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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60건

  • 아시아나 "세계 최고 서비스 인정받았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사로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승무원 상`과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센터 상`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기내 서비스뿐 아니라 지상 서비스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공인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외부 전문 리서치기관인 MRI를 통해 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 기내 요리사 탑승 서비스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과감한 투자를 통한 첨단 기내시설, 고객중심적인 예약, 발권, 수속, 기내 탑승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베벌리힐즈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거행됐며 항공, 호텔 등 여행관련 전문인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금호아시아나 "급여 끝전 모아 이웃사랑"
2008.12.14 I 정태선 기자
  • 악재의 반격.."기계처럼 대응하라"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미국 상원이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안을 결국 부결시켰다. 코스피지수는 이에 따라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가계 부채가 지난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도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빚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호재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이 지갑을 닫고, 지출을 미뤘다는 데 시장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증시만으로 봤을 때는 달러-원 환율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 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급락하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오름폭이 제한되며 여전히 1400원 아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시장은 오늘 오후 발표되는 한중일 통화스왑 확대 내용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호재와 악재가 분분한 상황에서 내가 보유한 종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현재 기업들의 실적이나 경기를 볼 때 상승 추세로의 진입은 아직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박스권 상단과 하단을 높여가면서 기술적인 대응은 지속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에서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다룰 종목은 LS(006260)와 동국제강(001230) 등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구자열·구자엽 LS 부회장, 사업부문 회장 승진☞무늬만 '新뉴딜 수혜주', 너는 누구냐☞뉴딜 테마로 잘나가던 LS, 외국계 코멘트에 `움찔`
2008.12.12 I 조임정 기자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
  •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부산시 합작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내년에 2개 노선의 운항편수를 늘려 확실한 부산 지역항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천(52) 에어부산 사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5일간 총 906편을 운항했는데, 단 한 번의 결항도 없었고 정시율도 95%를 웃돌았다"면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이사올해 고유가와 원화 강세로 기존 대형 항공사들조차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신생 저가항공사로서 무리없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부산시와 부산기업 14개사가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만든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노선의 탑승률이 70%에 달했고 김포~부산 노선의 탑승률도 50%를 기록했다.   정확한 운항 일정과 안전 요건을 준수하며 부산 지역에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단 판단이다.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을 공동 운항해 이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격차를 줄였다"며 "경쟁 상대는 저가항공사가 아니라 기존 항공사들"이라고 전했다. 다만 에어부산의 노선 기여도가 40%에 불과해 이것을 50%로 높이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항공사들보다 10% 싼 가격에 국내선 항공권을 공급하고 있고, 에어부산은 15% 저렴하게 운임을 책정한 상태다. 김 사장은 "내년 보잉 737 기종을 2대 더 도입하면 김포~부산 노선 공급을 왕복 9편에서 왕복 14~15편 정도로 늘리고 부산~제주 노선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이루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회복과 국제선 취항이 예상대로 이뤄진다면 출범 3~4년 내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부산~제주 노선을 내년에 흑자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내년 사업계획은 유가 70달러, 달러-원 환율 1200원을 기준으로 잡았다"며 "아시아나항공과 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맡은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부문 전무 출신이다. 부산고를 졸업해, 합작사 에어부산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적임자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금호아시아나 "급여 끝전 모아 이웃사랑"☞아시아나, 5일부터 방콕 항공편 운항 재개
2008.12.11 I 김국헌 기자
  • 대한항공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세계적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여행업계 최고상`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유수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고, 2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트레블러는 전 세계 15만명 이상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여행 전문지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이번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새롭게 제정된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에도 올랐다.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유의 푸른색을 활용한 세련된 이미지로 대한항공을 부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인 플라이트`를 컨셉으로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 최신형 좌석, 신 유니폼 도입 등 항공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리며, 결과는 12월·1월 통합호에 게재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적 여행 잡지 `글로벌 트래블러` 12월호에서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항공 분야에서 국제적인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이탈리아 최대 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
