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460건
- 디아 2 특성 찍기와 파밍의 재미 담았다, '데빌리언' 모바일
- [관련기사][리뷰] 모바일로 부활한 데빌리언, ‘김치블로’ 예상했다면 오산![기사] '엘린' 깜짝 출연! 게임빌(063080) '데빌리언' 11월 글로벌 동시 출시‘김치블로’를 기억하는가? 지난 2014년 8월 론칭하여 한게임에서 약 1년 가량 서비스된 국산 MMORPG다. 당시 외산 대작 ‘디아블로’를 연상케 하는 쿼터뷰 시점과 핵앤슬래시를 표방한 게임성 때문에,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인용하여 이른바 ‘김치블로’라 불리었다.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별명이지만 배급 측은 이를 역으로 활용하여 마케팅에 김치를 적극 활용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핵앤슬래시와 MMORPG의 결합이라는 야심 찬 기획에서 출발한 ‘데빌리언’은 초기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장 안착에 난항을 겪었다. 마침 동시기에 핵앤슬래시의 원조 ‘디아블로 3: 영혼의 거두는 자’가 출시된 것이 결정적인 악재였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난립하는 신작들 가운데 ‘데빌리언’은 선명한 존재감을 남겼고, 절치부심한 개발사는 1년 만에 모바일 버전으로 다시금 도전장을 던졌다.과연 ‘데빌리언’이 제목처럼 악마의 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까? 블루홀지노게임즈 CEO이자 모바일 버전의 개발을 총괄하는 박원희 대표이사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게임빌이 배급하는 ‘데빌리언 모바일’은 오는 11월 15일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데빌리언 모바일' 개발을 총괄한 블루홀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이사‘김치블로’가 돌아왔다. ‘데빌리언 모바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박 대표: 원작인 MMORPG ‘데빌리언’에 기반한 모바일 액션RPG다. 스토리상 과거를 다룬 프리퀄로, 인간이 악마로 변해 싸운다는 핵심 콘셉트와 핵앤슬래시 게임성은 최대한 유지했다. 여기에 모바일 환경에 어울리도록 전체적인 구성은 앞서 나온 여러 훌륭한 액션RPG들을 일부 계승 및 발전시켰다. 물론 최대 차별화 요소는 게임의 정체성이기도 한 ‘악마 변신’ 콘텐츠다.즉 ‘악마 변신’이 핵심이라는 것인데, 보다 자세히 설명해달라박 대표: ‘데빌리언’이란 악마의 힘을 다루는 주인공을 뜻한다.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처럼 인간형으로 게임을 진행하다가 분노 게이지를 모아 악마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인간형일 때는 여느 액션RPG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친숙한 구조로 되어있지만, 악마형이 되면 평시의 10배 가까이 되는 전투력과 다소 복잡한 스킬 구성을 보유하게 된다. 바로 이 스킬 세팅을 하나하나 고민하며 맞춰나가는 것이 ‘데빌리언’만의 재미이다.△ 제목처럼 인간과 악며를 오가는 변신 시스템이'데빌리언'의 핵심 (사진제공: 게임빌)악마형일 때 얻게 되는 스킬의 종류는 무궁무진하여 악마의 힘을 소환하기도 하고, 강제로 빼앗거나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강력한 한 방을 원한다면 파괴 마법으로 가득 채우면 되고, 반대로 적을 마비시키거나 잠재우며 천천히 괴롭혀도 좋다. 정해진 ‘국민 트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플레이 취향에 맞춘 조합이 곧 정답이다. 물론 특정 보스를 공략하거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그에 맞는 조합을 찾는 고민도 필요하다.스킬 세트를 직접 조합하고 그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니, 매력적이면서도 조금 어렵게 들린다박 대표: 실제로 내부적으로 게임이 어렵단 의견이 많다. 초반에는 막무가내로 캐릭터만 성장시켜도 어찌어찌 진행되겠지만, 계속 스킬 세팅을 등한시하다가는 어느 순간 장벽에 가로막힐 것이다. 손쉽게 그저 눈으로만 보고 즐기는 게임은 이미 충분히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기에 과감하게 다른 노선을 택했다. 전투의 효율을 높이고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조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데빌리언 모바일’은 화면을 멀뚱히 바라보기 보다는 자신의 전략이 플레이에 더 많이 반영되길 바라는 이들을 위한 게임이다. 유저들은 갈수록 자신의 취향을 더 잘 파악하고, 이에 발맞춰 시장도 훨씬 세분화됐다. ‘입맛이 고급화’됐달까? 따라서 이러한 게임을 원하는 유저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한다. 해외 소프트론칭만 보아도 주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서구권에서 반응이 좋다. 상위 100위권 스킬 셋팅이 모조리 다를 정도로 저마다 개성적인 조합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궁무진한 스킬 조합이 가능하며, 세팅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사진제공: 게임빌)원작이 ‘김치블로’라 불린 것은 핵앤슬래시를 표방했기 때문이다. 핵앤슬래시의 두 축은 호쾌한 몰이사냥과 아이템 파밍의 재미인데, 모바일 버전에서 기대할 수 있을까?박 대표: ‘데빌리언 모바일’ 또한 핵앤슬래시의 쾌감을 지향한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다 보니 ‘디아블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수많은 몬스터를 시원하게 처치하고 풍부한 보상 아이템을 얻는 일련의 과정은 제대로 담겨있다. 악마형의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스킬 세트와 상성이 좋은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하는 옵션을 건지기 위해 아이템 파밍에 뛰어들게 될 것이다.액션RPG인데 전략적인 스킬 세팅을 주로 얘기했다. 스킬 콤보와 같이 액션성을 부각하기 위한 요소도 궁금하다박 대표: 스킬 콤보 역시 유저가 직접 자유롭게 조합하면 된다. 선행 스킬이 무엇이냐에 따라 후속 스킬이 큰 효과를 보는 조합들이 여럿 존재하는데, 재빠른 연속기로 한번 붙잡은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거나 빙결시킨 후 끝장낼 수도 있다. 스킬을 조합하는 과정은 머리를 쓰는 과정은 ‘전략’이지만, 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순간 ‘액션’이 되는 셈이다.△ 정형화된 콤보는 없다, 스킬 세팅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발휘된다 (사진제공: 게임빌)한껏 스킬을 세팅한 후에는 남과 겨뤄보고 싶을 텐데, 현재 제공되는 멀티플레이는 비동기화 뿐이다. 실시간 PvP나 협력 콘텐츠는 없나?박 대표: 게임빌과 협의하여 개발 중인 부분이다. 론칭 시점에선 들어가지 않지만 향후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함께 힘을 합쳐 도전하는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다. 실시간 PvP의 경우 당장은 확답하기 어렵다.여느 게임에서 변신은 일회성 필살기에 가까운데, ‘데빌리언 모바일’에서는 핵심 콘텐츠다. 바꿔 말하면 악마형이어야 게임을 100%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변신은 얼마나 유지되나?박 대표: 게이지를 모아 변신하는 방식은 대동소이하다. 게이지가 일정 수치 이상 오르면 변신이 가능해지며, 반대로 악마형일 때는 지속적으로 게이지가 줄어든다. 악마의 힘을 발동하는데도 게이지를 소모하는데, 스킬마다 감소폭은 저마다 다르다. 악마형 자체로도 전투력이 크게 상승하므로 비용이 낮은 스킬만 사용하며 변신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도 있고, 비용은 크지만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일격필살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선택의 유저의 몫이다.△ 변신을 유지할지 아니면 일격필살로 소모할지 선택할 수 있다 (사진제공: 게임빌)MMORPG에서 MORPG로 변경된 만큼 단순이식은 아닌데, 정식 후속작으로 봐도 되나?박 대표: ‘데빌리언’의 목표는 핵앤슬래시 전투의 쾌감을 온라인 요소와 융합하여 더 많은 이에게 전하는 것이었다. 