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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공략법, 포커스는 직구 보다 변화구
  • [투구 분석]니퍼트 공략법, 포커스는 직구 보다 변화구
  • 니퍼트 구역별 피안타율. 투수 시점. 출처=네이버 인물 검색 선수 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이 기사엔 우선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 니퍼트는 KBO리그 현역 최고 투수다. 그의 공을 공략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다만 최고 투수라고 손을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다.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야구다. 여러 해법 중 어떤 길이 효과적일지에 대한 고민이 이 기사의 출발점이다.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정돼 있는 니퍼트는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2승3패, 평균 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타고 투저 시즌을 비웃기라도 한 성적이다. 득점권 피안타율이 2할1푼8리 밖에 안된다. 특히 만루 위기선 6푼3리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상대 팀 입장에선 루가 꽉 찼다고 기대를 품었다가 오히려 기가 꺾이기 십상이었다. 우선 니퍼트의 투구존 별 피안타율을 살펴보자. 9개의 존 중 3할 이상의 피안타율을 기록한 것은 3개 존 뿐이다. 특히 장기인 슬라이더를 떨어트렸을 때(왼쪽 하단) 피안타율은 6푼에 불과하다. 흥미로운 것은 한 가운데 몰린 공이다. 타자가 가장 치기 쉬운 존에서 피안타율이 1할1푼5리에 불과하다. 맘 먹고 “쳐봐라”라고 던진 공의 위력이 대단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특히 니퍼트는 20일 이상의 휴식일을 가졌다. 정규시즌서 약 60%의 직구 구사 비율을 기록했다. 이 직구에 한층 더 힘이 실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에게 휴식처럼 좋은 보약은 없기 때문이다. 타격의 달인인 양준혁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최고의 마구는 힘 있는 직구다.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를 공략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니퍼트. 사진=뉴시스니퍼트도 실투는 있다. 높은 존에서 피안타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1차전서 보여 줄 하이 패스트볼은 매우 위력이 더해질 것이 분명하다. 직구를 노려치기 어려운 이유다. A팀 전력분석 팀장은 “니퍼트는 공략이 어려운 투수다. 이것 저것 다 치려고 하다 보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고 이닝을 끌려갈 수 있다. 우리 팀이 맞붙었다면 변화구를 공략하는 것에 포인트를 뒀을 것 같다. 니퍼트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지만 직구만 던지는 투수는 아니다. 변화구엔 실투가 좀 있는 편이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변화구 공략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팀 전력분석팀장도 같은 의견을 냈다. “푹 쉬고 나온 니퍼트는 더욱 위력적일 것이다. 차라리 변화구에 노림수를 갖고 들어가는 것이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스탯티즈에 따르면 니퍼트의 주력 변화구인 슬라이더 중 41.2%는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유인구로만 쓰지 않았음을 뜻한다. 원하는대로 안 떨어졌을 때도 적지 않음도 의미한다. 실제로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 존에 8.5%로 가장 많은 공이 들어갔다. 다음 보조 구종인 체인지업은 약 34%가 스트라이크 존에 몰렸다. 이 또한 노려볼 만한 수치다. 니퍼트는 주자 없을 때 직구 비율이 66.7%였지만 주자가 나가면 47.2%, 득점권에선 48.2%로 떨어졌다. 대신 주자가 나가면 슬라이더(16.2%→27.8%) 체인지업(10.5%→20.2%)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 중 유인구를 골라내고 존 안으로 들어오는 승부구를 공략할 때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전력분석원들은 분석하고 있다. 물론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집중력이 필요한 승부다. 과연 NC 타자들은 어떤 대응책을 갖고 니퍼트를 상대할까. 매우 흥미로운 승부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 관련기사 ◀☞ 파격 감독 인사 넥센,SK 예상되는 변화는?☞ 넥센, 신임 감독에 장정석 운영팀장 파격 선임☞ SK, 힐만 전 니혼햄 감독 선임...역대 두번째 외국인 감독☞ [KS]김경문 감독은 지금 선수들 마음을 향해 있다☞ [PO]NC 김경문 감독 “KS, 세 번 올라갔는데도 느낌 달라”
2016.10.28 I 정철우 기자
LG전자, 저성장 기조 속에도 4분기 프리미엄 시장 통해 성장(상보)
  • LG전자, 저성장 기조 속에도 4분기 프리미엄 시장 통해 성장(상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는 올해 4분기 가전 시장의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스템 에어컨이나 빌트인 등 B2B(회사 간 거래) 사업과 ‘LG시그니쳐’와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부진을 보인 스마트폰 부문은 지난달 출시한 V20의 판매 호조 등으로 4분기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LG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프리미엄 가전과 TV 등을 중심으로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2242억원, 영업이익 2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와 3.7% 감소했으며, 전기 대비로는 각각 5.6%와 51.6% 줄어든 수준이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인 H&A사업본부와 TV사업 부문인 HE사업본부 등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3815억원을 기록했고 최고 영업이익률(9.2%)도 달성했다.4분기에는 H&A사업본부의 경우 초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필두로 트윈워시 세탁기,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시장 선도 제품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공략하는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통해 B2B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반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MC사업본부는 4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판매 