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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국내선 운항 10만편 돌파
  • 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국내선 운항 10만편 돌파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을 톨파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0월까지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국내선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7년4개월 동안 총 10만435편을 운항했으며 약 1260만명의 승객을 실어날랐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6만6000편을 운항했고 부산~제주 노선 2만3000편, 청주~제주 노선 9000편, 기타노선에서 2000편을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10월 기준으로 다른 LCC의 국내선 총 운항편수와 승객수는 에어부산이 8만6167편과 988만2000여명, 이스타항공이 5만8407편과 761만여명, 진에어가 4만7574편과 718만9000여명, 티웨이항공이 2만9224편과 470만2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이번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 돌파를 기념해 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 사이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의 편도항공권 일부좌석을 2만9100원(총액운임)에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하며 선착순 판매이므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제주항공의 B737-800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경력·신입 90여명 공채☞제주항공 "일본 오사카 15만원에 간다"☞제주항공, 내년 설 연휴 항공권 21일부터 예매
2013.11.18 I 한규란 기자
저비용항공사 "이제는 장거리다"
  • 저비용항공사 "이제는 장거리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국내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단거리 노선에서 벗어나 비행시간이 6시간 이상인 중장거리 노선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항공 여행이 보편화된 데다 경기 침체로 가격이 저렴한 LCC를 찾는 승객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대표적인 중장거리 LCC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엑스다. 이 항공사는 지난 2007년 장거리 노선 진출을 선언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중국, 호주, 대만, 일본 등에 취항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LCC 스쿠트항공도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비행시간 5~12시간 거리에 있는 취항지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8시간가량 걸리는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첫 취항지로 선택하고 이후 태국과 중국, 일본 등으로 노선을 늘렸다. 지난 6월부터는 싱가포르~대만 타이페이~인천 구간에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한국~싱가포르 노선은 비행시간이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에어부산이 내달 1일 새로 들여오는 A321-200기종의 11호기. 에어부산 제공이에 뒤질세라 국내 LCC업체들도 중장거리 노선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단거리 노선인 국내선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중국은 정규 노선 취항이 쉽지 않은 탓이다. 특히 국내 수요가 많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취항하기 위해서는 중장거리용 항공기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에어부산은 오는 2018년 A330기를 도입해 하와이·호주·싱가포르 등을 취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330기는 항속거리(만석시) 9600~1만3900km로 1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부산에서 시애틀 등 미국 서부까지 운항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현재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LCC는 B737과 A320 기종을 띄워 6시간 이내의 노선에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LCC가 중장거리 노선 취항하려면 적지 않은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의 탑승률이 저조하면 자칫 감당하기 힘든 손실을 볼 수 있는 데다 각사가 흑자로 돌아선 지 2~3년밖에 되지 않아 좀 더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LCC 업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중대형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는 등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춰야 하며, 탑승률이 낮을 경우 수익성도 보장받지 못한다”며 “장기적으로 보유 항공기 수를 더욱 늘려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해야 하지만 섣불리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3.11.06 I 한규란 기자