원작은 날개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지만, 모바일을 통해 그 목표를 마저 이루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는 후속작 혹은 계승자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스토리적으로도 원작과 연관성이 있나? 반가운 얼굴을 기대해도 될까박 대표: ‘데빌리언 모바일’은 원작의 200년 전이라 반가운 NPC를 만나긴 힘들다. 이게 반가울지는 모르겠지만 악마군단 중에는 익숙한 모습이 보일 것이다. 원작이 악마에 의해 파괴된 세계를 그렸다면 이번 작은 침공이 막 시작되는 시기가 배경이다. 다만 아무래도 모바일게임이다 보니 스토리가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전작의 이야기를 완결치 못한 점도 아쉬운데, 언젠가 시간을 들여 스토리보드만이라도 공개하고자 한다.△ '데빌리언 모바일' 시간적 배경은 원작의 200년 전으로 설정됐다 (영상제공: 게임빌)모회사 블루홀의 마스코트인 ‘테라’의 ‘엘린’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사한 분위기의 ‘엘린’이 어둡고 거친 ‘데빌리언’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우려도 된다박 대표: ‘테라’와 콜라보레이션은 신작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기본적으로 ‘엘린’은 원작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자 의상 하나하나까지 공들여 제작했다. 그런데 ‘테라’에는 ‘데빌리언’처럼 악마형이 없다는 게 난점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악마처럼 디자인했는데 ‘우리 엘린에게 무슨 짓이냐’는 항의를 엄청 받았다. 그래서 ‘엘린’이란 캐릭터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하고 방향성을 수정했다. 이제는 똑같이 수인이지만 귀여운 동물에서 사나운 맹수로 바뀐다.타 게임의 캐릭터를 가져다 재해석하고 디자인을 추가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박 대표: ‘테라’ 콜라보레이션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원작의 캐릭터를 온전히 모바일로 이식해야 할뿐만 아니라 악마형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도 고민이 태산이다. 이에 블루홀에서 ‘엘린의 엄마’라 불리는 원화가와 배경팀장이 현재 ‘데빌리언 모바일’ 개발팀에 합류해 도움을 주고 있다. ‘테라’와 달리 ‘데빌리언 모바일’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원작에선 볼 수 없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엘린' 악마형은 원작 설정과도 잘 융화되도록 디자인됐다 (사진제공: 게임빌)정식 서비스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론칭 시점의 콘텐츠 분량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은?박 대표: 론칭 시점의 콘텐츠는 평범하게 플레이했을 때 6~8주 정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분량이다. 이것이 다 소진되기 전에 12월에 편의성 개선 및 겨울맞이 콘텐츠가 투입되고, 내년 1월 신규 지역과 시스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뒤를 잇는다. 추가 캐릭터 해금은 그 이후로 계획 중이다.원작은 ‘김치블로’라는 일종의 멸칭을 마케팅 요소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다시금 활용한 의향은 없나?박 대표: 게임빌이 별 얘기 없더라. 개발사와 배급사는 각자 역할이 있다. 당시에는 NHN엔터가 그러겠다 하니 묵묵히 지켜봤을 뿐이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가십거리로 일시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보다는,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벤트 상품으로 명품 김치를 제공했다는데 나한테는 안 준 것도 섭섭하고(웃음).△ '데빌리언'이 김치가 아닌 게임성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것이 개발자의 마음이라고‘데빌리언’이 PC 온라인을 지나 이제 모바일로 나온다.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울 듯 한데, 출사표를 부탁한다박 대표: 우리나라에는 액션RPG를 즐기는 유저가 참 많고, 굉장히 잘 하는 분들도 즐비하다. ‘데빌리언 모바일’은 바로 이런 고수들을 겨냥한 게임이다. 남다른 깊이가 있는 액션RPG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원작은 목표한 바를 다 이루진 못했지만 이번에야말로 이상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한다. 치열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특정 콘텐츠로 기억되는 게임이 되길 바라고, 이러한 외연을 넓혀 언젠가 세 번째 ‘데빌리언’도 만들고 싶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캘린더]'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19곳 청약접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5주 연속 1만가구 넘는 물량을 쏟아내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아파트 단지(1만 3596가구)가 청약을 받고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SK건설은 내달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도룡동 1구역)를 재건축한 ‘도룡 SK뷰’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도룡 SK뷰는 지하 2층~지상 12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383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76가구 △84㎡A 60가구 △84㎡B 33가구 △127㎡C 16가구로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8만원에 책정됐다. 대덕연구단지에 8년 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단지로 대덕초 병설유치원과 대덕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 둔산동의 학원가도 인접해 있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대학과도 가깝다.롯데건설은 3일 서울 용산구 효창제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인접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고 마포대로,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같은날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세종시 4-1생활권 M1·L2 블록을 합쳐 총 1703가구로 구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7개동에 총 1111가구(전용 84~197㎡)로 이뤄지며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4개 동 총 592가구(전용 51~84㎡)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으로 L2블록 앞에 진주유치원(예정)도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시 교통 중심축인 BRT(간선급행버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정부 세종청사로 연결되는 햇무리교도 맞닿아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대림산업은 4일 서울 관악구 봉천 제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22개 동에 총 1531가구(전용 59~114㎡)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655가구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라붐아울렛, GS수퍼마켓(관악점), 봉천제일종합시장, 롯데백화점(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이 있다.