경쟁 심화 속에 V20와 보급형 신모델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4분기 실적은 V20 매출 반영으로 긍정적 영향이 있겠지만 사업 구조 개선 활동으로 인해 손익 개선폭은 일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HE부문은 4분기 본격적인 TV 성수기 수요 증가로 울트라 TV와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이 전분기 대비 수요가 상당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널 가격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악화 요인이 있지만 대형 프리미엄 성수기 수요를 성공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패널 가격 상승은 7~8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났지만 원가 상승 압박은 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이후에도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률은 5%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005930)의 퀀텀닷 TV 와 경쟁하고 있는 올레드 TV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퀀텀닷과의 가격 경쟁보다는 최고가 시장을 타겟으로 철저한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VC사업본부는 4분기 전기차 시장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주요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GM ‘쉐보레 볼트 EV’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기사 ◀☞LG전자 "'G5' 털고 'V20'으로 반전 꾀할 것"☞"디스플레이 업계 전반적 구조 전환 내년1분기까지 LG는 수익성 위주로 운영"-LG전자 컨콜☞“4Q 모바일 실적 개선폭 제한적…사업 구조개선 우선”-LG전자 컨콜
2016.10.27 I 양희동 기자
최순실, 딸문제 생길때마다 돈봉투 들고 학교로
  • 최순실, 딸문제 생길때마다 돈봉투 들고 학교로
  •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 교육청에서 윤오영 교육정책국장이 최순실 딸 특혜 의혹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확인된 최순실(60)씨는 딸인 정유라(20)씨의 출신고교에서 문제가 생길때마다 돈봉투를 들고 학교를 찾았다. 교육당국 조사결과 최씨가 교사들에게 3차례나 촌지를 건네려 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정 씨의 공결처리를 위해 승마협회가 발송한 공문이 접수되기 전 학교가 정 씨의 출석을 인정한 사실도 적발됐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착수한 정유라 씨 출신고교인 서울 강남구 청담고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윤오영 교육정책국장은 “최씨가 3차례 촌지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승마협회 공문 접수 전 정유라 씨의 학교 출석을 인정해주는 등 관련 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최순실씨 딸이 학교에 거의 출석하지 않아 특기생을 관리하는 교사가 혼을 내자 최씨가 학교를 찾아와 교사와 교장에게 거칠게 항의를 하고 돈 봉투와 쇼핑백을 두고 갔다”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담임·체육교사·교장 면담 후 봉투 내밀어이에 서울교육청은 감사에 착수, 최순실 씨가 학교를 찾아 3학년 담임교사와 교장, 체육교사에게 돈 봉투를 건네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 정 씨가 청담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2년 5월 체육교사인 A씨에게 내민 돈 봉투가 첫 사례다. 당시 A교사는 정 씨의 승마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최 씨와 마주쳤다. 이 자리에서 최 씨는 A교사에게 “와주셔서 감사하고 식사를 함께 해야 하는데 바빠서 그러지 못한다”며 돈봉투를 내밀었다. 이에 A씨는 “봉투를 거절하고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최 씨는 2013년 4월 학교 체육부 교무실에서 A교사와 다시 만났다. “ ‘서울시교육청 학교체육업무 매뉴얼’에 따라 승마 체육특기생인 딸의 전국대회 출전을4회로 제한한다”는 A교사 말에 항의하러 간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최 씨의 폭언과 함께 거센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이 제기한 의혹처럼 이 날 돈 봉투와 쇼핑백을 두고 가지는 않았다. 대신 1년 전인 2012년 2학기 때 청담고를 방문한 최 씨는 교장실을 찾아당시 교장인 B씨와 면담을 나눈 뒤 돈 봉투를 꺼냈다. 당시 교장이었던 B씨는 “면담 후 최 씨가 손가방에서 봉투를 꺼내 주려 해 ‘왜 이러십니까’라며 거절했다”며 “그러자 최 씨가 이를 다시 손가방에 넣었으며 소핑백은 없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일은 정 씨가 3학년 재학 중인 2014년 3월로 최 씨가 담임교사와 교무실에서 가졌던 학부모 면담과정에서였다. 최 씨는 이 날도 승마특기생인 자신의 딸에 대한 출석처리에서 편의를 봐달라며 촌지를 제공했다. 당시 정 씨의 담임교사였던 C씨는 “면담 후 최 씨가 교무실을 나간 다음에 보니 책상 위에 돈 봉투가 있어 복도로 달려 나가 직접 돌려줬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촌지와 관련해서는 관련 교장·교사의 증언만 있을 뿐 촌지를 제공한 최 씨 측의 해명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법무부는 독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현재 받은 쪽이 거부했다는 진술만 있지 줬다는 쪽의 진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고3 때 50일 출석하고도 승마협 공문 덕에 졸업대한승마협회 공문이 접수되기 전 정 씨의 출석이 인정된 사례도 이번 감사에서 추가로 적발됐다. 윤오영 국장은 “승마협회의 정식 공문이 접수되기 전에 출석을 인정된 사실 등 관련 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정 씨는 2014년 3월 24일부터 훈련을 이유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지만 승마협회 공문이 접수된 시점은 31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선 7일이 소급 적용돼 ‘공결’(공적인 사유에 따른 결석)로 처리된 것이다. 윤 국장은 “청담고 교장도 업무에 착오가 있다고 인정했지만 이를 출석으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진급과 졸업을 위한 법정 출석일수(수업일수의 2/3 출석)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정 씨는 고3 대 수업일수 193일 중 50일만 출석했음에도 승마협회 공문 덕분에 140일의 출석이 인정된 것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전체 수업일수의 3분의 2를 출석하면 수료 또는 졸업이 가능하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정씨가 고등학교 재학 때도 출결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당일 오후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25일 오후에는 ‘촌지 제공’ 의혹이 드러나면서 감사로 전환했다. 현장조사는 이날로 마무리됐지만 감사는 진행 중이다. 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정 씨가 학교에서 공결로 인정받고 실제로 승마대회에 출전하거나 훈련에 참가한 게 맞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서울교육청 "정유라 출신고교, 공문 접수 전 출석 인정"(1보)☞ 정유라 고교·대학서 '출석·학점' 특혜 의혹···교육당국 조사 박차☞ 교육부 “이대 최순실 딸 의혹, 조사해 문제 있으면 감사"☞ "최순실, 딸 정유라에 F학점 준 지도교수에 저급한 행태 보여"☞ 심재철 “‘이대특혜의혹’ 정유라, 특감 착수해야”
