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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온시티플랜, 민간임대 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온시티플랜은 경기 용인특례시 언남동 379번지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오픈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조감도 (사진=시온시티플랜주식회사)‘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로 공원도 조성된다.‘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GTX-A 구성역을 이용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되므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인분당선과 연결된 구성역은 수원, 화성 등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동백~봉선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환승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 여건도 좋다.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이곳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수인분당선)과 GTX-A 구성역이 연결된다. 복합환승센터는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노선이 모인다. 초대형 복합환승센터 지상에는 약 1만㎡ 규모의 스카이 플랫폼파크가 조성돼 야외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이밖에 학원, 독서실 등 학생 편의시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단지 내 2100여 ㎡의 공원과 인근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 등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혔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좋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드레스룸은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수월하고 안방괴 연결된 가변형벽체를 확장하면 안방에서 바로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Haatz후드 설치와 LG 지인의 자동환기시스템 창호가 제공된다. 특히, LG 지인의 경우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 결로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또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된다. 인근에 위치한 용인 플랫폼시티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및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깝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시공예정사는 1군 시공사인 HL디앤아이한라㈜,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 [마켓인]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드플럭스, 26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차량. (사진=라이드플럭스)[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260억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라이드플럭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552억원이 되었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이드플럭스는 2020년부터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주도 내 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를 주행하는 ‘네모라이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사이 왕복 116km 구간에서 세계 최장거리 노선버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이드플럭스는 여객 뿐 아니라 물류 시장도 자율주행 기술로 혁신하고 있다. 군산항과 전주물류센터 사이 61.3km 구간에서 운행될 자율주행 화물운송 트럭을 개발해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 공급할 예정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인재 영입과 무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상암, 부산 오시리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준비 중이며 25톤 자율주행 트럭의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과 기업의 성장성을 다시금 확인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소프트웨어에 집중해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향후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자동차 제조사, 물류 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완전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조완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이미 미국과 중국 등에서 시장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라이드플럭스는 국내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공식화한 기업으로서 앞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주요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2737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평촌자이 퍼스니티 투시도 (사진=GS건설)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로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곳은 입주한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가구(약 3만2천여 가구)의 약 75%(약 2만4천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하다.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9년(계획)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3km 내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아울러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실외기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루버를 적용했다.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이 밖에도 임대형 스튜디오,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20-3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 포스코이앤씨, 상봉터미널터 '더샵 퍼스트월드' 11월 분양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더샵 퍼스트월드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 별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판매시설(2만5913㎡), 문화 및 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도 함께 조성된다. 또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308실은 향후에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단지는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생활 인프라도 이미 풍부해 주거편의도 우수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저층부(지하1층~2층) 8900평 규모의 판매·문화시설도 계획돼 있다.