- 상권 골드라인 형성된 충남 아산에 생활/근린 시설 `빅토리아빌` 분양
- (사진=빅토리아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충남 아산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도시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29만3954명에서 2015년 29만7737명으로 증가수치를 보인 아산시는 올해 7월에는 30만2230명의 인구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 평택과 천안의 중간에 위치한 아산은 최근 도시가 팽창해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고정수요가 풍부한 상황임에도 아직 근린시설이 들어서지 않아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천안아산 KTX역 부근에 근린생활시설과 원룸, 투룸형 오피스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가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빅토리아빌’(victoriavill)은 KTX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만나는 새로운 골드라인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불과 250m 거리의 골드라인 중심지는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유입로 바로 앞 메인 사거리에 위치한다.때문에 빅토리아빌은 사거리 3면 코너입지로 다양한 경로에서 유입되는 인원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 강점. 3면은 모두 도로로 구성돼 접근성이 좋다.상가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1623.60㎡ 규모로 들어선다. 1층부터 6층까지는 판매시설, 전문클리닉, 패밀리레스토랑 등 상가로 꾸며지며 7층부터 14층까지는 업무시설 및 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과 투룸형을 각각 설계해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했다. 오피스텔은 116.84㎡ 의 A타입, 98.12㎡의 B타입, 39.52㎡의 F타입 등 6가지 구조의 실속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각 내부는 전용율이 높아 동일분양면적대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이 3.3㎡~7㎡ 더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만한 넓은 수납공간과 펜트리 등을 함께 마련했다.관계자는 “백석동 9000여 세대, 불당동 6000여 세대, 쌍용동 2만 세대 등 직주 간접 배후수요지가 풍부하다”며 “오는 2017년 12월에는 삼성화재사옥이 준공되고 현대 역시 착공을 준비 중인 상태라 많은 상시근무자가 유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빅토리아빌 바로 앞에는 천안아산 KTX역세권이 형성됐으며 추가로 평택지제, 천안, 아산역을 경유하는 독자노선인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금년말부터 개통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2018년 3월 준공 예정인 빅토리아빌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했다. 현재 6층에는 24시 대형 사우나가 입점된 상태인데, 이는 반경 4km 내 유일한 사우나시설이다.
- 롯데건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분양
- △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투시도 [자료=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는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인접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고 마포대로,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갖춰진 녹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남쪽으로 총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있으며 북쪽에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효창공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금양초, 신광초, 남정초, 선린중, 신광여중·고, 배문중·고 등이 있다.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공덕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구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100%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주택형 내부는 3~4 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전용 84㎡C와 110㎡ 주택형은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설계됐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기부체납 공원 2곳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 `똑똑한 내집 마련 방법`…시흥 배곧 10년 공공임대 27일 1순위 일반공급 진행
- (사진= 시흥 배곧신도시 10년 공공임대리츠)[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부동산 시장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리츠가 실속형 내집마련 방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주택시장의 공급과잉 및 역전세난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임대리츠는 10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이후에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10년 공공임대리츠는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내 집처럼 살 수 있는데다가 5년 이상 거주할 경우 양도세도 면제된다.여기에 임대기간이 지난 이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어 실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무주택자들에게 단계적인 내 집 마련 방안이 되고 있다.이에 주목 받는 것이 현재 주택홍보관을 운영하며 27일 일반공급 1순위를 접수하고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 10년 공공임대리츠다.‘시흥 배곧 B1, B5블록’은 LH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리츠로, 신도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실 거주 조건이 우수하며 향후 시세상승폭도 커 차익확보가 유리한 편이다. 특히 시흥 배곧신도시는 일반분양을 마치고 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신도시인 만큼 위 단지가 입주하는 시점에는 학교 및 상가, 공원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을 전망이라 그 기대감이 더욱 크다.시흥 배곧 B1블록은 총 689가구로 전용면적 △61㎡ 112가구 △71㎡ 133가구 △75㎡ 176가구 △84㎡ 268가구로 공급되며, B5블록은 총 540가구로, 전용면적 △74㎡ 302가구 △84㎡ 238가구가 공급된다.단지 인근에 학교 및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거나 예정에 있으며, 인근에 근린공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지구 내에는 약 23만㎡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이 있어 여가활동과 자녀들의 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형쇼핑몰도 개장할 예정이다. 약 14만5000㎡에 매장면적 약 4만3000㎡의 규모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국내외 약25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실시협약에 따라 친환경 캠퍼스와 글로벌복합연구단지로 조성되면 교육적인 면이 강조되어 주거지로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교통망도 좋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19년 착공 예정에 있다. 이 노선은 월곶~판교까지 전체 38.5km를 잇는 노선으로 성남~여주선과 여주~원주선과 연결돼, 판교 및 강남권, 진출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을 연결하는 배곧대교가 건설할 예정으로 다리가 놓이면 향후 송도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단지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제9호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며, 입주자 모집, 임대료 결정, 분양전환 등의 공급절차나 운영은 LH에서 도맡는다.한편, 단지별 입주자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 남동구 논현로 부근에 위치한 주택 전시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상담 가능하다.
