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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닥불에 앉아 고구마·밤도 구워먹어요
- [조선일보 제공] 마곡사 입구를 지나 한적한 산간도로를 달리다 보니 도로변으로 돌탑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충남 공주시 사곡면 천탑마을이 가깝다는 증거다. 마을회관 맞은편에 3개, 그 옆에 3개 제법 큰 돌탑이 있다. 맞은편 3개 중 가운데 탑은 공주시 399개 마을에서 모아온 돌들로 쌓은 '공주시탑'이다. 그 오른쪽은 천탑마을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염원탑'이란다. ▲ 조선영상미디어탑 쌓기 체험을 하러 펜션을 운영하는 김석환씨 집으로 향했다. 그는 마을에서 처음으로 돌탑을 쌓기 시작한 주인공이다. 원래 이 마을 출신으로 도시로 나가 일을 하다가 건강이 안 좋아 귀향한 지 올해로 8년째. 농사를 짓던 중 밭 옆에 버려진 돌들을 주워 탑을 쌓기 시작했다. 첫 탑은 아내를 위해 쌓았다. 돌 하나하나에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두 번째는 아이들을 위한 탑이었다. 이렇게 집 근처에 열 개쯤 쌓았을 때 마을에 건의를 했다. '탑 마을을 만들면 어떻겠는가' 하고. 그렇게 천탑마을이 시작됐고 지난 3년간 100여 개의 탑이 솟았다. 탑 쌓기는 간단한 듯 보이지만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접착제나 시멘트를 쓰지 않는 것이라서 자칫하면 무너지고 만다. 균형을 잘 잡고 큰 돌 작은 돌을 고루 섞어야 한다. 관광객이 오면 마을 주민들이 옆에서 도와준다. 첫 돌을 놓기 시작해 맨 꼭대기 돌까지 올릴 수도 있지만 대개는 다른 사람들이 쌓던 것을 이어 받아 쌓는다. 자신이 쌓던 탑이 어떤 모습으로 완공됐는지 다음에 다시 한 번 들러 확인하는 재미도 나쁘지 않다. 돌탑 쌓기가 끝나면 모닥불에 손을 녹이며 고구마와 알밤을 구워먹는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이다. 따뜻한 모닥불과 짝짝 소리나며 익는 고소한 밤 맛 덕분에 추위가 잠시 달아난다. 탑 쌓기 체험 예약은 겨울 내내 받는다. 탑을 쌓아 올리고 밤이나 고구마를 구워먹는다. 2시간~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오전에는 춥기 때문에 오후 1시 정도에 시작한다. 예약 필수. 체험비용은 어른 1만원, 학생 6000원. 천탑마을에서 재배한 고랭지 배추, 고추, 마늘, 파 등을 이용해 김장 담그기 체험도 가능하다. 절인 배추 및 양념을 미리 준비해 놓으므로 현장에 가서 양념을 버무려 속을 넣기만 하면 된다. 체험비용은 김장 1㎏에 2500원으로 자신이 담은 김장김치를 가져가는 형식이다. ::: 여기도 가보세요 아름다운 천년 고찰 마곡사: 탑 쌓기 체험은 주로 오후 1시나 2시쯤 시작한다. 아침에 마곡사(麻谷寺)를 둘러본 후 절 입구에 있는 여러 식당 중에 하나를 선택해 점심을 먹고 천탑마을로 찾아가면 일정이 딱 맞는다. 마곡사 입구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700m 정도 걸어야 한다. 고목(古木)과 길 바로 옆을 따라 흐르는 계곡이 보기 좋아 발걸음이 가볍다. 백제의 향기 어린 공산성: 천탑마을에서 곧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쉽다면 공주 시내로 방향을 잡아보자. 백제 문주왕이 한산성에서 웅진(熊津·지금의 공주)으로 천도(475년)해 웅진성(公山城·지금의 공산성)을 쌓았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성벽 일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성벽 아래로 유유히 흘러가는 금강과 그 너머로 공주 시가지가 보인다. 천탑마을 안에는 식당이 없다. 단체(20명 이상)일 경우 미리 예약하면 식사(5000원)를 준비해준다. 메뉴는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진다. 식당은 천탑마을에서 4㎞ 떨어진 마곡사 입구에 많다. 태화식당(041-841-8020)의 산채정식(1만원)은 다양한 산나물과 구수한 된장찌개에 3종류의 부침개가 곁들여 나와 푸짐하고 맛있다. 간단한 산채비빔밥(6000원)도 좋다. 공주 부곡 천탑마을 홈페이지 http://1000top.invil.org 천탑마을 정부희 이장 011-9412-9770 천탑마을 설동국 운영위원장 011-407-9518 공주부곡 천탑마을 정보센터 (041)841-4801 공주 부곡 천탑마을 펜션(김석환): (041) 841-5359·010-4351-2213 공주 마곡사 (041)841-6221· www.magoksa.or.kr 공주관광안내소 (041)856-7700·tour.gongju.go.kr ●자가용: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정안 나들목으로 나간다. 