또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용마랜드,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1구역, 상봉 13구역 등 재개발 계획으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을 확보해 1~2인 가구 수요가 기대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광폭 주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나와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동북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상봉터미널의 개발 소식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향후 이 지역 일대의 정비사업 등으로 환골탈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샵 퍼스트월드’가 새롭게 변화될 이 지역의 첫 번째 랜드마크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 ‘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착공 눈앞…2조 본PF, 2029년 만기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강북 코엑스’를 짓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의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연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달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하면서 약 2조105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됐다. 본PF 만기는 오는 2029년 9월 도래하며, 실제 착공은 다음달 예정이다. ◇ ‘서울도심 강북 최초’ 국제회의 수준 MICE28일 건설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최근 본PF가 기표(대출 실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PF 주선은 KB국민은행이 맡았다. 실제 착공 시점은 다음달 말로 예상된다.(자료=서울시, 한화)이 사업은 서울역사 뒤에 있는 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대 유휴 철도용지 2만9093.4㎡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오피스, 마이스(MICE), 호텔 및 판매시설 등을 신축·개발·분양하는 사업이다. MICE는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것이다. 한화그룹은 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에 약 2조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총 사업비는 2조7000억원이다. 완공되면 그동안 공터였던 대규모 철도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9층, 총 5개동, 연면적 33만7298㎡ 규모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도심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국제회의 수준 전시장,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생기는 것.5개 건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연결보행로로 서울역 및 인근과 연결해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사업지 인근에는 올해 연말 GTX-A노선 서울역이 개통한다. GTX-A 전체 구간(운정~동탄) 중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12월, 서울역~수서 구간은 오는 2026년 말 개통 예정이다.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는 2028년에야 정차할 수 있다.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의 시행자는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의 주주 및 지분율(작년 말 기준)은 △한화임팩트(구 한화종합화학) 40% △한화커넥트 29% △한화 29%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 순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한다.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신탁위탁자)은 사업 부지 기타 시행·관리·처분에 부수한 권리 일체를 우리자산신탁(신탁수탁자)에 관리형토지신탁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우리자산신탁에 의해 관리형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리형토지신탁이란 신탁회사가 사업의 시행자(사업주체)가 되지만, 사업비를 위탁자 또는 시공사가 조달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신탁제도를 말한다.한화 컨소시엄은 작년 12월 서울시로부터 이 사업 관련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후 건축계획 변경에 따른 설계변경을 중구청에 접수했고, 지난달 30일 설계변경 승인을 받았다.기존에 허가받은 계획에는 호텔과 오피스텔이 같은 동에 있었다. 그러나 변경된 계획에서는 호텔, 오피스텔을 각각 다른 건물에 배치해서 동선이 분리되게끔 설계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자료=한화 건설부문)◇ 2조1050억 본PF로 전환…한화, 11월 착공이달 28일에는 약 2조1050억원 규모의 본PF가 기표됐다. 브릿지론 6000억원 만기가 이달 28~29일 도래하면서 본PF로 전환된 것. 본PF 주선은 KB국민은행이 맡았다. 시행주체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은 이달 이 사업 관련 기존 대출금 상환, 필수사업비 조달 등 목적으로 복수의 대주들과 1조8700억원 규모 ‘사업 및 대출약정서(매각 트랜치)’와 2340억원 규모 ‘사업 및 대출약정서’(분양 트랜치)를 체결했다. 1조8700억원 규모 ‘사업 및 대출약정서(매각 트랜치)’상 대출은 △약정금 1조6000억원의 트랜치A 대출 △약정금 2700억원의 트랜치B 대출로 구분된다. 주요 담보청구 및 상환순위에 있어 트랜치A 대출은 트랜치B 대출에 우선한다. 특수목적회사(SPC) 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 서울역제일차는 이달 28일 트랜치A 대출의 대주로 참여해서 각각 약정한도 4000억원, 3000억원 대출을 실행하기로 했다. 두 대출 모두 만기가 오는 2029년 9월 28일이다. 대출이자는 매 3개월로 설정한 이자기간의 초일에 약정된 금리로 산정해서 선급된다. 대출원금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59개월로 설정된 대출만기일에 일시 상환되며, 대출약정상 조건에 따라 조기상환이 가능하다.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 서울역제일차는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 실행하는 각각 약정한도 4000억원, 3000억원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일련의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을 차환 발행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제20회차까지 ABCP를 발행하면 오는 2029년 9월 28일 만기가 돌아온다.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 서울역제일차는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지급하는 대출원리금, 기타 유동화증권 차환발행대금 등을 재원으로 기존에 발행한 유동화증권을 상환한다. 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의 경우 이 대출을 유동화한 거래의 주관회사, 자산관리자, 업무수탁자, 운전자금 대출기관, ABCP 매입보장 및 신용공여기관은 우리은행이다. 서울역제일차는 대출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자산관리자, 유동성 공여기관, 기업어음증권 매입보장 및 신용공여기관을 IBK기업은행이 맡고 있다.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상환 가능성은 사업 현금흐름 및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의 지급능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 서울역제일차는 유동화증권의 상환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각 우리은행, IBK기업은행과 ‘유동화기업어음 매입 및 신용공여약정서’를 체결했다. 