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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한진 스페인터미널 우협선정..4번째 자영터미널 확보
- [이데일리 최선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25일 한진해운(117930)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정을 감안하면 올해말 자사 소유 터미널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매각주간사로부터 지난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말경에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실을 수 있는 규모)를 처리할 수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수 있는 현대식 터미널이다. 현재 덴마크 머스크, 프랑스 CMA-CGM, 중국 코스코, 일본 MOL, K-라인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알헤시라스 항만청으로부터 2040년 7월까지 임차돼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를 잇는 남북항로와 아시아와 북미 동안을 잇는 동서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지중해, 북유럽, 북미로 이어지는 최적의 환적항이자 전략적 물류 거점으로 꼽힌다. 새로 부상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시장과도 근접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 사업 확대는 안정적 영업기반 확대와 중장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한진해운 우량 자산 인수와 선박 신조,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미국의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 대만의 KHT(Kaohsiung Hyundai Terminal) 등 3개의 자영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로테르담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인 RWG(Rotterdam World Gateway) 지분 20%를 보유중이다.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7월 이후 터미널 사업을 강화해 왔다. 현대상선 카오슝 터미널은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하고 있다. 대형선 유치 및 선석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처리 물량이 기존 연간 40만TEU에서 약 70만TEU로 늘어났다. 미국 타코마에 위치한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는 최신화 작업을 통해 미주 서북부 지역의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진해운이 보유한 독일 소재 터미널의 모습. 한진해운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상선, 스페인 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난항…정부도 '플랜B 없다'
- 콜드플레이 암표 기승…100만원까지 치솟아
- 콜드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콜드플레이의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25일 한 티켓거래사이트에 따르면 콜드플레이 공연 티켓은 2장에 100만원까지 치솟았다. 기본적으로 수십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콜드플레이 공연 티켓은 스탠딩 G1·G2석이 15만4000원, 스탠딩 G3·G4석이 13만2000원이다. 지정석은 P석 14만3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11만원, A석 9만9000원, B석 7만7000원, C석 4만4000원이다. 스탠딩석 중에는 장당 50만~60만원에 이미 거래됐다.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주최사 현대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23일과 24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 결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매에서 1~2분 만에 2만3000석, 비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예매에서 1분 만에 2만2000석이 1분 만에 매진됐다. 동시 접속자 수는 1차 예매 55만명, 2차 예매 90만명에 달했다.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의 22번째 주인공으로 현존 최정상급 밴드 중 하나로 올해부터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콜드플레이를 초청, 첫 한국 공연을 성사시켰다.▶ 관련기사 ◀☞ 공효진 "양다리 로맨스, 욕 안 먹기 힘들던데요~"(인터뷰)☞ ''문희준과 결혼'' 크레용팝 소율 "존중하며 아껴주고 살겠다"☞ [단독]''개콘'' 미녀 홍예슬, 내년 3월 결혼.. 상대는 8세 연상 훈남☞ 손석희, 故신해철 집도의 공판 앞두고 ''민물장어의 꿈'' 선곡 ''애도''☞ ''푸른 바다의 전설'', 왜 에필로그 고집하나
- SK-팍스콘, 물류IT 사업 박차…합작사 ‘FSK L&S’ 공식 출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034730)그룹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물류 업무아웃소싱(BPO) 사업에 시동을 건다. 삼성이 선도하고 있는 국내 물류 IT 사업에 SK도 본격 뛰어드는 셈이다.SK㈜ C&C는 24일 대만 홍하이 그룹 팍스콘의 물류 자회사인 저스다(JUSDA)와 함께 설립한 글로벌 융합 물류 합작사 사명을 ‘FSK L&S’로 확정짓고 공식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FSK L&S’가 둥지를 튼 SK㈜ C&C 판교 캠퍼스에서 공식 출범을 기념해 SK㈜ C&C의 박정호 사장, 이호수 IT서비스사업장,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 양치우친(楊秋瑾) 저스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과 고재범 FSK L&S 대표 등 신설법인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고재범 신임 FSK L&S 대표는 SK㈜ C&C 컨설팅 본부장을 거쳐 현 융합물류사업본부장으로서 IT의 발전 속에 파괴적 변화가 진행 중인 물류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기회 발굴에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며, 화주 기업의 물류 최적화 서비스를 실현할 ICT기반의 신 물류 사업 출범을 주도했다.