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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운항정지’ 대한항공·아시아나 연초부터 난기류
  • ‘파업·운항정지’ 대한항공·아시아나 연초부터 난기류
  • [이데일리 김보경 김형욱 기자] 조종사 파업과 운항정지.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연초부터 난기류를 만났다. 저유가 호재에도 달러강세 여파와 저가항공사와의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두 회사가 경영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한항공 조종사들은 사측과 임금협상 갈등을 겪다가 11년만에 파업을 결정했다.대한항공 조종사노조(KPU)는 2015년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917명과 조종사 새노동조합(KAPU) 조합원 189명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률이 59.9%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KAPU 집행부는 이전까지 파업 찬반투표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KPU가 투표 기간을 세 차례 연장하며 참가를 독려했고 결국 가결에 이르게 됐다.대한항공 노조는 지난해 37%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총액 대비 1.9% 인상안(기본급·비행수단)을 내놓으며 큰 격차를 보였고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도 이미 조정중지를 결정했고 조합원 찬반투표까지 가결한 만큼 언제든 합법적인 파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당장 파업에 돌입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낮은 수준의 쟁의행위부터 시작해 수위를 높여 가며 사측을 압박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또 2008년부터 항공업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파업 때도 조종사는 국제선 기준 80%(제주 70%, 내륙 50%)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대한항공대한항공 사측은 투표 결과 자체를 부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쟁의행위 찬반투표 땐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11조와 조종사노조 규약 제52조 규정에 따라 투표자 명부를 갖춰야 하지만 KPU가 KAPU 명부 없이 투표를 진행했다는 게 그 근거다. 이를 무효표로 하면 찬성표가 전체 조합원 과반수에 미달해 결과가 뒤바뀐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세 차례 투표기간을 연장하며 유례를 찾기 어려운 39일 투표를 했다”며 “의결 정족수에 미치지 못하게 하려는 조합원의 소극적 투표권을 침해하고 반대 의견을 가진 조합원을 압박하는 문제투성이 투표”라고 비판했다.이어 “회사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는 동시에 비노조 조종사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안전·정상운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조종사 노조는 국민을 볼모로 쟁의행위 하겠다는 결정을 재고하고 다시 교섭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에 대한 운항정지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복합적인 사고원인과 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 소비자 편익을 고려치 않은 이번 판결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로 곧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19일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에 대한 징계로 해당 노선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린 것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사고 방지하기 위해 기장들에 대해 충분한 교육훈련을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들에 대한 주의 의무 게을리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선고 직후 “판결문을 검토한 후 항소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법원이 지난해 1월 운항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실제로 중단하진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판결로 90일 이내에 운항정지 처분을 실시해야 하나 다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B777-200ER(OZ214편)은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반파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307명 중 3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7회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균 탑승률은 88%로 알짜 노선이다. 이 노선이 45일간 운항정지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약 162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영업비용을 제외한 손실액은 57억원으로 추산된다. 경영 악화로 구조조정에 나선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정지까지 하게 되면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항공▶ 관련기사 ◀☞대한항공 조종사 11년 만의 파업 현실로(상보)☞대한항공 조종사, 11년만에 파업 결정☞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찬반투표 19일 오후 결론
2016.02.19 I 김보경 기자
법원 "운항정지 적법" 아시아나 "항소 검토"
  • 법원 "운항정지 적법" 아시아나 "항소 검토"
  • 아시아나항공 A330. 아시아나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정지 처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19일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에 대한 징계로 해당 노선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린 것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아시아나항공은 선고 직후 “판결문을 검토한 후 항소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복합적인 사고원인과 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 소비자 편익을 고려치 않은 이번 판결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B777-200ER(OZ214편)은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반파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307명 중 3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 대해 국토부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45일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2014년 12월 운항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초 법원이 운항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법 집행이 1년여 유예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7회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균 탑승률은 88%로 알짜 노선이다. 이 노선이 45일간 운항정지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약 162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영업비용을 제외한 손실액은 57억원으로 추산된다. 경영 악화로 구조조정에 나선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정지까지 하게 되면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적 손실 외에도 운항정지로 인한 이미지 실추도 우려된다.
2016.02.19 I 김보경 기자
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 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확대, 글로벌기업 GE사 MOU체결... 파주 미래 가치 높아㈜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3.3㎡당 930만원대부터인 착한 가격에 공급[온라인부] 파주시가 LG디스플레이 사업확대 등으로 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여기에 GTX,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적으로 변하면서 파주시가 달라지고 있어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GTX,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수혜지역으로 운정신도시가 꼽히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등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으로 전세난을 피해 운정신도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선택한 도시! P10 공장 건설 위해 1조8400억원 투입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1월26일 세계 최대 규모인 OLED 중심의 P10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조8400억원을 파주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결정해서다.연내 착공에 돌입해 2018년 상반기에 생산라인 가동을 계획 중으로 향후 약 10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 이를 거점으로 파주시가 한반도 신 성장 동력의 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다.경제 파급 효과를 예측한 파주시(시장 이재홍)의 지원도 발 빠르다.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투자지원 TF를 구성, 증설에 따른 전력, 공업용수, 폐수종말처리장 등 인프라 구축 사항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적극 다룰 예정이다.더불어 지난 11월9일 미국의 세계적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도 파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주시가 대륙횡단 철도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중심지인 데다가 한반도 대륙통합 구상의 전진기지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눈 여겨 본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지역 내 대규모의 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그 일대의 부동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파주시가 한반도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높은 미래 가치가 점쳐지는 가운데 현재 분양중인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는 LG디스플레이 OLED TV생산라인이 가동되는 2018년에 입주 시기가 맞물려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TX 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서울 접근성↑운정신도시는 GTX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등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으로 전세난을 피해 운정신도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에서 15km, 일산신도시서 2km 거리에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해 10월 경의선 야당역 개통에 이어 이번에 GTX연장안이 확정되면 강남까지 20~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3차 계획 기간은 2016~2025년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외곽지역을 포함해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30분대로 실현하기로 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신설되고 지하철 일산선이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된다.