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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IP가 상승 모멘텀…목표가↑-한국
  • 엔씨소프트, 리니지 IP가 상승 모멘텀…목표가↑-한국
  • 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일정.[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의 꾸준한 성장과 비용 감소로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웃돌았다며 하반기 리니지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16.1%(5만원) 상향 조정했다.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리니지’ 매출 증가와 ‘B&S’ 북미·유럽 출시 효과로 중국 ‘B&S’ 로열티와 ‘길드워2’ 매출 감소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마케팅 감소로 전분기대비 13.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환급으로 전분기대비 36.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리니지’는 아이템 프로모션 효과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로 분기 최대 매출액인 944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다양한 방식의 아이템 판매로 분기 이벤트에 따른 매출 변동폭이 축소되고 매출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B&S는 북미·유럽 패키지 매출이 감소했지만 견조한 아이템 판매와 대만 매출 증가로 감소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6% 감소했지만 4분기 콘텐츠 업데이트가 기대요소다.‘리니지 레드 나이츠’ 출시 시기 지연으로 4분기까지 추가 신작은 없을 예정이지만 기존 출시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관련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리니지2: 혈맹’의 양호한 성과와 안드로이드 버전 공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매출 증가 가능성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그는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 게임 출시가 가시화됐고 3분기 출시된 ‘리니지2: 혈맹’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신작 출시 일정이 임박함에 따라 기대감이 확대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리니지 이터널' 11월 테스트, 하반기 바빠지는 엔씨소프트☞[컨콜]엔씨 "리니지RK,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출시 맞붙는다"☞[컨콜]엔씨, "블레이드앤소울, 실적 기대만큼 안나와..하향 안정화"
2016.08.12 I 이명철 기자
삼성은 M&A-LG는 브랜드 론칭.. 북미 럭셔리 빌트인가전 B2B 공략
  • 삼성은 M&A-LG는 브랜드 론칭.. 북미 럭셔리 빌트인가전 B2B 공략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북미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북미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가전과 별도로 럭셔리 빌트인 가전을 통해 주택·부동산 관련 기업간거래(B2B) 사업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11일 미국 럭셔리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인수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레인지와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2만달러(약 2200만원) 이상의 럭셔리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문 유통망을 확보해 북미 가전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데이코는 앞으로 삼성전자 북미법인 자회사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인수 ‘데이코’, 빌트인가전 B2B 경쟁력 확보현재 북미 럭셔리 가전시장은 서브제로(Sub-Zero)와 울프(Wolf), 바이킹(Viking), 써마도(Thermador), 밀레(Miele) 등이 주요 5대 브랜드로 손꼽힌다. 서브제로가 지난 2000년 울프를 인수해 두 브랜드는 같은 기업이 운영한다.특히 빌트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럭셔리 빌트인 시장은 연간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3159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일반 빌트인 가전 대비 3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데이코는 지난 1965년 스탠리 조셉이 설립한 뒤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가족경영기업으로, 상위 5대 브랜드에 속하지는 않으나 프랑스 요리학고 르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최우수 조리기기 제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몇년간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가전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데이코가 지난 2013년 출시한 ‘디스크버리 IQ 월 오븐(Discovery IQ Wall Oven)’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탑재, 제품 작동은 물론 사전에 입력돼있는 조리법 대로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스마트키친을 구현했다.삼성전자는 앞으로 주택·부동산 관련 B2B 사업 경쟁력을 높여 북미 생활가전 사업의 지속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럭셔리 가전시장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인프라 구축, 인력 확충 등 지속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회사의 혁신역량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더해 톱 가전 브랜드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데이코 빌트인 가전. 삼성전자 제공◇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美빌트인 가전 공략LG의 초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전자 제공LG전자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1년 미국 빌트인 가전 전문업체 바이킹과 약 2년 가량 제휴한 경험이 있다. 이후 LG전자는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와 협력해 고급 키친 가전 패키지 ‘LG스튜디오’로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올해는 자체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3년 간의 개발 끝에 론칭했다.조성진 LG전자 H&A(홈 어플라이언스 & 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사장)은 올해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이킹 브랜드로 운영해보니 품질이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어서 독자 브랜드로 가기로 했다”며 “빌트인 가전 시장은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고 안정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군”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같은 시도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아 글로벌 가전기업들도 신규 브랜드 론칭이나 인수·합병(M&A)을 통해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북미 럭셔리 가전시장에서 삼성과 LG의 시장점유율은 아직은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미하지만,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100단 이상 V낸드도 가능"☞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플래시메모리서밋 평생공로상 수상☞“홍채는 가장 안전한 보안 수단…‘갤노트7’서 유출 가능성 無”