2008.12.11 I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 이탈리아 최대 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
  • 대한항공, 이탈리아 최대 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밀라노 노선 취항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유럽 지역 취항 도시를 18개로 늘려 아시아 항공사 중 유럽 지역에 가장 많은 취항 도시를 가진 항공사가 됐다. 또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 취항 중인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2개의 취항도시를 갖게 됐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기존 주 3회 운항 중이던 인천~로마 노선 중 2편을 밀라노를 경유해 운항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지역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인천~밀라노 노선은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해 주 2회(수,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5분 출발해 밀라노 현지시간 오후 6시에 도착하고, 밀라노에서 오후 7시 50분 출발해 오후 9시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10시 30분에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패션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Monte Napoleone)와 세계 최대의 고딕 건축물인 두오모(Duomo) 성당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 도시이다. 또한 프라다,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패션업체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패션쇼와 전시회가 자주 열려 우리나라에서도 비즈니스 승객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 최고의 패션도시다. ▶ 관련기사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9일)
2008.12.10 I 정태선 기자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
  •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이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노선을 취항한다.지난 7월부터 국제선 부정기편을 취항한 제주항공은 1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오사카·기타큐슈 노선에 대해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 개설 면허를 받았다.내년 3월2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로,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주 3회로 정기 취항할 예정이다.  총 6대 항공기를 보유한 제주항공은 두 노선에 보잉 B737-800 기종(좌석수 189석)을 투입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가장 안정적인 수요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노선 2개를 선택해, 기존 항공사 대비 75% 수준의 운임을 책정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6개월간 오사카, 히로시마, 기타큐슈, 고치, 우베, 삿포로, 마츠야마, 가고시마 등 일본 지역에 부정기편을 운항해 노선별 시장성과 수요를 분석했다.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국내선에 첫 취항한 이후 기존항공사보다 70~80% 수준의 항공요금을 제시해 취항 2년6개월 만에 3만편을 운항했다"며 "취항 4년차가 되는 내년 3월부터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해 국내 저비용 항공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후발주자인 대한항공(003490) 자회사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사 에어부산도 내년에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9일)☞대한항공, 美 LA 녹지화사업 후원
2008.12.10 I 김국헌 기자
  • 기대와 우려 '충돌'.."리스크 관리는 이렇게"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전 세계가 미국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들떠 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투자 규모가 수천억 달러에서 최대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도 소득세와 법인세를 인하해 경제를 살릴 방안을 구상중이란다. 일본은 최대 2160억달러의 경기 부양을 고려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제는 단기 랠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략을 세워볼 만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어제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  하지만 리스크 요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예정돼 있던 내년도 경제전망 발표를 금통위의 금리 결정 다음날인 12일로 연기했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너무 커지는 것을 피하고자 한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모레 있을 금통위의 금리인하폭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 기대감과 우려감이 동시에 고개를 들고 있는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성공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정책당국의 대책에 우호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국내 수급 상황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이 취약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는 병행되어야 한다는 조언.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의 `증시와이드(오후 3시)` 프로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LG전자(066570)와  삼성전기(009150)에 대한 투자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신재생 전략과제 개발 시동..LG電 등 50여社 참여☞LG電, 판매둔화-마진축소 이중고…목표↓-JP모간☞1년새 2배로 뛴 엔-원 환율.."횡재하는 종목도 있다"
2008.12.09 I 조임정 기자
  • "경제가 암울하다고? 그럼 주식을 사야겠네!"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됐다. 악화되는 지표들을 맞이한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추락하는 지표는 오히려 보다 공격적인 정책대응을 예고하는 호재 신호탄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틀째 'go'를 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악재에 대한 내성을 넘어서 이제 한국판 新뉴딜정책 기대감을 높여가는 양상이다. 이번주 우리증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함께 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게 된다. 여기에다가 주말에는 한중일 정상회담까지 예정돼 있다. 3국간 통화스왑 체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중대 기로에 서있다.  한 주의 시작일인 오늘 코스피지수는 장 중 7% 이상 급등하며 1100선마저 훌쩍 넘어섰다. 연말 랠리가 시작된 것일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코스피지수가 10월말 이후 삼각수렴된 모습에서 지난주 후반부터 위쪽으로 방향성을 보이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연말을 맞이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오늘 다룰 종목은 최근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NHN(035420), CJ제일제당(097950) 등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NHN, 교육용 게임 ‘한자마루’ 계약 체결☞NHN 이해진 CSO, 지분 소폭 축소☞뉴스캐스트 논란..NHN "언론사들과 협의해보겠다"