▶ G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20분 내 이동 가능 각 지역에 이 노선들이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출퇴근하는데 일산신도시에서 13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23분, 송도에서 23분, 의정부에서 8.4분으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지역 전세가 상승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다 일산신도시 킨텍스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해지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30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때문에 파주 운정신도시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계약률이 GTX, 3호선 파주 연장 확정 발표 이후 급등하면서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 특화 평면설계 적용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21개동 총 195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 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원이며, 74㎡타입은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84㎡타입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아울러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평면을 비롯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84㎡C2 타입에 도입된 안방 3면 개방 구조는 안방에 측면 발코니를 적용한 평면으로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옆 알파룸 공간과 측벽공간이 개방되어 넓은 공간과 대형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84㎡A타입에서 84㎡C타입까지 5개 타입이 모두 4Bay 형태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탑상형인 84㎡D타입의 경우에도 3면 개방구조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 식당을 함께 배치한 LDK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84㎡A1타입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방공간을 확대했으며, 가족구성원이 많은 가구에 맞게 침실이 4개로 구성됐다.▶ 주방공간 확대, 선택형 평면 제공 또한 대부분의 평면에 발코니 확장 시 2~3개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혀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84㎡C1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4룸 또는 대형 수납공간, 드레스룸 특화, 우리가족충전소 공간 등 4가지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극대화시켰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대우건설만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됐다.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적용된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푸르지오의 혁신 설계와 상품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일산·파주의 실수요층, 노후화된 일산 신도시에서 새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 등이 매매에 나서면서 기존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여기에 정부가 당분간 공공택지의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2기 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운정신도시의 미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아시아나항공, 운항정지 처분 취소소송 19일 결론
  • 아시아나항공, 운항정지 처분 취소소송 19일 결론
  • 아시아나항공 A330. 아시아나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19일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에 제기한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45일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B777-200ER(OZ214편)은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반파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307명 중 3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 대해 국토부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45일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2014년 12월 운항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초 법원이 운항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법 집행이 1년여 유예된 상황이다. 19일 선고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이 45일간 운항정지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약 162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영업비용을 제외한 손실액은 57억원으로 추산된다. 경영 악화로 구조조정에 나선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정지까지 하게 되면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적 손실 외에도 운항정지로 인한 이미지 실추도 우려된다. 법원이 국토부의 손을 들어줄 경우 아시아나항공이 항소할 가능성이 크다. ▶ 관련기사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어려움 피하지 않고 새로운 전기 마련"☞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 히드로 공항철도 좌석 업그레이드☞항공사 2월 `대박` 이벤트.."2만원에 제주도 여행 간다"
2016.02.18 I 김보경 기자
황금라인 연장개통 최대 수혜단지‘광교상현 꿈에그린’ 관심↑
  • 황금라인 연장개통 최대 수혜단지‘광교상현 꿈에그린’ 관심↑
  • 신분당선 연장구간 지난달 30일 정식 개통, 용인 수지에서 강남까지 30분대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온라인부]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이 지난달 30일 드디어 개통했다.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강남~정자 구간을 연장해 광교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어용인 수지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이미 착공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역이 들어서는상현역,성복역, 수지구청역, 동천역등의 주변 아파트의 시세가 이미 크게 올랐고, 신분당선 개통호재로 신규아파트를 분양한 단지들의 성적도 매우 좋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성복역 인근에 위치한 태영 데시앙 1차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가격은 지난해 초 4억원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지난 12월에는 4억5000만원에 거래가이뤄졌다.1년 사이에 5000만원 이상 집값이 오른 셈이다.지난해 11월 청약접수를 실시한 롯데건설의‘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의 경우 1순위에당해지역 이외 수도권의 청약 접수건수가 5611건을 기록하는 등 1918가구 모집에 2만명 이상이 몰리며 최고 13.9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5일만에 완판되었다.결국 신분당선 연장개통에 따른 호재는 이미 반영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분당선 개통 이전에역세권 인근 아파트에 대한 매수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지하철이 개통 되는 경우 접근성이 좋아져 생활권역을 넓혀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용인 수지 등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며삼성물산의 판교 이전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중인 단지가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신분당선 상현역과 인접한 한화건설의 ‘광교상현 꿈에그린’이다.‘광교상현 꿈에그린’단지 주변에 위치한 신분당선 상현역을이용할 경우 판교까지는 여섯 정거장으로 10분대,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상현꿈에그린조감도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20층 8개동, 639가구 전용면적 84~120㎡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9708;84㎡A 520가구 &9708;84㎡B 84가구 &9708;89㎡ 8가구(저층특화) &9708;92㎡ 16가구(저층특화) &9708;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 등으로 총 가구수 대비 약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또한 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접근도 쉽다.‘광교상현 꿈에그린’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답게 커뮤니티시설도 충실하다. 350여평의 단지 내 상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남/여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등이 들어선다.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욱 높였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배정이 되었으며, 인근에 상현중(혁신학교),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조망권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단지 내에도 물빛 정원, 풀향기 정원, 카사파크,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약 1만㎡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아파트 단지와 접한 위치에 함께 준공되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처럼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교통, 문화 측면에서 광교 롯데아울렛, 광교이마트, 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의 편의시설과 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친자연적인 입지로 광교산의 자연과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리에 들어서게 된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무상확장 조건 등다양한 혜택을제공중이다.또한 견본주택을 방문하신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맛짬뽕(4개 묶음)을 제공하는 주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은지난달 30일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직접적인 수혜지”라며 “이뿐만 아니라판교 및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이어지면서,이달에만 40~50건 이상 계약이 체결되는 등잔여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서둘러 찾아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광교상현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상현동 162 현장부지 내에 위치했다. 입주는2018년 2월 예정이다.
 안철수, 화려한 부활이냐 역사속 제3당이냐?
