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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파크자이` 분양.."3면 발코니 개방 설계"
  • 인천 `연수파크자이` 분양.."3면 발코니 개방 설계"
  • 연수파크자이 전용 84㎡ B타입 기본형(위) 확장형(아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의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한다.‘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세대로 구성된다.일부 가구는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실사용 공간을 확보했다. 이 단지가 들어설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하고 있으며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용이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도심 전망과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지구 가까이에는 11km에 달하는 연수 둘레길이 있어 산책,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봉재산, 청량산도 인접해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단지 인근에는 송도고, 인천대건고, 연수여고, 인천중, 청량중, 연성중 등이 위치해 있다. ‘연수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송도지식정보단지역에 위치하며 지난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 22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6.12.08 I 박지혜 기자
대한항공·조종사 노조, 임금 협상 또 결렬…파업 가능성↑
  • 대한항공·조종사 노조, 임금 협상 또 결렬…파업 가능성↑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원 150여 명이 지난 6월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에서 ‘임금정상화를 위한 윤리경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조종사 노조가 서소문 사옥에 모인건 16년 전 조종사 노조를 만들기 위해 집회를 연 후 처음이다. 사진=신정은 기자[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003490)과 조종사 노조의 임금 협상이 또다시 결렬됨에 따라 2주 후 파업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대한항공에 따르면 7일 오후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노사가 임금협상을 재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에서는 이병호 인력관리본부장 등이 노조 측은 이규남 위원장 등 노조대의원이 자리했다.이날 노조 측은 기존 37%에서 29% 인상으로 8% 물러난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기존 1.9% 인상안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성명을 내고 오는 20일 0시부터 오는 31일 자정까지 12일간 1차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차 파업엔 B737 기종을 제외한 전 기종 기장들이 참여하며 1차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후 무작위로 선발한다.회사 측은 “조종사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원만한 교섭 타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파업에 대비해 승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 관련기사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11년 만에 파업 예고…20일부터 12일간☞대한항공 노조, 12월 중순 파업 예고..오너가에 칼날 정조준☞대한항공, 내년 1월 겨울철 인기노선에 전세기 23회 투입
2016.12.07 I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11년 만에 파업 예고…20일부터 12일간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11년 만에 파업 예고…20일부터 12일간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원 150여 명이 지난 6월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에서 ‘임금정상화를 위한 윤리경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조종사 노조가 서소문 사옥에 모인건 16년 전 조종사 노조를 만들기 위해 집회를 연 후 처음이다. 사진=신정은 기자[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003490) 조종사노조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5일 성명을 내고 오는 20일 0시부터 오는 31일 자정까지 12일간 1차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차 파업엔 B737 기종을 제외한 전 기종 기장들이 참여하며 1차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후 무작위로 선발한다.조종사노조는 “사측은 기존의 입장에서 전혀 변화가 없이 조합에 일방적인 양보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임금 협상안 타결을 위해 신의성실의 모습 대신 조합 집행부에 대한 징계를 남발하고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지난해말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지금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37% 임금인상을, 사측은 총액대비 1.9%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파업 결정은 쟁의행위 돌입 290일 만이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원들은 지난 2월 1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해 87.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파업에 돌입하더라도 2005년과 같은 항공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당시 파업을 계기로 항공사업장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파업 해도 국제선 80%, 제주노선 70%, 국내선 50% 이상은 정상 운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사측은 “조종사 노조가 파업 계획을 언급한 것은 회사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조종사 노조와 대화를 통해 원만한 교섭타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6.12.05 I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 내년 1월 겨울철 인기노선에 전세기 23회 투입
