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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0건

하나SK, 주유 시 2만원 당 500원 캐쉬백 '해피오토 체크카드' 출시
  • 하나SK, 주유 시 2만원 당 500원 캐쉬백 '해피오토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하나SK카드는 SK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운전자 전용 체크카드 ‘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는 전국 460여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에서 2만원당 500원의 특별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 입점해 있는 CU편의점,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 및 전국 스피드메이트 정비소, 이마트, 현대홈쇼핑, 이랜드리테일(NC백화점, 2001아울렛, 뉴코아, 킴스클럽) 등 특별가맹점에서도 2만원 당 500원 특별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도 2만원 당 100원이 기본으로 캐시백 된다.‘해피오토멤버스 서비스’는 리터당 20원 주유 할인, 무료 세차 8회, 엔진오일 교환시 2만원 할인, 긴급출동 연2회 무료 등 차량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연회비 2만 5000원은 ‘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와 연동돼 자동 결제된다.손재환 하나SK카드 영업본부장은 “해피오토멤버스 회원들에게 ‘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크카드 한 장으로 주유할인, 무료세차, 자동차 소모품 교체 할인 등 해피오토멤버스의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고, 특별 캐쉬백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말했다.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의 연회비는 무료다. 카드신청관련 문의는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및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확인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 해피오토멤버스 홈페이지(http://www.happyauto.co.kr), 하나SK카드 고객센터(1599-1155)를 통해서 가능하다.
2014.06.19 I 김보리 기자
월드컵 응원전 전국이 '붉은 물결'
  • [브라질2014]월드컵 응원전 전국이 '붉은 물결'
  •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로 응원 나온 시민들이 후반전에 투입된 이근호 선수가 골을 터트리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용운·유선준·박보희 기자] 차분했지만 뜨거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새벽부터 거리 응원전을 펼친 시민들은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끝나자 아쉬움 속에 다음 경기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출근길 인파 속으로 흩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에선 ‘어게인 2002’를 꿈꾸는 붉은악마들의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다. 광화문광장에는 경찰 추산 7000여명, 영동대로에는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지켜봤다.◇“무승부 아쉽지만 잘 싸웠다”러시아전 첫 경기 중계시간은 오전 7~9시. 직장인과 학생들의 출근 및 등교 시간대와 겹치는 바람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세계적 명물로 떠오른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전은 예년에 비해 축소됐다. 거리 응원의 성지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세월호 분향소가 차려져 있어 응원 장소가 광화문으로 옮겨진 것도 영향을 줬다. 규모는 줄었지만 열기는 여전했다. 충남 아산에서 올라왔다는 박준철(20)씨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정말 아쉽지만 뜨거운 응원전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겠다”며 “한국팀이 가나와의 평가전 패배를 딛고 선전을 한 만큼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 특유의 거리 응원을 체험하기 위해 현장에 나온 외국인과 지방에서 상경한 열성팬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서울 시민들과 어깨를 걸고 ‘대~한민국’을 함께 외쳤다. 캐나다 출신의 벤자민(28)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째 됐다”며 “모두 어울려 응원하는 거리 응원전 경험을 하고 싶어 광화문광장에 나왔다”며 “월드컵뿐만 아니라 거리 응원전도 볼만했다”고 말했다.영동대로의 거리 응원전에 참여한 대학생 최성은(21)씨는 “오늘 마침 강의가 없어 어젯밤 10시부터 나와 응원했다”며 “거리에서 함께 응원전을 펼치니 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잠시나마 거리 응원에 동참하고 싶어 평소 출근시간보다 일찍 집을 나선 직장인들도 눈에 띄었다. 삼성동에 직장이 있는 박성기(29)씨는 “출근시간이 오전 8시30분이어서 잠깐만이라도 영동대로 거리 응원에 참여하고 싶어 일찍 나왔다”며 “응원을 마치지 못하고 출근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성숙한 시민의식도 ‘감동’거리 응원단의 성숙한 시민의식도 돋보였다. 4년 전 독일 월드컵 응원전처럼 도로를 점거한 채 행진하거나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과도한 뒤풀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직접 쓰레기 봉투를 들고 응원장의 쓰레기를 정리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없었다. 당초 예상보다 거리 응원에 참여한 시민들이 적었던 데다 출근길 시민들과 거리 응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민들과 이동 시간대가 어긋나기 때문이다.광화문광장 옆 세종로는 전면 통제 대신 부분 통제를 실시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다. 다만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2호선 삼성역에서 전동차를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무정차로 통과시켰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수원 월드컵 경기장,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충북대 운동장 등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은 거리 응원을 펼쳤다. 이처럼 각지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졌지만 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붉은악마 회원들이 응원장 주변을 뒷정리하는 등 성숙한 응원문화를 선보였다. 영동대로에서 붉은악마 회원들의 거리 청소를 돕던 이용구 편의점 CU(씨유) 마케팅부 주임(30)은 “회사 차원에서 대학생들을 모집해 같이 응원하고 끝나면 뒷정리하는 봉사단을 만들었다”며 “영동대로뿐 아니라 광화문에서도 단원들이 함께 뒷정리를 도왔다”고 전했다.