-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28일 모델하우스 개관..279가구 분양
-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이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740-12번지에 짓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짜리 3개동에 279가구(전용면적 59~74㎡)로 구성된다. 팔달구 일대에는 그동안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42번 국도, 1번 국도, 중부대로,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현재 31개 노선이 운영 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 내에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아울렛과 수원시청, 월드컵경기장, 공원 등이 있다.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도 반경 약 2.5㎞ 내에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약 16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160에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청소년 문화공원, 팔달공원, 수원천, 팔달산 등의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도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입지하는 인계동은 지난 2010년 190가구 공급 이후로 분양이 전무했고 입주 또한 2012년 이후로 없어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며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이 공급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KT&G부지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겨울 휴양객 잡아라…항공사 취항지 확대 경쟁
- 대한항공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업계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 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노선 확대 경쟁에 나섰다. 국적 항공사들은 인기 휴양지를 중심으로 겨울철 노선을 늘리고 새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내달 1일부터 인천-델리(인도) 노선에 주 5회(화·목·금·토·일) 정기편을 취항한다. 델리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단독 노선이었으나 12월부터 양대 항공사의 경쟁 노선이 된다. 대한항공은 또 하계 기간보다 동남아 운항횟수를 주 24회, 일본을 주 15회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로, 부산-삿포로는 1월부터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처음으로 전세기를 띄운다.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B777 기종을 부정기편으로 투입해 주 1회(금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델리 노선은 대한항공의 취항에 맞서 주 5회에서 주 7회로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인천-오사카 노선을 하루 3회에서 4회로, 인천-미야자키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각각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겨울철 인기 노선에도 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12월부터 인천-시드니(호주)와 인천-방콕(태국)에 B777, B747 기종 대신 약 500석의 A380을 띄운다. 이들 노선은 12월~2월 겨울 성수기 기간 평균 탑승률이 90%에 육박하는 인기 노선이다. 인천-오클랜드(뉴질랜드) 노선에는 기존 B747보다 50여석을 추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항공기 B747-8i를 투입한다. 애틀랜타, 워싱턴,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도시와 프랑크푸르트(독일), 런던(유럽) 등 주요 노선에는 신형 B777-300ER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달말 A380 5호기를, 12월에 6호기를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중 유일하게 퍼스트클래스가 장착된 기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기종을 인천-로스앤젤레스(미국) 노선에 주 14회, 인천-시드니 노선에 주 7회 투입할 예정이다. 저비용항공사(LCC)도 따뜻한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 확장을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089590)은 동계스케줄 시작일인 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또 연말까지 항공기 1대를 추가해 보유 대수를 총 26대로 늘린다. 진에어는 12월 13일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단독으로 취항하고 이어 14일부터 인천-케언스 노선을 주 2회 스케줄로 두달동안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기타큐슈도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이스타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인천-하노이(베트남)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티웨이항공은 12월 23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일본 도야마와 우베에 각각 10월31일, 11월 28일 잇달아 전세기를 띄운다.제주항공 여객기
- [부동산캘린더]신길 뉴타운 아이파크 등 25곳 청약접수
- △ 10월 마지막 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정부의 강남 재건축 시장 규제 검토를 비웃기라도 하듯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25개 아파트 단지(1만 5506가구)가 청약을 받고 27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한미글로벌은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 일대에 ‘방배 마에스트로’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1개 동에 총 118가구(전용 25~51㎡) 규모다. 오피스텔 45실(전용 19㎡)도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방배초, 서문여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이수점), 홈플러스(남현점), 태평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신길 뉴타운아이파크’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6개 동에 총 612가구(전용 39~114㎡)중 3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영초·중·고교가 있다. 대우건설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단지, 원곡3구역 3곳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27개 동에 총 4030가구(전용 48~84㎡) 가운데 1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2월 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안산 시민공원이 있고 화랑유원지와 자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제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 포레는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478가구(전용 59~110㎡)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 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인접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고 마포대로,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같은날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3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8개 동에 총 2400가구(전용 61~101㎡)규모로 이뤄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메타폴리스, 동탄중심상업지역 등의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동탄센트럴파크와 오산천변 등 녹지공간이 단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입지·가격경쟁력 모두 갖춘 `시흥은계 B2블록` 19일 1순위 청약접수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시흥은계 B2블록’의 청약 일정이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1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가 예정돼 있다.단지는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인 시흥 은계지구에 위치한다. 