  • 대한항공, 내년 1월 겨울철 인기노선에 전세기 23회 투입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1일까지 라오스, 일본, 대만 등 겨울철 인기 여행지에 총 23회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매주 수요일, 토요일 모두 9회의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199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된 곳으로 고온 다습한 여름에 비해 평균 기온이 20~22도인 겨울철에 여행하기 좋다.또한 무안-삿포로 노선은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의 전세기를 띄워 홋카이도 지역의 중심지인 삿포로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내년 설 연휴(1월27~1월30)를 맞아 인천-홍콩, 인천-타이페이 노선과 무안-오사카, 무안-나고야 등의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항공권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한진관광, 롯데관광, 레드캡 등에서 살 수 있다. 여행사마다 판매 가격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전세기를 운항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항공 B737-800 항공기▶ 관련기사 ◀☞대한항공, 인천-델리 신규 취항..인도 노선 2개로 늘어☞LCC에 빼앗긴 먹거리…신규 노선으로 수익성 노리는 대형항공사☞대한항공, PAYCO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2016.12.02 I 신정은 기자
LCC에 빼앗긴 먹거리…신규 노선으로 수익성 노리는 대형항공사
  • LCC에 빼앗긴 먹거리…신규 노선으로 수익성 노리는 대형항공사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형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선 재편에 나섰다. 수익이 적은 노선은 과감히 정리하고 인기 노선을 강화하며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점차 운신의 폭을 넓히는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이다.30일 국토교통부의 최근 항공사별 국제선 수송율 통계를 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LCC의 수송 분담률은 증가세다. 2010년 64.1%에 달했던 두 항공사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올해 10월 기준 44.3%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LCC는 2.3%에서 21.0%로 급격하게 늘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LCC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대형 항공사들이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3분기 저유가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여객수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마냥 웃고 있을 수만 없는 이유다. 따라서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인기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노선을 개설하고 미주 노선을 증편 할 계획이다. 동북아 항공사 중에선 처음으로 내년 4월부터 바로셀로나에 주 3회 정기편을 띄운다. 또한 내달 1일부터는 인도 델리에 취항한다. 인도 델리 노선은 지난 19년간 아시아나항공이 독점해 오던 노선으로 최근 3년간 평균 탑승률이 80%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기존 주 5회 운항하던 인천-델리 노선을 겨울철 운항 스케줄 적용에 맞춰 매일(주 7회) 운항으로 증편했다.수요가 많은 미주노선도 대폭 강화한다. 미주노선은 장거리 노선 중 계절에 따른 수요 변동성이 거의 없어 알짜노선으로 불린다. 대한항공은 주간 시간대 매일 운항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오후 8시 출발편을 신설한다. 내년 4월 말 주 5회로 신설하고 9월에는 주 7회로 증편해 주·야간 매일 2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시애틀 노선은 내년 5월부터 주7회 운항으로 늘리고 하루 2회 운항중인 인천-로스엔젤레스 노선에 내년 여름 성수기기간 (6월~8월) 동안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 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LA노선에 프리미엄 기종인 A380을 하루 2편 운항하는 등 수송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이 노선에 350여석 규모 중대형기 B777-200ER과 A380을 동시에 투입했지만 1일 2회 운항 모두 A380을 투입하면서 더욱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됐다.반면 대한항공은 주 3회 운항 중인 인천-리야드-제다 노선을 내년 2월말부터, 인천-시엠립(캄보디아) 노선도 내년 2월초부터 운휴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저수익 노선이었던 일본(6개)·동남아시아(2개) 8개 노선을 계열 LCC인 에어서울로 이관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단거리 노선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LCC에 밀리 수밖에 없다는 것에 대한 현실적 대응”이라면서 “대형 항공사가 LCC와 비교보다 경쟁력 있는 장거리 노선 중에서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에 대한 증편과 신설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30 I 임성영 기자
  • 동탄도시철도 등 경기도 철도망 구축안 12월1일 공청회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는 12월 1일 동탄도시철도 등 도시철도망 건설 계획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안)’을 공개한다.도는 이날 오후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에는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경기도 도시철도 구축계획(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교통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명의 토론이 이어진다.고 교수는 발표에서 2025년까지 동탄도시철도 등 9개 도시철도 노선 총 91km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 9개 도시철도 노선은 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 -2호선, 8호선 판교연장,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위례-하남선이다.이는 당초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18개 노선의 절반 수준으로 검토 과정에서 다수 노선에 대한 도시철도망 반영이 유보되거나 제외됐다.원종홍대선,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연장 3개 노선과 진위-동탄선 등 3개 노선은 향후 4차 국가철도망에 대한 반영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그 외 비용편익비(B/C) 기준 0.7 미만인 노선은 경제성이 떨어져 제외됐다. 다만 오이도연결선 대안2(오이도역~시화MTV)는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후보노선’으로 제시됐다.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경기도는 총 발생통행량 중 철도 분담률이 약 5.9%로 서울시 21.9%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인천시 7.5% 보다도 낮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계획대로 도시철도가 건설되면 2016년 대비 143%의 도시철도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가 지난 2013년 수립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이후 제반 여건변화로 인해 재검토해야 할 노선과 추가적으로 검토해야 할 노선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도시철도법’ 개정 이후 첫 도시철도망계획으로 도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도시철도망을 수립하고 12월 중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 할 예정이다.