2014.06.18 I 김정민 기자
스몰비어 용구비어 “MBC 오늘아침” 월드컵 응원하기 좋은 곳 방송
  • 스몰비어 용구비어 “MBC 오늘아침” 월드컵 응원하기 좋은 곳 방송
  • [이데일리 창업] 스몰비어 창업의 대표주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MBC생방송 오늘아침 월드컵응원하기 좋은 장소로 방송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스몰비어 창업 용구비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만족으로 인해 폐점율은 전무하며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장 핫한 창업아이템이다.또한 스몰비어 용구비어는 올 상반기 동안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시장을 석권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각 부문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들을 히트상품으로 선정하는 머니투데이 히트브랜드에도 선정되었다. 용구비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공중파 등 다양한 매체들이 매장 방송을 원한다고 했다. 용구비어의 조허정대표는 고객 여러분과 가맹점주들의 사랑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판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 한국에선 맛보기 힘든 세계 각지의 품질 높은 홉을 사용한 맥주 맛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이번에 출시된 체코 스페셜홉은 6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세계적 명품 홉으로 꼽히는 체코 사츠(Saaz)홉을 사용한 필스너 타입 맥주다. 필스너는 체코 필젠 지역에서 만든 맥주를 말하며, 전 세계에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다. 맥스 체코 스페셜홉은 캔제품과 생맥주가 출시된다. 캔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CU에서 구입 가능하며, 생맥주는 임페리얼 팰리스 등 유명호텔 및 오션월드 가든비어, 오직 스몰비어 용구비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올해 300개 가맹점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현재 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스몰비어 대세 용구비어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투어 창업세미나 8탄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2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광주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한다. 용구비어의 창업설명회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onggu.co.kr) 또는 전화 02-307-7728(사전예약 필수)로 확인 가능하다.
2014.06.18 I 창업팀 기자
국내 연구진,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변화 최초 규명
  • 국내 연구진,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변화 최초 규명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촉매의 활성저하 양상과 이에 따른 화학 반응기구의 변화 양상을 최초로 규명한 우리나라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촉매 활성저하 양상이란 촉매화학 반응에서 촉매 표면에 발생하는 화합물의 흡착 또는 촉매산화 등으로 인해 촉매의 활성와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반응기구(reaction mechanism)는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단위 반응의 경로를 밝히는 것으로 반응 경로에 따라 반응 생성물이 변화 될 수 있다. 이대훈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이대훈 박사팀은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과정에서 촉매의 변화에 따른 반응기구의 변화 양상을 규명해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플라즈마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인 ‘플라즈마 프로세스 폴리머’의 2014년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대부분의 기존 화학공정은 원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반응 생성물로 만들어 내는 촉매 반응에 기반한다. 이때 촉매반응은 기본적으로 온도의 영향을 받는데, 고온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플라즈마 이용 화학공정은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생성하는 정도는 촉매반응보다 약하지만 상온에서도 반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기술은 서로 상반된 장단점을 갖는 플라즈마와 촉매의 반응 특성을 융합해 각 방식의 장점만을 활용해 시너지를 얻는 기술이다. 이대훈 박사팀과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기존 플라즈마 단독 및 촉매 단독 반응과는 다른 반응 경로가 발생하며, 이 반응 경로가 촉매의 상태에 따라 변화된다는 것을 밝혔다. Cu/ZnO/γ-Al2O3 촉매를 이용한 메탄올 분해반응 시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에서는 촉매반응에서 나타나지 않는 활성저하가 일어나며, 이것이 반응 경로를 변화시킨다는 점을 알아낸 것이다. 또한 이 변화는 촉매반응에서는 생성되지 않는 탄화수소종의 생성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밝혀냈다.논문 제1저자인 이대훈 박사는 “이번에 밝혀진 새로운 반응기구로 플라즈마-촉매 융합 반응 특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를 적용한 메탄 기반 화학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6.15 I 김관용 기자
스몰용구비어창업 스몰비어 유일하게 맥스 스페셜홉 판매
  • 스몰용구비어창업 스몰비어 유일하게 맥스 스페셜홉 판매
  • [이데일리 창업] 올해 300개의 가맹점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용구창업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가장 핫 이슈가 되고 있으며,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로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이다.스페셜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하는 용구비어는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스몰비어 브랜드중에서는 유일하게 용구비어 매장에만 판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 전 세계에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인 체코 스페셜홉은 6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세계적 명품 홉으로 꼽히는 체코 사츠(Saaz)홉을 사용한 필스너 타입의 맥주이다. 필스너는 체코 필젠 지역에서 만든 맥주를 말한다. 한국에선 맛보기 힘든 세계 각지의 품질 높은 홉을 사용한 맥주 맛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이번에 출시된 것이다. 맥스 체코 스페셜홉은 캔(355·500ml)제품과 생맥주(20L)가 출시된다. 캔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CU에서 구입 가능하며, 생맥주는 임페리얼 팰리스 등 유명호텔 및 오션월드 가든비어, 오직 스몰비어 용구비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아울러 ‘용구비어’에서는 용구비어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프리미엄멤버십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본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용구비어에서 무료로 증정하는 손거울과 열쇠고리를 가져오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재 10여개 매장에서 시범 운용 중에 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곧 전국 140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예정이다.