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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 대덕구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9일 1순위 청약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8일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던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오는 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청약 일정은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진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무주택자 및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 84㎡ 54세대 등 334세대를 일반분양한다.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되고,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 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 금호건설, 장항지구에 '고양 장항 아테라' 올 하반기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변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소득수준 증가와 그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맞물려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양 장항 아테라’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단지는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사이에 있는 수변 아파트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수변을 따라 조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여기에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대한항공, 2Q 여객·화물 모두 견조…비중 확대 유효-하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4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과 화물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하면서 비용 증가를 성장성이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만2700원이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조375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45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 대한항공의 단거리 노선 수요 증가 폭은 크지 않으나 유럽 및 미주 등 원거리 노선이 실적을 견인하며 국제선 매출이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화물 수요도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와 유럽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따른 반사수혜로 매출이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 공항 관련비, 객화 서비스비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가 수반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2%포인트 하락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봤다. 지역별 여행 수요 성수기가 달라 뚜렷한 비수기가 없고, 항공 화물 사업도 보유 중이라 타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하다고 짚었다. 안 연구원은 “2024년의 매출액은 2019년의 1.5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비용 증가 요인을 상쇄하는 성장성”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으로 비중 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미국 법무부(DOJ)의 승인만 남겨둔 상황으로, 승인 절차는 10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대항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전환사채 4750억원을 보유 중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대한항공이 보유한 전환사채를 모두 전환한다고 가정하면 실질 지분율은 81%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안 연구원은 “기업결합에 실패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뿐만 아니라, 이후의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절차도 예상 대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대한항공의 유럽 및 미국 슬롯 이관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원거리 노선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공공 투·융자 15조 늘리고, 소비진작 민생입법 재추진…'내수보강' 총력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부가 수출에 비해 쉽사리 반등하지 못하는 내수를 보강하기 위해 건설투자 활성화와 각종 민생입법을 재추진한다. 공공부문의 투·융자 규모는 연초 계획보다 15조원 이상 늘리고, 노후차 교체나 친환경·전기차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세제혜택을 연장하는 ‘3종 패키지’, 임시투자세액공제 등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입법과제도 재추진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규제를 합리화하고 추석 기간 숙박쿠폰 20만장도 발행한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정부는 3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건설투자 등 내수를 보강하고, 소비 등 활성화를 위한 민생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수출 등 대외경기에 비해 회복세가 더딘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먼저 정부는 공공투자와 민자사업 등 하반기에 들어가는 투·융자 규모를 연초 대비 15조원 확대해 건설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부문별로는 민간투자사업 발굴 목표를 기존 대비 5조원 늘리고,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의 융자와 보증 등을 8조원 늘린다. 공공기관 투자 역시 하반기 중 2조원 수준 증액한다. 올해 15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신규 민자사업 발굴 목표는 5조원 늘어 약 20조원 이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개통에 이어 하반기에는 B노선과 C노선 등 건설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이러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더불어 복합문화,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민간수요에 맞춰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정책금융의 지원규모 역시 8조원 늘어나 589조9000억원이었던 것이 606조9000억원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물론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다양한 정책금융의 융자와 보증 등 지원규모를 늘려 다양한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주택의 빠른 준공을 위해 정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건설자재와 노무비용 등 공사비 상승 요인을 점검하고, 품목별 맞춤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주택도시기금의 사업비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주택연금 내 재건축 분담금 용도라면 일시인출을 허용하도록 검토한다. 올해 안에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전액 소진을 목표로 지역개발도 추진해 각종 공공임대, 청년창업허브 등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지난 21대 국회에서 무더기로 폐기됐던 민생입법도 재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초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인구소멸지역의 ‘세컨홈’ 보유를 촉진할 수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노후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 70% 인하 등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 등을 추진했지만 대부분 폐기됐다. 정부는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해 ‘3종 패키지’를 마련한다. 올해에 한해 업계할인 비례 전기차 추가 보조금 지원대상을 전기 화물차까지 확대한다. 노후차 교체시는 100만원까지 개별소비세 70% 인하가 가능하도록 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해서도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를 오는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한다. 구체적인 감면 한도는 오는 7월 말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을 통해 정한다. 아울러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민박 관련 규제를 없애고 방문 문턱을 낮춘다. 현행 230㎡ 미만으로 제한된 농어촌 민박 면적제한을 지자체에서 자율 결정하도록 완화하고, 농어촌정비법을 개정해 민박 관련 표시 의무화 등 관련 규제를 합리화한다. 또 오는 추석 기간에는 비수도권 대상 숙박쿠폰을 20만장 발행하고, 오는 12월에는 농촌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체류형 쉼터’를 시행하고, 본인 소유 농지라면 허가절차 없이도 체험영농이 가능한 임시숙소 설치 등도 허용한다.
- 국토부, 전국 도로망 자율주행 지도 구축한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전국 각지에서 자율차가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올해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지도가 구축된다.1일 유로로 운행을 재개한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청와대 A01)가 경복궁 인근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440대를 넘어섰다”며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하여 자율주행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구간 평가를 완료했다.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도 7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될 예정이다.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구조, 교통흐름, 터널·교량의 유무, 교차로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특히, 모의 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상황뿐만 아니라 야간, 안개, 젖은 노면상태, 전방 사고발생 등 특수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설정해 해당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해제되거나 신호 미인지, 비정상 주행 등 자율주행 안전성이 저하되는지 여부도 확인한다.국토부는 이번에 구축되는 자율주행 지도가 향후 자율주행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정책이 자율차 운행구역을 시범운행지구 등으로 제한적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positive)이었다면, 도로별 자율주행 난이도를 고려하여 자율차 운행이 허용되는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네거티브 방식(negative)으로의 전환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C-ITS) 구축에도 자율주행 지도를 활용할 계획이다.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C-ITS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협력주행 필요성이 높은 만큼 직접 통신방식(V2X)으로 관련 인프라를 우선 구축한다. 자율주행 난이도가 낮은 구간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통신방식(V2N)을 적용해 인프라 구축 효율화를 도모한다.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최근 최초의 무인 자율차가 임시운행허가를 발급받는 등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도로여건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이 실현되는 난이도가 상이해 자율차의 운행구역을 세밀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에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된 도로 여건에 대해 객관적 자료가 마련될 예정인 만큼, 이를 활용해 자율차가 안전성을 검증해 가며 확산되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앞당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1순위 청약 경쟁률 163대 1 기록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선보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만여명이 몰리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조감도 (사진=GS건설)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난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63.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27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청약 결과는 공덕동 최초의 1000가구 이상 신축 대단지인 데다 지하철역 역세권 입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마포구 최초의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평가된다.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용?성’ 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실용적이고 우수한 상품과 금융 혜택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우수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면적 114㎡B타입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룸,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마포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 이천 부발역 에피트, 이달 분양..SK하이닉스 인근 십년 만에 새 아파트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근처에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한 ‘이천 부발역 에피트(EFETE)’가 분양에 들어간다.조감도(사진=HL디앤아이한라)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이달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84㎡(전용면적 기준)이고,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부발권역과 중리택지개발지구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이천의 구 도심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대중 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도보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 정도면 닿는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경강선과 지난 3월 개통된 수도권 광역급행철(GTX)-A노선의 환승역인 성남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0분 거리다. 앞으로 부발역에는 GTX-D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30분이 소요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주변에 위치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앞으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효양고·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구매력 높은 203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4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로서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이달 연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맡는다.