  • [총선돋보기] 안철수, 화려한 부활이냐 역사속 제3당이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흔히 대통령제는 양당제, 내각제는 다당제라고 말합니다. 대통령제를 채택한 한국정치에서 다당제는 유례를 찾기 힘듭니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1노3김으로 대표되는 4당 체제가 존속하기는 했지만 잠시였습니다. 3당합당과 DJP연대 과정을 거치면서 JP가 이끌었던 자유민주연합은 한국정당사에서 가장 강력한 제3당으로 군림했지만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4.13 총선을 바라보는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안철수’라는 키워드입니다. 안철수의 생존여부에 따라 제3당의 출현 또는 새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은 4.13 총선에서 거대 여야 정당의 강고한 틀을 비집고 한국정치의 새로운 핵분열을 이끌어낼까요? 성공한다면 한국정치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패하면 야권분열의 책임만 뒤집어쓸 우려 또한 적지 않습니다.◇‘김종필, 정주영, 이인제, 문국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제3당왼쪽부터 김종필, 정주영, 이인제, 문국현역사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에서 제3당은 존속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정치의 기반 자체가 영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양당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대선이나 총선 국면에서 제3당이 혜성처럼 깜짝 등장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기존 여야 정당에 흡수되고 맙니다. 이는 다수가 공유하는 이념이나 비전보다는 특정인의 영향력에 기대어 제3당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1992년 대선에서 반값아파트 공약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켰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통일국민당이 대표적입니다. 14대 총선에서 지역구 24석을 얻고 같은해 대선에서 16.31% 득표라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이후 문민정부 출범 이후 사라집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김종필 총재가 이끈 자유민주연합은 지역구 41석을 획득했지만 다음해 대선에서 DJP연대를 선택했습니다. 97년 대선에서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19.20%의 지지를 얻었지만 이후 제3당의 길을 걷는데 실패합니다. 2002년 대선에서도 유력 대선후보였던 정몽준의 국민통합 21이나 2007년 대선에서 깜짝 등장했던 문국현 후보의 창조한국당 역시 비슷한 길을 걸으며 사라집니다. ◇적대적 여야구조 비효율…‘새정치’ 갈망은 여전제3당의 존속 가능성이 쉽지 않지만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은 바로 새정치에 대한 국민적 갈망 때문입니다. 역대 주요 정당들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당명에 ‘신(新)’이나 ‘새’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 대표 야당이었던 ‘신’민당이나 ‘신’한민주당, 문민정부 시절 ‘신’한국당, DJ가 정계복귀 이후 만든 ‘새’정치국민회의, 97년 대선 승리 이후 만든 ‘새’천년민주당 등 유난히 신이나 새가 들어간 이름이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역시 ‘새’정치국민연합이었고 집권여당의 당명도 ‘새’누리당입니다. 안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새정치’라는 카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민주주의라는 게 원래 비효율성과 이음동의어지만 한국정치는 해도 너무 합니다. 4.13 총선을 60일 남겨둔 19대 국회 막판에 보여준 여야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 18대 국회 막바지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던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의 개정 여부를 놓고 1월 한달 내내 지리한 공방전만 이어갔습니다. 특히 선거구 획정은 고사하고 주요 쟁점법안 처리마저 이견을 보이면서 국민을 걱정하게 만드는 정치만을 해왔습니다. 막강 실력자에 기대어 상대방을 비난하는 패거리 정치는 최소한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했던 3김정치보다 나을 게 없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은 늘 새정치를 고대해왔습니다. 제3의 대안적 정치세력의 탄생은 극단적 비방만을 일삼는 여야의 갈등 구조에 균열을 내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의 파워는 이른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당시 잘 나타났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을 일컬어 3김 이후 지역기반을 보유한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합니다. 안철수는 2002년 대선 때 노풍(盧風)처럼 안풍(安風)이라는 바람을 만들어낸 마지막 정치인입니다. 2012년 대선정국에서 뜨겁게 불었던 안풍을 기억한다면 ‘새정치’의 가능성은 기대해볼만 합니다. 언론이 전하는 설 연휴 민심은 “여야 모두 꼴보기 싫다. 싸움박질 그만하고 경제부터 살려라”로 집약됩니다. 현 여야의 민심 성적표는 안철수의 새정치가 또다시 부상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입니다.지난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공동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천정배 의원이 단상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산 넘어 산’ 안철수, 총선 성적표가 정치적 운명 결정돌이켜보연 정치입문 이후 안철수가 보여준 행보에는 크게 3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우선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왜 나가지 않았을까요? 차기 대선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인 서울시장을 양보한 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어 2012년 대선과정에서 왜 후보 사퇴를 통한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을 고집했을까요? 이해하기 힘든 대목입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 창당이라는 독자노선의 깃발을 올렸다가 민주당과의 합당이라는 180도 정반대의 선택을 한 결정입니다. 본인의 새정치 브랜드를 가장 많이 갈아먹는 패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하튼 안철수는 먼 길을 돌고 돌아 차가운 시베리아 벌판에 서있습니다. 본인의 정치인생을 건 비장한 각오로 4.13 총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어떤 성적표를 얻어야 새정치라는 브랜드를 꽃피울 수 있을까요. 새누리당의 과반을 저지한 가운데 제1야당으로 올라선다면 최상의 결과입니다. 차기 대선행보도 엄청난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만일 새누리당의 과반을 저지하지 못하더라도 최소 20석 이상을 확보하며 야권 전체 의석을 늘린다면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의 압승을 거두고 국민의당 또한 교섭단체구성에 실패한다면 이는 상상하기조차 싫은 최악의 결과입니다. 안철수가 처한 상황은 산넘어 산입니다. 공언했던 창당 전 교섭단체 구성은 물건너갔습니다. 더구나 15일까지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 거액의 국고보조금 수령도 어렵습니다. 호남 현역의원 공천과 물갈이 여부 등 향후 당 운영에서 내부 파열음이 커질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아울러 국민의당이 ‘호남 자민련’이 되지 않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얼마나 유능한 인재를 내놓을 것인가 역시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난제는 창조경제와 마찬가지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새정치를 어떻게 구체화해서 국민들을 설득시키느냐는 일입니다. 한국정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안철수의 실험.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4.13 총선 D-60일입니다. 이제 딱 두 달 남았습니다. ▶ 관련기사 ◀☞ [총선돋보기] 이정현·김부겸은 무조건 박수받아야 한다☞ [총선돋보기] '노무현 성공모델' 다시 통할 것인가☞ [총선돋보기] 야당 당명 총선 이후 또 바뀐다 전해라☞ [총선돋보기]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와 여의도 꽃가마
2016.02.13 I 김성곤 기자
서울 출퇴근 가능한 직주근접 아파트!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 서울 출퇴근 가능한 직주근접 아파트!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 상반기에는 KTX 개통이 예정, 2021년 GTX 개통 앞둬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테크노밸리 인접해 미래가치 높아삼성전자 반도체 인접 "직주근접" 입지 환경 자랑[온라인부] 경기도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조7천700여 억원을 투입하여, 화성, 수원, 오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39.72km의 신교통수단 노선을 확정·발표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 사업은 도가 직접 시행하는 철도사업으로 무가선트램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교통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는 KTX, GTX 동탄역 확정에 이어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 등 연이은 교통호재와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사업, 호수공원 워터프론트컴플렉스 등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는 동탄 푸르지오 아파트, 동탄 푸르지오 미분양, 동탄 미분양아파트,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3차 등 많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데 이중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탄탄한 브랜드와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광화문과 종로, 여의도, 강남, 잠실 등 업무지구가 몰려있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에서 가까운 수도권 단지가 청약경쟁률과 계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한 광교신도시에서는 지난해 8월 "광교 중흥 S클래스"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약 경쟁률은 38.9대1, 최고 경쟁률은 539대1(84㎡A 기타경기)을 기록했고 계약도 조기에 마감됐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하남과 동탄, 평택, 용인, 고양 광명 등이 대표적"이라며 "대부분 택지지구로 조성됨에 따라 교육과 교통, 공원,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분양가도 서울 대비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자 중에선 서울에 직장을 둔 이들이 많았다. 