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스몰창업 용구비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만족으로 인해 폐점율은 전무하며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스몰비어 창업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마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 브랜드의 경쟁력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창업비용이 정직하다. 가맹의뢰 후 점포가 확정되면 전문가가 방문해 실사한 후에 구체적인 창업비용을 확정한다.두번째, 창업자금 대출이 용이하다. 개인 신용상의 문제만 없다면 5천만 - 3천만원까지 무이자와 저금리로 대출이 지원되므로 창업 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번째, 본사의 연구개발(R&D) 및 홍보가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계절별 스몰비어 컨셉에 맞는 간단한 메뉴개발 및 주류개발을 지원한다.네번째, 가맹점을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한다 가맹점 오픈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다.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슈퍼바이징을 통한 가맹점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스몰비어 대세 용구비어(www.yonggu.co.kr)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6월17일부터 6월20일까지 전국투어 창업세미나 8탄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yonggu.co.kr) 또는 전화 02-307-7728(사전예약 필수)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2014.06.13 I 창업팀 기자
편의점에서 4대 사회보험료·각종 공과금 납부한다
  • 편의점에서 4대 사회보험료·각종 공과금 납부한다
  • [e-비즈니스팀] 은행 영업시간이 지나도 편의점에서 각종 공과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유빌링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납부할 수 있는 데다가 현금,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납부 방법도 다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유빌링 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 징수하는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를 전국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더존 유빌링 서비스는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이용해 국세, 지방세뿐 아니라 일반 공과금까지 전국 편의점 어디에서나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공과금 수납대행서비스이다.더존비즈온은 이번 4대 사회보험료 편의점 현금 납부 서비스에 앞서 이미 국세청의 국세(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상속세, 증여세, 개별소비세, 종합부동산세)와 서울시 및 부산시의 지방세(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상하수도요금, 교통범칙금) 납부에 유빌링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과천, 용인, 안산, 춘천 등 전국 지자체 14곳의 취등록세 및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도 이에 포함된다.또한 도시가스 요금, 통신비(집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케이블TV 요금뿐 아니라 신문 구독료, 생활가전 렌탈료 등도 더존 유빌링 서비스로 납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국세, 지방세를 포함한 지로로 수납되는 모든 생활밀착형 공과금을 편의점에서 현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단, 국세와 지방세는 현금 납부가 불가능하다.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 체인의 전국 2만 2천여 점포이다. 은행 영업시간이나 각 기관 고객센터 운영시간 이후에도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 언제든 납부할 수 있다. 유빌링 서비스가 가능한 요금 고지서에는 수납용 바코드(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구분이 쉽다. 한편, 더존 유빌링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고지기관은 더존비즈온 고객센터(1688-5000)로 연락하면 계약 후 편의점 수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선거특수 맞은 음료시장..'박카스 웃었다'
  • 선거특수 맞은 음료시장..'박카스 웃었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6·4 지방 선거의 최대 수혜 음료로 ‘박카스’가 웃었다. 지방선거 후보자 유세기간 동안 피로회복 기능이 있는 박카스(동아에스티(170900))가 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4일 GS25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공식 유세 기간이었던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박카스F(편의점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2% 증가하며 음료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음료 전체 신장률(15%)의 2배가 넘는 높은 수치다. 편의점 판매용 박카스F세븐일레븐에서도 선거 유세기간 동안 박카스F의 매출은 22.8%의 신장률을 기록해 전체 음료 매출 신장률(10.1%)의 2배를 웃돌았다. CU 역시 박카스F 매출이 20.4% 증가해 음료 전체 매출 상승률(13.9%)보다 높았다. 선거철 박카스의 인기는 대형마트에서도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선거운동기간 음료 의약외품 매출이 8.5% 늘어난 가운데 이중 박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가량을 차지했다. 같은 카테고리의 비타민·에너지음료와 기능성음료(숙취해소 등) 매출이 각각 19.2%, 58.4% 감소한 데 비하면 눈에 띄는 선전이다. 선거 유세 기간 동안 박카스의 매출이 유난히 큰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선거운동 활동을 펼치면서 쌓인 피로를 달랠 용도로 피로회복제를 찾는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현재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박카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양강장, 허약체질, 육체피로, 병후의 체력저하, 식욕부진, 영양장애 등의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선거가 진행되는 시기에 박카스의 매출은 고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8대 총선이 진행된 2012년 2분기 박카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4% 늘었다. 17대 대선이 치러진 지난 2007년 4분기와 18대 총선이 진행된 2008년 2분기 박카스의 매출 성장률은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박카스의 슈퍼 판매가 허용되면서 구매 접근성이 높아진 점도 박카스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2년 7월 박카스를 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했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더운 날씨에 음료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피로 회복에 효능이 있는 박카스는 선거철을 맞아 더욱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4.06.04 I 장영은 기자
