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460건
- 1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아파트를 잡아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연말까지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메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모두 27곳 4만여 가구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1지구 분양이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업체별로 태영건설(009410)·현대산업(012630)개발 2091가구, 롯데건설·삼환기업 2314가구, 대우건설(047040)·SK건설 1806가구다. 이중 1647가구는 임대 아파트다. 아파트 크기는 60~215㎡다. 현재 공정률이 80% 선으로 후분양돼 입주시기가 빠른 게 장점이다.경기도에서는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이 덕이지구에서 11~12월께 각각 아파트 3094가구(110~297㎡), 1504가구(112~214㎡)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산145-1 일대 5개 블록이다. 민간 도시개발사업방식이라 임대주택이 없다. GS건설과벽산건설(002530)도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12월께 각각 4504가구(112~276㎡) , 2736가구(132~310㎡)를 내놓을 예정이다. 일산지구, 일산2지구, 풍동지구와 함께 개발이 진행된다. 356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고양 나들목의 이용이 쉽다.동양건설(005900)산업과 성우종합건설도 김포시 걸포동 306 일대서 아파트 1636가구(112∼249㎡)를 빠르면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GS건설 컨소시엄도 수원시 권선동 1067일대 권선주공 1·3차를 재건축한 아파트 1754가구(83~228㎡)를 짓고 있다. 이중 416가구가 10월께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국철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연장선 수원시청역이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개발 후광효과가를 기대할 수 있다. 용인에서는 동일토건이 신봉지구 1,2,4블록에서 아파트 1320가구를 11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수지2지구와 맞닿아 있는 신봉지구는 동천지구에서 2km 이내로 가깝다. 동수원 나들목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2009년 6월 완공될 전망이다.파주 운정지구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A12블록에서는 삼부토건이 1390가구 11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A2블록에서는 벽산건설과 한라건설이 함께1145가구를 10월 선보인다. A28블록에서 대한주택공사가 1062가구를 9월쯤 분양한다. 제2자유로(대화인터체인지~서울 상암),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도로 7개 노선 41.3km이 계통되면 서울 나들이가 더욱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004960)은 문학경기장 인근에서 1509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20층 8개 동 규모다. 아파트 크기는 65~148㎡다. 청라지구, 송도신도시, 영종신도시에 둘러싸여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예술회관역이 가깝다.영무건설도 12월쯤 청라지구 A18블록에 79㎡로 109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구간이 2010년 개통되면 청라역이 신설돼 교통이 편리해진다. ▶ 관련기사 ◀☞태영건설, '데시앙' 브랜드디자인 교체
- 중국 허난성 역사여행(VOD)
- [조선일보 제공] 중국 허난성(河南省)은 고서(古書) 같다. 낡고 퇴색한 듯하지만, 먼지를 툭툭 털고 펼쳐보면 진귀한 내용이 가득하다. 허난성은 우리가 흔히 중원(中原)이라고 말하는 바로 그 땅이다. 왕과 장군들이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죽었고, 왕조가 세워지고 쓰러졌다. 중국의 과거는 물론 오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찾아야 할 곳, 허난성이다. ::: 중국 3대 석굴, 용문석굴(龍門石窟) 거대한 불상(佛像)이 고개를 숙여 나를 내려다본다. 위엄이 있으나 위압적이지 않다. 평안하고 온화한 표정에 살짝 미소 띤 얼굴이다. 한 일본인 미술사학자는 "불상의 자비심이 쳐다보는 사람을 감화시키는 듯하다"고 했다. 불상 양옆으로 새겨진 보살은 단정하고, 제자들은 경건하며, 역사(力士)는 악귀가 도망칠만큼 험악하다. 낙양(洛陽)에서 12㎞ 떨어진 용문석굴 봉선사(奉先寺)에 모셔진 노사나불(盧舍那佛)이다. 앉은키가 13m. 