출퇴근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을 선호해 ‘서울까지 30분대’가 지역 선택의 주요 기준점이 됐다. ‘전용 85㎡ 이하’는 최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다. 대출이자 및 관리비 부담이 적어서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가 GTX, 신분당선, KTX 등 광역교통망 개통을 앞두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가 계약 3주만에 조기 완판됐다.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지난달 14일부터 계약을 진행해왔다.  또한,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인접한 반도유보라6.0 전용 59㎡는 1순위에서 12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마감되었으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은 평균 청약경쟁률 27.80대 1, 최고 326.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또한 281.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가 위치한 북동탄 지역은 인근의 삼성전자 반도체를 비롯한 비즈니스 및 산업단지가 가깝기 때문에 직주근접의 입지환경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큰 특징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테크노밸리가 인접한 점도 큰 장점이다. 동탄 테크노밸리에는 첨단산업, 연구, 벤처기업들이 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판교 테크노밸리, 광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경기도 내의 지식산업의 기반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KTX 동탄역 개통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한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2층, 지상 13~20층 아파트 10개동 총 913세대로 전용면적 74㎡A 152세대, 74㎡B 88세대, 84㎡A 503세대, 84㎡B 170세대로 전세대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였으며, 대형 중앙광장 조성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으며,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으로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과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과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미 입주가 한창인 시범단지가 인근에 위치하여 상업·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질 예정이며,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한백초, 한백중을 비롯해 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무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변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으로는 기흥IC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서울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KTX동탄역(예정)이 개통되면 KTX와 GTX를 이용해 서울 및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방문 전 사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며, 분양가 문의 및 기타 상담은 전화로 가능하다.
GTX 연장 확정! 25~34평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 2~3억원대
  • GTX 연장 확정! 25~34평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 2~3억원대
  • LG디스플레이 파주에 향후 10조원 투자··부동산 시장 ‘들썩’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희소가치가 높은 59~72㎡ 소형[온라인부] 일산신도시 바로 위에 붙어있는 파주 운정신도시가 대형 교통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GTX와 3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향후 10조원대 투자를 결정하면서 운정신도시가 출렁이고 있다. ▶GTX(광역급행철도), 지하철 3호선 파주 운정신도시 연장 최대 수혜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50분 걸리는 도시권 통근시간을 OECD 23개국 평균수준인 30분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수도권 GTX A, B, C 노선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GTX는 일반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이다.가장 빠른 것은 GTX A 노선으로 파주~동탄까지 82.6㎞ 구간으로, 이미 추진 중인 일산 킨텍스~동탄(총 73.7km)에서 파주까지 연장됐다. 총 사업비는 9조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37.2km인 동탄~삼성역 구간은 KTX와 노선을 함께 쓰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킨텍스~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2019년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여기에 이번에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돼 10년 후에는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이동시간이 1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이러한 가운데 GTX와 3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의 평균 전셋값 이하인 2~3억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운정신도시 총 2,998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지난해 10월 경의선 야당역 개통 이후 지하철 3호선과 GTX연장안이 확정되는 등 연이은 교통호재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가 선택한 도시 ‘주목’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 운정신도시는 2006년 최초 입주한 교하지구 1만세대와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운정1,2지구 4.6만세대, 그리고 2020년 입주예정인 3지구 3.4만세대 총 9만여 세대 총 27만여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서북부 최대 규모로 LG디스플레이, 파주출판단지가 인접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희소성↑파주 운정신도시에는 "파주운정힐스테이트"를 비롯해서 캐슬앤칸타빌(A16블럭), 해솔마을 롯데캐슬(A14블럭), 롯데캐슬 파크타운1차와 2차, 운정 푸르지오, 운정신도시 한라비발디, 산내마을 아이파크 등 인기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이 가운데 파주운정신도시는 이번 GTX 파주 연장 발표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2,998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GTX 파주연장이 확정됨으로 강남까지 약22분대 (6정거장)로 주파 가능하며 운정역(가칭)이 단지 앞에 위치할 예정에 있어 운정신도시 내에서 교통여건이 가장 우수할 걸로 예상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함께 몰리면서 모델하우스가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운정신도시 A24블록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운정"은 운정신도시 중심인 산내마을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20~29층 25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총 2,99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2㎡이하를 전체 79% 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계약금 정액제로 500만원(1차)이며, 20평대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29,34평대는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파주 운정 힐스테이트는 단지 주변으로 GTX 운정역(가칭), 홈플러스, 롯데시네마(2016년 준공예정)등이 위치해 교통 중심과 편의 시설이 양호하다. 또한, 주거 환경도 최상이다. 그리고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최상의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한다. "운정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건폐율이 13.9%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전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을 높였다. 또한 모든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과 샤워부스가 설치되며, 스마트에너지모니터링, 등 유비쿼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단지내 컬처동에는 다목적홀과 작은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포츠동은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 GX룸,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시니어와 경로당 그리고 키즈를 위한 어린이집, 맘스카페도 배치된다.‘힐스테이트 운정’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방문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시장한파 VS 교통호재' 설날 부동산 시장 '작전타임'
  • '시장한파 VS 교통호재' 설날 부동산 시장 '작전타임'