아프리카TV, 퍼즐형 던전 RPG '톤톤용병단‘ 출시
  • 아프리카TV, 퍼즐형 던전 RPG '톤톤용병단‘ 출시
  • △ 퍼즐형 던전 RPG ‘톤톤용병단 for Kakao’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아프리카TV(067160)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드럭하이에서 개발한 퍼즐형 던전 RPG ‘톤톤용병단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을 통해 3일 출시했다.‘톤톤용병단 for Kakao’는 금은보화를 노리는 용병들을 고용해 던전을 탐험하고 보물을 획득한다는 내용의 퍼즐형 던전 RPG이다. 이용자는 약 200여 종의 용병과 아이템을 조합해 나만의 용병단을 만들 수 있으며, 100여 종의 던전을 정복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디펜스, 탐험, PvP 등 게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전달한다.아프리카TV는 ‘톤톤용병단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용병과 5,000골드 및 50젬스컬 등 게임머니를 선물해 초반 이용자들의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게임 플레이 후 리뷰를 작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50젬스컬 제공하며 리뷰 1만 건 등록, 평점 4.5점 달성 시 1,000골드, 프리미엄 용병권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세 번째 스테이지인 ‘마법사의 탑’까지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니콘 카메라,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선물하며, 8명의 용병을 레벨 10이상 육성하면 넥서스7 2세대, 블루투스 헤드셋, CU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전명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톤톤용병단 for Kakao는 육성, 전략, 대전 등 다양한 즐거움과 쉽고 직관적인 조작성이 강점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이번 정식 출시를 맞아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 상장 열흘 만에 주가 37%↑..더 오를까
  • 편의점 CU 상장 열흘 만에 주가 37%↑..더 오를까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027410)(CU)이 상장 후 10거래일만에 주가가 37%가량 올랐다. 신규 출점 규제와 심야 영업 이탈로 편의점 업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30일 5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19일 상장 당시 공모가 4만 1000원보다 37% 오른 수준이다. 지난 26일에는 장중 5만 9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반면 같은 기간 경쟁업체 GS리테일(007070)(GS25)은 주가가 2만 42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5%가량 내렸다. 롯데쇼핑(023530)(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 주가가 4%가량 내리면서 52주 최저가에 근접해가고 있다.1위 사업자 BGF리테일 상장으로 편의점 관련주가 재조명 받으리라는 기대가 컸지만, 경쟁업체 주가는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주가 상승 여력도 앞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편의점주들의 주가 전망이 밝지 않은 이유는 신규 출점 규제와 점포수 포화라는 고질적인 성장 제한 요소 때문이다. 신세계 미래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14년 유통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는 올해 9.7% 성장률을 기록, 13조 1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편의점 업계는 3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엔 9%대로 떨어졌다. 점포도 지난 2012년보다 약 160개가 줄었다.심야영업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가맹 계약 시 병원·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입점한 편의점을 빼면 ‘24시간 영업’을 원칙으로 했지만, 지난 2월부터는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한 ‘가맹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에 따라 기존 가맹점은 물론 신규 사업장의 심야영업을 강제할 수 없게 됐다.CU는 가맹점주와 본부 간 이익 배분율을 기존 65대 35에서 심야영업을 하면 80대 20으로 조정하는 파격적인 안을 내놨지만, 심야영업을 하지 않겠다는 편의점 수는 지난달 12일 기준 171곳으로 최근 두 달 새 12배로 늘었다.다만 편의점업계가 수익성 개선 추세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매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저수익 담배 비중이 줄고 식품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식품 부문의 마진은 약 30%, 담배 마진은 약 10%다. 우리나라 편의점 매출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48%로 아시아 편의점업계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낮다. 이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아시아 편의점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 6%보다 낮은 3%대에 그치고 있다.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과 비교할 때 뚜렷한 강점을 찾기는 어렵다”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3.4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매력은 높지 않아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6.01 I 김도년 기자
"벌써 피서객 몰린다"..해변가 편의점 점포 매출↑
  • "벌써 피서객 몰린다"..해변가 편의점 점포 매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해변가 인근 편의점 매출도 때이른 피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1일 CU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5.25~5.31) 전국 76개 해변가 점포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 상승했다. 정식 개장 전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때 이른 피서객들이 몰린 덕분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해쪽은 거진항점(76.4%)과 정동진으뜸점(32.1%)의 매출 이 크게 증가했으며 서해쪽은 무의도점(64.8%)과 태안백사장점(23.7%)이 남해쪽은 해운대비치점(28.2%)과 제주우도점(26.2%)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해수욕장 인근 편의점 인기 상품은 해변용품인 돗자리, 비치타올, 슬리퍼, 밀집모자 등으로 이들 상품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94.7%, 41.7%, 30.7%, 26.4% 상승했다.한여름 날씨에 전국적으로도 야외 나들이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쿨토시 매출은 161.4% 급증했고, 물티슈(37.5%), 자외선차단제(24.1%), 세면도구(17.5%) 등의 여행상품이 잘 팔렸다. 또 삼각김밥(19.4%)과 도시락(14.2%) 등 간편식품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여름철 편의점 인기 상품인 ‘얼음컵 음료’는 올해도 큰 인기를 끌며 22.2%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온음료와 아이스크림 매출도 각각 18.5%, 20.7% 늘었다. 송영민BGF리테일 MD지원팀장은 “5월 말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더위를 달랠 수 있는 아이스드링크 등 여름상품들을 점포 전면에 배치하고, 입지별로 차별화된 상품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말했다.한편, CU는 올해 6월이 30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일 것 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주요 여름상품의 1+1, 2+1 행사 상품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