광정삼거리에서 유구 방면으로 604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다가 문천삼거리에서 우회전, 629번 지방도로를 갈아타고 마곡사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마곡사 4㎞ 전에 천탑마을이 나온다. 도로변에 돌탑이 여러 개 보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공주 시내 쪽에서 갈 경우 우성면소재지, 사곡면소재지, 마곡사 입구를 지나 천탑마을에 이르게 된다. ●대중교통: 서울고속터미널·남부터미널·동서울터미널에서 공주행 고속버스를 타면 1시간40분 정도 걸린다.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유구행(11번) 버스를 타고 유구에서 내려 동해·부곡행(11-1번) 버스로 갈아탄다. 공주~유구 노선은 30분 간격으로 다니고, 유구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유구~천탑마을은 하루 4회 다니고 약 20분 걸린다. 마곡사(7번 버스)에서 유구까지 가는 버스가 하루에 네 번 다닌다. ▶ 관련기사 ◀☞최고등급 암소 한우의 고소하고도 깊은 맛, 광시한우☞낙지 등 생물자원 풍부한 ''어민들의 삶터''☞철새따라 떠나는 주말 드라이빙
-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본격 추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O)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경기철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함께 평가서류를 제출한 미래전철㈜은 1단계 사전적격심사에서 탈락했으며 그 후 경기철도㈜가 단독으로 2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총사업비만 1조3239억원에 달하는 신분당성 연장선 사업은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광교)까지 총연장 12.7㎞의 복선전철 건설 공사다. 2010년 상반기에 착공돼 오는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준공 후 3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사업시행자가 맡게 된다.경기철도㈜는 두산건설(011160)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태영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삼성중공업, 한화건설, 동원시스템즈, 브라운건설, 고려개발, 코오롱건설, 현대건설, 반도건설 등 건설사 14개와 산업은행, KIF-2, 국민연금관리공단, 대구은행, 부산은행, 사립교직원연금 등 재무적투자자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성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건설중인 신분당선(강남~정자)과 연결돼 광교, 수지 등 신도시에서의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도▶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인천청라 `엑슬루타워`外 5곳 청약☞두산건설, 토공과 평택소사벌 택지개발 계약 체결☞두산건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 노을 물든 금강호 위로 환상의 가창오리 군무
- ▲ 금강호에서 군무를 펼치는 가창오리 떼.[조선일보 제공]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면 무수한 검은 점들의 띠가 수면을 솟구쳐 긴 타원의 구름을 이룬다. 첫눈과 함께 가창오리들이 금강호를 찾았다. 시베리아 동쪽 레나강을 떠나 2500㎞를 날아왔다. 가창오리들은 몸무게가 3분의 1로 줄었다. 인근 나포 십자들녘을 오가는 활발히 먹이활동으로 주린 배를 채우며 원기를 되찾고 있다.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는 20일 오후 이곳에 내려앉은 가창오리가 40만~45만 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철새와 사람들이 어울리는 제5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금강호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 지난해 군산세계철새축제 모습.◆ 철새와의 만남과 체험 축제의 중심무대는 철새조망대 및 부속 전시관들이다. 조망대 11층에 오르면 철새들이 내려 앉은 금강호 넓은 수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망권이 멀리 군산 앞바다에서 금강 중하류 웅포까지 미친다. 