민간분양 및 인접한 기존단지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내놓은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LH가 공급하는 ‘시흥은계 B2블록’은 최고 17~29층 규모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429가구, 84㎡ 406가구 등 총 835가구가 공급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틈새 면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실속평면인 전용면적 74㎡는 3베이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잘되도록 설계됐다. 안방 내 드레스룸 및 안방 발코니, 주방 발코니 부분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전용면적 84㎡ A 타입은 4베이 구조로 침실 2곳에 드레스룸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에 제공된 아일랜드 식탁은 편리성을 가미시킨다.단지는 3.3㎡당 평균 95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며 민간분양보다 저렴하게 분양되고 있다. 전용면적 74㎡는 2억7147만~2억8880만원, 전용면적 84㎡는 3억520만~3억2700만원으로 책정됐다.‘시흥은계 B2블록’은 은계지구 내에서도 주거입지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까지의 이용이 수월하며, 시흥시의 기존 도심지와도 근접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남측으로 중심상업지역이 있어 상업, 편의, 교육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인근에 웃터골초가 있어 어린 자녀가 통학하기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2018년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권과의 근접성이 더욱 우수해진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북측으로는 1호선(경인선)과, 남측으로는 4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서울 및 인천 지역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2018년에는 신안산선, 2019년에는 월곶~판교선이 착공되면 서울 신도림과 여의도, 강남 등지를 30분 내로 진입 가능하다. 현재 단지 남측으로는 42번 국도가 있고 시흥나들목(IC)과 신천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아울러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이어 지난 7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구간 개통으로 강남까지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됐다. 향후 광역 버스 노선도 확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한편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시흥은계 B2블록’은 11월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 [맥모닝 뉴스] 망상에 빠진 오패산터널 총격 범인, 김연아 쌍권총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20일 소식입니다.경찰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경찰을 살해한 용의자 성모씨를 검거하고 있다. 성씨는 검거 당시 서바이벌 게임에서 쓰는 방탄조끼에 헬멧까지 착용한 상태였다. (사진=연합뉴스)-‘독립투사 망상’ 오패산터널 총격전 범인 19일 오후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이 사망. 범인은 특수강간 등 전과 7범인 성씨.성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공인중개업자 이모씨를 공격하기 위해 사제 총기와 망치를 준비. 이씨가 밖으로 나오자 총을 쏘고 망치로 가격.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오패산 터널쪽으로 달아나. 수풀 속에 숨어있던 성씨는 서울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가 다가오자 뒤에서 총을 난사해 김 경위가 맞고 쓰러져.이후 다른 경찰관 2명과 총격전. 이 과정에서 성씨는 1발을 복부에 맞았지만 방탄조끼를 입고 있어 다치지 않아.성씨 검거과정에서 시민들도 가세. 50세 김모씨와 다른 시민 2명이 경찰과 힘을 합쳐 언덕 위 수풀 속에 숨어 있던 성씨를 덮쳐 검거에 도움.성씨는 지난 11일 SNS에 “2~3일 안에 경찰과 충돌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부패친일 경찰을 한 놈이라도 더 죽이고 가는 게 내 목적”라며 범행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져.마치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인 양 자기 합리화를 하는 성씨가 우스울 뿐. -한진해운 사실상 청산 돌입법정관리에 돌입한 지 50일째를 맞은 한진해운에 대한 자산 매각, 인력 정리해고 진행이 가속도. 특히 임직원의 경우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인력 양도가 아닌 직원에 대한 정리해고가 진행되면서 육상직 직원은 단 한 명도 남지 않을 전망. 따라서 법원과 한진해운 경영진이 협의하에 사실상 청산 작업에 착수한 듯. 한진해운은 육상직 직원 총 650여명 중 350여명을 정리해고할 방침. 아울러 우수사원 300명은 새로 인수할 회사로 고용승계 추진키로. 회사측은 11월초 정리해고를 시작으로 12월초에는 근로관계를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육상직 노조에 통보.한진해운의 미주, 아시아 노선 매각에도 속도. 네트워크, 영업망, 노하우를 가진 직원들까지 인수 회사에 넘길 예정. 결국 한진해운은 빈껍데기 신세로 전락. 따라서 법원과 한진해운이 이미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고 봐야.세계 톱클래스였던 회사를 사라지게 만든 잘못된 경영 판단. 그 짐은 결국 직원이, 나라가, 국민이 짊어지는 모습에 당혹스러울 뿐.-이대총장 사퇴와 최순실 딸, 그리고 김연아 쌍권총최순실 딸 정유라씨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며 결국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130년 역사에 첫 불명예 퇴진해.정유라씨에 대한 학점 특혜 논란도 퇴진의 한 이유. 비속어가 섞인 수준이하의 리포트를 제출하고 출석도 하지 않았는데 B학점을 받았다는 것.이에 대표적인 체육특기생이었던 김연아 선수의 쌍권총 일화가 다시 화제. 2009년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김연아는 입학 첫 해 1학기부터 두 과목에서 F학점(이른바 ‘쌍권총 학점’)을 받아.당시 김연아는 세계 대회 출전과 올림픽 준비 등으로 거의 외국에 있어 수업을 들을 수 없었던 상황. 이에 리포트로 시험을 대체하려 했지만 고려대 교수들은 학점을 줄 수 없다며 거절. 심지어는 “학업 병행이 힘들면 휴학하라”고 충고까지.이후 김연아는 수강과목 교수들에게 출석 못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자필로 쓴 과제물을 제출했으며 4주간의 교생실습까지 정식으로 마쳐.보고 있나요? 정유라씨, 그리고 이화여대의 담당 교수님.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도 이랬습니다.-女 느끼고 男 공감한 세계여성경제포럼2016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6). 강연자나 청중 모두 여성문제, 삶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 모아. 남성 참가자 역시 여성과 사회에서의 여성리더십에 대해 공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은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 중 한 사람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의 일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힘을 얻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전해. 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현업에 뛰는 여성이 얼마나 육아에 큰 부담을 받는지 느꼈다”며 “남성으로서 여성에 대해 몰랐던 점을 많이 깨달았다”고 말해.가장 눈에 띈 사람은 1년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배우 김윤진. 김윤진은 위안부 피해자를 후원하기 위한 ‘희망나비 배지’를 가슴에 달고 행사에 참여. 사회자인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직접 달아주기도. 김씨는 “위안부 문제는 한국 여성이면 모두 사무치고 분노할 만한 일”이라며 “오늘 포럼 주제가 여성인 만큼 이 배지가 어울리리라 생각했다”고 밝혀.비교불가 개념배우 김윤진.-“왕족도 예외없다”…사우디, 사람 죽인 왕자 처형사우디 내무부는 2012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알 투마마 지역 사막 캠핑장에서 젊은 남성을 총으로 살해한 투르키 빈 아수드 알 카비르 왕자를 처형했다고 발표.당시 투르키 왕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2014년 11월 사형을 확정. 투르키 왕자는 경제적 보상을 해줄 테니 사형을 요구하지 말아달라고 사망자 유족에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사우디의 한 왕자는 뉴욕타임스에 “살만 국왕은 ‘왕자라고 특혜는 없으며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고 말해 왔는데, 이번에 그 말이 사실이라는 걸 명확히 보여 줬다”고 밝혀.“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가장 와닿는 말.