2014.06.01 I 장영은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이화산업(000760)은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21일 조회공시 답변했다.△메가스터디(072870)는 자회사인 마스턴제3호메가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에 대해 782억8957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9.9%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16년 3월20일까지다. △해덕파워웨이(102210)=현대중공업과 44억3200만원 규모의 선박방향타(rudder assembly)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8%에 해당하며 게약기간은 2015년 8월17일까지다. △아프리카TV(067160)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5%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1% 늘어난 142억9100만원, 순이익은 158.7% 증가한 13억2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우진(105840)은제철소 내 고로 출선구에서 용선의 온도를 측정하고 샘플을 채취하는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기술은 현재 포스코 일부 고로에 적용돼 있으며 추후 가동 중인 고로로 확대할 예정이다.△STS반도체(036540)통신은 거래소 조회공시에 대해 “주요 종속회사인 PSPC(필리핀법인)를 필리핀 증권시장에 상장 추진하고 있다”며 “4월7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ion)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21일 현재 필리핀 증권거래소의 상장 승인 여부와 일정, 공모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확정 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트론(096040)은 유상증자로 22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540원이다. △케이피티(054410)유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2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 총액은 218억5122만원이다. △기업은행(024110)은 조용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임기는 2017년 4월 13일까지다. 조 이사는 새누리당 대표 특보, 강원도 정무부지사,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U전자(056340)에 전·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 관련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22일 낮 12시까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프럼파스트(03520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나노스(151910)는 수출입은행 대출금 상환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1%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 총액은 558억8794만원이다. △위노바(03979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세종저축은행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 8.0%이며 사채만기일은 2017년 4월21일이다. 전환가액은 500원이다. △이연제약(102460)은 정순옥 상무 등 최대주주의 친인척 4인이 자사주 총 31만주(2.4%)를 시간 외 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한라(014790)는 KTB자산운용이 자사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총 477만752주(13.06%)를 신규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한국금융지주(071050)는 예성저축은행의 지분 전량을 취득,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에넥스(011090)는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사주 40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기간은 22일 하루다.△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현재 자기주식 취득 가능한 재원을 확보, 내부 검토 중이며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1일 조회공시 답변했다.△GS건설(006360)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2만7600원으로 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CJ대한통운(000120)은 “용마로지스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1일 조회공시 답변했다.△팬오션(028670)은 미화 8000만 달러 상당의 반잠수식 중량화물선 1척 건조 계약이 해지됐다는 사실을 21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고 이날 공시했다.△한국거래소는 STX(011810) 및 STX엔진(077970)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조사기간을 5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까지 두 회사 주권의 매매거래는 계속 정지된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메가스터디(072870)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22일 낮 12시까지다. △코라오홀딩스(900140)는 자회사 코라오디벨로핑이 주당 108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와이제이브릭스(053330)는 최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타법인 주식과 출자증권 취득 결정(주요 종속회사 편입 가능)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하이텍(071930)은 타법인 주식과 경영권 인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계열사 교토바이오파마코리아에 3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8.2%에 해당한다. △와이제이브릭스(053330)는 48만1852주(지분 2.2%)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1일 공시했다. 상장예정일은 5월15일이다. △잘만테크(090120)는 신사옥 건축으로 본점 소재지를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15 1007호’에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직로 88 잘만타워’로 변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표이사 변경을 지연공시한 CU전자(056340)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21일 지정했다. 부과벌점은 2.0점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지연공시한 대한광통신(010170)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21일 지정했다. 부과벌점은 2.0점이다. △한국거래소는 오성엘에스티(052420)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5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공시했다.