2016.10.27 I 신하영 기자
LG전자, 3Q 스마트폰 부진에 영업이익 2832억..전년比 3.7%↓(상보)
  • LG전자, 3Q 스마트폰 부진에 영업이익 2832억..전년比 3.7%↓(상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3분기 프리미엄 가전과 TV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사업 적자 지속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2242억원, 영업이익 283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와 3.7% 감소했으며, 전기 대비로는 각각 5.6%와 51.6% 줄어든 수준이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인 H&A사업본부와 TV사업 부문인 HE사업본부 등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3815억원을 기록했고 최고 영업이익률(9.2%)도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는 H&A사업본부가 매출 4조 2712억원, 영업이익 3428억 원을 나타냈다. H&A사업본부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매출신장과 한국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LG시그니처’(LG SIGNATURE)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국내 에어컨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 2조 5170억원에 영업손실이 4364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올 상반기 출시됐던 ‘G5’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부진과 스마트폰 판매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전분기 대비 24.3% 감소했다. 또 매출 감소와 사업구조개선 비용 발생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 1415억원에 영업이익 3815억원을 기록했다. TV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판매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및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전장부품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는 매출액 6749억원, 영업손실 162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부품의 본격적인 판매와 AVN(Audio Video Navigation),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지속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전 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차용 부품 및 인포테인먼트 기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자원 투입으로 소폭의 영업손실을 지속했다.LG전자는 올 4분기에는 가전 시장이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등 B2B사업과 프리미엄 가전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MC사업본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와 X/K 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에 주력,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LG전자, 3Q 스마트폰 1350만대 판매…전년비 9%↓☞LG전자 MC본부, 3Q 매출 2조5170억원..전년比 23%↓☞LG전자 MC본부, 3Q 영업손 4364억원..전년比 적자지속
2016.10.27 I 양희동 기자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평균 19.5대 1로 1순위 마감
  •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평균 19.5대 1로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안산 단원구 초지동에서 분양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이 지난 26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청약경쟁률 19.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총 1171가구 모집(특별공급 217가구 제외)에 2만 2828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최고경쟁률은 135.6대 1로 메트로단지 84㎡형에서 나왔다. 주택형별로는 △48㎡ 5.8대 1 △49㎡ 7.6대 1 △59㎡A 47.8대 1 △59㎡B 14.7대 1 △59㎡C 11.8대 1 △72㎡ 23.2대 1 △84㎡ 54.2대 1을 기록했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아파트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분양 전부터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선 단지의 최대 강점으로는 KTX(예정)와 지하철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초지역, 소사-원시선 화랑역(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란 점이다. 안산 KTX 초지역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며, 부천에서 시흥과 안산까지 연결되는 소사-원시선은 현재 공사 중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서안산IC를 이용해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또 안산 중심에 있어 안산시청, 단원구청 등 관공서가 가깝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원곡초·관산초·원곡중·원곡고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고 경기도미술관, 안산와스타디움, 안산문화예술회관 등 단지 인근에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안산시민공원,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메트로단지(초지1단지) 내달 2일, 파크단지(초지상단지) 3일, 에코단지(원곡3단지) 4일로, 단지마다 각각 따로 발표한다. 정당 계약기간은 9~11일까지 3일 간 3개 단지가 동일하게 진행한다.입주예정일은 에코단지(원곡3단지)는 2019년 5월, 메트로단지(초지1단지)·파크단지(초지상단지)는 같은 해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올 3Q 영업익 979억..전년동기比 19%↓☞대우건설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중”☞‘고덕 그라시움’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계약 나흘만에 완판