  • 진에어, 국내외 7개 노선 화물 운송 사업 시작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진에어는 지난 1일부터 국내외 7개 노선에서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진에어가 운항하는 화물 노선은 김포~제주를 비롯해 인천~세부, 인천~비엔티안, 인천~마카오, 인천~홍콩,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등 총 7개다. 진에어는 기존에 운영중인 B737-800 기체의 화물 여유 공간을 활용해 특수 화물을 제외한 연간 약 2만여t의 일반 화물을 운송한다. 진에어는 지난 9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화물 운송 면허 취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지난달 8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 운송 사업 내용을 추가한 항공운송사업면허증 변경 인가를 받았으며 31일에는 화물 운송에 대한 인력, 시설, 보안, 운항 체계 등 안전 운항 체계가 적합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운항 증명을 교부 받았다.진에어 관계자는 “화물 운송 사업 진출은 노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저비용항공업계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더욱 의의가 크다”며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안전 운항과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노선 취항☞진에어, 인천~나가사키 왕복 9만원대 특가☞진에어, 승무원에게 신규 유니폼 지급
2013.11.04 I 한규란 기자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노선 취항
  •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노선 취항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인천~치앙마이 정기 노선을 취항했다.진에어는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치앙마이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치앙마이 정기 노선 취항 첫 편은 거의 만석에 가까운 98% 탑승률을 기록했다.마원 진에어 대표는 “인천과 치앙마이를 잇는 정기편을 운항하게 되면서 진에어의 단독 정기노선은 8개가 됐다”며 “치열한 국내외 LCC 시장에서 단독 노선 개척 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항공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진에어는 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에서 LJ017편이 오후 6시에 출발해 치앙마이에 오후 10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인 LJ018편은 오후 11시에 치앙마이를 출발해 인천에 다음 날 새벽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마원(왼쪽 첫번째) 진에어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치앙마이 노선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진에어, 인천~나가사키 왕복 9만원대 특가☞진에어, 승무원에게 신규 유니폼 지급☞진에어, 치앙마이 여행 탐방단 '지니에디터' 모집
2013.10.31 I 한규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 '몸집 불리기' 경쟁
  • 국내 저비용항공사, '몸집 불리기' 경쟁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불확실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신규 항공기 도입에 나서고 있다.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고 노선을 늘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제주항공은 지난 6월 13번째 항공기 B737-800을 추가 도입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7월 4일부터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을 새로 취항하는 동시에 매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새 항공기로 신규노선을 취항하고 국내선 좌석을 늘려 후발항공사와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10호기 항공기를 도입한 데 이어 내달 11호기를 새로 들여온다. 이 항공기는 A321-200 기종으로 국제선 단거리 노선과 중거리 노선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특히 A321은 다른 기종에 비해 좌석과 통로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내년에 현재 보유 중인 B737-500 항공기 2대를 반납하고 A320 시리즈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까지 A320 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진에어는 지난 6월과 9월 B737-800 기종인 10번째, 11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일부 노선을 증편했다. 진에어는 11호기로 지난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운항횟수를 최대 8편으로 늘렸으며 27일부터는 괌, 방콕 등 국제선 운항을 확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진에어를 포함한 LCC 업계 모두가 상반기 흑자를 달성하는 등 업계 전반이 성장하고 있다”며 “신규 항공기 도입은 앞으로 회사가 더욱 성장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타항공도 지난 3월 9호기에 이어 6월 10호기를 들여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B373-600 기종을 매각해 총 9대(B737-700 5대, B373-800 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새로 들여온 항공기 2대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했으며 앞으로 중국 부정기편과 국제선 노선에도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역시 이달 B737-800 기종의 6번째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으며 이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과 12월에 취항하는 일본 사가현, 삿포로 등 국제선에 추가 투입한다. 내년에는 항공기 2대를 더 들여올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LCC는 최대한 노선과 항공기 대수를 늘려야 고정비용을 낮출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내 LCC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수익을 올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투자 부담이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부산이 내달 1일 새로 들여오는 A321-200기종의 11호기.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저비용항공 모의비행훈련장치 추가 도입☞ 에어부산, 고객만족지수 조사 저비용항공 부문 1위☞ 진에어, 아시아 저비용항공사 부문 '9위'☞ 에어아시아 회장 “한국 저비용항공은 너무 비싸다”☞ 에어부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 1위☞ 저비용항공사 '흥망열쇠' 따로 있네☞ 韓~홍콩 하늘길 '활짝'..저비용항공사 경쟁 불 붙는다