2014.04.21 I 김동욱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0.21~25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이번 주(10.21~25일) 주요기관 보도계획이다.◇21일(월)▲기획재정부11:00 OCI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기공식 축사14:30 부총리 오송생명과학단지 현장방문 및 간담▲산업통상자원부06:00 민간 동반성장 선언과 실천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공정거래위원회12:00 커핀그루나루 및 해리스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 2013년 3분기중 외환시장 동향 ◇22일(화)▲산업통상자원부11:00 정보보안관리체계 국제표준 2.0 시대 예고 11:00 수출기업이 국제평화와 국가안보에 앞장 선다▲공정거래위원회12:00 편의점 가맹계약서(CU· 세븐일레븐) 불공정 약관 조항에 대한 건 ◇23일(수)▲기획재정부08:30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09:00 KDI 국제정책대학원,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GDLN) 아태지역 컨퍼런스 개최▲산업통상자원부06:00 제23차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위원회 06:00 2013년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06:00 산업부, 반도체산업 재도약 전략 발표10:00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본격추진11:00 미래부·산업부 공동 현장방문 및 업계 간담회 11:00 2013년 9월 전력판매량·전력시장 거래 동향▲공정거래위원회12:00 농협중앙회 패화석비료 구매입찰 참가 7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배포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12:00 2013년 9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00 2013년 3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 ◇24일(목)▲기획재정부09:30 제140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09:30 동북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발전방안12:00 2013년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12:00 2013년 8월 인구동향12:00 201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16:00 제3차 공공기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지원 컨설팅 공동 협정체결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06:00 로보월드 201306:00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선도적 역할 다짐11:00 제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산업발전위원회11:00 한번의 시험인증을 통한 무역촉진 방안 논의11:00 2013년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공정거래위원회12:00 대우조선해양(042660)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2013-43>◇25일(금)▲기획재정부10:00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6:00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컨설팅 9개 대상기관 최종보고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06:00 의료기기 R&D 동향 한눈에 본다▲한국은행08:00 2013년 3분기 실질총생산(속보)11:00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준공 기념행사 개최 배포시 금융협의회 개최결과 ▶ 관련기사 ◀☞공정거래위원회 주간계획(10.21~25일)☞대우조선, 3기 중공업사관생도 채용☞대우조선, '수퍼甲질' 납품비리 임원 60명 모두 사표
2013.10.20 I 안혜신 기자
힘잃은 에너지음료, 콜라 벽 못넘어
  • 힘잃은 에너지음료, 콜라 벽 못넘어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지난해 음료시장의 돌풍을 불러일으킨 에너지음료의 날개가 꺾였다. 에너지음료는 콜라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으나 끝내 콜라의 벽을 넘지 못했다.2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에너지음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늘어나는데 그쳤다. 보통 날씨가 따뜻해지면 매출이 함께 오르는 탄산음료, 스포츠음료가 각각 28.8%, 25.3% 증가한 것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다.에너지음료의 몰락은 다른 편의점에서도 확인된다. CU에 따르면 올해 1월 에너지음료의 매출신장률은 88.2%에 달했으나 그 뒤 큰 폭의 하락세를 그려 이달엔 10.2%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같은 기간 탄산음료 매출신장률은 15.6%에서 26.4%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에너지음료는 카페인과 탄산 함유, 그리고 남성들이 즐기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고객층이 콜라와 겹친다. 지난해만 해도 콜라 시장을 상당부분 잠식했다.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1월 에너지음료와 콜라간 매출비중은 20대 80에 불과했지만 같은해 8월엔 그 차이가 47대 53으로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좁혀졌다. 콜라 1.5리터 상품을 제외하면 에너지음료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콜라 매출을 따라잡았다는 게 이 회사의 분석이다.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에너지음료는 단 한 차례도 콜라 매출을 따라잡지 못했다. GS25는 에너지음료와 콜라의 매출비중이 2011년 9대 91에서 지난해 41대 59로 급격히 좁혀진 뒤 올해는 38대 62로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추세다.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CU 관계자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에너지음가 올해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에너지 음료의 매출 규모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신규 상품 출시가 둔화됐고 ‘새로운 음료’라는 이미지에서 얻을 수 있는 추가 매출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음료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매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며 “저카페인, 과일향 등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인식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학교 근처 문구점서 탄산·에너지음료 못 판다☞ 이달부터 에너지음료에 카페인 함량 표기 의무☞ 에너지음료, 술에 타 마시면 독?☞ 에너지음료가 `박카스` 눌렀다
2013.06.26 I 이학선 기자
다음, '마이원 모바일 월렛' 출시