2016.10.27 I 이승현 기자
'빛을 품은 소녀들' 에이디이, 27일 '쇼! 챔'서 컴백 무대
  • '빛을 품은 소녀들' 에이디이, 27일 '쇼! 챔'서 컴백 무대
  • 에이디이(사진=투에이블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빛을 품은 소녀들’ 에이디이(A.De)가 컴백 무대를 갖는다.에이디이는 26일 오후 7시 케이블채널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하는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갖는다.에이디이는 지난 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 곡 ‘굿 타임(Good Time)’은 EDM스타일의 파워풀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다. 시원한 느낌의 신스 사운드와 이곳저곳 한눈팔고 돌아온 남자 친구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귀여운 진심이 담긴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에이디이는 앨범 발매에 앞선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가진 ‘미니 팬 콘서트’에서 빛을 뿜어내는 ‘LED 슈즈’를 신고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일명 ‘빛을 품은 소녀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에이디이는 이번 컴백 무대에서도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노래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LED 슈즈’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투에이블 컴퍼니 측은 “귀와 눈, 마음까지 사로잡을 무대를 준비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련기사 ◀☞ ''언프3'' 나다 "악마의 편집 피하고 준우승한 비결은…"☞ 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묘한 표정'' 영재vs''섹시 남성미'' 종업…B.A.P 개별 티저☞ 방탄소년단, 2주 연속 美 ''빌보드 200'' 한국 가수 최초☞ 마마무 솔라-휘인, 고혹적인 ''데칼코마니'' 케미
2016.10.26 I 김은구 기자
"IoT·문화 융합 혁신제품 한자리에".. 한국전자산업대전 2016 개막
  • "IoT·문화 융합 혁신제품 한자리에".. 한국전자산업대전 2016 개막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를 비롯한 500개 업체가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6’이 26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016 종합반도체전시회(SEDEX)’와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6 디스플레이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 전자대전에서는 문화와 사물인터넷(IoT) 융합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면서 “사물인터넷(IoT) 개발 플랫폼 공동 활용과 생태계 구축이 융합 신산업 발전과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자·IT의 날 유공자 시상식과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으며 금탑산업훈장은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강봉구 삼성전자 전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제품에 수여하는 ‘베스트 신제품상’에는 삼성전자의 냉장고 패밀리허브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V20, 에스앤아이스퀘어의 자동통역기기 매직톡(Magic TOK) 등이 선정됐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전시장을 ’360도 오픈 부스‘로 설계해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갤럭시S7과 퀀텀닷 SUHD TV, 패밀리 허브, 커브드 모니터, 기어S3, 아틱, 기어VR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아틱0’는 저전력·경량화·저비용이 특징이며 ‘아틱7’은 고성능을 자랑한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 비즈 엑스포‘도 마련했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스마트 공장 적용 기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원받는 벤처, 중소기업 등 총 180여개사가 참여해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인력 채용 등에 나서게 된다.삼성전자 모델들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16’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에 마련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친구와 함께 복싱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LG전자(066570)는 초(超)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레드TV와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전제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오디오와 비디오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 체험존도 운영한다. LG V20는 세계 최초로 전면과 후면 모두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B&O 플레이(B&O PLAY)‘와 손잡고 균형잡힌 음질을 구현했다. 생활가전 외에 노트북과 태블릿PC, 모니터 등 IT제품군과 스마트홈을 구현해주는 스마트씽큐 센서 등도 함께 전시됐다.LG전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6’에 90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LG전자는 超프리미엄 가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LG전자 제공이밖에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최신 IoT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데모와 에너지 절감 및 편리성을 강조한 ’스마트빌딩‘을 시연했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과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는 고화소·고기능 카메라 모듈과 전장·IT 신제품으로 개발한 순수전기자동차를 전시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제품도 다수 눈에 띄었다.