2013.10.30 I 한규란 기자
  • 국토부 국감 이틀째‥야당 ‘민자·KTX민영화·김석기사장’ 집중추궁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15일 이틀째를 맞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2경부고속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민간자본 추진, KTX 경쟁체제 도입 등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2009년 발생한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이었던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대해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 “제2경부고속도로 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민주당은 이날 정부가 제2경부고속도로 등 SOC 사업에 민간기업을 끌어들여 추진하는 것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다. 국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박수현 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정부가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정부 예산을 낭비하다가 이제 와서 예산이 부족하자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기 구리와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는 2008년 계획 당시만 해도 국토부가 한국도로공사의 자체투자 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이었다. 특히 2009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B/C(비용대비편익) 1.19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검증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부는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이 짓는 고속도로는 당초 정한 수익에 미치지 못하면 정부가 예산을 들여 수익을 보존해 준다. 지난 10년간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보존해 준 금액만 2조5980억원에 달한다. 특히 민자고속도로는 정부의 수익 보존으로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는데도 통행료는 비싸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도로공사가 지은 고속도로 통행료보다 0.9~2.9배가량 높다.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아직 민자로 할 것인지 재정사업으로 할 것인지 비교 분석 중에 있다”며 “제기된 여러 문제들을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 민간사업자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이날 국감에서는 건설사들이 공사비를 부풀려 그만큼 통행료가 비싸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해당 구간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서울~춘천고속도로(61.1km)다. 이 구간 통행료는 6500원으로 다른 구간보다 비싼 편이다. 문병호 의원은 “부풀려진 공사비가 통행료에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정부로부터 이 구간을 1조3097억원에 수주했지만 정작 하도급업체에는 7797억원(하도급률 59%)에 공사를 맡겼다. 이는 정부가 하도급액이 적정하게 책정됐는지 판단하는 기준(하도급률 6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문 의원은 부대비용 등을 제외해도 원도급자가 최소 268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는 이 구간 사업자에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총 297억원을 수익보존금으로 지급했다. ◇ “2단계 KTX 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중”이날 박수현 의원은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산업구조개혁 및 철도발전계획 수립 연구’라는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정부가 철도 민영화를 추진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 서문에는 ‘2015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와 연계되는 노선부터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에 대해 서승환 장관은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민간참여 방식의 경쟁도입을 전제로 발주된 것으로 현 정책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는 철도공사(30%)와 공기금(70%) 투자로 설립된 회사에 운영권을 주는 내용의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정관에 공사와 공기금 지분을 민간에 매각할 수 없도록 명시했기 때문에 민영화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국토부의 주장과 달리 대법원 판례를 보면 연기금이 제3자에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승환 장관은 “이론적으로 가능할 수 있겠지만 일어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용산참사 희생자 안타깝게 생각”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7일 임명된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미경 의원은 “공항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고 했고, 오병윤 의원은 과거 김석기 사장이 한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유가족에게 직접 사과하라”며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은 “당시 희생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퇴직 후 천도재를 열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대답했다. 공항공사 노조는 김 사장이 내정된 7일부터 공항공사 앞에서 사장 취임을 반대하는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의 진입 저지로 김 사장은 아직 한 차례도 공사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국감]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용산 희생자 안타깝게 생각”☞ [국감]"게스트하우스 44%가 불법·업종 파악 안 돼"☞ [국감]4대강 담합 건설사들, 항만 공사도 담합 의혹☞ [국감] 설계변경한다고 4대강·도로공사에 국고 1.4조원 낭비▶ 관련이슈추적 ◀☞ 2013 국감
