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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학건설, 민락2지구 '글래드스톤' 25일 분양일정 돌입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송학건설이 오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글래드스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글래드스톤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256실 규모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이고 지상 1~2층에는 1만 8000여㎡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가, 지상 3~1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96실 △84㎡A-1 32실 △84㎡A-2 32실 △84㎡B 64실 △84㎡B-1 32실 등으로 구성된다.지난해 6월 개통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민락IC까지 2㎞ 거리여서 이를 통해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작년 11월 개통한 민락2지구~도봉산역(9.2㎞)을 잇는 BRT 노선을 통해 도봉산역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다. 현재 의정부에서 금정까지 연결하는 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여서 만일 이 노선이 신설되면 강남권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산초, 민락초, 민락중, 오동초, 충의중, 송현고 등의 학교시설이 반경 1㎞ 내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부용산, 민락천, 부용천, 송산사지근린공원, 활기체육공원, 하늘능선 근린공원, 낙양물 사랑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글래드스톤은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을 갖춘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지하주차장부터 세대현관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고 10인치 홈네트워크 월패드, 엘리베이터 콜과 비상벨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일괄소등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200만화소 CCTV, 지하주차장 LED등, 디지털도어락 등도 제공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사계절놀이터를 비롯해 열람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상가층 옥상에는 조경시설 및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28일 청약을 실시하고 29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30~31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해 있다. 글래드스톤은 모델하우스 오픈을 맞아 3일간 사은품 증정 및 경품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래드스톤 조감도
- 한국토지신탁, 경남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내달 분양
-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다음 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양산 평산 코아루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공은 구국토건이 맡았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규모로 총 405가구로 지어진다. 총 3개 타입으로 공급되며 △전용 70㎡ 64가구 △전용 84㎡A 225가구 △전용 84㎡B 116가구 등이다.양산 평산 코아루 2차는 기존 주거지 중심에 들어서는데다 단지 앞으로 소하천이 흐르고, 뒷편으로는 천성산 등산로 등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명당을 자랑한다. 인근에 양산웅상농공단지, 양산매곡그린공단, 양산덕계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단지 인근에 신명초, 평산초, 천성초, 웅상중,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있으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돼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깝다. 양산시 웅상도서관과 웅산체육공원이 가까이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가까워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울산 7번국도 우회도로 구간이 개통되면 부산, 울산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는 등 특급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특히 웅상 지역 내 26개 노선 약 6.1km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도 진행 돼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도 향상되는 등 다양한 교통호재도 있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방과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되는 4Bay 설계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전용 70㎡ 타입 역시 3.5Bay 구조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양산 평산 코아루 2차는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콘텐츠도, 그래픽도, 수출도, 리니지M PC와 독립 선언