용문석굴에 모셔진 1만5000여 불상 중 가장 크다. 이 불상의 가치는 크기보다 미적 완성도에 있다. 이상화된 불상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당(唐) 고종(高宗)이 태종(太宗)의 명복을 빌기 위해 673년부터 3년 4개월에 걸쳐 조성했다. 용문석굴은 돈황, 운강과 함께 '중국 3대 석굴'로 꼽힌다. 북위(北魏) 효문제(孝文帝)가 494년 대동(大同)에서 낙양(洛陽)으로 천도하면서 조성하기 시작해 청(淸)나라 때까지 계속됐다. 2300여 개 석굴이 이장(伊江)을 양옆 산기슭을 파들어간다. 북위 시대 석굴은 빈양동(賓陽洞)이 대표적이다. 나한과 보살 각 2분이 좌불을 모신 '5존불상'이 새겨졌다. 어딘가 친근하다. 고구려 불상에 영향을 준 곳이라 그럴까. 중요한 석굴만 둘러봐도 한 시간이 짧다. 입장료 40위안, 오전 6시 40분~오후 7시 30분, 86-379-65980972, www.longmen.com ▲ 중국 3대 석굴 중 하나인 용문석굴의 거대한 노사나불상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 13개 왕조의 수도 낙양(洛陽) 낙양(현지 발음은 '뤄양')은 동주(東周), 후한(後漢), 삼국의 위(魏), 북위 등 13개 왕조가 도읍으로 삼은 도시. 중국 최초의 불교사원인 백마사(白馬寺), 관우(關羽)의 머리가 묻혀있다는 관림묘(關林廟)가 주요 관광지다. 역사가 오랜 도시답게 음식도 발달했다. 수이시(水席)요리가 대표적이다. '음식이 물 흐르듯 서빙된다'와 '탕요리가 많다'는 의미가 있다. 8가지 찬 음식이 상에 깔려있다. 맑은 탕을 한 그릇 가져와 가장 높은 사람에게 맛보게 한다. 손님의 평가에 따라 16가지 따뜻한 요리의 간을 조절한다. 따뜻한 요리는 대부분 탕이다. 낙양 중심가 '전부퉁(眞不同)'이 유명하다. 테이블당 1000~2000위안. 洛陽中州東路369號, 86-379-63963908 ▲ 낙양에서 출토된 6마리 말이 끄는 천자의 마차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 중국 무술의 본산(本山) 소림사(少林寺) '소림사 주방장'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음식재료를 "쉭쉭" 무술하듯 다듬고, 접시도 "휙휙" 날릴 것이라는. 사실 확인은 못했지만, 경내에서 커다란 맷돌을 보았다. 남자 어른 20명이 힘을 합쳐야 겨우 돌린다. 가이드는 "무승(武僧) 여덟이 돌리면서 체력을 키우고 무술을 연마했다"면서 "일상을 무술로 승화시킨 것이 소림무술"이라고 했다. 소림무술은 참선수행으로 허약해진 승려들이 개발한 체력단련법에서 비롯됐다. 지금도 소림사를 중심으로 76개 무술학교에서 6만여 명이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지난해 소림사 부근에 새로운 상설 공연이 시작됐다. 샨중샤오린인위에다디앤(禪宗少林音樂大典). 산과 산이 포개지는 계곡을 그대로 무대로 쓴다. 물, 바람, 빛, 돌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이 감동적이다. 총감독은 '와호장룡''영웅' 등의 음악을 담당한 탄뒨이 맡았다. VIP석 980위안, 1등석(First Class) 428위안, A구역(Zone A) 248위안, B구역(Zone B) 198위안, C구역(Zone C) 168위안, 아동 85위안. 86-371-67305562, www.czslyydd.com ▲ 중국무술의 본산, 소림사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 소림무술을 환상의 공연으로 바꿔놓다-소림선종음악대전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 중국산수화 그대로인 운타이산(雲台山) 중국 화가들이 과장한 게 아니었다. 산수화에 나오는 것과 똑같이 생긴 건장한 바위산들이 하늘로 솟구친다. 운타이산은 2004년 중국이 지정한 10대 명산 중 3위에 올랐다. 장가계는 8위다. 11개 코스 중 10개가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훙스샤(紅石峽)와 취앤푸샤(泉瀑峽), 탄푸샤(潭瀑峽) 등이 인기다. 훙스샤는 이름 그대로 붉은 협곡이다. 철분을 많이 함유했기 때문이다. 깊이가 168m. 아찔하다. 절벽 허리를 따라 관광로가 협곡을 거슬러 오른다. 입장료 외국인 150위안(입장료 120위안+버스 탑승료). 10인 이상이면 입장료를 90위안으로 할인해준다. 탄푸샤는 7~8월 장마철 100m 높이 폭포가 장관이라고 하지만, 장마철이 아니면 물이 말라 명성만하지 못하다. ▲ 중국 10대 명산 중 3위에 오른 운타이산 /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 Tagstory에 올라온 동영상 ::: 포청천이 소롱포 만두 먹던 개봉(開封) 북송(北宋)의 수도였던 개봉(현지 발음은 '카이펑')에 있는 칭밍상허위안(淸明上河園)은 중국판 민속촌이다. 송(宋)나라 때는 생활상을 반영한 풍속화가 유행했다. 장택단(張擇端)이 그린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가 대표적이다. 칭밍상허위안은 청명상하도에 묘사된 거리 모습을 충실하게 재현하려 노력했지만, 약간 어색하다. 청명상하도에 나온 거리와 위치도 다르다. 황하가 그동안 세 차례 범람해 카이펑을 뒤덮으면서 옛 도시는 완전히 사라졌다. 입장료 80위안. 오전 9시~오후 8시, 86-378-5663819 카이펑푸(開封府)는 청백리의 대명사 '포청천' 포승이 개봉부사로 근무하던 당시 관아를 재현한다. 2002년 문 열었다. "개작두를 대령하라"란 드라마 속 포청천의 대사로 유명한 그 개작두가 용(龍)작두와 호(虎)작두와 나란히 놓여있다. 