- '시흥은계 B2블록' 19일 1순위 청약접수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시흥은계 B2블록’의 청약일정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1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가 예정되어 있다.단지는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인 시흥 은계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분양 및 인접한 기존단지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내놓았기 때문이다.실제로 상반기에 공급된 한 민간 분양 아파트의 경우 84㎡ 기준, 3.3㎡당 평균분양가는 1000만원을 넘었으며 분양 당시 전면적 순위 내 마감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LH가 공급하는 ‘시흥은계 B2블록’은 3.3㎡당 평균 950만원대로 민간분양보다 저렴하게 분양한다. 전용면적 74㎡는 2억71470만~2억8880만원, 전용면적 84㎡는 최저 3억520만~3억2700만원으로 가격적인 메리트를 갖췄다. 게다가 단지는 은계지구 내에서도 주거입지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시흥 기존 도심지와도 근접해 현재의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중심상업지역이 있어 상업, 편의, 교육시설을 이용이 쉽고 광역버스 노선도 확보될 것으로 보여, 타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동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웃터골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통학하기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내외부로 녹지가 풍부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된다.여기에 교통호재도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8년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복선전철이 뚫리면 서울권과의 접근성 더욱 우수해 질 전망이다. 소사-원시복선전철은 북측으로는 1호선(경인선)과 남측으로는 4호선과 환승 할 수 있어 서울 및 인천으로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또 2018년에는 신안산선, 2019년에는 월곶~판교선이 착공될 예정으로 서울 신도림과 여의도, 강남 등지를 30분내로 진입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단지 남측으로는 42번 국도가 있고 시흥IC와 신천IC 이용이 쉬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이어 지난 7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구간이 개통되면서 강남 접근성이 향상됐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택지지구로 서울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부천과 광명지역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이 일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이 단지는 총 10개동, 최고 17~29층 규모로 총 83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74㎡는 429가구, 84㎡로 406가구 2가지 면적으로 공급하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틈새면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실속평면인 전용면적 74㎡은 3베이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했고, 안방 내 드레스룸 및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 부분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4베이 구조로 침실 2곳에 드레스룸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함으로 편리성을 줬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 1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 자율주행자동차 2017년 말 판교제로시티서 '시동'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고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이르면 2017년 말 경기도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19일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첫 자율주행 자동차 현실화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그동안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하는 실증타운 조성을 추진해 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장영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날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 지정과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통해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하고 정밀도로지도, 정밀GPS,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차량이 주행 중 다른 차량 또는 도로에 설치된 통신장치와 통신하면서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 등 3대 자율주행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 실증연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경기도 화성에는 36만3000㎡ 규모의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인 K-City를 2018년까지 조기 구축하는 내용의 계획도 발표했다. 경기도는 이날 협약으로 관련 계획 추진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고정밀디지털지도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3차원 정밀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측위시스템(GNNS)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는 관련 고정밀디지털지도 위치정보 생성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고정밀디지털지도는 도로 주변 모든 지형지물이 오차 범위 10cm 이내에서 식별 가능한 3차원 지도로 자율주행자동차와 증강현실, 드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KT와는 ‘5G 스마트시티 판교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5G는 현재 상용중인 4세대 LTE 통신보다 약 270배 빠른 5세대 무선통신기술이다. 5G 통신기술은 주행 중 다른 차량이나 도로, 중앙관제센터로부터 지도나 교통정보 등을 주고받아야 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있어 꼭 필요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이날 2018년까지 판교제로시티를 5G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사는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관련 R&D 활동을 위한 시설 건립에 경기도와 협력할 예정이고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시험과 연구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판교제로시티는 규제와 비용, 탄소배출, 사고, 미아 등이 제로가 되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 도시”라며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제 우리의 미래가 다가온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판교제로시티에 도시형 테스트베드 실증타운 조성을 추진해왔다. 실증타운은 총 길이 5.6㎞로 4㎞ 길이의 자율주행 노선과 1.6㎞길이의 수동운전구간으로 조성된다. 도는 2017년 12월까지 1단계로 1.6㎞ 길이의 자율주행자동차 구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어서 내년 말이면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제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는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업으로 △고정밀디지털지도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 기술인 V2X 통신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차량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중앙관제센터도 도입한다. 또한 도는 실증단지에 차량 개조, 정비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과 소규모 연구기관을 위한 워크숍 공간과 회의·전시 등에 필요한 비즈니스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시흥동 일원 43만2000㎡ 부지에 조성되는 판교제로시티는 2017년 말 기업지원허브, 성장지원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도로 등 기반시설과 2020년까지 문화, 여가시설인 아이스케어와 글로벌비즈니스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판교제로시티에 약 800여개 첨단기업이 모여 5만 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미래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판교제로시티를 규제와 비용, 환경오염·탄소배출, 에너지, 사고·미아 등이 없는 미래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이런 판교제로시티의 핵심프로젝트다. 