망원경 9대와 대형 PDP화면이 설치돼 철새들의 활동 모습을 실내에서 관찰할 수 있다. 10층은 바닥이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으로 가족들이 창가에 앉아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망대는 1~2층과 9층에 철새생태 디오라마와 동물표본실, 수족관 등을 두어 금강 일대의 조류와 어류, 곤충들의 생태를 한눈에 살피도록 했다. 3D입체영상관에선 철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다큐멘터리들을 상영한다. 금강호엔 국제 보호조인 가창오리와 함께 청둥오리 쇠기러기 큰기러기 고니 개리 흰뺨검둥오리들도 날아든다. 같은 철새지만 크기와 부리 꼬리 날개 등 생김새와 습성이 모두 다르다. 조망대를 나서면 부화체험관과 철새신체탐험관, 금강조류공원, 생태습지 등이 기다린다. 알 모양의 부화체험관에선 10여 종의 새들이 알에서 깨어나 자라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철새신체탐험관은 가창오리 모습을 한 높이 15m의 구조물. 식도 허파 모래주머니 위 간 창자 등을 차례로 돌아본 뒤 항문 미끄럼틀로 빠져나온다. ◆ 탐조는 인내의 투어 철새조망대 주차장엔 돔 형태의 대형 천막으로 자연생태전시관이 차려졌다. 금강호 철새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세계 및 한국의 습지도 소개한다. 세계의 철새들과 나라별 상징 새 사진들도 전시된다. 천막을 돌아나오면 무대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새 모양의 비스킷을 만들면서, 철새 와이어 공예와 알 공예, 철새 탁본, 나무곤충 만들기, 보드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연도 날리고 두부도 만들며 다양한 토속 먹거리도 나눈다. 군산시는 철새조망대에서 매 시간 금강제방 조류관찰소와 나포 탐조회랑을 잇는 투어에 초대한다. 나포 십자들에선 주민들이 '생물다양성관리계약' 맺고 겨울마다 곡식을 뿌려주며 철새들을 머물게 한다. 해설사들은 새가 장거리를 비행하며 방향을 잡는 비결과 한쪽 다리로 서서 자는 이유, 먹이활동에서의 다양한 특성 등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조망대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새들에게 다가서려면 원색 옷을 삼가고 뛰지 말며 침묵해야 한다"며 "탐조는 인내의 시간으로 철새의 비상을 보기 위해 며칠씩 기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 군산내항엔 싱싱한 해산물 철새축제는 군산 시내 및 새만금 투어와도 연계된다. 군산시티투어는 축제 행사장~채만식 문학관~진포시비공원~해양테마공원~구도심 근대문화유산~은파관광지를 코스로 한다. 새만금 노선은 신시 배수갑문, 비응도, 풍력발전단지, 수산물센터를 돌아보게 한다. 두 노선 다 싱싱한 횟감에 풍성한 해산물을 곁들이는 군산내항 횟집단지를 끼고 있다. 축제 자원봉사자들은 군산의 별미인 꽃게장 음식점과 민박집도 소개한다. ☎(063)453-7213~4. ▶ 관련기사 ◀☞기차는 더 이상 전진하지 않는다 - 신탄리 고대산(高臺山)☞''12월 오픈'' 곤지암 리조트, 2000매 한정 시즌권 판매☞"스키 타러 가자" 베어스타운 오늘 시범개장
- 대한항공-JAL, 김포~오사카 노선 공동 운항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달 1일 김포~오사카 노선 취항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일본항공(JAL)이 공동 운항에 합의했다.대한항공(003490)과 JAL은 각각 다음달 1일과 내년 1월10일에 주 7회씩 김포~오사카 노선을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20일 JAL과 김포~오사카 노선 공동 운항을 실시하기로 해, 양사 승객이 대한항공과 JAL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 좌석에 JAL 좌석까지 더해져, 양사 승객은 주 14회의 비행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오전 9시에 김포를 출발해, 오전 10시45분에 오사카에 도착하는 비행 스케줄을 운영한다. JAL은 내년 1월10일부터 오후 4시에 김포를 출발해, 오후 5시40분에 오사카에 도착하는 항공기를 배치한다.한편 김포공항에서 탈 수 있는 국제선은 일본 하네다, 중국 홍차우에 이어 일본 오사카 노선까지 총 3개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박스권 하단! 매수기회인가, 치명적 유혹인가?☞항공업계, 美노선 강화 바람..`비자면제 기대`☞대한항공, 3분기 실적 부진..4분기 개선 전망