개작두는 평민, 용작두는 황족, 호작두는 높은 관리의 목을 벨 때 사용했다고 한다. 오늘날 서울시장에 해당하는 막강한 권좌이지만, 포승은 15개월만에 개봉부사에서 물러나 은퇴했다. 너무 공평하다보니 음해와 불만이 터져나왔다. 입장료 35위안. 86-378-3319, www.kaifengfu.cn 개봉의 별미는 샤오룽바오(小籠包)다. 만두피를 깨물면 육즙이 터져나온다. 북송 시절 개봉에서 탄생했다. 디이러우(第一樓)가 유명하다. 4가지 종류가 있다. 1판(10개) 6위안, 86-378-5650780 ::: 여행수첩 - 허난성 성도(省都) 정저우(鄭州)가 편하다. 소피텔 딜럭스룸은 1박 1820위안. 진허주러우(金河酒樓)에서 꼭 식사하자. 허난성정부가 귀빈을 모시는 식당. 金水路7號, 86-371-6563-9008~9 - 대한항공이 지난 3일 정저우 직항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일주일 4차례 운항. 비행시간 2시간 30분. - 허난성 토속주를 사갈 만하다. 쑹허(宋河-54%), 두캉(杜康-52%) 등이 유명하다. 한국 사람 입에는 중국술 특유의 냄새가 덜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두캉이 나을 듯. 공항면세점에서 쑹허(500㎖)는 120위안, 두캉(500㎖) 80위안에 판다. ※ 환율 : 1위안(元)=약 124원 ▶ 관련기사 ◀☞''인공강우用 로켓'' 추락해 中 30대 남성 몸 관통
- 현대증권, 5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상보)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총 발행주식의 22%인 3065만7753주다. 우리사주조합에 20%를 우선배정하고, 구주들은 1주당 0.18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신주 발행가격은 할인율 20%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증자규모는 대략 5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본격적인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 본격적인 투자은행(IB) 업무를 위해서는 자기자본을 확충을 통한 재원마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60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증권의 자기자본은 2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2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은 확보한 증권사는 대우증권(2조1500억원), 우리투자증권(2조1400억원) 등에 불과하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로 현대증권은 자기자본 규모면에서 업계 선두권으로 올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투자은행 업무를 위한 기본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강연재 현대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기자본 확충과 전문화, 수익구조 선진화를 통해 업계 선두의 대형투자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유상증자 결정로 인수합병(M&A)설에 시달리던 현대증권에 대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 회장은 최근 현대증권 본사를 직접 방문해 유상증자의 필요성을 보고받고, 유상증자 검토를 지시했다.현대증권 관계자는 "현정은 회장이 유상증자 검토를 직접 지시했다"며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현대증권을 그룹내 핵심계열사로 육성하려는 현정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는 곧 그간 현대증권 주가를 받치고 있던 M&A 재료가 희석됨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도 현대증권의 이번 유상증자를 'M&A 재료 소멸'로 받아들이며 매도주문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 주가가 좋았던 것은 M&A 재료 때문이었는데,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것은 노선이 바뀌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1분 현재 현대증권 주가는 전일대비 3.94% 하락한 2만1900원을 기록,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관련기사 ◀☞현대증권, 22%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1보)☞현대증권 내일 이사회.."유상증자 검토"(종합)☞현대증권 "유상증자 검토중"