특히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B2B, B2C 형태의 모든 물류를 포괄하는 융합물류서비스 수행 기반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면서 ICT 기반 물류 사업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물류 BPO, IT서비스 업계 차세대 먹거리팍스콘 및 SK의 사명과 ‘물류(Logistics)’, ‘솔루션(Solution)’을 종합해 만들어진 사명 ‘FSK L&S’는 저스다의 물류 사업과 SK㈜ C&C의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에 기반한 ‘융합 물류 ICT 플랫폼’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융합 물류 시장 개척의지를 담고 있다.물류 IT는 막대한 인력이 투입되는 시스템 통합(SI) 사업에서 한계를 느낀 IT서비스 업체들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힌다. 국내 물류 BPO의 선두주자인 삼성SDS(018260)의 경우 3분기 매출이 2조12억원이었는데, IT서비스가 1조1305억원이었고 물류 BPO가 무려 8707억원이었다. 무엇보다 이 기간 전체 영업이익 1706억원 중 물류 BPO가 534억원으로 3분의 1까지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체 임직원 1만4000여명 중 물류 BPO 담당 직원은 단 500명으로 ‘생산성’이 뛰어난 사업인 셈. 삼성SDS는 물류 사업부문을 내년 초 인적분할, 특화시킬 계획이다.SK의 FSK L&S는 이날 융합 물류 통합 솔루션 브랜드 ‘Kerol(케롤)’ 을 선보였다. 케롤은 ‘융합 물류의 핵심(Key)’이라는 의미로 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IoT,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융합 물류 ICT 플랫폼을 통해 물류 전 영역의 가시성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글로벌 4자 물류 서비스 제공을 지향한다.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화주와 물류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물건의 흐름’을 추적, 관리, 예측할 수 있게 하고 통합 물류 계획 수립 시행을 지원하며 ‘돈의 흐름’도 관리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중국 내 물류 사업 공조 강화24일 SK㈜ C&C 박정호 사장(왼쪽에서 네번재)과 저스다 양치우친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SK 판교 캠퍼스에서 떡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FSK L&S는 법인의 공식 출범과 함께 저스다와의 중국내 물류 BPO 사업 공조 체제 강화에 나섰다. 저스다와 함께 12월 중국 내 물류 BPO 사업 수행을 위한 물류 공조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한국과 중국간의 전자상거래 물류 사업 및 국제 물류 포워딩 사업 수행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저스다와 함께 중국을 대상으로 한 △물류센터 화물 입출고·재고·배송 △수출입제품 운송 및 통관 △항공사, 해운사, 창고업자, 내륙운송 연계 등 물류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이후 국제 물류 서비스 범위를 인도, 베트남, 일본, 체코 등 저스다의 글로벌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내년부터는 저스다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저스다 거래 기업과 국내외 화주 및 글로벌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통관·창고·배송·수출·정산 등 물류 전 주기에 걸쳐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물류 ICT 플랫폼 라이선스 사업 및 솔루션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SK는 이를 위해 ‘융합 물류 ICT 플랫폼’에 △맞춤형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및 물류 계획 수립·실행 △IoT 기반의 실시간 물류 추적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 수요 예측 및 최적의 물류 수단 경로 파악 △챗봇을 활용한 물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재고관리 △로봇 기반의 물류 운송 서비스 등을 담아낸다.박정호 사장은 “과거의 기업 물류는 총무나 구매 부서가 수행하는 단순 반복 업무에 불과했지만,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 기업들의 기술, 상품, 가격의 차별성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며 “FSK L&S가 기업의 생산 유통 과정 전반에 IC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올 것이 왔다"…檢은 왜 롯데·SK를 압수수색했나☞'면세점 로비 의혹' 檢 롯데·SK·기재부·관세청 압수수색(상보)☞최태원 SK회장, 산유국과 新협력체계 구축..단순 자원협력 넘는다
- [단독]아워홈, 내달 7000억원 생수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워홈이 7000억원 생수 시장에 뛰어든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생수 사업을 새로운 사업 원동력으로 삼는 한편 내년 말 광동제약(009290)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제주개발공사의 ‘제주 삼다수’ 판권 확보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연내 본격적인 생수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워홈 생수는 현재 B2B 시장에서 테스트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달 B2C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아워홈 마크를 부착한 생수가 협력사와 거래처에 납품되고 있다”며 “다음달 안에 B2C 생수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워홈은 생수와 함께 탄산수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선보일 아워홈 탄산수는 수입산 제품으로 가격은 8000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탄산수 중 가장 고가다.아워홈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생수 시장에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2012년 제주개발공사의 ‘제주 삼다수’ 입찰에도 참여했다. 당시 입찰에는 아워홈, 롯데칠성(005300), 코카콜라음료, 남양유업(003920), 웅진식품, 샘표(007540), 광동제약이 참여했으며 광동제약이 낙찰돼 삼다수를 판매하고 있다.아워홈이 이렇게 생수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생수 시장의 성장세 때문이다. 