- 항공업계, 美노선 강화 바람..`비자면제 기대`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항공업계가 17일부터 시작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발맞춰 미국행 노선을 강화했다. ▲ 미국비자 면제프로그램(VWP) 시행 첫날인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비자면제 첫 출국 승객인 한윤민(왼쪽) 씨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현재까지 미국 9개 도시에 주 66회 취항해온 대한항공(003490)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매일 운항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11일부터 인천~워싱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렸다. 또 다음달 12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했다. 지난 9월 고유가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던 라스베이거스 노선도 12월16일부터 주 3회로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증편했다. 다음달 11일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다음달 16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주 11회에서 주 14회로 늘렸다. 또 12월24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했다. 항공업계는 미국 비자 면제로 연간 미국 방문객이 기존보다 12%(약 4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추가 수익은 연간 2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비자 면제 기념 행사도 풍성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무비자 승객 가운데 첫 손님인 한윤민 씨에게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첫 비자 면제 승객에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행 항공편 승객에게 기념품도 선물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3분기 실적 부진..4분기 개선 전망☞대한항공, 3분기 영업손실 251억원☞대한항공, 한진해운 지분 3%p 감소
- 진에어, `패밀리가 뜨면` 10% 할인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의 자회사인 진에어(www.jinair.com)가 오는 14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족 운임` 제도를 신설 도입·시행한다.`가족 운임`이란 직계가족 3인 이상이 진에어의 동일·동편을 예매시 일반 운임(할인 운임 제외)에서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이미 KTX의 ‘동반석 승차권 할인’,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 등과 같이 다양한 업체에서 이와 유사한 제도를 시행해 왔지만 국내 항공 업계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것이다. 진에어의 `가족 운임`제도를 이용하면 부모 2명, 자녀 2명(만 13세 이상, 성인)인 4인 가족의 경우, 성수기 왕복 기준으로 6만16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가족 운임은 주중·주말, 선호·비선호 항공편에 상관 없이 상시 적용된다.진에어 측은 "할인 운임을 운영하지 않는 성수기나 선호 시간대에도 가족 운임을 적용 받을 수 있어 할인 운임과 더불어 고객 혜택의 기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단 가족 운임을 적용 받고자 하는 고객은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한다. 탑승 수속시 공항 내 진에어 카운터에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보험증, 가족관계등록부 등 직계가족(가족관계등록부상 함께 등재된 본인, 부모, 배우자 및 자녀 등 직계를 형성하는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탑승일 기준으로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무임 탑승이므로 ‘최소 3인’ 요건에 합산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나 고객 문의 센터(☎02-366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항공업계 미주노선 좌석확대..美비자면제 특수 기대☞대한항공, `골프지존` 신지애 1년간 후원☞세계항공보안회의, 11일 서울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