  • △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족과 친지가 모여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설날입니다.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부동산 이야기인데요. 올 설 연휴를 앞둔 부동산 시장은 이야깃거리가 다양해 이런저런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겨울잠 길어진 주택시장..설 연휴에 쏠리는 눈 최근 들어 한파가 주춤해졌지만, 주택시장의 냉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한국감정원이 2013년 1월부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한 이래 최장기간 보합입니다. 전세난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도 집값이 6주 동안 제자리를 지킨다는 점은 확실히 집 매매를 하는 수요가 이전 같지 않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초기 계약률(분양개시일로부터 3~6개월)은 87.1%로 전분기(87.7%)대비 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2분기 92.2%를 기록한 이후 계속된 내림세인데요.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집사기를 망설이는 움직임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지난해 아파트 인허가와 분양 실적을 놓고 공급과잉이다는 의견과 아니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수요자들이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관심은 설 연휴 이후로 모아집니다. 통상 설날을 기점으로 새 학기와 이사철이 겹치며 주택시장이 오름세로 접어든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현재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회복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부동산 시장 들었다 놓는 ‘교통 호재’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교통 호재일 것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이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하기 쉽다는 점은 집값에 큰 영향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지난 4일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등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에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을 가능하게 하고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10년 후면 ‘전국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리는 것인데요.수도권은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합니다. GTX는 A(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GTX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아울러 서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30㎞)과 평택~오송 구간(47.5㎞)은 고속철도로 연결하고, 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역(16.3㎞)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방안도 확정됐습니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동빙고~삼송) △7호선 연장(도봉산~포천) △9호선 연장(강일~하남미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연장 사업도 본격화됩니다. 지방도 예외가 아닌데요.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도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집니다. 주목할 점은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이러한 대책을 발표했다는 점입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서민 경제와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관련 공약을 쏟아낼 것입니다. 오는 5월께 최종 확정안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결국 총선용 땔감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기대와 우려가 겹쳐 보입니다. 이 상황에서 가계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 집 마련에 대한 시각은 냉정해야 합니다.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 기간에 가족끼리 나눌 부동산 시장 ‘작전타임’은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지역을 꼼꼼히 되짚어 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연휴가 돼야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2016.02.08 I 김성훈 기자
KTX, GTX 동탄역 확정! 트램 추진!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방문객 북적
  • KTX, GTX 동탄역 확정! 트램 추진!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방문객 북적
  • KTX, GTX 동탄역 확정, ‘트램추진사업단(가칭)’ 합의해 눈길 삼성전자 반도체 인접 ‘직주근접’ 입지 환경 자랑 [온라인부] 지난 19일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에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을 위한 ‘트램추진사업단’(가칭)을 설치하는데 합의해 동탄2신도시가 개발 호재를 맞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조7천700여 억원을 투입하여, 화성, 수원, 오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39.72km의 신교통수단 노선을 확정·발표했다. 이 사업은 도가 직접 시행하는 철도사업으로 무가선트램이 도입된다.동탄2신도시는 KTX, GTX 동탄역 확정에 이어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 등 연이은 교통호재와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사업, 호수공원 워터프론트컴플렉스 등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광화문과 종로, 여의도, 강남, 잠실 등 업무지구가 몰려있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에서 가까운 수도권 단지가 청약경쟁률과 계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한 광교신도시에서는 지난해 8월 "광교 중흥 S클래스"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약 경쟁률은 38.9대1, 최고 경쟁률은 539대1(84㎡A 기타경기)을 기록했고 계약도 조기에 마감됐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하남과 동탄, 평택, 용인, 고양 광명 등이 대표적"이라며 "대부분 택지지구로 조성됨에 따라 교육과 교통, 공원,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분양가도 서울 대비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자 중에선 서울에 직장을 둔 이들이 많았다. 출퇴근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을 선호해 ‘서울까지 30분대’가 지역 선택의 주요 기준점이 됐다. ‘전용 85㎡ 이하’는 최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다. 대출이자 및 관리비 부담이 적어서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가 GTX, 신분당선, KTX 등 광역교통망 개통을 앞두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가 계약 3주만에 조기 완판됐다.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지난달 14일부터 계약을 진행해왔다. 또한,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인접한 반도유보라6.0 전용 59㎡는 1순위에서 12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마감되었으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은 평균 청약경쟁률 27.80대 1, 최고 326.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또한 281.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가 위치한 북동탄 지역은 인근의 삼성전자 반도체를 비롯한 비즈니스 및 산업단지가 가깝기 때문에 직주근접의 입지환경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큰 특징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테크노밸리가 인접한 점도 큰 장점이다. 동탄 테크노밸리에는 첨단산업, 연구, 벤처기업들이 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판교 테크노밸리, 광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경기도 내의 지식산업의 기반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KTX 동탄역 개통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한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2층, 지상 13~20층 아파트 10개동 총 913세대로 전용면적 74㎡A 152세대, 74㎡B 88세대, 84㎡A 503세대, 84㎡B 170세대로 전세대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였으며, 대형 중앙광장 조성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으며,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으로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과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과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생활편의시설로는 이미 입주가 한창인 시범단지가 인근에 위치하여 상업·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질 예정이며,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한백초, 한백중을 비롯해 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무봉산 자락에 위치하여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변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으로는 기흥IC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서울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KTX동탄역(예정)이 개통되면 KTX와 GTX를 이용해 서울 및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방문 전 사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며, 분양가 문의 및 기타 상담은 전화로 가능하다.