- △ PC '리니지'와 모바일 '리니지M'은 독자노선을 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관련기사]두 손 무겁게, 'TJ 쿠폰' 들고 돌아온 엔씨 김택진 대표PC와 결별한 '리니지M' 첫 주자. 20년 만의 신규 클래스 '총사'‘리니지M’이 출시 초기에 앞세웠던 특징은 PC ‘리니지’를 그대로 옮겼다는 것이다. 출시 반 년 만에 누적 매출 1조를 달성한 ‘리니지M’ 뒤에는 원작 ‘리니지’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 ‘리니지M’은 PC와의 독립을 선언했다. 콘텐츠도, 그래픽도, 수출도 ‘리니지’와 다른 독자적인 길을 갈 것을 결심한 것이다.엔씨소프트(036570)는 5월 15일에 열린 '리니지' 1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김택진 대표가 가장 강조한 점은 ‘PC와의 결별’이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리니지M’은 PC ‘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한다. ‘리니지’와 ‘리니지M’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언제든지 PC와 합칠 수 있게 만들어놨지만 이제는 ‘리니지M’만의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결심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리니지M’을 서비스하며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이다. 김택진 대표는 “PC에서는 활성화되지 못했던 ‘용병’이나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해주며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리니지M’만의 재탄생이 가능하리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PC ‘리니지’와 따로 또 같이, 콘텐츠 변화‘리니지M’ 독립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콘텐츠다. 오는 5월 30일에는 20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 ‘총사’가 ‘리니지M’에 출격한다. 이는 PC에는 없는 ‘리니지M’만의 클래스다. 총을 사용하는 ‘총사’는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15년 동안 틀이 잡힌 기존 전투 체계에 변수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PC에 없는 '리니지M'만의 직업 '총사' (사진제공: 엔씨소프트)그렇다면 ‘총사’를 시작으로 ‘리니지M’ 콘텐츠는 PC ‘리니지’와 완전히 다른 노선을 타게 되는 것일까? 엔씨소프트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원작을 계승함과 동시에 PC에 없던 업데이트도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원작에 있던 것도 '리니지M'으로 옮기며 변화가 필요한 콘텐츠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용기사'는 원작에서도 매니아만 하는 클래스라 이를 그대로 '리니지M'에 가져오기는 어렵다. 그래서 '리니지M'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시 말해 ‘리니지M’만의 콘텐츠를 추가함과 동시에 원작 요소를 모바일에 맞게 가져오는 것도 병행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드래곤 레이드’와 ‘기르타스’다. ‘발라카스’,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까지 4마리 용을 잡는 ‘드래곤 레이드’는 PC ‘리니지’에서도 강력한 존재로 군림해왔다. ‘리니지M’에서는 드래곤의 강력함을 유지하되 ‘발라카스'는 ' 필드 레이드 보스로 활약하며,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는 혈맹 레이드로 활용한다. 여기에 '진 발라카스'를 잡으면. 원작 '리니지'에서도 명성을 떨쳤던 '드래곤 슬레이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리니지M'에서도 '발라카스'의 위용은 여전할 예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발라카스'를 잡으면 '드래곤 슬레이어'를 얻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서 ‘기르타스’는 현재 PC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보스가 ‘리니지M’에 등장하는 식이다. 이성구 유닛장은 "작년에 신화급 무기가 등장할 예정이라 공개한 바 있는데, '리니지M'에 '기르타스'가 출현하며 '진명황의 집행검'을 넘어서는 최강의 무기 '기르타스의 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르타스'는 PC에서는 상반신만 보였는데, '리니지M'에서는 하반신도 같이 공개하며 좀 더 웅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PC에서는 사라진 '기르타스'가 '리니지M'에 다시 출격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지인끼리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도 준비 중이다. 이 유닛장은 "리니지M은 전투는 좋은데 지인과 함께 소소하게 할 것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파티를 맺고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던전을 공략할 수 있는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된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리니지M' 인스턴스 던전은 PC와 달리 3가지 루트 중 유저가 원하는 방식을 골라서 공략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마지막으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폰을 보고 있지 않을 때 적이 나를 공격하고 있음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좀 더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자동공격, 140개 서버 유저가 한 곳에 모이는 전장 '인터서버' 등이 소개됐다.△ 내 캐릭터가 공격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음성 지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 더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자동전투' (사진: 게임메카 촬영)△ 140개 서버 유저가 한 곳에 모이는 전장 '인터서버'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풀HD 그래픽 탑재와 월드 와이드 버전 개발'리니지M'의 독립은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는다. 가장 큰 부분은 그래픽 개선이다. 새로운 엔진을 바탕으로 풀HD 그래픽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택진 대표는 "시대 요구에 맞춰 '리니지' 그래픽의 끝을 보여줄 것이다. '리니지'만의 비주얼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되, 새로 발전된 기술로 그 동안 보여줄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이성구 유닛장은 "리니지M 그래픽 개편은 현재 개발 중이다. 단순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눈을 즐겁게 하는 형태로 개발할 것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일렁이거나 숲 속에 있는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식으로 다양한 사물 변화를 느낄 수 있게 개편 중이다"라고 전했다.