확약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가 차환해서 발행하는 ABCP 중 각 발행일에 판매되지 않은 잔여 ABCP를 4000억원 매입보장한도 이내에서 매입해야 하며 △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가 기존에 발행한 ABCP의 상환재원이 부족해서 요청하는 경우 미상환 ABCP의 액면금액을 한도로 해당 부족자금을 우리서울역세권제일차에 대출할 의무가 있다. IBK기업은행은 기초자산인 대출에 대한 기한이익이 상실되는 등 ABCP 발행중단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서울역제일차에 3000억원을 한도로 신용공여를 실행해야 하며 △서울역제일차가 발행하는 ABCP 중 매수되지 않은 잔여 ABCP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3000억원 한도 이내에서 이를 매입해야 한다.(자료=한화 건설부문)◇ 대출 유동화증권 발행…우리·IBK은행 주관서울역제일차는 IBK기업은행이 실행하는 신용공여대금 또는 ABCP 매입대금으로 기존에 발행한 ABCP를 상환한다. 또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대주들로부터 조달한 2340억원 규모 ‘사업 및 대출약정서(분양 트랜치)’의 경우 각 대주의 담보청구 및 상환 순위는 동일하다. SPC 프금제이차는 이달 28일 해당 대출약정 상 대주로 참여해서 원금 100억원 대출을 실행했다. 만기는 오는 2029년 9월 28일이다. 대출이자는 매 3개월로 설정한 이자기간의 초일에 약정된 금리로 산정해서 선급되며, 대출원금은 만기 일시상환이지만 조기상환 가능하다.프금제이차가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 실행하는 원금 100억원 대출채권을 기초로 일련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차환발행하는 구조의 거래다. 대출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자산관리자, 업무수탁자, 유동성 및 신용공여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프금제이차는 한화와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약정서’를 체결해서 유동화증권의 상환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 약정에 따르면 프금제이차의 수납관리계좌 잔액이 유동화증권 등 채무를 상환하기에 부족한 경우 △프금제이차는 한화에 해당 부족액만큼 자금보충을 요청하고 △한화는 해당 부족금액을 어떤 상계나 공제없이 프금제이차 수납관리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대여해야 한다. 자금보충이 이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 통지없이 한화가 유동화증권 지급채무를 중첩적·병존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간주된다.또한 프금제이차는 NH투자증권과 ‘사모사채 인수확약서’를 체결해서 유동화증권의 상환능력을 높이고 있다. 프금제이차가 일련의 유동화증권을 차환해서 발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유동성위험(차환발행위험)도 이 확약서에 의해 통제된다.확약서에 따르면 프금제이차가 발행한 유동화증권 또는 프금제이차가 이 확약서에 따라 기존에 발행한 사모사채를 상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경우 NH투자증권은 100억원 한도 내에서 프금제이차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인수해야 한다. 프금제이차는 NH투자증권이 납입하는 사모사채 인수대금으로 기존에 발행한 유동화증권을 상환한다. 이밖에 매각 트랜치 대주들, 분양 트랜치 대주들,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한화(자금보충인) 등이 체결한 ‘채권자 간 협약서’에 따르면 한화가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약정서상 의무를 이행해야 할 상태에 놓이면, 해당 의무를 각 대출금 상환여부 또는 지급순위와 상관없이 즉시 이행해야 한다. 또한 각 대주는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약정서상 권리행사를 독립적으로 할 수 있으며, 대주들은 이에 동의하며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 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5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에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와 맞닿아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 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곳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할 계획으로, 반도체 배후도시로의 미래가치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우선 GTX-C노선 연장을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돼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마루초등학교(가칭·예정)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했고,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단지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도 맞닿아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도 촘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내부설계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 공간을 확대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있다.
-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22일 1순위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2일부터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 52㎡ 22세대 △전용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2024년 10월 11일)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된다.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 전매 가능하다.‘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23일에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예정이다.‘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에너지절약시스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시스템이 적용되며 유리난간 창호, IoT 시스템 등 두산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는 부평구 삼산동과 부천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 명문 학군이 들어서 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용이하다.아울러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381-1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 및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병점역 인근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21일 청약 시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병점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산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최근 경기권에 내 집 마련을 앞두거나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곳이 ‘병점역’이다. 