  • 다음, '마이원 모바일 월렛' 출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다양한 멤버십을 연결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마이원 모바일 월렛’ 애플리케이션을 18일 출시했다.마이원 모바일 월렛은 기존 신용카드에 다양한 멤버십을 연결해 신용카드 한장으로 결제와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다운로드한 후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제휴사 멤버십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멤버십에서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 후 동일 카드로 포인트 적립을 요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각 제휴사 멤버십의 혜택, 적립내역, 포인트 사용, 쿠폰, 공지사항 등을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멤버십별로 국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1~3장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해피포인트·CJ ONE·CU포인트·메가박스 등의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김국진 다음 마이원 제휴팀장은 “결제할 때 멤버십 카드나 모바일 멤버십 바코드를 찾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신용카드와 멤버십을 연동하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멤버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농협정보시스템 IT 노동실태 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다음, 자체 검색 전환에 비용증가..목표가↓-신영☞포털株 주가 양극화 갈수록 심화..승부처는 '모바일'
2013.06.18 I 이유미 기자
남양유업, 현직대리점주들과 협상 타결
  • 남양유업, 현직대리점주들과 협상 타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남양유업 사태가 한 고비를 넘겼다. 현직 대리점주들로 구성된 전국대리점협의회와 협상이 타결됐다.남양유업(003920)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는 17일 오전 서울역 KTX 4층 회의실에서 대리점지원책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결식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대리점협의회 대표 및 각 지역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웅(왼쪽)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전국대리점협의회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역 KTX 4층 회의실에서 대리점지원책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최종합의한 협약서를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양측이 타결한 협상안은 ▲밀어내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원천차단 ▲대리점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500억원 조성 ▲긴급 생계자금 120억원 즉시 지원 ▲상생위원회 설치로 회사 측과 지속적인 향후 협상제도 마련 ▲대리점이 주문 결정권을 갖는 반송시스템 구축 ▲공정성을 갖춘 제품 발주시스템 구축 및 대금 결제 시스템 개선 ▲대리점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및 출산 장려금 지급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등이다. 합의된 협상안은 7월부터 시행된다. 남양유업은 협상안 실행을 위해 회사 내 재무·영업부서 및 외부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TFT)을 운영, 대리점의 영업환경 개선과 자발적 성장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 대리점들이 최근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슈퍼 등 소매점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 있다고 분석하고 향후 거래처 수를 늘리고 마진 구조를 개선하는 등 대리점의 근본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웅 대표는 “이번 일로 회사는 큰 교훈을 얻었으며, 회사의 뿌리부터 완전히 뒤집는 리모델링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대리점이 잘 살아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대리점협의회와도 성실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로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희대 전국대리점협 대표는 “이번 협상을 계기로 지나간 아픔은 모두 잊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우리가 먼저 발 벗고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전국대리점협과의 협상 타결에 따라 피해대리점협의회와의 협상 타결만 남게 됐다. 현재 피해대리점협과의 협상은 큰 틀에서 합의를 보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피해보상 규모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봤다”며 “조만간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이슈추적 ◀☞ 갑의 횡포, 을의 분노▶ 관련기사 ◀☞ 남양유업, 현직대리점주들과 협상 타결☞ 남양유업 현직대리점주協 “사측 협상안 수용하겠다”☞ ‘남양유업 사태’ 해결 실마리 보인다☞ 정무위 ‘남양유업·CU 청문회’ 실시 가닥…26일 개최☞ 남양유업, 현직대리점협과도 협상하기로
2013.06.17 I 이승현 기자
민주 “농심, 불공정계약서·판매목표제 개선 약속”
  • 민주 “농심, 불공정계약서·판매목표제 개선 약속”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특약점과의 불공정계약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심이 표준계약서 도입과 판매장려금 제도를 시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민주당이 12일 밝혔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 제공)민주당 을지로(乙을 지키는 길)위원장인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기자회견에서 지난 10일 농심 경영진과 만나 “특약점주들에 대한 불공정행위의 근거가 되는 계약서 문제가 공론화되면 특약점주들과 계약시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말했다.농심은 또 민주당에 현재 목표달성의 80% 이상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월매출의 약 5%에 해당하는 판매장려금 제도도 없앤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목표 달성 여부에 상관없이 판매장려금이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이와 함께 농심은 문제를 제기한 특약점에 대해 일체의 보복행위나 불이익을 주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다만 농심은 판매대상별로 가격을 달리 책정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부인했으며, 거래약정서 변경전 피해 사실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단, 만약 피해사실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경우 사실을 확인한 후 협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1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접수된 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위 진행상황을 확인됐다.이 자리에서 공정위는 “남양유업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했으며 위원회에서 법적용을 위한 검토 단계에 있다”며 “남양유업 사태는 일부 지점 문제가 아닌 본사 차원의 조직적 불공정행위 여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진행했으며 위법성 확인시 엄중 제재하겠다”고 말했다.다만 농심, 씨유(CU), 한국타이어, 세븐일레븐 등에 대한 접수된 불공정행위에 대한 피해 사례에 대해서 인력부족을 이유로 아직 조사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 관련기사 ◀☞ 농심, 제2의 남양유업? '억울하다'..민주당 의혹에 반박☞ 민주 "농심탓 특약점들 손해보고 장사"‥농심, 즉각 반박☞ 민주 "농심 강요 탓‥특약점들 손해보면서 장사"