△ '리니지M' 그래픽 개편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그래픽 리마스터 역시 PC와 모바일이 따로 진행되고 있다. PC ‘리니지’ 역시 기존의 4:3 화면에 도트 프레임을 벗어나 16:9 와이드 화면에 풀HD를 지원하는 ‘리마스터’가 제작되고 있다. PC ‘리니지’와 모바일 ‘리니지M’ 모두 각자 역량을 다하여 외모 가꾸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앞서 이야기한 콘텐츠와 그래픽은 PC와 모바일이 따로 가는 것이라면 해외 진출은 국내와 글로벌 버전이 구분되는 식이다. 언어나 BM 등을 조금씩 수정하는 현지화 수준을 넘어 해외에 맞는 ‘월드 와이드 버전’을 따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 국내와는 다른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리니지M’ 월드 와이드 버전은 북미, 일본, 중국 등을 겨냥하고 있다. 이성구 유닛장은 "전용 개발팀이 따로 있으며 '리니지M' 고유 게임성과 설정은 갖되, 현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만들 것이다. 아마 일본에 가장 먼저 진출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은 판호 이슈와 관계 없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해외를 겨냥한 '월드 와이드 버전'도 제작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진에어, 조양호 사임과 면허취소 논란에 최대실적 빛바래(종합)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가 시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면허취소 검토로 인해 회사의 존폐기로에 선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마저 이러한 논란에 부담을 느꼈는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10일 진에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2798억2000만원, 영업이익 531억3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3%, 55.8%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9.0%를 나타냈다.진에어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동계 인기노선(괌, 다낭 등)에 대형기(B777)을 투입해 공급 증대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소형기(B737)으로 운항 불가한 비경합 수익노선(조호르바루)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진에어는 또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개발한 것도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진에어는 일본 수요 증가에 대응한 단거리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남지역 신규노선 취항(부산~삿포로, 방콕(12/26)) 및 인기노선(부산~다낭) 증편으로 수요 확대를 꾀했다.이와 함께 진에어는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와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같은 날 진에어는 조양호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 사실을 함께 공시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은 빛이 바래게 됐다.진에어는 조양호·최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양호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사회에서 권혁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진에어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선 최근 불거진 논란 진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불법 등기임원 재직 여부를 놓고 면허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항공법상 항공사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는 조 전 전무가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재직한 것이 결격사유이기 때문이다.실적 고공 행진에도 불구하고 진에어는 회사의 존폐기로에 선 만큼, 국토부의 결정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이에 대해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을 뿐 내부적으로 밝힐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 ‘면허취소 위기’ 진에어, 1분기 영업익 531억…역대 최대실적
- 진에어 1분기 경영실적(잠정).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임원 재직 여부 논란으로 항공면허 취소 위기라는 암초를 만난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고공 행진에도 불구하고 진에어는 회사의 존폐기로에 선 만큼, 국토부의 결정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진에어는 지난 1분기 매출 2798억2000만원, 영업이익 531억3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3%, 55.8%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9.0%를 나타냈다.진에어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동계 인기노선(괌, 다낭 등)에 대형기(B777)을 투입해 공급 증대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소형기(B737)으로 운항 불가한 비경합 수익노선(조호르바루)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진에어는 또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개발한 것도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진에어는 일본 수요 증가에 대응한 단거리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남지역 신규노선 취항(부산~삿포로, 방콕(12/26)) 및 인기노선(부산~다낭) 증편으로 수요 확대를 꾀했다.이와 함께 진에어는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와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진에어는 국토부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불법 등기임원 재직 여부를 놓고 면허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항공법상 항공사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는 조 전 전무가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재직한 것이 결격사유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을 뿐 내부적으로 밝힐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이스타항공, 국내 최초 보잉 737 MAX 8 기종 도입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스타항공이 차세대 신기종 도입을 위한 LOI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보잉 맥스 기종을 도입한다.