한편, 경기도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16 빅포럼(B.I.G. Forum)’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혁명과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파우지 나사시비(Fawzi Nashashibi)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디렉터, 커창 리(Keqiang Li) 중국 칭화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율주행자동차가 가져 올 미래 교통환경과 산업생태계, 관련 법규와 제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경기도는 19일 국토교통부와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업무협약식을 맺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 서울행 철도 뚫린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권 10조원 팔렸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로 이어지는 ‘골드라인’(철도 노선)을 확보한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액이 올 들어 10조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올 1월부터 10월 현재(4일 기준)까지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을 집계한 결과 서울과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지나는 택지지구들에 분양권 거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분양권 거래금액 총합(10조 3172억원)은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분양권 거래금액의 23%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곳이 연초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이 지나는 택지지구들이다. 신분당선 라인 인근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 총액은 1조 6233억원에 달했다. 최대 수혜지역인 수지지구가 있는 용인시 수지구는 6416억원, 광교신도시 내 수원시 영통구는 9817억원을 기록했다. 또 연내 수서~평택 고속전철(SRT) 개통을 앞둔 신경부축들도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SRT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분양권 거래 금액은 총 4조 2038억원으로, 동탄2신도시가 있는 화성시(2조 1477억원),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수정구(6590억원), 서울 송파구(7424억원), 신촌·소사벌지구가 있는 경기 평택시(6546억원) 등이 수혜를 봤다. 수도권 서쪽에서는 김포시가 주목할 만하다.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예정) 개통이 임박하면서 김포시 분양권 거래총액이 1조 1438억원에 달했다. 서울행 도시철도가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물량도 풍부하다. 오는 11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 43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강남역까지 20분 대 이동이 가능하며, 분당선 죽전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 지난 9월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된 다산신도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이 호재다. 이곳에서는 신안이 오는 11월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한강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연내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인 SRT개통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공단, LG전자공단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신촌지구 일원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다. 총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280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규모다. △서울행 도시철도가 있는 택지지구 내 분양물량 [자료= 각 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 쓰고 ‘맘’ 불편한 산후조리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돈 쓰고 ‘맘’ 불편한 산후조리원-전문가 제언/‘갤노트7 사태’ 이후 삼성전자에 바란다-한진해운 ‘알짜 자산’ 美~英 노선 판다-노벨문학상에 美 가수 겸 시인 밥 딜런△줌인-전경련 ‘시련의 계절’ 공기업 9곳 탈퇴, 총수 회의 불참…존립기반 흔들-한은, 내년 성장률 2.9→2.8%로 소폭 하향△종합-갤노트7 교환·환불 첫날-갤노트7 ‘단종’, 현대차 ‘파업’에 실적절벽 맞은 중소 협력업체들-“삼성式 스피드, 질책보단 단점 보완을”△이슈&트렌드-좌욕기 50만원, 마사지 15만원 하루 228만원 낸 데 또 내라…‘등골조리원’-산후조리원 고르려면-산후조리원도 ‘강남 8학군’ 초호화 병원 가보니-대한민국 1호 공공산후조리원 해남종합병원 가보니△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 (D-5)-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여성만의 빛깔‘ 뽐내며-김윤진 배우 ‘있는 그대로의 나’ 답게-김별아 소설가 ‘강한 내면의 힘’ 키워야△정치-미니총선 무산에…‘반·문·안’ 대선 전초전도 물 건너가-추미애 대표 포함 기소에…野 “우병우 작품 說”-새누리 지명직 최고위원에 방귀희 장애예술인協 대표-朴대통령 “고통받는 北주민에 모든 길 열고 맞이할 것”-한선교 의원 성희롱 발언에 더민주 여성의원 “제소할 것”△경제-전기요금 누진제 위법성 공정거래위, 조사 나선다-갤노트7 쇼크, 성장률 영향 0.1%p? 커지는 불확실성에 막막해진 한은-물가목표 달성 또 실패, 전기요금 탓만…-中 국경절 겹친 ‘코리아페스타’…면세점 매출 30%↑△금융-‘0%대 대출 금리’ 받은 2만명, 누굴까-내부 발탁 기업은행장 성적표 ‘우수’-진웅섭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사, 행정제재”△산업&기업-머스크·MSC가 인수땐, 한국 해운 고립 불보듯-현장에서. 신물 나는 귀족노조의 밥그릇 챙기기-갤노트7 후속작은 ‘접는 스마트폰’?-“동남아·이슬람에 기회 있다” 허창수, 사장단회으서 강조-“AI 만드는데 칩 하나면 충분”…SK하이닉스 ‘인간 뇌 닮은 반도체’ 만든다△산업-페르노리카코리아 실적부진에도 배당액은 작년보다 15억원 늘어-“방통위, 구글 유투브 봐주면서 카카오 알림톡 제재”-저소득층 통신비 비중, 고소득층 1.4배△소비자생활-아웃도어 업계, 등산복 벗고 ‘일상속으로’-매출 1.7조…파리바게뜨 ‘국민 빵집’ 발돋움-임신부 모셔라…특급호텔 ‘태교여행’ 손짓-CJ제일제당 ‘고메’ 출시 열달 만에 매출 200억 넘어서△중소기업·바이오-송도 글로벌 생명과학산업 메카로 우뚝-실패의 성공학. 이영달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미국 대신 中 집중공략△증권&마켓-‘갤노트7’단종에…한솔 계열 부품사 주가 ‘우수수’-미래에셋-고려대 AI금융연구센터 국내 최초 설립-연예기획사 판타지오, 中 JC그룹에 팔려…反한류 수그러드나△마켓in-산은PE M&A자금 5천억원 늘리기로-‘국내 최대’ 보바스병원 인수…호텔롯데·한국야쿠르트 ‘2파전’-KTB증권, IB사업 확대 잰걸음△글로벌마켓-“中 4차산업혁명 B·A·T 우리가 이끈다”-다시 거세진 ‘브렉시트 후폭풍’ 파운드貨 실효환율, 사상 최저-“내 돈 내놔”…트럼프 큰손 후원자들 돌변-스냅챗 내년 3월 IPO 나선다-美대형은행 ‘파산대비 지주사’ 설립△문화-‘엑소’ 레이 실신, ‘위너’ 남태현 정신질환,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내 스타가 아프다-가수 백지영 엄마 된다-계약서로 본 아이돌의 ‘휴식권’△여행-‘삼다도’가을은 하늘부터 물든다△스포츠-김인경 “조선왕조실록서 영감 얻어”…퍼펙트 샷-크로스 레알과 재계약 연간 248억원 받는다-슈틸리케 감독 “난, 가면 그만”-男 ‘춘추전국시대’…女 ‘IBK독주 막아라’-삼성화재 캡틴 고희진 정든 배구코트와 작별△피플-‘건디왕’ 된 ‘써니’ 심은경-명의도용 계좌 200만개 웰스파고 CEO 물러나-“혁신적 기술·투자 연결 새 에너지 역사 열 것”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노벨문학상 다리오 포 타계-北핵 막을 ‘침묵의 암살자’ B-2 직접 시찰. 美서 한·미동맹 재확인한 이순진 합참의장-“고용 창출 주역 中企, 경쟁력 강화안 찾을 것” 황록 신보기금 이사장 내정자-“중견기업 정책 현신해 창업·해외진출 활성화” 주영섭 중기청장, 울산서 강연-허숙희·김중기·김정자·박윤규·미쉬라 ‘눈높이교육상’-故 김영삼·제정구…‘자랑스러운 서울대인’△부동산-버블세븐 집값 희비. 서초·목동 웃고 용인·분당 울고-망우·신내·상일·상계동 자투리땅 통합개발 길 열려-9월 1순위 마감률 64.8%…청약시장 후끈-주변 임대료의 80%…성산동에 ‘사회주택 1호’△사회-‘제2의 진경준’ 13명 더 있었다-‘발열문제’ K2C1 소총 전량회수. 軍, 덮개 개선해 연내 재보급키로-한국인 3명 필리핀서 피살. 경찰, 수사 전문인력 급파-해경, 中어선 대응 ‘함포사격 메뉴얼’ 만든다-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대학보다 취업”-경찰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 일하던 알바생 신고로 덜미
-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14일 모델하우스 개관..889가구 분양