기업가치 7조 게임 상장사 탄생하나, 넷마블 IPO 준비
  • 기업가치 7조 게임 상장사 탄생하나, 넷마블 IPO 준비
  • △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관련기사]넷마블, 자회사 엔투·넥서스·몬스터 기업공개 한다IP 결합부터 합작회사까지, 엔씨-넷마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맞손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상장을 준비한다. 오는 4일(목) 국내 증권사 15곳, 해외 증권사 5곳을 초빙해 IPO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후 IPO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넷마블은 당초 자회사부터 순차적으로 IPO할 계획이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몬스터 길들이기’ 개발사인 넷마블몬스터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넷마블넥서스, ‘모두의마블’ 넷마블엔투까지 세 개 자회사 기업공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그러나 선데이토즈와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처럼 단일 모바일게임을 주력으로 상장한 모바일게임사들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으로 변하면서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넷마블컴퍼니로 묶여 있는 자회사 중 한 개 이상 히트작을 보유한 회사는 없다. 이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위치에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우선 상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지난해 7월 간담회 자리에서 “IP 하나를 가지고 상장하는 회사들이 시장에서 혼란을 겪는 것을 봤다. 자금을 가져오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 먼저 안정된 기반을 가지고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게임 라인업을 2~3개는 확보한 상황에서 기업공개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엔씨소프트가 지분교환 때 산정한 넷마블 기업가치가 3조8700억 원 이었고,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이 86% 오른 것을 감안하면 넷마블의 기업가치는 7조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국내 상장된 게임사 중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넘어서는 기업은 엔씨소프트(5조 원)와 컴투스(1조 6,688억 원) 뿐이며, NHN엔터테인먼트가 9,205억 원으로 1조 원에 가까운 수준이다.넷마블은 올해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는 물론,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을 중심으로 글로벌 타겟 게임을 꾸준히 출시할 전망이다. 현재 넷마블 1대 주주는 지분 35.88%를 보유한 방준혁 의장이며, 35.86%를 지닌 CJ E&M이 2대 주주, 3대 주주는 28%를 보유한 텐센트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사는 박예슬(34)씨는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온다. 박씨의 직장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지만 집에서 직장까지 걷는 시간을 포함해도 50분, 회사에 도착해도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까지는 10분 정도 여유가 있다. 2025년을 목표로 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된 이후 달라지는 생활 변화상이다. 박씨가 사는 파주에서 회사가 있는 동탄까지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건설된다. 시속 180㎞로 달리는 GTX가 개통하면 파주에서 동탄까지는 40분대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말 그대로 수도권이 단일 생활권에 접어드는 것이다. ◇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총 사업비 74조 1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다. 핵심은 수도권을 30분 안에,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지난 2011년 나온 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비교하면 이번 3차 계획은 ‘준고속철도망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당시는 시속 300㎞로 달리는 경부고속철·호남고속철 사업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3차 계획은 시속 250㎞로 달리는 준고속철도망으로 수도권~지방을 연결해 전국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린다. GTX A노선(일산~삼성)은 파주와 동탄을 잇는 82.6㎞ 구간으로 서울역에서 파주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더욱이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서울역 구간은 이동시간이 무려 50분이나 단축된 13분으로 줄어든다.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의 GTX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7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C노선은 의정부~서울역~금정역을 잇는 총 45.8㎞로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59분(87분→23분) 줄게 된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은 시속 250㎞의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목포는 각각 2시간대에 연결되는 반면 서울∼강릉 5시간 30분, 서울∼안동 3시간 30분, 부전∼목포 7시간 11분으로 격차가 크다. ◇10년간 사업비 74조원 투입…수혜 인구 대폭 확대 하지만 2025년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강원도 해안(속초·원주)과 중부 내륙지역(충북·경북)도 △춘천~속초 △원주~강릉 △중앙·중부내륙선 등을 통해 이동시간이 6시간에서 2시간대로 줄어든다. 시속 250㎞급 준고속철 노선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춘천속초선·평택부발선·충북선(조치원∼봉양)도 건설된다.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동서철도망 준고속철도 구축사업과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건설사업도 진행된다. 동서철도망은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을 타고 월곶까지 이동하고 월곶∼판교선·성남(판교)∼여주선·여주∼원주선·원주∼강릉선이 차례로 연결된다. 중앙선 등 기존 철도선로를 준고속철 선로로 바꾸고 시속 250㎞로 달리는 고속전철(EMU-250)과 동력분산식 열차가 투입된다. 기존 경부·호남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한 대구권(구미∼경산)·충청권(논산∼계룡, 신탄진∼조치원) 광역철도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사업비 총 74조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시행 사업 46조3000억원, 신규 사업 27조8000억원 규모다.3차 철도망 계획이 완료되면 철도운영 연장은 3828㎞(2014년)에서 5517㎞(2026년)로 늘고 복선화율 68%(전철화율 84%)를 달성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기준 인구의 46%가 고속철도, 5%가 준고속철도 수혜를 받는 것에서 2025년까지 수혜 인구를 각각 60%, 25%로 끌어올려 총 85%의 인구가 고속·준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 사업이 시행되면 고속철도 수혜 인구가 51%에서 75%로 높아질 것”이라며 “4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중심으로 5월쯤 수립 연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TX 구간은 A(일산∼삼성)·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등 3개 노선 사업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사업에 속도를 낸다. 예컨대 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의 GTX B구간(사업비 5조 8319억원)이 완성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87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경원선·동해선 등 남북철도 단절구간이 연결되는 등 남북·대륙철도 연결 노선이 확대되고 다양화된다. 통일대비 철도망 구축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김성훈 기자
'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 △앞으로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오는 2025년이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대한민국 전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도 있다. 10년 후 ‘전국 단일 생활권 시대’가 본격 열리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마련하고 4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3차 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5월께 최종 확정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은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한다. GTX는 A(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 이 중 일산~삼성역을 잇는 A노선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기본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이번 3차 계획을 통해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GTX 노선들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GTX뿐 아니라 서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30㎞)과 평택~오송 구간(47.5㎞)을 고속철도로 연결하고, 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역(16.3㎞)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방안도 확정됐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동빙고~삼송) △7호선 연장(도봉산~포천) △9호선 연장(강일~하남미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연장 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방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도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이 완료되면 통근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8분)보다 짧아진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을 철도로 2시간대 단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가 도입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고 말했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김성훈 기자