2016.11.30 I 허준 기자
  • [24th SRE][발언대]대한항공 "한진해운 추가지원 불확실성 해소"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항목 중 하나인 워스트레이팅(Worst Rating)은 국내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묻는 설문이다. 이데일리는 설문 분석과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워스트레이팅 상위 득표를 기록한 기업(계열)에 ‘발언대’ 형식으로 반론권을 보장해왔다. 다음은 24회 SRE 대한항공 발언대 전문이다.[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본부장]대한항공은 영업호조와 유가 안정으로 올해 3분기까지 9038억원 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증가한 액수입니다. 또한 법정관리중인 한진해운 자산 전액(8379억원)을 손실처리했습니다. 그 결과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904%)과 비슷한 917%를 기록했습니다.한진해운 추가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당분간 유가도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매년 1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로 재무구조는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항공사는 사업특성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규항공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항공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서비스 품질을 개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항공기 투자는 초기 투자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타 산업에 비해 차입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현재 대한항공은 B747-400 등 기존 항공기 교체를 통한 기재 효율성 제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체투자가 완료된 이후에는 투자지출 부담이 완화되고 영업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올해 11월부터 델타항공과 공동운항(Codeshare)이 재개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여객사업은 장거리노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화물사업은 시장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4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2016.11.30 I 조진영 기자
  • [마켓in][24th SRE][발언대]대한항공 "한진해운 추가지원 불확실성 해소"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항목 중 하나인 워스트레이팅(Worst Rating)은 국내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신용등급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묻는 설문이다. 이데일리는 설문 분석과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워스트레이팅 상위 득표를 기록한 기업(계열)에 ‘발언대’ 형식으로 반론권을 보장해왔다. 다음은 24회 SRE 대한항공 발언대 전문이다.[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본부장]대한항공은 영업호조와 유가 안정으로 올해 3분기까지 9038억원 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증가한 액수입니다. 또한 법정관리중인 한진해운 자산 전액(8379억원)을 손실처리했습니다. 그 결과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904%)과 비슷한 917%를 기록했습니다.한진해운 추가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당분간 유가도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매년 1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로 재무구조는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항공사는 사업특성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규항공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항공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서비스 품질을 개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항공기 투자는 초기 투자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타 산업에 비해 차입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현재 대한항공은 B747-400 등 기존 항공기 교체를 통한 기재 효율성 제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체투자가 완료된 이후에는 투자지출 부담이 완화되고 영업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올해 11월부터 델타항공과 공동운항(Codeshare)이 재개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여객사업은 장거리노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화물사업은 시장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4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2016.11.30 I 조진영 기자
상업지역 바로 앞자리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30일 1순위 청약
  • 상업지역 바로 앞자리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30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상업지역 인근 아파트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이같은 추세 속에서 울산 송정지구에서 상업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송정지구 B2 블록 한양수자인’이 11월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단지는 12월1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12월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으로 예정돼 있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2~25층, 4개 동, 전용 84㎡ A 374가구, 84㎡ B 94가구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특화설계 덕분에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송정지구 B2 블록 한양수자인’는 상업지역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장 편리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7번 국도, 산업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울산공항이 차량역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토밸리로 송정나들목 초입에 있기 때문에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로의 통근도 용이하다.게다가 울산시가 ITX 중앙선(청량리~신경주) 노선을 동해남부선(포항~신경주~울산~부산)과 연계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도 개발 호재다.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총 7138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계획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별동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학부모 실수요자도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58-5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11.30 I 김병준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수혜 `동천파크자이`, 12월1일 1순위 청약