2016.08.11 I 김혜미 기자
  • [마감]코스피, 장 막판 반등…연중 최고가 경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장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연중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중 불어나던 프로그램(PR) 매물이 장 막판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수도 보합권 위로 점프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0.20%(4.16포인트) 오른 2048.80에 거래를 마쳤다. 엿새 연속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내린 2042.64에서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2035.25로 밀리기도 했다. 이후 2040선을 두고 등락을 지속하던 코스피는 장 마감을 앞두고 13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던 비차익 거래가 동시호가에 매수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20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52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33억원)과 비차익(24억원)을 합쳐 57억원 매수우위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비차익거래를 통해 장중 1000억원 넘는 순매도에 나섰던 기관이 급격히 매도 물량을 줄이며 269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개인도 비차익 거래에서 4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34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간밤 미국증시는 동반 약세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에 2% 넘게 떨어진 것이 부담이 됐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로 동결했다. 예상했던 결과였던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2원(0.38%) 오른 1099.5에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통신업종이 1.6%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기계(1.33%), 전기전자(1.16%), 운송장비(0.79%), 비금속광물(0.62%)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2.6% 내리며 가장 많이 밀렸고, 증권(-1.49%), 의료정밀(-1.18%), 은행(-0.87%) 등이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1.17% 오른 155만9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신한지주(055550) SK(034730)텔리콤 등이 빨간불을 켰다. 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파란불을 켰다. 개별 종목 중에선 애경유화(161000)가 주식분할 효과와 실적 기대감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대비 13.43%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원F&B(049770)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93% 올랐다. 분할 상장한 샘표(007540)가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이마트(139480)는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내 놓은 데다 전망도 밝지 않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3.0%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250만주, 4조425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3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9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현대차, 내달 출시 ‘신형 i30’ 티저 이미지 세계 최초 공개☞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내수 시장 '순항'☞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준공
2016.08.11 I 임성영 기자
삼성전자, 美럭셔리 가전업체 데이코 인수.."북미 가전사업 박차"(상보)
  • 삼성전자, 美럭셔리 가전업체 데이코 인수.."북미 가전사업 박차"(상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의 럭셔리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를 인수했다. 북미 럭셔리 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자체 평가다.11일 삼성전자는 북미 럭셔리 가전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최근 데이코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만달러(한화 약 2200만원) 이상의 럭셔리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럭셔리 가전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수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데이코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주택·부동산 관련 시장에서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지난 1965년 스탠리 조셉이 설립한 뒤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가전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데이코가 지난 2013년 출시한 ‘디스크버리 IQ 월 오븐(Discovery IQ Wall Oven)’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탑재, 제품 작동은 물론 사전에 입력돼있는 조리법 대로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스마트키친을 구현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북미 럭셔리 가전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왔다. 레인지와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판매 가격은 2만달러 이상으로 주택가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두 자릿 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IT기기와 SNS에 친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부상으로 미래형 스마트 가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주택·부동산 관련 B2B 사업 경쟁력을 높여 기존 가전시장에서의 리더십에 안주하지 않고, 북미 생활가전 사업의 지속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생활가전 시장은 연평균 4% 성장으로 2020년까지 약 3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주택 및 부동산 관련 시장은 이보다 훨씬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척 휴브너 데이코 최고경영자(CEO)는 “데이코가 삼성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의 시장 리더십과 경쟁력이 데이코 브랜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사 협력이 럭셔리 시장에서 고객과 유통사들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럭셔리 가전 브랜드 확보로 미국 주택 및 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입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인프라 구축, 인력 확충 등 지속적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며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혁신 역량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더해 톱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세계 최초' 4세대 V낸드 솔루션 4분기 출시☞삼성전자, 美주방가전 업체 데이코 인수..'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연고점 깨고 또 깨는` 강세場에 개미들만 `소외`