- 조양호 회장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겠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6일 현존하는 세계 최대 점보 여객기 `A380` 시범 비행을 갖고 기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조 회장은 이날 `A380` 등 차세대 항공기의 도입과 변화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다음은 조 회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 A380을 타보신 소감이 어떤가? ▲ 제가 기자 여러분한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다. 나는 이번 탑승이 3번째다. - A380 도입에 따른 이점은 어떤 것이 있느냐. ▲ A380의 강점은 경제적이면서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이다. 2011년 도입이 완료되면 경제성을 비롯해 환경친화적인 요소와 안락함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 A380에 이코노미좌석만 설치한다고 가정하면 총 800석 정도 설치가 가능한데 기내의 안락함을 위해 500석 내외로 배치했다. 이 배경에는 우리의 비전인 `excellence in flight`가 깔려있다. - A380을 화물기로 도입하실 계획은 있는가? ▲ 화물기용 A380이 나올 예정이다. 여러모로 검토 중이지만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 항공수요가 많은 중국노선에는 왜 A380을 운항하지 않느냐? ▲ 도입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적은 없다. 기본적으로 이 비행기가 장거리용이다. 우선적으로 장거리에 취항할 예정이지만 필요에 따라서 중국노선도 들어갈 수 있다. - A380과 보잉787의 강점을 비교해 달라. ▲ 1대1로 비교하긴 무리다. A380은 대형 장거리용이고 보잉787은 중형 장거리용이다. 각각 나름대로 강점이 있기 때문에 노선과 특징에 따라 쓰는 것이다. - 한·미 FTA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여객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이 비행기를 도입한 것인가?▲ 대한항공(003490)은 지속적으로 미국 비자 면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다. 항공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 A380은 우선 어느 노선에 투입되는가?▲ 장거리 용이기 때문에 우선 LA, 뉴욕, 파리가 대상이다. A380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이 이 3곳에 있다. 현재 LA가 하루에 3편이 운항되고 있고 뉴욕이 2편이 운용되고 있는 등 수요가 가장 많다. 때문에 우선적으로 LA와 뉴욕을 염두에 두고 있다. - A380 요금은 어느정도 선인가?▲ 노선과 좌석등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것이지 항공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 국제화물수송은 1위인데 여객수송 목표 순위는? ▲ 10위 이내가 목표지만 양보다 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 A380이 추가 도입 계획은 있는가?▲ 현재 보잉 747 대체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기종은 A380과 보잉777-300이다. A380은 생산이 조금 늦춰진 것을 제외하고는 예측한 대로 되고 있다. 몇 대를 도입할지는 노선과 시장변화에 달려있다.- A350 도입 계획은 있는가? ▲ 현재 A350의 구체적 설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설계가 확정되면 검토후 구매를 고려할 것이다. - 저가항공에 진출한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려달라.▲ 계속해서 연구 중이다. 고객들도 많은 기대를 해주시고 있다. 저가항공사는 비행기만 사서 운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안전성과 경험 등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항공 전문인력도 늘려야 하고 노선에 맞는 비행기도 확보해야 한다. 현재 한국에 10여개의 저가항공사가 난립하고 있는데, 우리는 고객의 기대에 맞는 양질의 저가항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Oil 지분 추가 매입을 고려하고 있는가? ▲ 항공 운수업이라는 단일 목표 내에서만 사업적으로 고려를 하고 있다. 구체적인 검토는 없다. - S-Oil 지분 투자에 따른 가시적 효과는 어떤 것이 있는가?▲ S-Oil 자체가 경영을 잘 하고 있고 우리도 이사회에 적극적으로 협력 하고 있다.S-Oil의 대주주인 아람코 같은 큰 회사와 협력을 하면 보통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를 많이 얻게되고,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한통운 인수 의사가 있는가?▲ 노코멘트다.- 저가항공사와 대한항공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 저가항공 사업의 경우 별도 회사를 설립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저가 항공사의 샘플이 되고자 한다. - 대한항공이 운임 담합으로 미국 내에서 3억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는데 이에 대한 대응책은?