2013.10.15 I 김동욱 기자
티웨이항공, 6호기 도입으로 연매출 300억 증가 기대
  • 티웨이항공, 6호기 도입으로 연매출 300억 증가 기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예림당(036000)은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의 6번째 항공기가 지난 1일 저녁 6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의 B737-800 NG(Next Generation)으로 티웨이항공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5대의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이다.티웨이항공의 항공기 평균 기령은 10.3년으로 전체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기령인 12.2년보다 훨씬 젊으며, 6대 모두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항력 감속 장치 윙렛(Winglet)이 달렸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장 젊은 기령과 기종의 단일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비용 절감은 결국 고객에게 다양한 노선에서의 합리적인 항공운임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6호기 도입을 통한 노선확장으로 연 3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티웨이항공은 이 항공기를 지난 상반기 국내 항공사 중 평균 탑승률 1위인 김포-제주 노선과 오는 12월에 취항하는 일본 온천도시 사가현, 신규 노선 개설 예정인 중국지역 정기편에 추가 투입해 국내외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이번 6호기 도입과 3분기까지의 실적 호조를 통한 흑자 전환이 초기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티웨이항공 6호기 B737-800NG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림당 제공)▶ 관련기사 ◀☞예림당, 티웨이항공 유증에는 홀딩스 참여..추가자금 투입 없다☞티웨이항공, 100억 규모 유상증자..운영자금 확보(상보)☞예림당 종속회사 티웨이항공, 100억 규모 유상증자
2013.10.02 I 김기훈 기자
韓·日 하늘길 대전..'국내 LCC'가 웃었다
  • 韓·日 하늘길 대전..'국내 LCC'가 웃었다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최근 한국~일본 하늘길에서 저비용항공사(LCC)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항공사가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일본 항공사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와 일본을 방문한 탑승객 가운데 LCC를 이용한 승객은 약 11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항공사를 포함한 전체 이용객 548만여명의 약 20%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9만4000여명(10.5%)보다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국적별로는 국내 LCC가 14.4%의 점유율을 차지해 5.6%에 불과한 일본 국적 LCC를 크게 앞질렀다. 현재 한일 노선에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LCC 5개가 취항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피치에비에이션, 스타플라이어, 에어아시아재팬 등 3개 LCC가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가 인천, 김포, 부산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나 삿포로, 오키나와, 나가사키 등 다양한 노선을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LCC는 한일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일본 항공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제주항공은 지난 7월 인천~도쿄 노선을 주 1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으며 오는 10월27일부터는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린다. 진에어는 지난 7월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취항했으며 티웨이항공은 올 연말 인천~큐슈 사가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반면 일본 LCC는 기존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취항 계획을 미루는 등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ANA홀딩스와 에어아시아가 공동 설립한 에어아시아재팬은 낮은 인지도와 이에 따른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10월 26일 운항을 중단한다. 제트스타재팬은 당초 올 연말 우리나라와 중국 등 국제선에 취항하려던 계획을 내년 여름으로 연기했다.국내 LCC들은 이 틈을 타 적극적으로 현지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국 소비자와 함께 일본 소비자도 사로잡아야 공격적 노선 확장에 따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가 중심이 돼 한일 노선에서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노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 항공업계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의 B737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2013.09.23 I 한규란 기자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취항