병점역은 1호선(급행) 지하철에 이어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복합환승센터(예정), 병점복합타운 등 복합적인 호재가 예고돼 있어 대형 건설사 아파트 등 약 1만 2000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ㆍC 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또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가까이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자리 잡고 있고, 단지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명문으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의 이용도 쉽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GTX-B 연장사업 본격 추진…춘천~청량리 1시간 30분→50분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GTX-B(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 2030년 개통목표) 가평·춘천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연장 사업이 성사된다면 최대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던 춘천~청량리역 구간이 약 50분대로 줄어든다.GTX-A 철도차량.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가평군·춘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TX-B 연장사업을 원인자 비용부담사업으로 건의함에 따라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GTX-B 연장 건설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타당성 검증은 가평군, 춘천시가 올해 자체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토대로 국가철도공단(국토부 위탁)에서 약 9개월간 진행한다.경제성, 기술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 정차역, 운행 횟수를 정하고, 비용규모 및 분담비율 등을 산정하게 된다.타당성 검증이 계획대로 2025년 상반기 중 완료되면 지자체와 국가철도공단, 운영기관 간에 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후, 2030년 GTX-B 본선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설계·시공 및 차량발주 등을 추진한다.GTX-B 가평·춘천 연장사업은 GTX-B 본선 종착역인 남양주 마석에서 가평과 춘천까지 총 55.7㎞를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그간 가평군, 춘천시 등 관련 지자체는 연장사업 추진방식, 사업내용 등을 협의해 왔다.지난 8월 GTX-B 본선과 동시 개통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 국토부의 타당성검증을 받기로 경기도와 강원도도 동의함에 따라 관련 절차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GTX-B 사업이 춘천까지 연장되면 기존 최대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던 춘천~청량리역 구간이 약 5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가평과 춘천 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GTX 역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거점에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를 유입시켜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투시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됐다.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분양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뿐만 아니라 서곶로,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김포 및 일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커낼(운하)과 연계된 수변상업시설인 커낼콤플렉스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휴먼에너지타운 등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더불어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및 도로구역 개발에 따라 검단신도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 18일 개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두산건설은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접수, 29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광역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에너지절약시스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시스템이 적용되며 유리난간 창호, IoT 시스템 등 두산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풍부한 조경시설을 갖춰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울러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동에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천시와도 인접한 단지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인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이 조성돼 있다.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 명문 학군이 들어서 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용이하다.또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 D·E노선과 더불어 대장홍대선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도 예정돼 있다.‘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381-11번지에 마련돼 있다.
-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오는 11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가 오는 10월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해당 단지는 사업지 동측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매년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이 조망 가능한 프리미엄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조감도‘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전용 84㎡~153㎡ 총 381 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일정은 10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2일이며, 계약은 11월 4일~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경춘선 가평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역과 청량리, 남양주 별내, 왕숙신도시, 가평, 춘천을 연결하는 GTX-B노선도 추진돼 다른 지역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GTX-B노선 종착역을 마석에서 가평~춘천(55.7㎞)구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제2 경춘국도(2029년 목표)등의 교통호재도 갖는다.미래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사업추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춘천 남이섬과 강촌권역, 가평 자라섬 일대에 대규모 광역 관광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사업비 융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공원과 강 등의 두개 이상의 조망권을 갖춘 멀티 조망권으로 북한강의 블루 조망권과 자라섬의 그린 조망권을 확보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멀티 조망권은 희소성도 높아 아파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