2008.12.08 I 조임정 기자
  • 연말 윈도드레싱 기대..다음주엔 어떤 종목을?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시중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각국의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했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1.0%P 인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 수요일 중국 정부는 유동성 공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준금리, 지급준비율, 환율 등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  우리 정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유동성 지원과 함께 인센티브를 통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조조정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데.. 갖은 경제지표들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출렁임이 크지 않은 것은 바로 이같은 정부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각국 정책들에 힘입어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의 외국인 순매도가 완화되고 있다"며 "연말효과를 감안하면 기관들의 매수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한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증시와이드(오후3시~3시30분)` 프로그램에서 다음주를 대비한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 LS(006260)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떠나는 외국인` 합병 불발 예상?☞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 물거품 되나
2008.12.05 I 조임정 기자
저가항공업계 ''된서리''..줄줄이 비행 중단
  • 저가항공업계 ''된서리''..줄줄이 비행 중단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자금력이 취약한 저가항공업계가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아 줄줄이 날개를 접고 있다. 하반기 들어 출범을 계획했던 저가항공사들이 첫 취항 일정을 미루거나 일부 지역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저가항공사 영남에어는 지난 3일 부도 처리돼, 저가항공업계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영남에어, 취항 4개월 만에 부도..`무리한 비행` 영남에어는 국민은행 서울 상계동 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3700만원을 막지 못해, 지난 3일 금융결제원에 당좌거래 정지 공시를 냈다. 출범 2주 만에 김포~부산 노선 운항을 중단했고, 4개월 만에 전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영남에어의 누적 적자가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험과 자금력 모두 취약한 영남에어가 부도 처리됐다는 소식이 4일 알려지자, 항공업계는 저가항공시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 사업을 잘 모르는 건설업체 자금이 안 좋을 때 들어와 부도 위기를 맞았다"며 "스케줄도 안 좋고, 승객도 없어 경제성이 안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산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난 7월 첫 취항한 영남에어는 워낙 크렘린 같은 곳이라 항공업계 종사자들도 속내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에어는 현재 국토해양부, 부산공항공사 등 정부 기관과도 연락을 두절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공항공사 관계자도 "부산공항공사에 공항 이용료, 착륙료, 임대료 등 총 7700만원을 체납했지만 연락 두절 상태"라며 "보증금 1억원이 있어 4개월간 체납된 요금을 해결할 수 있지만 답답하다"고 전했다. ◇올 5개 저가항공사 예정했다 두개만 출범 성공올해 5개 저가항공사가 출범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중에 성공한 저가항공사는 대한항공(003490) 계열의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020560) 자회사 에어부산 뿐이다. 이미 출범한 영남에어는 부도 처리됐고, 울산지역 저가항공사 코스타항공(옛 대양항공)과 군산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 일정을 1~2개월 연기해 이달 예정돼 있다. 지난 10월 운항을 중단하고 매각을 추진 중인 청주지역 저가항공사 한성항공을 비롯해 저가항공사들이 매각될 것이란 소문도 계속 돌고 있다. 여행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많은 업체들이 저가항공사 설립에 뛰어들었지만, 경기침체로 항공수요가 줄고 자금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한편 일각에서는 비행기 1대, 자본금 50억원 등 저가항공사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무리한 설립을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항공사 설립 요건을 부정기와 정기에서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설립 조건을 더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위험대비 수익률 높은 유망주 5選☞대한항공 "겨울 외투 맡기고 떠나세요"☞내년 국제선 항공료 부담, 최대 13만원 줄듯
2008.12.04 I 김국헌 기자
  • 경제지표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금융주를 노려라"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7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우리 경제 구조상 수출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여간 걱정스런 지표가 아닐 수 없는데, 골드만삭스는 수출 감소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거라고 까지 하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는 20일선에서의 강한 저항을 뚫기위한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고, 달러-원 환율은 20원 가까이 내리고 있다.  이번주에는 나라 안팎에서 많은 경제지표들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실물경기 하강 속도를 가늠해볼 기회다. 미국에서는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가, 국내에서는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와 소매판매액, 11월 외환보유액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썩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진 않지만 그런 우려는 이미 지수에 반영이 돼 있다는 의견들이 우세하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과 함께 12월 연말장세에서 구사할 투자기법을 모색해 본다.   오늘 분석할 종목은 대우증권(006800), 신한지주(055550) 등의 금융주이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대우증권, 일임형 랩 보수 인하☞코스피 나흘동안 110p↑.."고맙다 외국인"(마감)
2008.12.01 I 조임정 기자
  • 에어부산, 부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에어부산은 1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서 하루 왕복 5회씩 신규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500기종과 동일한 제트기종으로 127석 규모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이 노선을 공동운항(코드쉐어)키로 했다.  이번 신규 취항은 에어부산이 지난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에 이어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부산~제주 간 운임은 주중 5만700원 주말 6만1600원으로 타 대형항공사 대비 84~94% 수준이다.  12월 한 달 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노선별·시간대별 정확한 할인율은 홈페이지 예약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에어부산은 국내선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 총 5대의 항공기로 부산~제주, 부산~김포 노선에 집중 운항할 계획이다.또 내년 말부터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 노선에 취항, 국제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김포~오사카 신규 취항☞에어부산 "제시간에 척척, 정확해요"☞아시아나, 에어부산과 공동운항 기념 특별할인