이스타항공은 항공기 리스사와 보잉 737 MAX 8 도입관련 최종 LOI를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2대 도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보잉 737 맥스는 항속거리가 길고 연료 효율이 기존 B737-800기종보다 약 14%가량 향상됐다. 좌석 수는 기존 NG 800기종과 동일한 189석이지만 운항거리가 6570km로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다. 또 최신의 CFM 인터내셔널 LEAP-1B엔진,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을 탑재하고 있다.아울러 보잉 737 맥스8 기종은 기존에 보유항공기종인 737-NG기종과 파일럿, 정비, 부품 등이 연계가 가능해 호환성이 높다. 파일럿의 경우 CBT(Computer Based Training)을 통해 기존 737NG 파일럿의 737 MAX 조종이 가능하며, 정비부문에 있어서도 NG800기종과 70%이상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정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이스타항공은 하반기 B737-700기종 반납이 예정돼 있어, 이번 도입으로 B737-800NG, B737-900ER, B737-MAX8 운영을 통한 기종 세대교체를 맞이하게 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맥스 기종을 도입 후 우선 기존 노선인 베트남, 일본 등 노선에 투입한 후, 추후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신기종 도입으로 고객 분들께 더욱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평촌과 산본 생활권 '힐스테이트 금정역'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이달 분양한다.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세대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세대로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2㎡ 180세대, △73㎡ 181세대, △84㎡A 129세대, △84㎡B 353세대 등 4개 주택형 전세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오피스텔은 △24㎡A 78실, △24㎡B 78실, △24㎡C 78실, △39㎡A 15실, △39㎡B 66실, △39㎡C 14실, △39㎡T1 15실, △39㎡T2 56실, △39㎡T3 15실, △44㎡A 45실, △44㎡B 45실, △48㎡A 15실, △48㎡B 58실, △48㎡C 16실, △84㎡ 45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사당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이어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3정거장(10분대)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단지 내에는 연면적 3만6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안양점), 이마트(산본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산본점), 평촌아트홀 등 산본 및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관모초, 금정초, 곡란중, 금정중, 산본중고 등이 있으며 평촌 학원가와도 가깝다. 경기도 군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고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힐스테이트 금정역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주변 산본과 평촌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하고 싶은 수요도 많아 관심이 높다”며 “서비스면적 제공으로 웬만한 아파트보다 더 넓게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49층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군포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금정역 조감도
- 김문수, 교통공약 발표..“박원순, 7년간 한 게 뭐냐”
-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3차 공약발표 자리에서 교통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을 골자로 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정책공약 간담회를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7년 간 서울의 교통을 고통스럽게 만들어놨다”며 “서울에 교통혁명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울 지하철을 쾌속지하철로 만들어 최대 30분을 단축시키겠다”며 “미세먼지가 없는 지하철역과 차량을 만들겠다”는 자신했다.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B·C노선을 조기 착공하겠다는 방침이다. A(운정~삼성~동탄, 81km), B(송도~청량리~마석 , 81km), C(수원~삼성~청량리~양주, 66.4km) 노선을 빠르게 착공해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량을 분산, 서울시 통행량을 감소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공약 이행비용으로는 A노선 3조3640억원, B노선 5조9650억원, C노선 3조7545억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김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획기적인 방안을 만들었다”며 “당시에는 우리 당 내에서도, 야당도 다 반다했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철도계획으로 확정됐다. 획기적인 정책에는 반드시 반대가 따른다”고 부연했다.GTX 정차역(시청·동대문·한양대·도봉산역)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서울에서 나가는 사람이 한 명이면, 들어오는 사람은 두명”이라며 “서울 구간의 정차역을 신설해 서울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부연했다.그 외 △지하철 3·4호선 급행화 △지하철 9호선 8량으로 증편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치 등의 공약도 내놨다.김 후보는 “권한을 갖게된다면 4년 내에 추진하겠다”며 “서울이 하향평준화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교통분야”라고 부연했다.