2013.06.12 I 정다슬 기자
`법조인에서 경영자로` 홍석조 회장의 홀로서기
  • `법조인에서 경영자로` 홍석조 회장의 홀로서기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홍석조(사진)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이 취임 5년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독자브랜드로 홀로서기를 하겠다고 선언한 자리에서다. 홍 회장은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규 브랜드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8일 사명을 보광훼미리마트에서 BGF리테일로 바꾼데 이어 오는 8월부터는 22년간 사용한 `훼미리마트` 브랜드를 `CU(씨유)`로 변경한다. 이날 정오를 기해 임직원들의 명함도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가 새겨진 것으로 바꿨다.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 탓인지 홍 회장의 표정은 약간 상기돼보였다.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어색하고 긴장된다"며 "오랫동안 질문하는데 익숙했지만 답변은 어색하고 시원치 않으니 양해를 해달라"고 운을 뗐다. 홍 회장은 법조인 출신이다. 198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지난 2005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25년간 검찰에서 생활했다.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지난 2007년 3월. 그 뒤 5년여동안 두문불출하며 최고경영자(CEO)로서 역량을 다진 셈이다. 홍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비즈니스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게 자칫 결례나 오만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했다"며 "그럼에도 지금 이 자리에 나온 것은 회사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BGF리테일은 7281개, 연매출 2조6000억원대의 국내 편의점 1위 업체다. 이 상황에서 사명과 브랜드 변경은 단순히 간판을 바꾸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홍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혼신의 힘으로 이뤄낸 지금까지의 결과를 우리 것으로 보존하고, 우리 정체성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자신의 브랜드를 가져야한다"며 "나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기업, 이것이 기업하는 사람의 목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오는 2020년 매출 10조원의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지금의 홈플러스와 비슷한 규모로 매출을 키우겠다는 각오인 셈이다. 법조인에서 CEO로 자리를 바꾼 뒤 사실상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홍 회장의 행보에 유통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2.06.18 I 이학선 기자
훼미리마트 간판, `CU`로 바뀐다
  • 훼미리마트 간판, `CU`로 바뀐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훼미리마트가 오는 8월부터 간판을 `CU(씨유·사진)`로 바꾼다. CU는 `Convenience store for you(당신을 위한 편의점`의 약자다. 훼미리마트는 사명도 `보광훼미리마트`에서 `BGF리테일`로 변경했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은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상호 및 신규브랜드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2년간 사용하던 `훼미리마트`를 오는 8월1일부터 독자브랜드인 CU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CU는 'Good to see you(만나서 반갑다), See you again(다시보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이달말까지 가맹점주와 계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전국의 훼미리마트 간판을 CU로 교체한다. 현재까지 7000개 이상의 가맹점이 브랜드 변경에 동의했다. 간판교체 비용 등 브랜드 변경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본사가 부담키로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1990년 일본 훼미리마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송파구 가락동에 1호점을 개설한 뒤 지금까지 점포수 7281개, 연매출 2조6000억원대의 국내 편의점 1위 업체로 성장했다. 오는 2020년에는 매출 10조원의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홍 회장은 "혼신의 힘으로 이뤄낸 지금까지의 결과를 우리 것으로 보존하고, 우리 정체성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자신의 브랜드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브랜드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브랜드 변경을 계기로 `21세기 한국형 편의점`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점포형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홍 회장은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편의점은 약 2만5000여개로 외형적 성장은 이뤘으나 점포형태와 운영방식은 20여년 전 도입 당시와 큰 변화가 없었다. BGF리테일은 상호와 브랜드를 바꿨어도 일본훼미리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일본훼미리마트는 BGF리테일의 지분 23.4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백정기 BGF리테일 사장은 훼미리마트 브랜드 변경과 관련해 양측간 기업공개(IPO)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과 일본훼미리마트는 `CU` 간판에 필요한 기간동안 `with FamilyMart(`훼미리마트와 함께`라는 뜻)`를 부기해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로 했다.&nbsp;▶ 관련기사 ◀☞홍석조 회장 "2020년 매출 10兆 종합유통회사 도약"☞보광훼미리마트, 22년 만에 사명 바꾼다
2012.06.18 I 이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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