권오현 부회장은 이날 VIP 투어에서 LG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V20를 시연해보고 좋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중소기업 제품도 주의깊게 살펴봤다.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할 만한 기술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 답하기도 했다.한편 IMID 2016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MID 2016에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이 프렌들리(Eye Friendly)‘ 기술과 세계 최소 두께 베젤의 PID(Public Information Display)’ 등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올레드 패널 및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반도체대전에서 삼성전자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제공▶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2010선까지 후퇴…외국인 삼성그룹株 '축소'☞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LG V20' 체험소감 물으니 "좋네~"☞김재홍 KOTRA 사장 "추경 250억원 들여 막바지 수출 총력전"
2016.10.26 I 김혜미 기자
엑소·트와이스·세븐틴 "더 이스트라이트, 우리가 응원한다"
  • 엑소·트와이스·세븐틴 "더 이스트라이트, 우리가 응원한다"
  • 엑소 세븐틴 더 이스트라이트 트와이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를 앞두고 가요계 대세 선배인 그룹 엑소, 트와이스, 세븐틴의 응원을 받았다.더 이스트라이트는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엑소, 트와이스, 세븐틴의 데뷔 축하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엑소는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실력이 뛰어난 더 이스트라이트의 데뷔를 축하한다. 많은 사랑 받는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도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절대 어리지 않은 밴드이다. 트와이스가 응원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데뷔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보이그룹 세븐틴도 “평균연령 15세의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한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세븐틴이 응원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데뷔를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더 이스트라이트는 오는 11월 3일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앞서 데뷔 앨범 표지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틸컷을 통해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하며 첫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평균연령 15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3만8000명의 관객들과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영화 ‘마이보이’에서 정신지체 드러머 이천 역을 연기했던 이석철,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비트 2014 어쿠스틱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하며 아시아가 주목하는 기타리스트로 기대를 모은 김준욱, Mnet ‘보이스 키즈’에서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은 이은성, 정준영 미니미 꼬마 로커 정사강, 각종 대회 및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승현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밴드이다. 오는 11월 3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일지 아트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관련기사 ◀☞ ''언프3'' 나다 "악마의 편집 피하고 준우승한 비결은…"☞ 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현아 "''쎈'' 이미지? 무대에 몰입했다는 의미… 칭찬"☞ ''묘한 표정'' 영재vs''섹시 남성미'' 종업…B.A.P 개별 티저☞ 마마무 솔라-휘인, 고혹적인 ''데칼코마니'' 케미
2016.10.26 I 김은구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LG V20' 체험소감 물으니 "좋네~"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LG V20' 체험소감 물으니 "좋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V20를 직접 체험해보니 어떠신가요?” “(고개를 끄덕이며) 좋네.”‘한국전자전(KES) 2016’이 개막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시장의 이곳 저곳을 방문하던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LG전자(066570)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스마트폰 ‘LG V20’을 살펴보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회장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으로 개막식과 시상식, VIP 전시회 투어, 오찬으로 이어지는 각종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권 부회장은 LG전자를 비롯한 LG 부스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TV 화질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V20 전시 코너에서는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O)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어폰을 착용하고 눈을 감은 채 가수 이광조의 ‘서울의 밤은 비에 젖어’를 잠시 감상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16에서 LG전자 V20을 시연해보고 있다.