  •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취항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진에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 국제선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LJ017편이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저녁 10시(현지시각)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LJ018편이 치앙마이에서 저녁 11시에 출발해 익일 오전 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진에어는 이날부터 해당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취항 기념 특가로 왕복 최저 19만9000원(세금 포함 총액운임 35만8200원)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 외에 15일 체류 기준 일반 운임은 왕복 약 22~26만원대(약 38~42만원대)다.태국 제2의 도시로 태국 북부 청정 산간 지역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코끼리 트래킹, 고산족 마을 체험, 다수의 유명 사원 등으로 유명하며 동계 기간 중에는 기후가 평균 12~25℃의 온화해 휴양객이 많이 찾는다.진에어는 이번 치앙마이 노선 취항으로 동남아시아에 방콕, 비엔티안, 세부, 클락 등 총 5개 도시를 운항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동남아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치앙마이에 정기편을 운항하는 것은 국내 LCC 중 진에어가 최초다.마원 진에어 대표는 “다른 국내 LCC가 취항하지 않는 새로운 노선을 개척해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하게 늘렸다”며 “치앙마이 노선에서도 고객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진에어 그린윙스, 팬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일일카페'
2013.09.16 I 한규란 기자
정상화 물꼬 튼 세빛둥둥섬 가보니…
  • [르포]정상화 물꼬 튼 세빛둥둥섬 가보니…
  • 세빛둥둥섬 전경, 서울시는 12일 (주)효성과 ‘세빛둥둥섬 운영 정상화 합의 조인식’을 체결하고 연내 부분 개방과 내년 전면 개장을 약속했다.(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조성한 ‘세빛둥둥섬’. 전시행정의 표본이자, 예산 낭비의 상징으로 꼽히던 세빛둥둥섬이 정상화를 위한 첫 물꼬를 텄다. 그러나 당초 목표대로 한강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수상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에는 아직 풀어야 할 난제들이 쌓여 있다.서울시는 12일 세빛둥둥섬의 최대 출자자인 (주)효성과 ‘세빛둥둥섬 운영 정상화 합의 조인식’을 열고 올해 내 부분 개방과 함께 내년도 전면 개장을 약속했다. 2011년 9월 준공 이후 2년간 표류해온 세빛둥둥섬 문제의 실마리가 풀린 것이다. 그러나 총면적 2만382㎡의 세빛둥둥섬이 애초 제시된 청사진처럼 수상레저부터 공연·전시·컨벤션시설까지 갖춘 복합수상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주차장도 없고, 버스도 없고…어떻게 찾아 가나?체결식 하루 전인 11일 오후 기자 직접 찾아간 세빛둥둥섬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반포대교 잠수대교 남단 반포한강공원에 자리 잡은 세빛둥둥섬을 직접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740번과 405A번과 405B번 등 3개뿐이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지하철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 역이다. 하지만 나오는 출구도 복잡하고 세빛둥둥섬까지 최소 15분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서울시민도 찾아 가기 힘든 이곳을 외국관광객들이 들러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자가용을 이용한다 해도 주차공간이 걸림돌이다. 세빛둥둥섬 바로 앞에는 400면 규모의 반포주차장이 있다.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주차장 이용이 평일에는 수월하지만 반포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지금도 주차할 곳이 부족하다. 또한 자가용 이용 시 잠수교를 제외하면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와 반포대교 구간을 이용해야 하는 점도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세빛둥둥섬 내 제1섬 내부. 2년여간 방치됐는데도 관리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다.(사진=김용운 가자)◇관리상태 양호… 강 위의 인공섬 유람선 탄 듯 한강 준공 후 2년 동안 방치됐지만 관리 상태는 양호했다. 3개 섬 중 1만845㎡ 규모로 가장 큰 제1섬은 설계 당시 다기능 종합 문화시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현재는 전면 개방에 앞서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빛둥둥섬에서 한강사진전을 연다. 제2섬에는 연면적 5373㎡의 3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섰다. 외부 공간은 LED 바닥조명이 설치돼 있다. 가장 작은 제3섬은 수상레포츠를 위해 특화된 건물이 들어서 있다. 다만 제3섬은 아직 내부 마감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세 개의 섬은 다리로 서로 연결돼 있어 외부를 돌아보는 데는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강 위에 떠 있는 인공섬이기에 약간의 출렁거림과 함께 유람선을 탄 듯한 느낌을 갖게 했다. 강 위에서 맡는 물비린내도 나쁘지 않았다. 효성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조차 불투명했기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이라던가 주차 문제 등 세빛둥둥섬 주변 여건에 대한 개선 방안은 시에 제대로 요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시와 정상화 합의 조약식을 체결한 만큼 지하철 연계 셔틀버스 운영과 노선버스 확충 등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효성은 이날 체결식을 통해 ▲30년 무상 사용 기간을 20년으로 단축 후 10년 유상 사용 ▲후 기부 체납 인정 ▲운영 지체보상금 92억원 세빛둥둥섬 공공성 확보에 전액 투자 등에 합의했다.
