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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12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
-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준(왼쪽)글로벌경영협회 회장과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의 요소를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친환경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신규 노선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이 향상된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한 신규 친환경 항공기 A330-300 기종과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한 B777-300ER 기종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 시킨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허페이, 난닝, 구이양 등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는 대만, 일본, 중국 노선 등 신규 취항지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유수 항공사와의 공동운항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고 있다.
-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동탄파크자이2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졌지만 주택형은 A~E까지 5개 타입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주택형별로는 △84㎡A형 111가구 △84㎡B형 122가구 △84㎡C형 101가구 △84㎡D형 21가구 △84㎡E형 2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분양 아파트로 1차와 더불어 총 1358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가 구봉산 자락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고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도 좋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이 있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서동탄역이 동탄과 수원, 안양 등을 잇는 인덕원~수원선 전철(계획) 노선과 연계되면 수혜도 예상된다. 인덕원~수원선(예정) 개통 이후 서동탄역을 통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동탄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까지 연결되면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교통망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근처에 병점중, 병점고, 동탄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 마련돼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해 세대 내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택형 중 A·B·C·E타입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를 적용했고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와 침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갖췄다. 탑상형으로 설계된 D타입은 안방과 가까운 곳에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마련된다.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안정화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사업지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호재의 간접 영향권에 있어 좋은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28~30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생필품이 증정되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품 이벤트 응모자 중 키오스크(Kiosk)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선풍기, 냄비세트, 그늘막 등 경품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9일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 금융 약정식 개최
- 진에어, 인천-사이판 주7회 운항 시작
-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에어의 인천-사이판 신규 취항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최정호 진에어 대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이광 진에어 경영전략본부장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진에어는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4번째 신규 취항 노선인 인천-사이판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국내외 총 30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이날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진에어의 인천-사이판 신규 취항 기념 행사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 취항편 승무원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첫 운항편 기내에서는 탑승객에게 증정한 포춘쿠키의 당첨 메시지에 따라 진에어 로고 상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신규 취항한 진에어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이날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이하 모두 각 현지 시각 기준으로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사이판에서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제 및 국내선을 모두 포함, 총 30개 노선(국제선 27개, 국내선 3개)을 운영하게 됐다. 대양주 노선으로는 현재 운항 중인 인천-괌, 부산-괌 노선에 이어 3번째 노선이다.진에어는 “기존부터 운항 중인 괌 노선을 비롯해 이번 사이판 노선까지 대양주 대표 가족 휴양지 2곳을 모두 취항하게 됐다”며 “특히 사이판 노선을 포함해 진에어가 운항하는 대양주 3개 노선(인천-사이판, 인천-괌, 부산-괌) 모두 한국에서 오전 일찍 출발하고 귀국편은 저녁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어서 쉽게 하루 꽉 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대선 맛보기] 野 ‘문재인·안철수’ 마이웨이 vs 與 오직 반기문?