권 부회장은 LG이노텍(011070) 부스에서도 텔레매틱스 모뎀과 블루투스 모듈, 360도 카메라 등에 관한 설명을 주의깊게 들었다. 전시된 스마트워치를 직접 손목에 차고 맥박센서의 움직임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화면을 살폈다. LG디스플레이(034220) 부스에서는 크기별·기능별 아몰레드(AMOLED) 패널을 살펴보고 터치 전극을 1개로 줄여 디스플레이 두께를 얇게 하고, 고성능 터치가 가능한 인터치(in-Touch) 기술 소개를 유심히 보기도 했다.직접 손가락으로 터치패드에 글씨를 적어넣는 테스트 기기를 시연해보고 잘 되지 않자 “내가 하니 잘 안되나”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권 부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제품 소개 부스도 관심있게 둘러봤다. VIP 투어에서 가장 먼저 피엔아이시스템의 VR기기 시연을 지켜봤으며 면테이프 생산업체인 위더스 코리아, 인쇄회로기판 대덕전자, 커피 전문업체 맥널티, 디스플레이 소재업체 머크 등의 부스도 방문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마련한 중소기업 지원 ‘스마트 팩토리 & 비즈 엑스포’도 참관했다. 스마트 팩토리 & 비즈 엑스포에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스마트 공장 적용 기업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원받는 벤처 및 중소기업 180여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샘플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권 부회장은 “기억에 남거나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 싶은 기술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에 “특정해서 말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한편 올해로 47회를 맞는 KES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국내외 총 50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권 부회장은 “올해 전자대전에서는 문화와 사물인터넷(IoT) 융합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면서 “IoT 개발 플랫폼 공동 활용과 생태계 구축이 융합 신산업 발전과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위더스 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관련기사 ◀☞김재홍 KOTRA 사장 "추경 250억원 들여 막바지 수출 총력전"☞애플, 15년만에 첫 연매출 감소…아이폰 판매량도 '뚝'☞한은 총재 만난 경제학자들의 뼈있는 경고…"부동산 과열 우려"(종합)
2016.10.26 I 김혜미 기자
  • '일하면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무더기 적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허위 근로 기록을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운전면허 학원강사 등 17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단속으로 고용보험법 위반혐의로 A(55)씨를 구속하고 운전면허학원 강사 B(46)씨 등 17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친·인척 7명을 자신이 일하는 경기 화성시 소재 한 업체에서 일하다 퇴직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2800만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업체가 도산하자 부인의 명의로 허위 근로 기록을 작성하고 체불임금과 퇴직금 1300만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A씨는 근로 근거를 남기기 위해 회사 명의로 친·인척 통장에 월급을 입금한 뒤 바로 출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기지역 운전면허학원 강사 B씨 등은 학원 강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도 허위 이직서 등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한 달에 100만~700만원씩 최근 3년간 총 3억 8000여만원의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사를 고용한 후 고용보험에 가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타인의 명의로 급여를 지급해 강사들의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도운 운전면허학원 관계자 8명도 함께 입건됐다.고용부 경기지청 관계자는 “경찰과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획수사를 협업해 총 175명을 검거, 5억9000만원을 추징했다”며 “앞으로도 악의적·조직적 부정수급 행위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장석춘 의원, 보험설계사·예술인 등 실업급여 지급법안 발의
2016.10.26 I 정태선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 지코 빠진 트랙리스트 '눈길'
  • 블락비 바스타즈, 지코 빠진 트랙리스트 '눈길'
  • 블락비 바스타즈 트랙리스트(사진=세븐시즌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가 26일 0시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2 바스타즈(WELCOME 2 BASTAZ)’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는 악동으로 변한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 유권, 비범, 피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4일 선공개한 ‘이기적인 걸’에서 복고 콘셉트로 변했던 이들은 다시 악동으로 돌아와 블락비 바스타즈만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선공개 된 ‘이기적인 걸’을 포함해 총 5곡이 게재됐다. 첫 미니앨범의 전반적인 작업을 도운 블락비 리더 지코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막내 피오는 타이틀 곡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 작사에 참여했으며 선공개곡 ‘이기적인 걸’, ‘대츠 라잇(That’s Right)’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다. ‘타이트하게’에서는 작사를, ‘숨은 그림 찾기’는 작사, 작곡을 하며 지코의 빈자리를 채웠다. 비범 또한 ‘타이트하게’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앨범 참여도를 높였다.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더욱 확고해진 음악적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핫한 프로듀서 및 가수로 인정받은 딘이 타이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블락비 바스타즈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렸지만, 적절한 대중성까지 가미해 기존 팬뿐만 아니라 세대와 성별을 넘어 사랑받을 수 있는 넘버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블락비 바스타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바스타즈’는 오는 31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언프3'' 나다 "악마의 편집 피하고 준우승한 비결은…"☞ 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마마무 솔라-휘인, 고혹적인 ''데칼코마니'' 케미☞ ‘무한도전’ 우주인 훈련 in 러시아, 29일 방송☞ ''묘한 표정'' 영재vs''섹시 남성미'' 종업…B.A.P 개별 티저