- 넷마블과 엔씨 사이 넥슨, 조직개편으로 체질 바꾼다
- △ '피파 온라인 4' 론칭 쇼케이스 현장에 방문한 넥슨 이정헌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관련기사]피파 3 성공 주역, 이정헌 부사장 넥슨 신임 대표로넥슨, 신규개발본부 없애고 데브캣 등 스튜디오 앞세운다회사 수장이 바뀌면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큰 부분은 조직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새 대표가 온 후 달라지는 회사 구조에 따라서 대표가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초에는 게임업계 전체적으로 새로운 인사 발표가 많았다. 그 중 눈길을 끈 곳은 넥슨이다. 넥슨코리아는 올해 이정헌 대표를 맞이했다.이 대표는 실무형 인물로 손꼽힌다. 2003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던전앤파이터’, ‘피파 온라인 3’를 성공시키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 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승진했다. 그 이후에도 넥슨 첫 모바일 흥행작 ‘HIT’를 성공 덤에 올린 후 2015년에 부사장에 올랐다. 20년 가까이 넥슨에서 일하며 본인이 맡은 게임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쾌속 승진을 이뤄냈다.이처럼 실무에 밝은 이정헌 대표가 과연 어떠한 조직을 꾸리냐에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4월 16일에 나왔다. 큰 변화가 있었던 부분은 개발조직이다. 골자는 기존에 있던 ‘신규개발조직’을 없애고 그 밑에 있던 ‘스튜디오’를 끌어 올린 것이다. 현재 넥슨에는 내부 스튜디오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가 있다. 여기에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까지 더하면 넥슨이 가진 스튜디오는 총 7개가 된다.스튜디오에게 자율성을 주며 얻고 싶어 하는 것조직개편 전에 넥슨에는 신작 개발을 총괄하던 ‘신규개발본부’가 있고 그 밑에 데브캣과 같은 개발 스튜디오가 있었다. 개발조직이 크게 두 단계였던 것이다. 실무를 맡는 개발 스튜디오와 이를 관리하는 본부가 있는 구조는 회사 안에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의사결정에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스튜디오 개성이 게임에 반영되는데 한계가 있다.하지만 조직개편 후 넥슨에는 ‘신규개발본부’가 없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있던 스튜디오가 격상한 것이다. 여기에 각 스튜디오는 각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자율권’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를 좀 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넥슨 안에는 ‘마비노기’를 만든 데브캣처럼 개성 있는 스튜디오가 있는 만큼 좀 더 특색 있는 신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여러 신작을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 본부체제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이처럼 두 체제에는 장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이 ‘본부’가 아닌 ‘스튜디오’ 체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넥슨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트랜드’다. 넥슨은 “게임 시장 트렌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방향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라며 “기존 개발본부 체제와 비교해 독립적인 스튜디오 체계는 개발과 관련된 의사결정 구조가 간결해졌다”라며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통해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혹은 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작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종합적으로 보면 넥슨은 스튜디오 체제가 좀 더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 그리고 신속한 결정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신작 개발로 이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쉽게 말해 유행을 선도하는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는 의도를 바탕으로 개발조직을 개편한 것이다. 여기에 넥슨은 전체 사업 총괄로 ‘피파 온라인’ 모든 시리즈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김헌 부사장을 세웠다. 개발 자율권은 스튜디오에 주되, 어느 정도의 통일성을 이루도록 했다.다만 이번 조직개편에서 네오플은 빠져 있다. 이에 대해 넥슨은 “네오플은 지리적인 요인 때문에 개편에서 제외되었다”라고 말했다. 개편 전에도 ‘던전앤파이터’로 넥슨 매출을 책임져왔고, 네오플 자체가 넥슨 및 자회사가 있는 판교와 멀리 떨어진 제주도에 있기에 앞으로도 독자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작 만들겠다실제로 모바일 시장에서 3N의 행보를 보면 넥슨은 다소 어중간한 면이 있었다. 여기서 3N이란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다. 관건은 속도와 파괴력이다. 넷마블은 속도에서 강점을 보였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게임을 빠르게 내놓으며 장르를 선도한 것이다. 지난 18일에 열린 ‘아이언쓰론’ 기자간담회에서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은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RPG 시대를 열었고, '레이븐'으로 액션 RPG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어서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MMORPG 트렌드를 선도했다”라고 말했다. 