2016.08.11 I 김혜미 기자
바디텍메드, 중국서 일본·미국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한국
  • 바디텍메드, 중국서 일본·미국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한국
  • 바디텍메드 지역별 기기 설치 비중.[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중국 현장진단(POCT) 시장에서 사업 효율화가 이뤄지고 일본·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로드맵을 확보했다며 중국과의 관계 악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43억원으로 25.6% 증가에 그쳤다”며 “2분기부터 이뮤노스틱스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고 인허가 관련 일회성 비용 6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27.1%로 다소 낮아졌지만 별도 영업이익률은 31.1%를 기록했다. 기기판매는 1723대로 호조가 지속됐다. 순이익은 유효세율이 낮아져 29.4%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중국 매출액 비중은 66%에 달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유통채널로 31%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지역·거점병원별 유통을 단순화해 판매량과 마진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중국 병원용 POCT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이미 확보해 유통구조 단순화로 판매량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독감 A/B 진단 트리아스 플랫폼은 내달 일본 후생성 허가를 받아 10월부터 아크레이를 통한 본격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은 내년초부터 헤모크로마(빈혈진단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내년 연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5%, 45.9% 늘어난 793억원, 260억원이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특성상 대중 관계 우려로 센티멘트 약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중국 매출액 4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센티멘트에 민감하다”면서도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료용품이고 기존 로컬 업체들 제품으로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워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아울러 “중국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중동·일본·미국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어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고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기판매 이후 수익성이 높은 진단카트리지 판매로 이어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바디텍메드, 2Q 매출 사상 최대…“중동·중남미 판매 호조”
2016.08.10 I 이명철 기자
  • 與 비박계 사실상 전멸 수준…‘전대 올인’ 김무성, 대권 빨간불(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가 친박계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대 막판 친박계와 비박계의 이른바 오더투표가 난무하면서 판세가 오리무중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정현 의원이 비박계 단일후보인 주호영 의원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최고위원 선거 역시 친박계가 싹쓸이했다. ◇초라하진 비박계, 강석호만 최고위원 턱걸이 당선이번 전대에서 내심 당권장악을 기대했던 비박계는 체면을 구겼다. 당 대표 선거는 박빙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80도 다른 결과가 나왔다. 비박계는 정병국·김용태 의원에 이어 주호영·정병국 의원의 순차적 단일화를 통해 당권장악을 기대했지만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는 친박 일색이다. 이정현 의원이 호남 출신 첫 보수정당 대표라는 기적의 드라마에 주인공이 됐다. 최고위원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인 강석호 의원만이 최고위원에 턱걸이(득표수 3만3851표·득표율 16.0%)로 당선된 것. 당 대표 선거와 분리 실시된 최고위원 선거에서 강 의원은 조원진(득표수 3만7452표·득표율 17.7%), 이장우(득표수 3만4971표·득표율 16.6%) 의원에 뒤진 3위를 기록했다. 여성몫 최고위원에도 비례대표 출신의 친박 초선인 최연혜 의원(득표수 2만7802표·득표율 13.2%)이 비박계 재선인 이은재 의원(득표수 2만3888표·득표율 11.3%)을 가볍게 눌렀다.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창수 후보가 비박계 이부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朴대통령과 차별화’ 김무성, 위험한 도박 실패비박계 수장인 김무성 전 대표는 이번 전대로 가장 큰 정치적 상처를 입었다. 비박계 후보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비주류 공개 지지를 선언하는 등 전대에 적극적으로 개입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사실상 내년 대선국면에서 차기 주자로서의 영향력이 뿌리째 뒤흔들리게 됐다. 최근 대권행보의 일환으로 민생투어를 벌이고 있지만 전대 결과가 최악으로 나오면서 탄력을 잃게 됐다. 공개적으로 주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물론 전대 직전 박근혜 대통령과 대구·경북 의원들의 사드배치과 관련한 민심 청취 회동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당심을 노렸지만 당원들의 심판은 냉혹했다. 김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비박계 차기주자들도 적잖은 상처를 입게 됐다. 특히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역시 전대 하루 전인 지난 8일 주호영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면서 역풍을 맞게 되는 모양새다. 이밖에 총선참패로 차기 주자들이 몰락하면서 조기등판론의 대상으로 거론된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내년 대선국면에서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 [전문]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 수락연설☞ 與신임 당대표 이정현 “이제 계파없다”(종합)☞ 與 8.9 전대 친박 대압승…당청관계 큰 변화 없을 듯☞ 이정현 "친박·비박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다"☞ 주호영 “친박은 진짜 오더, 비박은 개혁동참 호소”