지난 2000년부터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인 생수 시장은 지난해 6000억원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7000억원을 넘어 오는 2020년까지 약 1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아워홈은 신성장 동력원으로 삼고 있는 식품 제조 부문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만큼 생수 사업을 진출해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 아워홈의 자사 브랜드 제품 및 식자재유통 매출은 509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 성장하는데 그쳤다.반면 단체급식 및 외식 매출은 8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11.4% 성장했다. 단체급식 및 외식 사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도 64.9%로 2013년 62.7%보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일각에서는 아워홈이 내년 예정된 삼다수 판권 입찰 경쟁을 위해 생수 시장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탄탄한 B2B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아워홈이 B2C 생수 시장에서 성과를 낸다면 다른 업체와의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생수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낮은 사업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화를 이뤄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점유율 1위 삼다수 판권을 가진 업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시장 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은 삼다수가 35%로 1위다. 뒤를 이어 롯데칠성의 ‘아이시스’가 12%로 2위, 농심(004370)의 ‘백산수’가 8%로 3위다.(자료=닐슨코리아)▶ 관련기사 ◀☞광동제약, 삼다수 계약 1년 연장…내년 '판권 전쟁' 본격화☞광동제약, 제주도와 삼다수 위탁판매계약 1년 연장☞광동제약, 삼다수 1년 더 판매
- 현대미포조선, 올해 두 번째 산재사망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미포조선에서 올해 두 번째 사망사고가 났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23일 오후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 내 안벽에서 작업을 하던 A씨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 시운전부 소속인 A씨는 이날 현대미포조선 야드 내 안벽에서 바다 쓰레기를 정리하던 중 해상부유물 수거장비 충전박스에서 원인불명 폭발이 발생해 덮개가 머리를 가격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 사망으로 올해 현대미포조선에서 일하다 숨진 사람은 2명이 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협력업체 노동자 B씨가 작업 도중 추락사고로 사망했다.이처럼 잦은 사망 사고로 현대중공업 그룹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 외에도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까지 올해 현대중공업그룹 사고 사망자만 13명이다. 이와 관련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올해 10월까지 현대중공업 사장을 맡은 권오갑 현 현대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소환조사해 사고발생의 원인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을 비롯한 법률 개정을 통해, 산재사업장에 대한 사업주의 부주의와 무책임을 강력히 처벌하고, 또한 징벌적 손해배상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 현대重, 23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IR 개최☞ 현대重 분사…지주 전환·기업가치 '두마리 토끼' 잡는다☞ "조선불황 때문에 다같이 죽을 수 없다"..현대重 분사 배경은?☞ "최악 업황 각자도생" 현대重, 6개 회사로 쪼갠다(종합)☞ 현대重, 6개 사업부문 독립사업회사로 분사한다(상보)☞ 현대重, 6개 독립사업회사로 분사..非핵심사업 정리☞ "즐기는 것이 만점 비결" 현대重 박정모 씨, 기능장시험 전체 수석☞ '올해 산재로 10명 사망' 현대重 무더기 법위반☞ 현대重, 한전과 세계최초 폐열 이용 발전설비 원천기술 개발☞ 젊어진 현대重그룹, 한 달 빠른 인사..새 임원이 내년전략 짠다(종합)
- 현대건설,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분양
- △현대건설이 다음달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분양하는 복합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다음달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 2 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묶은 복합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에 총 1132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아파트의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 378가구 △84㎡B 376가구 △84㎡C 378가구다. 오피스텔은 △84㎡OA 28실 △84㎡OB 26실로 제공된다.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춰져 잇고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옆에 있고, KTX창원역도 가깝다. 창원대로와 원이대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IC, 북창원IC 등이 인접해 창원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 했고, 단지 내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과 주민운동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내부 설계는 전용 84㎡A 타입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아일랜드 주방, 대형 현관창고, 복도수납장 등으로 구성된다. 84㎡B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 ㄷ자형 주방에 안방 드레스룸, 복도창고 등이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84㎡C 타입은 3.5Bay 3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유상옵션), 대형 현관창고 등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84㎡OA·84㎡OB 타입이 모두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친환경페인트, E0등급 가구재 등 친환경적 설계를 적용하고, 천장고도 2.4m(기존 2.3m)로 높였고 40층부터 49층 세대는 2.6m로 쾌적함을 더했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30mm(기존20mm)로, 아파트 바닥슬라브 두께는 250mm이상(기존210mm)을 적용했다. 둥근모서리 가구 및 상판 및 욕실바닥 난방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서 들어서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건설산업大賞]현대건설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현대건설-네이버, 공동주택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년 연속 '콜센터품질지수' 1위