- (자료=리얼미터)[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내년 대선은 다자구도가 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여야를 통틀어 최소한 3명 이상의 유력주자들이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대 총선 결과 야권에는 주자가 넘쳐납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물론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대구 수성갑 당선자, 안희정 충남지사 등등 한둘이 아닙니다. 야구로 치면 최강의 원투펀치 선발에 막강 불펜과 특급 마무리까지 모든 진용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은 정반대입니다. 총선참패로 차기 주자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정치적 재기가 불투명할 정도입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 역시 운신의 폭이 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입만 바라보는 처지로 몰락했습니다. 야구로 치면 선발, 계투조, 마무리 등 투수진 자체가 붕괴된 상황에서 오직 거물 FA 영입에 기대는 상황입니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사실상 불가능, 차기 대선 다자구도2012년 대선은 사상 유례없는 일대일 구도였습니다. 보수는 박근혜, 진보는 문재인 각각 한 명이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총결집해서 승부를 다퉜습니다. 결과는 108만여표 차이로 박근혜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차기 대선은 최소한 3자구도입니다. 일단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서 각각 대선 본선에 후보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야권이 지난 대선처럼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킨다면 여야의 일대일 구도도 가능합니다. 만약 연대가 가능하다면 야권의 정권탈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의 차기 지지도 합계는 40%대 중반입니다. 반면 여권 주자들은 언급하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오세훈, 김무성의 지지도 합계는 20% 안팎입니다. 여야 1,2위 주자들의 합계는 더불스코어 차이가 납니다.다만 총선결과를 보면 야권연대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민의당의 경우 야권연대를 요구하는 전방위적 압박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고수해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홀로 서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내년 대선 국면까지 조금만 더 몸집을 부풀린다면 독자노선을 고수해도 대선승리라는 대박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는 과거의 추억일 뿐 내년 대선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시나리오입니다. 지난 대선 이후 양측간 감정의 골이 너무나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문재인, 안철수의 권력의지는 지난 대선 때보다 더욱 강고해졌습니다. 또 차기 대선 이후 6개월 뒤에 지방선거가 있다는 점도 단일화를 가로막는 요인입니다.◇반기문의 아리송한 태도…與 비박계는 어디로?여권 상황에서 주목되는 것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행보와 비박계의 움직입니다.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차기 대선을 대비해 반기문 영입론이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주로 차기주자 대안이 없는 친박계가 밀고 있는 카드입니다. 최근 청와대 비서실장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최근 당청의 핵심 포스트를 충청인사가 장악한 것도 의미심장합니다. 반기문 총장은 국내에서 아무런 정치활동도 없지만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이름값만으로도 야권 후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보수정권 10년의 피로감을 씻고 정권재창출이라는 반전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카드라는 분석입니다. 반기문 총장의 태도 또한 아리송합니다. 과거에는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지만 최근 침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여지를 남겨둔 태도입니다.새누리당은 총선 이후 만신창이이가 됐습니다. 총선을 치른 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당의 지도부 공백 사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박 vs 비박 계파갈등은 비대위·혁신위 출범을 무산시켰고 총선 공천정국 때보다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오죽하면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난다’는 거친 말까지 쏟아졌습니다. 사실상 분당 직전의 수준입니다. 물론 분당이 당장 현실화되기는 어렵습니다. 비박계 입장에서는 최후 수단으로 아껴둘 수 있습니다. 탈당 이후 둥지가 없는 곳도 아닙니다. 제3지대를 헤쳐모여를 거쳐 동서화합을 명분으로 국민의당과의 연대도 가능한 수순입니다. 현실화 여부와는 별개로 성사 가능하다면 확실한 주자가 없는 수도권·영남 비박계와 비호남 지역으로 외연확대가 절실한 국민의당 모두 손해볼 게 없는 카드입니다. ◇차기 대선 ‘아무도 모른다’차기 대선까지 남은 기간은 1년 7개월입니다. 30% 안팎으로 추락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정당지지율 등 여권의 지리멸렬한 상황과 문재인·안철수로 상징되는 야권 차기 주자들의 초강세를 고려하면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입니다. 최근 야권 우위 구조는 야권의 성과라기보다는 여권의 자중지란에 따른 반사이익의 성격이 큽니다. 여권은 어떤 식으로든 변화와 쇄신을 위해 몸부림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또 한 번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관련기사 ◀☞ [대선 맛보기] 새누리당 차기 대선 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선 맛보기] 영호남의 새로운 선택, 차기 대선 회오리 바람으로
- 세계 최대 LCC동맹 탄생…제주항공 등 8곳 참여
- 밸류 얼라이언스 소속 8개 회사원사가 취항 중인 노선도.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저비용항공사(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Value Alliance)’가 탄생했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LCC 8곳은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이온 스카이(ION Sky)에서 ‘밸류 얼라이언스’ 결성을 선언했다. 제주항공(089590)과 세부퍼시픽,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 등 8개 항공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사실상 최초의 LCC 얼라이언스다. 지난 1월 홍콩익스프레스와 중국서부항공 등 4개사가 ‘유-플라이(U-Fly)’라는 얼라이언스를 결성했으나 회원사가 모두 중국 하이난항공의 계열사였다. 밸류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8개 항공사는 총 17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60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각 지역 17개의 허브공항에서 수송한 승객만 4700만명에 달한다. 이들 회원사는 이번 얼라이언스 결성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예약시스템을 ‘에어블랙박스(Air Black Box)’로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예약 시스템을 통합하면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회원사의 노선을 연계할 수 있고, 예약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제주항공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호주와 인도네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새로운 도시에 취항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이 지역은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B737-800 항공기로 갈 수 없는 중장거리 노선이다.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LCC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항공사는 결국 도태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LCC 얼라이언스 결성은 소비자 편익 확대는 물론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캠벨 윌슨 스쿠트항공 최고경영자(CEO)는 “회원사가 함께 협업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경쟁력 있는 항공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①편도vs.왕복 어떤게 더 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