2016.08.09 I 김성곤 기자
대학지원사업 통제수단으로 변질…“교부금제 도입" 목소리
  • 대학지원사업 통제수단으로 변질…“교부금제 도입" 목소리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화여대(이대) 사태’를 계기로 교육부의 대학 지원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부가 돈줄을 쥐고 대학을 통제, 이대 사태를 키웠다는 인식 때문이다. 지금처럼 교육부가 먼저 국책사업을 공모하고 대학별 신청을 받아 선별 지원하는 형태에서 벗어나자는 의미다. ‘고등교육 교부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 올해 교육부 주요 대학지원예산 1.4조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대학지원 사업은 모두 9개다. 이대 사태로 주목받은 평생교육단과대학(평단)사업을 비롯해 산업연계교육선도대학(프라임·PRIME)·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CORE) 등이다. 지원 예산을 모두 합하면 올 한해만 1조3960억 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교육부가 사업공고를 낸 뒤 대학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부가 신청요건을 제시하고 대학이 이에 맞춰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평가기준에 원하는 조건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동결 등 쉽게 정책목표를 달성한다. 지난 5월 21개 대학을 선정한 프라임사업이 대표적이다. 프라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대학정원 조정사업으로 공모 당시 75개 대학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 간 경쟁이 치열했다. 사업 선정 결과 프라임사업 선정 21개 대학의 전체 정원이동 규모(5351명) 중 90%(4856명)가 인문·사회·예체능계열에서 공학계열로 이동했다. 교육부는 같은 방법으로 2014년 대학특성화사업을 통해 4년제 대학에서만 1만9085명의 정원감축을 이끌어냈다. 대학별 정원감축 규모를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을 동원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는 대학지원 사업을 활용해 정원감축 외에도 등록금 동결·인하, 총장직선제 폐지, 졸업생 취업률 제고 등 여러 요구사항을 관철해 왔다”고 말했다. ◇ 대학총장에겐 교육부 사업 유치가 실적으로 교육부 지원사업에는 대학들의 신청이 몰린다. 정부에 의해 ‘등록금 인상’이 막힌 대학들이 등록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재정확충에 나선 결과다. 정부는 2011년부터 대학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왔다. 그 결과 2011년 768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사립대 등록금은 △2014년 733만원 △2015년 733만원으로 오히려 뒷걸음 쳤다. 대학들이 교육부 지원사업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같은 구조는 ‘교육부 사업을 많이 따낸 총장이 유능한 총장’이란 인식을 낳게 했다. 최경희 이대 총장도 이 같은 구조에 매몰돼 욕심을 내다 학생들로부터 사퇴요구를 받는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대는 지난 3월 코어 사업을 따낸 데 이어 5월에는 프라임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국고보조금만 3년간 240억 원에 달한다. 최 총장은 지난 7월 교육부 평단사업까지 따내는 성과를 올렸지만 학생들의 반발에 밀려 결국 사업을 포기했다. 수도권 A대학 총장은 “대학총장이라면 본인 재임기간 중 국고 유치를 많이 해 대학을 발전시켰다는 얘기를 듣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학가에서는 교육부 주요사업을 싹쓸이하며 임기를 연장한 총장들의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수도권 B대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장 임기만료를 앞둔 시점에 차기 총장으로 연임됐다. 국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한 교육부의 지원 사업이 대학에는 ‘실적 쌓기’로, 교육부 입장에선 ‘대학 통제’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이대 사태 계기로 “교부금 도입” 주장 이 때문에 이대 사태를 계기로 ‘고등교육재정교부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정부가 내국세의 20.27%를 걷어 초중등학교에 지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처럼 대학에도 내국세의 일정비율을 교부금 형태로 배분하자는 것이다. 이수연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특수목적사업을 공모하는 형태의 교육부 선별지원 방식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대학에 대한 경상비 지원을 바탕으로 등록금 인하와 사립대 개혁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상진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금과 같은 지원방식으로는 대학이 교육부에 계속 통제 대상이 되는 데 반해 교부금을 도입하면 대학 자율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대학에 교부금을 지원하고 부실·비리 대학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한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이대 사태’ 불똥 동국대·인하대로…교육부 대학가 확산 우려☞ 돈벌이·졸속행정이 '이대 사태' 키웠다☞ "돈줄 쥐고 대학 통제"..도마 위 오른 교육부 지원사업☞ "총장 물러나라" 1만여 이화여대 재학생·졸업생의 '한 목소리'☞ 경찰서에 탄원서 제출하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직장인 단과대 설립반대' 이화여대 학생들 나흘째 본관농성
2016.08.09 I 신하영 기자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테라스&캠핑 이벤트 실시
  •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테라스&캠핑 이벤트 실시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을 앞두고 여름 휴가철과 테라스하우스의 특·장점을 살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테라스 및 캠핑 라이프 사진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잘 꾸며진 테라스 또는 캠핑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빔(1명), 2등 블루투스 스피커(2명), 3등 바비큐그릴(3명), 4등 퍼스널 LED 랜턴(5명) 등 캠핑용품이 증정된다. 또 ‘더위야 가라! COOL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역시 홈페이지에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뒤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와 관련된 퀴즈 4문제의 정답을 맞추면 응모코드가 발급된다. 경품 추첨일에 발급된 코드 사진을 가지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사흘간 진행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돔 텐트와 체어 2개, 에어베드, 미니 아이스박스, USB미니선풍기, 방수팩 등이다.마지막으로 ‘친구 추가’이벤트는 홈페이지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옐로우아이디 친구 추가를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주 50명씩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에 발표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요자들이 단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5㎡초과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되며 주택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8766억원 규모 안산 주상복합 공사 수주