- 효린, '원스텝' 어쿠스틱 버전 탈바꿈
- 효린 ‘원 스텝’ 어쿠스틱 버전 영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신곡 ‘원스텝(ONE STEP)’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탈바꿈시켰다.솔로 앨범 ‘잇츠 미(IT‘S ME)’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효린은 22일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원스텝‘ 어쿠스틱 버전을 선공개했다. 이번 어쿠스틱 버전은 몬스타엑스의 보컬 기현과 명품 기타리스트 양윤일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효린과 기현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양윤일의 유려한 기타 연주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원스텝’은 1990년대의 향수를 전달하는 곡으로 효린과 박재범의 콜래보레이션이 유려한 멜로디 위에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 R&B 팝 장르의 곡이다. 능수능란하게 표현한 효린의 보컬과 더불어 박재범은 그만의 개성으로 그루브를 재해석했다.이번 어쿠스틱 영상에 참여한 해외파 기타리스트 양윤일은 펑크, 블루스에서 프리 재즈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연주로 재즈 및 프리재즈 연주자, 컨템퍼러리 클래식 작곡가, 연주자 등과 다양한 협연을 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어쿠스틱 프리재즈 앙상블 ‘김치’의 리더로 기타와 일렉트로닉스를 담당했으며, 귀국 후 박근쌀롱과 VAM, 양윤일 트리오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효린은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도 주목받는 디바로 성장한 가수다.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관련기사 ◀☞ ''반란'' 임팩트 "''태양의 후예'' 기운 받고 컴백"☞ ''반란'' 임팩트, 김창렬 도발 "''필 소 굿''도 커버해 주세요"☞ I.O.I 세정, 솔로 발라드로 ''올킬'' 눈앞…''꽃길'' 걷는다☞ [단독]설현, MBC 새 예능 ''은위'' 첫 게스트…"최근 녹화"☞ [''도깨비'' 비교불가 이유]①김은숙 작가, 이길 자 없는 ''대사발''
- B.A.P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최다 1위 '글로벌 인기 입증'
-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지난 15일 빌보드는 B.A.P가 7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달성하며 한국 가수 중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찬사를 보냈다.B.A.P는 지난 2013년 발매한 ‘ONE SHOT’과 ‘BADMAN’, 2014년 발매한 정규앨범 ‘First Sensibility’가 월드앨범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보 ‘느와르’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엑소,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지드래곤, 샤이니, 갓세븐을 제치고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B.A.P는 글로벌 음악시상식 ‘MTV EMA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부문을 한국 가수 최초로 2번이나 수상한 바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델, 레이디가가, 비욘세 등과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더불어 B.A.P는 지난 16일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느와르’ 타이틀곡 ‘SKYDIVE’로 컴백한 B.A.P는 각종 음악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SBS MTV ‘더쇼’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설현, MBC 새 예능 ''은위'' 첫 게스트…"최근 녹화"☞ ''반란'' 임팩트 "''태양의 후예'' 기운 받고 컴백"☞ ''반란'' 임팩트, 김창렬 도발 "''필 소 굿''도 커버해 주세요"☞ 구구단 세정, 솔로 발라드로 ''올킬'' 눈앞…''꽃길'' 걷는다☞ [‘도깨비’ 비교불가 이유]③공유X이동욱, 꿀잼 브로맨스 예약
- [전문] 남경필 탈당 기자회견 “국가는 국가다워야 한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2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지난 1998년 국회의원 재보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18년간 몸담았던 당을 떠난 것.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스를 수 없는 역사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선언한다.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역사의 뒷자락으로 밀어내고자 한다”며 “그 자리에 정당다운 정당, 국가다운 국가를 만들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경필 경기지사 탈당 기자회견 국가다운 국가 건설을 위한 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역사 앞에서 엄중한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국가는 국가다워야 합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공익을 앞세워야 합니다. 집권세력과 특정 지배층의 사익을 채우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가는 시대를 통찰하고 시대정신을 담아내야 합니다. 시대를 거꾸로 되돌리는 국가는 국가다운 국가가 아닙니다.지금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과연 국가다운 국가인지 묻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국가인지, 어느 시대의 국가인지 묻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국민들은 국가를 국가답게 만들기 위하여 국가 최고의 권위를 대통령에게 위임하였습니다. 때문에 대통령은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기초로 헌법을 수호하며 공익을 위하여 국가를 통치해야 합니다. 