  • 11·3 부동산 대책 수혜 `동천파크자이`, 12월1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30번지에 짓는 ‘동천파크자이’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판교·분당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5일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주말 사흘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만큼 관심이 높은 곳이다.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 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주택형은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지어지는 게 특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전용 59㎡보다 2㎡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단지는 남향 중심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 드레스룸, 보조 주방 등으로 실용성과 수납기능을 강화했으며 확장이 불가능한 안방 발코니에 세탁실을 마련해 세탁부터 건조, 정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했다.동천파크자이는 혁신 평면 설계로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61㎡A 4-Bay 판상형 구조에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면적으로 약 42㎡가 제공된다.전용면적의 약 70% 달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다 보니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면적은 약 103㎡까지 늘어나게 된다. 안방과 드레스룸은 발코니의 서비스공간 확보를 통해 안방 가로길이가 다른 주택형보다 0.7m 긴 4m까지 늘어나 중대형아파트 안방과 동일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타워형 구조의 전용면적 61㎡F도 약 30㎡규모의 넓은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돼 확장 시 약 91㎡의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약 4.8㎡ 규모의 알파룸이 제공돼 소형평면에서 보기 드문 4룸 구조로 공간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61㎡B·E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 적용을 통해 공간활용을 높였다. 전용면적 61㎡C는 2면 개방형 3-Bay 타워형 설계로, 광교산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2면 개방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61㎡D는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마당 등 단지 내 조경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 남측, 분당신도시 남서 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판교·분당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광교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방이 경관 녹지로 둘러싸여 쾌적성도 우수하다. 동천동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조성된 동천1지구의 마지막 남은 부지라 희소성도 높다.동천파크자이는 신분당선 개통 덕분에 판교와 강남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까지 10분 이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강남, 잠실, 사당, 서울역 등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동천역·수지구청역을 오가는 지선·마을버스 노선이 많아 대중교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경기 지역의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수지고가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의 명문학교시설이 반경 1㎞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 중 하나다.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판교·분당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1일 1순위, 2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8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12월13일~1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한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LG노트북(2명), 다이슨 무선청소기(3명), LG생활용품세트(2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16.11.29 I 김병준 기자
진에어, 인천-호주 케언스 취항 기념 캠페인
  • 진에어, 인천-호주 케언스 취항 기념 캠페인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서울 주요 번화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호주 케언스 취항을 기념하는 ‘케언스 Go’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에어는 서울 신촌, 홍대 거리에서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등 호주 지역 대표 동물의 인형탈을 쓰고 진에어의 케언스 취항을 홍보했다. 이를 시작으로 26일에는 강남역·압구정 가로수길 일대, 12월 2일에는 명동·종로 일대 등 서울 각지역에서 8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케언스 Go’ 캠페인 기간동안 유명 모바일 게임을 모티브로한 고객 참여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심 곳곳에 출몰한 캠페인 인형탈을 찾고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진에어케언스고’ 해시 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많이 모을수록 당첨 기회는 높아진다. 진에어는 12월20일까지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케언스 왕복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여권 지갑, 모바일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진에어는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B777-200ER(393석)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수·토) 스케줄로 인천-케언스 노선을 운항한다. 25일 오후 진에어가 신촌역 인근에서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등 호주 지역 대표 동물의 인형탈을 쓰고 인천-케언스 노선 취항을 홍보하는 ‘케언스 G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 제공
2016.11.25 I 신정은 기자
호반건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25일 견본주택 개관