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 △앞으로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앞으로 10년 후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A(일산∼삼성)·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3개 노선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돼 서울·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서발 KTX(수도권고속철도)는 서울 수색에서 금천구청까지 연결되고 신분당선 호매실~봉담·동빙고~삼송 구간도 새로 뚫린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하남미사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3일 발표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오는 4일 공청회를 거쳐 5월쯤 최종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은 △송도~청량리(GTX) △의정부~금정(GTX)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신분당선 동빙고~삼송 △원종~홍대입구 복선전철 △복정~경마공원 복선전철 △도봉산~포천 복선전철 △일산선 대화~운정 연장 등 8개 사업이다. 지역간 철도는 대구광주선·김천전주선 등 15개 사업, 광역철도는 인덕원 수원 연장구간과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5개 사업이다.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가 도입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철도망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GTX다. A노선은 기존 일산~삼성 구간에서 파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2개 노선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을 보면 노선들이 신설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 8.4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 시간이 길어 철도로 가기 어려웠던 속초·원주 등 강원도 해안 지방과 제천·영주 등 중부 내륙지역에도 고속철도가 신설돼 현재보다 이동 시간이 2시간 가까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 3단계가 진행되면 통근시간이 OECD기준 통근시간(35분대)보다 내려가고 전국을 2시간 내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전국이 더욱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수도권 외곽지역의 통근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3 I 김성훈 기자
'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 ▲10년 후 수도권 주요지역 통행시간 변화상...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으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앞으로 10년 후인 2025년에는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중심부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역까지 최대 23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 현재 50분 걸리는 도시권 통근시간을 OECD 23개국 평균수준인 30분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수도권 GTX A, B, C 노선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GTX는 일반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이다. 가장 빠른 것은 GTX A 노선으로 파주~동탄까지 82.6㎞ 구간으로, 이미 추진 중인 일산 킨텍스~동탄(총 73.7km)에서 파주까지 연장됐다. 총 사업비는 9조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37.2km인 동탄~삼성역 구간은 KTX와 노선을 함께 쓰는 쓰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킨텍스~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2019년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돼 10년 후에는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이동시간이 13분으로 단축된다. GTX B, C 구간도 3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B구간은 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 구간으로 총 51분이 소요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는 23분 만에 주파 가능해진다. 사업비는 5도 8319억원이다. C구간은 의정부~서울역~금정역을 잇는 총 45.8㎞로 사업비는 3조 736억원이 될 전망이다. C구간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23분 소요된다. 정부는 또 1조 9170억원을 들여 서울 수색~서울역~광명 금천구청역(30㎞) 구간을 KTX(고속철도) 복선전철화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색~금천구청역까지 6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평택~오송 구간(47.5㎞)도 2조 9419억원을 들여 2복선 전철 작업을 진행한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정수영 기자
③국토부 "규제 강화".. LCC도 앞다퉈 안전투자 확대
  • [성장통 겪는 저비용항공]③국토부 "규제 강화".. LCC도 앞다퉈 안전투자 확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안전 불안 논란에 휩싸인 저비용항공사(LCC)는 최근 안전 관련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089590)은 지난달 올 한해 총 350억원을 안전 강화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과 12월에 각각 1대의 예비엔진을 구입, 운영 중인 제주항공은 상반기 중 1대의 예비엔진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 또 올 하반기 150억원을 투자해 조종사 모의훈련장치(SIM)를 사서 운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비행 스케줄과 편조 관리를 위한 비행근무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피로관리시스템(FRMS)도 도입한다.대한항공(003490) 계열 LCC 진에어도 지난해 60억원 규모이던 안전 관련 투자비용을 올해 100억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기장·부기장 인력과 항공기 예비기 운영을 늘린다. 또 안전 시스템 정비와 교육, 훈련 강화, 안전 조직 강화 등에 비용을 추가 투입한다. 올 3월 도입하는 신규 항공기(B737-800)도 예비·대체기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자 10여명을 선발해 국제항공운송협회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24시간 정비 모니터링·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한다. 기존 운항통제팀을 대표이사 직속 운항통제실로 격상하고 운항·객실·설비 등 하위 조직을 더 전문화한다. 다른 LCC도 아직 확정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안전 예산 확대를 계획 중이다.항공사 관리·감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지난달 28일 안전기준 위반 항공사 운수권을 박탈하거나 이후 운수권 배분에서 불이익을 주는 LCC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국내 5개 LCC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우선 LCC 항공기 1대당 조종사 6세트(기장·부기장 1세트)와 정비사 12명이 적정하다는 기준을 제시하고 항공기 추가 도입 때 인력수급과 관련한 심사를 강화한다. 현재 LCC 항공기 1대당 조종사는 5.5~5.9세트, 정비사는 9~11명이다.아울러 부품고장에 대비해 예비 엔진·부품을 추가 확보토록 하고 대체기 확보 능력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신규 도입기를 대체기로 활용하고 운항 스케줄 조정을 통해 지상 대기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밖에 예고 없는 현장안전감독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사소한 점검도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토록 하고 이를 형식적으로 수행하는 관리자에 대해서는 임무배제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 주요 안전지표를 바탕으로 LCC 안전도를 평가해 이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그 결과를 노선 배분 등에 활용키로 했다. 특히 안전관련 명령을 항공사가 따르지 않으면 노선축소나 운항정지 같은 강력한 조치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성장통 겪는 저비용항공]①폭발성장 11년.. 안전·시스템 미비 '성장통'☞저비용항공사들, `제주공항 대란` 혼란에 사과문 발표
2016.02.03 I 김형욱 기자
서울생활권! 내집마련! 한강신도시 김포 사우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문의 급증↑
  • 서울생활권! 내집마련! 한강신도시 김포 사우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문의 급증↑
  • 김포 사우 아이파크 1차 계약금 10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분양가 2000여만원 저렴 [온라인부]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 몰리면서 김포의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풍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일고 있다. 이번 풍무 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50.1%)와 민간사업자(49.9%)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주거 46.2%, 상업 7.7%, 대학 10.2%, 기반시설 35.9% 등의 비율로 추진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9천500억원 규모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김포도시철도 역세권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해 6월 2020년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서울 인근이어서 강남 및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대거 김포를 선택하는 데 이어 김포시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미 김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김포 지역이 탄력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11월 12일 발표한 ‘3분기 시도별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 3분기(7월~9월) 서울에서 총 3만7520명이 순유출 됐다. 이 같은 인구는 서울 인근인 김포 한강신도시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 현재 김포에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김포 이랜드 힐스타운,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2차,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운양역 한신휴 테라스, 김포 사우아이파크, 김포한강신도시 KCC스위첸2차 등이 분양 중이다.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미분양아파트에는 김포풍무2차푸르지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김포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중이며 그 중 최적의 입지여건과 미래가치, 조망권 까지 탁월한 김포 사우역 아이파크 아파트에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바로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김포 사우동’에서 선착순 분양중인 ‘사우 아이파크’가 꼽힌다. 김포 사우동 아이파크가 1차 10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 등의 파격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A㎡ 237가구 △75B㎡ 88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3블록(김포시 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1230가구 모두 75㎡ 주택형과 84㎡ 주택형으로만 설계한 단지로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로 구성된다.김포 한강 아이파크, 김포 사우 아이파크 등 김포 한강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실속있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소문나고 있다. 김포에서도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2018년도에 개통될 김포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의 혜택도 받기 때문이다.  김포 사우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야심작인 만큼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사우 아이파크는 설계 공모전을 진행해 설계 상품을 구성한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V자형 배치고 개방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으며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안전함을 더했다.