2013.09.12 I 김용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국고섬 투자자 ‘눈물의 땡처리’ 위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고섬 투자자 ‘눈물의 땡처리’ 위기-삼성 B2B 영업부서, 과반이 비리로 중징계-차병원 ‘美병원 인수’ 새마을금고·KIC 참여-[알림]‘앱사인 볼트’ 떴다...‘육상의 新’보다 빠른 이데일리 앱▲2면-[굿모닝 이데일리] ‘무상급식 포기’ 김문수 경기지사...무상보육은 어찌하오리까-신제윤 “선박금융 중심은 부산” 민심 달래기-[사설] 경찰대가 거듭나야 하는 이유-[사설] 전두환 추징금 납부, 정의 바로세우는 계기 돼야▲종합-기댈 곳 없는 개인…막판까지 무방비로 당한다-“개성에서 추석 연휴 보내겠다”-과다한 알선수수료가 불법관행 고리 ▲정치-‘품격·마음·실리’…朴대통령 3색 세일즈외교-개성공단 16일 전면 재가동...3통 개선·피해기업 보상 등 성과 재발방지 명확한 합의는 없어-“문재인은 문제가 많은 의원” “황우여는 황당한 우려주는 사람”-다자외교 ‘가교 리더십’ 성공데뷔 베트남 경협확대 세일즈 실리 챙겨-귀국 朴대통령 추석전 野대표 만날까▲경제·금융-허리띠 졸라매는 보험사…사옥 팔거나 옮기거나-서민금융 대출금 年 3000만원 통일-“공공부문 업무 추진비 대폭 삭감”-서민·지역밀착 저축銀 인정받았다-8월 취업자 11개월만에 최대치 증가-기업에만 돈 유입…가계는 ‘돈맥 경화’-신용카드 5장 중 1장 여전히 ‘장롱카드’▲산업-라인업 vs 친환경 자존심 건 신차 결투-“현대차는 존경스러운 기업 뉴 GLA로 한국시장 공략” 메르세데스-벤츠 디터 제체 회장-정유사, 불꽃튀는 윤활기油 경쟁-4500t급 ‘천왕봉함’ 우리바다 지킨다-효성 ‘행복 Talk’로 신바람 일터 만들기▲산업-아이폰 5S공개…하반기 스마트폰 3국대전 불붙었다-LG, SW·전기차부품 맞춤형 인재 양성-LG전자, 친환경 아파트 짓는다▲산업-‘비영리’ 금융결제원, 직접 밴사업하며 ‘수수료 장사’-토종 ‘헤지스’ 해외 공략 해외 브랜드는 국내 수입...구본걸 LG패선 회장 확장 경영하이트맥주 간판된 ‘d‘..“카스 게 섰거라“-[현장에서] 연이은 의약품 안전사고…식약처는 뭐했나▲산업-찬바람 시멘트…한일·아세아만 ‘好好’-[현장in기업]한국도자기…1300℃ 가마서 도자기 굽고 손끝서 한땀한땀 예술을 빚다-“젊은 감각 입힌 도자기로 2030 마음 잡을 것” 70돌 맞은 한국도자기 김영신 사장의 포부-철근가공協, 건설사-제강사에 가공비 현실화 요구▲Enter-tainment-꼭꼭 숨겼다 녹화대 ‘빵’ 다 아는 이야기 재미없잖아...명품 게스트 3인이 밝히는 토크쇼서 사랑받는 법-2013 가요 女신인상 가을 잡는자가 승자-서경석 축구 해설자 변신…‘흥민 vs 자철’ 맞대결 중계▲Health-체력 과신 말고 70% 힘으로 산 오르도록...가을 등산 건강 포인트-“아범아, 있잖아…그거” ‘한가위’ 가족건강 체크리스트-[아는 것이 힘] 광고 많이하는 약은 판매 마진율이 낮지요-“적게 자도 많이 자도 ‘대사증후군’ 위험↑…7~8시간 적당” 서울성모병원 연구팀▲Golf&Sports-배상문 “톱5 찍고 천만달러 잔치 간다”-푹 쉰 류현진 ‘1회 주의보’-원톱 고민 홍명보, 박주영 카드 ‘만지작’-경쟁자에 조언하는 김재호 “서로 강해야 진짜 경쟁”▲골프 클럽 특집-(캘러웨이골프 ‘레가시 플래티늄’) 티타늄 초경량 헤드 반발력 ‘짱’-(혼마골프 ‘투어 월드’) 비거리·컨트롤 둘 다 잡았다-(투어스테이지 ‘2013 V-iQ 포지도 아이언’) 정교함 원하는 아마추어에 딱-(던롭스포츠 ‘젝시오 포지드 CB 아이언’) 한국인에 맞춘 부드러운 타구감-(한국카스코 ‘여성용 파워토네이도 세븐’) 러프·경사지·벙커서도 든든-(핑골프 ‘스캇데일 TR 길이조정형 퍼터’) 내 맘대로 0.1인치까지 조정-(클리브랜드골프 ‘588RTX 웨지’) 뛰어난 스핀에 전문가도 깜짝▲마켓-“코스피 2050선까지 간다”-“철강·화학·조선株가 장세 이끈다”-“바이 코리아가 펀드 매도 흡수할 것”-삼성전자 1조550억어치 쇼핑▲증권 -개성공단 재가동에도 남북경협株 ‘시큰둥’-담배보다 끊기힘든 KT&G의 ‘매력’-“전력난으로 대용량 비상발전기 시장 확대”-[애널리스트의 눈] 연준 의장 누가 되든 시장 요동▲글로벌 마켓 -입만 열면 거짓말, 망언…아베가 기막혀-다우지수서 퇴출 ‘HP의 굴욕’-53조원…버라이즌 사상 최대 회사채 발행-영국 플라스틱 화폐 쓴다▲피플-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세계 스포츠 대통령’ 탄생-詩로 임직원 가족과 소통하는 삼성전기-주택금융공사-SH공사 서민 주거안정 지원 업무제휴-“요트산업 키워 관광 