  • 호반건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25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호반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서 민간건설 공공임대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를 2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공급한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5층,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소형인 전용면적 59㎡로만 지어지고,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다.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이며, 일정기간 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며 살다가 주거 후 절반인 5년이 되면 협의에 따라 임대인이 우선적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가격도 시세가 아닌 감정평가금액이어서 주변시세보다 10~20% 저렴한 게 일반적이다. 특히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 세금이 없고,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도 면제되며, 부동산시장에 따라 분양 받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재테크에도 유리하다.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구미 국가산업4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쉽고, 25,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쉽다. 5개 대중버스 노선을 통해 구미 전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가 있고, 단지 옆에 2곳의 학교 용지가 예정되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평면 설계도 일반 아파트 못잖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 가구 4베이(Bay) 설계와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또한 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준다.다만 입주조건이 까다롭다. 이 아파트 청약자격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예·부금 가입자로 무주택자여야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살아보고 구입하는 민간건설사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라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만 구성된 2,092가구 대단지인데다가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성도 우수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5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2016.11.24 I 정시내 기자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를 개설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실을 수 있는 규모)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HDX 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해-하이퐁-다낭-홍콩-광양이며 서비스 개시일은 이날 정오부터다.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시아 지역 역내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 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시아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HDX 서비스 노선. 현대상선 제공▶ 관련기사 ◀☞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난항…정부도 '플랜B 없다'☞[특징주]연간 34조 세계 바이오시장 독주! 2000억 투자 예정 기업은?☞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불발설에..“전혀 사실 아냐”
2016.11.23 I 최선 기자
  • '버스보다 전철이 좋아'..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값 희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살고 있는 직장인 이모(35)씨는 얼마 전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됐다. 지난해부터 내 집 마련을 위해 이 지역 분양 물량에 관심을 보였던 이씨는 당시 교통 인프라가 갖춰질까 반신반의했지만 지난 7월부터 김포공항과 한강신도시를 잇는 23.61㎞ 길이의 김포도시철도 건설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이곳으로 재차 눈을 돌린 것이다. 직장이 여의도인 만큼 직주 근접성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어서 당장 역세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권 시세부터 알아볼 참이다.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 주택시장이 김포도시철도 사업 공사를 계기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역과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M버스(M6117·M6427)가 집값 상승의 호재로 작용했으나 지하철 3개 노선(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5·9호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김포도시철도 공사가 2018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화하면서 역세권 주변 주택시장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다.◇도시철도 인근 단지 분양권 웃돈 ‘쑥’…M버스 인근은 시세 ‘뚝’지난 17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장기사거리 일대. 각종 공사 장비가 오가고 인부들이 바삐 움직이는 등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사 건설 공사가 한창이었다. 김포 한강신도시(1087만 5000㎡)는 장기지구(2만 5000여 가구)·구래지구(2만 5000여 가구)·운양지구(1만 6000여 가구) 일대에 5만 6209가구, 15만 3760명의 인구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신도시다. 이 때문에 도시철도 공사는 장기역뿐 아니라 구래역과 운양역, 마산역 주변에서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강신도시 교통 호재는 M버스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M6117버스가 노선 변경(당초 구래·마산동 정류장 한 곳을 장기동으로 이전)으로 인해 장기동을 거쳐가는 시간이 지체돼 주민간 갈등의 원인이 되자 주목도가 떨어진 반면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새로운 교통 호재로 떠오르고 있다. 집값도 M버스 노선 인근 단지보다 도시철도역 주변 아파트가 더 뛰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장기동 P부동산 관계자는 “집값 형성에 ‘전철의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할 정도”라며 “도시철도 개통 기대감에 장기역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웃돈)이 최대 5000만원 가량 붙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림산업이 2014년 장기역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 주택형은 현재 분양가보다 3000만~5000만원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다. 운양역과 인접한 ‘한강신도시 운양푸르지오’ 84㎡형과 ‘반도유보라 2차’ 59㎡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최근 한 달 새 1000만~3000만원 올랐다.반면 M버스 정류장은 가깝지만 역과는 다소 떨어져 있는 곳은 가격 약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M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는 장기동 이니스더원 아파트 112㎡형은 지난 8월 3억 7000만원에 팔렸으나 얼마 전에는 이 보다 1500만원 떨어진 3억 5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또 같은 동네에서 M6117 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생겼다가 없어진 쌍용예가 아파트 84㎡형은 3억 2000만원 선으로 한달 전보다 1000만원 정도 내렸다. 마산동 ‘자연&힐스테이트’ 84㎡형도 지난달 3억 700만원에 거래됐으나 이달 초에는 300만원 떨어진 가격에 팔렸다. ◇“인천 서구 등 배후수요 풍부… 가치 상승 기대”상황이 이렇자 장기·구래·마산동 일대의 역세권 기존 아파트 주인들은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구래동 H공인 관계자는 “구래역 인근 ‘계룡리슈빌’과 ‘자연&e편한세상’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지만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미분양도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강신도시가 속한 김포시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 1월 2696가구에서 5월 1326가구, 7월 935가구, 9월 194가구로 크게 줄었다. 구래동 B공인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로 서울은 물론 인천 서구에 사는 사람들의 매입 문의 전화가 적잖게 걸려 온다”며 “한강신도시는 남서쪽에 있는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와 학운2·3·4일반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로 주목받고 있어서 미분양 물량이 머지않아 완전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 전문위원은 “수도권 외곽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서울 도심 접근성에 달려있는데 지하철이나 전철 개통은 버스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교통 호재로 작용한다”며 “한강신도시 주변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드문데다 서울은 물론 인접한 인천 서구(검단신도시) 등의 배후수요도 풍부해 꾸준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1.23 I 박태진 기자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분양