▲ 원하지 않는 일이었지만 빠른 시일내 협상이 끝난 것에 일단 만족하고 있다. 전직원을 재교육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 2세들이 입사해 현재 근무 중인데 같이 일해본 소감은? ▲ 직원으로서 대우할 뿐이다. - 지주회사 전환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차후 결정사항이 있으면 IR을 통해 발표하겠다.- 한진해운 M&A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지금 우호지분으로 충분히 M&A에 대응할 수 있다. -신규 취항을 특별히 추진하고 있는 곳이 있는가?▲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은데 항공기가 부족해서 못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브라질, 중국, 유럽 등등 너무나 많다. 가장 하고 싶은 곳은 중국의 시안(西安)이다. - 중국에서 화물 합작사를 설립했는데, 여객쪽에서 중국 회사와 합작하거나 유대할 계획이 있는가?▲ 현재 스카이팀이 10개 회원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에 중국 내 최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남방항공이 가입할 예정이다. 남방항공의 가입이 중국 시장에서 합작사를 설립하는 이상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지 않다.- 최근 미국 항공사 실적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에 위협적이라는 지적이 많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미항공사들이 리스트럭칭을 통해서 코스트를 많이 낮췄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리가 우월한 것은 아니다. 서비스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 마일리지 좌석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의견은?▲ 마일리지는 하나의 보너스 차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타사에 비해 훨씬 많은 좌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마일리지 사용기회가 훨씬 많다고 장담한다.▶ 관련기사 ◀☞날아다니는 호텔 `A380`, 한국서 처음 날았다☞(인포머셜) 대한항공,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 달성 기대☞(인포머셜) 미국 비자면제의 최대 수혜주
- 날아다니는 호텔 `A380`, 한국서 처음 날았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점보 여객기 `A380`의 시범 비행 행사를 6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일반인 체험단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범 비행은 오전·오후 모두 2회에 걸쳐 각각 2시간 동안 이뤄졌다. 조 회장은 두 차례 시범 비행에 모두 동승해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이날 `A380` 등 차세대 항공기의 도입과 변화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모든 힘을 모아 최상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명품 서비스로 고객의 감동과 가치를 높이겠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대한항공을 자랑스러운 글로벌 항공사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기존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진정한 항공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고객의 특별한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우리나라에 시범비행을 위해 온 에어버스사의 `A380`은 일등석 12 석, 비즈니스석 64석, 일반석 443석 등 모두 519석을 장착한 표준형 모델이다. `A380`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여객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실 전체가 2층 구조로 돼 있어 기존 항공기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기내 공간에 라운지, 미니 바,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비전을 선포하며서 주요 차세대 기종 중 하나로 `A380`을 선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2009년 `B787` 항공기 도입에 이어 2010년부터 `A380` 차세대 항공기 5대를 장거리 노선에 투입해 주력 기종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A380`은 북미, 유럽 등지의 주요 대도시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라며"`B787` 및 `B777-300ER` 차세대 항공기는 남미, 아프리카, 북유럽, 동유럽 등지의 잠재력이 큰 신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인포머셜) 미국 비자면제의 최대 수혜주☞대한항공, 장애인 고용 관리 `으뜸`☞항공株, 안정적 이익증가..비중확대-하나대투