2016.08.09 I 양희동 기자
B.A.P, 신곡 'That’s My Jam' 음원·뮤비 공개
  • B.A.P, 신곡 'That’s My Jam' 음원·뮤비 공개
  • B.A.P ‘PUT’EM UP’ 재킷(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6개국 32회 월드투어를 성료한 B.A.P가 8일 0시 신곡 ‘That’s My Ja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B.A.P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FINALE TRUEAWAKE!!’로 16개국 32회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입증했다.양일간 B.A.P는 히트곡들뿐 아니라 자작곡으로 만들어진 솔로 무대와, 여장을 불사한 듀엣 무대 등 다양한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신곡 ‘That’s My Jam’을 정식공개에 앞서 공연에서 깜짝 공개하며 흥을 돋웠다. 60m에 달하는 초대형 LED의 화려한 영상미로 현장감을 극대화해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특히 월드투어 대단원인 7일 마지막 공연은 일본 극장을 통해서 진행된 라이브 뷰잉을 비롯해 V LIVE(V앱)의 프리미엄 콘텐츠인 V LIVE+(브이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K팝 스타로서의 인기를 확인시켰다.8일 공개된 B.A.P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인 ‘PUT’EM UP’의 타이틀곡 ‘That’s My Jam’은 B.A.P의 리더 방용국과 외국 작곡가들이 합작한 곡이다.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기자는 가사와 EDM 사운드의 신나는 조합으로 B.A.P표 파티튠을 선보였다. ▶ 관련기사 ◀☞ [단독]레이-크리스탈 주연 한중합작 ''비연'' 中 개봉 허가☞ [기자수첩]''독불장군'' YG의 어긋난 상도의☞ 이병헌 김민희, 감독들이 선정한 ''올해의 남녀연기자상''☞ "韓 망신시키지마" 최여진母, 기보배 선수 원색 비난 논란☞ 블랙핑크 D-Day…YG 7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2016.08.08 I 김은구 기자
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1671가구 분양
  • 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1671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북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라인인 현곡지구 중심에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공급한다.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총 1671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현곡지구 내에만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조감도단지는 전용면적 △70㎡A 132가구 △84㎡A 474가구 △84㎡B 329가구 △84㎡C 242가구 △84㎡D 333가구 △95㎡A 139가구 △115㎡A1 3세대가구 △115㎡A2 5가구 △115㎡B 6가구 △115㎡C 8가구로 구성된다. 경주 최초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40평형대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단지가 들어서는 현곡지구는 경북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면적 35만㎡, 약 45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다. 현재 공사 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건천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주 도심과 현곡지구를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도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으로, 도심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4베이 신평면 설계가 74·84A·84B·95타입에 적용되고, 펜트하우스인 115A타입에는 5베이 설계도 적용된다. 84D타입은 주방 쪽에 창을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한 2면 개방형 탑상형구조로 설계했다. 115A타입에는 3군데의 테라스, 115B타입에는 4군데의 테라스를 적용해 실거주공간을 대폭 넓혔다. 115C타입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돼 2층에는 가족실도 들어선다. 일부 평형에 대형수납공간인 팬트리와, 대형드레스룸, 광폭 주방, 알파룸 등 푸르지오의 신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가 높다.단지에는 경주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수변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 6000㎡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각 동 앞에 계절의 변화를 반영하는 각기 다른 정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고, 12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신임사장 후보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대우건설, 3420억원 규모 수원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우리 아빠 이런 일하는구나”..대우건설, 직원 자녀 초대행사
2016.08.08 I 이승현 기자
놀이공원에서 펼쳐진 모모랜드의 '종합선물세트'
  • 놀이공원에서 펼쳐진 모모랜드의 '종합선물세트'
  •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사진=더블킥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모모랜드의 ‘종합선물세트’가 펼쳐졌다.5일 오후 방송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는 모모랜드 연습생 10인의 제작발표회 후기와 놀이공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진행됐던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발표회. ‘음악의 신’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상민이 이날 특별 손님으로 함께 했다. 그는 제작발표회 진행은 물론 대기실에서 연습생들과 만남을 가지며 든든한 응원군 역할을 해냈다.특히 이상민은 가요계 선배이자 제작자로서 모모랜드 연습생들의 개인기를 체크하고 명언과 조언을 남기는가 하면 “모모랜드를 찾지 못하면 LTE로 찾아오라”고 영입을 제의해 웃음을 안겼다.이어진 순서는 모모랜드 연습생들의 놀이공원 힐링 여행이었다. 프로그램 타이틀 및 티저 영상 촬영은 물론 팀 미션 무대를 앞두고 멤버들 간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회전목마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타이틀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모모랜드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바람만 불어도 웃음이 터지는 연습생들의 소녀 감성이 그대로 드러냈다.놀이공원에서 펼쳐진 모모랜드 연습생들의 맞대결 또한 재미를 선사했다. A팀과 B팀으로 나뉜 연습생들은 롤러코스터와 사파리, 오락실 등 놀이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좌충우돌 미션 수행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놀이공원 최종 미션 결과엔 ‘반전’이 존재했다. A팀은 시간 안에 대관람차 앞에 도착하기 위해 정신없이 내달려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지만 그 미소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이들은 미션 장소에 먼저 도착해 숨어 있던 B팀에 최종 승리를 내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힐링 여행을 마친 모모랜드 연습생들을 기다리는 것은 ‘프로듀싱 어벤져스’ 앞에서의 팀 별 무대였다. 이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습실에서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고, 데뷔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한편 본격적인 팀 미션을 앞두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모모랜드 연습생들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 ''무한도전'' 작별한 정형돈과 가슴 뭉클했던 추억 조명☞ ''인천상륙작전'' 이정재·이범수 등 무더위 속 창원·부산 상륙☞ 제국의아이들 케빈·동준-나뮤 A 경리·혜미, 룰라 도전☞ Y틴 ''DO BETTER'' 뮤비 "중독성 최고" 폭발적 반응☞ ''부산행'' 2016 최고 흥행작 등극…''검사외전'' 넘어 천만 눈앞