  •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분양
  •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조감도[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를 공급 중이다.지하 1층, 지상 12~25층,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 59㎡로만 지어지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로 이루어진다.단지 인근에는 구미 국가산업4단지가 위치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25, 67번 국도와 가산 IC, 구미 IC 등을 통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5개 대중버스 노선을 통해 구미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단지 북측에는 근린 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 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에 유치원 용지가 위치, 단지 옆에 2곳의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전 세대가 4Bay 설계로 이루어졌으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됐다. 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돼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타입별 상이).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했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내 집처럼 편하게 산 후 전환 시점에 분양 전환을 신청하면 된다. 최초 구입 자금이 적으면서도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 세금이 없으며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살아보고 구입하는 민간건설 공공임아파트(10년)다”라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만 구성된 2092가구 대단지인데다가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성도 좋아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 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529-1번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11.22 I 정시내 기자
분양보증 발급업무 재개…모델하우스 35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분양보증 발급업무 재개…모델하우스 35곳 개관
  • △ 11월 넷째 주 부동산 캘린더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움츠러들었던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분양보증 발급업무를 재개해서다.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 시장이 또 한 번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개 아파트 단지(1708가구)가 청약을 받고 3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현대건설은 22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800가구(전용 74~93㎡)로 이뤄진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원~광명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인선 수원역(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능실초·중, 금호초, 칠보초, 호매실중·고 등이 있다.롯데건설은 25일 서울 종로구 무악 제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6층짜리 아파트 4개 동에 총 195가구(전용 59~110㎡)중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에 인왕산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은 서울 독립문초, 대신중·고교 등이 있다. 강북삼성병원,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 등의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서울 관악구 봉천 제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22개 동에 총 1531가구(전용 39~11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655가구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 △84㎡A 52가구 △84㎡B 265가구 △84㎡C 73가구 △84㎡D 112가구 △84㎡E 63가구 △114㎡ 90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교 등이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2구역(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신촌 그랑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로 일반분양은 492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135가구 △84㎡ 343가구 △96㎡ 12가구 △112㎡ 2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도보 2~3분 거리 역세권으로 연세대, 이화여대와 서강대 등과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연희파크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총 396가구(전용 59~112㎡)로 일반분양은 288가구다. 단지 앞에 명동, 종로 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으며 내부순환로, 모래내로, 홍제천로 등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안산 도시자연공원, 안산둘레길, 홍제천 산책로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 홈플러스, 신촌 현대백화점, 세브란스 병원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제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4개 동에 총 1091가구(전용 39~109㎡) 가운데 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향후 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구간)이 개통되면 청랑리역부터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 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97가구(전용 51~109㎡)로 9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8호선 강동 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올림픽공원과 광나루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 등이 있다. 차로 약 5분 거리에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다.
