI펀드`의 판매수익과 운용 수익 중 각각 10%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공익 사업에 사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의 공익기금은 총 3437만4708원(2009년 조성 분)으로 비영리 경제 교육 전문기관인 JA 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에 기탁돼 문화적, 경제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DGB(대구은행) 경제교육 사업단과 JA 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후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공익 사업 기금 조성의 원천이 된 우리프런티어 지속가능기업SRI펀드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ESG : Environmental, Social & Governance) 등의 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해 지속가능성이 큰 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위험수준이 낮고 큰 가치상승 잠재력을 가진 기업, 지속 가능 경제에 공헌하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보한 기업에 투자하므로 장기투자에도 적합하다.
2010.08.20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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