2016.08.06 I 김은구 기자
아시아나 연쇄 지연에 대한항공 타이어 파손… 휴가철 항공 '안전주의보'
  • 아시아나 연쇄 지연에 대한항공 타이어 파손… 휴가철 항공 '안전주의보'
  •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7분께 일본 나리타에서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737-900기종)이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공항과 항공사 관계자들이 사고 항공기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안전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몰린 여행객이 불편을 겪었다.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김포공항에서 여수공항을 가려던 OZ-8731 편이 출발 지연으로 9시쯤 이륙했다. 비슷한 시각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해야 하는 항공기가 전날 조종계통 정비문제로 제주공항에 계류되면서 김포-여수 노선의 항공기가 대체편으로 투입됐고, 이과정에서 출발이 지연된 것이다. OZ-8731편은 여수에 도착한 뒤 김포로, 김포에서 광주로, 이후 광주에서 제주를 왕복할 예정이었다. 첫 출발이 꼬이면서 연결편 전체 일정이 미뤄진 셈이다.하루 전날에는 제주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밤 9시15분에 출발했어야 하는 비행기가 선행편 정비지연으로 1시간 정도 출발이 늦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이 김해공항 관제탑에 착륙을 요청한 시간이 저녁 11시1분으로, 이미 활주로 운영이 끝난 시간이었다. 김해공항은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소음 문제 등으로 이착륙을 금지하고 있다.항공기는 결국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승객 156명은 리무진 버스를 타고 부산을 가게 됐다. 버스를 원치 않는 승객들에게는 호텔 숙박을 제공하고 익일 항공편으로 이송했다. 이틀 사이에 정비문제로 2편의 항공편이 지연된 것이다. 평소에는 대체 항공기가 넉넉한 편이지만 성수기인 탓에 항공편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정비를 하는 과정에서 출발이 지연됐다”며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선 지난달 29일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타이어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57분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718편(B737-900)이 제주공항에 착륙한 후 이동 중 앞바퀴가 터졌다. 국토교통부는 외부 이물질로 인한 타이어 파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외부 이물질의 구체적인 종류와 이것이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생겼는지 혹은 이륙한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시 항공기에는 운항승무원 2명, 객실승무원 7명, 승객 14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 지연·결항 됐다. 국내뿐 아니다. 이틀 전인 3일(현지시간) 두바이공항에서는 300명을 태운 에미레이트 항공기가 비상 착륙한 뒤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전원이 탈출해 인명피해를 막았지만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이 착륙 과정에서 사고를 일으키며 큰 충격을 줬다. 이처럼 최근 대형항공사들의 지연 또는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뿐 아니라 대형항공사까지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며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인 만큼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 항공기 이륙 모습.▶ 관련기사 ◀☞대한항공, 가을 휴가객 위한 프로모션…최대 10% 추가 할인☞항공운송업, 유가하락·원화강세·美 IT 수요회복 ‘주목’-하이☞[기자수첩]침몰하는 檢, 개혁 없이 미래는 없다
2016.08.05 I 신정은 기자
'차이나' 이슈에 울고 웃는 CJ그룹株
  • '차이나' 이슈에 울고 웃는 CJ그룹株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CJ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중국발(發) 변수에 희비 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유통·물류 계열사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중국 내 한류 붐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가 변동이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실적 등 경기 방어주로서의 가치에 집중해 투자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유통·물류株, 中 합작 추진에 ‘훈풍’CJ그룹 내 유통·물류 사업을 맡고 있는 CJ대한통운(000120)과 CJ오쇼핑(035760)은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CJ대한통운의 2분기 영업이익은 5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4% 증가했다. 매출액도 1조5135억원으로 19.5% 늘었다. 중국 등 해외 수주가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수준까지 높아진 영향이다. 특히 중국 TCL과의 물류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국 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법인에 811억원을 출자한다. 지난달 29일 관련 공시가 나온 이후 CJ대한통운 주가는 6.73% 올랐다.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TCL의 물류 자회사 스피덱스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중국 B2B(기업간 거래) 물류는 물론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물류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스피덱스가 거래 중인 다국적 기업 고객사에 CJ대한통운의 국내 고객사까지 더해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슷한 시기에 CJ오쇼핑도 중국 내 합작 추진 소식을 전했다. 중국 e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 기업인 바오준(寶尊)과 자본금 75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BCJ를 설립키로 한 것이다. CJ오쇼핑은 지분 49%를 보유하게 된다. 알리바바의 최대 파트너사인 바오준은 중국 1위 e커머스 업체다. 