2016.11.19 I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 서울 동북권 신흥 뉴타운에 ‘래미안 아트리치’ 이달 분양
  • 삼성물산, 서울 동북권 신흥 뉴타운에 ‘래미안 아트리치’ 이달 분양
  • △‘래미안 아트리치’ 아파트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동북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북구 석관동에서 삼성물산이 짓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석관2구역은 인근 장위뉴타운·이문휘경뉴타운과 함께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곳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삼성물산은 이달 말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의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물량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의 올해 강북권 마지막 공급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3층짜리 14개 동, 총 1091가구(전용면적 39~109㎡)로 이뤄졌다. 이 중 6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주택형(전용면적)은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로, 중소형이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삼성물산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용 59㎡형은 일부 세대에 한해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 배치) 판상형 구조와 이면 개방 타워형 평면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84㎡ 타워형은 지난달 인근 장위뉴타운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에서 총 3041건으로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B(타워형)보다 실사용 면적이 더 넓게 설계됐다. 또 전용 109㎡형은 4베이 판상형 설계와 함께 주방과 드레스룸을 특화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이 단지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2016년 래미안 신기술’도 래미안 아파트 최초로 적용된다. 미세먼지를 측정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IoT Home Cube, IoT Home Pad, 안면인식출입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 세대당 한 곳의 세대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교통망도 잘 갖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이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석계초·석관초·석관중·석관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희초·경희고·경희대·한국외대 등도 가깝다. 이밖에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경희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단독] 폭락장 속 유전자 치료제 5000억 기술수출 체결! 한미약품 500% 넘어설 국내제약사는?!☞이승걸 삼성물산 상무, 신재생에너지대상 산업포장 수상☞[단독] 워렌버핏이 숨겨온 매매 비법! 비밀리에 밝혀진 상위 0.1% 증권어플!
2016.11.17 I 박태진 기자
LCC 올겨울 부산서 격전…신규 노선 적극 확대
  • LCC 올겨울 부산서 격전…신규 노선 적극 확대
  • 제주항공 항공기.[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시장 선점을 위해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겨울엔 부산에서 격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LCC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푸켓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 도착하는 신규 노선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김해공항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데다 겨울 휴가가 직장인 문화로 자리 잡아 감에 따른 전략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내달 15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해 도쿄, 사이판, 푸껫에 도착하는 3개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 또한 현재 매일 한차례 운항하고 있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 3회를 더 추가한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 역시 오는 12월 1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기타큐수에 도착하는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는 국적사 중 처음으로 기타큐수로 가는 하늘길을 열게 된다. 부산-기타큐슈 단독 노선에는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하며 주 7회 스케줄이다. 이스타항공도 내달 15일부터 부산-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부산-김포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부산 출발 노선은 종전 제주, 오사카, 방콕과 함께 5개 노선으로 확장된다. 에어부산 역시 오는 12월 7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해 중국 싼야에 도착하는 노선을 새롭게 만들었다. 베티남 비엣젯항공도 내달 16일부터 부산-하노이 직항 노선을 주 6회운항할 예정이다. LCC들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늘리고 있는 이유는 김포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른 가운데 김해 공항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해공항 이용객은 지난 2014년 1038명에서 지난해 1238만명으로19.2%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 이용객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상반기 이용객은 72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4.4% 늘었다. 여름에만 장기 휴가를 쓰던 이전과 달리 겨울에도 3일 이상의 휴가를 사용하는 분위기로 직장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규로 취항하는 노선의 취항지가 주로 동남아에 집중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겨울 휴가를 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으며 동시에 김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출발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성장모멘텀 부각된 제주항공…주가는 ‘글쎄’☞제주항공, 대학생마케터 '조이버' 12기 모집☞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 용두사미…정비인력·예비엔진 확보 `미진`
2016.11.14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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