활성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최창원 SK건설 부회장 사임 보유주식 132만株 사재 출연-한화 계열사 임직원 추석 맞이 독거노인 방문-김우석 前장관 별세▲가을 분양시장 ‘풍성’-현대건설-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경전철 위례신사선 예정…강남 접근 용이-SH공사-마곡지구 1~7·14·15단지 지하철 3개 노선 통과…27일부터 1순위 청약-현대산업개발-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74㎡이상 ‘알파룸’ 제공…공간 활용성 굿▲가을 분양시장 ‘풍성’-(삼성물산-래미안 잠원)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사용…관리비 절감-(대우건설-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 신도시 내 19개 초·중·고교 신설…교육환경 우수-(두산건설-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금 20%만 내고 입주…3년 뒤구매 결정-(롯데건설-덕수궁 롯데캐슬) 창문 열면 덕수궁▲오피니언-[여의도칼럼] 기업 위기 정며으로 승부하자-[데스크 칼럼] 착한 전세와 나쁜 전세-[기자수첩] ‘쌀 개방’ 갈등 키운 정부…20年 허송세월-[숫자로 본 뉴스] 3만개▲사회·부동산-집값 오르면 ‘생애 첫 대출’이 ‘공유형 모기지’ 보다 유리-1주 최장 근로 52시간으로 단축-10명 중 6명 “집 사겠다”-의료봉사라더니…돈 챙긴 얌체의사들-“귀성길 우회도로 이용하면 1시간 단축”
2013.09.11 I 이승현 기자
제주항공, 내년 2월 얼리버드 국제항공권 판매시작
  • 제주항공, 내년 2월 얼리버드 국제항공권 판매시작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내년 2월1일부터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다.제주항공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해당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가별 해당노선 최저가격은 일본 노선이 인천~도쿄 나리타 24만9300원이며 인천·김포~오사카 20만3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8800원, 인천~후쿠오카 17만1500원이다.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13만7300원, 인천~홍콩 29만3200원이며 태국 노선의 경우 인천~방콕 33만1100원, 부산~방콕 35만6100원이다.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28만6900원, 인천~세부 29만6900원이다. 이 밖에 인천~괌 35만1700원 등이다.제주항공은 또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출발하는 일부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타임세일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사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선별 최저가는 일본 노선이 인천~도쿄 나리타 17만5400원, 인천·김포~오사카 19만3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88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1500원이다.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20만6900원, 인천~세부 38만6900원이며 중국 노선은 인천~홍콩 33만3200원, 태국 노선은 부산~방콕 35만6100원 등이다.이번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으로 환율과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제주항공의 B737-800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2013.09.10 I 한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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