- 신당 경선흥행? 느긋한 이명박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이변 없는` 여당의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은 대선을 향한 기존 행보를 차근차근 밟아갈 것으로 보인다. 예비경선 결과 신당은 `손학규-정동영-친노3인`의 3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선후보들간, 예비경선 탈락자와 경선후보간, 또는 문국현 후보와 신당후보들간의 복잡한 합종연횡이 예정돼 있다. 이 후보는 상대편의 이합집산 동향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신당이 경선에 동분서주 하는 동안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해외 지도자들을 만나는 등 지지율 1위의 잇점을 십분 활용할 전망이다. ◇ 여당 `후보통합` 맞서려면 박근혜 도움 필수 경쟁상대에 대한 이명박 후보측의 관심사는 단연 이들이 어떻게 뭉치느냐다. 현재 여권후보들의 지지율은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반전 가능성이 있다. 이명박 후보가 변함없이 현재와 같은 우세를 이어간다 해도, 일단 양자구도가 만들어지면 두 후보의 지지율은 근접하게 마련이다.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 후보측에 대형 악재가 터진다든가 하는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엔 여당 후보의 막판뒤집기로 지난 2002년 대선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명박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지원과 지지가 절실하다. 이 후보는 이미 오는 7일 박근혜 대표와 한나라당 경선 이후 첫 만남을 약속해둔 상태. 이날 만남을 계기로 양측간의 `공생전략`이 어떤 윤곽을 드러낼 지 관심이 쏠린다. ◇ 李-신당 2강 이미지 비슷..누구에게 득? 예비경선에서 신기남 천정배 등 개혁 성향의 의원이 모두 탈락함으로서 신당의 본경선은 중도노선 후보들간의 `친노-비노` 전선으로 압축됐다. 이는 신당의 정체성을 가늠할 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신당과 한나라당이 모두 `중도` 색채가 강해지면서 서로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차별성 축소가 어느 쪽에 도움이 될 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이명박 후보도 그가 갖고 있는 중도적 이미지를 어떻게 재단장할 지 선택해야 한다. 박근혜 전 대표측을 껴안고 기존 보수성향이 강한 한나라당의 화합을 위해 보수 쪽으로 `반발짝` 이동할 지, 오히려 현재의 중도 이미지를 더욱 강조할 지 전략적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 신당 경선기간중 정책발표 준비 `착착`예비경선을 마친 신당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순회경선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앞서 경선을 끝낸 한나라당은 본선 준비 수순을 착착 밟고 있다. 우선 한나라당은 10월 정책비전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류국가 비전위원회`라는 별도 기구를 1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후보의 공약, 한나라당 다른 경선후보 공약,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공약 등 여러 곳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묶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 기구와 별도로 `정책상황실`도 운영하는 등 당내 경선을 하느라 사라진 미래비전이나 정책을 갈고 닦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고 있다. 이 후보는 또 여당이 경선에 분주할 동안 러시아를 방문하고, 이어 11월까지 미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키로 하는 등 `4강외교`에 나서면서 `대통령 이미지`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줄곧 글로벌 네트워크가 좋은 경제리더라는 점을 강조해온대로 특유의 `경제외교` 인상을 각인시키기 위한 포석이다. 이처럼 이 후보는 신당 경선기간 동안 경쟁에 휘말리기보다는 `급이 다른 후보`임을 강조하는 행보를 통해 대선 체제를 갖추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관련기사 ◀예비경선 넘어 본경선으로..관전포인트는?