-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A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전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지하 2층~지상 43층(옥탑층 제외)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45가구(A·B·C) △99㎡ 136가구(A·B) △129㎡ 8가구(A·B·C·D·E) 등 총 10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는 580만여㎡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 6000여가구와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개발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를 시작으로 총 5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인접해 호수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동배치에 신경을 썼다. 최고 43층 높이로 지어져 일부세대에서는 서해바다나 송도국제도시 야경 조망도 가능하다. 또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 용지 등이 가까이 있고, 반경 3㎞ 이내에 NC큐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으로 도서관, 초·중학교 등의 교육시설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도 가까워 인천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우수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 및 인천발 KTX 등의 개발이 확정됐다. 이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85% 가량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구성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는 물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내달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 시흥 배곧 10년 공공임대리츠 주택전시관, 10월중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송도 신도시 옆 시흥 배곧신도시에 10년 공공임대리츠가 나올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시흥 배곧 B1, B5블록’으로 689가구(전용 61~84㎡), 540가구(74㎡, 84㎡) 총 122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B1과 B5블록 사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250여 개 매장이 입점 예정이다. 주변 환경도 자연친화적이다. 지난해 준공된 배곧생명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일부 단지의 경우 바다조망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배곧초, 중, 고교가 있다. 또 2019년 착공을 앞둔 시흥 월곶에서 광명·안양·과천 등을 거쳐 판교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인 노선인 월곶~판교선을 통해 수도권 서부와 동부를 연결한다. 이에 따라 개통 이후에는 배곧신도시의 거주자들이 광명역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KTX 이용에 편리해지고 판교 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신분당선을 통해서도 강남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리츠로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제9호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시행하며, 주택 건설·공급, 분양전환,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수행하는 사업지다.주택전시관은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 GS건설 경기 안산·전북 전주서 아파트 분양
-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 ‘자이’가 경기도 안산시와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된다.GS건설은 7일 안산에서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와 전주에서 ‘에코시티자이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 최대 규모, 최고층을 자랑하는 상징성 높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76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16개동 총 4283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은 555실(전용면적 27·54㎡)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와 68~95㎡ T-HOUSE(테라스하우스) 100가구, 125~140㎡의 PH-HOUSE(펜트하우스) 1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 54㎡ 455실이다.그랑시티자이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사업부지 내)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와 한양대 ERICA 캠퍼스도 가깝다.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인접해 있고 시화호 조망도 가능하다. 사동 90블록 일대에는 전남 순천만정원을 롤모델로 삼은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우선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이 노선을 이용하면 KTX 광명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저층인 1~4층에는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최상층(49층)에는 시화호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한다.일반분양 대부분은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천장고를 높여 기본 2.4m(우물천장 2.52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 100실은 인근 안산사이언스밸리에 근무하는 수요층과 한양대 학생 등 1인 가구에 초첨을 맞춘 스튜디오형으로, 전용 54㎡ 455실은 3베이 2룸형 구조로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했다.아파트 청약은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19일 발표된다. 2회 청약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계약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3~14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1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8일 계약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에코시티자이 2차’ 아파트 조감도.[이미지=GS건설]GS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옛 35사단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도시로 개발 중인 전주 에코시티에 ‘에코시티자이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총 490가구(전용 84·118㎡) 규모로 지난해 11월 분양해 7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에코시티자이 1차’의 후속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A 212가구 △84㎡A1 108가구 △84㎡B 114가구 △118㎡ 5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 센트럴파크(가칭)이 있고, 남쪽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전주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 동부대로를 통해 전라선 전주역을 쉽게 오갈 수 있으며,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 완주 나들목과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으로 진입이 수월하다.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부지 면적 199만 9541㎡에 총 3만 2903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공공청사, 학교 등이 계획돼 있어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배후 수요도 갖췄다. 아파트 주변에 2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주1·2 산업단지, 완주산업단지 등이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달 19일 당첨자 발표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 대한항공, 러시아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선정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러시아에서 비즈니스 부문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서 열린 ‘2016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2016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마이스 어워드는 러시아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러시아 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다. 비즈니스 트래블은 러시아로 취항하는 항공사를 비롯해 호텔, 컨퍼런스, 여행사 등 여행·관광업계 각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항공사 부문에는 20개 항공사가 후보로 올랐다. 대한항공이 1위, 러시아 아에로플로트와 아랍에미레이트 에미레이트항공이 공동 2위를 수상했다.대한항공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창가석에서 통로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장착한 B747-8i를 운항하고 있다. 또 아에로플로트, 에어프랑스, 중국남방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한 전세계 총 35개 항공사와 426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기자수첩]대한항공·아시아나 '장사는 잘되는데…'☞대한항공, 29일 한진해운 지원금 600억원 집행☞대한항공, 3억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