2008.12.01 I 정태선 기자
  • 내년 국제선 항공료 부담, 최대 13만원 줄듯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항공업계가 유가에 연동해 항공운임에 부가하는 유류할증료를 내년 1월부터 2월 사이에 최대 13만원 인하할 전망이다.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0월~11월 국제 유가 하락분을 반영해 내년 1월과 2월에 적용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 구간을 16단계에서 5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국내선 유류할증료 구간도 10단계에서 4단계로 하향 조정한다.유류할증료를 원화로 환산할 때 기준이 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내년 1~2월 환율은 오는 11일 결정될 예정이어서, 정확한 원화 환산 하락폭은 정해지지 않았다.IATA 기준 환율은 지난 10월 1104.04원, 지난 11월과 이달에는 1336.32원이다.이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는 현재 140달러(12월 IATA 환율 기준 18만7100원)에서 41달러(1월 IATA 환율 적용시 5만~6만원대 추정)로 인하된다. 최근 환율이 1400~1500원대에서 움직여, 인하폭은 약 12만~13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장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는 평균 149달러에 달해, 내년 초 유류할증료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중국, 아시아, 사이판 등의 유류할증료는 62달러에서 18달러로 하락한다. 일본 유류할증료는 32달러에서 9달러로, 일본 내 후쿠오카 지역 유류할증료는 29달러에서 9달러로 인하된다.국내선 유류할증료도 1만2100원에서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항공업계가 국내선 유류할증료에도 IATA 환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정확한 인하폭은 오는 10일 이전에 결정된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이달부터 김포~오사카 직항☞대한항공·아시아나, 태국 임시편 운항☞대한항공 "방콕행 예약취소 수수료 받지 않기로"
2008.12.01 I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 이달부터 김포~오사카 직항
  • 대한항공, 이달부터 김포~오사카 직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의 김포~오사카 구간 직항편 운항으로 일본 제 2의 도시를 방문하기 한결 수월해졌다.대한항공(003490)은 1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 295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이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노선의 출발 항공편은 오전 9시 정각에 김포를 출발해 10시 45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55분에 오사카를 출발해 오후 1시 3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일본 제 2의 도시인 오사카는 일본 최고의 상업 도시인 만큼 비스니스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다. 또한, 오사카성, 도톤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주변 도시인 교토, 나라, 고베, 와카야마를 찾는 관광객도 오사카를 거쳐 편리하게 갈 수 있다.김포~오사카 직항은 기존 인천~오사카 노선보다 1시간 이상 단축돼, 비즈니스 여행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근 엔고로 증가하고 있는 방한 일본인이 이 노선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대한항공은 1일 김포공항에서 김포-오사카노선 취항기념식을 갖고 일본 오사카에 매일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이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태국 임시편 운항☞대한항공 "방콕행 예약취소 수수료 받지 않기로"☞우리투자證 "주식·채권 비중 늘려라"
2008.12.01 I 정태선 기자
  • "미워도 다시한번..외국인 선호주 따라가보세"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3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규모도 2000억원에 가까워 작지 않은 수준.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그동안 대규모 매물을 내놨던 외국인들의 포지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그동안 매수세력의 부재로 시장이 맥을 못췄던 만큼 이제 본격적인 반등이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것.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국내 증시의 수급상황 호전이 시장의 단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반등세가 연장될 것이라 기대해 볼만 한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외국인 매매패턴의 변화 여부는 좀 더 관찰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매도기조의 완화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뜻. 따라서 앞으로는 외국인들이 사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하는데..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의 변심을 활용한 매매기법을 모색해 본다.   오늘 다룰 종목은 현대건설(000720), 미래에셋증권(037620)이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현대건설 컨, 1016억원 경부고속철도 사업수주☞현대건설 10월에만 2조원 수주..`순항중`☞10월과 같은 반등이 다시 나올까?
2008.11.28 I 조임정 기자
  • 에어부산 "제시간에 척척, 정확해요"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부산과 동남권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은 27일 "첫 취항 이후 100% 운항률과 96%의 정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에어부산은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보잉사의 B737 제트기를 도입하고, 아시아나항공(020560)으로부터 평균 비행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조종사들을 영입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 내 20년 이상의 정비경력을 보유한 에어부산 전담 정비사의 현장 관리를 통해 항공기 정비 품질을 높이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안전시스템과 완벽한 정비를 바탕으로 취항 이후 현재까지 단 한 편의 결항도 없이 96%의 높은 정시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심각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어부산의 최근 탑승률이 50%를 상회하면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부산~제주 노선에 12월 1일부로 취항하게 되면 이 구간에서 80%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 평균 탑승률이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에어부산은 오는 28일 3호기를 도입해 내달 1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투입, 하루 왕복 5회(편도 10회) 운항한다. 취항식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개최한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에어부산과 공동운항 기념 특별할인☞아시아나,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2008.11.27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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