전용면적 75A㎡는 주부 중심의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를 조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시켰다. 또 75B㎡와 84㎡는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구성해 팬트리 공간 또는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형인 103㎡는 알파룸이 도입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관에 대형 수납공간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인근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보다 분양가도 저렴해 김포 자체 수요자는 물론 일산과 서울 강서구 전세민들의 관심도가 높다.김포 사우 아이파크 현재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2억 7900만 원 수준이다. 반면 풍무동에서 최근에 분양한 단지 같은 면적 분양가는 3억 280만 원 대로 2380만 원 차이가 난다.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하는 만큼 입소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성 됐고 1~2인가구의 증가, 2~30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보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김포 사우아이파크만한 아파트가 없다는 것이다.또 사우 아이파크는 구도심 지역에 위치,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또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고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상업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과 녹음수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필드와 아이들 물놀이가 가능한 작은 연못(폰드)가 있는 터치그라운드, 가족 및 이웃주민이 여유롭게 삶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포레스트 등의 조경시설도 갖춰진다. 또 단지 옆 소공원과 연계한 1km 순환산책로도 개설해 친환경 주거단지 모습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아이들을 위한 대형 실내 키즈파크와 북카페,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휘트니스 센터 및 GX룸은 무론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탁구장 등이 조성되며 그 밖에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삶의 만족을 더해주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입구 차량통제 시스템과 비상콜 시스템 등으로 안전을 강화했으며 각 방마다 에너지 컨트롤를 적용하고 거실에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또 김포 사우동과 김포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km 구간의 이 도로는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포 내 원심과 김포한강로를 더욱 빠르게 연결된다. 이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8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사우동은 김포시에서도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행정시설도 다 몰려있는 김포 대표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지역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현재 사우 아이파크 분양가가 최근에 사우동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김포 수요자들의 갈아타기 부담도 적고 향후 집값도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로 진행되고 있다. 김포 한강아이파크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이고 2차 계약금은 3개월 유예이다. 김포 사우 한강 아이파크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GTX 투자 타이밍은 언제인가!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화성 동탄에서 일산 킨텍스로 서울모터쇼 보러 가는 데 40분.의정부에서 삼성동 무역센터까지 출근하는데 20분.신도림 디지털 단지에서 점심시간에 송도 가서 점심 먹고 와도 1시간 30분.GTX 개통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이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이하 GTX)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경기도 북부와 남부 지역을 1시간 이내 생활권을 묶을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망 확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환상적인 노선이 왜 거의 10년이 되어가도록 여전히 공사가 되고 있지 않을까. 단순히 정부예산 부족의 문제일까. 만약 현실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았다면 이미 착공을 했을 것이다. 사람들의 기대만큼 많은 이용층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지하철은 출퇴근 수단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통수단이다. 반복적인 고정 이용층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가장 사업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도로망은 신호체계와 예기치 못하는 정체현상 때문에 철도망 대비 선호도와 이용도가 떨어진다. 바로 이 점이 GTX의 착공 여부를 결정해 주는 가장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 GTX가 사업성이 있으려면 지속적으로 탑승하는 이용자가 풍부해야 한다. 일시적인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용, 관광용 노선이 아니라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될 때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을 것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이 대표적인 예다. 출퇴근수단이 아니어도 업무적인 필요로 두 지점간의 이동이 많아도 된다. 서울~부산 간 경부선 KTX 노선과 항공편은 매 회차마다 대부분 매진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두가지 전제조건에 부합되는지 여부가 GTX 착공 가능성을 판단해 줄 것이다. 현재 3개의 계획 노선이 있다. 먼저 A노선은 고양시 킨텍스를 출발하여 연신내, 서울역, 삼성역, 판교를 지나 동탄을 종점으로 한다.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종로구/중구(서울역), 강남구(삼성역), 분당구(판교역)을 모두 지난다. 따라서 배드타운 역할을 할 수 있는 고양시 일산과 화성 동탄에서 GTX는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 C노선은 의정부에서 출발하여 창동,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을 지나 금정이 종점인 노선이다. A노선 만큼은 아니지만, 강남권(삼성, 양재)으로 출퇴근하는 노선이므로 사업성은 있을 것이다. 반면 청량리를 기점으로 하여 송도를 종점으로 하는 B노선의 경우, 정부에서 현 시점에서는 사업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B노선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만한 수요층이 많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B노선은 유일하게 강남권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이다. 결국 철도망의 사업성 여부는 확실한 메인 지역이 있고 그 메인지역으로 가고 싶어하는 고정적인 수요층이 거주하는 지역과 연계가 되어야 한다. 3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 등의 강남권 노선처럼 말이다. 과연 언제쯤 GTX를 탈 수 있을까. 오늘부터 착공을 한다해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공사기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도 따져야 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일반 전철 대비 요금이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GTX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이 서울에서 거주하는 비용보다 저렴할 때 GTX는 이용가치가 있을 것이다. 교통망과 부동산 시세 속에는 이런 함수 관계가 있다.이미 부동산 시장에는 GTX라는 호재가 반영되어 시세가 크게 오른 지역들이 많다. 기존 철도망을 활용하여 올해 개통되는 수서~동탄~평택 구간을 제외하면, 본격적인 GTX의 개통 시기는 아직 멀었다. 따라서, GTX 호재 만을 가지고 단순하게 부동산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GTX는 서울에서 거주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도저히 살수가 없다는 이야기들이 나와야 실질적인 필요성이 부각될 테니까 말이다. 그때가 비로서 투자 타이밍이다.
2016.01.23 I 성선화 기자
인천 논현 가산시티 분양 인기! 주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로 각광받다.
  • 인천 논현 가산시티 분양 인기! 주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로 각광받다.
  • 수인선 논현역 일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2.85m 층고와 특화설계로 각광![온라인부] 최근 인천 논현역 인근에 소형 평형 오피스텔인 인천 논현 가산시티가 차별화된 설계를 자랑하며 분양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인천 논현 가산시티는 지하 3층~지상 11층, 총 232실 A,B,C,D 네 가지 타입으로 지어진다.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2.85m의 높은 층고로 가장 중요한 수납공간을 강화한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인근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두어 다양한 부대시설과 무상 옵션으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를 위한 무인 택배 시스템과 계절창고가 층별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으로 등을 갖춘 최첨단 주거공간으로 생활의 편리를 높였고 시행사가 직접 관리해 관리 시스템이 안전하고 관리비가 저렴해 경쟁력을 우수하다. ◆인근 남동공단 배후수요 품으며 투자가치 UP!무엇보다 인천 논현 가산시티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어 공실리스크가 낮아 투자 만족도를 높여 준다. 남동 공단만 3,000여 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에 있고 85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높은 배후수요를 거느리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 주변으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편의 시설이 풍부하며 메가박스 와 CGV가 있어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여기에 인천 논현역 1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며 인근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어 도심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경인 제1,2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최근에는 생활의 편리함뿐 아니라 친환경의 여유로운 웰빙라이프의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면서 인근 녹색환경을 고려하는 니즈가 늘고 있다. 인천 논현 가산시티 인근으로 한화기념관 및 늘솔길공원, 논현 중앙공원 있으며 1.5km 거리에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 생태공원 위치해 있어 이러한 수요자들도 품을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현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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