빠르게 장르를 점한 넷마블 행보를 명확히 보여주는 발언이었다.△ 주력 장르를 빠르게 점했다는 것이 넷마블의 강점 (사진: 게임메카 촬영)반대로 엔씨소프트는 속도는 느리지만 파괴력으로 승부했다. 게임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검증해 출시 속도가 더디고, 나오는 게임 수도 적다. 하지만 엔씨소프트가 내는 모바일게임은 하나하나가 파괴력이 엄청나다. 작년 6월에 출시되어 거의 1년 가까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수성 중인 ‘리니지M’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올해 2월에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게임을 내서 짧은 라이프사이클을 가지고 가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게임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리니지M'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모바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정반대 노선을 가고 있다. 하지만 넥슨은 속도와 파괴력 모두 중간이었다. 모바일 시장에서 액션 RPG가 유행하기 시작한 2015년 상반기를 넘겨 그 해 11월에 되어서야 ‘HIT’가 출시했다. MMORPG도 유행 자체는 중국 게임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온 2016년 연말에 고조됐다. 하지만 넥슨이 대표 MMORPG로 앞세운 ‘AxE’는 작년 9월에야 시장에 발을 들였다.그렇다고 넥슨이 출시한 게임이 적었던 것은 아니다. 앞서 이야기한 두 게임 외에도 ‘메이플스토리M’, ‘다크어벤저3’, ‘오버히트’,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많은 게임이 출격했다. 하지만 ‘리니지M’이나 ‘리니지2 레볼루션’과 비교하면 시장 장악력과 지구력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든 것은 사실이다. 시장 변화 반영과 게임 수, 게임 완성도에서 대체로 준수했으나, 이를 반대로 말하면 세 부분 모두 어중간했다고 볼 수 있다.이에 넥슨은 ‘빠른 시장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개발 단계에서 의사결정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어, 각 스튜디오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만든 것이다. 더 이상 ‘트렌드’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특히 이정헌 대표가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HIT’, ‘다크어벤저 3’, ‘AxE’, ‘오버히트’ 사업을 총괄한 것을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시장 변화에 민감한 개발 조직이 필요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두산건설, 원도심 아파트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
- (사진=두산건설)[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두산건설이 남양주시 화도읍에 들어서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 중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520가구이다.단지는 원도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사업지 반경 2.5km 내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화도행정타운, 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있으며 화도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뒤에 송라산이 접해 있고 천마산 군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동간 거리도 넓어 채광성과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다.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오남~수동간 국지도 98호선 도로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역 구간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이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13일 주택전시관 개관
- 대림산업은 13일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순천’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e편한세상 순천’은 우수한 교육환경, 자연환경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용당초등학교, 향림중학교, 효산고등학교, 팔마고등학교, 순천대학교가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단지 가까이는 동천이 흐르고 동천변에는 자연 하천 개발에 따른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가까운 용당교를 통해 강변로, 중앙로를 이용하기 쉬워 도심권 진입도 수월하다.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에 있는 삼산로를 통해서 순천IC까지 이동할 수 있어 광역권 이동도 편리하다는 평가다.도보권에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4Bay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탁 트여 있어 일조권과 개방감에 유리하며, 세대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되며, 1단지 571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9세대 △84㎡B 186세대 △84㎡C 23세대 △84㎡D 11세대 △110㎡A 45세대 △110㎡B 10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7일(화) 특별공급 청약, 18일(수) 1순위, 19일(목)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수), 계약은 5월 8일(화)부터 10일(수)까지 3일 동안이다. 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