- (종목돋보기)현대차 임단협 `무엇을 얻고 버렸나`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차(005380) 노사가 임단협을 10년만에 무분규로 타결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마침내 현대차 노사가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간 현대차는 파업으로 인한 공급차질 등으로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컸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무분규 타결은 대외신뢰도 제고라는 무형적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이번과 같은 대화와 타협에 의한 노사문제 해결이 지속될 수 있는가의 문제는 남아있지만, 무분규 타결로 노사문화에 있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은 상징적 의미"라며 "펀더멘탈 개선과 함께 고질적인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향후 현대차 노사관계에 있어 의미있는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치세력화 되었던 노조가 실용주의 노선으로 접어들었고, 이러한 무분규 분위기가 정착되면 상생의 노사관계가 가능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무분규 타결로 현대차가 당장 고질적인 파업사태를 피해가게 되자 일각에서는 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흘러나오고 있다. 안수웅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의 경우 현대차는 극심한 파업으로 영업이익률이 3%에 불과했다"며 "이번 무분규 타결로 3분기에도 경영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무파업으로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7조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6%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무분규가 정착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생산계획을 탄력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 인기차종의 공급지연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차의 이번 타결안과 관련해 "회사측에서 너무 후한 임금안을 제시해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현대차 노사의 합의안은 ▲임금 8만3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5.73%), ▲성과금 300%, ▲격려금 200만원 지급, ▲상여금 50% 추가(기존 700%), ▲정년연장(기존 58세+1년, 단 추가된 연도에는 전년도와 동일 임금 지급), ▲연말까지 무상주 1인당 30주 지급 등이다. 3만1551명에 달하는 생산직 인원에 대해 격려금 200만원과 성과금 300%, 상여금 50% 추가, 무상주 30주(9월3일 종가 7만900원 기준)등이 지급될 경우, 약 370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비용부담 요인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현대차 노사의 합의안은 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규모로, 올해 현대차의 예상 순이익 1조5905억원 기준으로 보면 일회성 비용은 20%를 초과한다"며 "당장 열광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무분규 타결이 현대차에 실질적인 실적개선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노사 양측의 상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생산성 개선 로드맵이 구체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미국시장과 중국에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합의안 마련은 미약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 강세..'10년만에 무파업 탑승`☞뉴욕증시 강세마감..`금리인하 기대+GM 효과`☞美 8월 車 판매 `예상밖 호조`
- 9월4일 오후 2시 추석 임시 항공편 접수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추석 연휴 귀성객 수송을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좌석 전량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및 전화,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대한항공의 국내선 임시편 좌석은 총 8722석. 아시아나는 6221석이다.임시편 운항 노선은 대한항공의 경우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출도착 4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김포-진주, 김포-대구 인천-부산 등 내륙 6개 노선 등 총 10개 노선이다. 제주와 부산 노선의 경우 인천공항에서도 임시 항공편이 운항된다.아시아나는 김포발 제주, 부산, 광주, 대구, 진주, 포항간 6개 왕복노선 및 부산-제주, 제주-대구, 인천-제주, 인천-광주노선 총 10개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130번째 항공기 도입☞이코노미석에도 '작은 영화관'..항공사들 속속 도입☞대한항공, 지금이 투자기회..목표가↑-키움
- 현대건설, ''용인상현힐스테이트'' 86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하반기 최대 관심 분양 물량인 현대건설(000720) '용인 상현힐스테이트'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22일 용인시 상현동 110번지에 상현 힐스테이트 860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상현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6개동 126~278㎡ 86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 당 1549만원으로 확정됐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127㎡(38평) 193가구 ▲160㎡(48평) 421가구 ▲190㎡(57평) 180가구 ▲207㎡(62평) 58가구 ▲241㎡(72평) 7가구 ▲279㎡(84평) 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 일반분양이다. 용인 상현동은 강남과 판교, 분당 등 신도시를 잇는 용인 성복·상현지구 내에 있으며 인근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판교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43번 국도가 지나고 있고 서울~용인 고속도로 상현IC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14년 신분당선 수지 연장 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는 외관과 편의시설, 주방특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 용인상현힐스테이트 외관홍콩 LWK가 디자인한 외관은 저층부는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포디움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됐고 동별 출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개념이 도입됐다. 또 중충부는 아치형 구조의 발코니, 고층부는 유럽 궁전을 느낄 수 있는 옥탑 조형물을 갖췄다. 커뮤니티시설은 미래형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타 단지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뒀다. 이 센터에는 실버 세대를 고려한 100평 규모의 골든클럽이 들어선다. 또 실내골프 연습장, 요가센터, 고급 사우나, 호텔식 연회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부들을 위한 주방특화 평면인 쿡인쿡 아웃키친도 주목받고 있다. 이 평면은 차림주방 및 조림주방으로 구분해 환기 기능을 높였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분양문의 : 02-529-3838 ▶ 관련기사 ◀☞李 전 시장, 현대家 빈소 찾아..각계 조문 잇따라(종합)☞현대건설 해외파견 직원 자녀 '여름캠프'☞현대건설 '건설업계CEO 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