헌법의 가치를 파괴하고 실정법을 위반해 가며 사익을 탐하는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위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대통령이라면, 국민은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한을 되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정당은 정당다워야 합니다. 바른 정당은 국민과 공익을 앞세우며, 시대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정당이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의 사익을 위해 존재하는 순간, 그 정당의 존재 이유는 사라지는 것입니다. 정당의 지도자들이 특정권력에 맹종하며, 불의와 불법에 눈감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게 되면, 이는 사이비 종교집단과 다를 게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감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뒤틀리고 낡은 과거를 버리고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점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에 원칙과 가치를 올바로 세우며, 정방향의 역사와 함께 가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 계산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국가다움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에서 지워진지 오래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갈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렸습니다.새누리당으로는 자유와 나눔, 배려의 가치 그리고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거스를 수 없는 역사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선언합니다. 저는 오늘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역사의 뒷자락으로 밀어내고자 합니다. 그 자리에 정당다운 정당,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갈 것 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 국가다운 국가를 만들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하겠습니다.잘못된 구시대의 망령을 떨쳐내고,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과 온전히 함께 하겠습니다. 시대와 가치 그리고 국가시스템의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감사합니다.2016년 11월 22일경기도지사 남 경 필▶ 관련기사 ◀☞ 남경필 “‘손학규·정의화·김종인’ 새정치 위해 누구와도 대화”☞ 남경필·김용태, 22일 오전 10시 45분 탈당 기자회견(속보)☞ 새누리당 분당 초읽기…남경필·김용태 22일 선도탈당(종합)☞ 남경필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 與 탈당·재창당 시사☞ 남경필 “이정현, 박근혜교 믿는 ‘사이비신도’ 같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1월22일(오전)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1월22일(오전)◆ 오늘의 경제일정◇정치·사회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세종청사 영상회의실)10:30 양승태 대법원장, 크로아티아 대법원장 면담(대법원 11층 소접견실)14:00 안행위 전체회의(국민안전처 장관, 국회 445호)14:30 검찰 1차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브리핑15:00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여성가족부 장관,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15:30 관광숙박 분야 산학관 협약(이준식 부총리, 서울 워커힐호텔) ◇경제·금융09:30 하나금융투자 2017년 리서치 전망포럼(하나금융투자 본사 3층)10:00 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무보) ◇증권·산업10:30 마세라티 르반떼 출시(한강 세빛섬) 11:00 현대차 그랜저 출시(김포항공산업단지 격납고)11:00 경총 연구포럼-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가산임금제의 개선 과제(경총회관 5층)11:00 ‘BOSE’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명동역 세기HE 본사 트레이닝센터 B1층)11:30 디알텍 상장 전 기자간담회(여의도 열빈)14:30 대한상의 ‘제2회 新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전략 컨퍼런스’(상의회관 국제회의장) 15:00 2016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씨엘팜&바이로메드)◆ 현재 포털 주요이슈◇정치권 ‘탄핵 논의’ 급물살박지원 "黃총리 두고 朴대통령 탄핵..朴정권의 연속"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황교안 총리를 그대로 두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면 박 정권의 연속”이라며, 재차 선총리 후퇴진을 주장.◇‘최순실 파문’ 새누리당 상황은남경필 "'손학규·정의화·김종인' 새정치 위해 누구와도 대화"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새누리당 탈당 이후 행보과 관련, “현재 정치권 안에서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분들 누구하고도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해. ◇日 후쿠시마 인근 지진 발생日 후쿠시마 규모 7.4 지진…아베, 아르헨서 긴급 회견(종합)22일 오전 5시 59분께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즉각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내렸다. ◇오늘 소설오늘 기온 떨어지고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오늘은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을 맞아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낮아져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박태환, 김종 전 차관 올림픽 포기 외압에 "무서웠다"☞ 임창정, 막내子 혼외자 루머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 맞아'☞ '택시' 김희철 "이상형 소희.. 첫 만남서 심장 두근"☞ 원더걸스 유빈, 뷰티 화보 공개☞ [포토]원더걸스 유빈, 걸크러시 매력☞ [포토]원더걸스 유빈, 고혹미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