2016.10.26 I 김은구 기자
'묘한 표정' 영재vs'섹시 남성미' 종업…B.A.P 개별 티저
  • '묘한 표정' 영재vs'섹시 남성미' 종업…B.A.P 개별 티저
  • B.A.P 영재(위)와 종업 티저 이미지(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느와르(NOIR)’로 컴백을 예고한 그룹 B.A.P가 남성미 물씬 풍기는 멤버 영재와 종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6일 B.A.P 공식채널에 게재된 티저 이미지에서 영재는 어두운 바 안에서 다트를 조준하고 있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짓고 있는 묘한 표정 연기는 드라마 타이즈로 제작된 티저에 긴장감을 더했다. 날렵한 턱선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로 섹시한 남성미를 풍기고 있는 종업은 소녀스러움을 벗고 남자다운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다.멤버 방용국, 대현, 영재, 종업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한 B.A.P는 ‘느와르’라는 키워드에 걸맞은 다크한 분위기와 남성미를 뽐내 오는 27일, 28일 공개할 멤버 힘찬, 젤로의 티저 이미지와 그룹 티저, 앨범 커버, 수록곡 하이라이트 등 곧 베일을 벗을 컴백 콘텐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B.A.P는 오는 11월7일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를 발매한다.▶ 관련기사 ◀☞ ''언프3'' 나다 "악마의 편집 피하고 준우승한 비결은…"☞ 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마마무 솔라-휘인, 고혹적인 ''데칼코마니'' 케미☞ ‘무한도전’ 우주인 훈련 in 러시아, 29일 방송☞ 강동원 ''가려진 시간'' 11월16일 개봉
2016.10.26 I 김은구 기자
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 효린 솔로 컴백, 트와이스vs아이오아이 선두경쟁에 균열
  • 효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씨스타 효린이 솔로 컴백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26일 0시 발매된 효린 솔로곡 ‘러브 라이크 디스’(feat. Dok2)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엠넷닷컴과 올레뮤직 두 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로 나섰다. 이를 비롯해 ‘러브 라이크 디스’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8개 실시간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통해 ‘아이돌 톱클래스’로 인정받은 가창력은 남달랐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가 각각 ‘TT’와 ‘너무너무너무’로 형성했던 차트 선두경쟁 구조에 균열을 불러왔다.‘러브 라이크 디스’는 오는 11월 8일 발매될 효린의 새 솔로 앨범 선공개곡이다. 효린은 11월1일 박재범과 함께 한 선공개곡도 발표하고 컴백한다. 정식 컴백까지 차트에서 일으킬 파란이 ‘러브 라이크 디스’를 통해 예고된 셈이다.‘러브 라이크 디스’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블랙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싱과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R&B 트랙으로 가장 빛나는 사랑의 그 순간을 노래한 러브송이다. 밀고 당기는 비트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편곡, 감미로운 음색의 조화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곡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장르이자 솔로 아티스트 효린의 새 출발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1990년대 익숙한 멜로디 라인을 지향하면서도 2000년대 네오 R&B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성향은 묘한 접점을 전달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효린은 이번 신곡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싱글인 만큼 곡의 완성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관련기사 ◀☞ '언프3' 나다 "악마의 편집 피하고 준우승한 비결은…"☞ 방탄소년단, 2주 연속 美 '빌보드 200' 한국 가수 최초☞ 포미닛 출신 전지윤, 내달 2일 솔로 출격 '내가 해'☞ 이동건, 5년 만에 라디오 출연.. '볼륨' 나들이☞ 이종석, 대만 유력언론 메인 장식… 강철 돌풍
2016.10.26 I 김은구 기자
MC몽 연말 단독 콘서트 '감성팔이 소녀?' 26일 예매 시작
  • MC몽 연말 단독 콘서트 '감성팔이 소녀?' 26일 예매 시작
  • MC몽(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MC몽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MC몽은 오는 12월 서울과 부산 등에서 단독콘서트 ‘감성팔이 소녀?’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MC몽이 2년 만에 발표할 정규 7집 ‘U.F.O’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2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티켓예매가 진행된다.‘감성팔이소녀?’는 12월 3일과 4일 오후 6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17일~18일 오후 6시 부산 시민회관에서도 진행된다. 그 외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MC몽은 지난해 12월에도 단독콘서트 ‘MONGSTER’를 개최한 바 있다. 3000여명의 관객들로 성황을 이룬 공연은 예비 부부 커플 관객들에게 결혼식 축가를 약속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도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밤비노 다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연예계가 기억하는 차은택 ''일 열심히''vs''손해 절대 안봐''☞ TS엔터 "리더 방용국 공황장애…B.A.P 5인조로 활동"(전문)☞ ''라디오스타'' 박수홍 "마트서 만난 여인에 용기내 고백"☞ 빅뱅 탑, 의무경찰 지원…내년 군입대 준비☞ 개리, 7년간 뛴 ''런닝맨'' 하차, 왜?