나이키, 버버리 등 160개 브랜드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CJ오쇼핑은 상품 개발과 소싱을 맡고 바오준은 유통망 등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짜 백수오 파동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중국 e커머스 사업까지 본궤도에 오를 경우 주가 강세도 이어질 수 있다. ◇엔터株, 사드 후폭풍에 위기 이에 반해 한류 콘텐츠를 사업기반으로 삼고 있는 CJ E&M(130960)과 CJ CGV(079160) 등은 사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내 반한 감정이 높아져 한류 열기가 식을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에 급락세다. 중국 당국이 한국 연예인의 방송 출연 금지를 지시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 등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이다. CJ E&M과 CJ CGV 주가는 이달 들어 각각 7.72%와 8.61% 하락했다. 다행히 이날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사드 관련 논란이 장기화할 경우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CJ그룹은 내수 위주의 수익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중국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현지에서 발생한 이슈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24일 CJ제일제당(097950)이 중국 바이오 기업인 매화생물과학기술그룹 인수를 포기한다고 발표하자 이튿날 주가가 2.36% 오른 바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화그룹 인수는 순차입금 규모만 5조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는 이슈”였다며 “인수를 포기한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증권업계는 CJ그룹 계열사들의 중국 사업 비중이 계속 높아지겠지만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부침이 심하지 않은 경기방어주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CJ그룹 계열사들의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하반기 실적 추이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CJ대한통운, 中전자회사 TCL과 합작법인 설립☞[오늘의 M&A 공시]CJ대한통운, 中물류업체 811억원에 인수
2016.08.04 I 이재호 기자
미스터블루, 2Q 호실적…웹툰 유료화·해외진출 성과
  • 미스터블루, 2Q 호실적…웹툰 유료화·해외진출 성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웹툰 플랫폼기업 미스터블루(207760)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성장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억9300만원, 매출액 56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7.5%, 36.3% 증가했다.상반기 매출액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19.5% 증가한 101억4600만원, 20억2800만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초 제시한 매출목표 20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2분기 호실적은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의 꾸준한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상반기 월평균 신규회원 등록수는 9만5000여명이다. 약 260만명 이상의 안정적인 회원기반으로 웹툰 유료화나 재구매율이 원동력이다. 글로벌 진출 첫해 가시적인 성과를 맺으면서 외형과 질적 성장을 실현했다는 평가다.회사는 2018년 1조원 규모 웹툰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1월 웹툰 유료화를 결정한 바 있다. 중국 우량기업과 웹드라마 제작 제휴와 콘텐츠 수출에 이어 ‘에오스’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상반기 동안 투자자와 약속한 웹툰 서비스의 유료화 정착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으로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고 호흡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미스터블루, 해외 진출 6개월 만에 매출 달성
2016.08.04 I 이명철 기자
레이디제인, 1년 6개월 만의 신곡은 '이별주의'
  • 레이디제인, 1년 6개월 만의 신곡은 '이별주의'
  • 레이디제인(사진=C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레이디제인이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 레이디제인’으로 돌아온다.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제인이 오는 8일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별주의’는 NS윤지와 기리보이가 호흡을 맞춘 ‘설렘주의’의 후속 시리즈다. 소울 R&B 장르와 랩이 섞인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한다.특히 이번 신곡은 레이디제인이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무살이니’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이디제인은 이어지는 새 싱글 앨범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 보컬로 데뷔한 이후 ‘홍대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별 뭐 별거야’, ‘친한 사이’, ‘일기’, ‘매일 사랑해’ 등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보이스에 청순한 외모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에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슈스케 티걸` 임미향, 웨딩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티걸' 임미향, 웨딩드레스 입고 매혹적 자태 과시☞ 톰 크루즈, 할리우드 은퇴? “종교 활동” VS “거짓 보도”☞ 에이핑크, 日 오리콘서 AOA에 '판정승'☞ 어제는 NO, 오늘은 YES..중국 한류 제재 '밀당'에 속수무책☞ 빅뱅 입대는 2018년 전후… '평창 올림픽'이 변수
2016.08.04 I 김은구 기자
박유환 '사실혼 파기' 전 여친에 손배소 '피소'
  • 박유환 '사실혼 파기' 전 여친에 손배소 '피소'
  • 박유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로 전 여자친구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에 대해 박유환 소속사 측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3일 전했다.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K씨는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5월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K씨는 소장에 박유환과 사실혼 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구체적 사실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대 측이 일반인이고 사생활 관련 된 내용이므로 언론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유환은 오는 9일 이번 소송의 조종을 위해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스테파니 미초바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화이트vs컬러풀'' 아이비아이, 상반된 콘셉트 사진 공개☞ 블랙핑크 데뷔 ''D-5'' 카운트다운 포스터 공개☞ B.A.P, 신곡 ‘That’s My Jam’ MV 트레일러 오늘(3일) 정오 공개☞ ''EDM 개척자'' 더 노드 "새로운 시장 형성 아닌 음악을 할 것"☞ ''빈지노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 신비로운 매력 발산
2016.08.03 I 김은구 기자
'화이트vs컬러풀' 아이비아이, 상반된 콘셉트 사진 공개
  • '화이트vs컬러풀' 아이비아이, 상반된 콘셉트 사진 공개
  • 아이비아이(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비아이(I.B.I)가 프로필 사진 2컷을 3일 공개했다.레인보우 지숙이 사진작가로 참여해 화제가 됐던 사진으로 지난달 29일 서울 홍대 인근 모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화이트 착장과 컬러풀한 착장 두 가지 상반된 콘셉트로 곧 데뷔하는 아이비아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첫 번째 사진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이 화관을 쓴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비아이 멤버들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특히 화이트 드레스를 돋보이게 해주는 녹색의 숲 속 배경은 이제 막 데뷔하는 신인 걸그룹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두 번째 사진에서는 핑크 크롭톱, 레드 워커 등 컬러풀한 의상과 함께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 강한 포즈도 눈에 띈다. 꽃받침을 한 이해인, 한혜리의 머리카락으로 장난을 치는 김소희 등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다.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단체 이미지 및 개인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스테파니 미초바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블랙핑크 데뷔 ''D-5'' 카운트다운 포스터 공개☞ ''EDM 개척자'' 더 노드 "새로운 시장 형성 아닌 음악을 할 것"☞ B.A.P, 신곡 ‘That’s My Jam’ MV 트레일러 오늘(3일) 정오 공개☞ ''빈지노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 신비로운 매력 발산☞ "진실이 거짓을 이겼다" 이진욱, 연기활동 재개
2016.08.03 I 김은구 기자
SK브로드, VOD 광고상품 '마이픽애드' 출시
  • SK브로드, VOD 광고상품 '마이픽애드'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034730)브로드밴드는 광고주가 자신이 노출한 광고의 게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이픽애드(My Pick AD)’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PTV는 고객이 VOD(다시보기) 콘텐츠를 시청할 경우 프로그램이 로딩되면서 광고를 노출한다. 광고주는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원하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IPTV 업체는 이 콘텐츠 카테고리 내에서 해당 광고를 랜덤방식으로 송출한다. 이때 광고 청약금액에 따라 노출 수량이 많은 광고가 우선 노출될 수 있도록 비례배분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광고 청약 금액이 적은 광고주는 자신의 광고가 실제 어느 콘텐츠 VOD에 노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SK브로드밴드는 광고주의 이런 의견을 적극 수용해 청약금액과 무관하게 광고주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광고할 수 있는 ‘My Pick AD’ 상품을 IPTV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 ‘My Pick AD’는 광고주가 원하는 콘텐츠에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청약 순서대로 정할수 있으며, 출시 이후 당분간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는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수용해 혁신적인 광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다. 또 B tv가 IPTV 광고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파괴적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SK 지원 벤처, 1000만달러 투자유치 시대 연다☞SK 지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英 셰필드서 현장연수☞HOTEL여기어때, SK브로드밴드 영상분석 CCTV 도입
2016.08.03 I 김유성 기자
통수돌·무플·오해… 베스티 유지, 실력으로 돌파
  • [걸스피릿 UP&DOWN]통수돌·무플·오해… 베스티 유지, 실력으로 돌파
  • 베스티 유지가 ‘걸스피릿’ 무대에 올라 ‘I Have Nothing’을 부르고 있다.(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악플로 받은 상처는 실력으로 모두 날려버렸다.걸그룹 베스티의 메인보컬 유지가 2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걸그룹 보컬 경연프로그램 ‘걸스피릿’ B조 1위를 차지했다.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선곡한 그는 청중을 사로잡는 가창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다소 위험부담이 있는 팝송 선곡이었으나 실력으로 정면돌파했다.경연의 주제는 각자에게 힘을 주는 응원가를 뜻하는 ‘파이트송’이었다. B조는 쟁쟁한 참가자가 많아 ‘죽음의 조’라고 불렸다. 유지를 비롯해 스피카 보형이 신승훈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에이프릴 진솔이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이하이의 ‘1,2,3,4’, 혜미가 미쓰에이의 ‘Hush’, 라붐의 소연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불렀다.유지는 첫 번째 무대에 올라 102표를 득하며 단숨에 승부를 결정했다. 스피카 김보형이 99표로 바짝 추격했으나 그를 넘을 수 없었다. 소연이 83표, 진솔이 81표, 소정이 75표, 혜미가 68표를 각각 얻었다. 유지는 자신이 부른 ‘I Have Nothing’에 대해 “연습생 시절 수천 번 연습했던 노래이기도 하고, 오디션에서도 불렀었다”며 선곡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지는 이날 본 무대에 앞서 베스티 데뷔 당시 겪은 논란과 오해를 털어놓았다. 그는 “베스티 전에 EXID로 데뷔했었는데 탈퇴했다”라며 “가수 활동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미련이 남았고 ‘이게 진짜 간절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베스티로 다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후 유지는 ‘통수돌’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었다. 베스티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EXID가 ‘위 아래’로 성공하자 ‘배 아프겠다’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대중의 무관심은 더 무서웠다. 추측은 오해로 이어졌다. 유지는 계속 움츠러들었다.유지는 ‘걸스피릿’에서 난생처음 1위를 경험했다. 최종 1위로 이름이 호명되자 그는 “1등이 이런 거구나,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기뻐했다. 유지가 소속된 베스티는 2013년 7월 데뷔해 활동 중이다. 유지를 비롯해 혜연 다혜 해령으로 구성됐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으나 아직 빛을 못 봤다. 하지만 유지가 ‘걸스피릿’ 첫 회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맹활약하고 있어 재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 [피플 UP&DOWN]"미안하다"에 담긴 김우빈의 '따말'☞ ‘뷰티풀 마인드’ 시청률 3%대로 종영☞ 베이식, Mnet차트 1위 '나이스'한 컴백 신고식☞ 아스트로, 오는 10월 태국서 亞쇼케이스 연다☞ '부산행' 900만·'인천' 350만, 무더위 속 쌍끌이 흥행
2016.08.03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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