2016.10.25 I 김은구 기자
TS엔터 "리더 방용국 공황장애…B.A.P 5인조로 활동"(전문)
  • TS엔터 "리더 방용국 공황장애…B.A.P 5인조로 활동"(전문)
  • B.A.P[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B.A.P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리더 방용국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 논의 끝에 방용국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A.P는 오는 11월7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누아르’(Noir)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용국의 건강문제로 B.A.P는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관련기사 ◀☞ 연예계가 기억하는 차은택 ''일 열심히''vs''손해 절대 안봐''☞ 방탄소년단,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받는다☞ [포맷 사업]①방송가 新먹거리로…세계 방송 판을 흔들다☞ 조여정, 자기관리 끝판왕…근육질 보디라인☞ 개리, 7년간 뛴 ''런닝맨'' 하차, 왜?
2016.10.25 I 박미애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 두뇌역량 우수기업…“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박차”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년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K-BrainPower)’에서 바이오 분야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이란 산업 전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선정·육성하는 사업이다.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가지 분야가 있다.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 기술개발 프로그램과 인력·자금·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관계부처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발굴하며 연게지원할 예정이다.제대혈 줄기세표 치료제 개발업체인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FURESTEM-AD?’에 대한 국내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기술과 대량 배양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에 집중한 결과 이번에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인정받았다”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강스템바이오텍, 中과 줄기세포 공동연구에 강세☞강스템바이오텍, 이식편대숙주질환자 치료제 임상1상 승인
2016.10.25 I 이명철 기자
블랙핑크 컴백 타이틀곡 '불장난'…'묘한 매력' 제니·리사 공개
  • 블랙핑크 컴백 타이틀곡 '불장난'…'묘한 매력' 제니·리사 공개
  • 블랙핑크 제니(왼쪽)와 리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11월 1일 발표할 타이틀곡 제목은 ‘불장난’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SQUARE TWO’의 타이틀곡명 ‘불장난’을 포함한 멤버 제니와 리사의 개인 티저 포스터를 순서대로 게재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제니는 차 안에서 창문 밖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듯, 심상치 않은 눈빛과 살짝 벌어진 입술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리사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고개를 떨군 채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고생처럼 보였던 이들이 이제 미성년자를 갓 벗어난 느낌이 들 정도로 묘한 섹시함을 물씬 풍기고 있다.‘불장난’은 ‘사랑은 마치 불장난 같아서 다치니까’라는 곡의 가사처럼 순식간에 타오르는 사랑은 쉽게 식을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의 ‘휘파람’, ‘붐바야’와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안무 역시 4명의 해외 유명 안무가들을 투입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뮤직비디오는 얼마 전 5000만 뷰를 돌파한 블랙핑크의 ‘붐바야’ 공식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서현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밤비노 다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연예계가 기억하는 차은택 ''일 열심히''vs''손해 절대 안봐''☞ B.A.P ''느와르'' 느낌 방용국-대현 티저 이미지 공개☞ 조현재 측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만남 중" 열애인정☞ [포맷 사업]①방송가 新먹거리로…세계 방송 판을 흔들다☞ [포맷 사업]②해외서 흥한 韓예능은?
2016.10.25 I 김은구 기자
B.A.P '느와르' 느낌 방용국-대현 티저 이미지 공개
  • B.A.P '느와르' 느낌 방용국-대현 티저 이미지 공개
  • B.A.P 방용국(왼쪽)과 대현(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오는 11월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로 컴백하는 B.A.P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B.A.P는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묘한 분위기에 세련된 색감이 돋보이는 멤버 방용국과 대현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어두운 조명 아래 와인 잔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방용국은 한층 더 샤프해진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대현의 눈빛 연기는 ‘NOIR’, ‘WHO IS X?’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B.A.P의 새 앨범 ‘느와르’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며 “컴백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의문의 사건을 시작으로 범죄의 중심에 서 있는 범인 X를 추리해 가는 조직원으로 변신한 B.A.P의 거친 액션신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 블록버스터급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방용국과 대현의 티저는 B.A.P가 지난 지난 21일 공개한 ‘느와르’ 콘셉트의 컴백 스케줄 포스터대로 오는 26일, 27일 차례로 오픈될 다른 멤버들의 티저에 궁금증을 유발하며 오는 11월 7일에 공개될 B.A.P의 두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밤비노 다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연예계가 기억하는 차은택 ''일 열심히''vs''손해 절대 안봐''☞ 조현재 측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만남 중" 열애인정☞ 방탄소년단,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받는다☞ 마마무, 내달 7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 ''솔로 데뷔 10년'' 손호영, 오늘(25일) 자정 팬송으로 컴백
2016.10.25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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